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들은 전쟁은 계책이 전부인줄 아는 사람임 ㅎㅎ 제갈량이 농업 상업으로 사천성의 물산을 발전시켜서 장기적인 전쟁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전쟁의 경제적 토대를 완성시킨 공이 있는데 그걸 모르네 ㅉㅉ 당대에 조위가 가진 중원이 손권이나 유비가 가진 땅보다 몇십배 이상의 농업생산력을 가진 곳이란 것을 생각해보면 결코 얏볼수 없는게 제갈량인데. 거기에다가 토전사 보면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게 보급인데 제갈량이 그걸 했는데 그걸 무시하고 앉았네
가후 처세술의 일화로 관도대전을 마치고 하루는 조조가 내 후계자로 조비와 조식중 누구를 세우면 좋겠냐고 묻는데 가후가 잠시 딴청을 피우자 조조가 호통을 칩니다. 그때 가후가 '잠시 원소의 일화를 생각하느라 말씀을 잘 못들었습니다' 라고 하자 조조가 웃으며 조비를 후계자로 세웠다고 합니다. 조비가 장자이니 후계자로 세우는게 맞지만 가후가 조비를 밀다가 덜컥 조식이 다음 후계자가 되면 자신의 입지가 곤란해지니 딴청을 피우며 원소가 막내인 원상을 후계로 세워 세력 말아먹을걸 돌려말한거죠.
@@안유진-k9g 경과 같이 얘기를 나누려 했는데 대답이 없으니 어찌된 일이오?" 라 하니, 가후가 "적통(嫡統)을 계승하는데 생각한 바가 있어서, 곧장 대답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라 했다. 태조가 무슨 생각이오? 라 묻자, 가후가 "원본초(袁本超)와 유경승(劉景升=유표) 부자를 생각했습니다." 라 했다. 태조가 크게 웃으며, 이에 마침내 태자를 정했다. 가후전 다시 읽어보시지요.
아 대박. 가후를 완전 잊고 있었내요. 삼국지 최고의 처세술 대가 가후. 인생은 가후 처럼 살아야 성공하는거 같아요. 여담으로 가후는 벼슬길을 늦은 나이에 시작한 인물로 알고 있어요. 전형적인 대기만성형 인물이라 생각해요. 낮은관직에 늦은 벼슬길을 시작했지만, 끝은 태위의 위치에 오른 인물입니다. 저의 인생 롤모델입니다.
삼국지 최고의 책사는 제갈량도 사마의도 아닌 가후죠. 가후가 낸 계책중에 그릇 된 것도 없었고 실패한 것도 없었던 거의 유일무이한 책사였으니까요. 그리고 촉의 오호대장군(연의에서만 언급되지만)중에 관우, 장비, 조운까진 했으니 다음편은 황충이나 마초일까요. 아니면 오호대장군과 동급 반열로 봐도 무방한 위연이거나 제갈량의 후계자인 강유일까요. ㅎㅎ
삼국지에서 현대에 사는 사람들에게 가장 귀감이 되는 사람이 가후라고 생각해요. 인간을 잘 읽을줄 알고, 나대지 않고 적당하게 오래가는 능력만 있어도 사실 충분하거든요. 양수처럼 능력 출중다고 나대다가 인생 망치거나, 제갈량처럼 능력은 있는데 사골같이 우려먹히는 것 보단 가후처럼 눈치있게 처세술 있게 행동하는게 낫죠.
가후는 계책도 계책이지만 그런 계책에 기반에 되는게 전부 인관관계 또는 사람의 심리를 바탕으로 꾸며지거나 관련이 된게 많습니다. 그만큼 가후의 가장 큰 장점은 처세술 뿐만 아니라 바로 사람을 꿰뚫어보는 눈이죠. 처세도 사람을 잘 알아보니까 잘했던거고. 그래서 수를 읽는 게 정말 뛰어납니다. 연의에서 거짓말로 꾸미거나 왠지 부풀려졌을 법한 믿기힘든 묘책보단 정말 가후가 말하는 걸 보면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지?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현대에 와서 다시 재평가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1인.
제가 삼국지에서 가장좋아하는 가후!! 박사님이 말하신것 말고도 여러가지 일화가 더 있겠지만 그것말고도 가후는 정말 삼국지 최고의 모사인 것 같아요 1. 조조가 장수에게 패배하여 후퇴할때 장수가 가후말 듣지않고 추격햇다가 패배 그후 가후가 다시 추격하라고 진언하고 공격에 성공 2. 조조가 원소와 관도대전당시 가후가 장수에게 조조한테 투항하라고 했을때 장수가 거부하죠 분명 죽임을 당할것이라고 하지만 가후는 조조가 불리한 지금 투항한다면 분명 대우받을것이다라고 진언하고 정말 장수와 가후는 성공적으로 투항합니다. 3. 적벽대전 당시 가후는 적벽대전을 반대햇고 따라가지 않았습니다 후에 조조가 패배합니다. 4. 조조가 마초와의 전쟁중 가후의 이간책의 도움으로 마초와 한수가 분열이 일어나 조조가 단숨에 승리 5. 조조의 후계문제로 고민하던 조비가 가후를 찾아가자 가후는 조비에게 아들로써의 도리를 다하십시오. 라고 조언을 해줍니다 조비는 그말을 따라 정말 아들로써의 효도를 하고 조조역시 흡족해합니다. 반대로 조조가 가후에게 다음 후계자에대한 질문을 하는데 가후가 말이없자 조조가 " 경은 왜 질문에 대답을 안하시오? " 라고 묻자 가후가 " 과거 원소와 유표의 일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라고 대답했고 조조는 깨달음을 얻고 조비를 세자로 책봉하죠 이 밖에도 더 있겟지만 생각나는게 이거밖에 없네요.
가후라는 인물이 대단하다는 걸 알게 된 계기는 말씀하신대로 삼국지연의에서는 곽가, 순욱, 사마의, 제갈량 등의 모사들이 맹활약을 하는 반면 가후의 모습은 한단계 아래로 비춰지는데 반해 정사 삼국지를 보면 가후의 활약은 제갈량에 못지 않으며 제갈량이나 곽가 특유의 신적인 능력까지 보여주고, 위나라 정사에서 할당되는 페이지도 많아서 다시보게 된 케이스입니다. 정말 어제부터 연이어서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네요~^^
영상 초반에 가후가 왜 인기 있는지 모르겠다고 하셨지만 역시나 정답을 정확히 내려주시네요. 가장 삼국지스러웠던 인물, 그게 정답인 듯합니다. 그래서 연의에서 선택을 받지 못했음에도, 그 적은 분량에도 정사를 아직 접하지 않은 연의 독자들마저 가후를 인상깊게 본 것이겠지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그리고 다음주는 위연이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ㅋ
역시 교수님! 마속 아니면 법정이겠죠.. 아 아쉬운 법정 제가 가후를 좋아했는데 저도 몰랐던 이유를 짚어주셨어. 인간을 꿰뚫는다! 키햐 솔직히 가후면 지금 시대에서도 왠만한 어디에서 수장급은 할 인물이라 봅니다. 대통령이든 거대 기업 회장이든! 태사자와 공융좀 해주세요~
큰그림을 그릴줄 아니 그렇게 처신한겁니다 ㅋㅋ 임기응변만 뛰어나면 가후가 그렇게 오래살수도 없었죠. 가후도 맘만먹음 제갈량같은 내정과 정치도 가능한 사람이죠 맡은 분야도 다르고 실제로 따지면 촉은 제갈량 원탑체재 수준이지만.. 조조 를 필두로 밑에는 순욱패거리 같은 권문세족 집안 과 조위의 사람들이 팽팽하게 맞닿아 있죠. 그 가운데 조조가 스탠스를 취하는 수준이니 저정도만 하는것도 엄청난 혜안과 미래를 내다 보는 지략은 덤으로 있는거죠. 죽음의 칼날을 다 피해가고 있는듯 없는듯 어느새 태위까지 하고 병사했으니...
![[순삭밀톡]삼국지뒤집기★이정도면 인생경험치 만렙, 여포의 파란만장 필모그래피 대공개](http://i.ytimg.com/vi/oWWZEABF0vs/mqdefault.jpg)
![[임용한의 삼국지 마스터 X] 삼국지 최강 모사는? 제2편](/img/n.gif)
가후가 매력적인 이유는
처세술도 그렇고 계책도 그렇고
발상 자체가 되게 특이하고 능력이 있어
제갈량 같이 무슨 동남풍이니 비현실적으로 과장된
동화같은 이야기 보단 가후처럼 현실적인 천재 느낌이 들어
팬이 많은거 같습니다
제갈량은 정사에서도 사기임 연의만 보고 까지마셈
이런 사람들은 전쟁은 계책이 전부인줄 아는 사람임 ㅎㅎ 제갈량이 농업 상업으로 사천성의 물산을 발전시켜서 장기적인 전쟁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전쟁의 경제적 토대를 완성시킨 공이 있는데 그걸 모르네 ㅉㅉ 당대에 조위가 가진 중원이 손권이나 유비가 가진 땅보다 몇십배 이상의 농업생산력을 가진 곳이란 것을 생각해보면 결코 얏볼수 없는게 제갈량인데. 거기에다가 토전사 보면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게 보급인데 제갈량이 그걸 했는데 그걸 무시하고 앉았네
@@JNAtest 연의에서 가장된 능력만 까는건데 뭘 제갈량 자체를 깠다는듯이 사납게 얘기하는거여 ㅋㅋㅋㅋ
가후가 싸패기질 있는 군주들한테서 살아남았을 정도로 처세술이 좋았지
이런 거는 제갈량도 못함
@@8619-n7s
제갈량은 저런걸 할 능력이 없으니
유비 밑으로 들어간거지
또한 제갈량은 가후처럼 사람을 보는 능력이 없음
조조를 그렇게 괴롭히고도 조조 밑에 들어가 책사로 활동하고 장수하며 살다 생 마감. 그저 대단.ㅋㅋ
인생은 가후가 정답인듯 합니다!! 시간을 읽고 사람을 보는자~!!
가후는 진정한 실력자가 맞은거 같습니다..
가후의 팬이 많은 이유는 삼국지 게임에서 가후를 데리고 오면 게임이 엄청 수월해지거든요. 게임 해본 사람들은 가후 다 좋아할꺼에요.
충성심도 없어서 플레이어 나라가 오라고 하면 오거든요.ㅋ
조한석 ㅋㅋㅋㅋㅋㅋㅋ 공감
대갈력으로 탑3
장수밑에 있을땐 잘안오더라
ㅋㅋㅋㅋㅋ
수명도 은근 길죠. 가후 사랑해~ ❤
개인적으로 삼국지 최고의 모사는 가후라고 생각함
사람간의 감정이나 관계같은걸 잘 파악하고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행동하게 만드는게 심리학 박사 학위라도 가진듯한
최고의 모사인듯
가후 처세술의 일화로
관도대전을 마치고 하루는 조조가 내 후계자로 조비와 조식중 누구를 세우면 좋겠냐고 묻는데 가후가 잠시 딴청을 피우자 조조가 호통을 칩니다.
그때 가후가 '잠시 원소의 일화를 생각하느라 말씀을 잘 못들었습니다' 라고 하자 조조가 웃으며 조비를 후계자로 세웠다고 합니다.
조비가 장자이니 후계자로 세우는게 맞지만 가후가 조비를 밀다가 덜컥 조식이 다음 후계자가 되면 자신의 입지가 곤란해지니 딴청을 피우며 원소가 막내인 원상을 후계로 세워 세력 말아먹을걸 돌려말한거죠.
유표.원소의 예를 들었다는건 정사에는 없는 개소리다
가후스타일 퍼포먼스식 비트 찢엇다
결혼도막높은관직의아녀자를얻은게아니고신분이그리높지않은여자와결혼했다는것도들었어요.재물에크게욕심도안부리고요. 똑똑한사람이죠.
@@안유진-k9g 경과 같이 얘기를 나누려 했는데 대답이 없으니 어찌된 일이오?"
라 하니, 가후가
"적통(嫡統)을 계승하는데 생각한 바가 있어서, 곧장 대답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라 했다. 태조가 무슨 생각이오? 라 묻자, 가후가
"원본초(袁本超)와 유경승(劉景升=유표) 부자를 생각했습니다."
라 했다. 태조가 크게 웃으며, 이에 마침내 태자를 정했다.
가후전 다시 읽어보시지요.
@@안유진-k9g ㅋㅋㅋ팩트나오니까 반박못해버리는게 추하네
'인간을 보는 눈이 있었다'
이게 핵심이네요
정말 오늘 방송 내용은 느낌이 강하게 옵니다.
조조가 아끼는 신하와 맞아들까지 죽이고, 조조도 죽을 뻔 했지만.. 원소의 동맹사절단을 그자리에서 죽이고 조조에게 귀순하자고 제의한 장면은... 진짜 대단했죠. 어떻게 보면 조조의 원수인데.. 조조의 그릇을 꽤뚫고 중용될 거라 판단한 점.. 대단해요.
가후는 진짜 소설 그대로 나오네요 정말 대단한 인물...
오히려 가후 스스로 낮추는게 일상이었으니 그리고 자신의 생명이 위협당할 무용담도 역사에 쓸 필요가 없고 잘 사려가며 출세해야하니 기록이 아니라 실제로는 상상을 초월했겠죠 아마?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있어 가후의 엄청난 처세술은 정말 배울게 많죠.그래서 현대에 와서 팬이 많은거 같습니다
능력있으면 주군 갈아치워도 잘먹고 잘산다더라를 보여준 케이스니까요. 직장인의 희망 프리랜서의 극의..
현대에서 가장 배울사람이 가후 와 사마의 인듯?
그리고 그 주군도 자기를 신임하고 신뢰하면 또 그만큼 충성하면서 상사한테 미움받기보단 오히려 좋아하기도 했으니ㅋㅋ
처세술보단 마지막 사람보는 안목이 뛰어났다는 것이 정확할듯
부럽다..저런 능력이 있으면 살기 진짜 편할듯 ㄷㄷ
심리학자였네...실전형 심리학자..
책과 공부만으론 절대 저런 사람이 안나올 것 같은데
돈황에 살면서 키운 눈이 대단하네요
저도 가후 좋아합니다.
유니크해요 ㅎㅎ
@@털보-c5z 저는 좀 섬뜩함.
내가 가후앞에서면 내가 어떤인간인지 알아본다는거 아님?
나도 나를 잘 모르겟는데 저런 사람한테 정의내려진다는게..... 흠
책으로 인간 심리를 공부하면 게임은 마약에 준하는 중독성을 가진다면서 질병화 시키고 정신과 진료를 꼭 받게 만들려고 들죠
@@mekopark3201 요즘 삼탈워 해보니까 마약 맞는듯.
@@koreagleowl 마약엔 질린다는 개념이 없습니다
@착한소녀는존중받을가치가있다. 유튜브는 마약이고 실제 유튜브를 보는 중에 사망했던 사람도 있다. 이런 영상 중독자 새끼
가후은능력은 인간을 정확하게 보는 눈이다 ~ 오늘의 한마디 ~
평생동안 실패한 계책을 내지 않았다.
그리고 난세에 천수를 누리고 죽었다.
약간 이인제상위호환 같은 느낌인건가?
@@최훈-e4q 이인제 대선 실패 했는데 옛날 같았으면 참수임; 뭔 이인제랑 비교를함
@@그어디에서 이인제는 대선실패했지만 그후에도 꾸준히 수요가있고 쓸모가있어서 국회의원 계속했잖아. 그렇게 따지만 가후도 군주도 아니고 참모진인데??
@@그어디에서 그래도 7선 의원에 그 지역에서 왕 먹고 피닉제 소리 듣는 거 보면 남다른......게 있나?
이야...피닉스 오랜만이다 ㅋㅋㅋ
선생님 새 동영상 뜨면 헐레벌떡 달려옵니다
와 가후 고향이 멀고먼 교역도시 돈황이었군요.. 모든 설명이 다 이해됩니다. 정말 지혜로운 분석입니다..
교수님. 현기증나요..어서빨리 다음편 올려주세요!!!
가후가 줄을 잘서고 정세를 잘읽고 사회생활을 잘해서 팬이 많은듯 합니다.ㅎㅎ
현대사회 속을 살아가기에 필수 능력을 갖춘 사람...처세술의 달인
가후가 팬이 있었나
@@kimtan6829 저도 삼국지 원픽이라면 가후입니다..
삼국지의 진정한 승리자 가후
각을잘재는 진정한 고수
삼국지의 살아있는 각도기
삼국지의 진정한 승리자는 쓰마이(사마의)입니다. 인내와 대기만성의 대가 그냥 꾸우우우우욱 참고 기다리니 가후는 황족과 결혼 이지만 쓰마이는 황족을 갈아치우고 왕좌에 지가 올라가 앉아 조도 행세 해버림
@@dragon8407 쓰마이는 진짜.. 능력이 육각형이라 아무리 가후라도..일단 가후와 다른점이 군대를 직접이끄는 야전사령관 능력까지 갖추고 정치도 9단임..처세도 가후한테 배워서 자기걸로 만들정도
아 대박. 가후를 완전 잊고 있었내요. 삼국지 최고의 처세술 대가 가후. 인생은 가후 처럼 살아야 성공하는거 같아요. 여담으로 가후는 벼슬길을 늦은 나이에 시작한 인물로 알고 있어요. 전형적인 대기만성형 인물이라 생각해요. 낮은관직에 늦은 벼슬길을 시작했지만, 끝은 태위의 위치에 오른 인물입니다. 저의 인생 롤모델입니다.
ㄹㅇ 인생승리자 배신과 도주를 밥먹듯이 했다만 조조의 일가친척도 죽였다만 조조에게 벼슬받고 잘 살다 명예롭게 죽은 줄잘타기와 임기응변 원탑 지략가
솔직히 배신도 자기가 주도했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삼국지 최고의 책사는 제갈량도 사마의도 아닌 가후죠.
가후가 낸 계책중에 그릇 된 것도 없었고 실패한 것도 없었던 거의 유일무이한 책사였으니까요.
그리고 촉의 오호대장군(연의에서만 언급되지만)중에
관우, 장비, 조운까진 했으니 다음편은 황충이나 마초일까요.
아니면 오호대장군과 동급 반열로 봐도 무방한 위연이거나 제갈량의 후계자인 강유일까요. ㅎㅎ
이 박사님 천재수준임
삼국지에서 현대에 사는 사람들에게 가장 귀감이 되는 사람이 가후라고 생각해요.
인간을 잘 읽을줄 알고, 나대지 않고 적당하게 오래가는 능력만 있어도 사실 충분하거든요.
양수처럼 능력 출중다고 나대다가 인생 망치거나, 제갈량처럼 능력은 있는데 사골같이 우려먹히는
것 보단 가후처럼 눈치있게 처세술 있게 행동하는게 낫죠.
임교수님 인문채널 휴 방송하실때 사람들이 성함은 모르는데 삼국지 아저씨 라던데 ㅋㅋㅋㅋ 인기 상종가 가즈아
가후는 참모임에도 주인을 스스로 선택했죠 능동적으로 말입니다 ㅋㅋ
옛말에 슬기로운 새은 나무를 택해 자리를 잡고 지혜로운 선비는 현명한 주인을 섬긴다고하죠 ㅎㅎ
나관중이 유교가 중요시되는 명나라사람이어서 평가가 안 좋았을듯, 오래 살면서 실패한 계책이 없고 상급자의 신임을 읺은적이 없는 삼국지 최고의 책사라고 생각
유교 중시됐으면 송나라 사람아님? 명나라는 양명학이었던걸로 아는데
@@donpakonel104 양명학도 유교입니다. 삼국지가 쓰여진건 명나라 초기고 양명학이 나온건 명나라 중기예요
임용한 영상 시작 전에 무조건 믿고 좋아요 ㅋㅋ
영상은 잘보았습니다..^^ 항상 이리저리 클릭하다가 '오! 삼국지!' 하면서 클릭하다보면 봤던것도 또보면서 그때그때 새로운 감정도 느끼게 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2020년 한해도 마무리잘하시고 희망찬 2021년 맞으시길 바랍니다~ (이영상을 보던 모든분들도 2021년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무역도시...토전사에서도 베네치아랑 여러 도시 언급하셨는데 정말 여러 문화를 겪는 사람, 지역이 가지는 이득은 어마어마하네요.
진짜 내가봐도 삼국지 진정한 승자는 가후다. 동탁 시대부터 조비 시대까지 무탈하게 살아남은 인물이 얼마나 될까.
무탈하게 살아남은자 유선
주인을 여러 번 바꾸었음에도 모든 주인에게 총애받으면서 살아남은 마성의 남자
그것은..타릭
황권이 대단하게 느껴진다면 가후는 넘사벽 도저히 따라갈수 없음
동탁 단외 이각곽사 장수 조조 조비 ㄷㄷ
이런 사패들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았다는게 ㄷㄷ
실력으로 치면 법정/위연
근데 마지막 웃음편집은 마속ㅋㅋㅋㅋ
게다가 마속은 가후와의 대척점에 있는 인물이기도 하니 가능성이 높지 않을지
저도 읍참마속에 동참 합니다~
마속은 아닙니다. 마속은 5월 "가정"의 달에 다뤘어야 했던 인물인데... 할 시기를 놓쳤죠... 내년 5월초 마속 예상해봅니다.
가후 걍 대단하단것만 알았는데.. 진짜 가후가 메인급 천재였네ㅋㅋ
대박사건~!!!! 가후~~ 용의 주도한 전략가 intj-t✌😁👍👍👍👍 그분= 장완??
가후의 별칭이 '처세의 능신' 이죠.
왜 그런 별칭이 붙었는지를 보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더군요.
요즘시대에 가후처럼 한기업에서
실적내고 스카우트
다시 실적내고 스카우트
다시 실적내고 스카우트
이런식이면 연봉이 얼마나 될까..ㄷㄷㄷ
그것도 대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축구로 따지면 제갈량은 메시. 가후는 즐라탄일듯.
IT 에서는 짐 켈러..ㅎㅎ
가후는 실제로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 한 적 없습니다. 중요한 때 에 계책을 내고 그래서 주위에 적이 없는거임 시기하는 사람 없고 공을 세우려고 양수나 화흠 처럼 나대지도 않음 사마의가 가후의 당여였음 가후한테 다 배운 거지
가후는 계책도 계책이지만 그런 계책에 기반에 되는게 전부 인관관계 또는 사람의 심리를 바탕으로 꾸며지거나 관련이 된게 많습니다. 그만큼 가후의 가장 큰 장점은 처세술 뿐만 아니라 바로 사람을 꿰뚫어보는 눈이죠.
처세도 사람을 잘 알아보니까 잘했던거고.
그래서 수를 읽는 게 정말 뛰어납니다.
연의에서 거짓말로 꾸미거나 왠지 부풀려졌을 법한 믿기힘든 묘책보단 정말 가후가 말하는 걸 보면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지?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현대에 와서 다시 재평가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1인.
삼국지는 사실상 가후가 주인공이었구나
중국 드라마 삼국기밀에서 가후가 조조 몰래 헌제와 협력하는게 어느정도 사실을 기반으로 한 것일 줄이야 ;;
와 진짜 머리가 ㅋㅋ 이게 바로 무인도에 떨어져도 살아남는 놈이라는거구나 ㅋㅋㅋ
곽가와 순욱과 함께 가후를 남다르게 봤는데 임용한 선생님의 해설로 다시 눈여겨보게 되네요. 참 매력적인 인물인데 그만큼 마음에 들여놓고 눈 밖에 둬서 보게 되는 군요. 덕분에 오랜만에 가후의 매력에 퐁당 빠져듭니다.
돈황 출신의 가후 센세...장수했고 누구 밑에 가도 쓰임받은...넘나 뛰어나 관중이 형의 선택은 못 받았나 보군요ㅎㅎ
와우! 일주일을 기다린 삼국지 뒤집기~ 오늘은 가후라서 더 좋았습니다.👍👍👍👍
법정 예상해봅니다!
오늘도 좋아요 꾹~
아 진짜 10분 순삭!
너무 잼나요~
제가좋아하는가후 고맙습니다.
삼국지 난세에서 주요인물들 중 노년까지 살다 늙어죽은 인물은 조운과 가후뿐.. 둘다 정말 대단한거같다
사마의, 요화, 장소도 있습니다
사마휘도 있음
하후돈, 허저
종요 도 있죠 네임드중이라면
제가 삼국지에서 가장좋아하는 가후!! 박사님이 말하신것 말고도 여러가지 일화가 더 있겠지만 그것말고도 가후는 정말 삼국지 최고의 모사인 것 같아요
1. 조조가 장수에게 패배하여 후퇴할때 장수가 가후말 듣지않고 추격햇다가 패배
그후 가후가 다시 추격하라고 진언하고 공격에 성공
2. 조조가 원소와 관도대전당시 가후가 장수에게 조조한테 투항하라고 했을때 장수가 거부하죠 분명 죽임을 당할것이라고 하지만 가후는 조조가 불리한 지금 투항한다면 분명 대우받을것이다라고 진언하고 정말 장수와 가후는 성공적으로 투항합니다.
3. 적벽대전 당시 가후는 적벽대전을 반대햇고 따라가지 않았습니다 후에 조조가 패배합니다.
4. 조조가 마초와의 전쟁중 가후의 이간책의 도움으로 마초와 한수가 분열이 일어나 조조가 단숨에 승리
5. 조조의 후계문제로 고민하던 조비가 가후를 찾아가자 가후는 조비에게 아들로써의 도리를 다하십시오. 라고 조언을 해줍니다 조비는 그말을 따라 정말 아들로써의 효도를 하고 조조역시 흡족해합니다. 반대로 조조가 가후에게 다음 후계자에대한 질문을 하는데 가후가 말이없자 조조가 " 경은 왜 질문에 대답을 안하시오? " 라고 묻자 가후가 " 과거 원소와 유표의 일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라고 대답했고 조조는 깨달음을 얻고 조비를 세자로 책봉하죠
이 밖에도 더 있겟지만 생각나는게 이거밖에 없네요.
교수님의 가후를 분석한 그 통찰력이 놀라울 따름입니다..꾼은 꾼을 알아본다고 했나요?! ㅎ그다음 촉편 혹시위연 아입니까? ㅎ
아직 안 다루신 인물들이 워낙 산더미처럼 쌓여 있기 때문에 촉나라에서도 할 사람은 수두룩하죠. 방통, 법정, 마량, 마속, 마초, 황충, 위연, 강유, 왕평, 장완, 비의, 맹달, 여러 사람들이 말하는 간손미 특집이라든지 심지어 유선도 해볼만 한 듯 하네요.
너무 재밋게 잘 보고 있습니다. 인생 공부하는 삼국지 해설
가후라는 인물이 대단하다는 걸 알게 된 계기는 말씀하신대로 삼국지연의에서는 곽가, 순욱, 사마의, 제갈량 등의 모사들이 맹활약을 하는 반면 가후의 모습은 한단계 아래로 비춰지는데 반해 정사 삼국지를 보면 가후의 활약은 제갈량에 못지 않으며 제갈량이나 곽가 특유의 신적인 능력까지 보여주고, 위나라 정사에서 할당되는 페이지도 많아서 다시보게 된 케이스입니다. 정말 어제부터 연이어서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네요~^^
추씨는 장수의 숙모... 번창하세요, 교수님. 전에 보고 추천 찍었는데 한번 더 보고 있습니다.
어렸을때 가장 좋아한 삼국지 인물 ~
시대가 흐르니 가후도 재평가를 받는군요
그리고 장수처럼 여포도 진궁의 말만 잘 들었어도 아쉬울 나름입니다.
인생은 '가후'처럼~~
가후가 진정항 난세의 영웅이야!!!
인생은 가후처럼!!!!
재밌게 봤습니다. 정말 흥미롭네요.
강유 백약 에 대해서 꼭 알려주세용~!!!
촉한 멸망후 그뒤 강유의 행적이 너무 궁금합니다..ㅠ 꼭!! 알려주세요!!!!
종회랑 친해진 후, 종회를 꼬셔서 촉한 부흥을 시도하려다가 들키고, 6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위병들을 뚜까패다가 돌아가십니다.
@@권동혁-d4e 가...감사합니다..
정말 귀에 쏙쏙 들어오고 배우는게 많습니다
촉이라믄... 남은 사람중 할만한 인물이 황충 강유 위연 정도 같은데 강유가 삼국지에서 꽤 매력적으로 묘사되어 있기에 강유 아닐까 싶네요 마초 했나요? 마초일것 같기도 ㅋㅋ 매주 화요일만 기다립니다 ㅋㅋ
영상 초반에 가후가 왜 인기 있는지 모르겠다고 하셨지만 역시나 정답을 정확히 내려주시네요. 가장 삼국지스러웠던 인물, 그게 정답인 듯합니다. 그래서 연의에서 선택을 받지 못했음에도, 그 적은 분량에도 정사를 아직 접하지 않은 연의 독자들마저 가후를 인상깊게 본 것이겠지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그리고 다음주는 위연이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ㅋ
가:가만히 있으면
후:후(나중)에 이긴다
눈앞의 일에만 빡집중한 ㄹㅇ최고의 상남자 가후센세
인생은 가후처럼~
인간을 보는 통찰력...미래를 보는 능력이 무속인과 다를바 없는 가후..유니크하죠
세상은 가후처럼.
인생은 하륜처럼.
777 44 인생은 안락공 처럼
ㄴㄴ 인생은 풍도처럼임. 무려 5개 나라에서 11명 황제 밑에서 재상하고 천수 누리다 죽은 분임. 하륜따위가 감히 비빌 수 없는 분.
@@ohwilliam8517 ㄴㄴ 인생은산체스처럼임 매주7억 77ㅓ~억
인생은 유선처럼
@@no.1only.191 인생은 경순왕처럼(시기적절하게 왕건한테 투항해서 왕건이랑 결혼동맹도 맺고 경주의 사심관이 되어 계속 경주를 지배했으며 이후에도 경주김씨가 1000여년간 계속 경주의 유력성씨로 남아 떵떵거리면서 삼.)
와.. 정말 꿀잼입니다 교수님
가후는 삼국지의 모사들 중에서 가장 말로가 좋았습니다.
흡인력 장난 아니네요...박사님 그는 임관중..
와 오늘 24시간 중에 가장 짧은 십분이었다 잘봤습니다
백수인가보지?
백수셔서 사고가 그렇게 밖에 안되시나보네요
ㅇㅈ 시간순삭
가후닷 선좋아요 후댓글 오늘도 잘 보겠습니다. 교수님
전 제갈공명 보다 사마의를 좋아 했는데, 가후도 대단한 사람이였군요. ^^
3:34 역시 유부녀패티쉬 조조...
정확히는 유부녀라기보단 과부임
병딱들아 남편뒤진여자를 유부녀라하냐? 이런 등신들이 이품격높은걸 보다니...
침착맨이 말했던대로 유부녀킬러
유부녀 헌터는 관우
과부 헌터는 조조
보쌈전문점 손책주유
@@모모-s9n ㅋㅋㅋㅋㅋ
역시 교수님! 마속 아니면 법정이겠죠.. 아 아쉬운 법정
제가 가후를 좋아했는데 저도 몰랐던 이유를 짚어주셨어. 인간을 꿰뚫는다! 키햐
솔직히 가후면 지금 시대에서도 왠만한 어디에서 수장급은 할 인물이라 봅니다. 대통령이든 거대 기업 회장이든!
태사자와 공융좀 해주세요~
오늘 명강의 잘 보고 갑니다!
박사님 강유나 사마의, 등애 부탁드립니다! 진짜 너무 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
와 가후 레전드 발언이 빠지다니 아쉽네요. 조조가 후계자 문제로 가후와 상담할 때 대답안하고 있다가 원본초 유경승을 생각하느라 대답 못했다고 핵심 찔러버린 게 가후 최고의 레전드 발언인데
Tmt는 덕후의 고질병인가
그거 아마 다른 영상에서 언급해서 안한거 같네요. 원소편이었나??
가후는 정말 제갈량에 비빌만하죠 하지만 유일한단점이라면 현실주의자라서 큰그림을 못그린다는거죠
큰그림을 그릴줄 아니 그렇게 처신한겁니다 ㅋㅋ 임기응변만 뛰어나면 가후가 그렇게 오래살수도 없었죠. 가후도 맘만먹음 제갈량같은 내정과 정치도 가능한 사람이죠
맡은 분야도 다르고 실제로 따지면 촉은 제갈량 원탑체재 수준이지만.. 조조 를 필두로 밑에는 순욱패거리 같은 권문세족 집안 과 조위의 사람들이 팽팽하게 맞닿아 있죠.
그 가운데 조조가 스탠스를 취하는 수준이니
저정도만 하는것도 엄청난 혜안과 미래를 내다 보는 지략은 덤으로 있는거죠. 죽음의 칼날을 다 피해가고 있는듯 없는듯 어느새 태위까지 하고 병사했으니...
연의에서는 지나가는 엑스트라 수준이지만 정사에서 굉장한 인물이었던 숨은 초고수 전예 어떻습니까 박사님!
오오!! 드디어
가후는 인기가 없을수가 없죠. 모사의 롤모델, 최고봉
임쌤덕분에 삼국지 팬에서 마니아로 갑니다.
가후하면 곽가도 해주셔야져 ㅠㅜㅠ
순삭밀톡은 선좋아요 누르고 시청합니다.. 쭉쭉 해주세요~
마사토끼님의 가후전 때문에 사람들이 더더욱 가후에 대해 알게되었죠!!
가후는 정말 난세에 특화되있는 인물이네요
오늘도 좋은 강의 잘 듣고갑니다.
다음꺼도 빨리.. (굽신굽신)
감사합니다
마침내 그가 왔네요 ㅋㅋ 진평, 가후, 하륜 이런 참모들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일본으로 가면 혼다 마사노부도 있죠
코에이가 참 게임 잘만듦 ㅋㅋ 가후 이간질 성공률 쏠쏠함
이시대의 모든 직장인들이 롤모델로 삼을만한 인물이군요~가후 문화 참 좋습니다
인간심리의 달인
저도 팬입니다 안죽고 끝까지 살아서
가후 에피소드 중에선 역시 조비와의 캐미(?)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조조가 조비보다 조식을 더 좋아하니까, 가후가 조비에게 "기본을 지키라"고 조언하고, 그 말에 조비는 '후계자로써 기본'을 지키면서 결국 조조의 후계자 혼돈이 사라졌다는....역시 갓후
촉 씬스틸러하니 위연이 딱 떠오르던데!! 과연 누굴지 기대되네요
방통, 법정, 마초, 황충, 위연, 강유 정도가 네임드들 중에서 안나왔네요. 마초는 촉이라기 보단 군벌로 보는 게 맞지 않나 싶고 황충은 다룰 게 없어서 빼는 게 맞지 않을까 싶구요.
촉이면 법정이겠네요.잘 보고 갑니다
대가후!
삼국지 게임하면서 조조로 하면 가후 든든하죠. 거기다가 수명도 길어서 오래 같이 할 수 있음. 능력치도 좋아
가후가 눈치도 빠르고 대단한 사람이였는데 역시 또 새로운 내용을 알게 되어 좋네요
다음편은 강유아님?
간손미 간손미 신나는 노래
간손미 간손미 신나는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