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눈으로 보니 알파고 수가 창의적이네 뭐네 하지 오로지 연산 기능이 극대화되어 나타난 결과일뿐. 361로 바둑 수가 워낙 무궁무진하다보니 이제껏 거기서 도를 찾고, 예를 찾고 자유로움을 찾았는데, 이젠 기계가 무수한 참고도를 놓아보고 확률에 의하여 결정하는 결정론으로 낙착됨. 그냥 인간끼리 즐기면 되지 기계에 졌다고 억울해 할 거 하나도 없음.
이 이후에 구리9단 등이 참가하는 2대2 바둑이 정말 중요합니다. 사실 여기서 구글이 보이려는 바가 드러나는데, 이세돌과의 바둑에서 실수 이후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죠. 그래서 구글이 과제는 그겁니다. 실착 이후 복구할 수 있느냐. 사실 알파고 실력에 구리 등이 두는 수가 최상일순 없고 분명히 실착이 나오고 알파고가 그 실착을 받아 이어 두어야 할 겁니다. 실착 이후에도 계속 무적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느냐 가 관건인 제3전입니다.
알파고는 항상 집크기와 삶을 비교하여 유리한 쪽으로 감정없이 다음 바둑을 옮겨 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두는 곳의 바둑은 최소한 삶이 보장되도록 만들어 놓는 것이 기본 로직이 아닌가 싶네요. 알파고를 이기기 위해서 연구해야 할 일은, 1. 인간은 처음 부터 두어온 모든 바둑알들의 연관성을 지어 생각하지만 알파고는 매번 새로운 상황 (바둑이 두어진 바뀐상황)에 처음 다시 시작한다는 거지요, 처음 포석을 두듯이, ... 2. 그러니 알파고를 이기기 위해서는 알파고의 전의 놓아진 바둑과 어떻게 연관을 지어 다음 바둑을 두는가가 아니라, 각 순간 무슨 순서로 (집 크기, 잡고 죽는 상황, ...) 알파고의 다음 바둑을 결정하게 하는지 그 로직 (인간의 아이디어)를 찾아 내는 것입니다. 3. 지금 알파고의 진정한 파워는 구글이 제공하는 무한한 용량 계산 능력과 속도의 컴퓨터 능력입니다. 그래서 알파고(컴퓨터)는 모든 경우의 로직을 제한된 시간 안에 충분히 돌릴수 있다는 거지요. 하지만, 하지만 창의력을 가진 인간이 결국 승리 할 겁니다.
저기요 진짜 궁금한게 있는데요 저기 상변에 알파고 가 둔수 프로들이 몰랐다고 하는수 .. 저는 그냥 프로 방송 잘안보는 편이라 저런 정석이 나올때 알파고처럼 하는게 보여서 저도 알파고 같이 저런 수를 뒀었는데... 제가 프로도 아니고 아마추어인데 제가 수읽기 해서 알파고처럼 상변을 처리했는데 저걸.. 프로들이 몰랐다고하는게 좀 충격이었어요..;; 제가 그렇게 천재도 아닌데.. 요즘 느끼는게.. 그 천명이 넘는 프로기사들이 연구를 했을텐데 저것도 모를정도면 수읽기를 할때 고정관념으로 하는 습관들이 있는건가요??... 좀 궁금하네요 오히려 고정관념이 있는 습관들때문에 저같이 하수가 본수도 못볼수도 있는건가요?? 알파고가 상변에 둔수는 그렇게 어려운게 아니라고 생각했는데..의외네요.. 전 바둑공부해본적도 없는데 저상황에서 수읽기해서 저렇게 뒀었는데 .. 그렇다고 제가 프로들보다 강하다고 할수도 없는데.... 혼란스럽네요..
천재라서기 보다는 바둑 스승이 없었기 때문에 스스로의 자유로운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승에게 배웠으면 절대루 그런 발상 안나옵니다, 만약 컴퓨터도 인간이 만들어낸 바둑정석이나 포석을 바탕으로 바둑을 둔다면 아마고수 정도의 실력은 되겠지만 프로를 능가하는 실력은 절대로 나오지 못할겁니다.
06:41 진짜 어이없네. 여기서 부터 알파고 두는거 보면 초보바둑 딱 떼고, 중급시작하는 딱 그수준인데, 아니 프로기사라는 것들이 그동안 이수순도 연구 안되어있단 말임? 원래 저자리는 바둑초보 막 벗어나면 제일먼저 저렇게 끊는걸 생각하는데, 저자리 놓는게 무슨 신수인냥,, 내가 진짜 어이 털린다. 내가 원래 바둑안보는데, 프로기사들 해설하는거 너무 어려워서 안보는데 알파고땜에 바둑 다시시청하게 되었음. 어떻게 된게 바둑초보가 볼때는 프로보다 알파고 바둑해설이 더 쉽고 이해도 더 잘되요. 알파고 두는게 딱 바둑이 중급올라간 사람이 두는 딱 그런자리임. 아마 바둑 중급정도 두는분들 알파고 하는거 보고, 맞아, 나도 저렇게 두는데,, 이렇게들 많이생각할거임. 알파고 진짜 잘나왔다. 마치 내가 프로기사들 다 쳐바르고 참교육 시키는 느낌임.
@@eugenepark9009 그러니, 님처럼 생각하는게 꼰대라는 말입니다. 나는 과학에도 관심이 많은데, 과학계에서는 상식으로 믿는 진리라도 의심하라고 가르쳐요. 요즘 사회가 과학의 영향으로 사람들 생각도 많이 바뀌었는데, 바둑계는 여전히 19세기 꼰대정신에 묶여있음. 나는 젊은 프로기사들이 꼰대바둑에 얽매이지말고, 알파고와 함께 연구하여 좀더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바둑을 해줬으면 합니다. 아무튼, 꼰대사절
진행자 참 이뿌다
해설 너무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26:10 여자 정면얼굴
커제는 단명의 천재로 끝날것인가..경망스런 경향이 강하다.
2점깔고 둬도 반반싸움이라 본다
인간의 눈으로 보니 알파고 수가 창의적이네 뭐네 하지 오로지 연산 기능이 극대화되어 나타난 결과일뿐. 361로 바둑 수가 워낙 무궁무진하다보니 이제껏 거기서 도를 찾고, 예를 찾고 자유로움을 찾았는데, 이젠 기계가 무수한 참고도를 놓아보고 확률에 의하여 결정하는 결정론으로 낙착됨. 그냥 인간끼리 즐기면 되지 기계에 졌다고 억울해 할 거 하나도 없음.
현제 커제와 알파고2.0의 치수는
3점?
프로기사 여러명이 무진장 의견을 모아서 알파고와 한판 붙으면 어찌되까?
내일 그렇게 한다잖아
@@woodykim7132 그런거 말고 한중일 10위까지 30명과 알파고가
하루 한수씩 1년 대국 같은거 하면 재밌을듯
송태곤 해설 짱!!!
글쎄 박정상이 해설짱
이 이후에 구리9단 등이 참가하는 2대2 바둑이 정말 중요합니다. 사실 여기서 구글이 보이려는 바가 드러나는데, 이세돌과의 바둑에서 실수 이후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죠. 그래서 구글이 과제는 그겁니다. 실착 이후 복구할 수 있느냐. 사실 알파고 실력에 구리 등이 두는 수가 최상일순 없고 분명히 실착이 나오고 알파고가 그 실착을 받아 이어 두어야 할 겁니다. 실착 이후에도 계속 무적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느냐 가 관건인 제3전입니다.
오 분석 짱
알파고가 실수란게있냐..
인간단한번의 승리를 챙겨준거다.
알파고가아니라 프로그래머가~
이세돌과의 대국에서 누가실수를했나요?
알파고가 4전에서 말도안되는 떡수를 남발한 일이 있었잖아요
동의하기힘든데 너무 단정적으로 말하는거 아니신지?
알파고 공개된 50국도 완벽하지않아도 해설해주세요 송태곤이나 김성룡이 번갈아가면서 해설하면 재밋을듯
커제 4집 깔면 볼만 할건데 아쉽네
4점
정선이상은 두는의미가없다 몇점을깔아야 인간이이기는가를 알아보자는거잖아
우식김 알파고의 신급 능력 발휘는
커제와 3점? 접바둑때 발휘될듯
호선ㆍ정선은 발가락으로 두는듯ᆢ
고차원의 수읽기를 보고싶은 마음은 커제도 있을듯
3점접바둑도 가능할듯
알파고한테 알까기 시켜보자
진짜 알파고 바둑 무시 무시 하네 인간이 역부족이네 프로선수들이 3점접바둑하면 이긴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프로선수들이 이길수 있을까 의심스러울 정도다 나는 갠적으로 프로선수들이 3점 접바둑해도 알파고가 이길거 같다 알파고 진짜 무시무시하네
알파고가 아니라 바둑의 신이와도, 석점이면, 프로가 이깁니다.
엄청 관대 하시군요
저는 넉점부터 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만약 9점 접바둑이라도 인간이 7대3 또는 8대2 정도로 유리하지만 어쨋든 9점이라도
컴이 몰패는 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듭니다.
Ho N 아무리 알파고라도 9점은 저도 이길듯...
@@장학퀴즈요즘 프로기사들 3점으로 지던데
@@dkfj-j1z 몇번 지는 거야 있을수 있는 일..
3점으로 프로 기사 상대로 승률이 어떻게 되나요?.
만약 그 승률이 90%를 넘지 못한다면, 사람승입니다.
바둑의 신이라면, 4점을 깔아야 겠지만,(4점이라면 사람승)
인공 지능이 신의 경지는 아닙니다.
암산 아무리 빨라봐야 전자계산기 못이김 별 의미 없다는
문관식 전자계산기가 처음 등장한건 의미있는 일이었죠
알파고는 항상 집크기와 삶을 비교하여 유리한 쪽으로 감정없이 다음 바둑을 옮겨 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두는 곳의 바둑은 최소한 삶이 보장되도록 만들어 놓는 것이 기본 로직이 아닌가 싶네요.
알파고를 이기기 위해서 연구해야 할 일은,
1. 인간은 처음 부터 두어온 모든 바둑알들의 연관성을 지어 생각하지만 알파고는 매번 새로운 상황 (바둑이 두어진 바뀐상황)에 처음 다시 시작한다는 거지요, 처음 포석을 두듯이, ...
2. 그러니 알파고를 이기기 위해서는 알파고의 전의 놓아진 바둑과 어떻게 연관을 지어 다음 바둑을 두는가가 아니라, 각 순간 무슨 순서로 (집 크기, 잡고 죽는 상황, ...) 알파고의 다음 바둑을 결정하게 하는지 그 로직 (인간의 아이디어)를 찾아 내는 것입니다.
3. 지금 알파고의 진정한 파워는 구글이 제공하는 무한한 용량 계산 능력과 속도의 컴퓨터 능력입니다. 그래서 알파고(컴퓨터)는 모든 경우의 로직을 제한된 시간 안에 충분히 돌릴수 있다는 거지요.
하지만, 하지만
창의력을 가진 인간이 결국 승리 할 겁니다.
문제는 그계산력에서 인간이상의 창의력이 보인다는 거죠 창의력이라는게 저는 좀 낭만적이라고 느껴지네요
뭘 인간이 승리함 ㅋㅋ 창의력을 가진건 오히려 알파고인데
저기요 진짜 궁금한게 있는데요 저기 상변에 알파고 가 둔수 프로들이 몰랐다고 하는수 .. 저는 그냥 프로 방송 잘안보는 편이라 저런 정석이 나올때 알파고처럼 하는게 보여서 저도 알파고 같이 저런 수를 뒀었는데...
제가 프로도 아니고 아마추어인데 제가 수읽기 해서 알파고처럼 상변을 처리했는데
저걸.. 프로들이 몰랐다고하는게 좀 충격이었어요..;; 제가 그렇게 천재도 아닌데..
요즘 느끼는게.. 그 천명이 넘는 프로기사들이 연구를 했을텐데 저것도 모를정도면
수읽기를 할때 고정관념으로 하는 습관들이 있는건가요??...
좀 궁금하네요 오히려 고정관념이 있는 습관들때문에 저같이 하수가 본수도 못볼수도 있는건가요??
알파고가 상변에 둔수는 그렇게 어려운게 아니라고 생각했는데..의외네요..
전 바둑공부해본적도 없는데 저상황에서 수읽기해서 저렇게 뒀었는데 .. 그렇다고 제가 프로들보다 강하다고 할수도 없는데....
혼란스럽네요..
천재라서기 보다는 바둑 스승이 없었기 때문에 스스로의 자유로운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승에게 배웠으면 절대루 그런 발상 안나옵니다,
만약 컴퓨터도 인간이 만들어낸 바둑정석이나 포석을 바탕으로 바둑을 둔다면 아마고수 정도의 실력은 되겠지만
프로를 능가하는 실력은 절대로 나오지 못할겁니다.
못봐서 저렇게 헤매고 있는거 같은데요??... 해설자인 송태곤 프로도 당황하잖아요 .. 저렇게 응징하는걸 몰랐다고요.. 그래서 좀 충격먹었어요
@김유안 답장너가아니고 제가 알고있던걸 아니 ..수읽기해서 알파고같이 처리했는데 저곳에서 저걸 몰랐나는 내용이 충격인거죠
프로들이 사활공부나 포석 여러 정석공부를 매일 같이 하니깐 당연히 쎄겠지만
저런식의 고정관념도 있다는걸 느낄때도 있어요
정말 가끔가다가 느끼는데 그게 인공지능이 나오면서 제의문이 들었던 몇가지가 제답이 맞고 프로가 틀렸을때 그당황스러운 상황도 있었구요..
그건 ..좀충격이죠 솔직히
방송에서의 프로들의 강의와 설명을 자주 듣고..매번 이렇게 두면안됩니다 했을때 왜그런지에대한 정확한 설명없이 그냥 나쁩니다 라는듯한 결론
그리고 끝..
근제 제가했던 수읽기가 맞았다는건
그수많은 프로들이저런수읽기하나 제대로 못했다는건 충격이죠..
26:12 여자 정면 얼굴
한국 바둑 사상, 최고 최강의 미모를 가진
바둑 캐스터!
박정상의 와이프요, 한국 바둑계의 천사로 지칭되는 아마 강자 김려원!
.
여류 기사로는 한해원이 아닐지? ^^;
최강 미모는 오버 같은데... 방송 화면에 어울리는 모습이고, 전체적으로 '중상' 정도 아닐까요?
06:41 진짜 어이없네. 여기서 부터 알파고 두는거 보면 초보바둑 딱 떼고, 중급시작하는 딱 그수준인데,
아니 프로기사라는 것들이 그동안 이수순도 연구 안되어있단 말임?
원래 저자리는 바둑초보 막 벗어나면 제일먼저 저렇게 끊는걸 생각하는데,
저자리 놓는게 무슨 신수인냥,, 내가 진짜 어이 털린다.
내가 원래 바둑안보는데, 프로기사들 해설하는거 너무 어려워서 안보는데 알파고땜에
바둑 다시시청하게 되었음.
어떻게 된게 바둑초보가 볼때는 프로보다 알파고 바둑해설이 더 쉽고 이해도 더 잘되요.
알파고 두는게 딱 바둑이 중급올라간 사람이 두는 딱 그런자리임.
아마 바둑 중급정도 두는분들 알파고 하는거 보고, 맞아, 나도 저렇게 두는데,, 이렇게들 많이생각할거임.
알파고 진짜 잘나왔다. 마치 내가 프로기사들 다 쳐바르고 참교육 시키는 느낌임.
끊는게 좋은게 아니라 그거하고 한칸 뛰는게 좋은 수라는거죠.. 프로들은 그냥 느는게 정수라고 생각해왔으니까요..
@@jb8304 그러니, 그런 무사안일의 태도를
비난하는거죠.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항상 연구하는 자세가 중요한데..
깨고 싶다고 막 깨지면 고정관념이냐.. 그리고 저기 끊고 아래로 단수치는게 워낙 악수라 님 말대로 초보나 뭣 모르고 할 수 있는 발상이지 프로들이 생각을 하기가 쉽겠음? 자기가 프로아니라고 너무 막말하네
@@eugenepark9009 그러니, 님처럼 생각하는게 꼰대라는 말입니다. 나는 과학에도 관심이 많은데, 과학계에서는 상식으로 믿는 진리라도 의심하라고 가르쳐요.
요즘 사회가 과학의 영향으로 사람들 생각도 많이 바뀌었는데, 바둑계는 여전히 19세기 꼰대정신에 묶여있음.
나는 젊은 프로기사들이 꼰대바둑에 얽매이지말고, 알파고와 함께 연구하여 좀더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바둑을 해줬으면 합니다. 아무튼, 꼰대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