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 앞바다 140억 배럴 석유 매장?...하나증권, “아직 확신 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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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вер 2024
  • 하나증권이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정부 발표에
    ‘아직 확신하기엔 이르다’고 평가했습니다.
    하나증권 유재선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
    “향후 추가적으로 기대감을 높아질 수 있으나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탐사 시추 계획은 통상 성공 확률이 10% 내외 수준이지만,
    기술 개발 등을 감안해 정부는 20%로 제시했고,
    천해가 아닌 심해이기 때문에 시추 비용 집행이
    상당한 수준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생산까지 이어진다고 가정하는 경우,
    단가는 투자비와 직결되기 때문에
    시추 횟수 및 비용 등에 따라 변수가 크다고 전망했는데요,
    앞서 정부는 시추 비용으로 1공당 1천억 원 이상이 들고,
    다섯 차례 시추가 필요하다고 밝힌 상황!!
    유 연구원은 현재까지 투입된 탐사 비용이
    3억7천만 달러로 알려져 있으며,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이
    2035년 이후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짚었습니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 브리핑에서
    “동해에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영일만 석유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미국 심해 기술평가 전문 기업 ‘액트지오’는
    기자회견을 열고 시추작업을 시도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기업뉴스TV 홍순억입니다.
    #하나증권 #영일만 #석유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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