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현실적이고 맞는말이다.. 권력이 있으면 그사람이 대세.. 고로 pd가 트렌드를 만든다.. 필드에서도 느낀사람이면 ㄹㅇ 대기업이 음악을 쥐고 흔드는거.. aomg에서 cj에 지분 반 넘긴거와 같은 맥락.. 대세는 힙합으로 굳혀지는중인듯..ㅅㅂ 돈이 짱이네 역시 범법을 해도 돈만 있으면 판사도 찍어누르지.. 나는 ㅅㅂ 바퀴벌레ㅡㅡ 돈벌어야지
쌈디도 쇼미 욕하다가 5때 '프로듀서'로 나왔던거 앎? 요즘 사람들이 잊은 것 같은데, 쌈디도 쇼미가 힙합이미지 망친다고 그런거 안 나가도 돈 잘 번다면서 쇼미 한창 욕하던 시절이 있었음. 그러다가 쇼미 5에 프로듀서로 나온다해서 욕먹었었는데, 그 당시 쌈디가 했던 인터뷰가 기억에 남는게, 자기 자신이 쇼미 4의 박재범을 보면서 자극이 되었고, 20대 때 예능했던 것처럼 다시 방송에 나가고 싶었고, 방송에 얼굴을 비춤으로써 자기 팀, 회사를 더 대중들에게 노출시키고 싶었다고 정말 솔직히 밝힘. 욕먹을 각오하고 생각을 바꾼거라고 했던 쌈디를 보면 쇼미에 나간다는걸 참가자와 프로듀서로 가르고 이리저리 말 바꾸는 누군가가 떠오르긴함.
쌈디 루피랑 씹승이가 다른건 쌈디 루피는 쇼미 까고나서 출연후 인정하고 욕먹었는데 씹승이는 아직도 변했다라는말도 퉁치고 그리고 제일최악이 쇼미를 계속안좋은식으로 디스하고 딥플변했다고 디스하고 존나 간보고 이런것들땜에 더 욕먹는것임 사람이 변할수있어 근데 그걸 인정하고 욕먹을수있어야지 저새끼변했다고 욕하고 지는 더 심하게변하는건 진심 쓰레기지
심지어 그 딥플로우마저도 미디어 나온 다음 스텐스는 "내가 변했다. 내 생각과 다르게 미디어의 장점이 많았다. 저스디스와 디스전은 랩게임 안에선 랩으로 응수해야한다 생각했을뿐 사석에선 자기도 미안하다고 했을것이다." 이런 류가 주류였음. 언더생활이 현실적으로 유지하기 어렵다고 솔직하게 말했고. 근데 지금 저스디스는 그냥 핑계,갈라치기 적당히 하면서 방송 나갈꺼 다 나가는, 가면갈수록 추한 행보뿐임. 차라리 18년에 정신적으로 힘들었고, 그 이후 스윙스를 만나면서 내 생각이 변했다.라고 말하거나, 이것도 진심이 아니라면 그냥 이전 행보에 대하여 미안합니다 하나만 했어도 됨...
'시장을 바꾸고 싶다는 말은 결국 바뀐 시장에서 내가 돈을 존나 잘 벌고 싶다는 뜻' 이 말이 제일 와닿는듯. 심야형이 Closecall에서 '잘팔리는거 만들줄 알았으면 가서 히트칠 노래나 만들지 왜 랩하고있냐, 하고싶은 거라면 못 믿겠으니 보여줘봐' 라고 했듯이 정말 다른 음악으로 돈을 벌 능력이 되는데 힙합이 너무 좋아서 하는 경우는 극소수고(박재범, 릴보이가 대표적) 결국엔 자기가 대중적이고 잘 팔릴 음악을 못 만드니까 힙합'만' 하고 있는거임. 자신의 음악을 소비하지 않는 대중이 수준낮게 여겨지고, 시장이 굴러가는 게 안타깝다며 좀더 '정통성 있고 리얼한'(=내가 하는) 음악을 소비하는 시장을 갈망하지만, 과연 리얼의 기준이 결국 자기 자신이라면 그게 과연 시장을 위한 말일까, 아니면 개인을 위한 욕심을 대의로 포장해서 내뱉은 것일까?
6:37 4년만에 컴백해서 누메탈에 모든거 다 꼬라박고 울트라맨이야로 밀리언셀러,1위 차지한 서태지가 있음. 김심야가 서태지 은퇴 1년전 태어난 사람이라 모르는게 당연하지만 이 영상에서 말한 모든 내용 서태지가 한 것이고 음악시장을 지금의 형태로 바꿔놓은게 서태지임. 영상 서두에 말한 5대5 수익분배 역시 조용필도 못하고 어떤 가수도 못하고 항상 음악수익은 0대10 수입은 밤무대나 회사차원의 격려금으로만 얻던 시절에 서태지가 최초로 기획사에 내가 만든 음악이니 내가 가져가겠다고 바꾼 것임. 저작권협회에 맞서 법정공방하면서 저작권 신탁 문제를 바꾼 것도 서태지고 방송국 PD가 부르면 언제든 스탠바이하던 가수들 중 처음으로 활동기-휴식기 개념을 도입한 것도 서태지임.
오 갑자기 알고리즘으로 본 건데 김심야 맞말임. 분야는 다르지만 어느쪽이든 다 똑같아요. 세상 탓은 할 수 있고 그게 나쁜 건 아닌데 세상 탓은 탓이고 내 할일은 하는 거지. 그렇게 해서 내 길은 내가 개척하는 거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시장이 바뀌는 거지. 탓을 해선 절대 안 바뀜. 노오력 이런 이야기가 아니라 남이 어쩌고 그런 거 상관 없이 그냥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해야한다는 거죠.
팩트인데 너무 착하게 이야기해주시네 심야형..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그 시장에 치이고 살고있는 입장에선 시장탓하는 놈들중에 시장에 들어가서 성공한 케이스는 몇 없음 다 도태된 놈들, 시장에 제대로 끼지도 못하고 아둥바둥 사는 애들이 대다수임... 입으로만 맨날 이바닥이 ㅈ같다, 시장문제다 하는데 결국 따지고보면 시장에 끼지 못하는 스스로의 문제인걸 지들만 모름.. 정작 시장에 안끼고도 잘사는 애들은 시장탓안하고 내가 할거 한다 하면서 곤조 있게 가는 애들이고... 음악하면 대부분 망한다고 하는게 대다수가 저 스스로 문제를 사회, 시장을 핑계삼아 혹은 문제라고 말만 하고 해결은 내가 아니라 남이 사회가 해야된다고 입만 터는애들이라서라고 생각함.. 주변에서 같이 음악했던 사람들중 가장 높은 확률로 실패한 놈들은 딱 시장구조가 망하고 어쩌고 바닥이 좁고 어쩌고 하는 애들... 음악으로 먹고 살거나 흥하는 애들은 군소리없이 할거 찾아서 하고 앨범내고 세션하고 코러스하는 애들만 계속 음악하는중 시장탓 한다? -> 그냥 인싸가 되고싶은데 아무것도 안하고 입으로만 발악하는 아싸라고 보면 됨 그리고 시장의 변화가 잘 바뀌려고 하지 않는건 그 시장에 어떻게든 들어가고 그안에서 버티고 살다보면 자연스레 내 시각도 넓어지고 돈의맛도 보고 그렇게 욕하던 시장이 그렇게 구린게 아니였다 라는 생각이 들기때문에.. 바꾸려는 생각이 줄어들수 밖에 없음 결국 음악을 하는 사람은 수입과 내 가치충족이 되면 끝인거라. 큰 판에 들어가면 내 음악이 더 많이 들리고 사람들이 좋아하고 그만큼 돈이 들어온다? 그럼 돈한푼 없고 내노래 안들어주던 쓰레기 같은 시장이 갑자기 선녀처럼 보이거든...내가 불만이던게 싹 사라졌으니까 결국 그 판에 들어간 본놈은 왜 저게 시장에서 가장 큰건지 알게 되고 이해가 되는데 꼭 못들어간 애들이 항상 시장이 문제인데 왜 안고치는지 모르겠다는 둥에 쌉소리를 하는것.. 그리고 음악은 오래 버티는 놈이 무조건 성공한다는 말은 결국 시장탓하는 입터는 짓 같이 쓸데없는 소모를 안하고 위에 쓴대로 자기 할거 찾아서 알아서 하고 이것 저것 하다보면 결국 자연스레 인싸인 메인스트림 메인 시장에 끼여있기때문...
요약 1. 당신의 시간을 지켜드립니다 킬링라이브 8:58 ~ 13:02 2. 음악시장에서 트렌디와 본인이하고싶은 음악을 듣고싶고 보고싶고 바꾸고싶으면 아티스트 보다 음악산업시장에서 일하라 3. 이제 그 누구도 욕하기도 싫다 그냥 내 생각은 .. 리스펙을받고 싶으면 적어도 본인이 뱉은말에는 책임은 져야되지 않나.. 본인들은 ㅈ대로하고 자기 의견중요하고 리스펙받고싶으면서 다른사람의견은 디스리스펙 하는모습은 아니지 않나 4. 사는게 다 그런거다 나도 내 곤조를 지키고싶지만 나도 후에 무슨 일을 할 지 모른다. 혹시나 내가 뱉은가사에서 하지않는다고 하고선, 후에 내가 그 일 하고 있으면, 욕은 겸험히 받아드릴꺼다! 오히려 감사하다 5. (\v^ㅡ^v/)
대중의 입장에서 솔직히 흔하고 익숙한 노래가 듣기 좋음. 아티스트들이 하는 이전엔 없던 참신한 표현과 기법 진짜 음악이나 예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기존의 것을 다 숙지한 채 변화의 첨단을 추구하는거 이해하겠는데, 대중들은 평소에 노동 존나 하다가 그런걸 숙지할 시간적 여유나 정신적 여유가 없음. 대중은 낯설지 않고 익숙하면서 공감가는걸 소비하는 것임. 시장 욕하는 사람들은 참신한 거 소비 많이 하는 선진국에서 태어났어야 함.
되게 똑똑한 사람인듯. 사실 한국에서 힙합이라는 장르가 “대중화” 된 시점이 몇년 안됨 실제로 본인을 포함한 여러 20대 초 중반 때론 후반인 사람들도 어릴때 “랩”하면 단순히 빨리 말하는거 그 이상 그 이하도 몰랐던 사람들이 많았음 힙합이라는 장르가 흑인 음악의 일종이란것도 갱스터 문화에 일부 속해있다는것도 다 몰랐지 개인적으로 본인은 힙합은 대중화가 된 장르라기 보단 그냥 단지 유행중인 장르라고 생각함 그걸 아이돌 음악이나 발라드처럼 대중화 시키는건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할 일이지 물론 아티스트도 10대부터 70대까지 나훈아를 모르는 사람은 없어도 여러 유명 랩퍼들 모르는 사람은 많잖아?
돈을 많이 벌고 싶으면 대중들이 원하는거, 보고싶은거 듣고싶은거만 하는게 맞다, 개인 예술,남들이 아무런 관심도 없는거 자기만의 세계로 돈 벌고싶다는 마인드 자체가 스스로를 불행 에 빠뜨리는 사고임.. 뭐 옛날이야 문화산업이 막 발달할때니까 이것저것 개인 아티스트들이 자기만의 색으로 새로운걸 선보엿지만 지금은? 지금은 이미 나올거 다 나온.시대고 누가 더 트렌드 잘 맞춰서 디테일 하게 하냐 문제지.. 마이너 감성으로 돈벌겠다는 생각은 안하는게 좋음.
@@admin-h7g 그렇게라도 벌어야지라니.. 아이돌시장 너무 무시하네 K-POP 중 아이돌 시장인데 그 중에서도 심장이라 불리우는 SM엔터테인먼트 작사가면 어후 ㄷㄷ.. 김심야가 써준곡이 아이스크림케이크랑 덤덤인걸로 아는데 이 두곡 저작료권만 해도 쇼미 2번연속 우승상금정도는 나올 것 같은데
@@Doggg9한국힙합은 이미 정점을찍고 내릭막길이라 봅니다. 대중들이 우매해서 김심야를 받아들이지 못하는걸까요? 지금의 사회는 찬찬히 뜯어보고 이해할 시간을 주지 않죠. 대중문화를 소비하는 속도는 하루가 다르게 빨라지고 있습니다. 문화든 예술이든 음악이든 그 속도에 올라타야 발전한다고 봅니다. 클래식이 그랬던것처럼 소수만의 문화는 절대 발전할수 없다고 생각드네요.
심야형 좋아하고 일렉 듣는 사람으로써 시장론 존나 공감간다 결국 돈이 많이 주어지는 쪽으로 시장은 굴러가고 음악만으론 시장 하나도 안바뀌고 사실 현재 시장에 끼지 못하기 때문에 바꿔야 한다고 말하는 거하고 메이저 사람들은 마이너 장르고 나발이고 하나도 신경 안 쓴다는거 ㅋㅋㅋ 하 진짜 한숨만 나오네 망한 국내 일렉씬 후...
역으로 생각해보면 자본의 투자는 성공과 수익 가능성을 중점으로 돌아가니 메이저가 마이너를 잡고 올려줄 이유도 전혀 없고 마이너도 마냥 메이저씬을 탓하기 보다는 각자 위치에서 멋있는 음악 사업 투자 등을 이루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게 개인적으로 멋있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시장에 바라자면 자본의 순환이 여러 장르,아티스트,사업에 골고루 분포되어 개성있는 예술을 하는 사람들이 밥벌이 정도는 걱정 안할 수 있도록...
@@baskervillejeong 사실 저도 일반적으로는 이게 맞는 말이라 생각하는데.. 국내 일렉씬에 있어서 메이저와 마이너가 서로 갈길 가면서 존중하자는 거는... 업계인 분들은 몰라도 리스너들은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대부분 리스너분들은 이른바 '클럽음악' 이라고 나오는 것들의 고착화는 정도를 넘었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거의 뻔한 음악성은 개나 준 장르가 대부분의 메인스테이지에서 거르지 않고 계속 나오는 실정이죠.대형 클럽에서 dj 하시는 분들이 이를 인식 못하는건 아닐테고, 아마 먹고 사는 점에 있어서 묵인하고 가시는 걸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이해할 수는 있지만, 먹고사니즘을 돌파하고서 온라인이나 다른 여러 클럽에서 신선한 장르의 음악과 자신의 음악을 대중에거 들려드리려 노력하는 분들과 비교하면 그런 분들을 아티스트라고 봐드리기에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되게 횡설수설 한 것 같은데 막상 다 듣고보면 진짜 맞는 말들 뿐임 1. 아티스트 혼자서 시장 혹은 나라를 바꾼적 없다. 2. 시장을 바꾼 애들도 다 기획사와 큰 자본등등을 업고 했다. 3. 시장을 바꾸려는 애들은 바뀐 시장에서 자기가 잘 먹고 잘사려고 하는거다. 4. 3번과 같은 이유로 성공한 사람이 자신이 번 돈 다 때려 박아서 서브컬처 같은걸 개척하려한 시도가 (거의) 없다. 생각 깊은 심야 교수님 ㄷㄷ 거의로 수정완료
2000년대 중반에 언더힙합으로 시작해서 여지껏 힙합을 듣고있는 오랜 힙합팬으로써 느낀점은 시장이 어떻다 저쩧다 보다 그냥 사회가 변화하면서 사람들이 더이상 음악시장에 관심을 가질 여유도 더이상 없어지고 이제는 이런 주제에 대해 피곤하다는 생각을 함 중고딩때는 나도 언더힙합 오버힙합 진짜 가짜 좋다 구리다 등등의 주제에 대해 항상 관심이 있었는데 사회가 팍팍해지니까 더 이상 피곤한거에 관심을 잘 안가지게 됨 래퍼들도 결국에는 돈이 먼저고 본인이 문화에 변화를 줘야할 강한 명분도 없고 굳이 피곤한데 힘을 쏟고 싶지 않은거일듯
애초에 시장이 힙합에 그정도로 소비할 생각이 없는데 어중이떠중이들로 인한 공급과잉이지 존나 재능있고 잘해서가 아니라 걍 에라 씨바 난 이게 하고싶어 해서 하는거면 어느분야든 그렇게 손가락 빨고 있는게 정상이야. 가뜩이나 요즘은 변호사 같은 전문 직업인들도 못살아남는 세상인데
시장에 대한 이해가 상당히 뚜렷함에도 본인이 추구하는 음악을 위해 시장을 포기하는게 당장은 멋있긴한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아티스트로써 살아남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본인이 언젠가는 쇼미를 나갈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함부로 쇼미랑 쇼미 나가는 래퍼들을 깠으면 안됐다’라는 생각은 엄청 좋은것 같네요. 그 정도 책임감은 갖고 내뱉어야 ㄹㅇ힙합이고 ㄹㅇ래퍼죠.
내 입맛에 맛는 맛집은 있지 분명. 하지만 그 맛집보다 한신포차나 새마을식당이 돈을 많이벌고 사람들이 더 많이 알아주지. 각자의 세계,각자의 시장인거고 그 규모가 다른거지. 맛집이 다수의 입맛을 잡으면 프랜차이즈가 될수도 있는거고. 각자의 시장이지만 연결되어있고 현대 경제는 원래가 그렇게 다들 연결되어있음.
근데 슬픈건 릴보이는 정작 힙합팬들한테도 별 인지도 없음... 릴보이 긱스 이름은 알지만 쇼미4나 긱스 가요힙합, 좀더 파는 사람들은 vv2 remix정도까지 알고. 작년 수작들 거론할때 영비 스트레인저, 비와이 무비스타 이런거 나오는 와중에 굿탐포더팀 앨범은 언급하는사람 거의 없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그런 시도를 한 사람들은 많아도, 성공한 케이스 자체가 한국에선 없다고 보면 됨. 아티스트가 씬을 확장시키는데 영향을 주긴 했어도, 심야형이 말한대로 판을 아예 바꿔놓은 경우는 아직 없음.
시장을 가수가 직접 움직여서 방향성을 잡으려면 그야말로 유일신처럼 모든 시장의 힘을 가수가 오롯이 잡고있어야함. 사장도 안티도 정치인도 아무도 못건드는 사람. 뭘 해도 돈을 벌고, 누구나 선망하며, 그 사람이 모든 시선과 현재에 안주하고픈 욕망들을 이겨내고 변화를 이끌 의지가 있어야하지. 아마 현재 시점에서 보면.. 없지.
그래도 아티스트 한명이 흐름바꾼건 없지만 근접한건 박재범이랑 쥐디 아닌가싶기도함. GD는 one of a kind 나왔을때 당시 힙알못시절인 난 엥? 했는데 힙찔되고나선 용감한 시도였다고봄. 박재범도 투피엠 나오고 할줄아는건 춤밖에 없는줄알았는데 기획사 설립하는거보고 엥? 했었음. 아직도 기억나는게 라디오스타 나와서 처음그레이만 영입했을때 박재범 왜나왔냐니깐 그레이 앨범 홍보하러 나왔다면서 마지막 무대에서도 그레이곡 부르고 3초나오고 통편집당하는거보고 엥? 했었음. 근데 개큰그림이었지. 결국 김심야 생각도 맞긴하지만 시장을 바꾼다기보단 적어도 시장의 '영역'을 시장 밖에있는 아티스트가 본인쪽으로 '살짝'정도는 끌어와 영역확장, 그러니깐 시장이 좋아하는 영역을 본인이 포함되게끔 확장할 수는 있다고 생각함. 요새는 또 미디어도 엄청 발달되어있어서 트리거만 괜찮으면 불붙는건 일도아니니깐.
쇼미때문에 힙합이라는 장르에 관심을 가지게되고 깊은 관심은 아니지만 간간히 힙합 장르 또한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게되며 최근에는 쇼미10을 통해 태버를 알게되고 태버덕분에 3AM Freestyle을 듣게되고 덕분에 심야까지 알게됐다. 그래서 심야라는 사람을 알고싶어서 흘러흘러 이 영상까지 이어졌는데 심야라는 사람의 가치관이 굉장히 단단하고 깊은 고민을 오랫동안 해왔었구나를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 특히나 아티스트는 노래를 시장에 내놓고 자신의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이지 시장을 움직이고 대중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말했을때 단순히 힙합이라는 음악 장르 뿐만아니라 여러모로 다른 분야에도 적용이 될만한 관통하는 메시지가 전달되는거 같다. 시장의 가치마저 움직일정도로 영향력을 끼치는 아티스트는 세기에 한명이 나오면 용하다. 시장은 평가와 관계없이 자본의 논리에 의해 생명이 유지되고 평가는 대중과 평론가 아티스트 모두 할 수 있지만, 결국 돈은 대중에게서만 나온다는 기본적인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낀다.
요새 보면 멋부리려고 했던 본인 마케팅,컨셉질이 목적이던 다양한 이유로 오디션 혹은 여타 미디어와 그런 매체로 자기 입지를 넓히려던 사람들 욕을 존나게 하던 사람이 자기가 말한대로 혹은 가사에 적은대로 사는게 녹록치 않았던지 아니면 돈이 궁한건지 여튼 자기가 욕하던 사람들 행보를 정확히 4년정도 늦게 따라가는 꼴이 많이 보임 그런 상황에 처했을때 “아 나 병신 맞아 내가 말한대로 살기 너무 힘들더라 미안”이정도의 인정만 해도 추한꼴은 덜볼텐데 본인이 욕먹는 이유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나 변했다 어쩔래 욕하는 사람들은 내 돈이랑 유튜브 조회수나 봐라” 식의 스탠스로 나오는것만큼 추한 꼴이 없음 멋이고 뭐고 그냥 너무 찌질해서 예전에 그사람 좋아하던 내가 부끄러울 정도로 보기 싫더라
맞말이지 솔직히. 김심야 말 개잘하네 자기가 무슨 생각가지고 있는지 간단하고 조리있게 전달을 하고 듣는 나도 바로 공감을 하게됨 시스템을 바꾸고 싶지만, 그건 심야 말대로 아티스트가 해내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일임. 그래서 댓글에서 자꾸 서태지 칭찬을 하는 거고. 음악 산업 밖에서 전체적인 흘러가는 방향을 조정할 수 있는 기획사 사람들, 방송국 pd들 같은 사람이 아니라, 어떻게보면 음악 산업 안쪽에서밖에 영향을 갖지 못하는 아티스트로써는, 서태지가 음악시장을 거의 혼자 힘으로 바꿔놓은 유일한 사람이니까..
이건 사회 즉 직장인 생활도 마찬가지다. 돈이 굴러가는 분야에서 일을 해야 돈을 벌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소비하는 필수 분야에서 일을 해야 돈이 든다. 아티스트란 현실과 타협을 할 수 밖에 없는 구조. 자기가 버티느냐, 타협 하냐의 선택의 문제. 김심야 말대로 " 죄송합니다. 제 갈길 갈께요" 돈이 안굴러가는 쪽에 있으면서 왜 이쪽은 돈이 안돌아! 라고 투정하는것 보다 게임체인저가 될수 있는 위치에 가는게 더 빠르다. 그게 가능 하다면 누구나 했겠지만.
맨 처음 질문이 뭘 얘기하고 싶었는지 정확히 모르겠는데...확실한 건 '예술'과 '상업'은 밀접한 관계는 있지만, 분명히 둘 다 주류로 뒀을 땐 동행할 수 없는 전혀 별개의 개념이다 '독보적인' 예술로 성공하려면 설사 같은 것으로 나중에 돈을 많이 벌게 된다고 하더라도, 상업적으로 성공하겠다는 마음은 버려야 한다 반면, 더 이상 '예술'이라 취급하지 않는 대중적인 문화는 문화시장, 즉 상업으로 가닥을 잡기 훨씬 쉬울 수 밖에 없다 이는 세계사 내에서 항상 통용되던 개념이고, 쭉 예술의 길을 걷던 예술가들은 항상 그들의 삶이 끝나거나, 끝나갈 때 즈음에 그들이 활동하던 시대가 지나고 나서야 '이건 진짜 예술이다'라며 대중들에게 인정받았다 지금 국내 힙합시장도 똑같다 매니악하거나, 리릭시즘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해서 예술적이다', '~해서 명반이다'라고 논해도 대중들은 그걸 듣나? 그저 각 플랫폼의 여론에 따라 동조하거나, '구리다', '재미없다', '듣기 싫다'같은 소리만 남발한다 하지만 그들도 MC스나이퍼와 스나이퍼 사운즈, 가리온, 어글리정션, 소울컴퍼니 등등 과거의 유산이나 그 유산들과 같은 시대를 풍미하다가 현재까지 넘어온 베테랑들에 대해선 본인 맘에 들지 않더라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이건 대중이 '인정' 했다기보단 그 오랜시간 쌓여온 '예술적'이라는 이미지가 한 번 굳어지기 시작하면 무너뜨리기 어려울 뿐더러,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자주적으로 평가하기보단 다수의 눈치를 보고, 다수의 의견을 따르는게 주된 성격의 대중들에게도 점차 각인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종의 사회적 현상이다 결국 '상업'이 아닌 '예술'로 승부수를 띄우려면 다수의 대중을 사로잡아 성공하려는 마음보다는 소수의 매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앨범을 발매하지 않고 디지털 음원으로 오래 전부터 힙합시장에서 활동하던 매니아층 사이에서 유명세만 타더라도 가능한 일이다 시장이 어떻게 굴러먹던, 예술이 어느 방향으로 시대를 지나가던, 앨범 판매같은 1차원적이고 상업에만 치우쳐진 기준으로 볼만한게 아니라는 말이다
@@남불순환로 그 사회가 매 시대에서 과거의 예술을 이해하는 현대사회고, 애초에 사회가 어느 국가에서든 독재정부의 정치적, 사회적 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완전함을 추구하는 비인륜적 통제 밑에서도 모두가 동일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그 '제대로'의 기준으로 굴러간 적은 없음 그리고 그걸 왜 '대중'들의 수준에 맞춰야 한다는 거임? 말 그대로 '예술'이지 '상업행위'가 아님 처음부터 '예술'과 '상업'을 둘 다 주류로 두고 일을 진행하면 둘은 같은 방향으로 진행할 수 없다고 적어놓음 예술은 온전히 예술가 '본인'의 정신세계와 작품세계를 담아내며 대중들이 자신의 작품에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 진짜 '예술'이고, 상업을 위해 만드는 유사 예술은 그저 말 그대로 대중문화이고, 대중들의 돈을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고, 대중에 의한, 대중을 위한, 대중에 대한 것이라 창작자가 대중과 유행의 뒷꽁무니를 쫒아다닐 뿐임 더더욱이 요즘 음악을 비롯해 영화, 드라마 등의 미디어와 패션, 가장 고전적인 미술, 건축 등 문화 시장에서도 '대중문화'와 '예술'을 구분짓는 기준에 대한 논쟁이 많은만큼 대중들도 각자 관여하는 각 분야에서 이 논제에 관해 관심이 많음 그래서 단순히 특정 예술에서 대중들과 별개로 깊게 관심을 가지고, 진지하게 임하는 '매니아'라는 팬층이자 소비층이 존재하는 거고, 그 '매니아' 층에서 평론가, 새로운 예술가,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다수 생기는 거임 이들이 후에 그 분야의 문화시장을 구성하고, 여기서 '예술'에 치중하며 발전시키는 사람들과 '상업'으로 전향하여 돈 버는 일을 중점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생길 뿐이지, 대중들에게 더 많이 노출되고, 더 많은 직접적 영향을 끼치는 '대중문화', 즉 '상업예술'과 달리 시장과 사회에 자주적이고 대중적이지 않은 '진짜 예술'이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 다는 건 잘못된 생각임
@@Malibu_n_absinthe 저도 님 의견에 동의하고 한말이였는데 이정도로 댑스있게 쓰신지는 몰랐네여 저도 예술하는데 대중이 상관없다고는 생각안함요 당연히 상관이 있다고생각해서 대중에 의해 예술가가 살아남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서 쓴거였어용 그리고 사회가 제대로의 기준이 부합되지 않아왔다는건 정말 맞는말이네여 거기 까지 깊게는 생각못했슴더
근데 스윙스가 서브컬쳐에 손 담구려하지 않았었나 사실 스윙스가 사클 아티스트들 영입하고 음지에 있던 보석들 양지로 끌어낸건 어느정도 인정해줘야 됨 이런거 보면 스윙스가 대단한 새끼긴함 말을 너무 많이 해서 탈이지 ㅋㅋㅋ 그리고 내가 볼때 회사 힘 얻어서 바뀐건 맞지만 한 사람의 개인,개인들이 하는 생각들, 가고자 하는 방향들이 현재 힙합씬에 기여하고 변화시킨것도 맞지 않나? 지코가 아이돌 래퍼 딱지 받고 고군분투 하면서 커리어 인정받고 이젠 탑급 래퍼 됐고 박재범도 지금은 힙합씬에서 얼마나 큰 위치, 얼마나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존재인가 물론 옆에 cj 끼고 한건 맞지만 시발 내가 말하고도 무슨말 하려는줄 모르겠네 그냥 한국힙합 갈피를 못잡겠다 언젠가부터 기믹이 진짜 행세하고 재밌는 컨텐츠가 늘어나는건 소비자 입장에선 기쁜 거지만 그 컨텐츠가 질보다 양으로 승부하려하고 좆도 의미없는 가사나 쓰는 자칭 트래퍼들이랍시고 대가리 이상하게 하고 좆지랄떠는게 이젠 환멸나고
근데 내수시장 규모차이도 있는 것 같음. 인구 9분의 1이 힙합 듣는 다 하면 오천만보단 4억명이 4억명 보단 13억명이 더 경제성이 있겠지. 원하면 다른 시장에서 시작해도 되는거고 한국은 가망이 없슴 대중에 편승하지 않는 이상. 그래서 원하는 음악 다 해도 할 수는 있게 만들어주는 외국에 대한 동경이 계속 있는거지
저런 생각을 하면서 힙합, 음악하는 아티스트가 몇이나 될까 싶다 국힙 래퍼들이 욕쳐먹는건 씨부릴 땐 지만 세상 힙합 하는 고결한 래퍼인 척 하다가 누구보다도 시류 편승해서 꿀빨기 때문임 내로남불의 전형이랄까? 김심야님 음악은 잘 안 들었지만 얘기하는거 보니 정말 멋지네요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 국내힙합 팬으로서 심심찮게 듣는 가사나 글이 있다. '대중이 가축이니, 막귀라느니..' 사실 말이 안되는 표현이다. 대중은 말 그대로 대부분의 사람들인데, 대부분의 사람이야 말로 음악을 소비하고 그 중에 누군가는 만드는 사람, 파는 사람일 것이다. 자기 얼굴에 침뱉는 말이고, 대중이란건 바뀌지 않는다. 대중의 대상도 안바뀌고 대중의 태도도 바뀌지 않는다. 5천만이 싹다 전멸하고 우리나라에 새로운 인류가 다시 생기지 않는한...
우리나라는 제대로 음악하면서 캐릭터가 확실한 힙합 뮤지션이 그렇게 많지 않음 외국힙합에서 트레비스캇하면 그 막 외계에서 온거같고 약간 정신나간듯 하면서 카리스마있는 캐릭터성이 있고 투팍이나 켄드릭라마하면 그냥 얼굴만 봐도 시대를 풍미한 왕같은 이미지가 딱나오고 에이셉라키하면 걍 양아치 같은데 카리스마있고 타이가하면 뭔가 깔끔하면서 군더더기없는 이미지이고,, 그리고 이 음악적 이미지를 평소에도 계속 유지함. 뭔가 외국 힙합뮤지션들은 자기가 자기를 속이고 그 불가능할거같은걸 초월해서 자기 이미지를 현실에서 자기가 원하는데로 바꾸는 능력이 있는데 한국 뮤지션들은 대부분 없고 음악할때만 가짜 캐릭터프레임 씌우고 현실에서는 눈치보다보니까 그 캐릭터가 상실됨 결국 이러면 많은 사람이 인정하는 탑스타가 생길 수는 없을거같음. 특히 요즘한국에는 과거와같이 탑스타 뮤지션은 많이 나오지 않는거도 사실이고 왜냐면 과거엔 SNS도 없었고 해서 신비주의성이 많았으니까. 이제 힙합이 거의 주류가 되었고 힙합장르쪽에서 이런 캐릭터가 나올 때가 된거같음. 그대신 캐릭터도 캐릭터인데 음악이 개쩔어야지. 아직 음악적으로 외힙에 발끝도 못미치지만 닿을 정도는 된거같음. 음악적으로 트랜드/개성/창의성/캐릭터 이 네개를 다잡으면 힙합 안좋아 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열광할수 있을거라고 봄
예전에 심야는 아티스트가 잘하면 시장이 따라오게 할수있을줄 알았는데 결국은 시장에서 일하는사람들도 아무리 실력좋은사람보다 인기가 좋은사람에게 투자해야 돈을버는거지, 실력좋다고 돈이 무조건따라오는게 아니니깐 누군가가 쇼미로 인해 힙합에 부흥을 이끌었을수도 있지만 결국은 그 안에 작가,pd,스태프들이 리스너(대중)들의 니즈를 채워주니깐 부흥이 일어난 거였지 예를들면 자신이 재즈를 진짜 잘한다고 갑자기 재즈붐이 일어나는게아니라 그 재즈를 뽐낼수 있는 시장이 있어야하는데 공급이 적을때 공급을 늘릴수있게 노력하는곳이 시장에서 하는일인데 재즈 백날잘해봐야 듣는사람만 듣지 시장이 구축이 먼저 되야 한다는거지 재즈를 듣게 만드는사람은 재즈를 부르는사람이 아니라 재즈시장을 구축하는사람인데 자기들이 힙합잘하는데 힙합시장이 쇼미뿐이라 돈 못벌고 망했다고하는게 어이가없는거지 실력있고 돈벌고 싶음 쇼미 나가면되는데
@@mjchoi199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미디어 없이 재능과 실력만으로도 성공할수 있죠. 예를들면 헉피가 그렇죠. 요점은 힙합하면서 힙합시장을 욕하지말라는거죠. 그걸 이용하는사람이 바보취급당하는게 옳지않다라는거죠 진짜 시장이 맘에안들면 가수가 아닌 엔터테인먼트에서 일하면서 바꾸는게 훨씬 빠르고 효과적이라는걸 말하고 싶은것입니다. 리스너들이 쇼미를 원하면 쇼미나가서 돈벌면되는 것이고 사랑랩을 원하면 사랑랩 하면되는데 '저건 힙합이 아니다'라면서 '힙합시장이 망했다' 하지말라는거죠. 힙합시장은 지금 왠만한 다른 장르의 시장을 뛰어 넘을만큼 커졌는데 '힙합시장이 망해서 아티스트인 내가 돈을 못번다??'틀렸다는거입니다. 재능있는 래퍼라면 시장에서 살아남을길이 충분히 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시장을 움직이고 세상을 바꾼다며 내가 원하는 시장이나 세상의 형태로 움직여서 시장이 나를 따라오게하겠다라고하면 말이 안되는거임.시장뿐만아니라 세상이 의리가 아닌 실리로 움직임 당연히 의리가 멋있긴하지 근데 시장은 멋있다고 키워주는게아니라 이득이 되야 키워주지. 힙합시장으로만봐도 매니아층에서 시장바꾸겠다고 빽빽거려봤자 힙합을 조금 바꿀순있더래도 기존시장은 쳐다보지도않음 매니아들은 문화에 기여하는 소수일뿐이지 나에게 큰이득을 줄수있는 사람이아님. 결국 시장을 움직일만큼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되야하는데 그 영향력을 가지려면 돈이랑 존경심이 필요하다고만 봤을때 일단 돈을 벌어야사니까 기존시스템을 이용해서 돈을 존나땡기는거지 그래서 영향력이 생겨서 드디어 기존 시장을 바꿔보겠다하면 이미 자기가 기존시장인데 자기를 버리고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 그럴사람이 계속 기존시장을 이용해서 돈을 벌까 만약 그렇더라도 이미 존경심에서 마이너스가생겨서 기존시장을 조금 움직이는거뿐이지 새로운 시장을 열기는 힘듬. 솔직히 옛날에는 힙합하면서 힙합바꾸겠다하면 가능했지 ㅈㄴ쪼그만판인데 근데 이제 쇼미등장하고 큰자본이 힙합에 들어오면서 시장이 너무커져서 바꾸기힘듬. 솔직히 지금 ㅈㄴ잘나가는래퍼들 쇼미없었으면망했거나 해외로 갔지. 이정도로 돈못벌었음
@@IlIlIlIllIlIIllIllIllIIIll 저스디스가 "쇼미 나가서 방송으로 꿀빨고 수혜받는 게 래퍼냐" "방송이 없으면 우리 같은 래퍼들이 뜰 수 없다" 이런 식의 발언을 자기 곡에 도배하듯이 써내려간 게 저스디스인데 지금 봤을 때 자기가 깠던 사람이랑 똑같이 되었잖아요 남들처럼 쇼미더머니의 수혜자가 되었고 물론 수혜자가 되었다는 사실이 저스디스 본인 랩실력이 출중하고 그래서 그런 건 이해하겠는데 너무 자신의 행보가 모순적입니다 그런 이유에서 댓글 쓰신분이 딥플로우랑 같다고 하신 거 같은데 적어도 딥플로우는 이번에 냈던 앨범 Founder에서 자신이 노선 바꾼 것도 인정하고 비록 사과는 하지 않았지만 인정하고 자신에게 오는 모든 헤이팅들을 덤덤하게 받아들였는데 저스디스는 인디고 사창가 발언에 이어서 회사에 들어간 것도 "난 단순히 회사와 비지니스 관계다. 컴필도 마음에 안들면 참여 안할것이고 싫어하는 아티스트하고는 절대 작업 안한다" 이렇게 말해놓고서는 지금 봤을 때 누구보다 열심히 인디고 컴필에 참여하고 회사 동료가 피쳐링 부탁할 때는 그렇게 싫어했던 쇼미에도 나가고 그러니까 저스디스 딥플로우 둘 다 똑같이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인데 단지 저스디스만 자신의 행보에 모순이 있었다는 걸 인정하지를 않네요 이런 면에서 볼 때는 님이 말하신 것처럼 딥플이랑 젓딧이 다르기도 하지만요
솔직히 이 내용이 힙합뿐만아니라 정치랑도 똑같음 시스템을 바꾸려면 그안으로 들어가서 윗사람이되서 바꾼다음에 내가 바꿨다 내가해냈다하면되는건데 그냥 말로만 발발거리고 이게맞니저게맞니 하는애들이 잘못됬다는거 일맥상통임 말이나말던가 그런애들이 선거도안하고 아무것도안하고 에센에스상으로 물타기식으로 욕하고,, 진짜 잘못됬다
아티스트와 대중가수의 경계를 짓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말하는 걸까요? "소녀시대,박효신,김건모나얼=아티스트=대중가수" 이 말에서 저는 그렇다고 느꼈습니다. +)심야형님이 말하고자 하는 말과 다를 수는 있는데 저는 이렇게 생각이 들더군요. +)대댓 보니까 정답이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타 아티스트 언급은 자제합시다..!
+ 당시 라방에서도 특정 아티스트 언급하신 적 없습니다
여기계셨구만
이YYJJ 흔센님 영상이에욬ㅋㅋㅋㅋㅋㅋ
여기 영상에서 중요한 말은 이중잣대를 하지말자
나다 시발 ㅋㅋ
존나 현실적이고 맞는말이다..
권력이 있으면 그사람이 대세..
고로 pd가 트렌드를 만든다..
필드에서도 느낀사람이면 ㄹㅇ 대기업이 음악을 쥐고 흔드는거.. aomg에서 cj에
지분 반 넘긴거와 같은 맥락..
대세는 힙합으로 굳혀지는중인듯..ㅅㅂ
돈이 짱이네 역시 범법을 해도 돈만 있으면
판사도 찍어누르지.. 나는 ㅅㅂ 바퀴벌레ㅡㅡ
돈벌어야지
쌈디도 쇼미 욕하다가 5때 '프로듀서'로 나왔던거 앎?
요즘 사람들이 잊은 것 같은데, 쌈디도 쇼미가 힙합이미지 망친다고 그런거 안 나가도 돈 잘 번다면서 쇼미 한창 욕하던 시절이 있었음.
그러다가 쇼미 5에 프로듀서로 나온다해서 욕먹었었는데, 그 당시 쌈디가 했던 인터뷰가 기억에 남는게, 자기 자신이 쇼미 4의 박재범을 보면서 자극이 되었고, 20대 때 예능했던 것처럼 다시 방송에 나가고 싶었고, 방송에 얼굴을 비춤으로써 자기 팀, 회사를 더 대중들에게 노출시키고 싶었다고 정말 솔직히 밝힘.
욕먹을 각오하고 생각을 바꾼거라고 했던 쌈디를 보면 쇼미에 나간다는걸 참가자와 프로듀서로 가르고 이리저리 말 바꾸는 누군가가 떠오르긴함.
쌈디 루피랑 씹승이가 다른건 쌈디 루피는 쇼미 까고나서 출연후 인정하고 욕먹었는데 씹승이는 아직도 변했다라는말도 퉁치고 그리고 제일최악이 쇼미를 계속안좋은식으로 디스하고 딥플변했다고 디스하고 존나 간보고 이런것들땜에 더 욕먹는것임 사람이 변할수있어 근데 그걸 인정하고 욕먹을수있어야지 저새끼변했다고 욕하고 지는 더 심하게변하는건 진심 쓰레기지
딥플 존나 욕해놓고 딥플보다 더한 짓하는 놈이였음
심지어 그 딥플로우마저도 미디어 나온 다음 스텐스는 "내가 변했다. 내 생각과 다르게 미디어의 장점이 많았다. 저스디스와 디스전은 랩게임 안에선 랩으로 응수해야한다 생각했을뿐 사석에선 자기도 미안하다고 했을것이다." 이런 류가 주류였음. 언더생활이 현실적으로 유지하기 어렵다고 솔직하게 말했고.
근데 지금 저스디스는 그냥 핑계,갈라치기 적당히 하면서 방송 나갈꺼 다 나가는, 가면갈수록 추한 행보뿐임. 차라리 18년에 정신적으로 힘들었고, 그 이후 스윙스를 만나면서 내 생각이 변했다.라고 말하거나, 이것도 진심이 아니라면 그냥 이전 행보에 대하여 미안합니다 하나만 했어도 됨...
@@80억지구에120억구자욱 그말을 그대로 믿나 ㅋㅋ 그런놈이 지 회사 사람들 데리고 다같이 언팔테러함? 이러니까 대중들이 개돼지 소리 듣는거임
@@Myunbull_hujub 뭔 언팔 테러야 ㅋㅋㅋ 너같으면 너 친구가 너랑 되게 친하고 가족같은 사장보고 너 회사 존나 못굴려
너 존나 병신이야 이러는데 너같으면 그냥 아 그래 뭐 내 친구가 우리 가족같은 사장 ㅈ같아 할 수도 있지 하고서 그냥 팔로우 유지하냐?
'시장을 바꾸고 싶다는 말은 결국 바뀐 시장에서 내가 돈을 존나 잘 벌고 싶다는 뜻' 이 말이 제일 와닿는듯. 심야형이 Closecall에서 '잘팔리는거 만들줄 알았으면 가서 히트칠 노래나 만들지 왜 랩하고있냐, 하고싶은 거라면 못 믿겠으니 보여줘봐' 라고 했듯이 정말 다른 음악으로 돈을 벌 능력이 되는데 힙합이 너무 좋아서 하는 경우는 극소수고(박재범, 릴보이가 대표적) 결국엔 자기가 대중적이고 잘 팔릴 음악을 못 만드니까 힙합'만' 하고 있는거임. 자신의 음악을 소비하지 않는 대중이 수준낮게 여겨지고, 시장이 굴러가는 게 안타깝다며 좀더 '정통성 있고 리얼한'(=내가 하는) 음악을 소비하는 시장을 갈망하지만, 과연 리얼의 기준이 결국 자기 자신이라면 그게 과연 시장을 위한 말일까, 아니면 개인을 위한 욕심을 대의로 포장해서 내뱉은 것일까?
요약을 너무잘해주셨네
서로 생각에 대해 의견 내고 받는 거 건강하고 좋다. 라이브 방송으로 김심야라는 사람에 대해 음악 외적으로 만나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 같아서 좋다.
이거지
난 김심야보다 프랭크가 쇼미 나가는 사람들보고 "쇼미가 자기 인생의 전부인냥 나가는게 너무 웃기다" 라고 말한거보고 진짜 언더의 표본이라고 생각했음
열심히 음악해서 앨범내서 증명하고 성공해야지 가 아니라 다음 시즌 쇼미 나가서 좋은 모습 보여줘서 성공해야지가 먼저가 되버린 사람들이 많아졌죠.
더콰이엇 : 우리는 언젠가 다시 홍대로 돌아갈것이다
이 말이 진짜 이해가 되는게 미디어는 미디어일 뿐이고 피디들은 대중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자극적이고 달콤한 걸 만들려고 할거고, 힙합이라는 장르에서 그 단물을 다 빼먹고 나면 가차없이 버려버릴듯
그럴일은 없음. 이미 대중입맛을 어느정도 길들였기때문에,
ДЖОЕХЕН ЛИ 그래봤자 대한민국에선 힙합은 서브컬쳐임 ㅋㅋ
그렇게 돌아간 락밴드들 많져 크라잉넛 노브레인 레이지본 트랜스픽션등
더콰이엇이 랩하우스 런칭하고 신인들 세우고 화나가 어글리정션에 신인들 세우는게 괜히 그런게 아님
@@user-svt4y1tp 힙합장르의 유연한 변화력 때문에 미국에서 힙합이 ㅈ망하지 않는이상 계속 꾸준히 갈듯
6:37 4년만에 컴백해서 누메탈에 모든거 다 꼬라박고 울트라맨이야로 밀리언셀러,1위 차지한 서태지가 있음.
김심야가 서태지 은퇴 1년전 태어난 사람이라 모르는게 당연하지만 이 영상에서 말한 모든 내용 서태지가 한 것이고 음악시장을 지금의 형태로 바꿔놓은게 서태지임.
영상 서두에 말한 5대5 수익분배 역시 조용필도 못하고 어떤 가수도 못하고 항상 음악수익은 0대10 수입은 밤무대나 회사차원의 격려금으로만 얻던 시절에 서태지가 최초로 기획사에 내가 만든 음악이니 내가 가져가겠다고 바꾼 것임.
저작권협회에 맞서 법정공방하면서 저작권 신탁 문제를 바꾼 것도 서태지고 방송국 PD가 부르면 언제든 스탠바이하던 가수들 중 처음으로 활동기-휴식기 개념을 도입한 것도 서태지임.
다르게보면 서태지만한 역사에 남을 아티스트가 나타나야 음악시장의 판도를 끌어올수있다는거네요...
바꾼 것도 많지만, 서태지 만 누리고 고착화하지 못한것들이 훨씬 많음. 그중에는 미국음반 시장과 비교했을 때 한국시장의 열세로 지적되는것도 많고. 아직까지 힙합시장의 큰손이 CJ 밖에 없다는 것도 엄청큰 약점이고.
멋있다
신념을 예쁘게 표현할줄 아는 사람이네
남을 항상 존중하는 생각이 언어에도 드러나고
내가 아는 래퍼들 중에서는 제일 가치관이 멋있으신듯
‘이쁘게 신념을 표현’ 공감합니다!
저도 멋지다 생각하다가 예전에 누가 자기 디스하면 어쩔거냐는 질문에 그 사람의 제일 친한 친구가 돼서 그 사람 치부를 모아서 가장 크게 복수할거란 말 듣고 그때부턴 좀..
@@dragonvirus2000 그냥 웃자고 한말에 죽자고 달려드네
@@Gamgyull 딱히 웃자고 한말처럼 느껴지지는 않았는데 굳이 특정 래퍼 언급한 질문에 그렇게 대답하는게 웃기지도 않고 분위기도 딱히 웃으면서 말하지도 않음
너무못생김
와 김심야의 말은 단지 힙합에만 국한되는게 아니라, 사회 모든 분야에 대입해서 볼 수 있다... 심지어 정치운동과 정책입안, 기술개발 등등 단어만 바꿔서 생각하면 맞아 떨어진다.
음악 외의 예술에도 맞아떨어지는듯하네요..
교육정책이 맘에 안들면 임용고시를 통해 교사가 될 게 아니라 행정고시를 통해 교육부장관이 되십시오.
오우 비유 좋다
멋진 비유네요..
이 말이 정답이네여!! 비유 좋아요
이거지
촌철살인이네용
음악적으로, 마인드적으로
정말 멋있는 사람이다
자신 생각을
확실하게 정리해서
전달하는 방법을 아는듯
이분 학력이 어떻게 돼요?
@@박성준-g8z 대학교 중퇴
@@박성준-g8z 조지 워싱턴 대학교 중퇴입니다
@@jspms 와
중2병 잼민질문들에도 정성스럽게 답변해주는 모습 자체가 리스펙
중2병이 아니라 걍 쌉팩트
@@정준서-s9n 첫질문부터 교과서도 못뗀 좃잼민이 질문이지 ㅋㅋㅋ 저정도퀄리티로 음악하는애가 라방키고 저런수준댓글 보고있어야되는게 레전드임 ㅋㅋ
@@napalmbound9812 뭐가 됬든간에 틀린말은 아님
@@정준서-s9n 됐
@@napalmbound9812 질문이 잼민이 수준임? 뻔하고 피상적인 말들이라서?
오 갑자기 알고리즘으로 본 건데 김심야 맞말임. 분야는 다르지만 어느쪽이든 다 똑같아요. 세상 탓은 할 수 있고 그게 나쁜 건 아닌데 세상 탓은 탓이고 내 할일은 하는 거지. 그렇게 해서 내 길은 내가 개척하는 거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시장이 바뀌는 거지. 탓을 해선 절대 안 바뀜. 노오력 이런 이야기가 아니라 남이 어쩌고 그런 거 상관 없이 그냥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해야한다는 거죠.
와 통찰력 오지네.... 현실적이면서도 똑똑하고 확실히 현 상황을 알고있네요.
크 재밌다 진짜 너무 재밌다 김심야의 마음과 음악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 14분이 절대 길지가 않았다
팬: 국힙시장이 다른곳으로 더 발전하려면 어떡하면 좋을까요??
김심야: 이런식이면 더 발전하지 않아도 될것같아요.
근데 이거 해석좀.. 제가 좀 국어를 못해서 이해를 못해요..
@@i_am_badakkogi7050 현재 이미 충분히 좆같은데 무엇하러 더 발전시키냐. 발전시킬 필요없다. 이런 뉘앙스의 말 아닐까요
@@댓츠낫트루 오 감사합니당
@@i_am_badakkogi7050 이미 쓰레기통인데 쓰레기통을 발전 시키겠다고 물어보는거랑 같음 ㅇㅇ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승리가 적립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2 에서 지디나 지코나 한국 힙합, 그 중에서도 아이돌 시장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킨 사람이 떠올랐지만 4:50 에서 바로 반박당함
@@lhjjjjjj 트레이닝, 마케팅, 제작, 구매 모두를...?
효린 매드클라운 CL 다 했던말이 내가 잘나가고 영향력있다고 생각해서 홀로서기 시작했는데 막상 혼자 기획사차리고했더니 생각보다 대중매체에 안먹히고 현실벽이 높다더라고 했죠
지디나 지코도 비슷한 맥락으로 기획사의 조력과 본인의 재능이 잘 결합된케이스 같네요ㅎㅎ
근데 저때 와이지는 ㅈ소 반지하였는데 ㅋㅋ
팩트인데 너무 착하게 이야기해주시네 심야형..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그 시장에 치이고 살고있는 입장에선
시장탓하는 놈들중에 시장에 들어가서 성공한 케이스는 몇 없음 다 도태된 놈들, 시장에 제대로 끼지도 못하고 아둥바둥 사는 애들이 대다수임...
입으로만 맨날 이바닥이 ㅈ같다, 시장문제다 하는데 결국 따지고보면 시장에 끼지 못하는 스스로의 문제인걸 지들만 모름..
정작 시장에 안끼고도 잘사는 애들은 시장탓안하고 내가 할거 한다 하면서 곤조 있게 가는 애들이고...
음악하면 대부분 망한다고 하는게 대다수가 저 스스로 문제를 사회, 시장을 핑계삼아 혹은 문제라고 말만 하고 해결은 내가 아니라 남이 사회가 해야된다고 입만 터는애들이라서라고 생각함..
주변에서 같이 음악했던 사람들중 가장 높은 확률로 실패한 놈들은 딱 시장구조가 망하고 어쩌고 바닥이 좁고 어쩌고 하는 애들...
음악으로 먹고 살거나 흥하는 애들은 군소리없이 할거 찾아서 하고 앨범내고 세션하고 코러스하는 애들만 계속 음악하는중
시장탓 한다? -> 그냥 인싸가 되고싶은데 아무것도 안하고 입으로만 발악하는 아싸라고 보면 됨
그리고
시장의 변화가 잘 바뀌려고 하지 않는건
그 시장에 어떻게든 들어가고 그안에서 버티고 살다보면 자연스레 내 시각도 넓어지고 돈의맛도 보고 그렇게 욕하던 시장이 그렇게 구린게 아니였다 라는 생각이 들기때문에..
바꾸려는 생각이 줄어들수 밖에 없음
결국 음악을 하는 사람은 수입과 내 가치충족이 되면 끝인거라. 큰 판에 들어가면 내 음악이 더 많이 들리고 사람들이 좋아하고 그만큼 돈이 들어온다? 그럼 돈한푼 없고 내노래 안들어주던 쓰레기 같은 시장이 갑자기 선녀처럼 보이거든...내가 불만이던게 싹 사라졌으니까
결국 그 판에 들어간 본놈은 왜 저게 시장에서 가장 큰건지 알게 되고 이해가 되는데 꼭 못들어간 애들이 항상 시장이 문제인데 왜 안고치는지 모르겠다는 둥에 쌉소리를 하는것..
그리고 음악은 오래 버티는 놈이 무조건 성공한다는 말은
결국 시장탓하는 입터는 짓 같이 쓸데없는 소모를 안하고 위에 쓴대로 자기 할거 찾아서 알아서 하고 이것 저것 하다보면 결국 자연스레 인싸인 메인스트림 메인 시장에 끼여있기때문...
@곽동재 시장 문제가 있는건 팩트긴해도 그냥 그거에 대해서 궁시렁궁시렁 거리는 사람이 문제라는 거잖아요 자기는 이제 해탈했다고 표현했고
요약
1. 당신의 시간을 지켜드립니다
킬링라이브 8:58 ~ 13:02
2. 음악시장에서 트렌디와 본인이하고싶은 음악을 듣고싶고 보고싶고 바꾸고싶으면 아티스트 보다 음악산업시장에서 일하라
3. 이제 그 누구도 욕하기도 싫다
그냥 내 생각은 ..
리스펙을받고 싶으면 적어도
본인이 뱉은말에는 책임은 져야되지 않나..
본인들은 ㅈ대로하고 자기 의견중요하고 리스펙받고싶으면서 다른사람의견은 디스리스펙 하는모습은 아니지 않나
4. 사는게 다 그런거다
나도 내 곤조를 지키고싶지만
나도 후에 무슨 일을 할 지 모른다.
혹시나 내가 뱉은가사에서 하지않는다고
하고선, 후에 내가 그 일 하고 있으면,
욕은 겸험히 받아드릴꺼다! 오히려 감사하다
5. (\v^ㅡ^v/)
이런게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실천이죠
대중의 입장에서 솔직히 흔하고 익숙한 노래가 듣기 좋음. 아티스트들이 하는 이전엔 없던 참신한 표현과 기법 진짜 음악이나 예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기존의 것을 다 숙지한 채 변화의 첨단을 추구하는거 이해하겠는데, 대중들은 평소에 노동 존나 하다가 그런걸 숙지할 시간적 여유나 정신적 여유가 없음. 대중은 낯설지 않고 익숙하면서 공감가는걸 소비하는 것임. 시장 욕하는 사람들은 참신한 거 소비 많이 하는 선진국에서 태어났어야 함.
이게 팩트.
그라임, 트랩, 드릴 이런거 아무리 백날 천날 친구들 와이프, 지인등등 들려줘도 시끄럽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상한게 아닌가 ? 생각해버ㅏ야함.
되게 똑똑한 사람인듯.
사실 한국에서 힙합이라는 장르가 “대중화” 된 시점이
몇년 안됨 실제로 본인을 포함한 여러 20대 초 중반 때론
후반인 사람들도 어릴때 “랩”하면 단순히 빨리 말하는거 그 이상 그 이하도 몰랐던 사람들이 많았음
힙합이라는 장르가 흑인 음악의 일종이란것도
갱스터 문화에 일부 속해있다는것도 다 몰랐지
개인적으로 본인은 힙합은 대중화가 된 장르라기 보단
그냥 단지 유행중인 장르라고 생각함
그걸 아이돌 음악이나 발라드처럼 대중화 시키는건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할 일이지 물론 아티스트도
10대부터 70대까지 나훈아를 모르는 사람은 없어도
여러 유명 랩퍼들 모르는 사람은 많잖아?
나훈아도 원래 알았던게 아니라 그 방송이 유명해지고 밈화 비슷하게 되어서 아는거지 제대로 안다고 할 수는 없지
돈을 많이 벌고 싶으면 대중들이 원하는거, 보고싶은거 듣고싶은거만 하는게 맞다, 개인 예술,남들이 아무런 관심도 없는거 자기만의 세계로 돈 벌고싶다는 마인드 자체가 스스로를 불행 에 빠뜨리는 사고임.. 뭐 옛날이야 문화산업이 막 발달할때니까 이것저것 개인 아티스트들이 자기만의 색으로 새로운걸 선보엿지만 지금은? 지금은 이미 나올거 다 나온.시대고 누가 더 트렌드 잘 맞춰서 디테일 하게 하냐 문제지.. 마이너 감성으로 돈벌겠다는 생각은 안하는게 좋음.
먹고 살 만큼만 벌고 하고 싶은 거 하는게 정신건강에 더 좋은 사람도 있을테고 님같은 사람도 있을테고..
자기만의 색깔로 하는건 좋은데 지가 그 길을 선택했으면서 돈 없다고 찡찡대는건 진짜 역겹다
@@junmixz 지금 메인 음악들중에 비주류 아니였던게 있나 그걸 이용해서 예술가가 아닌 사람들이 도늘 벌어가면 눈돌아가지 ㅋㅋㅋ
@@겨울은하얗게 대중들이 듣기에는 그들의 음악은 비주류에 그들만의 감성이라 생각하니깐
@@everglowmo 웃긴게 그런대중들도 투팍 비기는 ㄹㅈㄷ 라고 생각하고 자기는 힙하다고 생각함
조빱고딩 기억하는거 ㅈㄴ웃기넼ㅋㅋㅋㅋㅋㅋ
시장에 개인이 보탤 순 있어도 완전히 뒤집기는 어렵다 / 쇼미끝나면 힙합망한다 즉, 대중들이 쉽게 미디어를 접할 수 있는 요소 그리고 그 파이를 대부분 차지하고 있는 (미디어 안에서) 쇼미가 망하면 물 밀듯이 힙합은 다시 서브컬쳐로 돌아 갈 수밖에 없다 라는 의견 인듯
김심야도 레드벨벳이나 엑소 같은 아이돌 랩가사 써주고 그게 어느 정도 고정수입이 되는 게 현실인데 뭐
돈이라는 현실 앞에서는 누구든지 바뀔 수 있는 게 현실이지
대중음악 실력이 없으면 그렇게라도 벌어야지 뭐.
@@admin-h7g 저거 쓰는 것도 아무나 하는게 아닐듯 하고 싶어하는애들 넘칠 걸 ㅋㅋㅋㅋ 자기의 것이 아닌 정해진 컨셉에 맞춰야 하는 것도 어려운거지
@@admin-h7g 그렇게라도 벌어야지라니.. 아이돌시장 너무 무시하네 K-POP 중 아이돌 시장인데 그 중에서도 심장이라 불리우는 SM엔터테인먼트 작사가면 어후 ㄷㄷ.. 김심야가 써준곡이 아이스크림케이크랑 덤덤인걸로 아는데 이 두곡 저작료권만 해도 쇼미 2번연속 우승상금정도는 나올 것 같은데
됐고 이딴얘기하는새끼들 애미 집밥쳐먹으면서 일도해본적없는 병신새끼들임
지들이랑 상관 하나도 없는얘기만 하는데
그리고 2023년에 뉴진스 작사로 개성공 ..
뒷부분이 진짜 팩폭이다 ... 누군가 1명이 딱 떠오르는데 대처를 저렇게 했다면 어땠을까, 이중잣대
힙합을 좋아하는 1인이지만, 분명한 한계점이 있는 장르임에는 틀림없다. 그만큼 대중들한테 어필이 안된다는 거고 누구의 잘잘못도 아니다. 조금은 커진 파이지만, 대중에게 어필하는 자 들이 먹고난 자리에 김심야 라는 래퍼가 먹을것이 존재할수있을까.
한계점이 있는게 아니라 아직 우리나라에서 김심야같은 음악이 생소해서 그렇죠.
힙합 장르 자체도 몇년전만해도 설득력이 지금 보다 약했잖아요. 대중들에게 많이 노출되고 친숙해지면 충분히 미국이나 다른 나라처럼 메인 장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도
@@Doggg9한국힙합은 이미 정점을찍고 내릭막길이라 봅니다. 대중들이 우매해서 김심야를 받아들이지 못하는걸까요? 지금의 사회는 찬찬히 뜯어보고 이해할 시간을 주지 않죠. 대중문화를 소비하는 속도는 하루가 다르게 빨라지고 있습니다. 문화든 예술이든 음악이든 그 속도에 올라타야 발전한다고 봅니다. 클래식이 그랬던것처럼 소수만의 문화는 절대 발전할수 없다고 생각드네요.
힙합한계가 있다는건 우리나라 것만 그래요
먹을것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인정을 하고 그냥 그러더라도 궁전에서 역겹게 이쁨 받을빠에 차라리 밖에서 노숙하겠다는건데 그냥 자기 신념대로 자기 음악하면 되지
힙합은 확실히 우리나라에서 이 정도까지 먹힌 것만 해도 기적인 수준이지
심야형 좋아하고 일렉 듣는 사람으로써 시장론 존나 공감간다 결국 돈이 많이 주어지는 쪽으로 시장은 굴러가고 음악만으론 시장 하나도 안바뀌고 사실 현재 시장에 끼지 못하기 때문에 바꿔야 한다고 말하는 거하고 메이저 사람들은 마이너 장르고 나발이고 하나도 신경 안 쓴다는거 ㅋㅋㅋ 하 진짜 한숨만 나오네 망한 국내 일렉씬 후...
@@taewookim7499 ㅆㅇㅈ 바가지피셜 클럽 사장이 모르는 노래 틀면 쫒겨남 ㅋㅋ
😢🐠🐠
보컬없는 일렉 ㄹㅇ 듣만듣
역으로 생각해보면 자본의 투자는 성공과 수익 가능성을 중점으로 돌아가니 메이저가 마이너를 잡고 올려줄 이유도 전혀 없고 마이너도 마냥 메이저씬을 탓하기 보다는 각자 위치에서 멋있는 음악 사업 투자 등을 이루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게 개인적으로 멋있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시장에 바라자면 자본의 순환이 여러 장르,아티스트,사업에 골고루 분포되어 개성있는 예술을 하는 사람들이 밥벌이 정도는 걱정 안할 수 있도록...
@@baskervillejeong 사실 저도 일반적으로는 이게 맞는 말이라 생각하는데.. 국내 일렉씬에 있어서 메이저와 마이너가 서로 갈길 가면서 존중하자는 거는... 업계인 분들은 몰라도 리스너들은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대부분 리스너분들은 이른바 '클럽음악' 이라고 나오는 것들의 고착화는 정도를 넘었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거의 뻔한 음악성은 개나 준 장르가 대부분의 메인스테이지에서 거르지 않고 계속 나오는 실정이죠.대형 클럽에서 dj 하시는 분들이 이를 인식 못하는건 아닐테고, 아마 먹고 사는 점에 있어서 묵인하고 가시는 걸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이해할 수는 있지만, 먹고사니즘을 돌파하고서 온라인이나 다른 여러 클럽에서 신선한 장르의 음악과 자신의 음악을 대중에거 들려드리려 노력하는 분들과 비교하면 그런 분들을 아티스트라고 봐드리기에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악 장르의 유행은 돌고 돈다.. 굳건히 버틸수 있는건 콘크리트 팬층이 받쳐주는 아이돌 음악이랑 듣는 연령대가 너무 광대히 넓은 발라드 정도.. 힙합이 점점 저문다면 다른 장르가 올라오는거지..
결국 비 주류 음악의 숙명. 나를 좋아하고, 내가 위해야하는 진정한 리스너의 수보다 그냥 저냥 음악의 하나로 소비하는 사람의 수가 훨씬 많음. 아티스트 입장에서는 누구를 위해 해야할까? 그리고 후자를 위한 가장 쉽고, 빠르고, 보장된 길이 쇼미더머니.
이걸 듣고 있으면 그냥 서태지가 떠오른다. 댄스뮤직으로 탑 먹었다가 되돌아와서 서브컬쳐나 마이너장르에 돈 투자한 사람... 딱 서태지네요. 울트라맨이야 같은 테크노 락을 할 줄 누가 알았겠어.
내가본 인스타 라방중에 제일 유익한 내용이였다..
ㄹㅇ ㅋㅋ
ㄹㅇ 인강 들은 거 같음 말에 깊이가 있고 논리도 있고 신념이 뚜렷하고
6:59 포인트
나는 지금의 김심야가 너무 좋다
9:16 이거 ㄹㅇ 공감 ㅋㅋㅋ
흔히 말하는 언더그라운드 힙합 팬층들은 항상 쇼미를 까지만 정작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힙합 시장을 이끄는건 결국 쇼미임.
정말 모순적인 상황.
미디어를 배척하고 비판하는거보단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오히려 힙합 시장의 수명을 늘릴 수 있는 방법임.
동의함 근데 결국 힙합이 발전하려면 쇼미를 대체할만한게 많이 나와야함
이런 댓글이 2년 전에 나왔는데 아직까지...
현재 힙합 시장 간단요약
아티스트-상품
회사-말그대로 상품을 판매하는 회사
쇼미등 오디션 프로그램 -홈쇼핑(편집을 곁들인)
이분은 눈이 똘망똘망한 양아치처럼 생기셨는데
왜이리 말을 이쁘게 잘하시나요
.
되게 횡설수설 한 것 같은데 막상 다 듣고보면 진짜 맞는 말들 뿐임
1. 아티스트 혼자서 시장 혹은 나라를 바꾼적 없다.
2. 시장을 바꾼 애들도 다 기획사와 큰 자본등등을 업고 했다.
3. 시장을 바꾸려는 애들은 바뀐 시장에서 자기가 잘 먹고 잘사려고 하는거다.
4. 3번과 같은 이유로 성공한 사람이 자신이 번 돈 다 때려 박아서 서브컬처 같은걸 개척하려한 시도가 (거의) 없다.
생각 깊은 심야 교수님 ㄷㄷ
거의로 수정완료
서태지?? 정도 말고는 없네요. 그것도 20년도 더 된 일이니 ㅠ
화나가 전재산털어서 어글리정션 만들었는데...
@@saintkim745 에이 어글리정션을 예로 들면 바나도 똑같음 ㅋㅋㅋㅋ
서태지 눈물 ㅜㅜ
@@showasd12 서태지도 회사끼고 했잖아
진짜 뜬구름잡는소리하는애들보다 이렇게 현실적으로 얘기하는게 멋있는거같다 18거 1517 듣고 여기까지왔는데 마인드가 ㄹㅇ남다른듯ㅋㅋ
존나 슬프지만 현실이다. 결국 국힙씬은 쇼미가 키워놓은 파이가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쇼미 출연 안한 래퍼들도 조금씩(혹은 많이) 쇼미덕을 보고 있다는거. 쇼미 죽어라 까는 래퍼들도 쇼미 망하면 수익에 직간접적인 영향이 간다는게 아이러니하지만 현실.
그렇구나... 게임을 바꾸는 건 플레이어가 아니라 운영자...
와 이렇게 말하니깐 이해가 쏙 되네
올라가세요
진짜 쉽게 설명하네요
오징어게임 오일남 할부지 생각하면 됨 ㅋㅋㅋㅋ
오!
7:00
힙합 시장이 커지기 위해선 대중성이 확보되어야 하고 대중성을 확보하려면 뭐 아티스트들의 실력이 향상되는거 말고 결국 쇼미가 필요하기에 쇼미 없이 힙합 시장이 커질순 없는듯
2000년대 중반에 언더힙합으로 시작해서 여지껏 힙합을 듣고있는 오랜 힙합팬으로써 느낀점은
시장이 어떻다 저쩧다 보다 그냥 사회가 변화하면서 사람들이 더이상 음악시장에 관심을 가질 여유도 더이상 없어지고 이제는 이런 주제에 대해 피곤하다는 생각을 함
중고딩때는 나도 언더힙합 오버힙합 진짜 가짜 좋다 구리다 등등의 주제에 대해 항상 관심이 있었는데
사회가 팍팍해지니까 더 이상 피곤한거에 관심을 잘 안가지게 됨
래퍼들도 결국에는 돈이 먼저고
본인이 문화에 변화를 줘야할 강한 명분도 없고 굳이 피곤한데 힘을 쏟고 싶지 않은거일듯
그냥 본인이 좋은 거 듣는게 제일 최고인 것 같기는 하나, 또 힙합은 디스라는 문화가 있어서 그런지 조금 피곤해지는 감이 없잖아 있는 것 같긴함
인스타 방송 끝까지 본사람 심야형이 처음이다
쇼미가 없었다면 과연 힙합에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리쌍,다듀
@@소멘티지의충실한개 에픽하이,슈프림팀,mc스나이퍼
쇼미 없었음 아직도 홍대 하꼬였음
@내이름은 조난,당했죠 17,000장
@user-bz8sq1wu8zㅋㅋㅋ 개추
돈에 아주 크게 맞아보고 정신이 번쩍 들어버린 래퍼
힙합을 넘어서 지조 소신있는 철학적인 내용이었다..
애초에 시장이 힙합에 그정도로 소비할 생각이 없는데 어중이떠중이들로 인한 공급과잉이지
존나 재능있고 잘해서가 아니라 걍 에라 씨바 난 이게 하고싶어 해서 하는거면 어느분야든 그렇게 손가락 빨고 있는게 정상이야.
가뜩이나 요즘은 변호사 같은 전문 직업인들도 못살아남는 세상인데
이게 ㄹㅇ 뭐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돈은 돈대로 잘 벌리면 누가 직장댕기고 공부하고 노동하냐 힙합도 그렇고 미술도 그렇고 글쓰는 사람들이랑 똑같은 거지. 꼭 힙찔이 새끼들이 대중들 수준수준 거리면서 뭐라하는데
이게 존나 오만한 거임. 딱 이 사람말이 정답인듯
예전에 이센스가 순수예술과 상업예술을 다르게 구분하는게 아무 의미없는 행동이리고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시장에 대한 이해가 상당히 뚜렷함에도 본인이 추구하는 음악을 위해 시장을 포기하는게 당장은 멋있긴한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아티스트로써 살아남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본인이 언젠가는 쇼미를 나갈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함부로 쇼미랑 쇼미 나가는 래퍼들을 깠으면 안됐다’라는 생각은 엄청 좋은것 같네요.
그 정도 책임감은 갖고 내뱉어야 ㄹㅇ힙합이고 ㄹㅇ래퍼죠.
말바꾸는 것만큼 멋없는것도 없지 ㅋㅋㅋ 바꿨으면 걍 닥치고라도 있던가,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생각이 바뀌었다는 궤변만 늘어놓는 거 보면 딱 그정도 사람이었던거지
@렌탈군친미즈하라스틸로 ㅈㅅ
@@jyoa704 감스트 덕질까지 있어서 지가 깠던 딥플로우보다 더 '위대한 아티스트'됨 ㅋㅋㅋㅋㅋㅋ
내 입맛에 맛는 맛집은 있지 분명.
하지만 그 맛집보다
한신포차나 새마을식당이 돈을 많이벌고
사람들이 더 많이 알아주지.
각자의 세계,각자의 시장인거고
그 규모가 다른거지.
맛집이 다수의 입맛을 잡으면 프랜차이즈가 될수도 있는거고. 각자의 시장이지만 연결되어있고 현대 경제는 원래가 그렇게 다들 연결되어있음.
'대중'과 '예술'은 이제 떼어놓을 수 없는 단어가 돼버린듯..
Dj대중
이건 힙합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의 통찰이다
근데 그렇게 대중성있는 걸로 돈벌어서 언더그라운드에 쓰는 사람 릴보이 있지 않나? ㅋㅋㅋㅋ 긱스로 돈벌어서 하프타임으로 까먹는 중
그론가요 그게 시장을 바꾸기 위한 것이었던가요ㅎㅎ... 걍 하고 싶은거 했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ㅎ
@@Super_M_AN__ 시장에 내어 놓는 상품이 상품성 다른게 하나 둘씩 나오면 틀이 바뀌진 않더라도 시장내에 다양성을 주잖아요. 시장을 한사람이 바꿀수는 없어요.
근데 슬픈건 릴보이는 정작 힙합팬들한테도 별 인지도 없음... 릴보이 긱스 이름은 알지만 쇼미4나 긱스 가요힙합, 좀더 파는 사람들은 vv2 remix정도까지 알고. 작년 수작들 거론할때 영비 스트레인저, 비와이 무비스타 이런거 나오는 와중에 굿탐포더팀 앨범은 언급하는사람 거의 없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그런 시도를 한 사람들은 많아도, 성공한 케이스 자체가 한국에선 없다고 보면 됨. 아티스트가 씬을 확장시키는데 영향을 주긴 했어도, 심야형이 말한대로 판을 아예 바꿔놓은 경우는 아직 없음.
@@nn-tz7yw 릴보이 모르는 힙합팬들 없는데?ㅋㅋ 보통 그런애들 플레이리스트보면 쇼미가 반이넘겠지
@@김건엽-c9i 릴보이 쇼미9 출연해서 이제 대부분 알텐데
이번계기로 편집이나 프로그램 의도성으로서도 쇼미가 바뀐 모습을 보여주면 어느정도 괜찮은 쪽으로 영향 갈듯 딩고가 커져가는 이런 플랫폼도 좋다보고
딩고 말고도 여러 매체가 등장할수도 있죠 나중에는 ㅎ
코리테일러 ebs가 ㄹㅇ힙합임
@@s0njihunn ㄹㅇ 힙합교육
시장을 가수가 직접 움직여서 방향성을 잡으려면 그야말로 유일신처럼 모든 시장의 힘을 가수가 오롯이 잡고있어야함. 사장도 안티도 정치인도 아무도 못건드는 사람. 뭘 해도 돈을 벌고, 누구나 선망하며, 그 사람이 모든 시선과 현재에 안주하고픈 욕망들을 이겨내고 변화를 이끌 의지가 있어야하지. 아마 현재 시점에서 보면.. 없지.
진짜 컬쳐를 위해 기여하면서 건강한 깨달음을 갖고있는 것 같네요
리스너들의 역할도 중요한것같습니다. 우리 다같이 바꿉시다
그래도 아티스트 한명이 흐름바꾼건 없지만 근접한건 박재범이랑 쥐디 아닌가싶기도함. GD는 one of a kind 나왔을때 당시 힙알못시절인 난 엥? 했는데 힙찔되고나선 용감한 시도였다고봄. 박재범도 투피엠 나오고 할줄아는건 춤밖에 없는줄알았는데 기획사 설립하는거보고 엥? 했었음. 아직도 기억나는게 라디오스타 나와서 처음그레이만 영입했을때 박재범 왜나왔냐니깐 그레이 앨범 홍보하러 나왔다면서 마지막 무대에서도 그레이곡 부르고 3초나오고 통편집당하는거보고 엥? 했었음. 근데 개큰그림이었지. 결국 김심야 생각도 맞긴하지만 시장을 바꾼다기보단 적어도 시장의 '영역'을 시장 밖에있는 아티스트가 본인쪽으로 '살짝'정도는 끌어와 영역확장, 그러니깐 시장이 좋아하는 영역을 본인이 포함되게끔 확장할 수는 있다고 생각함. 요새는 또 미디어도 엄청 발달되어있어서 트리거만 괜찮으면 불붙는건 일도아니니깐.
박재범 더콰이엇 스윙스
@@toktok9999 스윙스는 뭐.. 맞는거같기도함. 이슈메이킹 오지게해서 힙합씬 어그로 끈건 사실이니깐. 근데 더콰는 아닌듯. 더콰는 트렌디함 안놓치고 롱런하니깐 알아준 케이스지 힙합씬을 바꾸려고 고군분투한 느낌은 덜해서; 오히려 언더 오버 구분이 모호해졌을때 언더로 회귀하려는듯한 모습이었지... 랩하우스 같은거 만들어서
@@김아무개-f9v 더콰이엇 랩 못하지않나요?
누가 이겨냈는데
@@김동현-f6e9x 응 그래
빈지노 왜없냐고~
머리가 좋은 사람이란게 느껴지는 영상 시장을 잘읽고 거기서 한발짝 뒤로물러서 불구경하면서 팝콘까먹는 느낌
06:47 음악을 만들던 사람은 아니지만 mbc뮤직캠프 피디가 당시 조선펑크 부흥을 위해서 방송에 인디밴드 럭스의 무대를 꽂았던 적이 있죠.. 결과는 카우치 사건으로 마무리 되었지만..
진짜 백퍼 옳은말이네 래퍼랍시고 변한거 인정안하고 힙한척 하는게 더 찌질해보임
쇼미때문에 힙합이라는 장르에 관심을 가지게되고 깊은 관심은 아니지만 간간히 힙합 장르 또한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게되며 최근에는 쇼미10을 통해 태버를 알게되고 태버덕분에 3AM Freestyle을 듣게되고 덕분에 심야까지 알게됐다.
그래서 심야라는 사람을 알고싶어서 흘러흘러 이 영상까지 이어졌는데 심야라는 사람의 가치관이 굉장히 단단하고 깊은 고민을 오랫동안 해왔었구나를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
특히나 아티스트는 노래를 시장에 내놓고 자신의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이지 시장을 움직이고 대중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말했을때 단순히 힙합이라는 음악 장르 뿐만아니라 여러모로 다른 분야에도 적용이 될만한 관통하는 메시지가 전달되는거 같다.
시장의 가치마저 움직일정도로 영향력을 끼치는 아티스트는 세기에 한명이 나오면 용하다.
시장은 평가와 관계없이 자본의 논리에 의해 생명이 유지되고
평가는 대중과 평론가 아티스트 모두 할 수 있지만, 결국 돈은 대중에게서만 나온다는 기본적인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낀다.
와.. 진짜 너무 맞는 말들 만해서 반박할께 없고 진짜 그냥 심야 말 그대로가 한국 현 힙합 시장이다
??영상안보냐
7:00 정리
킹심야 킹카콜라 먹네 극호감
박재우 ㅇㅇ 펩시묵엇음 단절각이엇지...
@@강민제-t1y 선넘네 설탕물울 왜 먹냐
@@소멘티쥐 올...해...여..든.....며느리가....해준....설탕물....잘....먹..고....있..습..니다......^^~
암튼 코카콜라가 짱임
펩시 미만잡임ㅋㅋ
요새 보면 멋부리려고 했던 본인 마케팅,컨셉질이 목적이던 다양한 이유로 오디션 혹은 여타 미디어와 그런 매체로 자기 입지를 넓히려던 사람들 욕을 존나게 하던 사람이 자기가 말한대로 혹은 가사에 적은대로 사는게 녹록치 않았던지 아니면 돈이 궁한건지 여튼 자기가 욕하던 사람들 행보를 정확히 4년정도 늦게 따라가는 꼴이 많이 보임
그런 상황에 처했을때 “아 나 병신 맞아 내가 말한대로 살기 너무 힘들더라 미안”이정도의 인정만 해도 추한꼴은 덜볼텐데 본인이 욕먹는 이유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나 변했다 어쩔래 욕하는 사람들은 내 돈이랑 유튜브 조회수나 봐라” 식의 스탠스로 나오는것만큼 추한 꼴이 없음
멋이고 뭐고 그냥 너무 찌질해서 예전에 그사람 좋아하던 내가 부끄러울 정도로 보기 싫더라
9:27 이거 완전 씹승이네 딥플 쌈디 루피는 뱉어놓고 분명사과하고 책임지는모습이였다면 허승이는 체급이나 키워와 ㅇㅈㄹ
맞말이지 솔직히. 김심야 말 개잘하네 자기가 무슨 생각가지고 있는지 간단하고 조리있게 전달을 하고 듣는 나도 바로 공감을 하게됨 시스템을 바꾸고 싶지만, 그건 심야 말대로 아티스트가 해내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일임.
그래서 댓글에서 자꾸 서태지 칭찬을 하는 거고. 음악 산업 밖에서 전체적인 흘러가는 방향을 조정할 수 있는 기획사 사람들, 방송국 pd들 같은 사람이 아니라, 어떻게보면 음악 산업 안쪽에서밖에 영향을 갖지 못하는 아티스트로써는, 서태지가 음악시장을 거의 혼자 힘으로 바꿔놓은 유일한 사람이니까..
와 ㅋㅋ 진심 14분 개 알차게 보냈다 👍
이건 사회 즉 직장인 생활도 마찬가지다. 돈이 굴러가는 분야에서 일을 해야 돈을 벌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소비하는 필수 분야에서 일을 해야 돈이 든다. 아티스트란 현실과 타협을 할 수 밖에 없는 구조. 자기가 버티느냐, 타협 하냐의 선택의 문제. 김심야 말대로 " 죄송합니다. 제 갈길 갈께요" 돈이 안굴러가는 쪽에 있으면서 왜 이쪽은 돈이 안돌아! 라고 투정하는것 보다 게임체인저가 될수 있는 위치에 가는게 더 빠르다. 그게 가능 하다면 누구나 했겠지만.
스윙스도 성공하고 벌만큼 벌었으니까 성격도 많이 유해지고 삶이 여유 있어보이는거다
성공 못했으면? 아직까지 빡센랩 디스랩 하고 성격도 더 구려졌을꺼임
고로 돈은 사람의 삶. 여유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거지..
스윙스의 삶을 보면 심야가 한 말이 딱 맞는거같다. 스윙스가 아티스트로 이뤄낸것들 대단하지만 영향력 별로없다. CEO로써 이뤄낸것들이 훨씬 영향력이 크다
맨 처음 질문이 뭘 얘기하고 싶었는지 정확히 모르겠는데...확실한 건 '예술'과 '상업'은 밀접한 관계는 있지만, 분명히 둘 다 주류로 뒀을 땐 동행할 수 없는 전혀 별개의 개념이다
'독보적인' 예술로 성공하려면 설사 같은 것으로 나중에 돈을 많이 벌게 된다고 하더라도, 상업적으로 성공하겠다는 마음은 버려야 한다
반면, 더 이상 '예술'이라 취급하지 않는 대중적인 문화는 문화시장, 즉 상업으로 가닥을 잡기 훨씬 쉬울 수 밖에 없다
이는 세계사 내에서 항상 통용되던 개념이고, 쭉 예술의 길을 걷던 예술가들은 항상 그들의 삶이 끝나거나, 끝나갈 때 즈음에 그들이 활동하던 시대가 지나고 나서야 '이건 진짜 예술이다'라며 대중들에게 인정받았다
지금 국내 힙합시장도 똑같다
매니악하거나, 리릭시즘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해서 예술적이다', '~해서 명반이다'라고 논해도 대중들은 그걸 듣나? 그저 각 플랫폼의 여론에 따라 동조하거나, '구리다', '재미없다', '듣기 싫다'같은 소리만 남발한다
하지만 그들도 MC스나이퍼와 스나이퍼 사운즈, 가리온, 어글리정션, 소울컴퍼니 등등 과거의 유산이나 그 유산들과 같은 시대를 풍미하다가 현재까지 넘어온 베테랑들에 대해선 본인 맘에 들지 않더라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이건 대중이 '인정' 했다기보단 그 오랜시간 쌓여온 '예술적'이라는 이미지가 한 번 굳어지기 시작하면 무너뜨리기 어려울 뿐더러,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자주적으로 평가하기보단 다수의 눈치를 보고, 다수의 의견을 따르는게 주된 성격의 대중들에게도 점차 각인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종의 사회적 현상이다
결국 '상업'이 아닌 '예술'로 승부수를 띄우려면 다수의 대중을 사로잡아 성공하려는 마음보다는 소수의 매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앨범을 발매하지 않고 디지털 음원으로 오래 전부터 힙합시장에서 활동하던 매니아층 사이에서 유명세만 타더라도 가능한 일이다
시장이 어떻게 굴러먹던, 예술이 어느 방향으로 시대를 지나가던, 앨범 판매같은 1차원적이고 상업에만 치우쳐진 기준으로 볼만한게 아니라는 말이다
엄청난 예술을 만들어도 그걸 대중이 들어야하는데 엄청난 예술은 매니아층이나 듣지 대중이 그걸 관심도 없는데 왜들음 만약에 대중들 대부분이 그 예술을 이해하는 수준에 있다고 치면 내가 볼때 그사회는 제대로 굴러갈수가없다ㅋㅋ
@@남불순환로 그 사회가 매 시대에서 과거의 예술을 이해하는 현대사회고, 애초에 사회가 어느 국가에서든 독재정부의 정치적, 사회적 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완전함을 추구하는 비인륜적 통제 밑에서도 모두가 동일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그 '제대로'의 기준으로 굴러간 적은 없음
그리고 그걸 왜 '대중'들의 수준에 맞춰야 한다는 거임? 말 그대로 '예술'이지 '상업행위'가 아님
처음부터 '예술'과 '상업'을 둘 다 주류로 두고 일을 진행하면 둘은 같은 방향으로 진행할 수 없다고 적어놓음
예술은 온전히 예술가 '본인'의 정신세계와 작품세계를 담아내며 대중들이 자신의 작품에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 진짜 '예술'이고, 상업을 위해 만드는 유사 예술은 그저 말 그대로 대중문화이고, 대중들의 돈을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고, 대중에 의한, 대중을 위한, 대중에 대한 것이라 창작자가 대중과 유행의 뒷꽁무니를 쫒아다닐 뿐임
더더욱이 요즘 음악을 비롯해 영화, 드라마 등의 미디어와 패션, 가장 고전적인 미술, 건축 등 문화 시장에서도 '대중문화'와 '예술'을 구분짓는 기준에 대한 논쟁이 많은만큼 대중들도 각자 관여하는 각 분야에서 이 논제에 관해 관심이 많음
그래서 단순히 특정 예술에서 대중들과 별개로 깊게 관심을 가지고, 진지하게 임하는 '매니아'라는 팬층이자 소비층이 존재하는 거고, 그 '매니아' 층에서 평론가, 새로운 예술가,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다수 생기는 거임
이들이 후에 그 분야의 문화시장을 구성하고, 여기서 '예술'에 치중하며 발전시키는 사람들과 '상업'으로 전향하여 돈 버는 일을 중점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생길 뿐이지, 대중들에게 더 많이 노출되고, 더 많은 직접적 영향을 끼치는 '대중문화', 즉 '상업예술'과 달리 시장과 사회에 자주적이고 대중적이지 않은 '진짜 예술'이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 다는 건 잘못된 생각임
@@Malibu_n_absinthe 저도 님 의견에 동의하고 한말이였는데 이정도로 댑스있게 쓰신지는 몰랐네여 저도 예술하는데 대중이 상관없다고는 생각안함요 당연히 상관이 있다고생각해서 대중에 의해 예술가가 살아남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서 쓴거였어용 그리고 사회가 제대로의 기준이 부합되지 않아왔다는건 정말 맞는말이네여 거기 까지 깊게는 생각못했슴더
확실히 별개의 개념으로 보는 게 맞아보이네요 현 시점에서는.
어휴.. 저것들을 어느정도 비슷하게라도 만들 정도로 대중의 수준이 높아지길 바라는 건 힘들겠죠..
피카소같은 이들도 있긴 함
후반부는 쇼미까고 누구보다 쇼미를 사랑하는 그 친구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말이네요.
10:24 저스디스에게
근데 스윙스가 서브컬쳐에 손 담구려하지 않았었나
사실 스윙스가 사클 아티스트들 영입하고 음지에 있던 보석들 양지로 끌어낸건 어느정도 인정해줘야 됨 이런거 보면 스윙스가 대단한 새끼긴함 말을 너무 많이 해서 탈이지 ㅋㅋㅋ
그리고 내가 볼때 회사 힘 얻어서 바뀐건 맞지만 한 사람의 개인,개인들이 하는 생각들, 가고자 하는 방향들이 현재 힙합씬에 기여하고 변화시킨것도 맞지 않나?
지코가 아이돌 래퍼 딱지 받고 고군분투 하면서 커리어 인정받고 이젠 탑급 래퍼 됐고 박재범도 지금은 힙합씬에서 얼마나 큰 위치, 얼마나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존재인가 물론 옆에 cj 끼고 한건 맞지만
시발 내가 말하고도 무슨말 하려는줄 모르겠네 그냥 한국힙합 갈피를 못잡겠다 언젠가부터 기믹이 진짜 행세하고 재밌는 컨텐츠가 늘어나는건 소비자 입장에선 기쁜 거지만 그 컨텐츠가 질보다 양으로 승부하려하고 좆도 의미없는 가사나 쓰는 자칭 트래퍼들이랍시고 대가리 이상하게 하고 좆지랄떠는게 이젠 환멸나고
ㅈ윙ㅈ 이래도 제일 마이너 래퍼들 머리끄댕이 잡아서 지갑에 돈 넣어준놈은 그놈뿐임
대중화를 하면서 결국은 리스너들리 마이너래퍼들도 듣게 하게하고 언더에 가장 많이 기여한건 사실
@석수진 님 영상 안봄? 그럴려면 아티스트말고 시장산업종사자가 되야된다고 했잔소 ㅈ윙ㅈ 가 아티스트중에서는 그래도 잴 많이 바닥에 있는 문화를 끌어올려줄려고 노력한건 사실임 근대 아티스트 한명이 그걸바꾸는건 절대 불가능함
스윙스는 용두사미 같음 막 일벌이다가 지혼자 번아웃됨 패턴 반복
스윙스 아티스트 투자 회사만들어서 지원하려고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사업현타와서 내려온뒤로 없어진 듯 ㅜㅜ 그거 했으면 지금보다 더 리스펙 받을텐데
순수 음악이든 프로그램이든 관심을 받아서 유명해져야 음악 할 돈이 생기고 그 돈을 음악 시장에 풀 수 있지 근데 ㅅ발 래퍼도 가수인데 최소한 기믹 전에 실력은 있어야 하지 않냐 양심적으로? 진짜 개 ㅈ같은 기믹 쓰면서 쇼미나오는거 역겨우
11:20 쇼미 까다가 피처링하고 프로듀서는 괜찮다며 나온 모 래퍼가 떠오르네요
@@jyoa7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yoa7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젓딧까이는건 왤케 이유는 붙히냐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수시장 규모차이도 있는 것 같음. 인구 9분의 1이 힙합 듣는 다 하면 오천만보단 4억명이 4억명 보단 13억명이 더 경제성이 있겠지. 원하면 다른 시장에서 시작해도 되는거고 한국은 가망이 없슴 대중에 편승하지 않는 이상. 그래서 원하는 음악 다 해도 할 수는 있게 만들어주는 외국에 대한 동경이 계속 있는거지
맞지 절대적 파이 자체가 작아서 대중가요도 나눠먹을게 별로 없는데 자기 예술세계를 펼쳐서 돈 쓸어담는다? 사실 운이 필요하지
심야형 ~~~론 ~~~강의 시리즈 너무좋아요 ,,,
저런 생각을 하면서 힙합, 음악하는 아티스트가 몇이나 될까 싶다
국힙 래퍼들이 욕쳐먹는건 씨부릴 땐 지만 세상 힙합 하는 고결한 래퍼인 척 하다가 누구보다도 시류 편승해서 꿀빨기 때문임
내로남불의 전형이랄까?
김심야님 음악은 잘 안 들었지만 얘기하는거 보니 정말 멋지네요
김심야 던말릭 등등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좋은 음악을 들려주시는 분들 모두 언젠가는 빛을 볼거라 생각합니다. 아직은 때가 오지 않았을 뿐 저스디스도 비와이도 재키와이도 인기없던 시절이 있었으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돈말릭
와 ㅋㅋㅋ 노바뱀성지네 ㅋㅋ
그런줄만 알았는데 심야형 밖에 없더라
심야형도 이정도면 뜬거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무리 연기를 잘하고 아이언맨을 멋지게 소화했어도 할리우드 판을 바꾼건 제작자인 케빈 파이기지.... 로다주는 개인의 능력으로 다른 역할로 이미 성공했을지도 모르지만 할리우드를 슈퍼 히어로 판으로 만든건 본인의 역량이 아니지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 국내힙합 팬으로서 심심찮게 듣는 가사나 글이 있다. '대중이 가축이니, 막귀라느니..' 사실 말이 안되는 표현이다. 대중은 말 그대로 대부분의 사람들인데, 대부분의 사람이야 말로 음악을 소비하고 그 중에 누군가는 만드는 사람, 파는 사람일 것이다. 자기 얼굴에 침뱉는 말이고, 대중이란건 바뀌지 않는다. 대중의 대상도 안바뀌고 대중의 태도도 바뀌지 않는다. 5천만이 싹다 전멸하고 우리나라에 새로운 인류가 다시 생기지 않는한...
쉽게말해서 한국에서 돈벌고 잘된 래퍼들 다 쇼미1~부터 나왔던애들밖ㅇㅔ 없다!
10~15년전 리쌍 에픽하이 다듀 슈프림팀 TV에서 놀때
언더그라운드 힙합~이러면서 오버욕하고 배신자취급하고 저건 랩아니라그러고 홍대에서 술처먹고 랩하며 ㅈ대로 살던 애들이 요즘엔 쇼미나가서 잘되고 합합에 철학이 있는것처럼 말하더라
엠넷아니었으면 다 굶어죽었을듯
음악인(래퍼겠죠)이 시장을 바꾸는게 아니라는 말할때 시장의논리에 대한 이해도 수준이 높아 감탄했다
우리나라는 제대로 음악하면서 캐릭터가 확실한 힙합 뮤지션이 그렇게 많지 않음 외국힙합에서 트레비스캇하면 그 막 외계에서 온거같고 약간 정신나간듯 하면서 카리스마있는 캐릭터성이 있고 투팍이나 켄드릭라마하면 그냥 얼굴만 봐도 시대를 풍미한 왕같은 이미지가 딱나오고 에이셉라키하면 걍 양아치 같은데 카리스마있고 타이가하면 뭔가 깔끔하면서 군더더기없는 이미지이고,, 그리고 이 음악적 이미지를 평소에도 계속 유지함. 뭔가 외국 힙합뮤지션들은 자기가 자기를 속이고 그 불가능할거같은걸 초월해서 자기 이미지를 현실에서 자기가 원하는데로 바꾸는 능력이 있는데 한국 뮤지션들은 대부분 없고 음악할때만 가짜 캐릭터프레임 씌우고 현실에서는 눈치보다보니까 그 캐릭터가 상실됨 결국 이러면 많은 사람이 인정하는 탑스타가 생길 수는 없을거같음. 특히 요즘한국에는 과거와같이 탑스타 뮤지션은 많이 나오지 않는거도 사실이고 왜냐면 과거엔 SNS도 없었고 해서 신비주의성이 많았으니까. 이제 힙합이 거의 주류가 되었고 힙합장르쪽에서 이런 캐릭터가 나올 때가 된거같음. 그대신 캐릭터도 캐릭터인데 음악이 개쩔어야지. 아직 음악적으로 외힙에 발끝도 못미치지만 닿을 정도는 된거같음. 음악적으로 트랜드/개성/창의성/캐릭터 이 네개를 다잡으면 힙합 안좋아 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열광할수 있을거라고 봄
마지막 말 ㅈㄴ 슬프다.. 쇼미가 망하면 국힙은 망할 것같다니ㅜ 엠넷이 우리나라 음악 트렌드를 상당부분 아니 어쩌면 반 이상을 잡고 있고 우리는 거기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거구나....
인디 락 씬에서도 비슷한 논쟁이 있었는데 결국은 망함.. 요즘은 MSB나 두루두루 같은 곳 중심으로 그나마 다시 회복중. 아직도 00년대 향수에 취해서 사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서 문제지.
형 말대로 기획사에서 성공한 민희진 사장님이 프랭크,250형들이랑 시장을 바꿨어
예전에 심야는 아티스트가 잘하면 시장이 따라오게 할수있을줄 알았는데 결국은 시장에서 일하는사람들도 아무리 실력좋은사람보다 인기가 좋은사람에게 투자해야 돈을버는거지, 실력좋다고 돈이 무조건따라오는게 아니니깐 누군가가 쇼미로 인해 힙합에 부흥을 이끌었을수도 있지만 결국은 그 안에 작가,pd,스태프들이 리스너(대중)들의 니즈를 채워주니깐 부흥이 일어난 거였지
예를들면 자신이 재즈를 진짜 잘한다고 갑자기 재즈붐이 일어나는게아니라 그 재즈를 뽐낼수 있는 시장이 있어야하는데 공급이 적을때 공급을 늘릴수있게 노력하는곳이 시장에서 하는일인데 재즈 백날잘해봐야 듣는사람만 듣지 시장이 구축이 먼저 되야 한다는거지 재즈를 듣게 만드는사람은 재즈를 부르는사람이 아니라 재즈시장을 구축하는사람인데 자기들이 힙합잘하는데 힙합시장이 쇼미뿐이라 돈 못벌고 망했다고하는게 어이가없는거지 실력있고 돈벌고 싶음 쇼미 나가면되는데
엄청난 재능의 소유자라면 굳이 쇼미안나가도 자신만의 영역에서 다른방식으로 최고가 될수도있지않을까요, 그게 불가능하진않다고봐요
@@mjchoi199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미디어 없이 재능과 실력만으로도 성공할수 있죠. 예를들면 헉피가 그렇죠. 요점은 힙합하면서 힙합시장을 욕하지말라는거죠. 그걸 이용하는사람이 바보취급당하는게 옳지않다라는거죠 진짜 시장이 맘에안들면 가수가 아닌 엔터테인먼트에서 일하면서 바꾸는게 훨씬 빠르고 효과적이라는걸 말하고 싶은것입니다. 리스너들이 쇼미를 원하면 쇼미나가서 돈벌면되는 것이고 사랑랩을 원하면 사랑랩 하면되는데 '저건 힙합이 아니다'라면서 '힙합시장이 망했다' 하지말라는거죠. 힙합시장은 지금 왠만한 다른 장르의 시장을 뛰어 넘을만큼 커졌는데 '힙합시장이 망해서 아티스트인 내가 돈을 못번다??'틀렸다는거입니다.
재능있는 래퍼라면 시장에서 살아남을길이 충분히 있습니다.
@@mjchoi199 맞아요. 근데 보통 한국에서 안 먹히는 분야에서 최고가 된 사람들은 외국으로 나감.
6:54 문희준이 하지 않았었나? 좆망하긴 했어도 시도했잖아
시도했죠 성공까지했으면 특이케이스+특이케이스 한국음악시장역사에 남을 일이되었겠죠 근데 실패했으니 그냥 실패한거죠 문희준이 실패한 사람은 아니지만 락이라는 시장은 실패한거죠
@@컣힐촇 문희준
기존에 있던 시장을 움직이고 세상을 바꾼다며 내가 원하는 시장이나 세상의 형태로 움직여서 시장이 나를 따라오게하겠다라고하면 말이 안되는거임.시장뿐만아니라 세상이 의리가 아닌 실리로 움직임 당연히 의리가 멋있긴하지 근데 시장은 멋있다고 키워주는게아니라 이득이 되야 키워주지. 힙합시장으로만봐도 매니아층에서 시장바꾸겠다고 빽빽거려봤자 힙합을 조금 바꿀순있더래도 기존시장은 쳐다보지도않음 매니아들은 문화에 기여하는 소수일뿐이지 나에게 큰이득을 줄수있는 사람이아님. 결국 시장을 움직일만큼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되야하는데 그 영향력을 가지려면 돈이랑 존경심이 필요하다고만 봤을때 일단 돈을 벌어야사니까 기존시스템을 이용해서 돈을 존나땡기는거지 그래서 영향력이 생겨서 드디어 기존 시장을 바꿔보겠다하면 이미 자기가 기존시장인데 자기를 버리고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 그럴사람이 계속 기존시장을 이용해서 돈을 벌까 만약 그렇더라도 이미 존경심에서 마이너스가생겨서 기존시장을 조금 움직이는거뿐이지 새로운 시장을 열기는 힘듬. 솔직히 옛날에는 힙합하면서 힙합바꾸겠다하면 가능했지 ㅈㄴ쪼그만판인데 근데 이제 쇼미등장하고 큰자본이 힙합에 들어오면서 시장이 너무커져서 바꾸기힘듬. 솔직히 지금 ㅈㄴ잘나가는래퍼들 쇼미없었으면망했거나 해외로 갔지. 이정도로 돈못벌었음
맞아요 경제 관념에서는 매체에 나와서 어떤 쇼맨쉽을 해야지 알려지는것이지 ..알려진다는 건 돈이고..극악적으로 꺼려하던 락시장 또한 21세기와서는 쇼에 나와서 예능을 했으니 오죽하겠습니까? 심야님이 말씀하시는 건 그 당시와 같네요.
응 나는 변햇어 이거 완전 젓디이야기네 ㅋㅋㅋㅋㅋㅋ
통찰력이 깊으시네요. 인상 깊습니다.
16~18젓딧 좋아했지만 지금 젓딧 빠는 애들 딥플은 까대면서 젓딧은 다르다 이지랄 하는거 진짜 존나 역함 젓딧이나 딥플이나 똑같지ㅋㅋ
@@IlIlIlIllIlIIllIllIllIIIll 저스디스가 "쇼미 나가서 방송으로 꿀빨고 수혜받는 게 래퍼냐"
"방송이 없으면 우리 같은 래퍼들이 뜰 수 없다" 이런 식의 발언을 자기 곡에 도배하듯이 써내려간 게 저스디스인데
지금 봤을 때 자기가 깠던 사람이랑 똑같이 되었잖아요
남들처럼 쇼미더머니의 수혜자가 되었고
물론 수혜자가 되었다는 사실이 저스디스 본인 랩실력이 출중하고 그래서 그런 건 이해하겠는데 너무 자신의 행보가 모순적입니다
그런 이유에서 댓글 쓰신분이 딥플로우랑 같다고 하신 거 같은데 적어도 딥플로우는 이번에 냈던 앨범 Founder에서 자신이 노선 바꾼 것도 인정하고 비록 사과는 하지 않았지만 인정하고 자신에게 오는 모든 헤이팅들을 덤덤하게 받아들였는데
저스디스는 인디고 사창가 발언에 이어서 회사에 들어간 것도 "난 단순히 회사와 비지니스 관계다. 컴필도 마음에 안들면 참여 안할것이고 싫어하는 아티스트하고는 절대 작업 안한다" 이렇게 말해놓고서는 지금 봤을 때 누구보다 열심히 인디고 컴필에 참여하고 회사 동료가 피쳐링 부탁할 때는 그렇게 싫어했던 쇼미에도 나가고
그러니까 저스디스 딥플로우 둘 다 똑같이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인데 단지 저스디스만 자신의 행보에 모순이 있었다는 걸 인정하지를 않네요
이런 면에서 볼 때는 님이 말하신 것처럼 딥플이랑 젓딧이 다르기도 하지만요
@@IlIlIlIllIlIIllIllIllIIIll ?? ㅋㅋㅋㅋㅋㅋ
@@이스컬-y6f 딥플정치질로 릴보이 나락보내려한 박쥐 ㅅㄲ쳐빠네 ㅋ
@@cccqtqtqr3693 젓줌 눈물의 쉴드 ㅜㅜ 그러면 박쥐질로 딥플 나락보낸 젓딧은 왜 욕 안함?
솔직히 딥플보다 더 역겨운거지
솔직히 이 내용이 힙합뿐만아니라 정치랑도 똑같음
시스템을 바꾸려면 그안으로 들어가서 윗사람이되서 바꾼다음에 내가 바꿨다 내가해냈다하면되는건데
그냥 말로만 발발거리고 이게맞니저게맞니 하는애들이 잘못됬다는거
일맥상통임 말이나말던가 그런애들이 선거도안하고 아무것도안하고 에센에스상으로 물타기식으로 욕하고,, 진짜 잘못됬다
아티스트와 대중가수의 경계를 짓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말하는 걸까요?
"소녀시대,박효신,김건모나얼=아티스트=대중가수" 이 말에서 저는 그렇다고 느꼈습니다.
+)심야형님이 말하고자 하는 말과 다를 수는 있는데 저는 이렇게 생각이 들더군요.
+)대댓 보니까 정답이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코리테일러 그냥 경계짓기 어렵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있고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둘 다 맞는것 같은데..? 정도의 스탠스 같네요 깊게 생각해봤자 결국 자기가 바라는 크레딧과 수익에는 가까워지지 않더라.. 정도의 의견 같네여 ㅋㅋㅋㅋ
애초에 그 기준이란게 너무 주관적이지않나
미술계도 똑같음
상업미술과 순수미술을 구분짓는건 이미 무의미한 시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