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후기] 2024 서울시향 얍 판 츠베덴과 힐러리 한 ② ('24.05.10, 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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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6 вер 2024

КОМЕНТАРІ • 12

  • @마틴-z3o
    @마틴-z3o 4 місяці тому +1

    한국경제신문에 힐러리한에 대한 칼럼이 실렸는데 "삶의 일부로서 연습하는 사람" 이라는 평이 인상깊어서 영상 검색해보고 들어왔어요~ 전 음악 문외한인데 차분한 평과 인물에 대한 설명 잘 들었습니다.

    • @Heresopi
      @Heresopi  4 місяці тому +1

      정말로 연습 영상 자주 올리는 연주자입니다 이미 매우 훌륭한 연주자임에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zokar
    @zokar 3 місяці тому +1

    힐러리 한의 과하지 않은 절제된 감정 표현이 좋네요.

    • @Heresopi
      @Heresopi  3 місяці тому

      맞습니다 저도 참 그것을 좋아합니다!

  • @연기지
    @연기지 4 місяці тому +3

    힐러리한도 좋지만 차분한 설명도 아주 좋네요

    • @Heresopi
      @Heresopi  4 місяці тому

      안녕하세요 좋은 말씀 덕분에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

  • @taenggom-xy7ry
    @taenggom-xy7ry 4 місяці тому +1

    저날 원래부터 예매했던 분들, 힐러리한이 대타로 나온다는 소식에 재빠르게 예매한 분들 (결국 매진) 모두 너무 부럽습니다 ㅠ 저는 토요일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에 갔었는데 브람스 소나타 와~너무 좋았어요 저는 힐러리의 밀도있고 비브라토 폭이 넓지 않은 곱고 매끄러운 소리가 너무 좋아요 과장되지 않고 정제된 연주 스타일도 좋고요 사인회 때 인사도 친절하게 받아주던 미소가 아름다웠어요~

    • @Heresopi
      @Heresopi  4 місяці тому

      밀도있고 쫀득쫀득하고 정직한 소리!!! 정말 저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이번에는 리사이틀 못갔지만 무반주 바흐와 베토벤 소나타도 너무 좋았거든요 브람스 소나타 들으신 거 부럽습니다 😆

  • @브렌타노
    @브렌타노 4 місяці тому +3

    힐러리 한은 지네트 느뵈 정도의 천재입니다. 요즘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들의 음악은 대개 그렇고 그렇다고 느낄 때가 많은데, 그녀는 아주 특출하죠. 연주하는 모습이 좀 뻣뻣하고 멋지지는 않아요. 어려운 부분을 너무 쉽게 연주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정교한 기교로 다잡은 톤에 불안한 음정은 아예 없으며, 무엇보다도 작곡가의 의도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천부적입니다. 브람스 협주곡은 그녀의 장기 레퍼토리입니다. 손열음 팬들은 실망했겠지만, 오히려 저는 힐러리 한의 대타가 손열음이었으면 '엄청나게' 실망했을 거예요.

    • @theclassicsociety7024
      @theclassicsociety7024 4 місяці тому +2

      저는 vn전공자입니다. 그녀의 음악은 섬세하게 빚은 조각품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정을 굉장히 절제하는 것 같지만, 작곡가의 의도에 충실한 해석과 연주를 한다는 것에 100%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연주자들을 보면 겉으로 화려해 보이지만 해석에 있어 설득력이 떨어지고 ??? 물음표가 남을 때가 많은데, 힐러리 한의 연주는 정말 설득력이 있어요.! 그 연주가 개인 취향이든 아니든 해석에 있어서는 참 분명하고 정제되어 있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 @userhaed
    @userhaed 3 місяці тому

    오늘 구독했어용. 앞으로 보실 공연도 보기전에 공유해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저도 보러 가게요 ㅎㅎ ❤

    • @Heresopi
      @Heresopi  3 місяці тому

      앞으로 보러갈 공연 소개.. 한번 해볼게요! 사실 다 후기로 만드는 건 아니라서 찐 좋을 거 같은 공연만 소개해볼게요! 컨텐츠 제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