어허... 잘못아시고 계신게 있는 데 나라가 평안할 때 수도는 대부분 낙양을 선택했고, 위험할 떄 수도는 대부분 장안을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함곡관을 끼고 있는 장안은 식량이 떨어지지 않는 한 거의 철옹성이에요... 배고파서 문 열고 나가기 전까지는 안털린단 말이죠...등고선 없는 지도를 보고 맘대로 판단하지 마십시다...그리고 장안 함락이 은근히 많았던 이유는 산지라 식량 생산 자체는 매우 적었습니다... 결국 문 몇번 열어봤다는 말이죠...
상당히 수준 높은 댓글과 공손한 반박 감사드립니다. 요즘 워낙되도 않는 반말 짓거리 조롱이 넘쳐나는데 이런 댓글은 참 기분이 좋네요 님의 장안의 지형적 요소설명에는 공감합니다 그부분은 저 역시 한중 설명등 여러 영상에서 지형을 언급하고 있죠 다만 이시기에는 아무리 지형이 험난해도 아예 양자강 넘어 남쪽으로 가는것이 훨씬 안전하다는 뜻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의견 기대하겠습니다 ^^
함곡관 끼고 있으면 뭐하나요? 함곡관을 지킬 병력도 없는데... 그리고 함곡관은 관중 동쪽에서 관중지역으로 들어오는 관문이고 무관, 임진관 등도 관중 동남쪽 남쪽 등을 둘러싼 관문이지만 장안 서북쪽에서 들어오는 적을 막을만한 관문은 없습니다. 장안이 낙양보다 방어에 용이한건 맞지만 철옹성으로 불리기에는 무리가 있고 특히 국가체제가 완전히 붕괴된 이 시기의 장안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민제를 옹립한 사람들이 동쪽이나 동남쪽으로 가지 않은 것은 그 당시까지의 중국 역사에서 통일제국의 수도가 장안이나 낙양이 아닌 다른 곳에 있었던 적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반동탁연합군에게 쫓긴 동탁이 낙양에 불을 지르고 장안으로 간것도 같은 이유라고 봅니다. 즉 이들에게 낙양을 뺏긴 이상 남은 선택지는 장안밖에 없었을 겁니다. 동쪽이나 동남쪽으로 간다면 더 안전하기는 하겠지만 진나라가 통일제국임을 스스로 포기하는 꼴이니 어려웠겠죠.
팔왕의난 시대는 너무 복잡해서 잘 몰랐는데 재밌고 이해 하기 쉽게 이야기를 풀어서 아주 만족하게 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종종 들러주세요 ㅎㅎ
중국역사 공부하느라 여러 채널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고품격 강의가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감사합니다.
머리에 쏙쏙들어온다니
보람이 느껴집니다ㅎㅎㅎ
삼국지 뒷 이야기도 너무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재밌었다니 감사합니다ㅎㅎ
너무 재밌습니다~~~ 삼국지만 알고 팔왕의 난은 잘 몰랏는데 이번에 확실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었다니 감사합니다ㅎㅎ
영가의난과 동진 탄생까지 가계도와 지도까지 너무 잘보았습니다 ^^
네 영상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ㅎ
그렇게 아름다운 5호 16국 시대가 열리게 되었답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다시 중국이 20개로 쪼개지게 하옵소서~ 비나이다
중국이 분열되면 우리가 강해지고
중국이 통합되면 우리가 약해지던게
동아시아 역사였죠 ^^
비유도 좋고 재밌게봤습니다. 왜이제 알았을까요😂
재밌다니 감사합니다 🙏
동서 막론하고 역사에서는 권력앞에선 혈연이고 뭐고 없다는 게 수차례 증명됐는데 사마씨의 서진은 그중에서도 스케일이 제일 크군.그나마 동진은 서진보단 오래 갔으니 위안이 될...려나?
사마씨 업보죠 머 하나라도 살아남았으니
사마의도 위안이 될려나.....
제갈공명의 예언이 사마의가 죽고 난 후에 성취가 되었군요.
삼탈워 팔왕의 난 dlc출시때 영상나왔으면 조회수 터졌을거같아요ㅎㅎ
영상 능력이 딸려서
감사합니다ㅎㅎ
사마치가 유총한테 하는거보니 지금 중국이 왜이리 이때 역사를 쉬쉬하는지 이해가 가네요
한족꼴이 말이 아니네
중화요리ㅋㅋㅋ
웅장한 삼국지에 비해
너무 초라해지는거죠
ㅎ ㅎㅎ
전한때 무제에게 쫒겨난 흉노족의 일파인 선비족의 가짜중화족 서진에 대한 복수혈전.
일리있습니다ㅎㅎ
오호환란사의 최종승리자 선비족 ㅋㅋㅋㅋㅋㅋ
선비족이 최종수혜자 맞지요 ㅎㅎ
14:23 울면안되면 짜장면은 되나요?
😂😂😂
울면안되가 여기에서 기원된거라니....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쉿 넘어 갑시다ㅋㅋ
@@no1-history 켄텐츠 내용도 너무 재미있고 좋네요 ㅎ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ㅎㅎ
사마귀는 언제 등장?
ㅋㅋㅋ
울면안돼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어허... 잘못아시고 계신게 있는 데 나라가 평안할 때 수도는 대부분 낙양을 선택했고, 위험할 떄 수도는 대부분 장안을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함곡관을 끼고 있는 장안은 식량이 떨어지지 않는 한 거의 철옹성이에요... 배고파서 문 열고 나가기 전까지는 안털린단 말이죠...등고선 없는 지도를 보고 맘대로 판단하지 마십시다...그리고 장안 함락이 은근히 많았던 이유는 산지라 식량 생산 자체는 매우 적었습니다... 결국 문 몇번 열어봤다는 말이죠...
상당히 수준 높은 댓글과 공손한
반박 감사드립니다. 요즘 워낙되도
않는 반말 짓거리 조롱이 넘쳐나는데
이런 댓글은 참 기분이 좋네요
님의 장안의 지형적 요소설명에는
공감합니다 그부분은 저 역시
한중 설명등 여러 영상에서 지형을
언급하고 있죠 다만 이시기에는
아무리 지형이 험난해도 아예
양자강 넘어 남쪽으로 가는것이
훨씬 안전하다는 뜻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의견 기대하겠습니다
^^
함곡관 끼고 있으면 뭐하나요? 함곡관을 지킬 병력도 없는데... 그리고 함곡관은 관중 동쪽에서 관중지역으로 들어오는 관문이고 무관, 임진관 등도 관중 동남쪽 남쪽 등을 둘러싼 관문이지만 장안 서북쪽에서 들어오는 적을 막을만한 관문은 없습니다. 장안이 낙양보다 방어에 용이한건 맞지만 철옹성으로 불리기에는 무리가 있고 특히 국가체제가 완전히 붕괴된 이 시기의 장안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민제를 옹립한 사람들이 동쪽이나 동남쪽으로 가지 않은 것은 그 당시까지의 중국 역사에서 통일제국의 수도가 장안이나 낙양이 아닌 다른 곳에 있었던 적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반동탁연합군에게 쫓긴 동탁이 낙양에 불을 지르고 장안으로 간것도 같은 이유라고 봅니다. 즉 이들에게 낙양을 뺏긴 이상 남은 선택지는 장안밖에 없었을 겁니다. 동쪽이나 동남쪽으로 간다면 더 안전하기는 하겠지만 진나라가 통일제국임을 스스로 포기하는 꼴이니 어려웠겠죠.
참 논리정연한 댓글입니다
첨언하자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고싶다면 동남쪽으로 달아나야
한다는 뜻이었는데 제 표현이 좀
빈약했나 봅니다^^
철옹성인 이유는 동관과 무관등 좁은 협로로 동진을 막을수 있는거였지만 저 당시는 서쪽 북쪽 그냥 개활지 수준이었는데 흉노세력 자체가 바로 장안위가 아니겠습니까 😂
어떤총알이든 막아내는 방탄복이면 뭐해요 포탄 맞으면 죽는데
중국 역사도 개 막장. 사마가가 사마귀가 되어 지들끼리 잡아먹고....
사마귀 인정 ㅎㅎ
1등
ㅋㅋ 이게 머라고
신하새끼들떄문에 죽었네 힝...ㅋㅋ
그니깐요 정작 당하는 사람은
내려놓고 고분고분하고 있는데
밑에 사람들이 울다가 ㆍㅅㆍ
내용이 너무 좋아서 시끄러운 BGM 은 없어도 좋겠습니다.
서울에 900만 살고 있습니다
아 그렇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