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19살때 대입학력고사 시험보러 서울역 처음 도착 하던날....그리고 대학입학후 레포트 발표때 사투리 때문에 교수. 학생들 웃고....졸업후 다시 미국에서 미국의 달을 보며 홀로 10년...거기서 미국인 와이프 만나 결혼하고 다시 이곳 서울에서 아이둘 낳고 어느덧 40대중반....이 노래를 듣자니 젊은날 추억이 오버랩 된다...외롭고 힘든 서울의 달과 미국의 달을 보며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려왔다....나와 같은 서울의 달을 바라보는 모든이들에게 삶의 축복이 함께하시길.....
한국에서 산지 5년 된 외국인인데 이 드라마가 제 인생 드라마이고 어릴적 한국에 정말 오고 싶어하고 살고 싶어했다. 하지만 한국살이 5년차 지난 지금, 혼자가 외롭고 힘들어, 보고 싶지 않을 것 같은 가족도 보고 싶고 그냥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단 생각이 많다. 이 노래를 오늘 집 가는 길 택시에서 들었는데 이제야 와닿았다. 다음에 이 글을 읽었으면 다 이겨내고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
하소연 할 곳 하나없고 동네 친구 하나 없는 타지에서 스무살때부터 살기 시작하여 어느덧 5년... 몇십년 이런 세월을 보내온 모든 분들을 존경하게 됩니다. 독립이 꿈이었지만, 독립을 하고 나니 이제는 가족들과 함께 사는 것이 꿈이 되었는데 그 꿈이 쉽게 이루어질 것 같지 않아서 슬프네요.
2013년 겨울, 응답하라 시리즈가 방영할 때 막 수능을 끝낸 고3이었다. 극중 인물들처럼 작디작은 지방에 살다가 서울로 대학을 가게 된 나에게 응사는 정말 정말 특별한 드라마였다. 새로운 곳에서 시작할 나의 스무 살이 너무 기대돼서. 그리고 어느덧 서울살이 6년차, 이 드라마를 보고 있던 그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다. 출근이 아닌 등교를 하고 싶고, 동료가 아닌 친구와 대화하고 싶다. 비록 원곡이 아닌 로이킴의 버전이지만 유독 이 노래는 그 당시 나의 냄새, 온도, 기억 모든 걸 담고 있다. 추억이라기엔, 그리움에 가까운.
93학번으로 설레는 마음을 안고 서울에 입성하던 시절... 서울역이 어찌나 낯설고, 지하철 한번 갈아타는 것도 하나하나 물어보던 그 신입생이 벌써 30년째 서울의 하늘 아래 살아가고 있다. 이제 고향보다 서울에 있었던 날들이 훨씬 길어졌음에도,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많은 인연을 만들고 직장생활을 지금까지 서울에서 하고 있음에도 아직도 가끔 난 서울이 낯설다.
재수와 함께 시작하게 된 서울생활 어린 시절 천안에 살며 가끔 서울에 올라올 때마다 동경어린 시선으로 보던 화려한 이 곳에서 성인으로서의 첫 걸음을 걷는다는 사실에 너무도 들떴던 1991년 초 겨울이 생각난다. 이후로 군생활을 제외한 대학과 회사생활 모두를 서울에서 하며 생활터전을 잡았고 어느덧 40대 중반이 되었지만 아직도 가끔은 내가 서울시민이지 서울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이 곡을 들을 때마다 이제는 이 곳을 떠나고 싶어도 그러기 쉽지 않은 내 마음과 어찌나 닮았는지. 그저 아련할 뿐.
23살에 서울에와서 모든게 신기하고 짜릿했는데 33살인 지금은 모두 내려놓고 고향집에서 쉬고싶다는 생각뿐이예요.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최근엔 공황장애라는 진단도 받았어요. 안되겠다싶어 연차 6일 끌어모아 고향집으로 내려왔고 다시 서울로 올라가는 기차 안에서 이 노래를 듣고있습니다. 가사가 너무 제 얘기와 같아서 듣는내내 내가 나약해서,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라는 위로를 받고있습니다. 가사처럼 "약한모습 보여서 미안해"처럼 가족들앞에서 약한 모습 안보이려고했는데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엄마 앞에서 펑펑울었습니다. 엄마는 늘 '힘들어도 참아라'라고 말했지만 나는 '힘들면 언제든 와서 쉬어라'는 말이 듣고싶었다고.. 10년째 살고 있지만 서울에서 살아남는 법을 모르겠다고.. 그렇게 울고나니 한결 나아졌네요. 엄마에게 슬픔을 준것같아 죄송하지만 그 순간만큼은 내 마음을 알아달라며 이기적이고싶었어요. 이제 내일부터 출근해야합니다. 정신의학과에서 처방받은 약 먹으며 잘 극복해보려고해요. 그동안 잘 버텼고 잘 살아왔으니까 지금 힘든건 잠깐 지나가는 감기.라고 생각하면서 타지에서 온 이름모를 친구들을 의지하며 잘 살아보려고합니다. 30대 친구들아, 지금까지 잘 살아줘서 고맙고 오늘도 수고했어요!
이번에 서울에 직장을 얻게되어 상경하는데요. 고등학생 때 그저 드라마가, 노래가 좋아서 들었던 OST가 제 마음을 가만 안 두네요. 부산인 본가에서 서울 자취 집으로, 큰 탑차에 실려가는 제 짐들처럼 제 마음도 어디 둘 곳 하나 없습니다 하하... 올라가는 KTX는 왜 이리도 빠른지... 제목은 '서울 이곳은'이지만 어쩐지 고향 생각이 납니다.
지난주 일요일에 서울에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편입시험으로 갔는데 저의 감정이 딱 이 가사하고 똑같더라구요.. 저도 삼천포처럼 서울역 처음 도착했을때 엄청 높은 빌딩을 보고 감탄했지만 먼가 묘하게 낯설기만한 이 도시가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성수동가고 종로가고 이태원가고 어쩔땐 지하철을 잘못 타서 다시 돌아갔는데 처음으로 서울에 대한 환상이 조금 깨지기 시작했어요. 그때 5시 쯤인가? 그때 이 노래를 광화문 근처에서 이어폰 끼고 들었는데 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았습니다. 혼자 서있고 무수히 많은 사람들과 차들 높은 건물들.. 이 곡은 명곡입니다.
경상도 남해안의 바닷가마을에서 태어나 20살이 되던 해부터 서울의 대학에 붙어 기쁜 마음으로 1년 반의 서울생활을 이어오던 중, 지병이 악화되어 요양을 위해 당분간 다시 고향에서 지내게 된 지금 이 노래를 들으니 마음이 착잡합니다. 비록 몇 년이지만 젊은시절 특히 20대 초반의 시간은 얼마나 아깝게 느껴지던지요. 다시 서울로 향할 때 쯤은 이미 반오십을 바라보고 있을 텐데, '하지만 언젠가는 돌아올거야. 휴식이란 그런거니까. 내 마음이 넓어지고 자유로워져 너를 다시 만나면 좋을거야.' 라는 가사가 마음을 울리네요...
아무래도 난 돌아가야겠어 이곳은 나에겐 어울리지 않아 화려한 유혹 속에서 웃고 있지만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해 외로움에 길들여진 후론 차라리 혼자가 마음편한 것을 어쩌면 너는 아직도 이해 못하지 내가 너를 모르는 것처럼 언제나 선택이란 둘중에 하나 연인 또는 타인 뿐인걸 그 무엇도 될 수 없는 나의 슬픔을 무심하게 바라만 보는 너 처음으로 난 돌아가야겠어 힘든 건 모두가 다를 게 없지만 나에게 필요한 것은 휴식 뿐이야 약한 모습 보여서 미안해 하지만 언젠가는 돌아올 거야 휴식이란 그런 거니까 내 마음이 넓어지고 자유로와져 너를 다시 만나면 좋을 거야 처음으로 난 돌아가야겠어 힘든 건 모두가 다를 게 없지만 나에게 필요한 것은 휴식 뿐이야 약한 모습 보여서 미안해 약한 모습 보여서 미안해.
지금은 2018년6월25일 월요일..월드컵 시즌.....2013년에 이 노래가 OST로 나왔는데....여전히 5년전 이 노래가 좋다....응답하라 시즌4 가 언제쯤 나올지는 모르겠지만....빨리...시즌4를 했으면 한다.. 재미난 스토리와 멋진 OST를 보고 또 듣고싶다...
근데 참 재미있는 현상인듯. 굉장히 작은 땅덩어리에서 굉장히 많은 도에 시에 구에 동에 면에 읍에 리에.. 그 조그만 지역너머를 가도 다 문화가 다르고 어딜가든 몇시간밖에 안 되는 거리임에도 향수병 크게 느껴지고 귀향본능 느껴지고.. 물론 그 나라들과 비교할 건 안되겠지만 중국이나 미국같은 나라는 타지역에 가면 얼마나 심할까..
서울조차 아닌 외국에서 뿌리내리고 살기 위해 낯설고 물설은 곳으로 이주했습니다. 언어도 정서도 심지어 인종마저도, 모든 것이 맞지 않은 곳에서 매 순간이 너무 힘들지만 휴식이 저한테 필요한 모든 것이라 믿으며 살아가려 해요. 삶을 이어나가려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빛이 있기를 바랍니다.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고 만족하는 지금이지만 직업의 가치관을 고민하던 2016년.. 이 직업이 나의 마지막 길인지, 후회하지 않고 끝까지 갈 길인지 고민하며 예전에 했던 나의 직업 스타일과 반대인 업무를 하며 적응하던 그 때, 이 노래를 들었는데 그런 느낌이 있었지~ 그때 이 노래를 들으며 이 상황에 적응하기 힘들다 모든게 어려울거같다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한편으론 어울리지 않을거 같던 나도 잘 할수 있으리란 생각을 하며 화이팅했었지.. 이 노래를 들으며 화이팅할 청년들 힘내세요!! 두려워 말고 우선 해보기를 추천합니다~
So, turns out this song is about Seoul. Loved it. It's my first time watching this show on VIU during quarantine. I loooved it so much. It brought me back to my college years and such a beautiful celebration of our 20's which I'm in my late phase now. WELL DONE to the entire cast & crew!
장철웅...장철웅... 장철웅... 그는 왜 실력만큼 대중의 사랑을 받지 못했을까.... 참 아이러니 합니다. 좋은곡이 많은데.. 정말 타이밍 이라는것이 중요하구나 싶습니다... 운 도 실력이라는 말이 사실같고... 정말 좋은 가수인데 싶습니다.. 서울의 달에서 알려진 연기자가 참 많은데 .. 노래도 유명해졌고 지금까지 알려지는데 정작 가수는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듯... ...
11년전의 너는 항상 자신감이 넘쳤고 뭐든지 할 수 있을거란 확신에 차있었고 10년뒤의 내가 이렇게 자신이 없고 어딜가나 위축되있을진 몰랐지... 그걸 미리 알았더라면 난 귀향을 택했을텐데...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있고 맘 편히 쉴 수 있는 집이 있는 그 곳으로 너무 가고싶다.. 10년전의 나에게 돌아가서 꼭 전하고싶다. "니가 있던 곳을 떠나지 말라고.."
부모님에게서부터 신체적으로, 경제적으로 독립하기엔 이르다면 이르고, 적당하다면 적당할 시기 20살에 꿈을 쫓아 원룸하나 잡고 직장때문에 상경을 하게된지 반년이 넘어갔네요. 중간에 회사 사정때문에 퇴사하고 삼개월 백수기간동안 월세 생활비 때문에 정말 힘들었는데 이 노래를 들으니까 느낌이 참 묘하네요...
Agree. However I hated how the episodes were 1 hr 30 min. long. If it was only 40 min. long like Reply 1997, it would have zipped along much faster and kept my attention more. But I loved the characters so so so much.
this is best ost that I listen every day. Series reply drama is the best drama that brought glads, tears, interests, funny.I hope a new reply part will be made soon. I really is waiting a new reply part.
부산에서 19살때 대입학력고사 시험보러 서울역 처음 도착 하던날....그리고 대학입학후 레포트 발표때 사투리 때문에 교수. 학생들 웃고....졸업후 다시 미국에서 미국의 달을 보며 홀로 10년...거기서 미국인 와이프 만나 결혼하고 다시 이곳 서울에서 아이둘 낳고 어느덧 40대중반....이 노래를 듣자니 젊은날 추억이 오버랩 된다...외롭고 힘든 서울의 달과 미국의 달을 보며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려왔다....나와 같은 서울의 달을 바라보는 모든이들에게 삶의 축복이 함께하시길.....
고매스터 대단한 아재네
대단하시네... 대입학력고사 시절이면 언제여....
덕분에 더 힘이 나네요
멋지십니다. 공감합니다 ^^
너무 멋진 말입니다 너무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산지 5년 된 외국인인데 이 드라마가 제 인생 드라마이고 어릴적 한국에 정말 오고 싶어하고 살고 싶어했다. 하지만 한국살이 5년차 지난 지금, 혼자가 외롭고 힘들어, 보고 싶지 않을 것 같은 가족도 보고 싶고 그냥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단 생각이 많다. 이 노래를 오늘 집 가는 길 택시에서 들었는데 이제야 와닿았다. 다음에 이 글을 읽었으면 다 이겨내고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
타국에서 사는것.. 얼마나 힘드실까요? 고국이 항상 그리우실 것 같아요. 한국을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외롭고 힘드시겠디만, 따스한 사람들로 채워지시기를 간절히 기도할게요. 힘내세요!!!!
아이고~ 힘내세요. 한국에서 좋은 일만 생기도록 응원합니다.
저는 외국사는 한국인 10년됨 ㅋㅋㅋ 화이팅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이 노래가 이렇게 슬픈 노래였을 줄은 몰랐다.
누구나 마음속엔 자신만의 슬픔이 있고, 자신도 모르게 흘릴 수 밖에 없는 눈물이 있다는 것을...
@user-oz5cy7ii4t아직도 미국에 사시나요?
하소연 할 곳 하나없고 동네 친구 하나 없는 타지에서 스무살때부터 살기 시작하여 어느덧 5년... 몇십년 이런 세월을 보내온 모든 분들을 존경하게 됩니다. 독립이 꿈이었지만, 독립을 하고 나니 이제는 가족들과 함께 사는 것이 꿈이 되었는데 그 꿈이 쉽게 이루어질 것 같지 않아서 슬프네요.
ㅠㅠㅠㅠㅠㅠㅠ
2013년 겨울, 응답하라 시리즈가 방영할 때 막 수능을 끝낸 고3이었다.
극중 인물들처럼 작디작은 지방에 살다가 서울로 대학을 가게 된 나에게 응사는 정말 정말 특별한 드라마였다.
새로운 곳에서 시작할 나의 스무 살이 너무 기대돼서.
그리고 어느덧 서울살이 6년차, 이 드라마를 보고 있던 그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다.
출근이 아닌 등교를 하고 싶고, 동료가 아닌 친구와 대화하고 싶다.
비록 원곡이 아닌 로이킴의 버전이지만 유독 이 노래는 그 당시 나의 냄새, 온도, 기억 모든 걸 담고 있다.
추억이라기엔, 그리움에 가까운.
저도 14학번 육지대학으로 입학해서 서울생활 했습니다. 이 노래 들으면 그때가 생각나요.. 서로 화이팅해요!!
퇴근길 버스에 앉아서 창문바라보면서 들으면 왜인지모르게 생각많아지고 가슴뜨거워지고 옛날 어릴때 생각나고 울컥하는노래..언제 내가 이렇게 컸고 사회의 일원이된건지
대학 졸업 후 부모님 곁을 벗어나고 싶어 서울에 올랐왔것만 아둥바둥 산다고 내려가지도 못하고 나이만 먹었다. 가끔 부모님 생각에 내려가면 왜그렇게 빨리 늙어가시는지... 참 ...
본가가 있는 지역 떠나서 다른 지역에 사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다 울컥할 노래와 가사
93학번으로 설레는 마음을 안고 서울에 입성하던 시절... 서울역이 어찌나 낯설고, 지하철 한번 갈아타는 것도 하나하나 물어보던 그 신입생이 벌써 30년째 서울의 하늘 아래 살아가고 있다. 이제 고향보다 서울에 있었던 날들이 훨씬 길어졌음에도,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많은 인연을 만들고 직장생활을 지금까지 서울에서 하고 있음에도 아직도 가끔 난 서울이 낯설다.
재수와 함께 시작하게 된 서울생활
어린 시절 천안에 살며 가끔 서울에 올라올 때마다 동경어린 시선으로 보던 화려한 이 곳에서
성인으로서의 첫 걸음을 걷는다는 사실에 너무도 들떴던 1991년 초 겨울이 생각난다.
이후로 군생활을 제외한 대학과 회사생활 모두를 서울에서 하며 생활터전을 잡았고
어느덧 40대 중반이 되었지만
아직도 가끔은 내가 서울시민이지 서울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이 곡을 들을 때마다 이제는 이 곳을 떠나고 싶어도 그러기 쉽지 않은 내 마음과 어찌나 닮았는지.
그저 아련할 뿐.
ㅂ
지방에 있다가 서울로 왔는데 서울시민이지 서울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는게 완전 공감되네요
겉보기에는 굉장히 화려하지만 내가 사는 삶의 터전이란 생각은 안들어요
@@수원-g4r 수원팬인데 당연히 그렇겠지
그나마 서울과 가까운 천안 출신도 이런데 경상도,전라도처럼 먼 지방 출신은 더하겠지 처음 올라오면 모든게 신기하고
그 시대만이 가질 수 있는 향이 있다. 우리의 시대의 향은 느끼지 못하고 있다. 지나봐야 아는 건가요. 아직은 우리의 시대의 향을 모르겠습니다.
와...
아마 저 시대에 살던 사람들도 당시에는 몰랐을 거에요. ㅎㅎ 지금 이 시대의 향(?)도 지나봐야 알겠죠. ㅎㅎ 시간이 만들기도 하고...
통찰~
무미건조하고 아무 향도 안 나는 게 우리 시대의 향 아닐까요..
문재인😍
23살에 서울에와서 모든게 신기하고 짜릿했는데
33살인 지금은 모두 내려놓고
고향집에서 쉬고싶다는 생각뿐이예요.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최근엔 공황장애라는 진단도 받았어요.
안되겠다싶어 연차 6일 끌어모아 고향집으로 내려왔고 다시 서울로 올라가는 기차 안에서 이 노래를 듣고있습니다.
가사가 너무 제 얘기와 같아서 듣는내내
내가 나약해서,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라는 위로를 받고있습니다.
가사처럼 "약한모습 보여서 미안해"처럼
가족들앞에서 약한 모습 안보이려고했는데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엄마 앞에서 펑펑울었습니다.
엄마는 늘 '힘들어도 참아라'라고 말했지만
나는 '힘들면 언제든 와서 쉬어라'는 말이 듣고싶었다고..
10년째 살고 있지만 서울에서 살아남는 법을 모르겠다고..
그렇게 울고나니 한결 나아졌네요.
엄마에게 슬픔을 준것같아 죄송하지만
그 순간만큼은 내 마음을 알아달라며 이기적이고싶었어요.
이제 내일부터 출근해야합니다.
정신의학과에서 처방받은 약 먹으며 잘 극복해보려고해요.
그동안 잘 버텼고 잘 살아왔으니까
지금 힘든건 잠깐 지나가는 감기.라고 생각하면서
타지에서 온 이름모를 친구들을 의지하며 잘 살아보려고합니다.
30대 친구들아, 지금까지 잘 살아줘서 고맙고 오늘도 수고했어요!
댓글 보면서 울컥했어요. 언제나 화이팅 입니다.
지금은 잘 이겼냈겠죠?..
이번에 서울에 직장을 얻게되어 상경하는데요. 고등학생 때 그저 드라마가, 노래가 좋아서 들었던 OST가 제 마음을 가만 안 두네요.
부산인 본가에서 서울 자취 집으로, 큰 탑차에 실려가는 제 짐들처럼 제 마음도 어디 둘 곳 하나 없습니다 하하... 올라가는 KTX는 왜 이리도 빠른지...
제목은 '서울 이곳은'이지만 어쩐지 고향 생각이 납니다.
돌아갈 수 없어서 안타깝지만
때로은 그 추억이 살아갈 힘이 되기도 한다.
너무나 행복했고 너무나 아련한 그 시절.
그래도 그 시절을 함께했던 친구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이 노래가 이런 노래인 줄은 몰랐다 진짜
서울이란 타지에서 생활하면서 화려하고 멋있어 보이지만 돌아서면 다 허무하다는 걸 마음은 편하지 않았다는 것을. 차라리 고향 땅에서 맘 편히 살았었다면,,,
난 첫소절밖에몰라서 ㅋㅋ오오이랬음
지방에서 서울에 올라와 산지도 오래됐는데도 문득문득 이방인같다는 생각에 울컥할때가 있더라고요..
노래듣고 솔직히 눈물 흘렸습니다.. 가사가 너무 좋아요
가사 이런거 모르겠고 들으면 그냥 눈물이 나옴 ㅠㅠ 서울 10년 살다가 내려왔는데 그냥 설명할수 없는 눈물이 나옴
좋으면 웃어야지 눈물이 왜 나냐
희망만 가득한채 처음 서울살이 시작했을때가 생각난다.. 결국 너무 힘든일이 생겨버려서 항상 이방인같다는 생각에 이 노래 들으며 정말 많이 울었었는데..
지난주 일요일에 서울에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편입시험으로 갔는데 저의 감정이 딱 이 가사하고 똑같더라구요.. 저도 삼천포처럼 서울역 처음 도착했을때 엄청 높은 빌딩을 보고 감탄했지만 먼가 묘하게 낯설기만한 이 도시가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성수동가고 종로가고 이태원가고 어쩔땐 지하철을 잘못 타서 다시 돌아갔는데 처음으로 서울에 대한 환상이 조금 깨지기 시작했어요. 그때 5시 쯤인가? 그때 이 노래를 광화문 근처에서 이어폰 끼고 들었는데 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았습니다. 혼자 서있고 무수히 많은 사람들과 차들 높은 건물들.. 이 곡은 명곡입니다.
어찌 감정을 노래에 이렇게 잘 녹아냈을까
2008년 처음 올라왔던 서울은 너무나도 신비하고 꿈이 넘치는 도시였습니대
2024년 서울은 나에게 고향의 그리움을
안겨준 도시가 되었습니다
타지에서 서울 와서 살면서 문득문득 생각나는 노래인데 가사가 정말 와닿네요... 서울 이곳은...
같이 힘내봐요
2002년 대학 입학때문에 생전 처음 서울에 왔을 때..함께 온 엄마 서울역에서 배웅해드리고 눈물 꾹 참고 혼자 전철타고 하숙집으로 돌아오는데 전철 속 그 많은 사람들이 너무 낯설고 어찌나 그리 외롭던지 그때 그 차갑고 어색했던 서울 공기가 지금도 생생히 기억나네요
노래 가사도 슬픈데, 로이킴 목소리도 거기다가 너무 애절해서 눈물날 것 같네
ᄋᄋᄉ 로이킴 관련 없다 ~ 사실 확인도 안되고 설치지 마셈 진짜 ㅋㅋ 정확한 결과 나오기 전까진 중립기어 박는게 국룰인거 모르나 ;
로이킴 목소리는 문화재로 지정해야 함..
서울의 달 드라마 자체도 시골에서 올라온 청춘들의 고군분투가 다루어질때 마다 이 노래가 나왔었는데 응사에서도 나와서 감회가 새로움.
로이킴 다시 노래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하뇽하세요 그니까요
그래도 성범죄자 친구라 찝찝하긴함...
gugu li 뭐 어때요 로이킴님만 착하게 사시면 돼죠 ㅎㅎ
신재한 로이킴님 무혐의 나왔어요
@@five_one_zer0근데 끼리끼리 노니깐 ㅋㅋ 비슷할거 같아요 ㅋㅋ
24년 아직도 들으시는분
노래 너무 좋네요🥲
1992년 난 꿈과 동경의 서울을 찾았었다..하지만 서울 화려한 그어디에도 마음둘수없었고 끝없는 갈증만이 나의 몸과 마음을 지치게 만들었지..
22년이 지난 지금 그때의 젊은날이 이노래와 오버랩되고 향수를 자극한다.
다시금 되돌아가고픈 그때 그시절..
그냥 이 댓글을 보는데 괜히 뭉클해지네요.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고있는 20대사람으로서 나중에 이 시절이 그리워질거라 생각하니 지금의 젊음에 다시 한번 감사하게 됩니다.
+김석형 원글도..김석형님 댓글도 뭔가 초큼 멋지네요. 화이팅 20대 ^^
Good
노래너무 잘듣고 있어요
애디킴이랑 펌사진 한 장입니다 대화도 한번도 오간적 없는데 마녀사냥 당했어ㅠㅠ 꼭 돌아와요.
기획이 미쳤다.. 서울로 모인 20대 청춘들.. 얼마나 낯설었는지 노래로 풀어주는구나
대구에서 서울로 상경해 한 여자를 만나사랑하고 결혼하고 애기를 낳고 서로 잘맞지 않아 이혼합니다 그래서 왔던길 되돌아갈려고 합니다 나에게 있어 서울이곳은 아프고 슬픈곳이네요
잘가요
힘내요 삶은 아픔이 있고 기쁨도있지요
정답이없는게 삶인것같아요 다힘들지만
그안에서 행복을 찾는게 삶인것같아요
대구촌놈이 서울여자랑 결혼했으면 출세한거 아이가
인생은 드라마가 아니니까요. 힘내십쇼
행복하기도 기쁘기도 햇던 곳이기도 했지요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서 서울에서만 40년을 살았는데도 가끔은 서울이 어렵고 낯설고..심신이 지쳐있을때 꼭 이 곡이 떠올라서 듣고 가네요.
현재 임용고시 준비생입니다. 언젠가 제 꿈을 이룰 날이 오겠지요. 종종 들려서 위로받고 갈께요.
경상도 남해안의 바닷가마을에서 태어나 20살이 되던 해부터 서울의 대학에 붙어 기쁜 마음으로 1년 반의 서울생활을 이어오던 중,
지병이 악화되어 요양을 위해 당분간 다시 고향에서 지내게 된 지금 이 노래를 들으니 마음이 착잡합니다.
비록 몇 년이지만 젊은시절 특히 20대 초반의 시간은 얼마나 아깝게 느껴지던지요.
다시 서울로 향할 때 쯤은 이미 반오십을 바라보고 있을 텐데,
'하지만 언젠가는 돌아올거야. 휴식이란 그런거니까. 내 마음이 넓어지고 자유로워져 너를 다시 만나면 좋을거야.'
라는 가사가 마음을 울리네요...
힘내세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다 좋아질거에요
제추억속의 반오십은 내삶의 가장 아름다웠던 시간이었답니다
그때부터 새로운 일들이 멋드러지게 펼쳐질 거에요
감사합니다 ㅎㅎ
로이킴 목소리 너무 듣기 좋다
아무래도 난 돌아가야겠어
이곳은 나에겐 어울리지 않아
화려한 유혹 속에서 웃고 있지만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해
외로움에 길들여진 후론
차라리 혼자가 마음편한 것을
어쩌면 너는 아직도 이해 못하지
내가 너를 모르는 것처럼
언제나 선택이란 둘중에 하나
연인 또는 타인 뿐인걸
그 무엇도 될 수 없는 나의 슬픔을
무심하게 바라만 보는 너
처음으로 난 돌아가야겠어
힘든 건 모두가 다를 게 없지만
나에게 필요한 것은 휴식 뿐이야
약한 모습 보여서 미안해
하지만 언젠가는 돌아올 거야
휴식이란 그런 거니까
내 마음이 넓어지고 자유로와져
너를 다시 만나면 좋을 거야
처음으로 난 돌아가야겠어
힘든 건 모두가 다를 게 없지만
나에게 필요한 것은 휴식 뿐이야
약한 모습 보여서 미안해
약한 모습 보여서 미안해.
정우
지금은 2018년6월25일 월요일..월드컵 시즌.....2013년에 이 노래가 OST로 나왔는데....여전히 5년전 이 노래가 좋다....응답하라 시즌4 가 언제쯤 나올지는 모르겠지만....빨리...시즌4를 했으면 한다.. 재미난 스토리와 멋진 OST를 보고 또 듣고싶다...
월드컵시즌.. 그립다 ㅜㅜ 여름 특유의 여유로움
근데 참 재미있는 현상인듯. 굉장히 작은 땅덩어리에서 굉장히 많은 도에 시에 구에 동에 면에 읍에 리에.. 그 조그만 지역너머를 가도 다 문화가 다르고 어딜가든 몇시간밖에 안 되는 거리임에도 향수병 크게 느껴지고 귀향본능 느껴지고.. 물론 그 나라들과 비교할 건 안되겠지만 중국이나 미국같은 나라는 타지역에 가면 얼마나 심할까..
この歌手の曲は知らなかったです。でも、このドラマから好きになりました。素晴らしいです。
応答せよの監督と、この曲をUA-camにあげてくださった
韓国の方に感謝です。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서울조차 아닌 외국에서 뿌리내리고 살기 위해 낯설고 물설은 곳으로 이주했습니다. 언어도 정서도 심지어 인종마저도, 모든 것이 맞지 않은 곳에서 매 순간이 너무 힘들지만 휴식이 저한테 필요한 모든 것이라 믿으며 살아가려 해요. 삶을 이어나가려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빛이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 감동받으세여 다시 플레이스트에 담으세여
ㄱㅋㅋㅋ
20대 후반에 케냐에서 이노래 들으며 얼마나 울었던지... 지금도 이노래 들으면 그곳엔 내가 있네.. 조금은 그 젊음이 그립네요 여러분도 힘내세요 언젠간.....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고 만족하는 지금이지만 직업의 가치관을 고민하던 2016년.. 이 직업이 나의 마지막 길인지, 후회하지 않고 끝까지 갈 길인지 고민하며 예전에 했던 나의 직업 스타일과 반대인 업무를 하며 적응하던 그 때, 이 노래를 들었는데 그런 느낌이 있었지~ 그때 이 노래를 들으며 이 상황에 적응하기 힘들다 모든게 어려울거같다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한편으론 어울리지 않을거 같던 나도 잘 할수 있으리란 생각을 하며 화이팅했었지..
이 노래를 들으며 화이팅할 청년들 힘내세요!! 두려워 말고 우선 해보기를 추천합니다~
입시 때 많이 힘들었었는데 이 노래 들으면서 많이 위로가 되었어요 ㅠㅜ
14학번으로 대학교 첫 입학하고 너무 낯선지역의 적응도 안 되고 매일 저녁에 기차타고 집으로 돌아갈때 앉아서 이 노래들으면 그렇게 위로됐는데 ㅠㅠ
So, turns out this song is about Seoul. Loved it. It's my first time watching this show on VIU during quarantine. I loooved it so much. It brought me back to my college years and such a beautiful celebration of our 20's which I'm in my late phase now. WELL DONE to the entire cast & crew!
군대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모든 생활관에서 본방사수하던 드라마가 응답하라 1994였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구나 싶고 그때 생각이 아련하게 나면서 오랜만에 다시 듣는 노래는 또 왜 이리 좋은지...
노래는 저마다 개개인의 추억을 담고있지요.. 그래서 더 서글프게 들리나봐요
30대중반이 되어서 우연히 이노래가 생각나서 다시 듣는데, 20대 들었던 감정과는 많이
다르네요
뉴욕 이 곳은.... 하며 이 노래 들으며 눈물흘렸엇네요 지금도 나에게 그런 노래...
인생이란 때론 슬프고 아프고 죽도록 힘들고 외로운날도 있지만 이걸 참고 견디고 이겨내면 그에 비해 웃는날 행복하고 즐거운날도 있으니깐 달콤한 열매처럼 인생은 맑은날이 있으면 흐린날도 있듯이 날씨와도 같다! 내인생은 내가 만족하고 행복하면 그만인듯 하다! 오늘도 화이팅!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이제는 행복하고 편히 쉬시길 바래요!❤🙏😁
고마워요
2013년 가을은 지난 날들 중에서도 그립게 느껴지네요
그당시 가을 노래들이 참
추억을 회상하게 하고 아련하게 하는 노래가 많았던 것 같아요
특히 이 곡과 버스커버스커의 처음엔 사랑이란게..
서울로 다시 가고싶다.
열정이 가득한 곳,
아픔과 기쁨이 공존하는 곳.
오늘따라 서울이 그립다.
hands down roy kim is the best ost singer for me okay i mean his voice fits everywhere im just❤❤❤❤
aaaa
Kim Bobby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갓 36화 다시보기
1994예전에 6학년하고중1때 1화부터마지막까지
계속봤는데 지금이2017이고 고1이란게안믿긴다ㅎㅎ
세월빠르다는걸새삼스럽게느끼게되네ㅜㅜ
이상윤 저도요ㅠㅠ 공감합니다
수능ㅜㅜ
3달남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머지않아 입대를 합니다
곧 군대 가겠노
그냥 돌아올수 없는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ㅜㅜ
약한 모습 보여서 미안해... 지금 시대에 약한 모습을 보이면 그걸 헤집고 사람 ㅂㅅ 만드는데 저 시절엔 뭔가 약한 모습 자체가 인간미? 그사람의 감성? 이해하고 동조하는 맛이 있었지 지금 시대와는 다른 감성
재수를 서울에서 시작했다...내가 생각했던 서울과는 너무도 다른 나날들..이젠 돌아가고 싶다
꺼져 지방충아
@@Mcftbldr 꺼져 그냥 벌레야.
20살때 노원으로 터을잡고 살았죠 지금30대후반이 되었네요 이젠 돌아갑니다
장철웅...장철웅... 장철웅... 그는 왜 실력만큼 대중의 사랑을 받지 못했을까.... 참 아이러니 합니다. 좋은곡이 많은데.. 정말 타이밍 이라는것이 중요하구나 싶습니다... 운 도 실력이라는 말이 사실같고... 정말 좋은 가수인데 싶습니다.. 서울의 달에서 알려진 연기자가 참 많은데 .. 노래도 유명해졌고 지금까지 알려지는데 정작 가수는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듯... ...
+오제임스 전 서울이곳은 그때는왜 이두곡이 노래방에 있다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래방가면 자주불러요 폰에도 저장해두고 듣는데 다른노래들은 아는게 없네요 ㅠㅠ
ㅇㅈ
그개참아쉬운부분이 아닐까요..
원래 탑스타는 하늘이 내리는겁니다. 실력, 노력 이런것들로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뭔가가 있습니다
로이킴 💝목소리 매력적
역시 한국은 정이지. 사람과 사람과 정뿐이겠습니까? 이시대 이 시간 모두 정이 잘 들기때문입니다. 여러분과 소통 정드는군요
11년전의 너는 항상 자신감이 넘쳤고 뭐든지 할 수 있을거란 확신에 차있었고
10년뒤의 내가 이렇게 자신이 없고 어딜가나 위축되있을진 몰랐지...
그걸 미리 알았더라면 난 귀향을 택했을텐데...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있고 맘 편히 쉴 수 있는 집이 있는 그 곳으로 너무 가고싶다..
10년전의 나에게 돌아가서 꼭 전하고싶다.
"니가 있던 곳을 떠나지 말라고.."
서울산지 5 년차인데 이노래가 참 와닿네요
CJ가 얼른 응답하라 같은 명작을 내기를...
지난 2017년.. 대학 진학으로 홀로 서울로 상경했을 때 생각이 많이 나네요 이 작품이 막 나왔을 때보다 지금이 훨씬 모든 것이 이해가 됩니다 응사가 나올 당시 전 중학생이었는데 이제는 쓰레기 나이가 됐네요
역시 로이킴...
우 ㅜㅜ 소녀시대.
소녀시대가 머여 ㅎㅎ
@@임성윤-g1g ㄷ
@@conductpolitely8434 ㅂㅅ
Roy Kim is one of the best singers to come along In years. I love him, his voice is beautiful!
And he is now......
@@NightKNight2120 he's back now
2:36~2:58 이 부분만 잘라서 무한반복 하고싶다 너무 좋아
아련한목소리 추억이새록새록 좋다 로이킴♥
응답하라 1994 같은 드라마가 또 나오면 좋겠다
부모님에게서부터 신체적으로, 경제적으로 독립하기엔 이르다면 이르고, 적당하다면 적당할 시기 20살에 꿈을 쫓아 원룸하나 잡고 직장때문에 상경을 하게된지 반년이 넘어갔네요. 중간에 회사 사정때문에 퇴사하고 삼개월 백수기간동안 월세 생활비 때문에 정말 힘들었는데 이 노래를 들으니까 느낌이 참 묘하네요...
GREAT VOICE!!! WHAT A TALENT... ROY KIM!!!!! world concert in the making....see ya in nyc.
2019년에도 들으실 분?
when i first started watching reply 1994 i thought it was going to be about Na Jung and the basketball player
baseball you mean xD
@@foxY88930 No XD they mean basketball. Because of how crazy Na Jeong was over them.
Hahahahaha! Me too! I thought Trash was really her brother.
My view about him changed when Na Jung was hospitalized.
로이킴 너무잘부르네
타지역 대학 처음 올때 가족들을 보내고 생각나서 듣고 울었던 기억 벌써 5년이 넘었네요
나이 40중반이 되니
이 노래가 절절 하네요♡♡
그립다 그 모든 그대 그곳 그때
이 노래가 가끔 생각나는건 왜일까. 힘들고 지칠 때가 마치 서울 갓 상경해서 헛헛한 그 심정과 같아서 그런가...
아진짜 다시한번 찾아보게 되는 노래다ㅠㅠ 내취적 노래
I love this show for it's great acting and storyline better than it's contender which is all angst but no plot.
Agree. However I hated how the episodes were 1 hr 30 min. long. If it was only 40 min. long like Reply 1997, it would have zipped along much faster and kept my attention more. But I loved the characters so so so much.
아무래도 난 돌아가야겠어 이곳은 나에겐 어울리지 않아 ,,
this is best ost that I listen every day. Series reply drama is the best drama that brought glads, tears, interests, funny.I hope a new reply part will be made soon. I really is waiting a new reply part.
엄마아빠 나 너무 힘들다 대학도 힘들고 서울도 힘들고 취준도 힘들다..
인터넷에서 잠깐 보는 댓글이지만 정겨운 고향 떠나 타지에서 열심히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오늘은 그저 미래에 과거를 회상할 땐 웃으며 털어넘길 날일테니까요.
@@지다-h2c 감사합니다...ㅠ 너무 바빠서 번아웃 되네요..ㅠㅠ
ㅎㅇㅌ
@@지다-h2c저 포스코에 취직했습니다....
서울 상경 6년째 내가 원하는 취업과내꿈은 행복하지만 고향의 그리움은 항상입니다
고향가고 싶을때마다 듣는 노래
로이킴 목소리가 참 좋다
로이킴 샤릉해여♡♡
진짜....가사 너무 공감됩니다..ㅠ
오웅 원곡은 투박하며 아무것도모르던 촌남자 느낌인대 로이킴은 지느낌이라 색다르네요 ㅎㅎ
서울에 태어나~서울에 살고있는
어느덧 내 나이 마흔여섯~
그립다~
2021 and i still feel nostalgic when i listen to this song. Roy Kim makes me feel things 😭
노래도 좋구 로이킴 음색도 좋구 벌써 1년 다되어 가네
즐거웠습니다 감사해요
응사에서 삼천포 상경해서 헤매고...택시기사한테 눈탱이맞고... 밤늦게 집 들어가는? 그 장면에서 나오던 걸로 기억하는데.. 저의 첫 상경때 생각나서 눈물이 나오던.. ㅠㅠ
돌아갈 곳이 있는 사람들이 부럽네요... 난 돌아갈 곳이 없는데... ... ... 인생이라는 전쟁은 언제쯤 끝나련지... ... ...
중간 간주부분이 너무좋네요 ㅠㅠ..
The song fits with all the reply seasons. It has a happy/mellow/homey vibe to it
형 오늘도 잘듣고가
대학시절 부푼꿈안고 서울상경했다가 졸업후 평택에 살게되어 5년간 힐링하고 서울에 재상경합니다 적응힘드네요 ㅎ
The sweetest song i've heard...so much feels
그냥 부르고 싶어서 불렀는데 눈물이 남..부르다보니 감정이 쏟아지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