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극소수 브랜드들 빼고는 진짜 짭이 맞음... 솔직히 패션 커뮤니티에서 대화나눠보면 다들 그게 하루이틀인가요...라는 분위기고.. 아이러니한게 진짜 영상에서 이야기했듯이 자체적으로 독보적인 디자인을 만들면 홍보나 이런것들의 한계로 절대 브랜드가 유지가 안됨.. 가뜩이나 레드오션이니까.. 이 이유때문에 진짜 옷 좋아해서 제대로 패션학교 나오고 디자인 하시면서도 망하는 브랜드들 한무더기임.. 때문에 도메에서 짭같은것만 보이는 이유도 네임드가 되려면 짭처렴 만들걸 못내면 크질 못하기 때문임... 진짜베기들은 그전에 도산해 버리거든... 이번 시즌때 진짜 근근히 버티던 사장님들도 나가떨어지는거 보고 마음이 아팠음... 3줄요약 도메는 하이엔드 짭이 많다 하지만 다 그렇지는 않지만 그렇지 않은 브랜드들은 신생을 넘어가지못하고 도산해버린다 때문에 도메는 짭이다 라는인식이 생겼지만 대형브랜드 들이 그렇기에 반박 할수 없다.
정확히 말해보죠. 도매스틱은 짭이다? = x / "패션은 카피다" = ㅇ 내셔널브랜드(한섬/lf/삼성 등) / 해외 디자이너브랜드 / 하이엔드 브랜드 개발실 보면 아예 다른브랜드 옷을 창고처럼 쌓아두고 보관중입니다. 아예 구찌 / 샤넬 / 생로랑 / 프라다 / 에르메스 여러 명품을 도서관처럼 대여해주고 카피나 관찰하고 분해도 해보고 합니다. 패션업계에서 15년 종속해있으면서 프로모션도 생산도 디자인도 브랜드도 해봤지만 가장 중요한 팩트는 몇몇의 천재들의 아이디어와 생각으로 만들어진 디테일과 방식 / 디자인들로 몇십, 몇백, 몇천개의 브랜드들이 돌려쓰고 공유하고 디벨롭해서 만들어지는게 패션이고 트렌드입니다. 13년전쯤 끌로x 디자인팀에서 인턴하시다 들어오신 선배가 말씀하시더라구요. 명품은 다를줄 알았는데 똑같더라. 다른 브랜드 런웨이 나열하고 디테일 찾아서 비율 맞춰보고, 패턴도 일단 오리지날 그대로 따고 조금씩 변형하고.... 그당시 저에게는 충격이었지만 이제는 무던하죠. 아니 이제는 저에게는 당연합니다. 그러면 저는 지금 국내 브랜드들 사지 않을까요? 아니요 그렇기때문에 더 합리적인 소비를 합니다. 저는 이 상품에 대한 가치들을 이제 더 잘 아니깐요. 자 그러면 카피에 대해서 얘기해봅시다. 패션만 카피일까요? 가구는 다른가요? 인테리어는 다른가요? 가전제품은 다른가요? 건축물은 다른가요? 그림은 다른가요? 애초에 디자인에 대한 감도가 들어가는 업계에서는 카피와 오마주의 그 아슬아슬한 선을 계속 넘나드는 연속입니다. 패션에만 한정되지 않고 디자인이 들어가는 모든 업계는 다 카피와 오마주와 모티브 그 사이를 다니는겁니다. 요즘 유튜브 보면 다들 국내 도매스틱 가격 양심없다. / 국내 도매스틱 다 카피아니야 / 국내 도매스틱 ......... 왜 굳이 도매스틱이라 말씀하시는거고 국내 도매스틱에만 이런 기준과 오해를 쌓아가는 요즘 유투브 시장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국내 도매스틱이 무너지면 한국 패션 진짜 망합니다. 아니면 쇼핑몰만 평생 사서 입으세요ㅠ 아니면 6~8배수 보는 내셔널 백화점 브랜드 가서 사세요. 국내 도매스틱 시장이 점점 더 발전하고 규모가 커져야 그게 해외로 더 진출하고 한국의 패션 위상이 커지는겁니다. 저는 우리나라 모든 브랜드들이 다 자랑스럽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망해야 좋은 브랜드는 없습니다. (악덕사장들은 망해야 합니다.) 여튼 이야기가 길었지만 한국 브랜드들 화이팅!
@@김승민-U3U ㅇㅈ 솔직히 본댓이 아예 틀린 말도 아니고 들어줄 가치가 없는 말까지도 아닌데, 이 분 말대로 정도의 차이란게 존재하는거지ㅋㅋ 보는 관점의 차이로 진짜 넓~게 보면 결국 뭐 옷 뿐만 아니라 모든 예술, 창작들이 결국 모방에서 탄생하는거고 의식적으로 모방하지 않더라도 결국 어디선가 본 것들이 무의식에 관여할 수 밖에 없는거지. 완전히 새로운건 절대 없음. 동의함. 근데 말했듯 정도의 차이란게 존재하는거고 그러니까 같은 맥락에서 '표절'과 '오마주'도 다른 단어로 나뉘는거임ㅋㅋ 그게 참 기준이 애매한 것이긴 하지만 속으로 너도알고 나도안다면 그게 맞는거지.
좋은 영상이네 맞는 말이고ㅋㅋ 근데 에 대한 생각은 난 좀 다른게, 뭐 당연히 옷에 대해 더 잘 알고 시장에 대해서도 프로인건 이 업로더 분이겠지만 역설적으로 너무 많이 알고 몸 담았다보니 너무 진지하거나 혹은 편향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무슨 말이냐면 내 기준 옷 잘 입는건 그냥 코디,색조합 등 이런 것들을 잘하는 거임. 대다수의 일반인들도 같은 생각일거고. 뭐 옷을 너~무 좋아하고 이것저것 파고 들어가다보면 결국 좋은 하이엔드 제품이나 뭐 알짜베기 아이템들을 잘 알고 트렌드를 내다보는게 잘 입는거라 생각하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매니아, 좀 더 적절한 표현으로 소위 '씹덕'들한테나 해당하는 얘기임. '비싼 옷 입으면 욕한다' 가 사실이든 아니든 (사실이겠지) 중요한건 일반인은 사실 그렇게 비싼 옷 입을 생각도 없음. 물론 비싼 옷이라하면 누군들 싫어하겠냐만은 요점은 비싼 하이엔드를 입으면 욕하니까 도매스틱으로 코디한다는 논쟁 자체가 패션 씹덕들한테나 통용되는 얘기라는거. 뭐 이 영상이 그런 매니아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거고 그냥 우연히 내 알고리즘에 뜬거면 할 말은 없는데, 무튼 핀트 자체가 보편과는 좀 달라서 글 적어봄. 나도 이 영상이 알고리즘에 뜰 정도로 옷 좋아하고 십여년 동안 트렌드도 이것저것 보고 많은 옷들을 사입어보고 시도해보는 사람이지만, 뭐 영상에 나오는 북유럽게이나 업로더만큼 고가의 제품들을 빠삭하게 알지도 그렇다고 관심이 있지도 않음. 왜냐 앞에 말했듯 내 기준 옷 잘 입는건 센스있게 아이템을 선정하고 그것들을 잘 조합하는 것. 딱 거기까지임. 그 이상 그 이하도 없고. 그냥 결국 패션이란게 시각예술( 예술이라기도 거창하고 그냥 시각적인 어필?)이니까 그냥 보이기에 매력적으로 어필되고 표현되면 된다고 생각하지 그 이상은 말그대로 매니아, 그들만의 리그고 실재계가 아니라 상징계라는 곳에 존재하는 그저 의미부여일 뿐이라는 거임. 그냥 옷은 옷일뿐. 난 그런 관점에서 옷을 좋아함. 물론, 영상내용 자체가 취지도 너무 좋고 공감가는 내용이라 반박할 거리도 반박할 생각도 1도 없고, 또 더 나아가서 이런 얘기가 많이 공론화되야 한다고도 생각함. 영상에 언급된 세력들이 독창적인 창작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거니까. 그런 의미에서라면 도매스틱을 불매하는게 옳다는데 동의하지만, 도매스틱을 입으면 진짜 옷을 잘입는게 아니다라거나 뭐 기타 등등 영상 후반에 언급된 그런 이유에서라면 난 앞으로도 쭉 도매스틱을 입을 것 같음. 왜냐면 애초에 내게 옷은 그냥 보이기좋으면 그만인거지 거기에 무슨 영혼이라던가 뭐가 담긴게 1도 아니기때문에. 거기다 비싼 하이엔드 살 여유도 안됨. 백화점에서 사는 중저가의 기성 브랜드들은 이쁜것도 별로 없고. 그렇다면 선택지가 결국 도메스틱 뿐이나 개인 편집샵 뿐.
ㅇㅇ 그냥 그렇게 살면 됨. 애초에 오리지널리티를 가진 브랜드들은 우리같은 아시안 서민이나 일반인들 신경도 안씀 지들 디자인 갖다 쓴 동대문 옷을 입건 지들꺼를 사주건. 가끔 로고플레이 티셔츠로 매출 올리려고 케이팝 앰버서더나 쓰는거지. 동남아 사람들이 한국에서 유행하는 디자인을 허접한 퀄로 따라 만들어서 입고다녀도 걍 웃고 마는 것처럼ㅋㅋ.
딱 이말하려고 댓글창 들어왔습니다ㅜ 하이엔드 오리지널리티에 그 돈 줄 만큼 공감하지도 않고 발빠른 패피가 되고싶지도 않아요.. 영상 취지 좋고 뭘 말하고싶은지도 명확하지만 말 그대로 핀트가 엇나간 느낌. 영상에 언급된 ‘소수’를 제외하면 옷을 잘 입고 싶고 현재 유행에 따라가고 싶은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도메스틱 짭이라는 부분엔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본인이 제작자가 아닌데 모든 도메스틱 브랜드가 제작이 다 카피다, 인스타충이다, 주변 지인 말 빌려서 말하는 건 상당히 어폐가 있지 않나요? 본인 브랜드 전개했을때도 제작자가 아니어서 잘 몰랐다고 하는데 애초에 같이 사업하는 입장에서 몰랐다고 말하는 거자체가 상당히 책임전가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애초에 모든 말에 본인이 제작자가 아닌데 그렇다라고 하는 말자체가 근거없이 그냥 본인 피셜아닌가요?
추가로 애초에 북유럽게이라는 사람이 닷섯 손가락안에 들정도로 그렇게 능력있는 사람이었고 그런사람조차 카피할정도라고 하면 왜 큐잉이나 북유럽게이 그분이 전개하는 브랜드는 국내 도메스틱 브랜드 선두를 왜 달리지 못했나요? 본인피셜이 너무 강한 거같네요 애초에 커리어로 증명된 것도아닌데
자신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핏에 원단에 모든 요소 완벽하게 진행해서 잘 될 확률 정말 낮아요 옷에 안다고 착각하는 것 말고 많은 브랜드 아카이브 지식이 있고 학력 없이 하기가 친목이라도 해서 하입될 조건이라도 충족 안되면.. 꼭 독창적이지 않더라도 자신이 전개할 브랜드의 확실한 컨셉 가지고 만드는 것도 어려움
패션뿐만아니라 음식 음악 유튜브 다 해당됨. 눈 좋은 사람들이 좋은것들 카피해서 모르는사람들 상대로 장사하는거 한국에 진짜 많음. 교육 문제인지 사회적 분위기인지 갈수록 이방법이 잘먹히는게 안타깝더라. '꼬우면 너도 하던가' '알빠노' 이런식으로 반응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그냥 시대의 흐름이라 생각하려고 하는데 마음에 안듬.
음식 음악 뿐이 아니라 모든 창작이 다 그렇습니다. 교육문제 사회적 분위기? 오히려 카피, 복제에 대한 윤리 의식 없던 옛날이 심했으면 더 심했지 덜 하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아무 영향도 받지 않은 순수 창작은 진짜 극소수의 천재말곤 없다고 생각해서 영상 주제는 별로 공감되진 않네요.
지퍼논란으로 영상보다가 여기까지 봤는데 내로남불성향이 너무 강하신듯 지퍼논란때는 중국공장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증거를 원하고 정작 자신도 판매한 도메스틱 브랜드는 나는 만류했는데 직원이 대놓고 카피했고 또 나랑할때는 적극적이지도 않았다는 뉘앙스 자체는 지금 다루는 주제에 설득력만 반감시키고 있음 주제에 대한 비평을 하는데 그 범주안에 있는 사람이라면 자기반성과 업계실상이 주가 되는 영상이 맞다고 봄 영상 포커스가 면피용인 느낌이 강하고 객관성이 떨어지니 주제와 같은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보기에도 설득력이 없을 수 밖에 없음 악플이라 생각하지 말고 객관적으로 다른사람이 본다고 했을때 주제에 맞는 영상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람.. 개인적으로 주제에 대한 생각은 저도 동의함
패션유튜버를 즐겨보진 않지만,진짜 패션을 사랑하시는게 느껴지는 영상이네요. 고등학생때 가품을 구매하면서 브랜드를 알게되고, 디자이너를 알게됐었는데 그게 2008년쯤.. ? 그때 당시에는 지금만큼 명품소비가 많지않았기에 krtt같은 음지에서만 대놓고 공장에 패턴부터 싹 카피해서 출시하고 홍보를 했었죠. 그 당시에는 도메스틱이란 이름뒤에 숨어서 가품을 속여판게 아니라 대놓고 가품, 짭인거 알고샀던거죠. 그나마 대중적인 그런 가품쇼핑몰이 맨즈온? 그러다가 카페에서 카르텔 같은 큰 사건이 나오고, 대중들의 명품소비율증가, 카페회원들의 소득증가?로 가품이 아닌 정품을 찾는 회원들의 비율도 늘어 나갈 때 쯔음 카페내에 신생업체들도 가품이아닌 자체제작 도매스틱 브랜드들도 많았죠. 예를들어 피스워커, 쿠어, 자바나스, 더티뮤 제 기억에 확실한건 피스워커,쿠어는 파생근본이 krtt였던걸로 기억합니다ㅎ 모두 아는 모드나인도 발 빠르게 자체제작 브랜드로 변화를 시도해서 그렇지, 사실 디올바지를 카피하던 krtt의 메인 업체중 하나였죠. 근데 sns가 활성화되고 사람들의 패션에대한 관심도나 명품소비율이 올라가면서 무신사라는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엄청 성장하여 대형플랫폼이 되었고, 그에 따른 인플루언서 및 패션을 전문적으로 하지 않던 사람들이 철학없이 이쁜옷을 베껴서 만들고 도메스틱이란 이름뒤에 숨어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들이 엄청 증가했구요. 또 중국에서 비교적 저렴한? 제작비용으로 국내가품시장보다 퀄리티가 괜찮은 제품들이 생겨난 것도 지금의 도메스틱브랜드들이 성행하는 이유중 하나일 수도 있구요. 도메스틱은 요즘관점에서는 짭이맞고, 택까지 카피한제품이 아닌 도메스틱을 선택한다는건 단지 "모르고 샀다" 는 명분을 얻기위함도 있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패션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관점일것이고, 정말로 무수히많은, 무수히 다양한 스타일이 있는 하이엔드 트렌드를 모두 알 수는 없으니 이뻐서 모르고 사는사람도 많겠죠. 그 제품을 사는 모든 소비자들에게 잣대를 들이밀 수는 없지만, 철학보단 트렌드를 빨리읽는 센스나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는 사람들이 본인의 창작물인 것 마냥 모방을 떳떳하게 브랜드를 판매하는데 이게 인기가 넘치고 리셀가가 붙는걸 보면 안타깝긴합니다…
맞는 말임. 근데 '표절'과 '오마주'도 굳이 다른 단어로 써가면서 분류하듯 정도의 차이라는게 존재하긴함 ㅋㅋ 국내 많은 브랜드들이 너무 직관적이고 너무 적나라하고 너무 일차원적으로 카피한 것들이 많은건 사실이니까. 근데 또 영상에서 언급한것보다는 '오마주'에 가깝게 좀 독창적을 가미한 브랜드들도 있다고 생각함. 적어도 영상에서 언급한 뉘앙스 보다는.
솔직히 말해서 도메스틱이든 그레일즈 언마카 논도드 이런 카피류 브랜드든 원본 대상에 있어서 재해석이 들어가고 그대로 빼다 박은게 아니라면 조금 이해하는 편임 물론 남의 창작물을 그냥 공장돌리기식으로 이거 좀 바꿔서 내주세요는 좋게 못보지만 자기 브랜드 느낌나게 카피떠서 만들어내는거 자체는 모방과 문화라 생각함 그래도 걍 빼다 박은 건 갖다 버리는게 맞음
시장에서 일도 했고 부모님도 공장을 하고 있고 지금도 친구들도 시장에서 가게 차려서 하는 애들이 정말 많습니다. 네 다 짭입니다. 도매스틱 브랜드 절대 안사고 입지도 않고 차라리 디자이너브랜드 공부해서 사입고 있습니다. 간단한 티셔츠 공정도 모르고 만들어 달라고 하는 디자이너부터 정말 대단할 정도로옷만 좋아서 하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짭을 당당하게 인스타에 올려서 매장 홍보하고 그렇다고 싸지도 않고 질은 당연 안좋고 10년까지만해도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심각합니다.... 새벽에 동대문 에이피엠 뉴존 디오트 벨포 싹다 돌아보면 어느브랜드가 막 눈앞에 아른아른 거립니다.. 고쳐지지 못합니다. 이미 돈을 많이 벌고 있으니
짭은 본 브랜드인 것처럼 속이는 것을 말 하고 카피라고 해야겠죠. 카피는 어느 분야에서나 다 존재하지만 이의 흑백논리는 없고 정도의 차이는 있다고 봅니다. 카피도 정도 것 해야죠. 심한 도메스틱 브랜드들 몇 알고 있는데 로고까지 어서 따다쓰고 이미지도 pinterest 에서 가져다 쓰고 난리도 아닌 곳이 많긴 하더라고요. 그런 브랜드는 불매 중입니다. 뭐든 적당히 합시다!
애초에 옷 만드는 걸 옷 잘입는 사람이 잘 만든다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옷을 잘 모른다는 의미 아닐까요. 스테파노 필라티말고 대중들이 아는 디자이너중에 전세계적으로 옷 잘입는다고 빠는 디자이너들이 몇이나 있을까요. 애초에 옷 패턴 등 제작에 관여를 안해서 그 쪽은 잘 모른다고 하셨으니 할 말은 없는데.. 그다지 설득이 되지는 않네요. 말씀하시는 논지는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그걸 모든 도메스틱으로 싸잡아서 이야기하시는건 사실 한국 패션에 아무런 도움도 안됩니다.
이 영상을 보고 계몽하는건 불가능합니다 진지하게 말해봅시다. 오파드님말처럼 도메스틱의 99%가 짭. 그걸 이제라도 이 영상을 보고 알게된 꺼드럭대거나 정신승리하려던 도메스틱 소비자들. 그리고 짭쟁이들. 이들이 지금까지의 행보를 진심으로 부끄러워하고 인정한다고 칩시다. 자신들이 무지했고, 이제라도 알았으니 앞으로의 소비는 달라질거다? 불가능합니다. 옷을 좋아하는 정도와 기준은 각각 다르겠지만 오파드님이 말씀하신 진짜 '패션' 정말 디자이너의 감성과 철학이 담긴 옷을 소비하는데는 도메스틱을 살때와는 차원이 다른 비용이 들것입니다. 또한 국내 쇼핑몰에서 간단하게 살수있던 도메스틱과 다르게 접근성도 떨어지구요. 옷질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기분일겁니다. 더 서술할수있지만 아무튼 이런 애로사항들이 너무나 많아서 결국 현실적으로 타협할수밖에없는거죠. 오파드님이 말씀하신 '결국 그들은 변하지않을거다' 에 이런 의미까지 담겨져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영상을 보고도 도메스틱을 구매하는 사람들을 무작정 비판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정말 싫어도 그들에겐 결국 선택지가 없거든요. 저는 최근 유튜브밖에 보지않아서 오파드님이 그냥 리셀좀 하시고 그걸로 브랜드좀 몇개 알고있는 사람인줄알았는데 국내패션시장에대해 크게 실망하셨고 현실과도 이미 타협한적이 있는 분이셨군요.. 진짜 트랜드세터라고 불릴만한 사람과 동업도 해봤지만 그런 그 조차 재능의한계를 느끼고 결국 카피하는데 그보다 못한 센스를 탑재한 사람들이 운영하는 도메스틱이 어떻게 '패션'이 되겠는가..
결론. 모든 분야는 카피와 모방발전이 95%임 완전 새로운건 드물고 그게 성공까지하는건 더욱 귀함ㅇㅇ 한국은 그게 너무 심하고 가격만 비싹게 받으며 옷질이라는 이름 하에 소비하는데 이건 병슨짓이다 끝 . 그 외에 나는 몰랐다 나는 그 직원을 말렸다같은 이야기는 합리화일수 있으니 패스
국내 패션 대기업의 브랜드들도 직원들 해외 출장 보내서 명품샵 가서 피팅 후 사진찍어오게 한 다음에(시장조사라 부르는) 그걸 기조로 디자인 하는 걸 보고, 패션 산업은 정말 극소수의 명품 브랜드들이 리딩하고, 그 아래 브랜드들이 우루루 따라가는 분야인가라고 생각했는데... 물론 그보다 훨씬 다양한 창작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겠지만, 한국도 창작의 다양성을 가지고 갈 수 있는 좋은 패션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독창적인 도메스틱 브랜드들의 성공 사례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Kong-lim 맞아요. 도메스틱이 극복해야 하는 그러한 현실적 문제들을 잘 타파하는 다양성 높은 패션 씬이 되길 기대합니다. 생산자나 소비자가 모두 패션에 진정성 있게 관심이 높으면 어렵지 않은데, 너무 이상적인 기대죠ㅎ 그렇지만 시장 논리에서 승리하는 스파 등의 대규모 업체만 살아남게 되면 정말 볼 것 없는 피폐한 씬이 될거에요.
현재는 관계 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패션학과를 나왔고 그래도 패턴 드레이핑등 메이킹 공부만 휴학포함 5년 넘게 한것 같습니다. 유학까지 생각했었는데 상기 내용 그대로인 국내 패션씬의 환경에서는 자기 브랜드로 자생해서 먹고사는건 거의 불가능한걸 알게 되었고. 전공했던 친구들 중에 아직 까지 패션을 붙잡고 있는 친구는 없는 듯 하네요. 오히려 인플루언서 테크를 타서 화장품으로 대박이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씁쓸..
얘기 들어보면 저도 패션을 잘모르는데 그냥 인스타 커뮤니티 같은 걸로 패션을 배운거 같음 위영상 말이 사실이면 패션 디자인 이든 머든 디자인 이라는 건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에 방법 이자 미학 적으로나 심적으로나 실적으로 좋게 만드는 작업 을 말하는데 저렇게 카피 떠서 하면서 막상 저렇게 패션 속 사정을 모르는 우리같은 일반인 한테는 패션 디자이너 마냥 말을 할거 생각하니까 정말 역겹네요 영화한편 못찍은 감독이 나가서 영화감독이라 안하고 자기 책 없는 사람이 작가라고 안하듯이 제발 패션 디자인 이랑 디렉팅 을 잘 구분해주세요
동인작가들이 돈은 벌고 싶은데 캐릭터를 만들어낼 역량은 없으니까 세일러문 따라그려서 야한만화 내는거랑 패션에서 도메스틱 생태계는 비슷한 것 같네요... 어찌됐건 하류의 소비자에겐 본능적인 욕망들로 가득 차있고, 그걸 포르노로써, 혹은 가격절감으로 채워줄 수 있는가? 그리 되는 듯... 상처입어가면서도 작가는 집필을 놓지 못하고, 디자이너는 패션을 놓지 못하고... 예술의 신이 보여준 한쪽얼굴은 엄격하고 잔인한 것 같습니다. 저는 하류의 평범한 소비자. 이 모든 결락에도 좋아합니다. 포르노도, 도메스틱도.
도메스틱의 기준이 뭐에요? 뭐 커버낫 디네뎃 그레일즈 이런건 알겠는데 좀 오래된 패션 브랜드인 빈폴, 헤지스 < 근데 이들 조차 폴로랑 비슷 프로스펙스 < 얘도 나이키 비슷 금강제화 < 얘는 뭐 구두 니깐… 이런애들도 다 도메스틱인가요? 나름 디자인 하긴하던데 또 질스튜어트 뉴욕, 솔리드, 타임, 시스템 같은 컨템 브랜드는 그럼 도메스틱이 아닌가요? 영상보면서 다 맞는말 이긴한데 그렇다면 한국에는 한 하나의 패션브랜드도 없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여쭤 봅니다. 사실 헤지스 빈폴같은 애들이 아저씨 옷같고 그런 인식이 있긴해도 원단이 일반 저렴한 도메들보단 좋고 디자인도 새로운 것도 뽑아 내긴하는데 (얘도 뭐 프랑스 워크자켓에서 영감을 받아 어쩌구, m65자켓에서 영감읕 받나 어쩌구) 그러면 그냥 한국 브랜드는 모두 도메스틱인가? 그러면 외국가서 패션공부해서 한국 와서 대기업계열사에 들어가서 일하는 분들도 다 카피인가? 저런것도 도메스틱이라면 도메스틱 아닌게 있내 생각 드네요. 물론 우영미 같은 브랜드는 논외입니다. 얘는 명품의 카테고리죠. 아더에러? 이것도… 뭐 어딘가의 무엇과 비슷한게 꽤 있어서… 의견이 궁금하네요. 도메스틱의 기준이 뭐에요?
@@OFADTV 영상을 봤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셨지만 결국 도메스틱은 내수용 브랜드 라는건데 미국이나 프랑스도 모든 브랜드가 글로벌시장을 노리고 하진 않는데 명품 디자이너들의 시작을 보면 상류층이거나 상류층 사회의 영향을 받거나 해서 타게팅을 애초에 그쪽으로 잡아서 영상속 말처럼 “자신의 생각이나 신념 뭐 사상등을 디자인에 녹여내서” 좋은 원단과 좋은 봉제로 상류층 사회에 납품 하는게 목적인 브랜드기 때문에 당연히 고가이고 당연히 다른 디자이너들과 차별성이 있었겠죠. 그치만 아미만 보더라도 친구들도 입을 수 있는 예쁜 옷을 저렴하게 팔라고 시작된건데 (물론 저렴하진 않은거 같은데) 그들의 수익이나 뭐 삶에선 저렴한 편이겠죠. 그러면 아미는 패션이 아니게 되는건가요? 도메스틱은 짭이다란 말이 틀렸다고 여쭤보는게 아니고 그러면 우영미 준지 아더에러 파프 등 이런 소수의 브랜드를 제외 하고는 대부분 패션이 아닐뿐더러 짭이라는건데 타임옴므도 시스템옴므도 사실 디자인의 독창성이나 브랜드의 색이 짙다기 보다는 좋은 원단 좋는 봉제 깔끔한 디자인이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또한 디자이너의 의도 일텐데 이런 의류는 몇년이 지나도 비슷한 의류가 대부분 일 것 입니다. 물론 타임도 오버핏의상이 나오고 변화는 있지만 그게 뭐 발렌시아가나 구찌같이 크진 않다고 봅니다. 어떤 디자이너는 질좋은 원단으로 좋은 옷을 만드는게 목표일 수 있고, 어떤 디자이너는 나만의 반항성을 표현 하고 싶을 수 있죠. 누군가는 패션을 이끄는 사람이 되고 싶을 수도 있고. 발렌시아가도 매출이 안나오면 색변화를 시도 합니다. 베르사체도 화려함을 조금 내려 놓았죠. 모든 기업은 특히 클수록 주주들 때문에 오너들 때문에 매출에 신경 쓸 수 밖에 없는데 패션이 예술이 될순 있지만 기업이 예술이 될순 없는거 같아요. 모든 패션 기업도 다 영리가 우선이니깐요. 도메스틱은 짭이다 동의 합니다. 그치만 한국 브랜드는 몇개 빼고는 다 짭이다라는 것에는 좀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어떤 디자이너는 앞서 나가기 보다 있던 걸 다듬어서 더 예쁘고 실용적이게 입을 수 있는걸 만드는게 목표일 수 있는데 엔지니어 가먼츠가 대표적일 수 있겠네요. 리얼 맥코이, 토이즈 맥코이 같은 복각 브랜드도 옛것을 최대한 복각하려고 하는데 이것도 짭이면… 도메스틱의 기준이 너무 모호해버리니깐 영상의 의견에 동의하면서도 음 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양창우-y7o 아마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패션에 대한 영상을 마무리 짓게 된다면 그땐 100% 납득은 안 가셔도 어느정도 수긍은 하실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그래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런 영상을 봤을때 저도 하지 못했기때문에 생길 수 밖에 없을 그 궁금증들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주제들을 영상 말미에 있는 것처럼 열거하였으니 확인하고 댓글을 남겨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양창우-y7o엔가 리맥 코맥같은 의도 없어요 패션에 대해 별로 관심도 없어요 한국 브랜드 대부분 물론 만드시는 분들 본인만 알겠죠 그치만 소비자 입장에서 어떤 다른 특별한 의도를 가지고 디자인한다는건 보여지지 않고요 나머지 대다수는 카피 관심없고 무지하거나 카피에요
서울 패션위크가 세계 4대 패션 위크에 들 수 없는 이유 ㅋㅋㅋ 상업적 디자인. 옷 잘입고 싶은 사람은 무조건 해외 4대 패션위크 스트릿패션 사진 많이 보셈 패션위크에서 패턴 실루엣 컬러를 제시하면 옷 잘입는 사람이 그 요소들을 매치해서 입는데 스트릿 스냅으로 많이 찍혀 나옴 예를 들어 플라워패턴이 유행하면 한국은 2-3년 뒤에 유행함, 요즘 노페 아크테릭스 그런것도 몇년전에 해외에서 먼저 유행함. 노페는 칸예에서 한국 이동휘가 유행 시킴, 아크테릭스 버질 아블로 그나마 서울이 따라서 유행하긴 하는데.. 음.. 술 취해서 두서 없이 썼는데 진짜 옷 잘입고 싶으면 4대 패션위크 스트릿 스냅 많이 보셈 국내 무신사, 크림 스트릿 사진같은 거 보지말고 그런 거 보고 따라 사는 순간 뒤처지는 거임 ㅋㅋ
어느 정도 인지는 하고 있었습니다 유행에 따른 짭이라 거 그러다 This is never that 가서 옷을 봤는데 확실한 포인트가 없어서 이게 뭔가 싶다가 이영상 보니까 그랬구나 요즘 뜨는 스타일 믹스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조만간 글을 올릴 예정인데 좀 답답합니다 한국 브랜드라고 많이 기대 했었거든요 과연 우리나라 패션 의 미래는 거품일까요 아니면 다지기 중일까요
그럼 다들 하이엔드만 찾아 입어야 하나요?? 경제력이 다들 다른데. 결국 ‘대안’으로 도메스틱을 사는건데 그걸 이해못한다면 어쩔수 없는거죠. 당신이 어떤 누군가보다 브랜드에 대해서 몇개 더 안다고 다른 사람들 디스하는데 옷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는 다 가지각색이구요. 그게 당신이 돈을 못버는 이유, 다른 사람을 까는 이유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결국 본인도 명품브랜드의 노예 밖에 안되면서 사람들을 까는건 좀....ㅋㅋㅋㅋㅋ이래서 얄팍한 지식을 신념으로 받아들이고 나르시시즘, 선민의식이 더해지면 얼마나 추악한 영상을 만들게 되는지 잘 봤습니다. 고생하세요^^
진짜 극소수 브랜드들 빼고는 진짜 짭이 맞음...
솔직히 패션 커뮤니티에서 대화나눠보면 다들 그게 하루이틀인가요...라는 분위기고..
아이러니한게 진짜 영상에서 이야기했듯이
자체적으로 독보적인 디자인을 만들면 홍보나 이런것들의 한계로 절대 브랜드가 유지가 안됨.. 가뜩이나 레드오션이니까..
이 이유때문에 진짜 옷 좋아해서 제대로 패션학교 나오고 디자인 하시면서도 망하는 브랜드들 한무더기임.. 때문에 도메에서 짭같은것만 보이는 이유도 네임드가 되려면 짭처렴 만들걸 못내면 크질 못하기 때문임... 진짜베기들은 그전에 도산해 버리거든...
이번 시즌때 진짜 근근히 버티던 사장님들도 나가떨어지는거 보고 마음이 아팠음...
3줄요약
도메는 하이엔드 짭이 많다
하지만 다 그렇지는 않지만 그렇지 않은 브랜드들은 신생을 넘어가지못하고 도산해버린다
때문에 도메는 짭이다 라는인식이 생겼지만 대형브랜드 들이 그렇기에 반박 할수 없다.
죄송한데 ㅋㅋ 국내옷브랜드 입는 병 ㅅ 호구도있나요? 국내옷 브랜드는 절대 안입어야합니다
정확히 말해보죠. 도매스틱은 짭이다? = x / "패션은 카피다" = ㅇ
내셔널브랜드(한섬/lf/삼성 등) / 해외 디자이너브랜드 / 하이엔드 브랜드 개발실 보면 아예 다른브랜드 옷을 창고처럼 쌓아두고 보관중입니다.
아예 구찌 / 샤넬 / 생로랑 / 프라다 / 에르메스 여러 명품을 도서관처럼 대여해주고 카피나 관찰하고 분해도 해보고 합니다.
패션업계에서 15년 종속해있으면서 프로모션도 생산도 디자인도 브랜드도 해봤지만
가장 중요한 팩트는 몇몇의 천재들의 아이디어와 생각으로 만들어진 디테일과 방식 / 디자인들로 몇십, 몇백, 몇천개의 브랜드들이 돌려쓰고 공유하고 디벨롭해서 만들어지는게 패션이고 트렌드입니다.
13년전쯤 끌로x 디자인팀에서 인턴하시다 들어오신 선배가 말씀하시더라구요. 명품은 다를줄 알았는데 똑같더라. 다른 브랜드 런웨이 나열하고
디테일 찾아서 비율 맞춰보고, 패턴도 일단 오리지날 그대로 따고 조금씩 변형하고....
그당시 저에게는 충격이었지만 이제는 무던하죠. 아니 이제는 저에게는 당연합니다.
그러면 저는 지금 국내 브랜드들 사지 않을까요? 아니요 그렇기때문에 더 합리적인 소비를 합니다. 저는 이 상품에 대한 가치들을 이제 더 잘 아니깐요.
자 그러면 카피에 대해서 얘기해봅시다. 패션만 카피일까요?
가구는 다른가요? 인테리어는 다른가요? 가전제품은 다른가요? 건축물은 다른가요? 그림은 다른가요?
애초에 디자인에 대한 감도가 들어가는 업계에서는 카피와 오마주의 그 아슬아슬한 선을 계속 넘나드는 연속입니다.
패션에만 한정되지 않고 디자인이 들어가는 모든 업계는 다 카피와 오마주와 모티브 그 사이를 다니는겁니다.
요즘 유튜브 보면 다들 국내 도매스틱 가격 양심없다. / 국내 도매스틱 다 카피아니야 / 국내 도매스틱 .........
왜 굳이 도매스틱이라 말씀하시는거고 국내 도매스틱에만 이런 기준과 오해를 쌓아가는 요즘 유투브 시장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국내 도매스틱이 무너지면 한국 패션 진짜 망합니다. 아니면 쇼핑몰만 평생 사서 입으세요ㅠ 아니면 6~8배수 보는 내셔널 백화점 브랜드 가서 사세요.
국내 도매스틱 시장이 점점 더 발전하고 규모가 커져야 그게 해외로 더 진출하고 한국의 패션 위상이 커지는겁니다.
저는 우리나라 모든 브랜드들이 다 자랑스럽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망해야 좋은 브랜드는 없습니다. (악덕사장들은 망해야 합니다.)
여튼 이야기가 길었지만 한국 브랜드들 화이팅!
그것도 적당히좀 해야지ㅋㅋ 당장 1년 아니면 그 시즌에 그 브랜드 제품따서 카피하는 게 말이됨? 적당히라는 게 있어야 수긍을 하지
@@김승민-U3U ㅇㅈ 솔직히 본댓이 아예 틀린 말도 아니고 들어줄 가치가 없는 말까지도 아닌데, 이 분 말대로 정도의 차이란게 존재하는거지ㅋㅋ 보는 관점의 차이로 진짜 넓~게 보면 결국 뭐 옷 뿐만 아니라 모든 예술, 창작들이 결국 모방에서 탄생하는거고 의식적으로 모방하지 않더라도 결국 어디선가 본 것들이 무의식에 관여할 수 밖에 없는거지. 완전히 새로운건 절대 없음. 동의함. 근데 말했듯 정도의 차이란게 존재하는거고 그러니까 같은 맥락에서 '표절'과 '오마주'도 다른 단어로 나뉘는거임ㅋㅋ 그게 참 기준이 애매한 것이긴 하지만 속으로 너도알고 나도안다면 그게 맞는거지.
거의 짭수준으로 찍어대는 브랜드들도 있는데 모든 도메스틱 브랜드 싸잡아서 말하기엔 너무 일반화가 맞죠. 솔직히 무신사 아니었으면 아직도 옷에 관심조차 없는 사람들 대다수 일듯
@@user-kq8xb1lk1g논리는 딸리고 반박하고 싶음 > 일침 놓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뿌듯해하는 병신
팩트
영상 보니까 님도 같이 짭팔이 하셔놓고 뭐가 그리 당당하다고 저격하시는지 재밌긴 하네요
니 직원이였음 방관자지 ㅋㅋㅋ 이제와서 뒷북
ㅋㅋㄹㅇ
좋은 영상이네 맞는 말이고ㅋㅋ 근데 에 대한 생각은 난 좀 다른게, 뭐 당연히 옷에 대해 더 잘 알고 시장에 대해서도 프로인건 이 업로더 분이겠지만 역설적으로 너무 많이 알고 몸 담았다보니 너무 진지하거나 혹은 편향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무슨 말이냐면 내 기준 옷 잘 입는건 그냥 코디,색조합 등 이런 것들을 잘하는 거임. 대다수의 일반인들도 같은 생각일거고. 뭐 옷을 너~무 좋아하고 이것저것 파고 들어가다보면 결국 좋은 하이엔드 제품이나 뭐 알짜베기 아이템들을 잘 알고 트렌드를 내다보는게 잘 입는거라 생각하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매니아, 좀 더 적절한 표현으로 소위 '씹덕'들한테나 해당하는 얘기임.
'비싼 옷 입으면 욕한다' 가 사실이든 아니든 (사실이겠지) 중요한건 일반인은 사실 그렇게 비싼 옷 입을 생각도 없음. 물론 비싼 옷이라하면 누군들 싫어하겠냐만은 요점은 비싼 하이엔드를 입으면 욕하니까 도매스틱으로 코디한다는 논쟁 자체가 패션 씹덕들한테나 통용되는 얘기라는거. 뭐 이 영상이 그런 매니아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거고 그냥 우연히 내 알고리즘에 뜬거면 할 말은 없는데, 무튼 핀트 자체가 보편과는 좀 달라서 글 적어봄.
나도 이 영상이 알고리즘에 뜰 정도로 옷 좋아하고 십여년 동안 트렌드도 이것저것 보고 많은 옷들을 사입어보고 시도해보는 사람이지만, 뭐 영상에 나오는 북유럽게이나 업로더만큼 고가의 제품들을 빠삭하게 알지도 그렇다고 관심이 있지도 않음.
왜냐 앞에 말했듯 내 기준 옷 잘 입는건 센스있게 아이템을 선정하고 그것들을 잘 조합하는 것. 딱 거기까지임. 그 이상 그 이하도 없고. 그냥 결국 패션이란게 시각예술( 예술이라기도 거창하고 그냥 시각적인 어필?)이니까 그냥 보이기에 매력적으로 어필되고 표현되면 된다고 생각하지 그 이상은 말그대로 매니아, 그들만의 리그고 실재계가 아니라 상징계라는 곳에 존재하는 그저 의미부여일 뿐이라는 거임. 그냥 옷은 옷일뿐. 난 그런 관점에서 옷을 좋아함.
물론, 영상내용 자체가 취지도 너무 좋고 공감가는 내용이라 반박할 거리도 반박할 생각도 1도 없고, 또 더 나아가서 이런 얘기가 많이 공론화되야 한다고도 생각함. 영상에 언급된 세력들이 독창적인 창작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거니까. 그런 의미에서라면 도매스틱을 불매하는게 옳다는데 동의하지만,
도매스틱을 입으면 진짜 옷을 잘입는게 아니다라거나 뭐 기타 등등 영상 후반에 언급된 그런 이유에서라면 난 앞으로도 쭉 도매스틱을 입을 것 같음. 왜냐면 애초에 내게 옷은 그냥 보이기좋으면 그만인거지 거기에 무슨 영혼이라던가 뭐가 담긴게 1도 아니기때문에. 거기다 비싼 하이엔드 살 여유도 안됨. 백화점에서 사는 중저가의 기성 브랜드들은 이쁜것도 별로 없고. 그렇다면 선택지가 결국 도메스틱 뿐이나 개인 편집샵 뿐.
ㅇㅇ 그냥 그렇게 살면 됨. 애초에 오리지널리티를 가진 브랜드들은 우리같은 아시안 서민이나 일반인들 신경도 안씀 지들 디자인 갖다 쓴 동대문 옷을 입건 지들꺼를 사주건. 가끔 로고플레이 티셔츠로 매출 올리려고 케이팝 앰버서더나 쓰는거지. 동남아 사람들이 한국에서 유행하는 디자인을 허접한 퀄로 따라 만들어서 입고다녀도 걍 웃고 마는 것처럼ㅋㅋ.
딱 이말하려고 댓글창 들어왔습니다ㅜ 하이엔드 오리지널리티에 그 돈 줄 만큼 공감하지도 않고 발빠른 패피가 되고싶지도 않아요.. 영상 취지 좋고 뭘 말하고싶은지도 명확하지만 말 그대로 핀트가 엇나간 느낌. 영상에 언급된 ‘소수’를 제외하면 옷을 잘 입고 싶고 현재 유행에 따라가고 싶은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이번 영상 정말 유익하네요
이 영상으로 인해 관통되는 사람은 한무더기지만 바뀔건 하나도 없음 킹성비 단 세글자로 모든게 설명되는 국내 도메의 한계이자 절대로 우라하라화 될 수 없는 현실
솔직히 이제 가갹보면 킹성비도 아니라는 생각듬..
우라하라 아이
@@밥먹어밥그마저도 뻥카일가능성도잇어요 일부러 조금뽑고 마치 품절된척 한다음 한두달지나고 대량으로뽑고 터는 작전도있습니다
도메스틱 짭이라는 부분엔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본인이 제작자가 아닌데 모든 도메스틱 브랜드가 제작이 다 카피다, 인스타충이다, 주변 지인 말 빌려서 말하는 건 상당히 어폐가 있지 않나요? 본인 브랜드 전개했을때도 제작자가 아니어서 잘 몰랐다고 하는데 애초에 같이 사업하는 입장에서 몰랐다고 말하는 거자체가 상당히 책임전가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애초에 모든 말에 본인이 제작자가 아닌데 그렇다라고 하는 말자체가 근거없이 그냥 본인 피셜아닌가요?
추가로 애초에 북유럽게이라는 사람이 닷섯 손가락안에 들정도로 그렇게 능력있는 사람이었고 그런사람조차 카피할정도라고 하면 왜 큐잉이나 북유럽게이 그분이 전개하는 브랜드는 국내 도메스틱 브랜드 선두를 왜 달리지 못했나요? 본인피셜이 너무 강한 거같네요 애초에 커리어로 증명된 것도아닌데
@@user-kq8xb1lk1g이건 맞지 모두 내 잘못은 아니고 저 사람을 난 말렸닥고만 하는건데 그 부분은 걸러 들으셈ㅋㅋㅋ
자신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핏에 원단에 모든 요소 완벽하게 진행해서 잘 될 확률 정말 낮아요 옷에 안다고 착각하는 것 말고 많은 브랜드 아카이브 지식이 있고 학력 없이 하기가 친목이라도 해서 하입될 조건이라도 충족 안되면.. 꼭 독창적이지 않더라도 자신이 전개할 브랜드의 확실한 컨셉 가지고 만드는 것도 어려움
패션뿐만아니라 음식 음악 유튜브 다 해당됨. 눈 좋은 사람들이 좋은것들 카피해서 모르는사람들 상대로 장사하는거 한국에 진짜 많음. 교육 문제인지 사회적 분위기인지 갈수록 이방법이 잘먹히는게 안타깝더라. '꼬우면 너도 하던가' '알빠노' 이런식으로 반응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그냥 시대의 흐름이라 생각하려고 하는데 마음에 안듬.
‘한국에...’ ㅋㅋㅋㅋㅋㅋ에휴
음식 음악 뿐이 아니라 모든 창작이 다 그렇습니다. 교육문제 사회적 분위기? 오히려 카피, 복제에 대한 윤리 의식 없던 옛날이 심했으면 더 심했지 덜 하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아무 영향도 받지 않은 순수 창작은 진짜 극소수의 천재말곤 없다고 생각해서 영상 주제는 별로 공감되진 않네요.
지퍼논란으로 영상보다가 여기까지 봤는데 내로남불성향이 너무 강하신듯
지퍼논란때는 중국공장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증거를 원하고
정작 자신도 판매한 도메스틱 브랜드는 나는 만류했는데 직원이 대놓고 카피했고
또 나랑할때는 적극적이지도 않았다는 뉘앙스 자체는 지금 다루는 주제에 설득력만 반감시키고 있음
주제에 대한 비평을 하는데 그 범주안에 있는 사람이라면
자기반성과 업계실상이 주가 되는 영상이 맞다고 봄
영상 포커스가 면피용인 느낌이 강하고 객관성이 떨어지니 주제와 같은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보기에도 설득력이 없을 수 밖에 없음
악플이라 생각하지 말고 객관적으로 다른사람이 본다고 했을때 주제에 맞는 영상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람..
개인적으로 주제에 대한 생각은 저도 동의함
근데 이건 사실상 도매스틱에 국한된 건아닙니다 심지어 명품브랜드들조차 유행 트렌디아이템을 서로답습합니다
도메스틱은 짭찐을 떠나서 오래입다보면 후질근해서 안삼..
어릴적에나 단발성으로 옷사모으고 입는게 좋아서 샀지만
나이먹고는 아예 안삼
비싸도 질좋고 디자인 좋은 브랜드제품 사는게 오래 입고 좋음
영상이 재밌긴 한데 진짜 커뮤니티식 말투가 너무 깊게 배여있어서 보기가 빡세네
ㄹㅇ
저 논리적인척하는게 개역겹긴해ㅋㅋㅋㅋㅋㅋㅋ
ㄹㅇ 힘들다
솔직히 진짜 정확하다. 저도 했던 생각인데 하이엔드에서 유행하는 아이템을 결국 싸게 만들어서 파는게 도메더군요
😊
패션유튜버를 즐겨보진 않지만,진짜 패션을 사랑하시는게 느껴지는 영상이네요.
고등학생때 가품을 구매하면서 브랜드를 알게되고, 디자이너를 알게됐었는데
그게 2008년쯤.. ? 그때 당시에는 지금만큼 명품소비가 많지않았기에 krtt같은 음지에서만 대놓고 공장에 패턴부터 싹 카피해서 출시하고 홍보를 했었죠. 그 당시에는 도메스틱이란 이름뒤에 숨어서 가품을 속여판게 아니라 대놓고 가품, 짭인거 알고샀던거죠. 그나마 대중적인 그런 가품쇼핑몰이 맨즈온?
그러다가 카페에서 카르텔 같은 큰 사건이 나오고, 대중들의 명품소비율증가, 카페회원들의 소득증가?로 가품이 아닌 정품을 찾는 회원들의 비율도 늘어 나갈 때 쯔음 카페내에 신생업체들도 가품이아닌 자체제작 도매스틱 브랜드들도 많았죠.
예를들어 피스워커, 쿠어, 자바나스, 더티뮤 제 기억에 확실한건 피스워커,쿠어는 파생근본이 krtt였던걸로 기억합니다ㅎ
모두 아는 모드나인도 발 빠르게 자체제작 브랜드로 변화를 시도해서 그렇지, 사실 디올바지를 카피하던 krtt의 메인 업체중 하나였죠.
근데 sns가 활성화되고 사람들의 패션에대한 관심도나 명품소비율이 올라가면서
무신사라는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엄청 성장하여 대형플랫폼이 되었고,
그에 따른 인플루언서 및 패션을 전문적으로 하지 않던 사람들이 철학없이 이쁜옷을 베껴서 만들고 도메스틱이란 이름뒤에 숨어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들이 엄청 증가했구요.
또 중국에서 비교적 저렴한? 제작비용으로 국내가품시장보다 퀄리티가 괜찮은 제품들이 생겨난 것도 지금의 도메스틱브랜드들이 성행하는 이유중 하나일 수도 있구요.
도메스틱은 요즘관점에서는 짭이맞고, 택까지 카피한제품이 아닌 도메스틱을 선택한다는건 단지 "모르고 샀다" 는 명분을 얻기위함도 있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패션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관점일것이고, 정말로 무수히많은, 무수히 다양한 스타일이 있는 하이엔드 트렌드를 모두 알 수는 없으니 이뻐서 모르고 사는사람도 많겠죠.
그 제품을 사는 모든 소비자들에게 잣대를 들이밀 수는 없지만, 철학보단 트렌드를 빨리읽는 센스나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는 사람들이 본인의 창작물인 것 마냥
모방을 떳떳하게 브랜드를 판매하는데
이게 인기가 넘치고 리셀가가 붙는걸 보면 안타깝긴합니다…
ㅋㅋㅋ그시절 맨즈온 정준영피팅모델이었을떈데 ㅋㅋㅋㅋ 그때 진짜 피에르하디 숫자별로 다모았었노 언더커버 에스닉크로스도 ㅋㅋㅋ
추억돋는다 시잇팔..
쟈니웨스트도 디올짭이었음
@@아침참새 아ㅋㅋ그땐 어려서 몰랐는데 쟈니도 디올카피스타일이었군요ㅋㅋㅋㅋ
또 한국 플랫폼 편집샵들에 대한 위상이.. 무조건 부정적으로 보는 건 아니지만 해외 쪽으로 바로 눈 돌리는 것도 쉽지않고 여러가지로 쉽지가 않음
한국으로 가게 되면 특히 플랫폼에 비벼야만 되고 어떻게든..
하이엔드 브랜드는 제 생각에 핏이 동양인에 안맞아서 걍 질좋은 도메스틱을 찾게돼요 ㅋㅋ
모방과 창조 예술이란 틀에서 이건 벗어날수없는 굴레임. 패션이 아닌 전세계적으로 발전한 모든 사업은 창조 아래 모방이 뒷받침되어온것..
맞는 말임. 근데 '표절'과 '오마주'도 굳이 다른 단어로 써가면서 분류하듯 정도의 차이라는게 존재하긴함 ㅋㅋ 국내 많은 브랜드들이 너무 직관적이고 너무 적나라하고 너무 일차원적으로 카피한 것들이 많은건 사실이니까. 근데 또 영상에서 언급한것보다는 '오마주'에 가깝게 좀 독창적을 가미한 브랜드들도 있다고 생각함. 적어도 영상에서 언급한 뉘앙스 보다는.
진짜 노근본이 넘쳐납니다 그런데 그냥 입는거죠 ㅋㅋㅋ
리셀러 주제에 무슨 교수마냥 떠드네 ㅋㅋ 아 웃고간다
메시지를 반박할 수 없으면 메신저를 공격하라. 이성이 아닌 감성에 호소하라 😂
병신 ㅋㅋㅋㅋ
솔직히 말해서 도메스틱이든 그레일즈 언마카 논도드 이런 카피류 브랜드든 원본 대상에 있어서 재해석이 들어가고 그대로 빼다 박은게 아니라면 조금 이해하는 편임
물론 남의 창작물을 그냥 공장돌리기식으로 이거 좀 바꿔서 내주세요는 좋게 못보지만 자기 브랜드 느낌나게 카피떠서 만들어내는거 자체는 모방과 문화라 생각함
그래도 걍 빼다 박은 건 갖다 버리는게 맞음
유투버가 자아가 강하네
시장에서 일도 했고
부모님도 공장을 하고 있고
지금도 친구들도 시장에서 가게 차려서 하는 애들이 정말 많습니다.
네 다 짭입니다.
도매스틱 브랜드 절대 안사고 입지도 않고 차라리 디자이너브랜드 공부해서 사입고 있습니다.
간단한 티셔츠 공정도 모르고 만들어 달라고 하는 디자이너부터 정말 대단할 정도로옷만 좋아서 하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짭을 당당하게 인스타에 올려서 매장 홍보하고 그렇다고 싸지도 않고 질은 당연 안좋고 10년까지만해도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심각합니다.... 새벽에 동대문 에이피엠 뉴존 디오트 벨포 싹다 돌아보면 어느브랜드가 막 눈앞에 아른아른 거립니다..
고쳐지지 못합니다. 이미 돈을 많이 벌고 있으니
짭은 본 브랜드인 것처럼 속이는 것을 말 하고 카피라고 해야겠죠. 카피는 어느 분야에서나 다 존재하지만 이의 흑백논리는 없고 정도의 차이는 있다고 봅니다. 카피도 정도 것 해야죠. 심한 도메스틱 브랜드들 몇 알고 있는데 로고까지 어서 따다쓰고 이미지도 pinterest 에서 가져다 쓰고 난리도 아닌 곳이 많긴 하더라고요. 그런 브랜드는 불매 중입니다. 뭐든 적당히 합시다!
순수창작이라는건 어느 분야나 별로없음 파이오니어처럼 먼저 시도하면 돈 못 벌음 그거 따라해서 뒷바람 받아먹어야 돈 버는 세상
도매스틱은 솔직히 2000년대 두타 밀리오레에서 파는 옷이라고 생각함 그옷에 브랜드만 갖다붙이는거 같음..급식이 입는브랜드같은 느낌도 강함 ㅋㅋ
오파드님 관점에서는 이얼즈어고 같은 것도 짭인가여,,,?
궁금하네요
이얼즈어고가 왜 나와 ㅋㅋㅋㅋ ㅂㅅ
이건 국내뿐만아니라 해외도 똑같이 적용되고 그냥 패션시장 그 자체임, 과거에는 안그런거 같죠? 아니요 기성복이라는 산업모델이 탄생하기 전에도 그랬음
지도 똑같은데 뭘 영상을 쳐 만들고 입을 쳐터는거재
워낙 우리나라는 이름값에 신경을 많이 써서 아는만큼 보이는것보다 모르는만큼 보는 눈과 감각이 살아난다고 생각했는데 그 눈도 결국은 미디어에서 노출된 하이엔드 브랜드를 보고 키워졌을것이라 생각하니 패션은 돈이 맞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
24:31 저런사람조차 옷제대로 못만든다가 아니라 저런사람이니까 못만들죠
먹방유튜버 데려다가 레스토랑 셰프하라고 데려다 놓고서는 새롭고 좋은요리 나오길 바라다니 그러고선 얘보다 맛있게 못먹는 셰프들이 하는 요리는 보나마나 별로다.한국요리사 100%가짜야!!???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무지한 발상을 하고있고 거기에 동조하는 댓글들 보니 좀… 웃기기도하고 😅
옷을 보는눈이 거의없으신거 같은데 뭔가 어깨가 많이 올라가보이십니다 ㅎ
다른건 말하기 그렇고 ㅋㅋㅋㅋ개맞는말 지는 명품입고 지가만든옷은 안입는 ㅋㅋㅋㅋ
애초에 옷 만드는 걸 옷 잘입는 사람이 잘 만든다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옷을 잘 모른다는 의미 아닐까요. 스테파노 필라티말고 대중들이 아는 디자이너중에 전세계적으로 옷 잘입는다고 빠는 디자이너들이 몇이나 있을까요. 애초에 옷 패턴 등 제작에 관여를 안해서 그 쪽은 잘 모른다고 하셨으니 할 말은 없는데.. 그다지 설득이 되지는 않네요. 말씀하시는 논지는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그걸 모든 도메스틱으로 싸잡아서 이야기하시는건 사실 한국 패션에 아무런 도움도 안됩니다.
아닌 도메스틱이 한국에 있음?😂😂😂
ㅋㅋㅋ 맞는 말. 잘 입는다고 잘 만드는건 아님. 스포츠 스타들도 똑같음. 지가 잘하는것과 선수들 지도하는건 다르듯 ㅋㅋㅋ
영상에 많은걸 담고싶은건 알겠는데 좀 쓸데없고 과한 TMI빼고 깔끔하게 만들면 좋겠다
일본 제품들 고대로 가져가서 살짝 바꿔 만든 제품들 우리가 알만하고 유명한 브랜드에서 ㅈㄴ 많이 카피해갑니다 ㅋㅋㅋㅋㅋ 가장 만만한 아워레가시 부터 보면 다음 시즌에 작년시즌 비스므리한거 ㅈㄴ 나옴
다 맞는 말이고 원본이라고 불리는 하이엔드 브랜드들도 무적은 아니니까요 거기서도 못하는애들도 많고 가격이 아니라 선두하는 소수의 브랜드가 있는거니까요 또 모든 사람들이 패션에 대해 지식을 가지고 살아가진 않죠 그게 자랑스러운 건 아니라도 그럴 이유도 없고..
너무 재밌게봤습니다 다음꺼는 3번으로 해주세요❤
패션에서 본질적인 옷을 잘입고 하는게 '멋' 이라고 생각하는데 멋보단 뭐는 짝퉁 뭐는 진품 이런거만 따지는 리셀러 채널
짝퉁 입으면 멋이 없죠😂
@@iil6268 디자인 래퍼런스 한거는 명품도 많이 합니다 근데 도매스틱이 하면 짭 정작 본인들 머리는 투블럭 클론컷
이 영상을 보고 계몽하는건 불가능합니다
진지하게 말해봅시다.
오파드님말처럼 도메스틱의 99%가 짭.
그걸 이제라도 이 영상을 보고 알게된
꺼드럭대거나 정신승리하려던 도메스틱 소비자들.
그리고 짭쟁이들.
이들이 지금까지의 행보를 진심으로 부끄러워하고 인정한다고 칩시다.
자신들이 무지했고, 이제라도 알았으니 앞으로의 소비는 달라질거다?
불가능합니다.
옷을 좋아하는 정도와 기준은 각각 다르겠지만
오파드님이 말씀하신 진짜 '패션'
정말 디자이너의 감성과 철학이 담긴 옷을 소비하는데는 도메스틱을 살때와는 차원이 다른 비용이 들것입니다.
또한
국내 쇼핑몰에서 간단하게 살수있던 도메스틱과 다르게 접근성도 떨어지구요. 옷질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기분일겁니다.
더 서술할수있지만 아무튼 이런 애로사항들이 너무나 많아서 결국 현실적으로 타협할수밖에없는거죠.
오파드님이 말씀하신
'결국 그들은 변하지않을거다'
에 이런 의미까지 담겨져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영상을 보고도 도메스틱을 구매하는 사람들을
무작정 비판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정말 싫어도 그들에겐
결국 선택지가 없거든요.
저는 최근 유튜브밖에 보지않아서 오파드님이
그냥 리셀좀 하시고 그걸로 브랜드좀 몇개 알고있는 사람인줄알았는데
국내패션시장에대해 크게 실망하셨고
현실과도 이미 타협한적이 있는 분이셨군요..
진짜 트랜드세터라고 불릴만한 사람과 동업도 해봤지만
그런 그 조차 재능의한계를 느끼고 결국 카피하는데 그보다 못한 센스를 탑재한 사람들이 운영하는
도메스틱이 어떻게 '패션'이 되겠는가..
비슷한 논지의 댓글 썼는데 더 좋은 글이 있네. 너무 씹공감함. 영상 자체의 내용은 충분히 논쟁해볼 좋은 주제이고 마음 한켠 느끼고 있던 이야기지만 결말부에 '결국 그들은 변하지 않을거다' 등등 그런 말들의 뉘앙스가 솔직히 너무 편향적이긴함.
다들 패션에 그닥 관심 없어 자기 일에나 집중해 카피인가 아닌가 이딴건 할일 없는 백수들이나 따지는 것
정말 일반인 입장에서 모든 디자인의 오리지널리티나 창조성까지 따지기에 시간적 금전적 여유도 없고 그정도 노력을 쏟기가 힘들죠ㅠㅠ
이거보고 ㄹㅇ 이란 친구 생각나네ㅋㅋ 나이는 불혹을 넘겼는데 동영상 편집 스타일부터 미국유튜버 카피ㅋ 자기는 명품 or 그 명품 짭 입으면서 패턴 똑같이 카피해서 후디랑 레자가죽자켓 팔았던 친구ㅋㅋㅋ 아직도 구독자가 10만이 넘는다는 게 민도 수준ㅋㅋㅋㅋㅋ
과로사?😢😢
피오갓 에센셜 읍읍..
런업게이
리셀러가 돈 버는 과정을 운운하는 건 좀 ㅋㅋㅋㅋㅋ 재밌는 영상이긴 하네요
그래도 그레일즈, 파프롬왓, 언더마이카 이런 도메스틱 브랜드들은 좋아하고 실제로 보유한것도 있는데 뭔가 씁슬하긴하네요 이게 현실이라니. 혹시 나중에 기회되면 도메스틱이랑 하이엔드 제품이랑 비교하는 영상 만들어주실사 있나요?
이거 좋다
짭이냐 아니냐는 모르겠는데 너무비쌈 그돈이면 ㄹㅇ 해외걸 살수있음
찐따가 만든 영상같음
이래서 도메스틱 안 삼.
유행이나 따라가고 가격대비 품질도 떨어짐.
그냥 근본 브랜드 사서 1년 2년 더 입는게 돈 아끼는 거.
이건 그냥 디자인 관련 업무면 다 같은 경험있어요 홈페이지 디자인을 하던 옷을팔던 뭘하던 이런 비양심 사업체 굴리는 사람은 양심없습니다 능력도 없습니다 근데 영악은 하더라고요 굴릴줄만 알면됩니다 월200디자이너하나 구해서 ㅎ..
패션은 순간이지만 스타일은 영원하다
트랜드는 장마철 불어난 강물같이 거대하고 빠르게 흘러가지만
클래식은 마르지 않는 우물과 같다
다음 영상으로 3번 spa브랜드가 궁금합니다!!!
스파브랜드에서 일하고 있어서용!!!
그리고 4번 옷 잘 입는 사람의 기준 이것도 옷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궁금할 듯 합니다!!!!
제3자 입장에서는 걍 그놈이 그놈 ㅋㅋㅋ
와 알고리즘 떠서 봤다가 초집중하면서 봤네요... 많은 생각이 드네..
자기가 고용한 애가 짭 만드는 거 방관하면서 돈 벌다가 걔가 나가니 그것마저 안 되더라. 도메스틱은 죄다 카피인데 그렇게 팔 수 있는 능력도 나한테는 없더라.
라는 이야기를 이렇게 길게 해야 될 필요가 있을까...
저는 저능아입니다 8글자도 이렇게 길게 말하는 애도 있는데 뭘 ㅋ
결론. 모든 분야는 카피와 모방발전이 95%임 완전 새로운건 드물고 그게 성공까지하는건 더욱 귀함ㅇㅇ 한국은 그게 너무 심하고 가격만 비싹게 받으며 옷질이라는 이름 하에 소비하는데 이건 병슨짓이다 끝 . 그 외에 나는 몰랐다 나는 그 직원을 말렸다같은 이야기는 합리화일수 있으니 패스
당근주고 채찍갈기는 유익한 영상
역시 유익한 영상입니다 잘 보고가요 라이브좀 자주켜줘여😢
와 진짜 사이다네요 큐잉 카피 그때 당시도 대충알고 있었지만 알리진 못했던 ..
대체 그 옷잘입는 북유럽 게이가 누구임? 얼마나 잘입길래 누군지 보고싶은데 보면 알거같은데 ㅋㅋ
@@user-kq8xb1lk1g 누구냐고 그게 ㅋㅋㅋ
국내 패션 대기업의 브랜드들도 직원들 해외 출장 보내서 명품샵 가서 피팅 후 사진찍어오게 한 다음에(시장조사라 부르는) 그걸 기조로 디자인 하는 걸 보고, 패션 산업은 정말 극소수의 명품 브랜드들이 리딩하고, 그 아래 브랜드들이 우루루 따라가는 분야인가라고 생각했는데... 물론 그보다 훨씬 다양한 창작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겠지만, 한국도 창작의 다양성을 가지고 갈 수 있는 좋은 패션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독창적인 도메스틱 브랜드들의 성공 사례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도매스틱에서 독창적인 핏과 스타일을 내려면 샘플 여러번 봐야하고 그만큼 공임이 늘고.. 도전적인 것들은 판매가 잘 안 되니까 많이 뽑을 수가 없어서 단가가 오르고.. 그럼 단가가 올라가서 이돈이면… 😂
@@Kong-lim 맞아요. 도메스틱이 극복해야 하는 그러한 현실적 문제들을 잘 타파하는 다양성 높은 패션 씬이 되길 기대합니다. 생산자나 소비자가 모두 패션에 진정성 있게 관심이 높으면 어렵지 않은데, 너무 이상적인 기대죠ㅎ 그렇지만 시장 논리에서 승리하는 스파 등의 대규모 업체만 살아남게 되면 정말 볼 것 없는 피폐한 씬이 될거에요.
근데 패션뿐만아니라 음악, 영화, 자동차 이런거 다 그냥 한국에서는 카피해도 팔리기때문이라서 싹다 카피, 영향, 영감임ㅋㅋ 기생충, 혜인서, 파프, 저스트뮤직같은 기행종이 특이한거고 얘네들도 사실 뜯어보면 다 원청이 따로 있음 ㅋ
그가 롤에서 돌아왔다
몇수앞을 내다 본겁니까....라퍼지 YKK 가품 이슈 ㄷㄷ
잇섭이 전자기기 브랜드는 맛깔나게 쓰고 댕기지만 자기가 만들지는 못한다라는거랑 느낌이 비슷하네요 ㅋㅋㅋㅋ30대 중후반 아재라 아직도 배트멍을 좋아해서 어쩌다 보니 이채널까지 왔네요 재밌는 얘기 많이 부탁드려요~~구독하고 가요
본인 지식의 얕음을 자각하는 게 좋아보여요. 본인이 본 적 없다고 다가 아니에요.
어떤놈들은 도메 소규모리셀노리는 브랜드를 정가 30만 80만 정가구매하고 나는 정가옷질하는 매니아다라고 자부함ㅋㅋㅋ 도메를 할인때 안 사고 옷질에 진심이라고 자위함 베낀 디자인 도메를 정가로 사는건 호구 멍청이인걸 몰라
현재는 관계 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패션학과를 나왔고 그래도 패턴 드레이핑등 메이킹 공부만 휴학포함 5년 넘게 한것 같습니다. 유학까지 생각했었는데 상기 내용 그대로인 국내 패션씬의 환경에서는 자기 브랜드로 자생해서 먹고사는건 거의 불가능한걸 알게 되었고. 전공했던 친구들 중에 아직 까지 패션을 붙잡고 있는 친구는 없는 듯 하네요. 오히려 인플루언서 테크를 타서 화장품으로 대박이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씁쓸..
무슨 브랜드 옷을 입어야하나 그럼... 타일레나 포터리같은 곳도 도메스틱인가요???
결국 하는 얘기가 지도 짭장사로 돈 벌자가 자기는 디자인에 관여 안했고 동업자들이 양아치들이다? 지 주변 양아치들이 카피 만들어 팔던걸 일반화 해서 도메스틱=짭 공식화 하는 수준이 참..
응 90프로 이상 짭이야~~~
얘기 들어보면 저도 패션을 잘모르는데 그냥 인스타 커뮤니티 같은 걸로 패션을 배운거 같음 위영상 말이 사실이면 패션 디자인 이든 머든 디자인 이라는 건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에 방법 이자 미학 적으로나 심적으로나 실적으로 좋게 만드는 작업 을 말하는데 저렇게 카피 떠서 하면서 막상 저렇게 패션 속 사정을 모르는 우리같은 일반인 한테는 패션 디자이너 마냥 말을 할거 생각하니까 정말 역겹네요 영화한편 못찍은 감독이 나가서 영화감독이라 안하고 자기 책 없는 사람이 작가라고 안하듯이 제발 패션 디자인 이랑 디렉팅 을 잘 구분해주세요
동인작가들이 돈은 벌고 싶은데 캐릭터를 만들어낼 역량은 없으니까
세일러문 따라그려서 야한만화 내는거랑 패션에서 도메스틱 생태계는 비슷한 것 같네요... 어찌됐건 하류의 소비자에겐 본능적인 욕망들로 가득 차있고, 그걸 포르노로써, 혹은 가격절감으로 채워줄 수 있는가? 그리 되는 듯...
상처입어가면서도 작가는 집필을 놓지 못하고,
디자이너는 패션을 놓지 못하고...
예술의 신이 보여준 한쪽얼굴은 엄격하고 잔인한 것 같습니다.
저는 하류의 평범한 소비자.
이 모든 결락에도 좋아합니다. 포르노도, 도메스틱도.
진짜 개헛소리인게, 잘난 명품 브랜드들도 디자인 파쿠리는 걍 옆집 똥개 부르듯 막하는게 현실임 ㅋㅋ 뭐? 짭?ㅋㅋㅋ서브컬처로서 본인들이 즐기는건 알겠는데, 무슨 숭고하고 절대적인 단일개체마냥 숭배하려고 드는 꼴은 좀 많이 역하지..ㅋㅋㅋ
말은 번지르르하게 하는데 옷에 관심없는 사람들이 보면 걍 찐이랑 다를게 없음 ㅋㅋ
아... 토론이 의미가 없었네요 패완얼 .. 알고리즘때문에 봤는데 안봐도되겠네요
도메스틱=보세, 무신사= 황금보세
아... 패셔니스트들은 저런걸 보시는군요... 저는 와안전 패알못이라서 배우고 갑니다. 디테일...디테일 그래서 바늘땀같은것만 보는건가 했는데... 목선의 깊이라던지 암홀의 깊이...그런게 1,2센티가 다 다른가봐요...😅
트깋 저 카고바지 사선디테일은 우리집에도 하나 있었어요...언제 누가 어디서 샀는지는 몰라도요...ㅎㅎ
1:45 메모장을 키고 싶은 멘트네요
최근 영상들에서 많이 느끼고 배워갑니다요
도메스틱의 기준이 뭐에요?
뭐 커버낫 디네뎃 그레일즈 이런건 알겠는데
좀 오래된 패션 브랜드인
빈폴, 헤지스 < 근데 이들 조차 폴로랑 비슷
프로스펙스 < 얘도 나이키 비슷
금강제화 < 얘는 뭐 구두 니깐…
이런애들도 다 도메스틱인가요?
나름 디자인 하긴하던데
또 질스튜어트 뉴욕, 솔리드, 타임, 시스템 같은 컨템 브랜드는 그럼 도메스틱이 아닌가요?
영상보면서 다 맞는말 이긴한데 그렇다면 한국에는 한 하나의 패션브랜드도 없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여쭤 봅니다.
사실 헤지스 빈폴같은 애들이 아저씨 옷같고 그런 인식이 있긴해도 원단이 일반 저렴한 도메들보단 좋고 디자인도 새로운 것도 뽑아 내긴하는데 (얘도 뭐 프랑스 워크자켓에서 영감을 받아 어쩌구, m65자켓에서 영감읕 받나 어쩌구)
그러면 그냥 한국 브랜드는 모두 도메스틱인가?
그러면 외국가서 패션공부해서 한국 와서 대기업계열사에 들어가서 일하는 분들도 다 카피인가?
저런것도 도메스틱이라면 도메스틱 아닌게 있내 생각 드네요.
물론 우영미 같은 브랜드는 논외입니다. 얘는 명품의 카테고리죠.
아더에러? 이것도… 뭐 어딘가의 무엇과 비슷한게 꽤 있어서…
의견이 궁금하네요.
도메스틱의 기준이 뭐에요?
오파드님이 말하는 도메스틱이란 퍼스트무버가 아닌 패스트팔로워를 뜻하는 거 같아요 독창성 없이 따라 만들었기에 그 한계가 명확하고 브랜드가 오래 유지되기 어려운 거죠
ua-cam.com/video/yK4eqGvLq0o/v-deo.html
@@OFADTV 영상을 봤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셨지만 결국 도메스틱은 내수용 브랜드 라는건데
미국이나 프랑스도 모든 브랜드가 글로벌시장을 노리고 하진 않는데
명품 디자이너들의 시작을 보면 상류층이거나 상류층 사회의 영향을 받거나 해서
타게팅을 애초에 그쪽으로 잡아서 영상속 말처럼 “자신의 생각이나 신념 뭐 사상등을 디자인에 녹여내서” 좋은 원단과 좋은 봉제로 상류층 사회에 납품 하는게 목적인 브랜드기 때문에 당연히 고가이고 당연히 다른 디자이너들과 차별성이 있었겠죠.
그치만 아미만 보더라도 친구들도 입을 수 있는 예쁜 옷을 저렴하게 팔라고 시작된건데 (물론 저렴하진 않은거 같은데) 그들의 수익이나 뭐 삶에선 저렴한 편이겠죠.
그러면 아미는 패션이 아니게 되는건가요?
도메스틱은 짭이다란 말이 틀렸다고 여쭤보는게 아니고 그러면 우영미 준지 아더에러 파프 등 이런 소수의 브랜드를 제외 하고는 대부분 패션이 아닐뿐더러 짭이라는건데
타임옴므도 시스템옴므도 사실 디자인의 독창성이나 브랜드의 색이 짙다기 보다는 좋은 원단 좋는 봉제 깔끔한 디자인이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또한 디자이너의 의도 일텐데 이런 의류는 몇년이 지나도 비슷한 의류가 대부분 일 것 입니다. 물론 타임도 오버핏의상이 나오고 변화는 있지만 그게 뭐 발렌시아가나 구찌같이 크진 않다고 봅니다.
어떤 디자이너는 질좋은 원단으로 좋은 옷을 만드는게 목표일 수 있고, 어떤 디자이너는 나만의 반항성을 표현 하고 싶을 수 있죠. 누군가는 패션을 이끄는 사람이 되고 싶을 수도 있고.
발렌시아가도 매출이 안나오면 색변화를 시도 합니다. 베르사체도 화려함을 조금 내려 놓았죠.
모든 기업은 특히 클수록 주주들 때문에 오너들 때문에 매출에 신경 쓸 수 밖에 없는데
패션이 예술이 될순 있지만 기업이 예술이 될순 없는거 같아요. 모든 패션 기업도 다 영리가 우선이니깐요.
도메스틱은 짭이다 동의 합니다. 그치만 한국 브랜드는 몇개 빼고는 다 짭이다라는 것에는 좀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어떤 디자이너는 앞서 나가기 보다 있던 걸 다듬어서 더 예쁘고 실용적이게 입을 수 있는걸 만드는게 목표일 수 있는데 엔지니어 가먼츠가 대표적일 수 있겠네요. 리얼 맥코이, 토이즈 맥코이 같은 복각 브랜드도 옛것을 최대한 복각하려고 하는데 이것도 짭이면…
도메스틱의 기준이 너무 모호해버리니깐 영상의 의견에 동의하면서도 음 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양창우-y7o 아마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패션에 대한 영상을 마무리 짓게 된다면 그땐 100% 납득은 안 가셔도 어느정도 수긍은 하실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그래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런 영상을 봤을때 저도 하지 못했기때문에 생길 수 밖에 없을 그 궁금증들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주제들을 영상 말미에 있는 것처럼 열거하였으니 확인하고 댓글을 남겨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양창우-y7o엔가 리맥 코맥같은 의도 없어요 패션에 대해 별로 관심도 없어요 한국 브랜드 대부분 물론 만드시는 분들 본인만 알겠죠 그치만 소비자 입장에서 어떤 다른 특별한 의도를 가지고 디자인한다는건 보여지지 않고요 나머지 대다수는 카피
관심없고 무지하거나 카피에요
그치 뭐 좋은 제품의 좋은 얘기하면서 돈버는건 어렵지만 쓰레기를 힐난하면서 돈버는건 눈물나게 쉽지
서울 패션위크가 세계 4대 패션 위크에 들 수 없는 이유 ㅋㅋㅋ 상업적 디자인.
옷 잘입고 싶은 사람은 무조건 해외 4대 패션위크 스트릿패션 사진 많이 보셈
패션위크에서 패턴 실루엣 컬러를 제시하면 옷 잘입는 사람이 그 요소들을 매치해서 입는데 스트릿 스냅으로 많이 찍혀 나옴 예를 들어
플라워패턴이 유행하면 한국은 2-3년 뒤에 유행함, 요즘 노페 아크테릭스 그런것도 몇년전에 해외에서 먼저 유행함. 노페는 칸예에서 한국 이동휘가 유행 시킴, 아크테릭스 버질 아블로
그나마 서울이 따라서 유행하긴 하는데.. 음..
술 취해서 두서 없이 썼는데 진짜 옷 잘입고 싶으면 4대 패션위크 스트릿 스냅 많이 보셈
국내 무신사, 크림 스트릿 사진같은 거 보지말고 그런 거 보고 따라 사는 순간 뒤처지는 거임 ㅋㅋ
사치품으로서의 옷과 생필품으로서의 옷. 이게 구분하기 어려운가...?
이 논리대로라면 옷 관심없는 사람들은 유니클로 지오다노 아니면 입을 옷이 없지 ㅋㅋ
결국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디자인은 어떤 디자인 레퍼런스의 카피캣일테니깐.
옷 한 벌에 수십하는 ㅇㄹㄹ, ㅍㅌㄹ, ㅇㄴㄷㅇㅍㅅ같은 브랜드들도 다 해당되는건가요?
ㅇㄹㄹ가 도메스틱이냐 어휴
ㅇㄹㄹ는 그 두개랑 비교할 크기의 브랜드가 아니에요
@@졸라맨-n6s 애초에 오라리는 일본브랜드임; 9324게이는 영단어 공부 더해라,,,
국내 도매는 진짜 카피품 아니면 중국 택갈이가 대다수임. 그중에 진짜들이 있겠지만 진짜 드문 유니콘같은 존재들
한때 동대문 여성도매업을. 했었고 나름 잘나갔었는데 그때도 왜 브래딩 디테일 쓰는게 아무렇지 않고 부끄럽지 않았을까요? 지금 돌이켜보니 참 제자신이 부끄럽네요.
동대문에서 신상만드는 과정하고 1도 다르지않음
어느 정도 인지는 하고 있었습니다
유행에 따른 짭이라 거 그러다
This is never that 가서 옷을 봤는데
확실한 포인트가 없어서 이게 뭔가
싶다가 이영상 보니까 그랬구나
요즘 뜨는 스타일 믹스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조만간 글을
올릴 예정인데 좀 답답합니다
한국 브랜드라고 많이
기대 했었거든요
과연 우리나라 패션 의 미래는
거품일까요 아니면 다지기 중일까요
3이나 4 미렵네효 영상 개잘봤읍니다
니트조끼에 반팔티는 급식 여름 교복 아닙니까ㅋㅋㅋㅋㅋ 참고로 급식졸업한지 십년넘었는데 라떼도 많았음
서브컬쳐가 없으니 영감이 없는건가…그냥 돈벌려고 만들어서 서브컬쳐가 없는건가 아이러니 마땡킴 매출보면 어이없음
여러분 진정성이라는 거짓말
이라는 책 추천드립니다.
동대문=온라인쇼핑물 동대문에서 팔던거 다 짭, 만든분 억울하긴 할듯 남들 다 따라해서 큰건데 자기한테만 뭐라고 한다고
큐잉님이 싸게만 판다면 상관없을듯 근데 요즘 도메스틱도 싸게 안팔죠
흔히 말하는 브랜디드 카페 99%가 카피임 ㅋㅋ
시장이 어떤 원리로 돌아가는지 자체를 이해 못하는 사람같음
문맥이라는 거 자체를 이해 못하는 사람같음
@@OFADTV본인이 쓰는 단어 뜻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쓰는 것 같음
도매스틱브랜드중에 정말 카피말고 디자인 실력으로 좋은 브랜들도 많다고 생각해서 좋게생각했는데 이영상보니까 수장님이 왜 도매스틱 브랜드들은 혐오하는지 납득됐다(다음에는 아더에러과 젠툴몬스터 같은 실력있는 국내브랜드에대한생각을 말씀해주세요)
젠틀이요? ㅋㅋㅋㅋㅋ
아더에러도 카피지 ㅋㅋㅋ
@@kkss8141아더에러가 어디 카핀데요??
@@김경원-s6r 카피 논란 많음 찾아보셈
@@kkss8141 그러게요 어디 카피인지 알려줘요
도메가 줫같이 비싼건 진짜 지건 쳐마렵긴함.
그럼 다들 하이엔드만 찾아 입어야 하나요?? 경제력이 다들 다른데. 결국 ‘대안’으로 도메스틱을 사는건데 그걸 이해못한다면 어쩔수 없는거죠. 당신이 어떤 누군가보다 브랜드에 대해서 몇개 더 안다고 다른 사람들 디스하는데 옷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는 다 가지각색이구요.
그게 당신이 돈을 못버는 이유, 다른 사람을 까는 이유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결국 본인도 명품브랜드의 노예 밖에 안되면서 사람들을 까는건 좀....ㅋㅋㅋㅋㅋ이래서 얄팍한 지식을 신념으로 받아들이고 나르시시즘, 선민의식이 더해지면 얼마나 추악한 영상을 만들게 되는지 잘 봤습니다. 고생하세요^^
돈때문에 대안만 찾는 주제에 패션을 사랑하는 척 좋아하는 척 관심있는 척 깝죽대지말란거임 선민의식이라고 합리화하면서 날 욕한다해도 달라지는건 없음
@@OFADTV 옷을 입는 사람 입장에서 한 말이고, 옷을 입는 모두가 패션을 사랑해야 합니까?ㅋㅋㅋ도메스틱 브랜드를 까는건 어느정도 그럴수 있다고 보는데 님 발언은 그걸 입는 보통의 사람도 깔보고 있다구요 ㅋㅋㅋ이해안됨?
@@jaylee3715 어떻게 36분짜리 영상도 이해를 못하냐 진짜😢😢😢😢😢
수장님 이런 영상말고 라이브 부탁드립니다
영상이 걍 진짜 멋없다
큐잉 정말 오랜만에 보내요.....와..
가구같우 경우도 치수 0.5센치 다르게 해서 내면 끝임..ㅋㅋ
북유럽게이 라는분 인스타주소 혹은 전개하는 브랜드 좀 알수있을까요? 상당히 얼리어답터 같은데 패션참고좀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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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dule 이라는 브랜드입니다
@@오재혁-h4g겨울이네요. 감기조심하세요. 강추위...
유영수 라이브 방송on 기원 53일차 진입
도메스틱은 가품을 좋게 브랜딩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