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9 프루스트 효과라고 감각에 의해서 특정한 기억이나 생각들을 떠올리는걸 말해요. 튀긴 옛날치킨냄새를 맡고 퇴근길 치킨을 들고 어린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던 가족을 떠올린다거나 특정한 음식을 먹으면 떠올리는 추억처럼, 냄새나 향으로 잊지못하는 기억이 떠오르곤한다는데 테리의 샴푸와 앵보두목도 그런것같아요.
내 첫번째 개 또또는 내가 4살 때 와서 21살이 되기 이틀 전에 떠났음. 엄청 영리하고 겁많은 아이였음. 나랑 4살 터울인 인간 여동생은 쨍알쨍알 시끄러웠는데, 오죽하면 내가 인간 여동생한테 가끔 또또 좀 닮아봐라 했을 정도로. 그렇게 얌전했던 개라 아픈걸 티도 안내고 참았고, 우리는 또또의 인내와 배려를 당연하게 여기다 시기를 한참 놓쳤음. 그리고 안락사를 상당히 강력하게 권고받았음... 지금 이 순간에도 너무 괴로울 거라고 하더라... 난 또또 가는 모습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음. 근데 정말 게임 속 주인공처럼 기억이 잘 안남. 그래도 아직 10년이 채 안된 일인데. 그리고... 두목 말처럼 기억 안나는 순간들이 무거운 빗방울처럼 툭툭 정수리에 떨어지기도 함. 당연히 아직까지도 그럼... 두목 유독 힘들어하는 장면이 나랑 겹쳐서 영상 본 이래 처음으로 과몰입 장난아니게 했고, 안물안궁 장문 댓글까지 쓰고 앉았네. 정말... 잔인하지만 찬란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였어... 존나 너덜거리게 되엇ㅅ지만... tmi) 우리 집은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셔서 새 인연을 맺었음. 또또랑 모든 것이 반대인 막내임. 이녀석이 와서 적응해준지도 벌써 9년이고, 나는 오늘도 쿨매트 교체 머신으로 일할 수 있어 행복하다...
반려견이 아닌 반려묘를 키우던 집사였습니다 ... 그래서 그런지 너무 공감되고 영상 보면서 저희 집 애기가 생각나 엄청 울었습니다 ... 앵보님처럼 애기때 저희집에 왔었거든요 비록 4년밖에 못살고 죽었지만 ... 처음 떠나보낸게 아니라서 익숙해질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떠났을 때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고양이들은 떠나기전에 자기 죽는 모습 보여주기 싫어서 집사 안보이는 곳에서 죽는다는데 우리 애도 그랬더라고요 ,,, 침대 밑에서 죽어있는거 보고 엄청 껴안고 울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더 잘해줄걸 더 많이 놀아줄걸 하고 후회되네요 떠났을땐 밥도 못 먹고 온종일 머릿속에 그 아이만 생각나 하루종일 운 기억이 있어요 저도 우리 애 물건 아직까지도 못 버리고 가지고 있는데 볼때마다 우리 애 생각이 나서 씁쓸하고 그러네요 그후로 무서워서 동물 못 키우겠더라구요 부디 내가 그 아이에게 좋은 집사로 기억됐으면 좋으련만 ... 나랑 지냈던 날이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됐으면 좋으련만 ,,, 개나 고양이나 하늘에서 주인 올때까지 기다린다고 하던데 난 아마 많이 늦을거야 그러니 기다리지 말고 거기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잘 놀고 있어 우리 또 만나자 사랑해
지하철에서 보다가 펑펑 울어벌임....😂😂😂 두목 심정도 이해되고 우리집도 토끼 키우는데 2살도 안되서부터 이빨이 많이 아파서 발치도 하고 한달에 한두번 꼴로 병원검진 받고 있는데 울엄마 데려올때는 너네가 알아서 병원비대고 해 그랬는데 애기 아프다고 수술받아야 한다고 하니까 바로 그냥 수술비 대주고 요즘엔 엄마가 나나 동생보다 더 애낌... 토끼 수명이 멈머나 고양이보단 짧아서 더 금방갈걸 아니까... 너무 힘들 것 같고.... 사실 발치수술하고 하는게 과연 얘한테 좋은 일인지 병원치료를 계속 받고 매일매일 두번씩 약 먹이는 것도 그렇고 항상 그런 생각이 드는데...
초등학교 저학년 때 였던거 같은데 부모님이 나를 낳기 전부터 키우시던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어머니가 너무 힘들어 하시니까 아버지가 갈색에 쪼꼬만 강하지를 대려오셨었음, 그날 바로 아버지랑 나만 강아지를 대리고 동물병원에 가서 건강검진을 했었고 강아지가 건강검진 받는걸 기다리는 동안 아버지가 나한테 이름을 지어주라고 해서 머리를 쥐어짜서 사랑이라는 이름을 지어줬었음... 강아지를 정면에서보면 얼굴이 하트 모양이였거든...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보니까 건강검진이 끝나고 수의사 선생님이랑 사랑이가 같이 나왔음, 수의사 선생님이 덤덤하게 검진결과를 알려주셨었음... 결과는 심장사상충에 감염되 있었고 아마도 어미견에게서 감염된 거 같다고 하셨었음... 그 후 수의사선생님이 심장사상충은 치료할 수 가 없어서 안락사를 시켜주는게 낫다고 했었음... 그렇게 나는 사랑이랑 만난지 1시간도 채 안돼서 이별을 했음... 처음으로 이름을 지어줬던 아이였고 너무 사랑스러웠어서 진심으로 너무 가슴이 아팠었음...
고양이 두 마리 키우고 있어요. 다른사람 동물 돌봐준 걸 제외하고 제가 직접 동물을 키우는 건 처음이에요. 아직 둘 다 건강하고 젊지만 언젠가는 끝이 오겠죠. 그 날이 오면 그동안 어떻게 지냈든 간에 후회가 없을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냥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한번 더 안아주려고요.
애완동물은 아니지만... 가족 중에 먼저 떠나버린 분이 있습니다. 보내고 난 뒤에 제일 먼저 했던 게 흔적을 지우는 일이었던 거 같아요. 입을 사람이 떠나버린 옷을 버리고 사진과 책을 구석에 치우고 하나하나 다 찾아서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뒀어요. 많이 추스른 뒤에는 아, 그냥 몇 개 더 남겨둘 걸... 이런 생각이 났지만 그 당시에는 진짜 지우지 않고는 못 이길 것 같았더랬죠. 음, 잘 봤습니다.
1:03:05 여기부터 두목이랑 같이 울고 있는 앵두단 여기 하나ㅠㅜㅜㅜ... 1:04:32 두목의 반려견 이야기 1:07:10 있을때 잘할게 두목...(?) 저도 앵보님처럼 떠나보낸 제 처음이자 마지막 강아지가 생각나서 눈물 찔찔 흘렸네요ㅠ...어쩔 수 없어!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이런 스토리 보면 우리 강쥐 생각에 눈물버튼이 눌린다고~~~!
4월달에..위험한곳에서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아이를 어머니와 데려와 키웠었습니다 늦은저녁에..분유먹이고 한다고 시내에 나가 사서...먹였었는데... 진작에 병원에 갈걸... 진작에 더 잘해줄걸..일주일도 채 되지않아 고양이 별로 갔습니다... 그렇게 활발한 아이가... 분유를...안먹어도 억지로라도 먹일걸....친구의 조언들을걸....미안해 하랑아... 미안해.. 너가 순식간에 고양이 별로 가버렸을때..솔직히 장난인줄 알았다..? 엄마가 장난치는줄..알았는데 그렇게 활발하고 그렇게..돌아다니던 아이가.. 너를 만져보니까...따뜻하더라 심폐소생술을 했는데도 따뜻해서....아직 안늦었다고... 그리 생각 했었어... 니가 추울까봐..핫팩있는곳에 놔두려했었는데.. 어머니가 공장부지에 묻어주신다고 다음날에 데려가셨었지.. 너가 있던 박스...핫팩 다 남아있었는데... 꿈에 안나와도 좋으니까...고통스럽거나 아프지말고..마음껏 뛰어놀고 밥..많이 먹을 수 있는 평화로운..삶을 살기를
전 개를 예전 애들까지 치면 적어도10마리가 넘어요. 그중에 애들이 죽는 모습은 한번도 본적도 아뵤고 들은적도 없었답니다 어릴때 저는 감성적이고 많이 여려서 우는 일이 많았는데. 그것때문에 아마 부모님이 말하지 않으신것같아요 점점 개들이 바뀌더군요 몆마리 사라지고 새로운 애들이 생기고.. 계속 반복 돼었어요. 지금 중1이된 저는...... 모든걸 지감적으로 알았어요~.내 품안에 있던 개들은 대부분 이미 이세상에 없다는걸. 지금도 3~4마리 키우고있어요.하지만 다른공간 쪽에서 키우는애들은 제가이재 보지 않아서 죽었는지 살았는지 몰라요...ㅎ 그래도 맨날 아침에보고 저녁에보는 댕댕이라는 저희 집을 지켜주는 개 한마리는 확실하게 건강 하답니다... 그전에는 지금개의 엄마가 있었는데 말이죠... 하...ㅎ하하ㅏㅏㅋ하하ㅏㅏㅏㅏ 왜...어째서.... 다...사라진..ㄱㅓ야...?
테리는 되게 행복한 개였을 것 같다. 저렇게 자신을 기억해주고 그리워하는 사람인데. 귀찮게 했더라도 많은 사랑을 줬을거고 테리도 행복한 기억 많이 가지고 훗날에 주인을 만날 곳에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겠지.
썸넬 보자마자 다시 눈물수도꼭지 틀어버리기...
42:09 프루스트 효과라고 감각에 의해서 특정한 기억이나 생각들을 떠올리는걸 말해요.
튀긴 옛날치킨냄새를 맡고 퇴근길 치킨을 들고 어린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던 가족을 떠올린다거나
특정한 음식을 먹으면 떠올리는 추억처럼,
냄새나 향으로 잊지못하는 기억이 떠오르곤한다는데
테리의 샴푸와 앵보두목도 그런것같아요.
난 일주일마다 슬퍼져도 좋으니까 우리 강아지가 있는 환상을 반복해서 보고싶음 아직도 8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보고싶고 사랑하고 그리워
내 첫번째 개 또또는 내가 4살 때 와서 21살이 되기 이틀 전에 떠났음.
엄청 영리하고 겁많은 아이였음. 나랑 4살 터울인 인간 여동생은 쨍알쨍알 시끄러웠는데, 오죽하면 내가 인간 여동생한테 가끔 또또 좀 닮아봐라 했을 정도로.
그렇게 얌전했던 개라 아픈걸 티도 안내고 참았고, 우리는 또또의 인내와 배려를 당연하게 여기다 시기를 한참 놓쳤음.
그리고 안락사를 상당히 강력하게 권고받았음... 지금 이 순간에도 너무 괴로울 거라고 하더라...
난 또또 가는 모습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음. 근데 정말 게임 속 주인공처럼 기억이 잘 안남. 그래도 아직 10년이 채 안된 일인데. 그리고... 두목 말처럼 기억 안나는 순간들이 무거운 빗방울처럼 툭툭 정수리에 떨어지기도 함. 당연히 아직까지도 그럼...
두목 유독 힘들어하는 장면이 나랑 겹쳐서 영상 본 이래 처음으로 과몰입 장난아니게 했고, 안물안궁 장문 댓글까지 쓰고 앉았네. 정말... 잔인하지만 찬란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였어... 존나 너덜거리게 되엇ㅅ지만...
tmi) 우리 집은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셔서 새 인연을 맺었음. 또또랑 모든 것이 반대인 막내임. 이녀석이 와서 적응해준지도 벌써 9년이고, 나는 오늘도 쿨매트 교체 머신으로 일할 수 있어 행복하다...
반려동물을 길러본 적 없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오는지...ㅠㅠ 솔직히 이 영상은 안 올리실 것 같았는데 이렇게 편집해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 감사합니다..
썸네일 보자마자 시큰하게 울어서 눈두덩이 버거 패티가 되었고...영상을 틀자마자 눈물이 안멈춰서 귀로만 듣고 있는데 가섬이 북북..찢어진다
이젠 네가 짖던 소리가 기억이 안나는데 가끔 현관문을 열면 네가 짖는 소리가 들려....
저희 강아지도 암이나 다름없는 판정을 최근에 받아서 치료중이긴 하지만.....좀더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곁에서 함께해주면 좋겠어요. 우리집 아이와의 일상은 나에겐 이제 너무 당연한데 없을거라는 상상을 해본적도 없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나마에와 테리...나마에 욘데요...
진짜 울 두목님 눈물 흘리는거 보고
눈물 1L는 뽑은 것 같슴다...
테리야ㅜㅜㅡㅜㅡㅜㅜㅡㅡㅜㅜㅜㅡㅜㅠ
게임 끝나고 끄자마자 두목 뒤에 액자보고 오열함 실환가
게임은 몇번 봐서 적응했는데 두목때문에 계속우네...
마지막 타이틀은 주인공이 현 상황을 드디어 '벗어났다'라는 의미인것 같네요.
몇달전 떠난 반려조를 아직 못떠나보내고있는데 마지막에 다시 올게 하고 갔는데 약속을 못지킨게 계속 짐이 되어있네요 우리 겁보 앵무 많이 보고싶네요…
기억이란 게 잘 안 날 때가 있어 확실히 ㅠㅠ.. 마자요 두목
그치만 잠시 잊은 것 뿐이지 언제나 우리 마음 속에 잇어요
네오때문에 울었는데 썸네일 보고 또 울컥하네요 감동적인 영상 감사합니다
반려견이 아닌 반려묘를 키우던 집사였습니다 ... 그래서 그런지 너무 공감되고 영상 보면서 저희 집 애기가 생각나 엄청 울었습니다 ... 앵보님처럼 애기때 저희집에 왔었거든요 비록 4년밖에 못살고 죽었지만 ... 처음 떠나보낸게 아니라서 익숙해질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떠났을 때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고양이들은 떠나기전에 자기 죽는 모습 보여주기 싫어서 집사 안보이는 곳에서 죽는다는데 우리 애도 그랬더라고요 ,,, 침대 밑에서 죽어있는거 보고 엄청 껴안고 울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더 잘해줄걸 더 많이 놀아줄걸 하고 후회되네요 떠났을땐 밥도 못 먹고 온종일 머릿속에 그 아이만 생각나 하루종일 운 기억이 있어요 저도 우리 애 물건 아직까지도 못 버리고 가지고 있는데 볼때마다 우리 애 생각이 나서 씁쓸하고 그러네요 그후로 무서워서 동물 못 키우겠더라구요 부디 내가 그 아이에게 좋은 집사로 기억됐으면 좋으련만 ... 나랑 지냈던 날이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됐으면 좋으련만 ,,, 개나 고양이나 하늘에서 주인 올때까지 기다린다고 하던데 난 아마 많이 늦을거야 그러니 기다리지 말고 거기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잘 놀고 있어 우리 또 만나자 사랑해
다시보기를 연속 3번 돌려본것도 처음이고 볼때마다 개쳐운것도 처음이다
두목 휴가는 맛깔나게 즐기고 계신가요? 오늘 뱅송 없다고 긴 영상 올려주시구... 바부 두목... 푹 쉬고 재충전해서 와요! 일요일을 기다릴게요!
지하철에서 보다가 펑펑 울어벌임....😂😂😂 두목 심정도 이해되고 우리집도 토끼 키우는데 2살도 안되서부터 이빨이 많이 아파서 발치도 하고 한달에 한두번 꼴로 병원검진 받고 있는데 울엄마 데려올때는 너네가 알아서 병원비대고 해 그랬는데 애기 아프다고 수술받아야 한다고 하니까 바로 그냥 수술비 대주고 요즘엔 엄마가 나나 동생보다 더 애낌... 토끼 수명이 멈머나 고양이보단 짧아서 더 금방갈걸 아니까... 너무 힘들 것 같고.... 사실 발치수술하고 하는게 과연 얘한테 좋은 일인지 병원치료를 계속 받고 매일매일 두번씩 약 먹이는 것도 그렇고 항상 그런 생각이 드는데...
초등학교 저학년 때 였던거 같은데 부모님이 나를 낳기 전부터 키우시던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어머니가 너무 힘들어 하시니까 아버지가 갈색에 쪼꼬만 강하지를 대려오셨었음, 그날 바로 아버지랑 나만 강아지를 대리고 동물병원에 가서 건강검진을 했었고 강아지가 건강검진 받는걸 기다리는 동안 아버지가 나한테 이름을 지어주라고 해서 머리를 쥐어짜서 사랑이라는 이름을 지어줬었음... 강아지를 정면에서보면 얼굴이 하트 모양이였거든...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보니까 건강검진이 끝나고 수의사 선생님이랑 사랑이가 같이 나왔음, 수의사 선생님이 덤덤하게 검진결과를 알려주셨었음... 결과는 심장사상충에 감염되 있었고 아마도 어미견에게서 감염된 거 같다고 하셨었음... 그 후 수의사선생님이 심장사상충은 치료할 수 가 없어서 안락사를 시켜주는게 낫다고 했었음... 그렇게 나는 사랑이랑 만난지 1시간도 채 안돼서 이별을 했음... 처음으로 이름을 지어줬던 아이였고 너무 사랑스러웠어서 진심으로 너무 가슴이 아팠었음...
고양이 두 마리 키우고 있어요. 다른사람 동물 돌봐준 걸 제외하고 제가 직접 동물을 키우는 건 처음이에요. 아직 둘 다 건강하고 젊지만 언젠가는 끝이 오겠죠. 그 날이 오면 그동안 어떻게 지냈든 간에 후회가 없을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냥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한번 더 안아주려고요.
처음보는 게임이네 하고 가볍게 들어왔다가 한시간짜리 영상을 다섯시간째 보고 ㅇ있네요......... ...... 가슴이짖어지는중
애완동물은 아니지만...
가족 중에 먼저 떠나버린 분이 있습니다. 보내고 난 뒤에 제일 먼저 했던 게 흔적을 지우는 일이었던 거 같아요.
입을 사람이 떠나버린 옷을 버리고 사진과 책을 구석에 치우고 하나하나 다 찾아서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뒀어요.
많이 추스른 뒤에는 아, 그냥 몇 개 더 남겨둘 걸... 이런 생각이 났지만 그 당시에는 진짜 지우지 않고는 못 이길 것 같았더랬죠.
음, 잘 봤습니다.
두목 고마워 너무멋진게임이지만 힘든게임이기도 한데 끝까지 달려줘서
또다시 울러..왔다…
후각이 기억중에 가장 오래 남는거니까요...
으이구...... .울보두목...울보앵두.... 나두 울보.. ㅠㅜㅜㅠㅠㅜㅠㅠ
많은걸 알게해줘서 고마운 우리 강아지... 저희 집 강아지를 키워보지 않았다면 이 게임에 대해 슬픈 게임정도로 생각했을거예요.
이거 보고 두목의 레오 들으니까... 진짜...
너무 오열하며 봐서 머리가 아프네요ㅠㅜ 나는 죽을 때까지 절대 동물 못 키울듯
아..내 눈에 수도꼭지 누가 틀었냐 ㅠㅠㅠ
영상도 안봤는데 썸네일부터 눈물이 나다....................
흔적 지울때부터 계속 울면서 컴터앞을 못 벗어나고 있다...
익숙한 외갓댁 강아지가 게임에서 나온 것처럼 흰 털이 복슬복슬한 사모예드였어요. 복복복복....
28:35 두목두목 눈물샘 자극 시작
30:40 눈물....
1:03:05 여기부터 두목이랑 같이 울고 있는 앵두단 여기 하나ㅠㅜㅜㅜ...
1:04:32 두목의 반려견 이야기
1:07:10 있을때 잘할게 두목...(?)
저도 앵보님처럼 떠나보낸 제 처음이자 마지막 강아지가 생각나서 눈물 찔찔 흘렸네요ㅠ...어쩔 수 없어!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이런 스토리 보면 우리 강쥐 생각에 눈물버튼이 눌린다고~~~!
영상보다 눈물나네요....
재강아지랑 똑같네요 아픈데 내옆에 있는게 너무 욕심 같애서 안락사를 했거든요
휴지 꼭 껴안고 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시작부터 다 예상가고 뻔하네 하나도 안슬프다제발진짜제발좀요제발제발
진짜 이생각하고 봤는데
펑펑움 ㅇㄴ.....
바로 좋아요누르고 시청해버리기
밥먹을때 보는 앵보
밥먹으면서 보다 울었어ㅠㅠㅠㅠㅠㅠㅠ
이별이... 참.. 엄마 보고싶다.
광광 울었네ㅠㅜㅠㅜ
앵두야 언제 울어?
3
3분 뒤?
2..
1....
더 잘해줄걸…😢
4월달에..위험한곳에서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아이를 어머니와 데려와 키웠었습니다
늦은저녁에..분유먹이고 한다고 시내에 나가
사서...먹였었는데... 진작에 병원에 갈걸...
진작에 더 잘해줄걸..일주일도 채 되지않아 고양이 별로 갔습니다... 그렇게 활발한 아이가... 분유를...안먹어도 억지로라도 먹일걸....친구의 조언들을걸....미안해 하랑아... 미안해.. 너가 순식간에 고양이 별로 가버렸을때..솔직히 장난인줄 알았다..? 엄마가 장난치는줄..알았는데
그렇게 활발하고 그렇게..돌아다니던 아이가.. 너를 만져보니까...따뜻하더라 심폐소생술을 했는데도 따뜻해서....아직 안늦었다고... 그리 생각 했었어...
니가 추울까봐..핫팩있는곳에 놔두려했었는데.. 어머니가 공장부지에 묻어주신다고 다음날에 데려가셨었지..
너가 있던 박스...핫팩 다 남아있었는데...
꿈에 안나와도 좋으니까...고통스럽거나 아프지말고..마음껏 뛰어놀고 밥..많이 먹을 수 있는 평화로운..삶을 살기를
너무 슬퍼요ㅠㅠㅠㅠ
다시봐도 너무 너무 으아악
저는 고앵이 키우고 있는데... 다섯살때 입양해서 벌써 8살이 됐어요ㅠ... 가끔 너무 무서워요 우리 애기 보내고 어떻게 살지 싶어서... 숨이 턱턱 막혀요..
두목 사랑해
그래서 아직이구나…
썸넬에선 강아지가 앵보님 한대 치겠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개를 예전 애들까지 치면 적어도10마리가 넘어요. 그중에 애들이 죽는 모습은 한번도 본적도 아뵤고 들은적도 없었답니다 어릴때 저는 감성적이고 많이 여려서 우는 일이 많았는데. 그것때문에 아마 부모님이 말하지 않으신것같아요 점점 개들이 바뀌더군요
몆마리 사라지고 새로운 애들이
생기고.. 계속 반복 돼었어요. 지금
중1이된 저는...... 모든걸 지감적으로
알았어요~.내 품안에 있던 개들은 대부분 이미 이세상에 없다는걸.
지금도 3~4마리 키우고있어요.하지만 다른공간 쪽에서 키우는애들은 제가이재 보지 않아서
죽었는지 살았는지 몰라요...ㅎ
그래도 맨날 아침에보고 저녁에보는 댕댕이라는 저희 집을
지켜주는 개 한마리는 확실하게
건강 하답니다... 그전에는 지금개의 엄마가 있었는데 말이죠...
하...ㅎ하하ㅏㅏㅋ하하ㅏㅏㅏㅏ
왜...어째서.... 다...사라진..ㄱㅓ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