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얼굴 클로우즈업 될 때 보니까 많이 떠시네요. 이 때는 노래 사후 보정이 안들어갔을 때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라이브의 생생한 맛이 더 살아있는 거 같아요.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이영현 데뷔 초 완전 쌩신인일 때 '체념'도 윤럽에서 했었는데, 그 영상도 레전드. 보고 싶네요.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하도 강렬해서 제 기억에서 지워지지가 않은 추억이죠.
2002년이었나 2003년이었나.. (높은 확률로 2002년) 압구정역 근처의 어떤 사무실에 갔었습니다.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사무실 한 복판의 테이블에서 가수 제이님이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었습니다. 무언가 연예계쪽 사무실인 것 같았습니다. 아는 형님께 음반 디자인 의뢰를 받아 아무 것도 모르고 간 것이었는데 신기하더라고요. 뭔가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어색함과 부끄러움에 한 곳에 뻘쭘뻘쭘 서 있었는데, 제 앞에 어느 문이 갑자기 확 열리면서 누군가가 나오려다 멈칫 하였습니다. 몸이 거의 부딪힐 뻔 해서, 나오려던 분도 저도 별안간 깜짝 놀라 두 눈을 몇 초간 마주보았는데, 맙소사, 지금 이 노래의 가수이신 '앤(ANN)'님이었습니다. 저도 놀랐지만 당시 앤 가수님께서 저를 정면으로 바라보시며 보였던 깜짝놀람 + 멀뚱멀뚱 + 이사람누구임? 같은 표정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당시는 저도 젊고 까불던 시절이라 요상한 힙합 스타일로 쫙 걸치고 있었으니, 보시기에 희한했을 법도 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깜짝 놀란 순간이 지나고, 서로 고개를 끄덕이며 지나쳤는데, 앤 가수님께서는 기억도 못하실 이야기이겠지만 저에게는 아직도 너무나 희한한 추억의 하나로 남아있습니다. 제가 그 때 앤 가수님을 딱 알아봤거든요. 당시 "아프고 아픈 이름"이라는 노래를 그 어떤 노래보다도 애청하고 있었기 때문에.. ^^ 유명인을 보더라도 악수나 사인 등을 요청하지 않는 것이 매너라 생각해왔는데 그 날엔 그래도 무언가 해 보면 좋았겠다 싶기도 합니다.
참 젊음이 좋은게... 살면서 Ann이 이쁘다고 생각한 적 단한번도 없는데 정말 오랜만에 22년 영상 속 이분을 보니 예쁘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추억보정일수도 있고
저는 브라질 사람이고 한국의 로맨틱 음악을 좋아합니다. 이 여성은 자신의 영혼으로 노래합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저를 위대한 소울 및 가스펠 뮤직 성악가들의 시대로 데려갑니다.
3:10 말안되는 풍부함이네
g앤.. 내가 기억하는 최고의 가수
정답. 한국 텃세의 희생양
박정현하고 같은시기에 활동하면서 같은 작곡가에게 곡도 받으시면서 유사한 음악세계가 있었구요. 두분 다 참 좋아했던 가수입니다. 다시 활동해주세요.
아프고 아픈 이름, 혼자 하는 사랑.
앤의 명곡입니다. 귀한 라이브영상 감사합니다.
기억만이라도 추가요
@@콥슬머리 리얼.. 기억만이라도도 추가해야함..!
앤.. 내가 기억하는 최고의 가수
고니.. 내가 기억하는 최고의 타짜
인정.
20년전 노랜데 오늘 나온 신곡처럼 세련됨~가을엔 역시 발라드❤
아직도 원픽인 노래와 그 가수인 앤❤❤❤
2024년도 에 듣는사람..앤은 박정현만큼 대성 할수 있었는데..ㅠㅠ
4U IN my heart
JS 종로에서
생각나네요
지난달에 앤님 홍대공연 다녀왔는데 아직도 레전드시더라구요.. 목소리가 더 깊어지셔서 듣는내내 황홀했어요 ㅜㅜ❤
이렇게 실력있는 가수가 빛을 못봐서 슬프다
저음이 풍부해서 듣기좋다
나이 40에도 이노래를 들으면 다시 대학교때로 돌아가네요
그리고 눈물이 핑도네요
소울풀한 느낌…그리고 무엇보다 진정성이 느껴지는 짙은 음색… 지금은 잘 느껴볼수없는 목소리…
내 고등학교 대학생 때 최고의 뮤즈셨는데.. 진짜 전설이시지.. 가수들의 가수.. 알앤비 곡을 불러도 앤이 부르면 다 소울이 됨.
미쳤다 진짜ㅋㅋㅋ
개잘해
Legend❤
을지로였나 레코드점에서 이노래 듣고 바로 들어가서 cd샀던 기억ㅎ 그시절 최고였어요
앤님 최고의 가수입니다.
눈물 나오네 너무 좋아서
성량 정말👍
갓재홍 + 앤 = 미친조합...
인생명곡.
초반에 얼굴 클로우즈업 될 때 보니까 많이 떠시네요. 이 때는 노래 사후 보정이 안들어갔을 때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라이브의 생생한 맛이 더 살아있는 거 같아요.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이영현 데뷔 초 완전 쌩신인일 때 '체념'도 윤럽에서 했었는데, 그 영상도 레전드. 보고 싶네요.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하도 강렬해서 제 기억에서 지워지지가 않은 추억이죠.
저 깊은소리 너무 좋다..
정말 소리 멋지다
한때 앤 노래에 빠져서 소속사 게시판에 감성에 빠져 글을 올렸는데 너무 오글거린다고 한소리 들었던 기억이나네요.ㅎ
벌써 20년이란 시간이 훌쩍 흘렀네요.. 아. 눈물나~
앤~~~~ 혼자하는사랑도좋네요.
진짜 좋습니다....
라이브 정말 소름이네요~~~~대박~~~~
막 대학생이 되었을 때 통학하면서 늘 버스 안에서 들었던 노래. 그때의 복잡미묘한 감정들이 떠오른다.
05학번 형아세요?ㅜㅜ
@@burger_prince 네?
@@franglish7926 죄성해여...막 신입이시라 하셔서 얼추 그쯤일까 싶어써요....
@@burger_prince 오 대충 맞아여ㅋ 06학번이었어요ㅋ
@@franglish7926 사실 전 09학번인데요 ㅋㅋㅋ 05학번인 우리누나가 실연당했을 신입생 시절에 같이 공유하던 MP3에 이노래만 있어서 당황햇거든요...ㅋㅋㅋㅋ 그래서 저도 문득 생각나서 여쭤봣어요 ㅎㅎㅎ
진짜 띵이다.......소름
이노래 진짜 좋아하는데 라이브영상 감사합니다
노래를 배우고 들으면 더 미친 가수....ㅎㅎ 2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이런 느낌은 대한민국에 없었다...
앤 온니이이 ㅠ 보고시파요 ㅠ
으아아아아 쥑이네 ..
엄지척 ~~~
2002년이었나 2003년이었나.. (높은 확률로 2002년)
압구정역 근처의 어떤 사무실에 갔었습니다.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사무실 한 복판의 테이블에서
가수 제이님이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었습니다.
무언가 연예계쪽 사무실인 것 같았습니다.
아는 형님께 음반 디자인 의뢰를 받아 아무 것도 모르고 간 것이었는데 신기하더라고요.
뭔가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어색함과 부끄러움에 한 곳에 뻘쭘뻘쭘 서 있었는데,
제 앞에 어느 문이 갑자기 확 열리면서 누군가가 나오려다 멈칫 하였습니다.
몸이 거의 부딪힐 뻔 해서, 나오려던 분도 저도 별안간 깜짝 놀라 두 눈을 몇 초간 마주보았는데,
맙소사, 지금 이 노래의 가수이신 '앤(ANN)'님이었습니다.
저도 놀랐지만 당시 앤 가수님께서 저를 정면으로 바라보시며 보였던 깜짝놀람 + 멀뚱멀뚱 + 이사람누구임? 같은 표정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당시는 저도 젊고 까불던 시절이라 요상한 힙합 스타일로 쫙 걸치고 있었으니, 보시기에 희한했을 법도 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깜짝 놀란 순간이 지나고, 서로 고개를 끄덕이며 지나쳤는데,
앤 가수님께서는 기억도 못하실 이야기이겠지만
저에게는 아직도 너무나 희한한 추억의 하나로 남아있습니다.
제가 그 때 앤 가수님을 딱 알아봤거든요.
당시 "아프고 아픈 이름"이라는 노래를 그 어떤 노래보다도 애청하고 있었기 때문에.. ^^
유명인을 보더라도 악수나 사인 등을 요청하지 않는 것이 매너라 생각해왔는데
그 날엔 그래도 무언가 해 보면 좋았겠다 싶기도 합니다.
고등학교다닐때 한곡듣기로만해서 등.하교 했었는데 시간이지나도 명곡이다
신재홍은 천재같다
어떻게 이렇게 앤이랑 찰떡같은 노래를 만들었을까~
크--명곡이네
2002년 MP3파일 CD로 차안 CD플레이에서 즐겨듣던 노래 오늘 처음 라이브로 보네요. 역시 ! 따라부르지 않고 듣기만 해도 좋은 곡인 이유가 있었어!
슈가맨으로 이 노래 첨 듣게 됐는데요.... 목소리만으로 그냥 눈물이 줄줄 나네요
쏘울킹이다
Ann is an amazing singer! Her singing is soulful and beautiful.
제발 활동 해주세요
이제 알게된게 넘 아쉽네요
앤님 10/6일에 공연해요 7년만에 한국오심요!
@@뽀시래기09 공연 어디서 예매하나요?? 정보좀
박효신이 부른것도 되게 원곡 살려서 부른거였구나. 진짜 좋다 노래
혹시 그게 제목이 if you 였나요? 박효신이 듀엣으로 부른곡이여
나가수급 보컬리스트 !!!! 이제야 봐았숩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노래의 온갖 커버영상들을 보아도…
심지어 박효신님 커버 보다도 원곡이 훌륭합니다!!!!
이노래를 들어보면 신재홍은 대단한 실력자다.
명곡 제조기 이시죠..
갓재홍 곡이였다니....
라이브가 더 좋다...
영상 감사합니다~
이날 윤미래와 앤은 절친이 됩니다..
도리토스 가져온 날이구나 ㅋ
노래만안주좋아했지요 뮤직비디오로만봤어요
티비에 잘안나왔던것같아요
참 옛날부터 팬이고 참 좋아했는데 어디서 무얼 하고계십니까...
다시 음악 듣고싶어요..
... 음악하고 계신디요?
교수님 아닌가?!
@@xz7304 미쿡서 교수도하시고 타이거제이케이..회사서 음악도
앤 지영선 보고싶다 ㅠㅠ
♡
신재홍 최고다
많은 사람들이 "혼자하는 사랑"이나 "아프고 아픈 이름"을 좋아하시지만.........전 개인적으로 앤의 최고노래는 "기억만이라도" 라고 생각합니다.
마져영 ㅋㅋ
그담은 슬로우잼 ㅎㅎ
뭘 좀 아시네 이 분!
세 곡 다 좋음
세곡 다 찐임
ann one 님이 앤이십니까? 슈가맨에 그 앤님이 이분인지요? @..@
슈가맨 나온 앤 그 분 맞아요
레전드
실력 좋은데 얼굴도 예쁘고 길고 늘씬하고 멋있다
3:09
명품보컬" 정말 최고의 디바"~~
슈가맨 나온거보고 찾아봤는데 음색이 살짝 바뀌었네
아 겁나 잘한다. 요즘도 미국에서 오는 가수들 많은데 죄다 영어 떡칠에 가요 감성 하나도 없는 걍 미국 음악이라 너무 아쉬워.. 뽕끼 뺀 창법이 가요 감성 제대로 담으면 이렇게 명곡 탄생인데.
게다가 미국인이신데 한국어 발음도 좋으셔서 듣기 편해요
흑인만이 내는 쏘울이 느껴진다
무브먼트 크루
눈감고 들으면 그냥 흑인임
얼굴이 모델 얼굴이네 포토제닉
저 시기가 고3이었다 ㅋ 저주받은 2002 월드컵 세대
아 하이햇 소리 너무 거슬린다
ㅇㅇ 센스 좃나 없는듯
수준하고는 ㅎㅎㅎ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