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농업 기반은 노예고 상업기반은 시민임...개조선과 일본을 비교하면 쉬움..개조선은 문치주의지만 남아는 부랄떼고 여아는 5~6세부터 왕의 성노예와 노동력을 제공하게 하고 늙어면 버림...농사를 지어야 하니 백성을 노비로 만들어 버림..반면 일본은 무사집단이지만 상업이 발달해 백성을 함부로 대하진 않음
오늘도 훌륭하신 일당백 강의에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이름이 기억나진 않지만, 영국의 저명한 신화학자는 "신화는~ 특정 시기에 특정 목적 하에 창작(조작)한 스토리텔링"이라 말했습니다ㆍ 셰익스피어도 '리처드 3세' 초반부에 말했듯이 "역사와 신화는 얽혀있다"고 했고, EBS 통찰 프로에서 김기봉 교수는 "역사학은 '사실+역사적 상상력', 사극(역사소설)은 '사실+예술적ㆍ문학적 상상력'이라면서 'AI 시대엔 사극이 각광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취지로 강연한 적이 있습니다ㆍ 이런 취지에서 로마 시대 베르길리우스가 쓴 로마 건국 신화 '아이네이스'를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 사실 '역사왜곡의 역사'는 신화 시대부터 있어왔기에 그 연원을 따지는 것 자체가 무의미할 수도 있을 지경입니다 ^^ 신화는 대부분 "특정한 시기에 특정한 목적하에 조작"된 '역사왜곡 스토리텔링'인 건 분명해 보입니다. 그 대표적인 신화론 '오이디푸스왕' 신화인데, 신화의 탈을 쓴 정치적 음모로 보입니다ㆍ 또 하나, 베르길리우스가 옥타비아누스를 신격화시킬 목적으로 트로이 장군 '아이네아스'가 트로이성을 탈출한 신화 자체가 없었음에도 아이네아스가 토로이성 함락 직전 유민들을 데리고 탈출하여 로마를 건설하는 로물루스의 선조라는 식으로 거짓으로 신화를 조작하고서. 옥타비아누스는 호메로스 일리아드를 다시 조작하여 유포시키고 원작은 불살라 금서로 만들어 조작한 일리아드를 원본인 듯 꾸몄는데도 지금 학자들은 조작한 일리아드로 또 다른 역사조작에 (자진하여) 동원되고 있거든요^^ 고대 희랍 등에서는 "신화는 곧 종교이자 국정 교과서로서의 '국사' 교과서로서 기능"해 왔기에, 그 신화 내용을 의심함은 '신성모독'으로 죽임을 당했고 '역사적 사실'로 믿어 왔기에 국사 교과서로 공동체 통합을 위한 '절대적 진리'로 권위를 지니고 전승되어 왔었습니다ㆍ 또한 외국을 침략하거나 정벌에 나설 땐 반듯 신화상의 근거가 있어야 했으니 용비어천가 식으로 신화를 조작하기도 하고(오이디푸스왕 신화), 그런 조작 메커니즘을 전혀 모르는 후대에는 우리가 국사를 통해 고대사를 배우듯 그저 외우면서 '진리'로 믿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ㆍ 프로이트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는 뚱딴지 이론을 내놔도 희랍 신화를 배운 20세기 지성인들은 신화라는 권위에 사실상 동조해 간 식이었죠^^ 또 한편, 신화는 전쟁을 평화로 해결하거나, 전쟁후 피정복민들을 상대로 사회통합하는 장치로 활용되기도 했고, 전쟁이 아닌 무역ㆍ상업활동을 통해 교류하는데도 전가의 보도처럼 쓸모가 컸었습니다ㆍ 소포클레스가, '오이디푸스왕 신화'를 100% 조작해, 페르시아 전쟁 때 페르시아 편에서 협조한 테베왕을 조롱하고 ㅡ 지 아비 죽이고 지 어미와 그렇고 그래서 자식들까지 낳는 놈의 자손들이란 욕설 ㅡ 테베 왕위조차 빼앗아버린 사실을 정당화시킨 정치적 책략이었는데, 프로이트가 오이디푸스콤플렉스 이론으로 지나치게 무분별하게 확대시킨 건, 20세기 지성사에 가장 큰 오점으로 보입니다ㆍ '오이디푸스콤플렉스' 운운하면서, 프로이트가 자신의 학설을 체계화시키고 그 학설의 '프로파간다 전략으로 이용한 프로이트'도 참 대단한 인물이었던 셈이죠^^ 신화들이란 당대의 눈높이에 맞춰 세상을 해석하려는 노력이 엿보이는 것들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당대 정치적 책략의 산물이었단 점에서, 후대에 와서 프로이트처럼 무분별하게 활용하는 건 조심해야는데, 요즘 인문학 고전이란 이름으로 그리스ㆍ로마신화가 마치 '역사적 사실'인양 '진리'처럼 찬양하는 분위기는 좀 과한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더군요(특히 희랍 당대엔 그 신화가 종교 경전 같은 권위로 군림했고, 다른 해석을 하면 신성모독으로 죽임을 면키 어려웠으니, 중세 때 '예수 부활'을 의심하면 바로 화형에 처했듯, 희랍도 그랬습니다)^^ 서울대 김헌 교수는 제이티비씨 강의에서 로마시대 베르길리우스가 '아이네이스' 쓸 때는 옥타비아누스의 '구체적 내용 주문'까지 받고 용비어천가 식으로 써 준 이야기를 꽤 상세히 해줘서 잘 들었었습니다^^ 제가 부족하나마 내린 잠정적 결론은 그리스 로마 신화 대부분은 1ㆍ델포이 신전 '사제 계급들의 내부 권력투쟁'을 일부 보여주는 것들(제우스 탄생 등) 2ㆍ왕족들의 용비어천가 식의 스토리텔링들(테세우스 신화. 아이네이스 서사시 등) 3ㆍ타국을 경제적 이권 땜에 정복전쟁하러가기 위한 명분축적 내지 '근거없는 연고권 만들기용'으로 신화 조작하기 (일리아드ㆍ아이네이스 등) 4ㆍ 요즘 '기레기'란 표현이 나돌 정도로 비난 받고 있는 기자들이 흔히 쓰는 수법들 즉 그들의 전문용어로 '우라까이(베끼기)'가 심해 어느 게 원전인지조차 가늠하기 어려울 지경으로 표절하여 전문가들도 진위 구분이 어려운 지경이 되었고(바람둥이 제우스ㆍ아프로디테의 온갖 염문ㆍ오이디푸스왕가 신화 조작) 5ㆍ로마 시대 베르길리우스는 아예 대놓고 로마판 동북공정 역사왜곡으로 '아이네이스'를 써서, 로마 지식층들은 외우고 다녔고, 르네상스 시대에 와선 가톨릭에 학을 뗀 반작용으로 지식층들이 그리스ㆍ로마 것은 무조건 고전으로 심지어 역사적 사실과 혼돈시켜 문학ㆍ예술ㆍ철학 등에 무분별하게 응용ㆍ적용한 탓에 이제 와선 뭐가 뭔지조차 구분하기 어려운 지경이 되어, 이젠 그 폐해를 걱정해야할 지경에 도달했다고 여겨집니다ㆍ 오이디푸스왕 신화는 희랍 전승 신화가 아니고, 소포클레스가 당대 테베왕을 끌어내려 페르시아전쟁 때 배신행위를 응징하려는 정치적 책략으로 페리클레스의 후원 아래 '조작'한 신화이므로, 이처럼 고대부터 '조작'되어 온 역사왜곡이 미친 폐해는 상상도 못 할 정도이기에 '조작된 신화'를 주목할 때가 왔다는 뜻을 담아 외람되오나 몇 자 적어 봤습니다^^ * 감사 드립니다~💞
커피라면~ 대박 아이디어입니다 ^^ 닭ㆍ오리 백숙 끓일 때 1차로 커피 1스푼을 넣어 팔팔 끓인 후 물을 버리고서 다시 물을 부어서 정식으로 끓이면 담백하고 맛도 부드럽고 좋습니다^^ 커피라면도 라면 끓기 시작할 때 커피를 조금 넣고 끓이고서 국물을 적당히 남겨서 먹으면 대박일 듯 여겨지네요 ^^ 함 해보고 후기도 댓글로 올릴께요 ~💕
라면에 우유를 넣으면 개운하고 구수하고 맵지 않아요. 카레밥의 카레소스에도 우유 넣어 끓이면 맛이 더 풍부해집니다. 더치커피로 라면 끓이기 도전해 봐야겠네요. 상상해 보기엔 스프의 냄새와 맛을 아주 싹 정리해 버릴 거 같은데, 그 이상의 무엇의 매력은 어떤 것일지 궁금..
스파르타인이 단편적으로 나쁘다고 말하시는 것 보니 실망이네요. 오블리스 오블리쥬의 원형이 스파르타 문화입니다. 스파르타인이 귀족이었지만, 그 어느 폴리스의 귀족보다 검소했고, 다른 나라와 전쟁할때는 페르시아와 달리 귀족만이 전쟁에 참가했습니다. 역사를 지금의 눈으로 바라보는게 아니라, 과거의 인간들이 왜 그렇게 행동 할 수 밖에 없었는지를 다루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각 문화를 단편적으로 보시지 마시고 근본적인 동기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세계사] 로마의 멸망, 그리고 중세 기독교 지배의 역사! 중세는 암흑기가 아니었다? : 곰브리치 세계사](http://i.ytimg.com/vi/7aMlT4g9EBo/mqdefault.jpg)
![[세계사] 로마의 멸망, 그리고 중세 기독교 지배의 역사! 중세는 암흑기가 아니었다? : 곰브리치 세계사](/img/tr.png)
![[세계사] 문명의 탄생!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 곰브리치 세계사 1부](http://i.ytimg.com/vi/82e-8EPUm6M/mqdefault.jpg)
![유럽이 그 시절 왜나라를 동경했던 이유 f.전원경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 [아트 앤 더 시티_일본 1부]](/img/n.gif)
광고가 기다려지는 유일한 컨텐츠입니다 정프로님은 광고로 웃기는 유일한 분인덧
나이가 드니 눈이 흐릿하고 집중력이 떨어져 책 읽기가 힘드는데
일당백 세분 덕분에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지식과 웃음 모두 주는 일당백 최고입니다
악플 신경쓰지 마시고 지금처럼 쭈~~욱
갑시다
일당백, 늘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유튜브 방송중 최고입니다.
정트리오님
감사합니다^^
세계사는 3 4 나와도 충분함!! 너무 재밌고 쏙쏙 들어와요 3 4 넘 기대되요
정박님 최고~♡♡♡
이야기의 매력
특히 책이야기 매력
더위도 날려버립니다.
1강 2강 반복해서 듣는 중입니다. 지적 호기심이 쑥쑥 자랍니다.
자연보호는 결국은 우리를 위한 것이다라고 쉽게 이해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 노예, 동물들의 권리를 찾아 주는 것이 역시 우리를 위한 것임을 알게 되었네요.
❤❤❤일당백 사랑합니다.
다시듣는중✌🏻감사합니다🥰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느낌!
설명을 너무 잘해주세요 ㅎㅎ
빠져든다 빠져든다 곰브리치 세계사에 빠져든다~
넘 재밌어요!
전 책 읽으며 같이 보고있는데요, 예습도 되고 복습도 되고. 책에 나왔던 짧았던 한 줄에 담긴 역사 집어주시는게 너무 유익해요!
집중력 흐여질때쯤 정프로와 정미녀 티키타카도 재밌고. ㅋ
구독, 좋아요 누르고 팟빵은 다운받아서 반복해서 듣고 있습니다. 좋은 책 쉬운 설명 넘 좋네요!!! 동서양별 고대, 중세, 근대 시대구분 넘 좋네요^^
그냥 농업 기반은 노예고 상업기반은 시민임...개조선과 일본을 비교하면 쉬움..개조선은 문치주의지만 남아는 부랄떼고 여아는 5~6세부터 왕의 성노예와 노동력을 제공하게 하고 늙어면 버림...농사를 지어야 하니 백성을 노비로 만들어 버림..반면 일본은 무사집단이지만 상업이 발달해 백성을 함부로 대하진 않음
나라의 보배 정박님^^
정프로님^^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어요 예전에 읽은책인데 정박님이 이야기해주시니 더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세계사 자세히 다뤄주셔도 좋을것 같아요~~~^^
대단한강의네요 해박한 지식에 감탄드리고 갑니당 😊
읽고나서 정리하는 겸 유튜브 컨텐츠 찾다가 발견했네요! 책에 빠진 부분도 설명해주셔서 이해하는데 한결 수월하네요~ 감사합니다!
재미있어요. 짧아서 아쉬워요. ㅎ
미녀 티비에서 보다가 오늘벙송 보는데,,미녀님 여기서 아직 무르익지 않으신 방송하는 모습 너무 귀엽고 정영진씨가 귀여워하는게 보이네요,
매불금 패밀리 나오는 모든 유튜브중에 일당백 유튜브가 스튜디오, 조명, 음향, 분위기가 컨셉에 제일 완벽한것같애요. 정프로 정박님 둘이였으면 너무 빡빡할것같고 정프로 정미녀님 둘이었으면 불금쇼처럼될것 같고 정박님 정미녀님 둘이었으면 정미녀님도 정박님에게 일방적으로 뇌를 부탁해서 교육방송이 되버릴것같은데 셋이 잇어서 참좋네요
최고입니다!!!!
해주세요!!
와 진짜 정박 선생님 모르시는 것이 없네요
감사드립니다
좋아요. 굿. Good
오늘도 훌륭하신 일당백 강의에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이름이 기억나진 않지만, 영국의 저명한 신화학자는 "신화는~ 특정 시기에 특정 목적 하에 창작(조작)한 스토리텔링"이라 말했습니다ㆍ
셰익스피어도 '리처드 3세' 초반부에 말했듯이 "역사와 신화는 얽혀있다"고 했고,
EBS 통찰 프로에서 김기봉 교수는 "역사학은 '사실+역사적 상상력', 사극(역사소설)은 '사실+예술적ㆍ문학적 상상력'이라면서 'AI 시대엔 사극이 각광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취지로 강연한 적이 있습니다ㆍ
이런 취지에서 로마 시대 베르길리우스가 쓴 로마 건국 신화 '아이네이스'를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
사실 '역사왜곡의 역사'는 신화 시대부터 있어왔기에 그 연원을 따지는 것 자체가 무의미할 수도 있을 지경입니다 ^^
신화는 대부분 "특정한 시기에 특정한 목적하에 조작"된 '역사왜곡 스토리텔링'인 건 분명해 보입니다.
그 대표적인 신화론 '오이디푸스왕' 신화인데, 신화의 탈을 쓴 정치적 음모로 보입니다ㆍ
또 하나, 베르길리우스가 옥타비아누스를 신격화시킬 목적으로 트로이 장군 '아이네아스'가 트로이성을 탈출한 신화 자체가 없었음에도 아이네아스가 토로이성 함락 직전 유민들을 데리고 탈출하여 로마를 건설하는 로물루스의 선조라는 식으로 거짓으로 신화를 조작하고서. 옥타비아누스는 호메로스 일리아드를 다시 조작하여 유포시키고 원작은 불살라 금서로 만들어 조작한 일리아드를 원본인 듯 꾸몄는데도 지금 학자들은 조작한 일리아드로 또 다른 역사조작에 (자진하여) 동원되고 있거든요^^
고대 희랍 등에서는 "신화는 곧 종교이자 국정 교과서로서의 '국사' 교과서로서 기능"해 왔기에, 그 신화 내용을 의심함은 '신성모독'으로 죽임을 당했고 '역사적 사실'로 믿어 왔기에 국사 교과서로 공동체 통합을 위한 '절대적 진리'로 권위를 지니고 전승되어 왔었습니다ㆍ
또한 외국을 침략하거나 정벌에 나설 땐 반듯 신화상의 근거가 있어야 했으니 용비어천가 식으로 신화를 조작하기도 하고(오이디푸스왕 신화), 그런 조작 메커니즘을 전혀 모르는 후대에는 우리가 국사를 통해 고대사를 배우듯 그저 외우면서 '진리'로 믿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ㆍ
프로이트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는 뚱딴지 이론을 내놔도 희랍 신화를 배운 20세기 지성인들은 신화라는 권위에 사실상 동조해 간 식이었죠^^
또 한편, 신화는 전쟁을 평화로 해결하거나, 전쟁후 피정복민들을 상대로 사회통합하는 장치로 활용되기도 했고, 전쟁이 아닌 무역ㆍ상업활동을 통해 교류하는데도 전가의 보도처럼 쓸모가 컸었습니다ㆍ
소포클레스가, '오이디푸스왕 신화'를 100% 조작해, 페르시아 전쟁 때 페르시아 편에서 협조한 테베왕을 조롱하고 ㅡ 지 아비 죽이고 지 어미와 그렇고 그래서 자식들까지 낳는 놈의 자손들이란 욕설 ㅡ 테베 왕위조차 빼앗아버린 사실을 정당화시킨 정치적 책략이었는데, 프로이트가 오이디푸스콤플렉스 이론으로 지나치게 무분별하게 확대시킨 건, 20세기 지성사에 가장 큰 오점으로 보입니다ㆍ
'오이디푸스콤플렉스' 운운하면서, 프로이트가 자신의 학설을 체계화시키고 그 학설의 '프로파간다 전략으로 이용한 프로이트'도 참 대단한 인물이었던 셈이죠^^
신화들이란 당대의 눈높이에 맞춰 세상을 해석하려는 노력이 엿보이는 것들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당대 정치적 책략의 산물이었단 점에서, 후대에 와서 프로이트처럼 무분별하게 활용하는 건 조심해야는데, 요즘 인문학 고전이란 이름으로 그리스ㆍ로마신화가 마치 '역사적 사실'인양 '진리'처럼 찬양하는 분위기는 좀 과한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더군요(특히 희랍 당대엔 그 신화가 종교 경전 같은 권위로 군림했고, 다른 해석을 하면 신성모독으로 죽임을 면키 어려웠으니, 중세 때 '예수 부활'을 의심하면 바로 화형에 처했듯, 희랍도 그랬습니다)^^
서울대 김헌 교수는 제이티비씨 강의에서 로마시대 베르길리우스가 '아이네이스' 쓸 때는 옥타비아누스의 '구체적 내용 주문'까지 받고 용비어천가 식으로 써 준 이야기를 꽤 상세히 해줘서 잘 들었었습니다^^
제가 부족하나마 내린 잠정적 결론은 그리스 로마 신화 대부분은
1ㆍ델포이 신전 '사제 계급들의 내부 권력투쟁'을 일부 보여주는 것들(제우스 탄생 등)
2ㆍ왕족들의 용비어천가 식의 스토리텔링들(테세우스 신화. 아이네이스 서사시 등)
3ㆍ타국을 경제적 이권 땜에 정복전쟁하러가기 위한 명분축적 내지 '근거없는 연고권 만들기용'으로 신화 조작하기 (일리아드ㆍ아이네이스 등)
4ㆍ 요즘 '기레기'란 표현이 나돌 정도로 비난 받고 있는 기자들이 흔히 쓰는 수법들 즉 그들의 전문용어로 '우라까이(베끼기)'가 심해 어느 게 원전인지조차 가늠하기 어려울 지경으로 표절하여 전문가들도 진위 구분이 어려운 지경이 되었고(바람둥이 제우스ㆍ아프로디테의 온갖 염문ㆍ오이디푸스왕가 신화 조작)
5ㆍ로마 시대 베르길리우스는 아예 대놓고 로마판 동북공정 역사왜곡으로 '아이네이스'를 써서, 로마 지식층들은 외우고 다녔고, 르네상스 시대에 와선 가톨릭에 학을 뗀 반작용으로 지식층들이 그리스ㆍ로마 것은 무조건 고전으로 심지어 역사적 사실과 혼돈시켜 문학ㆍ예술ㆍ철학 등에 무분별하게 응용ㆍ적용한 탓에 이제 와선 뭐가 뭔지조차 구분하기 어려운 지경이 되어, 이젠 그 폐해를 걱정해야할 지경에 도달했다고 여겨집니다ㆍ
오이디푸스왕 신화는 희랍 전승 신화가 아니고, 소포클레스가 당대 테베왕을 끌어내려 페르시아전쟁 때 배신행위를 응징하려는 정치적 책략으로 페리클레스의 후원 아래 '조작'한 신화이므로, 이처럼 고대부터 '조작'되어 온 역사왜곡이 미친 폐해는 상상도 못 할 정도이기에 '조작된 신화'를 주목할 때가 왔다는 뜻을 담아 외람되오나 몇 자 적어 봤습니다^^
* 감사 드립니다~💞
2부 찾아왔어요~~^#^
100만 가~즈아~~~~😍😍😍😍😍
너무 감사합니다!
커피라면~ 대박 아이디어입니다 ^^
닭ㆍ오리 백숙 끓일 때 1차로 커피 1스푼을 넣어 팔팔 끓인 후 물을 버리고서 다시 물을 부어서 정식으로 끓이면 담백하고 맛도 부드럽고 좋습니다^^
커피라면도 라면 끓기 시작할 때 커피를 조금 넣고 끓이고서 국물을 적당히 남겨서 먹으면 대박일 듯 여겨지네요 ^^
함 해보고 후기도 댓글로 올릴께요 ~💕
수학 집합ㅋㅋ
누가 정미녀님이 아는 게 없다고 하나요
알맹이는 정확한 분이신듯요
계속해주세요 다음시대도요
늘 잘 듣고 있읍니다
중세. 근대... 꼭 부탁합니다...
잘보고 있습니다
나무 재밌어요! 중세 근대도 잘 듣겠습니다!!!
사회자가 왜 중요한지 이 방송보며 알고가게 됩니다
Go!!!!😍
1킬로 커피 하도 듣다보니까 결국 뇌리에 박혀서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반복의 힘일까요.
ㅋㅋ이구만유~
라면에 우유를 넣으면 개운하고 구수하고 맵지 않아요. 카레밥의 카레소스에도 우유 넣어 끓이면 맛이 더 풍부해집니다.
더치커피로 라면 끓이기 도전해 봐야겠네요.
상상해 보기엔 스프의 냄새와 맛을 아주 싹 정리해 버릴 거 같은데, 그 이상의 무엇의 매력은 어떤 것일지 궁금..
아ㆍ 잘알겠어요
합시다... 지지합니다...
정박님 나이도 젊으신데 그많은지식을 어떻게 습득하셨나요?
정말 훌륭하고 멋져요
그니까 박사님ㆍ ㅎㅎㅎ
법학에서는 소유권 개념을 설명할 때 게르만법이 농경사회에 기반했다고 보고 로마법은 상업을 기반으로 했다고 보는 거 아닌가요?
게베에게와 포셋시오...
사랑스런 정미녀, 유머러스한 정영진, 해박하고 가슴따뜻한 정박사님 완벽한조합 만세
계속 갑시다~~~~아쉽다
100만 금방감니다 지식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실제 유럽의 정체성은 중세에 가서야 윤곽이 드러납니다. 그리고 근대에서야 확립되죠.
라면은 맛있게 맹물에 끼리 먹구요
1kg커피는 라면 먹는후에 꼭 먹을게요. 약속합니다.
라면에 커피가루까지는 가지맙시다.
ㅋㅋ
식후는 1k땡.
⁰
ㅂㅂㅂㅂㅂㅂ
ㅁ!,11⁰⁰0⁰0⁰
가즈아 중세.. 가즈아 근대.
일본에서 라면에 키피넣어 파는 가게를 20년전쯤에 TV에서 소개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참 재미있는데.. 몇군데에서 정박님 해설인지 곰브리치 책에 그렇게 씌여 있다는 건지 궁금하네요. 예를 들어 에너지를 가지고 시대를 구분한 것 같은거 궁금라네요.
이뇨작용에 뽱 터졌어요😆😆😆
아테네에는 시민 1인당 10명 가까운 노예가 있었다고 하던데요.
22:00 유물론
늘려서 해주세요
21:35 Luther
도자기는 석탄이 아닌 나무로 굽는데요?
아 진짜 너무 재밌다. 정미녀 진심 너무 조타.
21:10 두번째 R은 루터의 R이 아니에요. 루터는 L입니다. Martin Luther. 마르틴 루터.
서로마는 후반기에 유지시킨 건 무역로 독점을 통한 경제력 아닌가요?
로마가 한니발을 막은 것도 물론 끈질기게 싸운 것도 있지만 카르타고가 한니발 지원에 미온 적이었고 한니발은 로마 동맹국을 이탈시키려 했으나 실패하고 로마로 진군하지 않았으며 스키피오가 타르타고 본국을 쳐서 한니발이 귀국햤기 때문이 아닌지요?
스파르타인이 단편적으로 나쁘다고 말하시는 것 보니 실망이네요. 오블리스 오블리쥬의 원형이 스파르타 문화입니다. 스파르타인이 귀족이었지만, 그 어느 폴리스의 귀족보다 검소했고, 다른 나라와 전쟁할때는 페르시아와 달리 귀족만이 전쟁에 참가했습니다.
역사를 지금의 눈으로 바라보는게 아니라, 과거의 인간들이 왜 그렇게 행동 할 수 밖에 없었는지를 다루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각 문화를 단편적으로 보시지 마시고 근본적인 동기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Ebiking ㅋㅋㅋ 아는거 하나 나왔나보다
B monkey 아는 것 없이 무조건 받아들이는 것보단 낫죠 ^^
강사님! 그 오른 손 좀 묶어두시면 어떨까요. 파리채 흔들 듯이 너무 흔들어대니까 내용이 잘 안들어오네요!
썸네일 잘 좀 해주시지 ㅜㅜ 팟캐스트 미모 최고 존엄 정미녀를...
ㅋㅋㅋㅋ여기만 일당백 좋아요 안 눌러져있네요ㅋ케
정미녀씨 넘 좋아요
52:37
정미녀씨 너무 이쁘다.
우와. BTS지렸다.
아테네가 노예가 별로 없다는 말은.... 그들의 민주주의는 노예가 있었기에 가능한 거 였는데
그 의미가
스파르타에는 자유민이 0.5% 인데
아테네에는 자유민 비율이 자그마치 5%나 되었다.
오오 아테네 이렇게 빨려고 그런거 아닌가요?
상대적인걸로 이해해야죠.
정미녀 때문에 흐름이 계속 끊기고 집중이 안되네요
여성분 웃음소리가 좀~
트럼프대통령님 트위터에 즉시 신고했습니다
PPL 하시는거 인정 합니다. 그러나, 너무 어그로썽 멘트는 PPL을 망쳐유....
정미녀는 너무 귀엽습니다 저보다 한참 누님같은데 왤케 귀여움 ㅋㅋㅋㅋ
24:40 정미녀님 좌절마요.
의학 석사인, 나도 몰랐어.
여자분 설명을진지하게 듣고있는데 말도안돼는 마로 끼어들어서 맥을끓지마세요
나두 3R 르네상스 레볼루션 하나는 머지? 이러고 있엇는데 .. 정미녀 나이스 !!
정미녀 최고
뭐가 그리 즐거운지.시끄럽고.질질 흘리는 웃음소리 듣기불편하네요
참 우리가 배운거가 서양얘들이 문명 이라는거 동양은 그럼 어쨌나? 설명 해요
교수님이 진지하게 강의하시는데 옆에서 희희덕 깔 깔 대어서 집중력을 잃게합니다
저 백치미 절절 넘치는 여자애는 왜 출언시키는거지? 분위기 살리려고?.. 참
점점 불안해지네요 ~ 정미녀님이 똑똑해지면 컨셉이 없어지는데
Soul광역시.0
다 좋은데 국뽕 역사 왜곡이 심하시네요
저 여자는 목소리도 듣기 싫음.
딴 데로 가심이..
전 너무 좋은데요..
방송컨셉이 싫으시면 중이 나가야지,
왜 헛소리를 하셈?
니가 나가세요.
난 너무 좋은데?
한심.... 듣지마세요
니 댓글 보기도 싫어 역겨운 열등감 악플
여기 조회수 안오르는 이유 저 여자때문 ㅡ집중에 방해되요ㅡㅡ
솔직하게 이야기를 듣는 두분 말투가 익숙해지기가 어렵긴합니다.
아 그래요~~. 네~~. 오오.. 어어..
그냥 무슨 친구이야기 듣는거처럼 하는데 프로그램의 컨셉인지는 모르겠네요.
아니요.
너무 좋은데요.
너무 무겁게 치우치게 되면 EBS 교육컨셉이지요.
본 방송의 컨셉은 지식인의 지적 허영 컨셉이 아니라, 일반인의 재미있는 지적 공유의 장이 컨셉입니다.
딴 데로 가심이..
너같은 애들때문일지도 창작자들에게 비난부터 하고보는
웃을일도 아닌데 쳐웃는 천박함 머리에 든거 없는 사람
너무 잡다한 말들이 많아서 나감 정보 전달보다 농담이 더 많네요 삼십분해도 될걸 겁나 길게 만드는거 싫어요
Taewook Ha 안들으면 됨 ㅋㅋ
정미녀 조아조아
똑똑한 순서 : 1.정박, 2.정미녀. 3.정국장
역사를 너무 가볍게, 객관적이지도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