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요즘 특히 그런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게 그냥 남이 조금이라도 자기 상식과 안맞는 말이나 행동을 하는거 같다? 응 니 틀린말 하는거 맞음~ 니잘못 맞음~ 하면서 비판보단 비난하려는 기세로 남을 너무 아무렇지 않게 까내리는 경우가 많아진 것 같아요ㅠ 하…..그런 사람들 보면 진짜 인류애가 뚝뚝 떨어지면서 너무 기가차요ㅠ
현직 응급실 간호사 입니다. 응급실은 접수부터 그리고 응급순서먼저,,, 늘 상 얘기하지만 안되는게 현실인데요. 제발 이 영상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 의료남용,,, 네 정말 맞는 것 같아요. 덧 붙이자면 인후통있다고 119부르는 사람, 119를 택시로 생각하는사람 등 병원 뿐만아니라 다같이 너무 힘들어 하고있습니다. 병원은 수납이라도 하지 119는 돈도 안받잖아요. 119도 비용매기든지 정말 사회가 진지하게 고민해봤으면 합니다
현직 응급실 원무과 직원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 그대로 다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응급실 진상은 좀 엄격하게 다루는 법안이나 제도가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병원은 규모가 종합병원, 대학병원 급은 아니라서, 저희 응급실 원무과 직원이 가드의 역할까지 도맡아 하고 있는데, 진짜.. 응급실에 많은 빌런이 있지만, 그 중에 단연 빌런은 주취자죠.. 접수 빌런, 성추행 빌런... 응급실에서 근무하시는 의료진분들 정말 고생 많이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저희도 이런 빌런들 때문에 민원처리 및 가드의 역할이라는 이유로 고통 받고 있어요.. 함께 힘내요..
@@혼자왔어 응급상황에선 처치 먼저 한다고요.. 갑자기 쓰러졌을 때 병원으로 실려가잖아요? 그럴 때는 기본적인 처치를 하고 있는 동안 보호자는 접수를 해야 한다고 말하잖아요.. 그 때 접수 안 하고 계속 진상처럼 굴면 그만큼 환자는 치료를 늦게 받아서 골든타임 놓치면 그건 오히려 보호자분이 문제죠..
환자가 쉬고 있는데 혈압쟤고 피 뽑는다고 불평불만이신 분들한테.....환자의 목표는 병원에서 쉬는것이 아니라 최대한 빨리 빨리 좋아져서 탈출하는게 목표입니다...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프로 입원러는 간호사님이 지나가실때..오실때마다 저 언제 퇴원해요...하고 매달렸었지요...
@@좍-u4b 맞아요.. 몸에 손도 못대게 하는 환자들도 많고.. 대병에서 실습할때 체온 쟀다고 체온계 집어던진 환자 생각나네요.. 그걸 또 자랑스럽다는듯이 다른 학생한테도 얘기한 환자.. 그런사람은 그냥 아파도 집에만 있으셨으면 ㅠ 치료받으러 왔으면서 아무것도 못하게 하면 입원한 이유가 없는데 왜들 그러는지 참 ㅋㅋㅋ
와..지나가던 원무과 웁니다....ㅠㅠ하고싶은 말 다해주셨어요ㅠㅠㅠ 돈받는건 정말 2차적인 문제고 접수를 해주셔야 접수시 받는 개인정보로 외국인 내국인확인이 가능하고 건보인지 보호대상인지 확인도 가능하고 희귀성 질환같은게 있으신분은 주민번호 입력하면 그게 떠요 그런데 그걸 안알려 주시면 구슬언니 말처럼 처방도 못넣어드리고 저희가 해드릴 수 있는게 제한적이게 됩니다ㅠㅠ.. 돈받기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도 아니고 환자분들을 구별하기위햐 있기도 한거에요 환자분 김땡땽 치면 동명이인이 한두분이 아닌데다가 가끔 생년월일마저 같은분이 계세요 근데 이 시스템이 있기에 그런분들 하나하나 환자코드로 구분이 가능한거고 처방이 잘못 들어가지 않게 되는겁니다😢😂
맞아요 그냥 고집만 세고 이 세상은 다 틀려먹었다는 사고방식을 가진 바보들이죠ㅋㅋ 자기보다 똑똑하고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 몇십 몇백명이 직접 겪고 머리를 굴려가며 만든 시스템인데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틀렸다 말하는 인간은 구제불능이에요 그 머리로는 자기 생각이 틀렸다는 결론을 절대 내릴 수 없음ㅋㅋㅋㅋ 아집이지 아집;;
저는 응급실 원무과에서 근무하는데 이 접수이야기에 가슴치도록 공감하고가요ㅋㅋㅋ 불과 하루전에도 있었던 일이기에ㅠㅠㅠ 병원에서 일하니까 병원시스템에 대한 기본 이해가 있고하지만.. 가끔 진짜 답답해미촤~~버리겠다싶을땐 속으로 많이 화도내용 ㅋㅋㅋㅋ 구슬언니 유튜브 다들 많이 보고~ 화 안 내셨으면 ㅠㅠㅠ~~
최근에 알러지로 인한 과호흡이 와서 응급실 간적이 있는데, 저는 응급처치 해주시면서 보호자한테는 접수하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수납은 진정제, 아나팔락시스까지 다 맞고 퇴원할 때 했습니다. 이런 경험에 구슬언니 설명이 더해지니 접수 먼저 하라는 느낌이 어떤 이유인지, 어떤 상황인지 자세히 알 수 있었어요. 정말 짧은 시간이었지만 응급실 선생님들 고생 많으시더라구요! 이 부분이 더 많이 퍼져서 선생님들이 오해를 덜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현직 응급실 원무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보통 기본의 접수 방법은 후납으로 접수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환자의 기본 인적사항만 접수하고, 최종적으로 진료를 다 본 후에 수납을 한다는 뜻입니다. 언제든지 진료 보기 어려운 환자는 취소처리 할 수 있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처방을 넣고 바꾸고 자유롭게 할 수 있게끔 접수만 해둔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의사 선생님 처방을 넣고 진료를 다 보시고 수납하시면 됩니다. 못 믿겠으면 세부내역서 뽑아 달라고 하세요. 하고 싶은 말은 ... 저 환자를 보며 한탕해야지 생각 안합니다. 그냥 환자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직장 출근하고 싶으십니까? 직장가서 일이 많으면 좋으신가요? 일이 없고 편하면 좋겠잖아요? 응급실에 일하는 직원도 사람입니다. 감정소모하기 싫습니다. 병원에서 왜 금기어가 있겠습니까? 바빠지니까. 힘들어지니까. 진료 보기 싫은 환자는 돈 없는 환자가 아니라 술먹고 온 환자입니다.
저는 번 돈, 병원에 다 갖다 바치는 몸이 쓰레기인 종합병원 응급실 VIP입니다. 저 정말 구슬쌤때문에 그 자주 가던 병원 시스템에 대해 너무 많이 알게 되었어요. 대충 감으로만 이해 되던 일들이 구슬쌤이 너무 자세히 알려줘서 병원 갈때마다 진짜 간호사선생님들이 하시는 부분들이 정말 신경 써서 해주시는것이고 이해가 많이 되더라고요. 그 외 간호사쌤들이 본인 업무 외 신경써야 할 부분도 의외로 많구나도 느끼고요. 입원해 있을때는 왜 저 쌤이 어제 저녁에도 보였는데 왜 오늘 오후에 바로 나오셨나도 눈여겨 보여지더라고요, 구슬쌤 스타일 대로 해서 이마만큼 사람들이 많이 보게 되고 알게 되었으니 너무 의기 소침해 지지 마시고 계속 구슬쌤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고마워요! 아 ! 특히 그 자동차 뒤에 아이 혈액형 스티커 영상은 정말 저 알고 싶었덛 내용인데 저한텐 특히 유익했어요!
진짜 현직 원무과 직원인데 진짜 제발 하라는데로 해주세요.. 안되는데에는 이유가 있는거고..^^ 우리도 싸우면서 하고싶지않아요 걍 다 처리하고싶어요~ 뭐하러 귀찮게 안된다고 싸워가면서 욕먹어가면서 접수하라하고 신분증가져오라하고 하겠어요 2차 사고 안나게하고 의료사고 안나게 하는거니까 진행절차대로 안내드리면 그대로 해주세요 그리고 직원들한테 욕 좀 하지마세요.. 진짜 무섭지도 않고 더욱 배운거 없어 보여요 그리고 한개라도 더 알려드릴수있고 더 해줄수있는거 저는 안해드립니다^^
병원에서 하는 절차들을.... 무작정 의심하고 돈 때문에 위축되셔서 그런지 방어/공격적으로 판단하는 분들이 많으심. 우리 엄마도 돈이 아쉬우니 그렇게 얘기하는데.. 안타까우면서도 한숨 나옴. 의료계에 대한 불신이나 배척이 그들의 공로에 비해 현 사회에서 점점 커지는 것 같다
소아과 의사인 엄마가 아이 열경기로 응급실에 와선, “의사 데려오라고!!! 뭐라도 해야되는거 아니냐!!! 내 애부터 당장 봐달라!!!!“ 라고 소리지르며 진상피우는 장면이 있는 드라마도 있죠….ㅎㅎ 의료인도 환자 보호자가 되면 이성이 없어질 수 있다, 의료인이 그 심정을 이해해야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려고 한거 같은데… 그 장면이 정말 슬기로운 메세지 전달 방식이라고 생각했을까요ㅋㅋㅋㅋ 그 이후 전 그 감독, 작가의 창작물은 소비하지 않습니다😂
8년차 간호사입니다. 저런 댓글이 있다는게 충격이네요ㅋㅋㅋ 접수를 먼저하는 거엔 여러 이유가 있는데.. 설명하셨듯이 옛날처럼 뛰어가서 결과를 가져오거나 하면 환자 처치가 늦어지는 건 당연하고, 환자 확인이 제대로 안되어서 의료사고가 발생할 수 있죠. 지금은 전산으로 그만큼 정확하고 빠른 처치를 위한 거란 걸 다들 알아주시면 좋겠네요ㅠㅠ
2년전 회사에서 일하다가 400kg넘는 기계에 깔려 화성에서 수원까지 헬기타고 갈정도로 위급한 사고를 당했습니다 골절이 30군데가 넘고 갈비뼈 가 우측폐를 찔러 피가차서 호흡도 간당한 상태로 병원에 도착하고 이틀간 수술을 했음에도 도착후 바로 수술실 못들어갔습니다. 다치는 순간에 뼈가 부러지는 소리도 다듣고 골절당한곳은 아픈것도 전혀 느껴지지 않을만큼 호흡이 힘들어 죽을것 같았습니다. 그와중에 정신을 놓지않아 일주일뒤면 딱 2년째 되는날인데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런상황에도 검사를 했는데 접수하자마자 수술실에 들어간다니요... 의사분들이 신 입니까? 겉만보고 어떻게 수술을 하나요...전 그 사고 이후로 1년 2개월을 입원 생활 하면서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님, 조무사님분들의 노고를 몸소 느낀후로는 병원에서 일하시는 모든분들께 존경심을 갖게 됐습니다. 전부다 이야기 할 순없지만 병원 생활에 불만을 가지시는 대부분의 분들은 본인의 감정을 우선시 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모든일에는 절차가 있습니다.
"돈때문에 접수하는거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돈에 집착하는 사람들인거같습니다.. '접수'가 '수납'을 위한 과정이 맞기도하지만 영상에서 말하듯 수납 이전에 '치료'를 위한 과정이란걸 이해해주시면 참 좋겠네요ㅠㅠ 저번 영상에서도 진짜 설명 잘해주셨는데 이번 영상이 정말 예시까지 들여주면서 보완영상이란 느낌이 들고 아주 좋네요! 항상 응원합니다!!!대한민국 간호사 파이팅!!!!♡♡♡
전에 대학교 오픈캠퍼스 가서 대학병원 병리학검사실 가봤는데 진짜 검체들 쫘라락 도착하면 기계가 따라락 분류해서 기계 쭉 돌아가는데 그게 이름없이 되어있으면 얼마나 많이 섞이겠어요.. 간호사 1명당 환자 1명 검체랑 검사지 딱 들고 순서 맞춰 대기하고 있는게 아니에요... 요즘 시스템은 2분이면 검체가 검사실까지 이동하고 검사 결과 나오면 바로 확인해서 처치할수있고, 간호사가 들고 뛰어야되는 옛날 시스템은 가는데 한참, 오는데 한참 걸립니다.. 이게 진짜 돈때문에 처치 늦춰도 접수 먼저 하는 시스템입니까? 상식적으로 접수 안하면 더 느려지는데??? 물론 신원 확인도 안되고 접수도 못할 정도로 응급이면 이아무개, 김아무개 등등으로 이름붙이고 치료부터 하지만 수백명의 환자를 어떻게 다 임의의 이름으로 검사돌리고 치료합니까... 돈때문이라는 분들.. 제발 상식적으로 좀 생각해보세요!!!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쩔수 없어요... 미국에 사는 50대인데 80대 부모님 모시고 응급실 자주 다녀봐서 한국 병원얘기지만 구구절절 참 와닿네요 가끔씩 듣는 영어들도 미국병원에서 자주 듣는 말이라 반갑고 ㅎㅎㅎ 미국에서는 응급실에 가서 방에 가면 컴퓨터 끌고 담당자가 와서 보호자에게 접수해요 당장 돈은 안내지만 보험이 없으면 몇주후에 몇백만원이상 청구서가 날라오죠..ㅠㅠ 이상한 몇명 신경쓰지 마세요 😉
진짜 말 잘하시는듯.. 마인드가 너무 멋있어서 그게 말로도 드러나는 것 같아요ㅠㅠ 오해로 인해 나름 악플을 받으셨는데도 ‘이런 좋은 환경에서 설명해도 오해를 하는데 응급실 같이 급박한 상황에서는 더 컴플레인이 심하겠구나’ 생각하시는게 넘 통찰력 있고 멋있으시달까.. 구슬언니 영상 덕분에 의료계/간호계에 대해 더 알아가고 성숙한 시민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구슬언니 화이팅~!~!
돈 때문에 접수하라는거냐는데 접수해야 그 다음 처방을 해줄수 있다는데 뭔 돈 때문이라는거임 그리고 병원이 돈 없이 돌아가는 시설도 아니고 당연히 돈이 필요하지 그리고 병원 의료기구들 가격들만 봐도 한두푼 드는 것도 아닌데 다 돈이지 그치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나마 보험이 되서 싼 편인건데 거기에 왜이렇게 불만이지..? 의사도 아니고 간호사도 아닌데 답답..
10:08 이 댓글 말이 안되는게 ㅋㅋㅋ.. 인센티브 자체가 일을 많이 하니까 주는거고, 이 말은 즉 평소보다 더 많은 업무를 보게 되었으니까 거기에 따른 보상을 하는건데.. 이거 자체를 부정적으로 본다는게 너무 이상한 말임 ㅋㅋㅋ 당연히 받아야 할걸 주는 시스템인데 말이지
현직 병리사입니다.늘 영상 잘 챙겨보고 있어요. 오늘 영상은 특히나 공감 많이 됩니다 병원 시스템이 모두를 만족시키긴 어렵겠죠.그치만 그래도 동시간에 많은 사람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오류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이 지금의 시스템인데 정말 ㅠ 환장합니다... 새벽 병동채혈 돌때부터 외래 오픈까지... 저희 병원은 결국 새벽 병동 채혈을 중단하고 9시 병원 진료 시작 시간에 병동 샘플+ 외래 동시에 샘플링해서 검사 돌리는데 덕분에 검사 소요시간이 기본 두배로 늘어났어요 ㅋㅋㅋㅋ 결국 간호사 병리사 모두 쪼이고 쪼입니다... 그리고 병동 전화오면 죄송합니다... 재검사+외래 랩때문에 결과 예상시간도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힘들고 이래나 저래나 늘 욕먹지만... 제발 이해하려고 노력해주셨으면ㅠ 저는 이 말을 늘 입에 달고 사는것 같아요 //환자분~ 접수 먼저 해주셔야해요~ (환자화냄) 환자분 예전에 하셨던 검사 결과도 같이 비교해야하잖아요~ 이해해주세요~ 제발~~~~~ //정말 하루에도 이 말을 수십번 해요 ㅋㅋㅋㅋ 여기에 수긍하시면 속으로 하 개다행이다+당연한 건데도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옴
…드라마모순 증말 개선이 필요한것같아요 대부분의 드라마에서 간호사들은 옆에서 발만 동동.. 커피마시고 떠들고 아무것도 못하는… 그런 사람으로 인식 되어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서 같은 설명을 드려도 주치의 선생님을 찾으시거나 인턴선생님들 아니 그냥 가운 입은 의사선생님들 말씀을 더 잘 들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학생때 BST하루에 4번도 많다 하셔서 환자분께 설명을 드렸고 담당 간호사선생님께서도 말씀 드렸는데, 자꾸 찌르지말아라 소리를 지르시다 회진때 교수님 오시니까 수긍,,😅😅하시더라구요
오 맞아요.. 제가 응급실에 갔던 병원들도 접수비를 안받았고 접수를 해야 이 환자가 누군지를 알아야 치료하죠.. 그동안 저렇게 생각한 분들 나무 말고 숲을 보시길 바랍니다 급한건 이해하는데 제 가족도 그랬어서 정말 급한건 응급 환자지 보호자가 아니잖아요 응급 환자 치료할 수 있게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원활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접수 해주세요 매번 이렇게 설명해주시는 의료진분들은 얼마나 피곤하겠습니까… 응원합니다!!
구슬언니 말씀을 정리하자면 1. 응급실에서 접수 먼저 하라는 것은 의료 사고를 줄이기 위함이고, 환자에게 정확한 처방과 처치를 하기 위함이다. 응급환자일 경우 김 아무개 등으로 엑스레이 등 검사를 하기는 하나 그 환자의 과거 기록이나 알러지 유발 약물 등을 파악하고 더욱 정확한 처치를 이루기 위해서는 보호자가 접수를 해야한다. 2. 접수 시스템을 돈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의료 사고 등을 막기 위해서 접수를 실시하는 것이다. 동명이인이 접수를 하고 진료를 봐도 실수가 생길 수 있는 마당에 모든 환자를 급하다고 아무개 식으로 검사니 처치를 시행하면 의료 사고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3. 접수비를 받는 병원이 있다면 시스템 개편을 해라. 많은 의료진들이 그로 인해서 오해를 받는다. 4. 새벽에 검사하는건 입원 환자 뿐만이 아니라 외래 환자까지 고려한 것이다. 회진 시간을 뒤로 미룬다면 외래 시간도 뒤로 늦춰지게 되고, 결국 양쪽 다 피해를 받는 것이다. +여기는 제 생각 대학 병원을 자주 다니는 사람으로서 입원도 많이 해봤습니다. 새벽에 검사 하는것? 당연히 힘들고 불편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하루에 한 두번 볼까말까하는 주치의 선생님이 오셨을 때 검사 결과라던지 내 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그것 또한 입원 환자들에게 피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래 저도 응급실에서 왜 접수를 먼저 해야하는지 몰랐으나, 의료 사고 예방 및 정확한 검사 처방 처치를 위해서 접수를 하라는 것을 알고 이해했습니다. 오늘도 고생하시는 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병원에 갈 때 한 환자 한 환자를 신경써주시는 노고에 감사를 표합니다.
심지어 보호자도 없고 신분증 등도 없어 신원확인이 안되어있는 환자도 ’무명인‘ 으로 접수를 합니다....... 그래야 모든 검사 결과를 볼 수 있으니까요.... 접수먼저 하라고 했다고 욕하거나 화내지 좀 마세요 이유가 있으니까 하라하는거겠죠.. 그리고 제발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에 행복한 줄 아시길..... 진짜 말 안통하는 보호자 또는 환자 때문에 속타는 간호사중 한명입니다 진짜 이럴때마다 그만두고싶어요.... 평소 눈팅만 했는데 진짜 공감돼서 댓글 남겨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선생님🥰
병원 관계자로 공감 100% 인데 그냥 이해 안하고 싶은 사람은 이해할려고 안하고 그냥 무조건 돈만 생각한다고 우기는 사람들인걸로 생각하시는 편이 좋은거 같아요 급해죽겠는건 의료진이랑 응급환자가 급한거고 보호자가 급한건 아니잖아요. 아픈 환자한테 접수하라고 하면 아파서 힘들긴하지만... 오히려 병원 사람은 급한데 진료협조 안되면 오히려 애가 탑니다 ㅠ
왜 접수를 해야만 진료를 볼 수 있을까?> 내가 진료를 보려면 알아야 할 것이 있겠지?> 그럼 그 사실을 어떻게 전달할까?> 전산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 같은데?> 전산 시스템을 쓰려면 접수가 필요하겠구나! 이 5단계의 과정만 거치면 대충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설명해줘도 억지부려가며 시스템을 바꾸던가 하라는 건 생각을 못하는건지 아님 안하는건지...
꼭 듣고싶은 것 만 듣고 진상 짓 하는 사람들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다를게 없어요.. 구슬언가 아는 만큼 답답한 거예요ㅜㅜ 모르면 답답이라도 할까요ㅠㅠ 저도 응급실 시스템 몰랐는데 구슬 언니 덕분에 또한 새롭게 알아가며 시야가 더 넓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진짜 정말 막말로 돈이 우선이면 뭐 어때 응급실 갈 정도면 당장 목숨은 살리고 봐야지 거 참.. )
제가 실습한 병원 한 수간호사 선생님도, 제가 학창시절 지역사회 정신건강재활센터에서 실습할 때 지도 교수님도 말씀해주신 게 있습니다. 임상 간호사도 매우 훌륭한 직업임이 분명하지만 세상을 변화시키고 사람들 인식을 바꾸는데엔 아무래도 한계가 있다고요. 그래서 두 분 다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로 나가 여러 정책을 낼 수 있고, 홍보할 수 있고 다양한 영향력을 뻗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구슬언니가 바로 그런 역할을 하고 계신 분 아닐까 싶어요. 뭐 언론사에선 무단으로 퍼간 거긴 하지만 이렇게 주요 언론사를 통해,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 엄청난 조회수를 뽑아내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응급실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제대로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이 또 있을까요? 저는 이렇게 할 수 있는 간호사는 임상에 있든 어디에 있든 별로 없다고 봅니다. 구슬언니의 이런 역할이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큰 한 걸음이 될거라고 저는 확신해요. 아 그리고 너무 몇몇 멍청한 악플들에 상처 받지 말고 신경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구슬언니는 저보다 인생 선배고 응급실에서 일하면서 의료인이든 환자든 보호자든 더 많은 이상한 사람들을 봐오셨죠. 그런 인간들보다 더 이상한 사람들도 익명 뒤에 숨어 큰소리 칠 수 있는 게 인터넷이니까요. 유튜브는 거대한 플랫폼이라 그게 더 심해요... 하지만 그 반대도 마찬가지로 분명 많은 사람들이 구슬언니의 진심을 알아주고 많이 배워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잘 부탁드립니다.
저희 엄마도 소위 맹장이라고 하는 것 떄문에 응급실 가셨는데, 제가 엄마 인적사항 쓰고 하는 동안 엄마는 저쪽에서 진단 받고 계셨어요. 주민번호 더듬더듬 기억해서 다 쓰고 간호사 샘이 전산에 올리시는 동안 의사 샘이 맹장이라고 다들 그러는데 전문용어로 충수돌긴가 그거 터진거 같다고 설명하시면서, 검사결과 나오면 바로 수술들어가야할 것 같으니 동의서 먼저 작성해 두겠냐 해서 울며 고개 끄덕... 그랬더니 바로 다른 샘이 위험할 수 있는 부분들이나 이런 거 설명해주시고 싸인. 결과 나오자마자 미리 파악해둔 빈 곳(수술방)으로 연락하심. 그리고 수술...! 엄청 빠르게 휙휙 돌아가더라고요. 그때는 수술이 첨이고 아빠도 안 계신 것에 당황한 갓 스무살이라 울어재끼기 바빴는데, 간호사 샘들이 코코아도 타주시고 수술실 헤매지 않고 앞에가서 기다릴 수 있게 그림 약도도 그려주시고 아빠 번호 받아가셨어요. 당황해서 폰을 집에 두고와가지고 전화 틈틈이 걸어서 연락해주신다고... 30분쯤 지나 일하다 택시타고 온 아부지 붙잡고 어찌나 울었던지 ㅜㅜ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체계가 있어서 더 신속했던 거 같아요!
지나가는 학생간호사입니다 - 병원 전산시스템 (접수절차와 디지털 의료기록 포함해서) 이 있는 이유는 혼선을 줄이고 의료사고를 막을려고 있는겁니다 그로 인해서 환자 각 개인에게 환자중심과 좋은 양질의 케어를 줄수 있게 되겠죠. 비록 응급실에서는 모두가 많이 급하지만 서로서로 이해하면서 더 심한 의료사고를 막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말기 암환자였던 우리 엄마 덕분에 일주일에 두번이나 응급실을 간 적도 있었습니다 😭 갈 때마다 느낀 게 참 고생하신다 였어요 ㅋㅋ... 머리채 잡히는 간호사도 봤고... 여튼 이제 엄마가 편히 하늘로 떠나 쉬고 계셔서 이제는 응급실 갈 일이 없을 예정(?)이지만... 여튼 의료시스템의 격을 따지기 전에 환자 또는 보호자분들 또한 예의를 지켜주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아주 병원을 호텔로 아는 사람들이 넘치네요... 병원비 수납도 외상으로 하고 오래 안내는 어르신들도 엄청나던데.. 한국 의료시스템이 그나마 효율적인데다 자기들 봐주려고 의료인력과 환자의 건강을 바꿔줄 정도로 잘 돼있는 건지도 모르고 떼쓰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는게 참 슬픕니다ㅜ
저 진짜 전영상보고 너무 감명(?)깊었는데 ㅠㅠ 그런 댓글 보고 속상하셨다니 ㅠㅠ 제가 심정지 온적이 있어요. 대학병원 가자마자 의사들 대기하고있다가 앰뷸 열리자마자 베드 끌고 가버리고 엄마 덩그러니... 정신차리고 보니 접수하시고 오라. 접수 하자마자 코로나검사며 피검사며 다했더라구요. 뭐든 나와야 그에 맞는 처치가 들어가니까요 ㅠㅠ 물론 그사이에 cpr 하면서, 결과 나오고 난 이후인지 모르지만 에크모며 루카스(명칭이 기억안남 ㅠㅠ) 다 써서 살아났어요. 대학병원은 의식없는경우 아니면 접수해서 검사 돌리고 처치를 해주시더라구요.. 그때 응급중환자실 있으며 간호사쌤들과 많이 친해졌습니다. 그러고 구슬언니 알게됐는데 항상 간호사쌤들에게 감사했지만 이런 속내까지 알면서 그 마음이 더 커졌어요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이 채널 요즘 젤 재밌음 ㅋㅋㅋㅋㅋㅋ
정보와 재미 둘 다 충만함
접수 먼저 하라는거 저는 완전 이해되었어요.
입원했을때 피뽑는다고 잠깨워서 이상했는데 그것도 이해되구요 ㅋㅋㅋㅋㅋ
정말 설명 잘해주시는데... 이걸 보고도 우기는 사람들은 그냥 본인의 생각이 잘못됐음을 인정하지 않고 고수하려는 사람들일 것 같아요.
진짜…..요즘 특히 그런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게
그냥 남이 조금이라도 자기 상식과 안맞는 말이나 행동을 하는거 같다?
응 니 틀린말 하는거 맞음~ 니잘못 맞음~ 하면서 비판보단 비난하려는 기세로 남을 너무 아무렇지 않게 까내리는 경우가 많아진 것 같아요ㅠ
하…..그런 사람들 보면 진짜 인류애가 뚝뚝 떨어지면서 너무 기가차요ㅠ
충격이네 ..제가 병원을 20년넘게 응급실등 많이 다녔지만 이런일들이 있는지 첨알었어요. 중간에 이야기하셨지만 저같이 오래다니는 환자들은 정보가 쫘악 있기때문에 접수해서 제환자번호로 파악하게하는게 그게더 진행이 빨라요.
물론 응급실을간 순간 초진-검사처방-판독-그이후일들을생각하면 오래기다림은 당연하게 여기는게 좋아요😂
본인이 무지했다는 것, 본인이 잘못했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입니다. 인간관계에 얽히기 싫은 사람들이죠.
접수하면 다른병으로 치료받은 기록나와서 길게
여러가지 질문안받아서
좋더구만
현직 응급실 간호사 입니다. 응급실은 접수부터 그리고 응급순서먼저,,, 늘 상 얘기하지만 안되는게 현실인데요. 제발 이 영상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 의료남용,,, 네 정말 맞는 것 같아요. 덧 붙이자면 인후통있다고 119부르는 사람, 119를 택시로 생각하는사람 등 병원 뿐만아니라 다같이 너무 힘들어 하고있습니다. 병원은 수납이라도 하지 119는 돈도 안받잖아요. 119도 비용매기든지 정말 사회가 진지하게 고민해봤으면 합니다
진짜 위급 상황이 아니라면 법적으로 비용 개비싸게 물려야해요
@김아 진짜 가난한사람들은..절대전화안해요 모든걸 돈으로 인식하게 되니깐 적은돈도 크게 느껴요
@김아 미국 삽니다 자전거 타다가 넘어져서 손가락 뼈가 보이는 골절을 입었지만 손가락으로 뼈 밀어넣고 응급처치 카트로 지혈하고 고정해서 택시 타고 응급실 갔습니다 비싸면 또 비싼대로 살아 집니다 오히려 응급실에 진상 환자는 한명도 없고 진짜 환자들만 있는걸 보게 됩니다
현직 응급실 원무과 직원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 그대로 다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응급실 진상은 좀 엄격하게 다루는 법안이나 제도가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병원은 규모가 종합병원, 대학병원 급은 아니라서, 저희 응급실 원무과 직원이 가드의 역할까지 도맡아 하고 있는데, 진짜.. 응급실에 많은 빌런이 있지만,
그 중에 단연 빌런은 주취자죠.. 접수 빌런, 성추행 빌런... 응급실에서 근무하시는 의료진분들 정말 고생 많이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저희도 이런 빌런들 때문에
민원처리 및 가드의 역할이라는 이유로 고통 받고 있어요.. 함께 힘내요..
???? 한국은 119 출동이 공짜군요 ㅇㅁㅇ)... 미국은 응급차 부르면 기본으로 300-700 달러 청구부터 하던데....
환자가 우선이니까 접수를 하란거잖아ㅠ 답답한 인간들아... 접수를 해야 환자 신원이나 병력을 알고 진행을 하지
답답한 인간들에게 친절히 대답해주는 구슬언니 진짜 대단하네요...
@@혼자왔어 처치를 하면서 접수받는건 진짜 급해서 당장 처치하지 않으면 위태로운 중환자에게만 해당되구, 아닌 경우에는 환자 신원확인을 위해서 접수 후에 처치 나가는게 맞음
@@혼자왔어 응급상황에선 처치 먼저 한다고요.. 갑자기 쓰러졌을 때 병원으로 실려가잖아요? 그럴 때는 기본적인 처치를 하고 있는 동안 보호자는 접수를 해야 한다고 말하잖아요.. 그 때 접수 안 하고 계속 진상처럼 굴면 그만큼 환자는 치료를 늦게 받아서 골든타임 놓치면 그건 오히려 보호자분이 문제죠..
기본적으로 피해의식이 내장되어있는 인간들 많죠.
응급처치나 수술이 늦는건 당연히 나보다 위중한 환자가 많거나, 내가 위중한 상태가 아닐 가능성이 높은거니까 제발 전문가 말 좀 들었으면 좋겠다.
하하.. 이 아래 또 싸우넹... 스튜디어 남남서님이 말하는 건 '돈, 돈'거리는 사람들이 이해가 쉽게 안되는 이유는 그런 선입견이 있어서 그런걸수도? 뭐 이런 거 아닐까 하는데 왜 이걸 제대로 못 파악하고 뭐라고 하는거지...? 왜지..?
국평오 레전드네
선입견 때문에 사람들이 오해하나봐요 이렇게 말하는게 그걸 이해못해서 물어뜯네 ㅋ
환자가 쉬고 있는데 혈압쟤고 피 뽑는다고 불평불만이신 분들한테.....환자의 목표는 병원에서 쉬는것이 아니라 최대한 빨리 빨리 좋아져서 탈출하는게 목표입니다...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프로 입원러는 간호사님이 지나가실때..오실때마다 저 언제 퇴원해요...하고 매달렸었지요...
ㅇㅈ..병원은 호텔이 아닙니다
그쳐 입원은 쉬려고 하는게 아니라 나으려고 하는거죠 .. 치료를 하려고 입원하는건데 ,,
쉬고 있는데 왜 와서 이래!!! 하면서 소리칠 거면
에스테틱을 받으러 가든가 ㅠㅠ 왜 병실 침대에 누워있음
입원할 때 동의서 다 썼으면서 ^^
@@좍-u4b 맞아요.. 몸에 손도 못대게 하는 환자들도 많고.. 대병에서 실습할때 체온 쟀다고 체온계 집어던진 환자 생각나네요.. 그걸 또 자랑스럽다는듯이 다른 학생한테도 얘기한 환자.. 그런사람은 그냥 아파도 집에만 있으셨으면 ㅠ
치료받으러 왔으면서 아무것도 못하게 하면 입원한 이유가 없는데 왜들 그러는지 참 ㅋㅋㅋ
마쟈여......
열나서 입원한 환자 crp 빵빵떠서 새벽에도 항생제 투약하고 열재고 했더니..왜 자고 있는사람 깨우냐고 욕먹은적도 있어여...
새벽5시부터 혈압재고 채혈하는데 온갖 짜증짜증 ㅠㅠㅠㅠㅠㅠㅠㅠ
아파서 입원한거잖아요 ㅠㅠㅠㅠㅠ 빨리 좋아져서 퇴원해야 할거냐구...병원이 호텔입니꽈..
와..지나가던 원무과 웁니다....ㅠㅠ하고싶은 말 다해주셨어요ㅠㅠㅠ
돈받는건 정말 2차적인 문제고 접수를 해주셔야 접수시 받는 개인정보로 외국인 내국인확인이 가능하고 건보인지 보호대상인지 확인도 가능하고 희귀성 질환같은게 있으신분은 주민번호 입력하면 그게 떠요 그런데 그걸 안알려 주시면 구슬언니 말처럼 처방도 못넣어드리고 저희가 해드릴 수 있는게 제한적이게 됩니다ㅠㅠ..
돈받기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도 아니고 환자분들을 구별하기위햐 있기도 한거에요 환자분 김땡땽 치면 동명이인이 한두분이 아닌데다가 가끔 생년월일마저 같은분이 계세요 근데 이 시스템이 있기에 그런분들 하나하나 환자코드로 구분이 가능한거고 처방이 잘못 들어가지 않게 되는겁니다😢😂
진짜 극공감이요… 주민 물으면 왜 묻냐고 소리치는사람들.. ㅎㅎ
@@햇살-t7f 맞아요.. 어떤분은 주소는 왜 알아가냐고 안알려주셔서 인적사항 기록만 20분동안 했어요...ㅠㅠㅠㅠㅠ
주민번호뒷자리 두글자씩 같은분도봤습니다 ㅋㅋㅋㅋ
환자입장에서는
새벽서너시는
좀너무하긴했네요
응급이아니면
오후에라도검사하면되지않나요
..
언니 말하다가
머키카락꼬는모습
귀여워♡♡♡
현직 간호사 입니다..
그냥 접수하시면되자나요...하..
환자가 간호사 태우는게 이겁니다
응급환자는 보호자에게 이미 접수하라하고 응급환자 먼저 받고 응급처치 시작합니다.
진짜 제발!! 욕은하지 맙시다 후..
지나가는 일반인인데 정말 공감해요ㅠㅠ 접수하면 되잖아요ㅠㅠ 이름석자 주민번호 확인이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당장 심정지온 환자한테 접수하라고 하는것도 아닌데 이쯤되면 접수 안하겠다고 기싸움하는 걸로 밖에 안보여요ㅠㅠ 고생 많으십니다
ㄹㅇ보호자가 왜 보호자겠음 그런 거 하라고 보호자로 같이 가는 건데 참...
@이비 따라들어갈거면 보호자가 아니라 관전자지... 정말 답답한 사람들 ㅠㅠ
접수하는게 그렇게 힘든일도 아닌데 접수하라는 말 못아듣는게 문제 그리고 만일 접수안하고 처치하면 또 보호자동의 없이 처치했냐고 고소하는 미친새끼도 있음
당장 처치 하나, 처방 하나로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응급실에서
정확한 신원 확인 없이 가라로 했다간 뭐가 어떻게 꼬이고 누구랑 섞일지 모르는 건데도
그걸 돈 때문일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게 너무 놀랍다 진짜....
카페를 가도 주문을 해서 내가 먹고싶은 걸 접수하면서 병원 접수는 왤케 아득바득 하는 걸까..
와 대박이에요,,,서비스를 받고싶으면 접수부터하셔요...
접수의 뜻을 모르시네요~ㅜ
답답한 인간 이네 머리가 안돌아 가나??
접수를 해야 치료를 할꺼 아니야 이 ~답답아.~! 아후 답답해.
이해가 않가?
적절한 비유를 하셨네요
빡대가리들에게 저렇게 설명해야 이해할듯요
@@drskc616 그 이해를 잘못하셨는데
이분은 접수는 돈때문에 한다고 뭐라하는게 아니라 카페가서는 접수 잘하면서 왜 병원에선 못하냐 그러는거죠
환자A : "아..아악.... 선생님 너무 아파요ㅠㅠㅠ 접수는 나중에 하면 안 되나요ㅠ 나 좀 빨리 봐줘요ㅜㅜ 흐흐흑ㅎ휴 아이고 나죽겄네..." → 아직 살만함
환자B : "..............." → *심각*
환자C:제가 차에 치여서 구르기는 했는데, 별로 아프지는 않으니까 천천히 봐주세요.➡️A보다는 심각하고, B보다는 덜 심각함
응급실은 작은 나무가시에 손가락이 찔려 죽겠다는 환자와 혈압이 150 이상치면서 얼굴이 하얗게 변하셨는데 허허 나는 괜찮아 라고 말하는 환자가 공존하는 기이한 곳이죠
간호사가 아닌데도 이해 못 하는 댓글 보니까 울화가 치미네... 전국에 계신 모든 의사,간호사 분들 응원합니다
이해를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 마인드... 지 맘에 안들면 다 잘못된거ㅋㅋ
@@Lemona1272 회사 상사가 이래서 맨날 퇴사준비중 ㅋㅋㅋㅋㅋㅋ
의료기사들도 응원부탁드려요!!
@@최현지-m9q 굳굳 간호사분들도 고생하지만 의료기사분들도 고생많이하세요..온갖 굳은일들 다하시면서 도움많이주세요!!
@@LaYa_kings_smile ㅎㅎㅎ 철부지 없는 기사 1명을 받아주시다니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할게뇨
일반인이에요, 영상중에 정말 딱 그 부분이 확 와닿았던 것 같아요. 응급실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오는가, 그 사람대로 많은 검사가 돌아갈텐데 그걸 하나하나 매치하는 건 또 얼마나 많을까. 오히려 시스템 덕분에 더 빠르고 안전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댓글 다는 사람들은 이미 머릿속에 답이 정해져 있어서 그냥 몰랐던 분들이 이해 된걸로 만족 하시는게 맞는듯 하네요. 응급실도 그런데 병동은 또 오죽하게요 ㅋㅋㅋㅋㅋ😢
맞습니다. 공격적인 댓글들 보면, '시스템'이나 '돈'에 대한 반감이 한가득이죠.. 사람 사는 세상에 시스템과 부에 어찌 개혁해야 할 점이 없겠냐만, 일단 보이면 들이박고, 꼬아서 생각하고, 욕하는 사람들 보면 한숨만 나와요;
맞아요 그냥 고집만 세고 이 세상은 다 틀려먹었다는 사고방식을 가진 바보들이죠ㅋㅋ
자기보다 똑똑하고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 몇십 몇백명이 직접 겪고 머리를 굴려가며 만든 시스템인데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틀렸다 말하는 인간은 구제불능이에요
그 머리로는 자기 생각이 틀렸다는 결론을 절대 내릴 수 없음ㅋㅋㅋㅋ 아집이지 아집;;
저는 응급실 원무과에서 근무하는데 이 접수이야기에 가슴치도록 공감하고가요ㅋㅋㅋ 불과 하루전에도 있었던 일이기에ㅠㅠㅠ 병원에서 일하니까 병원시스템에 대한 기본 이해가 있고하지만.. 가끔 진짜 답답해미촤~~버리겠다싶을땐 속으로 많이 화도내용 ㅋㅋㅋㅋ 구슬언니 유튜브 다들 많이 보고~ 화 안 내셨으면 ㅠㅠㅠ~~
의료 민영화 씨게 당해서 접수라도 해달라고 응급실앞에 24시간 대기해 봐야 정신차리지;; 간호사들 몸갈아서 일하고 간호사 친구들 매번 울면서 전화오는데 진짜 안쓰러워 죽겠더라
ㄹㅇ 우리나라 의료인들 갈아서 현시스템 유지하는데 그마저도 만족못하면 어카냐...
우리병원만 진료 1200회보러온 환자있드라 이나라는 과잉진료가문제가아니라 의료남용이 문제임
@@sowhat-s6p 그런데 그분은 몸상태를 수시로 보기때문에 암이 오려다가도 물러가겠네요;;
@@sowhat-s6p 1200회면 3년간 매일출근..하고도 105일....
진짜요...ㅋㅋㅋㅋ 우리나라 의료비도 엄청싼 편인데... 접수해봤자 얼마나 번다고..
최근에 알러지로 인한 과호흡이 와서 응급실 간적이 있는데, 저는 응급처치 해주시면서 보호자한테는 접수하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수납은 진정제, 아나팔락시스까지 다 맞고 퇴원할 때 했습니다. 이런 경험에 구슬언니 설명이 더해지니 접수 먼저 하라는 느낌이 어떤 이유인지, 어떤 상황인지 자세히 알 수 있었어요. 정말 짧은 시간이었지만 응급실 선생님들 고생 많으시더라구요! 이 부분이 더 많이 퍼져서 선생님들이 오해를 덜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현직 응급실 원무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보통 기본의 접수 방법은 후납으로 접수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환자의 기본 인적사항만 접수하고, 최종적으로 진료를 다 본 후에 수납을 한다는 뜻입니다. 언제든지 진료 보기 어려운 환자는 취소처리 할 수 있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처방을 넣고 바꾸고 자유롭게 할 수 있게끔 접수만 해둔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의사 선생님 처방을 넣고 진료를 다 보시고 수납하시면 됩니다. 못 믿겠으면 세부내역서 뽑아 달라고 하세요.
하고 싶은 말은 ... 저 환자를 보며 한탕해야지 생각 안합니다. 그냥 환자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직장 출근하고 싶으십니까? 직장가서 일이 많으면 좋으신가요? 일이 없고 편하면 좋겠잖아요? 응급실에 일하는 직원도 사람입니다. 감정소모하기 싫습니다. 병원에서 왜 금기어가 있겠습니까? 바빠지니까. 힘들어지니까. 진료 보기 싫은 환자는 돈 없는 환자가 아니라 술먹고 온 환자입니다.
응급실 원무과... 고생 많으시네요 ㅠㅠ 구구절절 공감
그냥 오늘은 아픈 사람 없고 환자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완전 공감 합니다
진짜 직장에 뼈 갈아넣는 옛날이나 직장에 일많으면 좋아했겠지. 요즘엔 주인의식은 무슨 내 인생이 더 중요해서 일없으면 좋은게 직원들인데 환자를 돈으로만 본다는거 답답하다ㅋㅋㅋ
무지함이 무섭더군요... 본인의 무지함에 갇히면 다른 설명을 아무리 해도 본인 생각만 주장하더라구요 ... 벽이랑 대화하는 느낌 .. 임상에서 일하는 의료인들이 너무 상처받지 않았음 좋겠어요ㅠㅠ
대학병원 임상병리사입니다. 피 검사가 5분만에 뚝딱 나오는게 아니에요ㅠㅠ. 진단검사의학과에서 피검사만 진행하는것도 아니고 구슬언니말처럼 병동환자분들 피 새벽에 체혈해서 검사안보내면 엄청나게 밀립니다.
대학병원은 병동도 많아요... 피검사해야하는 양이 어마어마해서 이해좀해주세요! ㅠㅠ
접수와 수납의 차이를 모르는 사람들이...많군요 ㅠㅠㅠ 깔끔한 설명 감사합니다!
그놈의 접수 ㅋ..... 병원에오면 다 간호사 응급구조사 의사 책임이 아닙니다
보호자가 응급하다 생각해서 환자 데려왔으면 원활하게 진료할수있게 ‘접수’하는 의무와 책임은 가지세요 제발
그냥 애초에 접수하라는 말이 왜 화나는 말인지부터가 이해가 안감;;
마인드 자체가 정상인이랑 다른거임
접수하는데 몇분 안걸리는데 그걸...
근데 돈 받아먹으려고 접수시킨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그럼 응급실와서 돈안내고 싶다는건가? 왜 저딴 말을 하는건지 이해가 안됨
저는 번 돈, 병원에 다 갖다 바치는 몸이 쓰레기인 종합병원 응급실 VIP입니다. 저 정말 구슬쌤때문에 그 자주 가던 병원 시스템에 대해 너무 많이 알게 되었어요. 대충 감으로만 이해 되던 일들이 구슬쌤이 너무 자세히 알려줘서 병원 갈때마다 진짜 간호사선생님들이 하시는 부분들이 정말 신경 써서 해주시는것이고 이해가 많이 되더라고요. 그 외 간호사쌤들이 본인 업무 외 신경써야 할 부분도 의외로 많구나도 느끼고요. 입원해 있을때는 왜 저 쌤이 어제 저녁에도 보였는데 왜 오늘 오후에 바로 나오셨나도 눈여겨 보여지더라고요, 구슬쌤 스타일 대로 해서 이마만큼 사람들이 많이 보게 되고 알게 되었으니 너무 의기 소침해 지지 마시고 계속 구슬쌤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고마워요! 아 ! 특히 그 자동차 뒤에 아이 혈액형 스티커 영상은 정말 저 알고 싶었덛 내용인데 저한텐 특히 유익했어요!
닉값
건강하세용
옛날에 눈 다쳐서 응급실 갔었는데 엄청 오래 기다려서 속으로 엄청 욕했는데 부끄러워지네요.항상 우리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의료진 분들 항상 존경합니다
원래 응급실가서 내가 제일 마지막에 처치받으면 좋은겁니다.. 응급실에서 내가 가장 우선이되는순간 본인의 목숨이 가장 위험하단겁니다.. ㅠ
지금이라도 깨닳아줘서고마워요 님같은사람이 많으면좋을탠데 ㅠㅠ 간호대생으로써 넘 힘드네요 실습할때..
와진짜 얼마전 나이트때 일어난 일이랑 댓글들이랑 똑같아서 소름
반말하면서 왜새벽에 검사하냐부터시작해서 환자 병고치러 왔다가 병 얻어간다고 욕하면서 화내던 환자...왜 그런지 설명하면 의사가 환자 스케쥴에 맞춰야지!!!!하면서 엄청 컴플레인하던... 이런분들은 설명해도 못알아들어요.
그래서 교수님한테 직접 말씀드리라고 하고 자리를 떠나요...ㅎ (교수님오면 막상 아무말도 못하심)
근데 이 영상 보면서... 저런 덧글 쓰는 사람들은 이 영상 길다고 안 볼 것 같다는 씁쓸한 생각이...ㅋㅋㅜ
한줄요약: 당신 가족 의료사고 안나게 하기 위해서 접수 먼저 하는거다.
진짜 현직 원무과 직원인데 진짜 제발 하라는데로 해주세요.. 안되는데에는 이유가 있는거고..^^ 우리도 싸우면서 하고싶지않아요 걍 다 처리하고싶어요~ 뭐하러 귀찮게 안된다고 싸워가면서 욕먹어가면서 접수하라하고 신분증가져오라하고 하겠어요 2차 사고 안나게하고 의료사고 안나게 하는거니까 진행절차대로 안내드리면 그대로 해주세요 그리고 직원들한테 욕 좀 하지마세요.. 진짜 무섭지도 않고 더욱 배운거 없어 보여요 그리고 한개라도 더 알려드릴수있고 더 해줄수있는거 저는 안해드립니다^^
그리고 전신시스템문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이댓글을 보길 바래요 저희 대한민국만큼 전산시스템 빠른곳 많이 없어요.....
병원에서 하는 절차들을.... 무작정 의심하고 돈 때문에 위축되셔서 그런지 방어/공격적으로 판단하는 분들이 많으심. 우리 엄마도 돈이 아쉬우니 그렇게 얘기하는데.. 안타까우면서도 한숨 나옴. 의료계에 대한 불신이나 배척이 그들의 공로에 비해 현 사회에서 점점 커지는 것 같다
저도 보건행정이지만 모든게 접수가 먼저입니다 그래야 전산이 돌아요😂😂 제발 때 쓰지말고 원무과 바닥 와서 눕지좀 마세요 맨날 죄송한것도 없는데 죄송합니다 이러고 접수 받는 저희도 맘고생 심하답니다 그것좀 알아주세요
소아과 의사인 엄마가 아이 열경기로 응급실에 와선, “의사 데려오라고!!! 뭐라도 해야되는거 아니냐!!! 내 애부터 당장 봐달라!!!!“ 라고 소리지르며 진상피우는 장면이 있는 드라마도 있죠….ㅎㅎ
의료인도 환자 보호자가 되면 이성이 없어질 수 있다, 의료인이 그 심정을 이해해야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려고 한거 같은데…
그 장면이 정말 슬기로운 메세지 전달 방식이라고 생각했을까요ㅋㅋㅋㅋ
그 이후 전 그 감독, 작가의 창작물은 소비하지 않습니다😂
간호사 먼허증을 가진 사람으로써 늘 간호사의 입장을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차 간호사입니다. 저런 댓글이 있다는게 충격이네요ㅋㅋㅋ
접수를 먼저하는 거엔 여러 이유가 있는데.. 설명하셨듯이 옛날처럼 뛰어가서 결과를 가져오거나 하면 환자 처치가 늦어지는 건 당연하고, 환자 확인이 제대로 안되어서 의료사고가 발생할 수 있죠. 지금은 전산으로 그만큼 정확하고 빠른 처치를 위한 거란 걸 다들 알아주시면 좋겠네요ㅠㅠ
시스템 문제라는 댓글을 보고 답답한거 보니 저도 보건인 이 맞긴 맞나보네여 (임상병리입니다)
병원이 생각보다 체계적이예요 웬만하면 이유없는 작업이 없어요 진짜 환자를 대하는것에 있어서는 친절함,편리함도 병원의 등수이기때문에 엄청 신경쓴 결과 예요
2년전 회사에서 일하다가 400kg넘는 기계에 깔려 화성에서 수원까지 헬기타고 갈정도로 위급한 사고를 당했습니다 골절이 30군데가 넘고 갈비뼈 가 우측폐를 찔러 피가차서 호흡도 간당한 상태로 병원에 도착하고 이틀간 수술을 했음에도 도착후 바로 수술실 못들어갔습니다. 다치는 순간에 뼈가 부러지는 소리도 다듣고 골절당한곳은 아픈것도 전혀 느껴지지 않을만큼 호흡이 힘들어 죽을것 같았습니다. 그와중에 정신을 놓지않아 일주일뒤면 딱 2년째 되는날인데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런상황에도 검사를 했는데 접수하자마자 수술실에 들어간다니요... 의사분들이 신 입니까? 겉만보고 어떻게 수술을 하나요...전 그 사고 이후로 1년 2개월을 입원 생활 하면서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님, 조무사님분들의 노고를 몸소 느낀후로는 병원에서 일하시는 모든분들께 존경심을 갖게 됐습니다. 전부다 이야기 할 순없지만 병원 생활에 불만을 가지시는 대부분의 분들은 본인의 감정을 우선시 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모든일에는 절차가 있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돈때문에 접수하는거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돈에 집착하는 사람들인거같습니다..
'접수'가 '수납'을 위한 과정이 맞기도하지만 영상에서 말하듯 수납 이전에 '치료'를 위한 과정이란걸 이해해주시면 참 좋겠네요ㅠㅠ 저번 영상에서도 진짜 설명 잘해주셨는데 이번 영상이 정말 예시까지 들여주면서 보완영상이란 느낌이 들고 아주 좋네요! 항상 응원합니다!!!대한민국 간호사 파이팅!!!!♡♡♡
저도 지하철에서 식은땀나고 쓰러질뻔한거 친구가 겨우 끌고 지하철역나오고, 5분거리 병원 못걸어서 택시타고 응급실 갔는데 접수하래서 속으로 욕하고 얼마전까지도 응급실만 보면 열받았는데 구슬누님 이야기 듣고 완전 이해했어요 😂👍🏻
아닝... 병원에서 하는 의료행위가 무료인줄 아십니까 ;; 왜이리 아픈거 치료하는데 드는 비용을 아까워하시지.. 의료인들은 사회봉사자가 아니에용 ㅠㅠ
받고 병원도 자선단체가 아니에요... ㅎ...
접수하라는거지 수납하라는게 아니잖아요!!!!ㅠ제발 접수먼저 부탁드립니다...
구슬언니 덕에 진짜 간호사의 업무와 고충을 명확하게 대중에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습니다 ! 임상에 뛰고 있는 간호사로써 너무 감사합니다 :)
구슬언니는 암만봐도 병원에서 정말 잘 나왔다. 안그랬으면 이런 유익한 내용을 평시민들이 알 수 없었을테니까. 동종업계 분들은 동감힐링, 나 같은 평시민들은 의료업계 이해. 구슬언니의 선한 영향력이 계속될 수 있도록 "좋댓다구-좋아요. 댓글, 다시보기, 구독"
병동에 근무하는 의료인으로써 댓글다신분들 정말 답답하고 속터지네여ㅠㅠ댓글보면서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는 구슬언니 진짜대단해용~👍👍👍 전국에 병원에서 근무하는 선생님들 항상응원하고 존경합니당~
진심..그동안 진료기록들 다 누적되고 정보들 다 세세하게 나와있어서 얼마나 편한데ㅠ.. 21세기 사는 사람들 맞나 싶다 ㄷㄷ
전에 대학교 오픈캠퍼스 가서 대학병원 병리학검사실 가봤는데 진짜 검체들 쫘라락 도착하면 기계가 따라락 분류해서 기계 쭉 돌아가는데 그게 이름없이 되어있으면 얼마나 많이 섞이겠어요.. 간호사 1명당 환자 1명 검체랑 검사지 딱 들고 순서 맞춰 대기하고 있는게 아니에요... 요즘 시스템은 2분이면 검체가 검사실까지 이동하고 검사 결과 나오면 바로 확인해서 처치할수있고, 간호사가 들고 뛰어야되는 옛날 시스템은 가는데 한참, 오는데 한참 걸립니다.. 이게 진짜 돈때문에 처치 늦춰도 접수 먼저 하는 시스템입니까? 상식적으로 접수 안하면 더 느려지는데???
물론 신원 확인도 안되고 접수도 못할 정도로 응급이면 이아무개, 김아무개 등등으로 이름붙이고 치료부터 하지만 수백명의 환자를 어떻게 다 임의의 이름으로 검사돌리고 치료합니까... 돈때문이라는 분들.. 제발 상식적으로 좀 생각해보세요!!!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쩔수 없어요...
미국에 사는 50대인데 80대 부모님 모시고 응급실 자주 다녀봐서 한국 병원얘기지만 구구절절 참 와닿네요
가끔씩 듣는 영어들도 미국병원에서 자주 듣는 말이라 반갑고 ㅎㅎㅎ
미국에서는 응급실에 가서 방에 가면 컴퓨터 끌고 담당자가 와서 보호자에게 접수해요
당장 돈은 안내지만 보험이 없으면 몇주후에 몇백만원이상 청구서가 날라오죠..ㅠㅠ
이상한 몇명 신경쓰지 마세요 😉
진짜 말 잘하시는듯.. 마인드가 너무 멋있어서 그게 말로도 드러나는 것 같아요ㅠㅠ 오해로 인해 나름 악플을 받으셨는데도 ‘이런 좋은 환경에서 설명해도 오해를 하는데 응급실 같이 급박한 상황에서는 더 컴플레인이 심하겠구나’ 생각하시는게 넘 통찰력 있고 멋있으시달까.. 구슬언니 영상 덕분에 의료계/간호계에 대해 더 알아가고 성숙한 시민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구슬언니 화이팅~!~!
저렇게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나봐요... ㅋㅋㅋ병원과 전혀 상관없는 직업인 팬으로써 언니 영상 너무 신기하게 잘 참고하면서 보고있어요~~감사합당~~~
아무리 설명해줘도..요즘 유투브든 인스타든 실질적 문맹이 있어요..
쌤은 하실만큼 설명 하신거에요~~;;
돈 때문에 접수하라는거냐는데 접수해야 그 다음 처방을 해줄수 있다는데 뭔 돈 때문이라는거임
그리고 병원이 돈 없이 돌아가는 시설도 아니고 당연히 돈이 필요하지 그리고 병원 의료기구들 가격들만 봐도 한두푼 드는 것도 아닌데 다 돈이지
그치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나마 보험이 되서 싼 편인건데 거기에 왜이렇게 불만이지..?
의사도 아니고 간호사도 아닌데 답답..
와 언니야 개착하다 저는 이런컨텐츠하면 쌍욕부터 박고 시작할거같은데ㅜㅜ접수 설명 다 접수해뿟노 언니야ㅜㅜ 10분 내내 답답 했다 시원했다 답답했다 시원했다 반복ㅋㅋㅋㅋㅋㄱㅋㅋ
돈 때문에 접수 먼저 시킨다고 하기 전에...
그렇게 접수하기도 급한 환자인데ㅜ 돈이 아까우신가 봐요...
진짜.. 이렇게까지 절절하게(?) 설명해줬는데도 이해못하는 사람은 평생을 그렇게 사는 사람이에요 정말... 무식하게 평생 살다 가는 사람..
한줄 요약 걍 접수 먼저 하세요.. 그래야 뭐든 도와줄수 있으니까..
일선에서 근무하시는 간호사분들, 의료진분들 모두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접수가지고 그러는 사람들은
짧게 한마디 하고싶어요..
'무식을 티내지 맙시다'
외래에서도 접수가 되야 진료를 보잖아요 응급실도 그래요 일단접수 단 초응급환자는 일단 치료먼저해요 그리고 보호자 오면 접수합니다 .제발 부디 그런오해좀 간호사 원무팀 전부 힘들어용 ㅠㅠ
순순히 접수하는게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가장 빠르게 살릴 수 있는 길이다
보호자랑 같이 왔으니까.. 접수하고 들어오라 하지.. 진짜로 의식없이 혼자 실려오면 무명녀 무명남 뭐 이렇게 일단 올리지… 자기들 살려준다 해도 그걸 몰라요..
10:08 이 댓글 말이 안되는게 ㅋㅋㅋ.. 인센티브 자체가 일을 많이 하니까 주는거고, 이 말은 즉 평소보다 더 많은 업무를 보게 되었으니까 거기에 따른 보상을 하는건데.. 이거 자체를 부정적으로 본다는게 너무 이상한 말임 ㅋㅋㅋ 당연히 받아야 할걸 주는 시스템인데 말이지
가끔 인센티브 들어오긴하는데 그런일 적고 들어와도 진짜 미미하게 들어오지않나요 저 댓글 진짜로 간호사맞는지 의심돼요 누가 인센티브 들어오겠다! 하면서 일하는지..그런 잡생각할 여유조차 없는데
현직 병리사입니다.늘 영상 잘 챙겨보고 있어요. 오늘 영상은 특히나 공감 많이 됩니다 병원 시스템이 모두를 만족시키긴 어렵겠죠.그치만 그래도 동시간에 많은 사람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오류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이 지금의 시스템인데 정말 ㅠ 환장합니다... 새벽 병동채혈 돌때부터 외래 오픈까지... 저희 병원은 결국 새벽 병동 채혈을 중단하고 9시 병원 진료 시작 시간에 병동 샘플+ 외래 동시에 샘플링해서 검사 돌리는데 덕분에 검사 소요시간이 기본 두배로 늘어났어요 ㅋㅋㅋㅋ 결국 간호사 병리사 모두 쪼이고 쪼입니다... 그리고 병동 전화오면 죄송합니다... 재검사+외래 랩때문에 결과 예상시간도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힘들고 이래나 저래나 늘 욕먹지만... 제발 이해하려고 노력해주셨으면ㅠ 저는 이 말을 늘 입에 달고 사는것 같아요 //환자분~ 접수 먼저 해주셔야해요~ (환자화냄) 환자분 예전에 하셨던 검사 결과도 같이 비교해야하잖아요~ 이해해주세요~ 제발~~~~~ //정말 하루에도 이 말을 수십번 해요 ㅋㅋㅋㅋ 여기에 수긍하시면 속으로 하 개다행이다+당연한 건데도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옴
…드라마모순 증말 개선이 필요한것같아요
대부분의 드라마에서 간호사들은 옆에서 발만 동동.. 커피마시고 떠들고 아무것도 못하는… 그런 사람으로 인식 되어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서 같은 설명을 드려도 주치의 선생님을 찾으시거나 인턴선생님들 아니 그냥 가운 입은 의사선생님들 말씀을 더 잘 들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학생때 BST하루에 4번도 많다 하셔서 환자분께 설명을 드렸고 담당 간호사선생님께서도 말씀 드렸는데, 자꾸 찌르지말아라 소리를 지르시다 회진때 교수님 오시니까 수긍,,😅😅하시더라구요
그냥 접수하랄때 빨리 접수하고 보호자분 뭐하라고할때 잘따라주시는게 환자더빨리 살리는길이에요
과거 응급실 간호사로서 많은 분들이 이 영상을 좀 보셨음 하네요ㅠㅠ 바쁜데 접수 해야하는 이유까지 설명 하느라 넘 지쳤던 기억이ㅠㅠㅠ 흑흑
오 맞아요.. 제가 응급실에 갔던 병원들도 접수비를 안받았고 접수를 해야 이 환자가 누군지를 알아야 치료하죠..
그동안 저렇게 생각한 분들 나무 말고 숲을 보시길 바랍니다 급한건 이해하는데 제 가족도 그랬어서 정말 급한건 응급 환자지 보호자가 아니잖아요 응급 환자 치료할 수 있게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원활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접수 해주세요
매번 이렇게 설명해주시는 의료진분들은 얼마나 피곤하겠습니까… 응원합니다!!
구슬언니 말씀을 정리하자면
1. 응급실에서 접수 먼저 하라는 것은 의료 사고를 줄이기 위함이고, 환자에게 정확한 처방과 처치를 하기 위함이다.
응급환자일 경우 김 아무개 등으로 엑스레이 등 검사를 하기는 하나 그 환자의 과거 기록이나 알러지 유발 약물 등을 파악하고 더욱 정확한 처치를 이루기 위해서는 보호자가 접수를 해야한다.
2. 접수 시스템을 돈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의료 사고 등을 막기 위해서 접수를 실시하는 것이다. 동명이인이 접수를 하고 진료를 봐도 실수가 생길 수 있는 마당에 모든 환자를 급하다고 아무개 식으로 검사니 처치를 시행하면 의료 사고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3. 접수비를 받는 병원이 있다면 시스템 개편을 해라. 많은 의료진들이 그로 인해서 오해를 받는다.
4. 새벽에 검사하는건 입원 환자 뿐만이 아니라 외래 환자까지 고려한 것이다.
회진 시간을 뒤로 미룬다면 외래 시간도 뒤로 늦춰지게 되고, 결국 양쪽 다 피해를 받는 것이다.
+여기는 제 생각
대학 병원을 자주 다니는 사람으로서 입원도 많이 해봤습니다. 새벽에 검사 하는것? 당연히 힘들고 불편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하루에 한 두번 볼까말까하는 주치의 선생님이 오셨을 때 검사 결과라던지 내 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그것 또한 입원 환자들에게 피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래 저도 응급실에서 왜 접수를 먼저 해야하는지 몰랐으나, 의료 사고 예방 및 정확한 검사 처방 처치를 위해서 접수를 하라는 것을 알고 이해했습니다.
오늘도 고생하시는 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병원에 갈 때 한 환자 한 환자를 신경써주시는 노고에 감사를 표합니다.
앞으로 그런사람들한테는 전화번호 없이 휴대폰 쓰라 하세욬ㅋㅋㅋㅋ번호를 알아야 카톡을 보내던 문자를 보낼거아냨ㅋㅋㅋ 그냥 직접 편지써서 보내라 하세요
심지어 보호자도 없고 신분증 등도 없어 신원확인이 안되어있는 환자도 ’무명인‘ 으로 접수를 합니다.......
그래야 모든 검사 결과를 볼 수 있으니까요....
접수먼저 하라고 했다고 욕하거나 화내지 좀 마세요 이유가 있으니까 하라하는거겠죠..
그리고 제발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에 행복한 줄 아시길..... 진짜 말 안통하는 보호자 또는 환자 때문에 속타는 간호사중 한명입니다
진짜 이럴때마다 그만두고싶어요....
평소 눈팅만 했는데 진짜 공감돼서 댓글 남겨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선생님🥰
병원 관계자로 공감 100% 인데 그냥 이해 안하고 싶은 사람은 이해할려고 안하고 그냥 무조건 돈만 생각한다고 우기는 사람들인걸로 생각하시는 편이 좋은거 같아요
급해죽겠는건 의료진이랑 응급환자가 급한거고 보호자가 급한건 아니잖아요. 아픈 환자한테 접수하라고 하면 아파서 힘들긴하지만...
오히려 병원 사람은 급한데 진료협조 안되면 오히려 애가 탑니다 ㅠ
구슬언니덕에 댓글들 보면서 예비간호사는 선한 영향력에 감동 받았어요 오래오래 유튜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결국 접수도 환자분들의 편리와 안전을 위해서 하는 건데 다 돈 때문이다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는 사람들은 결국 자기 말들이 맞다고 우기고 싶고 영상을 제대로 안 본사람이 아닌지….. 이걸 보면서 예비 의료인으로서 참 갑갑합니다 😂
누가 누군지 알고 진료를 보라는겨... 의료사고 걱정도 안 되나.. 급한 마음은 알겠지만 진짜 답답 속상합니다. 어딜가도 다 카운트나 데스크 먼저 들르면서 왜 무엇보다 중요한 병원에선 그걸 이해못하는지ㅜㅜ
하... 머릿속에 돈밖에 없는 사람들은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을거예요
저희 아빠 암 진단 받고 항암만 4년차라 세브란스 정말 2주에 한번씩 가는데 간호사 선생님들 수고가 많으십니다 감사드려요 ♡
주위에 의료인이 꽤있는 비의료인입니다.
당장 은행에가서 통장만들때, 통장에 돈넣을때, 아니면 휴대폰이 고장이나서 수리하러갔을때 접수안합니까..? 휴대폰 다들 쓰시잖아요 휴대폰이 고장나서 센터에가서 접수하라는소리들으면 왜접수해야하냐 이거 고치는게먼저아니냐 라고 하지 않잖아요.. 사람목숨이랑 휴대폰이랑은 엄연히 다른것이고 상활또한 다른것이지만 대한민국 정보화사회에서 접수하는거 30분걸립니까.. 가서 1분2분만 이름 생년월일말하고 오면되는거 그게 왜그렇게 불만입니까.. 그리고 다른거보다 접수안하고 치료나 검사하게되면 그검사결과 다른사람이랑 섞여서 진짜 병있을때 잘못되면 어쩌시려고그래요 접수안하고 김아무개 이아무개 이렇게해두면 다른 김아무개로 해둔사람이랑 결과가 바뀌면 어쩌실라그래요.. 진짜 그거때문에 주위에있는 의료인친구들 맨날 힘들어하는거보면 너무 속상합니다진짜..
+구슬언니님보고 더더욱 친구들이해를 잘하게되가고있어요..! 모든게 본인이 맞다고 하는사람들로인해 상처받지않으셨으면좋겠어요..!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ㅋㅋ 무식해서 그래요.. 응급 환자는 처치먼저 한다고 말했는데도 결국 돈때문에 그런거 아니냐!! 라고 자기말만 맞다고 우기는 사람들은 그냥 멍청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상처받지말구 넘어가세요..ㅠㅠ
이게 맞는듯..! 무식해서 그러는게 사실 맞지
맞아요ㅋㅋ 멍청해서그럼ㅋㅋ 아무리 급한 일이라도 모든일에는 순서가 있는법인데 말이죠ㅠㅠ
왜 접수를 해야만 진료를 볼 수 있을까?> 내가 진료를 보려면 알아야 할 것이 있겠지?> 그럼 그 사실을 어떻게 전달할까?> 전산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 같은데?> 전산 시스템을 쓰려면 접수가 필요하겠구나!
이 5단계의 과정만 거치면 대충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설명해줘도 억지부려가며 시스템을 바꾸던가 하라는 건 생각을 못하는건지 아님 안하는건지...
말 알아듣는 사람들은 알아 듣지만
저렇게 언급한 사람들은
어차피 계속 설명 해줘도 귀 틀어 막을 겁니다.
자기 말이 맞다고 인정 해줘야 고집 그만 부릴 사람들...
꼭 듣고싶은 것 만 듣고 진상 짓 하는 사람들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다를게 없어요.. 구슬언가 아는 만큼 답답한 거예요ㅜㅜ 모르면 답답이라도 할까요ㅠㅠ 저도 응급실 시스템 몰랐는데 구슬 언니 덕분에 또한 새롭게 알아가며 시야가 더 넓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진짜 정말 막말로 돈이 우선이면 뭐 어때 응급실 갈 정도면 당장 목숨은 살리고 봐야지 거 참.. )
아무리 백 번을 설명해도 끝~까지 이해 못하고 지 좋을대로만 생각하는 환자 보호자 있음... 의료체계를 완전 오해하고 있어서 피해봤다고 생각하는...그 화풀이를 전부 간호사한테 함ㅋㅋㅋ 얘기 나누면 답답~함. 난 월급쟁인데 돈 더 뜯어서 뭐하냐고...
제가 실습한 병원 한 수간호사 선생님도, 제가 학창시절 지역사회 정신건강재활센터에서 실습할 때 지도 교수님도 말씀해주신 게 있습니다. 임상 간호사도 매우 훌륭한 직업임이 분명하지만 세상을 변화시키고 사람들 인식을 바꾸는데엔 아무래도 한계가 있다고요. 그래서 두 분 다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로 나가 여러 정책을 낼 수 있고, 홍보할 수 있고 다양한 영향력을 뻗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구슬언니가 바로 그런 역할을 하고 계신 분 아닐까 싶어요. 뭐 언론사에선 무단으로 퍼간 거긴 하지만 이렇게 주요 언론사를 통해,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 엄청난 조회수를 뽑아내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응급실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제대로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이 또 있을까요? 저는 이렇게 할 수 있는 간호사는 임상에 있든 어디에 있든 별로 없다고 봅니다. 구슬언니의 이런 역할이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큰 한 걸음이 될거라고 저는 확신해요.
아 그리고 너무 몇몇 멍청한 악플들에 상처 받지 말고 신경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구슬언니는 저보다 인생 선배고 응급실에서 일하면서 의료인이든 환자든 보호자든 더 많은 이상한 사람들을 봐오셨죠. 그런 인간들보다 더 이상한 사람들도 익명 뒤에 숨어 큰소리 칠 수 있는 게 인터넷이니까요. 유튜브는 거대한 플랫폼이라 그게 더 심해요... 하지만 그 반대도 마찬가지로 분명 많은 사람들이 구슬언니의 진심을 알아주고 많이 배워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잘 부탁드립니다.
요즘 다들 독해력이 떨어져서 접수 라는 말이 어렵나봅니다 앞으론 환자등록 하고 오세요 라고 해야하나요
구슬 님 힘내십셔! 병원 내 모든 쌤들 파이팅입니다
진짜ㅜㅜㅜㅜㅜ 일반인인데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는 거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나중에 큰일이 생기면 일단 무조건 꼭 의료진 분들 말 바로 따르고 접수부터 해야겠네요!!
저번 영상 보고 그렇구나~ 했던 사람인데
댓글은 보통 불만있을때 쓰는 경우가 많아서 부정적인게 너무 부각되는거같아요
분명 시스템 문제삼고 돈 타령 하는 사람들보다 저처럼 그렇구나 하는 사람이 훨씬훨씬 많을거에요
구슬언니 항상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힘내세용
저희 엄마도 소위 맹장이라고 하는 것 떄문에 응급실 가셨는데, 제가 엄마 인적사항 쓰고 하는 동안 엄마는 저쪽에서 진단 받고 계셨어요. 주민번호 더듬더듬 기억해서 다 쓰고 간호사 샘이 전산에 올리시는 동안 의사 샘이 맹장이라고 다들 그러는데 전문용어로 충수돌긴가 그거 터진거 같다고 설명하시면서, 검사결과 나오면 바로 수술들어가야할 것 같으니 동의서 먼저 작성해 두겠냐 해서 울며 고개 끄덕... 그랬더니 바로 다른 샘이 위험할 수 있는 부분들이나 이런 거 설명해주시고 싸인. 결과 나오자마자 미리 파악해둔 빈 곳(수술방)으로 연락하심. 그리고 수술...! 엄청 빠르게 휙휙 돌아가더라고요. 그때는 수술이 첨이고 아빠도 안 계신 것에 당황한 갓 스무살이라 울어재끼기 바빴는데, 간호사 샘들이 코코아도 타주시고 수술실 헤매지 않고 앞에가서 기다릴 수 있게 그림 약도도 그려주시고 아빠 번호 받아가셨어요. 당황해서 폰을 집에 두고와가지고 전화 틈틈이 걸어서 연락해주신다고... 30분쯤 지나 일하다 택시타고 온 아부지 붙잡고 어찌나 울었던지 ㅜㅜ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체계가 있어서 더 신속했던 거 같아요!
아니 근데 병원 진료받고 돈내야되는거 당연한거아닌가요? 지들이병원차리던가 ㅋㅋㅋ 병원이 자선단체인가 보호자가 아픈것도아니고 접수해주는게 어려운것도아니고 죽으라아픈사람들 접수할때까지 진료 안봐주는것도아니고ㅠㅠ
그리고 구급차에 실러가면 접수처로 안가고 원무과샘들이 오셔서 접수해주셔요 못걸을만큼 아픈사람 접수처로 보내지않아요ㅠㅠ
접수해서 치료다받아놓고 나중에 돈안내고 가는사람도 있음... 돈받으려고.. 가 목적이 아니라는거..
제가 근무하는 병원도 그렇지만 이전에 환자 로 내원 했던 병원들은 접수할때 돈을 안받더라구요 돈 낼때는 수납 하라고 하지...
구슬언니 쇼츠 영상으로 처음 접했는데 진짜 설명 잘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힘내세용 ~
외래도 보통 접수 부터 하라고 하던데... 왜 돈부터 내라고 한다고 하는지 답답합니당 ㅠ... 개인 병원도 접수 하고 의사 진료 받고 나서 수납했어요... 어떤 병원을 가신건지 ㄷㄷ...
모르면 가르쳐주는 분들 말씀을 잘 새겨들어야하는데 어? 내 말에 토를 다네? 어? 화나네? 이러는 사람들은 정신병원에 가보십셔...
이렇게 자세하게 세세하게 조목조목 설명해주는데도 불구하고 돈때문이다 시스템을 바꿔라 라고 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고 그냥 남한테 빈정대고 심보가 고약한 사람들인거죠
이렇게 자세히 말씀해주셨는데도 또 이해를 못하는 사람은, 그냥 무작정 딴지 걸고 싶은 이상한 사람일 거에요. 그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영상을 보게 될 정도로 구슬언니님이 인기가 많아진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지나가는 학생간호사입니다 -
병원 전산시스템 (접수절차와 디지털 의료기록 포함해서) 이 있는 이유는 혼선을 줄이고 의료사고를 막을려고 있는겁니다
그로 인해서 환자 각 개인에게 환자중심과 좋은 양질의 케어를 줄수 있게 되겠죠.
비록 응급실에서는 모두가 많이 급하지만 서로서로 이해하면서
더 심한 의료사고를 막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사하는대도 손님으로 답답한 인간들 어지간히도 많은대 급한 응급에선 그 답답이들이 얼마나 의료진들을 괴롭힐까... 상상만해도 소름이...
체크 카드로 계산하고 현금 영수증 달라는 인간이 제일 많고 그런 인간중 10에 89은 체크 카드도 카드다라고 설명을 해줘도 이해를 못함 ㅡㅡ
말기 암환자였던 우리 엄마 덕분에 일주일에 두번이나 응급실을 간 적도 있었습니다 😭 갈 때마다 느낀 게 참 고생하신다 였어요 ㅋㅋ... 머리채 잡히는 간호사도 봤고... 여튼 이제 엄마가 편히 하늘로 떠나 쉬고 계셔서 이제는 응급실 갈 일이 없을 예정(?)이지만... 여튼 의료시스템의 격을 따지기 전에 환자 또는 보호자분들 또한 예의를 지켜주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그렇게 설명해도 이해 못하는 사람은 계속 이해 못해요 이해하는 사람은 지난번 영상으로 벌써 이해했어요~~
힘내세요
아주 병원을 호텔로 아는 사람들이 넘치네요...
병원비 수납도 외상으로 하고 오래 안내는 어르신들도 엄청나던데.. 한국 의료시스템이 그나마 효율적인데다 자기들 봐주려고 의료인력과 환자의 건강을 바꿔줄 정도로 잘 돼있는 건지도 모르고 떼쓰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는게 참 슬픕니다ㅜ
아무리 짖어봐야 수납부터해야해... 힘빼지 말고 감정소모하지 말아요. 응급처치하는 사이에 접수하면 시간도 단축되고 얼마나 좋아
저 진짜 전영상보고 너무 감명(?)깊었는데 ㅠㅠ 그런 댓글 보고 속상하셨다니 ㅠㅠ
제가 심정지 온적이 있어요. 대학병원 가자마자 의사들 대기하고있다가 앰뷸 열리자마자 베드 끌고 가버리고 엄마 덩그러니... 정신차리고 보니 접수하시고 오라. 접수 하자마자 코로나검사며 피검사며 다했더라구요. 뭐든 나와야 그에 맞는 처치가 들어가니까요 ㅠㅠ 물론 그사이에 cpr 하면서, 결과 나오고 난 이후인지 모르지만 에크모며 루카스(명칭이 기억안남 ㅠㅠ) 다 써서 살아났어요. 대학병원은 의식없는경우 아니면 접수해서 검사 돌리고 처치를 해주시더라구요.. 그때 응급중환자실 있으며 간호사쌤들과 많이 친해졌습니다. 그러고 구슬언니 알게됐는데 항상 간호사쌤들에게 감사했지만 이런 속내까지 알면서 그 마음이 더 커졌어요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당장 자기 카톡 로그인이 다른사람으로 되어 있으면 하늘이 무너질사람들이
절차와 신원을 무시하고 뭐가 될거라고 생각하는게 신기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병원도 땅파서 환자들 보는것도 아닌데...돈 받는게 이상한건가...??
저렇게 알지도 못하고 악플쓰는 사람들은 항상 예리한척 똑똑한척 온갖 척은 다하면서 꼭 무례하게 반말로 댓글 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