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j2iwon 전 어릴때부터 공부하는거에 엄청나게 압박받고 심지어 대학교 학점까지 검사받으면서 자랐는데 언제나 부모님이 자유롭게 풀어놓는 아이들이 부럽더라구요...ㅎ내가 쉽게 공부할 환경이 갖추어진거나 집중하기에 좋은 학군이었던 거에는 만족하고 항상 감사하지만 덜 압박이 있었다면 스트레스가 덜 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항상 있어요. 10대때 그렇게 시달렸다고 20대때 자유로워지는게 아니라는 걸 알아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요. 아마 어느 입장이든 본인이 못 가진걸 부러워하는건 당연한 것 같아요
근데 저도 당시에는 진짜 힘들고 공부공부하는 부모님이 원망스러웠는데 대학가는거 겪어보고 하니까 고마웠어요. 원하는 대학에 간것도 엄빠 돈으로 보내준 학원덕분이고 엄마가 잔소리해줘서 짜증은 냈지만 그래도 조금 더 공부하고 그런게 쌓여서 지금의 결과가 나온거니까요.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실까봐서...
대치동 빡실텐데..... 정부 정책이 정시 수능 점수를 보는 위주로 바뀌고 있어서 .. . 다시 8학군 지역이 뜬다고 하더라구요... 대치동 집값 다시 올라 간다네요... 계약 해지 하지 말고.. 버티세요... 전세 아니죠????? 집 구입하시는 거면 버티세요... 집값 오릅니다.
어렸을때부터 학군이나 여러문제로 이사다녀본 사람입니다 모든 경우가 맞는건 아니지만 자주 이사다니는건 앞으로 크는동안 정말정말 독입니다 친구들 매번 새로사귀는거가 아이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스트레스에요 유치원까지는 어쩔수 없다해도 영상에서 말하신것처럼 초등학교때부터는 자주 이사다니시는걸 지양해야해요 초중고 친구들 평생가는거 정말 중요합니다
ᄋᄋ 음 안녕하세요 저도전학을 많이 다녀본 입장에서 (초등~고등까지 해외포함 5번정도) 독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 오히려 본인 성격이나 환경에 따라 적응하기 나름 인 것 같고 각지역에 다양한 친구들을 만들 수 있는 장점도 있는 것 같아요 다만 아쉬운점은 가볍게 맥주마시러 나오라고 할 동네 친구가 없다는게 아쉽지만 ㅋㅋㅋ진정한 친구들이 있어서 그런지 이사나 전학이 크게 지장받는다 생각은 안듭니당 ㅎㅎ
초등학교때부터 현재 수능까지 보고온 재수생활까지 해본 결과론, 대치동에서 부모 힘 없이 상위권 잘 못갑니다 (정말 불타오르는 의지만 있다면 대치동 내에서 부모 도움 없이도 최상위권도 가능할테지만요) 그래도 반에서 중상위권만 하면 전국 상위권정도 하지 않을까해요 (학교평마다 차이는 있습니다) 부모들의 정보교환과.. 그 알수 없는 묘한 심리전, 피터지는 교육싸움이 아이들을 피폐하게 만드는건 사실이에요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학원 앞에 대기타고 줄 서있는 일도 일쑤, 특히 작년부터 이도국어학원이 대단한 열풍이 불었는지 무슨 줄을 수두룩 빽빽 서있었을뿐더러, 누군가는 돗자리 깔고 인도 한복판에 다들 접이식 의자 펴서 앉는 광경까지 봤었네요...;ㅋㅋ (학원 등록줄입니다. 다음날 오전 등록 시작인데 전날 저녁부터 서있음) 천천히 걸어서 1분동안 그 줄을 따라 걸었는데 끝나질 않더군요ㅋㅋㅋㅋ 전 연애인 온줄 알고 설레기까지 했어요. 스캐2편 찍는줄.. 꽃빈러너님이 어느 아파트로 이사를 가실지는 모르겠지만, 초중고까지 길게 보시는 꽃빈러너님을 위해 한마디를 남겨보자면 다소 학원까지 거리가 있어서 차 혹은 대중교통을 타야할 거리라면 각오는 하셔야겠습니다 특히 10시에 학원이 끝나기에, 픽업차량과 승용차들이 학생들을 태우려고 몰려들어서 막혀요. 차라리 걸어가는게 훨씬 빠르겠다는 생각도 자주 한답니다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거리가 은마사거리! 하도 혼잡해서 밤 10시면 경찰아찌들이 나와서 교통정리 해줍니다 대치동 중심지 아파트가 아닌이상 웬만하면 차타고 집가더라구요 학교같은 경우는 잘 고르셨음 좋겠어요 좋은 학교는 좋고 별로인 학교는 또 별로라서요.. 초등학교는 이 주변에서 다니지 않아서 쌤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중고등학교 들어가면 편애 심하신 쌤들도 많습니다. 언제나 눈뜨고 눈감을때까지 알게모를 경쟁이 존재하구요. 어느 한 댓글 보면 같이 다니는 친구들끼리 성적 순으로 서열 있다는 얘기.. 슬프지만 맞는말이에요 서로 비교하고 까내리는 친구들이 있기도 합니다 부모들끼리도 그룹이 있구요, 보통 부모가 발벗고 길을 갈아줘야 애들이 버텨가면서 살아요. 그냥 부모들의 전쟁터 같기도 해요ㅠ 정보교환 잘 안하구요, 오는게 있어야 가는것도 있는 동네입니다. 다 아는분을 통해서만 정보수집합니다. 쉬쉬한다는거죠 대치동 살게되면 대치동 토박이 친구들도 많이 만나게 되어있구요, 인근 학교를 다니기때문에 다들 대치동에 사는 경우가 많아서 공부 잘들 하는 편입니다 힘들어서 허덕이는 저같은 애들도 있겟지요..ㅎㅎ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하면 하나같이 약속한 마냥 이사갑니다ㅋㅋㅋ저도 곧 이사갈 운명이구요 대치동에 살게되면 밀리는거 빼구.. 교통 편리하고(한티역 대치역 도곡역 역삼역..등), 있을거 다 있어요. 스터디카페가 좀 과하게 많다는 정도~? 시설이 좋습니다. 딱히 사는데 불편한건 전혀 없었어요 우리 채아 태어나기 전부터 봐오던 애청자인데 한동안 전혀보지 못했다가 대치동 온다는 제목에 호다닥 달려왔네요 채아 한번쯤 마주치구싶네요 언니가 맛잇는거 사주께..!!😍😍
1년 좀 고생해서라도 대치동은 피하는 게 좋았을 수도 있어요.. 저는 그쪽에서 학교 다니다가 너무 안좋은 일이 많이 생겨서 아예 다른 지역으로 전학갔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끼리도 약간의 정보 파벌이 있고 성적에 예민하고 같이 다니는 친구 간에 성적 순으로 서열도 좀 있는 편이었어요. 뭐든간에 속 시원히 알려주는 경우는 절대 없었고 무조건 주고 받았어야 했었습니다. 정보 파벌은 주로 엄마들끼리 같은 그룹이면 그 그룹대로 파벌이 생겼습니다. 그 파벌에 어느 한 곳이라도 못 끼면 그냥 아싸되는 거에요. 스카이캐슬만큼은 아니더라도 정말 그런 좋지 못한 문화가 자리잡은 학교였어요. 저는 1년도 못채우고 전학을 가서 저희 반만 그랬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게 꼭 일어나지 않을 거란 보장은 없으니깐 말씀드려봅니다. 채아는 꼭 행복한 학창 생활을 보내길 바랍니다. +) 제가 겪은 일은 절대 일반적인 일이 아닙니다. 대부분은 좋은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저만 그랬던 겁니다. 제가 이상한 경험을 한 것입니다.
저는 오히려 대치동에 살면서 정말 좋은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다 같이 공부하는 분위기, 중고등학생이 쉽게 빠질 수 있는 일탈의 분위기가 적었던게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제가 공부하고 싶을 때 마음껏 공부하고, 그렇게 공부할 수 있게 환경과 여건이 갖추어져 있다는게 정말 큰 메리트였습니다. 그리고 뭐 다들 공부한다고는 하지만 전부가 공부를 잘 할수는 없는 만큼, 학생들 모두가 눈에 불을 키고 성적에 극도로 집착하는 분위기는 아니었고 오히려 놀 아이들은 놀면서, 동시에 너무 학업에 벗어나지 않는 선을 유지하는 환경이 조성된게 좋았습니다. 성적에 예민한 부분, 정보력 싸움 물론 있긴 하지만 그게 엄청나게 심해서 갈등이 일어난다고 생각했던 적은 없었구요. 댓글 작성자분 같은 경우도 있겠지만 혹시나 러너꽃빈님께서 이 글을 보시고 너무 걱정하실까봐 저 같이 좋은 시절을 보낸 케이스도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어요ㅎㅎ
저는 그 학교 다니기 전까지 다른 지역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습니다. 부모님께서 직장을 지방에서 서울로 옮기시는 김에 근처에 학군 좋은 곳이 대치동이라 그곳으로 이사간 케이스입니다. 아마 저는 그 전 학교에서 보낸 추억이 있어서 비교가 돼 이런 생각이 들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그 1년 남짓의 학교 생활은 정말 안좋은 케이스이고 몇 안겪어 봤을 그런 학교 생활이라는 건 맞습니다. 그래서 더욱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이런 케이스도 있다라는 걸요. 제가 적은 댓글이 너무 일반화시킨 느낌이었다면 절대적으로 일반적이지 않은 일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들 대부분 좋은 친구들과 서로 으쌰으쌰해서 힘든 시절을 같이 이겨냈다고 해요. 채아는 꼭 행복한 학창 시절을 보냈으면 해서 적은 글이었단 걸 알아주세요ㅜㅜ
유치원은 참 잘 고르신거 같아요! 저는 완전 영어유치원에 다니면서 어릴때부터 영어에 스트레스를 오히려 더 받았던거 같아요. 유치원에서 행복하게 놀았던 기억도 하나도 없어서 저희 부모님도 어린나이에 애를 괜히 영어유치원에서 고생시켰다고 후회중이시거든요. 저도 외동딸로 부모님의 기대를 계속 받으면서 공부스트레스 꽤 받았는데, 꽃빈님 부부같은 마인드 정말 부러워요.
대치동도 사람사는곳이에요.. 살만해요,... 님들왜구래영흑흑 중1때부터 고3인 지금까지 살고있는데 살만하다구.. 무조건 막 그렇게 정보공유 칼같게 딱딱 철벽치거나 그러지 않아영... 아 물론 공부랑 고등학교 내신 뭐 이런거는 진짜 빡셈^-^ 러너님이 말하는 학원 대형강의들 100명 200명 넘고 가방줄서있는거 팩트고 영상에서 설명한것보다 더하긴 하지만 암튼그래요...
6살부터 지금 16살까지 쭉 대치 옆 개포쪽에 살고 있는 중3학생이에요. 학원도 초등학교때부터 대치학원에 다녔는데 애들도 애들이지만 엄마들이 진짜 장난아니게 열성적이셔요. 학원정보는 보통 카페 후기 보고 많이 알아보시는데 *디스쿨* 이라는 카페 들어가면 정보 많이 얻으실 수 있어요. 대치부근 애들은 그래도 거의 공부만한다고 면학분위기는 굉장히 좋아요. 중학교는 대왕 대청 대명 순으로 빡세고, 고등학교는 다 나름대로 힘들지만 숙명이 아무래도 제일 빡세요... 아무튼 첨엔 좀 힘드시겠지만 채아를 위해서 엄마들과 정보 많이 나누시면 좋아요. 중 3쯤 되면 유명한 선생님 찾아다닌다고 한 수업에 100명은 기본이고 고등학교 가면 1타강사 수업 듣는다고 새벽 5시부터 엄마들이 줄 서서 가방 던지고 등록하고... ㅎㅎ 아무튼 얘기하다보니 길어졌는데 채아 대치동에서 잘 버티면 좋겠어요!😀
현재 대치동 바로옆 개포동 거주하는 학생인데요 진짜 전세나 월세를 사시게되면 경제적인 문제가 생기게될거같아요 대출을 좀더 받더라도 자가로 사시는게 좋을거같아요 ㅜㅜ 전 구룡중 출신인데 개포동에 살고있어요 !! 현실적으로 선행 많이 중요하고 고등학생까지 보시게되면 진짜 힘들더라도 나중되면 더 좋으실꺼에요 초등학교때는 도곡역 주변에잇는 초등영어 유명한곳잇구요 DYB라고 영어 학원 최선어학원인데 진짜 많이다니고 다니다보면 친구들도 많아지게되서 친구가 어느정도 생기는것도 사실이에요 이걸 보실질모르겟지만 중학교때는 놀더라도 진짜 꾸준하게 최선어학원 영어 선수학이라고 DYB 수학인데요 진짜 그냥 무난무난하게 되고 고등학교때 상위권을 받고싶다면 초등학교때 영어 중심적으로하고 수학도 꾸준히해야되요 영어 함영원 영독 중학교때는 좋구요 수학이라도 꽉잡고가려면 파인만수학이나 CMS란 학원잇는데 진짜 과고나 영재고 준비하듯이 공부하면 훨씬편해져요 그러니까 공부 부분에서는 최대한 열심히 공부해야되요 특히 중학교때 놀게되더라도 학원 열심히 다녀야되고 초등학교 유치원때는 영어 제일 중심으로 하는게 중요해요 오시면 스터디카페 이런곳도 많고 생활하는데는 편리하실꺼에요 차조심 하셔야되고 대치동 어머님들이 좀 명품도 많이입으시고 자존심도 쎄셔서 아마 대치동이면 대치초 대도초 중에 하나 가실거같은데 대도초는 학생수가 엄청많고 도곡렉슬 아이파크 동부 타워팰리스 등등 많이와서 만약 대도초 가게된다면 중학교가도 친구 많이알수있고 확실하게 공부를 잘하게 시키시려면 공부를 확실하게 시키셔야되요 ㅜㅜ 중 3 고1되면 정말정말 후회해요 영어 수학은 꾸준히 공부해야되요 .. DYB 최선어학원 선수학 다니면 괜찮게 하는편이에요 영어가 제일 중요하고 학원 꾸준히 다니고 많이 책읽는데게 중요할거같아요 ㅜㅜ 와서 잘 적응하실수잇으실꺼에요 !! 궁금하시거나 여쭤보실거잇으면 duriyeyo1@naver.com 연락주시면 다 알려드릴수잇는건 알려드릴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꽃빈님이 우선 공부 시켜보고 거기에 맞게 하시는게 나을거같다하셔서 우선 재원생 많은곳 다니다가 거기서 좀 뛰어난 두각을 보이면 좀더 빡센학원으로 가는게 더 낫지않을까 생각해서 그랬어요 ㅜㅜㅜ 중학교 때는 선수학 많이 다니기도 하니까요 ㅜㅜ심기 불편하셧다면 죄송합니다 선수학 다녓던 학생이에요 !! 그냥 딱 중간정도 하기 좋아요 선생님 운도 좀 잇구 전 선생님 잘만나서 중학교때는 항상 내신 90점은 그냥 넘겻던거같네요 ㅎㅎ
아래에도 길게 장문으로 써주신 분이 있는데... 꽃빈님의 경우엔 집을 구입하는 게 아니라 전세나 월세로 이사를 자주하신다는 특성이 있어서 일반적이지는 않다고 봐요. 다만 학군은 크게 보시는 게 좋아요. 채아를 교육하시면서 정말 많이 신경쓰시는 모습이 영상에서 드러나 보입니다. 다만 우리들도 다들 유치원 교육을 받아봐서 알지만, 아무리 좋은 유치원이라고 해도 그 교육의 효과가 지속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단지 좋은 유치원을 보내는 이유는 동년아이들 부모들과의 정보 교류가 크기에 하나 하나 세부적인 요소들을 O,X로 체크하며 평가하기 보단 해당 유치원 원장이나 교사들의 마인드, 아이의 안전성, 동년 아이들과의 교류 및 사회성을 중점적으로 봐야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중요한 건 초중고인데, 채아가 그 나이가 되어서 만약 또 다른 학군으로 이사를 하신다면 더더욱 유치원에 너무 열 올리시지 않으셔도 되고 같은 학군내에서 이사를 하신다면, 위에 언급한대로 정보 습득을 위해 부모들과의 교류면에서 신경 쓰면 될 거 같습니다. 친구중에 소위 말하는 치맛바람 쌘 어머니를 두고 강남 대치쪽의 치열한 지역 출신 친구를 보면 결국 성대를 가고 삼성에 취직해서 결과적으로 성공했다? 라는 느낌이긴 하지만, 해당 교육 환경을 자라온 아이 자신 즉 친구 본인의 회고를 들어보면 숨이 막혀서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뭐든지 과유불급이라고 과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자율적인 그리고 스스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시면 좋겠어요. 뭐 현명한 꽃빈님이라면 이미 다 알고 계시겠지만요. :)
러너님 말씀 진짜 맞는것같아요..ㅋㅋㅋ 부모뿐만 아니라 본인 스스로도 난 여기까지만 하면 돼~ 난 공부로 특출나진 않았으니까 하며 한계를 긋는 순간 거기까지인거에요 훨씬 잘할 수도 있음에두.. 주변에 많은 사람들 봐왔지만 가능성과 잠재력은 누구나 충분하더라고요. 그리고 이왕 결정하신거.. 보아하니 두분도 말씀은 그렇게 하셔도 채아를 누구 못지않게 멋진 사람으로 키워내고 싶으신 마음이 느껴져요. 이렇게 된거 잘 해나가셨으면 좋겠어요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고 어떻게 커나갈지는 집안 분위기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대부분 엄마 아빠가 기품있고 사랑 많이 주면 아이에게서도 그게 드러나던..ㅎㅎ 그런 점 신경쓰며 항상 두분이서 함께 이야기 잘하시면서 해 나가시면 두 분 인성 훌륭하신 분들이니 채아는 잘 자랄거에요 화이팅
대치동 사는데 도곡동 유치원이면 어느 유치원인지 알것같네요 ㅋㅋ 그리고 걱정하실거 없어요. 대단한 정보도 딱히 없고 그냥 큰 학원 보내시면 편할거에요. 확실히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애들이 많긴한데 스카이캐슬하고는 완전 다릅니다 ㅋㅋ 저도 중1때 이사왔는데 공부보다는 아빠가 의사인 애들이 많고 해외거주 경험이 있는 애들이 대부분이라서 기가죽는게 있는것 같아요. 채아도 좀더 커서 희망한다면 보내주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중고등학교 대치동 도곡동에서 나오고 지금도 강남거주중인데 단지 유치원만으로 택하실게아니고 정말 고민많이하고오셔야할것같아요.. 일단 여기는 거의 초등학교부터 입시시작이기때문에 초딩때부터 학원도 엄청 보내고 중고딩은 말할것도없고 .. 전 고등학교 졸업하고 그런생각을했어요 내가 이곳이아니라 다른곳에서 자랐다면 더 행복하지않았을까하는. 주변에서 항상 공부공부하는 환경때문에 상대적으로 비교하게되고, 조바심들고 어렸을때부터 낙심하고 이런경험을너무많이해서 그냥 저는 공부도중요하지만 차라리 이렇게 교육열높은 이쪽에서 어차피 대학가기도 더 힘드니 그냥 어릴땐 평온한 동네에서 그냥 행복하게 애들이랑 웃으면서 맘편히 지내는것도 좋을거같아요ㅋㅋㅋ
저도 재수하면서 1시간씩 지하철타면서 대치동 학원에 다녔습니다 저희 반이 소수정예로 이루어졌긴 했지만 별로 공부열이 센 친구들은 없었어요 ㅋㅋㅋㅋㅋ 다들 서울경기권에서 학교 다닌 친구들인데 지방에 있던 저랑 공부 실력? 차이도 전혀 없었습니다 지역마다 분위기나 특징이 있긴 하지만 결국은 사바사인 거 같아요 채아가 정말 공부쪽으로 올인할 것이 아니라면 어릴 때부터 여러 경험을 시켜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어릴 때 남들 다 하는 학습지는 안 해도 태권도, 합기도, 무용, 피아노 등 어머니께서 이런저런 학원에 보내주셔서 아직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이 영향 때문인지는 몰라도 저는 지금도 시간나면 이것저것 배우면서 자격증도 따고 있습니다) 확실히 대치동이 분위기상 교육열이 강하다보니 주변 학원들도 영어, 수학 등 공부 위주로만 가르칠 것 같습니다 그보다는 예체능쪽 학원이 많은 지역으로 옮겨도 될 것 같아요 (어려우시겠지만 ㅠ) 현재 앞으로 진학할 초중고에 대한 정보도 아직 없으신 것 같고 오직 유치원만 보시고 이사오신 것 같아 추후의 이사도 고려해 보시길 조심히 추천해드립니다 인터넷에 대치동 정보가 잘 안 도는 게 아는 사람들끼리만 공유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채아 유치원보내면서 다른 학부모님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서로 정보공유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여기 댓글에 달린 시청자분들 경험담이나 정보력이 더 좋아보이는 건 제 기분탓일까요 ㅋㅋㅋ) 채아가 잘 적응을 못하거나 꽃빈님, 러너님께서 감당을 못 하시겠다면 유치원만 대치동에서 다니고 초중고는 다른 지역으로 다시 이사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어린 학생들은 부모님 영향을 많이 받다보니, 아무리 아이 정서 발달을 위해 잦은 전학을 안 시킨다고 해도 부모님께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 할 수 있으니까요 원하시던 대치동 교육 정보가 아닌, 개인적인 의견과 사소한 경험담이었지만 두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저는 대치동에서 중고등학교 나왔는데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는 어떤지 몰라도 경쟁이 정말 심하긴 합니다.. 학생보다 학부모가 더 스트레스 받을꺼에요.. 지금은 널널하게 키운다고 생각할 수 있어도 주변의 학부모들, 학원들이 계속 불안감을 조성시켜요.. 그렇게 뭐라도 더 시켜야할것같고.. 저도 중학교때 과학고가 대세니 영재고에 가야하니 자사고보다 외고를 가는게 낫다느니 등등 친구들, 선배들의 수많은 이야기들과 xx고 대비반 광고.. 저희 부모님도 저도 흘려들을 수 없도록 만들더라구요... 그리고 이동네는 친구집이 어느정도 사는지 대강 알아요... 10시에 학원 끝나고 픽업하러 오는 차봐도 알 수 있고 어느 동네 어느 아파트 사는지 등등... 돈이 진짜진짜 많은 부모님들은 압구정 뭐 그런데 살아서 대치동엔 그렇게 많이 없는 것 같은데 판검사 빅펌변호사 의사 등등 전문직 부모님들 굉장히 많아요 학부모 모임가면 넌지시 물어봅니다 저희 엄마같은 워킹맘들은 주중에 시간이 없어서 학부모 모임? 파벌? 같은데 끼기가 힘들어요 워킹맘들끼리 모이는데 그런것 때문에 별로 안친한 친구랑 같이 학원을 등록한다거나 같은차 타고 픽업받는다던가 등등 불만이 좀 생겼네요 그래도 답없는 하위권 학생이 아닌이상 대학은 학종이든 논술이든 정시든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중경외시 이상 가기는 하는게 장점같아요. 특히 학종은 학교 수준도 많이 보기 때문에 유리한 점이 많아서 저는 다른 지역 학교였으면 어림도 없을 내신으로 연고대 붙어서 다니네요
러너님 지금 재수생활을 대치에서 하고 있는 학생이에요. 다름이 아니라 요즘은 대치동에서 유명한 강사 수업 들을려면 아침9시 수업듣겠다고 새벽에 줄 서서 기다려야 해요.... 그만큼 교육열이 더 강해졌다는거죠...그리고 대치동에서 학교를 보내는건 나쁘지는 않은데 솔직히 학생들이 정말로 공부를 거의 다 합니다. 그래서 드리고 싶은 말씀이 아직은 많이 남았지만 대학을 위한 수시나 정시준비를 할 때 학생들니 옆에 애랑도 경쟁하고 그런 경우가 많아요.... 채아가 정말 공부를 하고 싶어서 거기서 학교를 다니는게 아니라면 전 개인적으로 그 동네에서 학교를 다니는건 좋지 않다고 봐요....ㅜㅜ
이번에 대학간 대치동 토박이 입니다. 채아가 어릴 때는 애기들끼리 그냥 노니까 스트레스를 안받을 수 있는데 나중에 초등학교 3학년 부터 잘못하면 애기가 스트레스 받을 슈 있어요. 물론 러너 꽃빈님이 잘 하시리라 믿는데 걱정되서요. 제가 선행이나 학원을 다른 애들보다 늦게 간 타입인데 그래도 초등학교 5학년 부터는 시작했어요. 보통은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수학 영어 선행을 시작해 적어도 초등학교 4학년 때 까지는 초등 수학을 끝내놓고 중학교 준비하고 고등학교 준비하고 이래서 너무 애를 놓아버리면 나중에 따라 잡기 힘들꺼에요. 솔직히 친구를 사귈때도 자연스럽게 비슷한 성적의 친구와 사귀게 되고 적어도 자신보다 성적이 높은 애랑 친구가 ㄷ더라구요. 이건 저만 그랬던 거라 채아와는 상관 없을 수도 있어요. 단지 성실하고 자기 할 일 다 하는 애를 좋아하죠. 학교 폭력은 크게 걱정 하시지 않으셔도 될꺼 같아요. 여기서 막 때리고 상처내고 이랬다는 경우는 못 들어봤거든요. 참고로 초등학교는 대곡초가 좋습니다. 저는 대치초 나왔는데 애들은 대곡초가 더 순한 편이에요.
대치 키드에서 이제 곧 성인이 되는 사람으로 말씀드릴께요 아무리 유치원이 좋아도 안 가셨으면 합니다 채아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면 관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중학교가서 이사가도 충분합니다 애들끼리 기싸움도 세고 무엇보다 공부때문에 자존감, 자신감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원해서 공부하는 경우는 대치동이 좋다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공부 외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공부시키는 것은 그냥 반항심만 생성하는 것 뿐입니다 요즘 대치아기들 보면 불쌍해요 놀이터에서 뛰어놀 나이에 캐리어 끌고다니면서 영재수업 창의력 수업듣고 있으니...무조건 반대한다는 말이 아니라 이사가기 전에 한번만 대치동에 하루종일 있으면서 현실을 느껴보셨으면 좋겠고 한번만 더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대치동으로 매일가는 중1학생인데요.. 일단 그쪽애들은 다 공부 잘하는거 아니에여. 부모님이 돈 많아서 그냥 보내는애들도 많으니까 실망하지마요. 그리고 제가 중1이여서 시험도 없는데 일주일에 수학학원 25시간 정도합니다. 처음에는 못 할줄알았는데 애들 대부분 다 따라갑니다. 장점이라면 선생님들이 잘 가르치는건데, 돈도 많이들고 방학에 쉴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대치동에서 살고있는데요 대치동은 9시에서 10시만 되면 아이들 학원 끝나서 데릴러 오는 부모님들의 차가 많아 차가 꽉 막히고요 아이들이 다 돈이 많습니다 물론 공부도 잘하고 열심히 하고요. 학원도 굉장히 많습니다.그런데 아이들간의 경쟁심도 심하고 다툼도 심하다는걸 아셨으면 좋겠네요
예전 꽃빈님 집 주변에 살던 사람입니다 잠실이 대치 다음이라는 썰이 있는데 그나마 잠실 분위기라도 들려드리면 도움이 될까 싶어 적어봅니다 우선 저희는 시험기간에 서로 자료 공유를 할 때 너가 덜 줬느니 안 주느니 하면서 친한 애들이랑 시험기간마다 흩어져서 매 학기마다 친한 애들이 바뀝니다 애초에 내 마음을 털어놓을 정도로 친해지는게 불가능한 분위기고 저는 노트가 사라진 경우가 굉장히 많았고 교과서에 필기 많이 해야하는 과목이 있는데 저희 학교에서는 당시에 국어였는데 그 교과서가 하루에 하나씩은 사라졌고 좋은 학원의 윗반 자료가 좀 유명하다 싶으면 그거 공부하다가 쉬는시간에 매점 갔다오면 사라져있고 했습니다 공부 안하는 애들이라도 분위기 자체에 쓸려가다가 피폐해지고 부모들 욕심이 없으면서 공부도 안하는 애들이 거의 없어서 채아가 대치에서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해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저는 부모님 욕심도 많았고 잘해도 칭찬도 없는 부모님이라 실제로 요즘 애들이 자해를 많이 한다고 했는데 저도 많이 했었고 반에서도 손목에 흉터 있는 애들 많았습니다 정말 많았어요 그런 애들은 힘든 것을 알아서 성적이고 뭐고를 떠나서 친해질 수 있어서 그 애들때문에 버텨온 것 같습니다 이건 제 얘기인데 이렇게 털어놓는거 처음이네요 결론적으로 저는 현역 정시로 대학에 왔습니다 저는 시험때마다 미칠듯한 분위기와 애들의 순진한척 하며 자료를 요구하는 그것을 떼어 놓을 힘이 없었습니다 저는 거절을 잘 못했거든요 그러다보니 시험기간마다 그냥 공부를 하고 싶어하지 않았고 매 시험 망치고 집에서 부모 잔소리에 스트레스 받고 학교에서 에들한테 스트레스 받고 하다가 결국 수능을 잘봐서 정시로 왔습니다 이 분위기가 없는 학교는 서울에 극소수는 아니지만 소수고 그 중 강남에는 극소수라고 보면 될겁니다 채아가 저만큼 스트레스를 받을 성격이 아닐 수도 있지만 채아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거라는 자각을 미리 해두시고 가까운 사이를 유지하시면 정말 채아에게는 좋은 보호자가 되실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도곡에 살면서 대치동쪽 학원 다니고 연대 경영 갔고 현재는 졸업하고 기획재정부에서 공직생활중입니다.대치동 한티역 옆 맥도날드부터 학원 성지죠.그리고 초등학생 애들이 캐리어 끌면서 공항 입국 패션마냥 엄청난 아우라를 뿜어내면서 학원다닙니다.논술학원에서 조교도 했는데 학생들 극과극입니다.대치동이 교육의 메카지만 환경 조성만 잘 됐을 뿐 풍요속의 빈곤이라고 공부 애매하게 하는 친구들도 많습니다.음...주절주절 댓글 달기엔 무리가 있어서 혹시 정보 필요하신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공부법이라든지 학원등등 2년전까지 과외에 조교까지 했으니 아직 감 잃어버리진 않았습니다.일이 많아서 제깍제깍 답변드리긴 힘들어도 정성껏 도와드릴게요.고시 관련 질문도 환영입니다.
대치동 살기 좋아요 😀 양재천도 가까워서 산책가기에도 좋고 식당 빵집 카페 다 많아서 좋아요 초등학교 중학교에 가면 반모임을 하는데 그때 교육 가치관이 비슷한 엄마들, 성적 맞는 엄마들끼리 친해지고 그안에서 정보 공유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또 팀짜서 과외 많이 받는데 엄마들끼리 싸우시는 경우도 많고... 그래도 좋은 분들도 많이 계셔요! 진짜 부모님이 의사인 애들 많고 초등학교 다니다가도 해외유학 갔다오는애들도 많아용 ,, 교육열 쩌는 엄마들은 정말 ㅠㅠ 초중고다닐때 학교끝나고 집에 바로 안오고 편의점 들렸다 왔다고 혼난 친구도 봤고 밤새 엄마가 공부하는거 감시하는 친구들도 봤어요...유치원때부터 수학과외받구 공부 잘하는 친구들 정말 많아서 공부하다보면 나도 따라가야할 것 같아서 괜히 마음이 조급해지고 하는데, 다른 학생들이나 아줌마들한테 휘둘리지 않고 채아가 하고싶은거 하면 좋을거 같아용 😊
꽃빈님! 이 댓글을 보실진 모르겠지만 성심성의껏 썼습니다! 대치동 학교를 다니고 있는 고등학생인데요. 대치동이라고 해서 부담 가지시거나 채아에게 무리가 될 거라고 생각하실 필요 없어요! 우리나라에서 공부가 대치동만 해야 되는 거면 그냥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은데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어쩔 수 없이 해야 되는 공부잖아요. 근데 그 해야 되는 공부를 좀 더 잘 성공할 수 있게 잘 되어있는 곳이 대치동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줄줄이 대치동 학교를 나오면서도 손해보다는 이득을 훨씬 많이 봤거든요! 그리고 제가 계속 여기에만 있어서 그러는 건지 모르겠지만 막 험악하고 애들 약았고 정보 공유 안하고 서로 경쟁하고 이런 삼엄한 분위기 아니고요 다들 되게 좋아요.. ㅜㅜ 제가 초등학교를 졸업한 지 4,5년 정도 돼서 요즘 초등학교, 유치원은 어떤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래도 많이는 안 변했겠죠? 저는 유치원은 그냥 일반 유치원 나왔어요! 다른 친구들은 영어 유치원 등등 나온 애들도 있는데 별로 다른 거 없더라고요 ㅋㅋ 유치원 다음에 초등학교 오면 꼭 수학 영어 학원은 다녀야 돼요. 그때가 초창기라 아직 그렇게 어려운 개념은 안 다루는데 그때 못 따라가면 중학교 올라와서 정말 큰일 나거든요! 게다가 선생님들도 얘네가 이 정도는 다 알겠지 생각하실 정도로 애들이 알만큼 다 알아서 쉬운 기초는 크게 다루지 않으세요! 특히 영어 과목이 그래요! 사회나 과학, 언어과목은 거의 고등학교 올라와서 못 따라갈 거 같은 과목들 특강 듣거나 인강 들어서 공부하는 식이고 국어는 중학교? 때부터 학원 다녀도 고등학교 1학년까지는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괜찮아요. 그리고 학원은 중, 고등학교에서 애들끼리 여기가 좋다 여기도 좋다 나 있는데 학원 같이 다니자 과외 할 사람 이러면서 애들끼리 많이 말하는데요 초등학교 때 제가 애들이랑 학원 얘기를 했는지 기억이 안 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때 아마 애들이 다 똑같은 학원 다녔던 거 같은데.. 네 이상입니다! 채아 파이팅! 아 그리고 러너님 공부하는 애들도 볼 거 다 봐요 ㅋㅋ 드라마 보고 넷플릭스 보고 유튜브 보고 다 봅니다!^! 진짜 스카이캐슬 예서 같은 애들은 이미 우리랑 공부 안 하고 특성화고 가 있어요ㅋㅋ
저는 유치원때부터 초등생때까지 대치동 바로 옆에 개포동에 살다가 중학교 입학하면서부터 대치동에 사는 학생인데요, 시기가 안맞아서 학교는 대치동에서 다니진 않습나다아 솔직히 대치동 좋긴 좋아요,,시설같은면에선 진짜 괜찮아요 학생들이 많이 다니니까 학생들을 위한 시설도 많고요 카페나 음식점 같은게 특히 잘 돼있죠.. 또 솔직히 공부자극도 엄청 되요. 학원에선 항상 일등인 친구가 있고 보통 그런 친구들이 각 학교의 상위권이니까요.. 근데 여기 애들이 착하진 않아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니고 좋은 친구들도 많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집이 다 좀 부유하다보니 그런걸로 사람 무시하는 애들도 많아요 뭐 사는 집이나 차 부모님 직업 어떤 애들은 자기 할아버지 직위까지 자랑하고 뻐기고 그래요.. 대부분 집이 못사는 편은 아니지만 스케일이 다른 친구들이 있으니까요.. 그런 애들은 중학교를 졸업하면 다 유학을 가고, 부모님이 기업을 운영하는 애들은 물려받으려고 외국 나가서 공부하는 경우도 많아요.. 저도 드라마에서만 그런거 봤는데 진짜라서 놀랐어요오..또 애들이 대부분 명품도 많이 입어요...몇백씩 걸치는 애들도 있고요...또 초등학교때 부터 사립다니는 애들이랑 공립다니는 애들이랑 약간 묘한 그런게 있어요..사립중에도 좀 더 좋은?? 그런 학교애들이 있는데, 그런애들이랑 같이 중고등학교를 다니게 되니까 좋...진 않은거 같아요. 이걸 다 감수하고도 대치동에 사는 이유는 장점이 더 많아요!! 좋은 영향받는 친구도 많고요,,,의외로 적응 잘 하는 애들도 많고...경험할수 있는것도 많아요!! 공부에 목매지 않아도 얻는건 무조건 있을것 같아요!! 놀떄도 열심히 놀고요 아까 막 대치동애들이 이 영상을 볼리가 없다고 하셨는데 아니에욬ㅋㅋㅋㅋㅋㅋㅋ 다 어떻게든 조금씩은 자기 취미를 즐기는 편이에요 나중에 채아가 아이돌 좋아하면 그런거 공유하는 친구도 많을거에요. 애들 막 첫콘 막콘 다뛰고 아이돌 생일때 전광판 돌고 그래요. 공부랑 학교생활 학원 과외이런거 힘든 만큼 화끈하게 노니까 막 틀어박혀서 공부만 할거라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실거 같아요!!
10:44 쯤에 애들한테 티 안낸다고 하는건 안좋은거같아요.. 저희 부모님도 그러셨는데 저는 그 기대에 맞추려고 하다가 포기한 케이스라 나중에 부모님께서 알려주셨어요 이정도해서 자기네들은 만족스러워했다고... 그래서 목표가 중간까지라고 했을때 말은 반에서 5등은 해야지 라고 하는거보다는 와 너무 잘했다! 다음번에는 이정도만해도 괜찮지만 조금 더 높게 목표 잡아보자! 라고 해주시면 좋을거같아요! +채아야ㅜㅜ 즐거운 학창시절 보내고 어릴때 이것저것 다 해봐!!!
개인적으루 삼수까지 하고 느낀점은..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사교육도 중요하지만, 가정환경이 가장 중요한 것 같음. 그래야 아이의 마인드도 단단해지고, 그러면 뭐든 중간에 좌절않고 해낼 수 있음 반대로 가정환경이 힘든 사람들이 힘이 약하고 잘 꺾이는 듯함. 러너 꽃빈님처럼 좋은분들 밑에서 채아는 공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행복할 것 같음. 그게 가장 중요한 것이죠
저희 엄마가 사교육의 여왕이셔서ㅋㅋㅋㅋㅋㅋ 전 2살때부터 사교육을 했었고 그래서 당연히 영어 유치원을 다녔는데요. 수업은 100% 영어로 대화해야해서 늘 수업이 두려웠었고... 특히 학예회 시즌에는 영어 시낭송, 영어 뮤지컬 등등을 준비하면서 선생님께 눈물 펑펑 쏟으며 혼났던 기억 밖에 없어서 좋은 기억이 하나도 없는데 채아는 100% 영어유치원도 아니고 되게 좋은 유치원인것 같아서 다행인것 같아요ㅠㅠㅠㅠ 채아는 행복해야해..
1년전까지 대치동에 살았던 중학생 입니다. 대치동에 오면 문제가 뭐냐면 대부분은 공부를 말도 안돼게 많이 하는 아이들인데, 몇몇 아이들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담배피는 진짜 양아치들이 있어요. 그런 아이들 조심해야 해요. 저는 테헤란로 근처에 살았는데 거기서 학원 알아보려면 직접 걸어다니면서 봐야해요. 그리고 주택가 사이에 숨어있는 알짜배기 학원들도 잘 찾아봐야 하고요, 채아가 안 힘들려면 숙제가 없는 학원으로 가는게 좋아요. 숙제가 없는데 대치동에서 운영이 된다는건 선생님들 수준도 높다는 거여서 의외로 꿀팁이에요. 대치동 엄마들 사이에서 만든 네이버 카페가 많은데 그런데 가입하면 원하시는 정보가 많이 떨어질거에요. 이게 제가 드릴수 있는 최선의 정보네요.
대치동 10년차인데 너무 채아가 안 치여 살았으면 좋겠어요 .. 교육은 진짜 본인이 필요해서 필요한걸 찾아서 하게 될때 효과가 있는거 같아요. 꽃빈님이 잘하시겠지만 살벌한 분위기인건 맞지만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잘 적응했으면 좋겠어요. 다 사람 사는데니까 부담스러워 하지 마세요 ㅎㅎ..
근데 엄마들이 진짜 피곤하게해요... 유치원은 그렇다고해도 초등학교만 들어가도 엄마들이 성적 알아보고 학원친구들까지 다 조사하고 그 친구랑 놀지마라 ㅇㅇ이(부모가 직군이쎈아이)랑 친하게 지내라 이게 진짜 드라마가 아니더라구요;;; 물론 학교마다 어느정도 차이는 있겟지만 대치동인 이상... 부모빽 성적 이런게 순식간에 갈려요... 강남 구석에만 살아도 난리인데 대치동이면ㅠㅠ 유치원만 다니고 초등학교는 꽃빈님 편하시면서 쉬운?동네로 가시는걸 추천해요ㅠㅠㅠ 어차피 1학년 입학식 맞춰서 이사들 많이 다녀서 모르는 친구랑 섞여도 금방 잘 어울리더라구요 아니면 아예 신도시쪽으로 가시면 초반에는 불편해도 학교시설이 너무 깔끔해서 그것도 좋더라구요
대치동에서 일 년 동안 학원 다니고 수능 보고난 후 대치 탈출한 사람인데, 초중고에 대한 걱정은 크게 안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어차피 초등학교는 아파트 별로 이미 정해져 있고, 중고등학교도 그 근처는 8학군이라 어디를 가든 다 빡세고 좋은 학교들이라서 상관 없어요(지금은 문이과가 나눠져 있어서 문과 잘 보내는 학교, 이과 잘 보내는 학교가 있는데, 곧 문이과도 통합이라서 상관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밤 10시에는 절대 차 끌고 안나가시는게 좋아요. 차로 가득찬 명동 한복판이나 마찬가지에요;;
도곡동으로 온지 7년된 대학생입니다. 제가 처음 이 지역으로 이사와서 대치동친구들을 처음 보고 놀랬던건 생각보다 정말 자유롭게 큰 친구들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교육열 세고 부모님 엄하고 하는 그런 이미지를 생각했는데 저랑 친해진 친구들은 부모님이 크게 간섭안하고 오히려 애들이 자기가 공부하고 싶어하고 다니고 싶은 학원 고르고 그러더라고요 물론 정말 빡센 집들도 있고 하지만 생각보다 막 분위기가 난리나진 않습니다. 그치만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하위권도 공부를 일단 하는 분위기고 학부모회나 정말 빡센 부모 무리가 있기도 합니다 근데 신경쓰지 않고 아이가 잘 적응하고 자라면 재밌게 다니실 수도 있을거예요 같은 아파트여도 단지크기에 따라 동별로 학군이 나뉘는 경우도 있는데 부동산에 물어보면 잘 알려주시구요 보통 선경,우성 단지에 있는 대치초 대청중을 선호합니다
공부에 스트레스 많이 받지않게 하길 원하신다면.. 유치원 끝나고 초등학교 지역 옮기시길 바라요..대치동은 정말 공부 다른지역가서 탑먹는 애들도 죽어라 공부하는 곳이에요. 그 지역에서 공부 잘하려는 욕심이 별로 없다해도 아이는 열등감 느낄 가능성이 너무 높아요.. 가족이 부담을 주지않아도 스스로 어느정도 압박감을 받기 마련입니다..초등학교 입학전에 다른지역으로 보내시는게 빨리 친구들도 만들고 공부 압박감도 좀 덜어주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분들도 댓글 많이 써주셨네요ㅋㅋ 확실히 정보 처음보는 사람, 낯선 사람, 원래부터 있던 사람이 아니면 잘 안줘요... 진입장벽(?)이 다소 있죠.... 부모들끼리 그러는 건 뭐 그러려니하는데 애들 사이에서도 그런게 있는 거에 놀랐었습니다ㅎㅎ; 채아가 부디 안 놀라길 바라용 ㅎㅎ 일반화하려는 건 아니지만 제가 본 곳은, 성적에 따라 그룹 나뉘고요, 사는 아파트에 따라도 나뉘고 더 하면 부모 직업이나 소득 등으로 나눠서 지들 그룹? 모임에 받아주기도 하고요... 물론 이런 사람들만 있진 않지만 분명히 많이 존재해요 ㅠㅜ 그래도 말씀하신 부분처럼 여기서 반타작하면 밖에서는 상위권 안에 든다는 거 어느정도 보장해드릴 수 있어요ㅋㅋ 그만큼 열의가 강한 동네기도 하고.. 학교는 저도 여러군데 다녀본 게 아니라서 '확실히 여긴 이랬고 저긴 이랬어요!'라고 말씀은 못드리지만 다른 분 댓글처럼 케바케가 있어서 다같이 열심히 하는 애들 비율 높은 곳도 있는 반면에 완전 극과극인 곳도 있는 거 같더라구요. 학교 신중히 선택하셔서 우리 채아 부디 좋은 환경에서 좋은 선생님, 착한 친구들이랑 잘 컸으면 좋겠네요 ! 물론 우리 러너형이랑 꽃빈누나께서 지금 유치원 선택하시는 거 보면 그 부분은 걱정 안해도 되겠어요 ㅋㅋㅋㅋ 이사 간 곳에서 좋은 일 많이 생기길 바랄게요~ (이러니까 꼭 무슨 마지막 인사같은데 물론 앞으로도 계속 구독하면서 영상 쭉 볼겁니다 ㅋ.ㅋ) ps. 아, 학원은 예전부터 유명했던 곳이랑 최근에 뜨는 그런 곳들도 새로 있고, 하여 고르기 힘드실텐데, 이건 제가 현역 벗어난지 몇 년 돼서 확실한 추천을 못드리겠어요.. 부디 좋은 이웃, 그룹 만나셔서 정보 활발히 교류하셨으면 좋겠네요 ! [겪어본 바로는 열의가 남다르긴 하지만, 못된 분들이 특별히 더 많다는 느낌은 아니었으니까요 ㅎㅎ 좋은 이웃 분명히 있어요! ]
걱정되는 마음에 한마디 남겨봅니다. 꽃빈님께서 자녀 육아에 걱정도 많으시고 관심도 많으신거 알지만 대치동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저는 아이를 대치동에 보내는것을 반대합니다. 대치동은 어떤 합리적인 목적과 이유없이 강제로 시험을 잘보게 만드는 공장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그게 싫었고 지금도 여전히 싫어합니다. 근처에만가도 숨이 턱턱막혀요 ㅋㅋㅋ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부를 시키는거도 좋지만 아이가 좋아하는것을 스스로 찾고 그걸 발전시킬수있는 교육을 시키는것이 시험잘보는 기계를 만드는 공장을 보내는거보다 백배 낫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분위기도 정말 기가 막힙니다 자신이 좋아하는것이 뭔지도 모른채 그저 공뷰만합니다 정말 ㅋㅋㅋ 공부를안하는 아이들은 자주 아이들끼리에서 도태되구요 부디 현명한 판단 내리시기를 바랄게요ㅠㅠ 이상 부모님이 대치동 키즈로 만드려고했지만 탈출한 재수생이
저는 공부에 욕심있는 편이라 대치동에 산다는게 좋았고 편했어요...ㅎ 주변 친구들을 포함하여 분위기 자체가 다 같이 공부하는 분위기에 맞춰있다는 점 때문에 매우 만족스러운 학창시절을 보냈거든요. 근데 만약 공부에 뜻이 없다면 대치동에 산다는게 부담이 되고 그럴 순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여건이 갖춰진 곳에서 기회를 갖고 산다는게 엄청난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그 환경을 잘 활용하든 활용하지 않든간에 내가 원하는 만큼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거 그 사실 자체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어짜피 꽃빈님과 러너님이 훌륭하게 지도하실거라 생각해요ㅎㅎ
대치동에서 초등학교는 안다녀서 모르겠지만 솔직히 보면 대치동이어도 초등학교는 그닥 중요하진 않은 편이에요 오히려 초등학교때 다니는 학원이 중요... 글구 대치동에 입시 상담이 하도 많아서 주변 사람들한테 혹해서 들으러 갈 수도 있는데 정말 망하는 길 중 하나라고 봐요ㅜ 진짜 빡세고 그동안 내가 하던게 제대로 하던게 아닌가 싶어지고 그냥 차라리 안듣고 맞다고 생각하는 길로 교육받는게 나아요 중학교부터는 진짜 잘 잡으셔야해요,,, 대치동이라서 그만큼 스트레스 많은 애들이 엄청 엇나가요 진짜 무슨 무리지어서 골목에서 담배피고 술마시고 질 떨어져요 웬만하면 여중 보내시는게 낫지만 중학교까지는 공학도 괜찮아요 공부 빡세게 안시키실거면 그냥 학부모들 모임에서 말 나오는 학원이나 과외만 잘 시키셔도 중간은 갈 수 있어요 고등학교는 진짜 중대부고 아니면 무조건 여고 보내세요 나머지 공학은 좀... 이게 웃긴게 그래도 대치동이라고 담배피고 놀러다니고 공부 안하는 애들이 머리는 좋아서 성적은 상위권인 애들이 진짜 많아요 여고는 그나마 분위기도 좋은 편이고 공부 열심히 하는 애들도 많아서 친구따라 같이 공부 하게되는? 학원은 그냥 고2까진 내신학원 보내시다가 고 3때 수시로 갈 지 정시로 갈 지 정해야하는데 약 13년뒤에 입시가 어찌 바뀔 지 모르니까 그때가서 가능성 있는 길로 정하시면 될 거 같아요 그래도 이 동네 오래 살면 대학은 어느정도 가요.. 생활 팁은 일단 저녁 6시 전후랑 밤 10시에 차 끌고 나가지 마세요 헬이에요. 5분거리를 30분이 지나도 못가는 일이 일어나요^^ 진짜 대치 살면서 교통에 가장 맘에 안들었던건 아줌마들이 거의 애들 학교 학원 데려다주느라 엄청 막히는데 다들 자기 애만 중요해서 끼어들기 진짜 심하고 신호등 없는 곳은 길 건너기 힘들어요 무조건 들이미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대중교통 이용한다해도 대치 주변에 3호선 아니면 분당선이라 딱히 편하지도 않아요 3호선은 그렇다쳐도 분당선은...ㅎ 다른건 뭐.. 대치동에는 식당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빼고는 거의 다 금방 망해요 사라져요..! 미용실도 괜찮은곳 없구요 네일도 없어요 카페도 학부모들이 애들 기다리는 시간이면 자리 없어요 좋은건 배달 음식이 새벽에도 진짜 많아요 맛은 없어요! 새벽 2시에 밖에 나가도 딱히 어둡지도 않고 사람들 많다는거?
전 초등학교 2학년부터 대학생 3학년말까지 대치동살다가 최근에 대학교 근처로 이사왔습니다. 공부같은건 댓글에 많으니 전 더이상 쓰지않을게요ㅎㅎ 전 오히려 부모님께 감사할정도로 대치동에서 내 청소년기를 잘 보냈어요. 물론 중학생때 트러블(뭐 흔한 어린애들끼리 싸우는일인데 좀 힘들었긴하죠.)이 있었지만 이게 대치동이여서 더 심했다기보단 어느지역에서던 있을수있는일인지라...확실한건 학교애들이 일탈을 해도 엄청 크게 일탈하질않아요. 그래서 저도 잘 컸던것같아요. 주변친구들도 좋았고. 허나 하나 걱정이 드는건 은마아파트단지쪽과 숙명쪽근처는 부모님 직업이 다들 사자로 끝나는게 많아서 부모님이 사자로 끝나지않은 직업을 가진 전 어렸을때 은근슬쩍 무시당하기도하고 좀 오래된 아파트 새아파트로 좀 구분짓는것도 있었어요. 그래서 고등학생땐 집은 대치동 중심가이지만 학교는 일부로 선릉쪽 여고를 써서 다녔습니다. 그래도 어느지역이던 항상 좋은친구들이 있으니 걱정 하지않으셔도 괜찮아요. 그리고 모든 대치동키즈들이 공부민 하는건 아닙니다! 공부 못하는친구도 있거 예체능계열도 많고 다양해요. 대신 공부를 하는 친구들 비중이 많은것같긴하더군요. 대치동 물론 공부로 스트레스 받을수있지만 정보를 본인들끼리 가지며 이런건 정말 최상위권 학생들이고 대부분 그냥 친구끼리 공유하거나 유명한 사람들 수업들어요. 너무 정보나 이런거에 대해 부담가지지 않으셨음해요. 채아도 잘 적응할겁니다ㅎㅎ
저 어릴 때 영어유치원 다녔었는데.. 영어 원어민 쌤이랑 하는 수업들은 영어로 하고 아닌건 그냥 한국말 하시는 한국인 쌤들이랑 수업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는걸 보니 지금 알아보시는데랑 엇비슷한 느낌일 것 같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다녔고 그 덕에 영어 들리는 귀가 트였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전 지금 해외에서 생활한지 13년 정도 됐거든요..ㅎ.ㅎ... 처음 5학년 때 왔는데 그 때도 진짜 무리 1도 없이 잘 생활했어요. 2학년 때 캐나다로 3주 어학연수 가본적도 있기는 하지만 그때도 가자마자 듣는데는 문제 없었거든요. 도움 많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특히 듣기는 어릴 때 해야 쉽거든요!
채아가 나중에 커서 이영상을 본다면 얼마나 재밋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
오히려 싫어할수도 나중에 주변 학구열때문에 치여서
카카오 부담안주는 부모님이면 웃길듯 ㅋㅋ
앞으로 학원비 장난 아니게 깨질듯 ㅋㅋㅋㅋㅋ정보 공유 안하는거 아니구요, 학교가면 학부모모임을 해요, 거기 나가면 뭔가 초등학교때처럼 엄마들'끼리'의 모임이 생기고 거기서 정보 공유를 함.
진짜 러너가 현실성 있는거야.. 공부욕심 가진 부모님 있으면 괜히 아이만 고통받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부모님이 제일 옳은 부모님임. 교육환경은 제일 크게 제공해주데, 자식이 자유롭게 공부할수 있도록 두는게 진짜 맞는거임. 채아야. 하고싶은거 다 해.
이게 정말 이상적인 부모님이시죠. 본인이 지원해 줄 수 있는 최고의 교육환경과 기반은 마련해주되, 욕심갖지 않고 자녀가 스스로 할 수 있는만큼 하도록 내버려 두는거... 러너꽃빈님같은 부모님을 둔 채아가 부럽네요ㅎㅎㅎ
@@user-j2iwon 전 어릴때부터 공부하는거에 엄청나게 압박받고 심지어 대학교 학점까지 검사받으면서 자랐는데 언제나 부모님이 자유롭게 풀어놓는 아이들이 부럽더라구요...ㅎ내가 쉽게 공부할 환경이 갖추어진거나 집중하기에 좋은 학군이었던 거에는 만족하고 항상 감사하지만 덜 압박이 있었다면 스트레스가 덜 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항상 있어요. 10대때 그렇게 시달렸다고 20대때 자유로워지는게 아니라는 걸 알아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요. 아마 어느 입장이든 본인이 못 가진걸 부러워하는건 당연한 것 같아요
그냥 사람 심리상 자신이 살아온 삶과 반대의 삶이 좋아보이는거임.
다만 이런 논리로 보면 어쨋든 나중에 스트레스 받는거니 어릴때 좀 스트레스 덜 받는게 나음
근데 저도 당시에는 진짜 힘들고 공부공부하는 부모님이 원망스러웠는데 대학가는거 겪어보고 하니까 고마웠어요. 원하는 대학에 간것도 엄빠 돈으로 보내준 학원덕분이고 엄마가 잔소리해줘서 짜증은 냈지만 그래도 조금 더 공부하고 그런게 쌓여서 지금의 결과가 나온거니까요.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실까봐서...
해주되, 가 맞는 표현이에요
대치동 빡실텐데..... 정부 정책이 정시 수능 점수를 보는 위주로 바뀌고 있어서 .. . 다시 8학군 지역이 뜬다고 하더라구요... 대치동 집값 다시 올라 간다네요... 계약 해지 하지 말고.. 버티세요... 전세 아니죠????? 집 구입하시는 거면 버티세요... 집값 오릅니다.
어렸을때부터 학군이나 여러문제로 이사다녀본 사람입니다
모든 경우가 맞는건 아니지만 자주 이사다니는건 앞으로 크는동안 정말정말 독입니다
친구들 매번 새로사귀는거가 아이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스트레스에요
유치원까지는 어쩔수 없다해도 영상에서 말하신것처럼 초등학교때부터는 자주 이사다니시는걸 지양해야해요
초중고 친구들 평생가는거 정말 중요합니다
ᄋᄋ 음 안녕하세요 저도전학을 많이 다녀본 입장에서 (초등~고등까지 해외포함 5번정도)
독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 오히려 본인 성격이나 환경에 따라 적응하기 나름 인 것 같고 각지역에 다양한 친구들을 만들 수 있는
장점도 있는 것 같아요
다만 아쉬운점은 가볍게 맥주마시러 나오라고 할 동네 친구가 없다는게 아쉽지만 ㅋㅋㅋ진정한 친구들이 있어서 그런지 이사나 전학이 크게 지장받는다 생각은 안듭니당 ㅎㅎ
ᄋᄋ 진짜 완전공감해요
저는 전학을 정말 많이 다본 입장으로 얘기하자면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아닌것도 있네요 아이성격에 따라 다르기도 하구요
같은지역에서 30년 살았지만 괜찮게 남은 지역친구는 없어요. 오히려 타지에서 만난 사람이 더 오래가요.
사람나름이예요.
저 유치원 초중고 다 합해서 11개 다녔는데요 단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거같아요 저는 성격이 워낙 나대고 활발한 타입이라서 그렇게 힘들지 않았는데 좀 내향적인 제 동생은 고생 진짜 많이 했어요
초등학교때부터 현재 수능까지 보고온 재수생활까지 해본 결과론, 대치동에서 부모 힘 없이 상위권 잘 못갑니다
(정말 불타오르는 의지만 있다면 대치동 내에서 부모 도움 없이도 최상위권도 가능할테지만요)
그래도 반에서 중상위권만 하면 전국 상위권정도 하지 않을까해요 (학교평마다 차이는 있습니다)
부모들의 정보교환과.. 그 알수 없는 묘한 심리전, 피터지는 교육싸움이 아이들을 피폐하게 만드는건 사실이에요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학원 앞에 대기타고 줄 서있는 일도 일쑤, 특히 작년부터 이도국어학원이 대단한 열풍이 불었는지 무슨 줄을 수두룩 빽빽 서있었을뿐더러, 누군가는 돗자리 깔고 인도 한복판에 다들 접이식 의자 펴서 앉는 광경까지 봤었네요...;ㅋㅋ (학원 등록줄입니다. 다음날 오전 등록 시작인데 전날 저녁부터 서있음)
천천히 걸어서 1분동안 그 줄을 따라 걸었는데 끝나질 않더군요ㅋㅋㅋㅋ 전 연애인 온줄 알고 설레기까지 했어요. 스캐2편 찍는줄..
꽃빈러너님이 어느 아파트로 이사를 가실지는 모르겠지만, 초중고까지 길게 보시는 꽃빈러너님을 위해 한마디를 남겨보자면
다소 학원까지 거리가 있어서 차 혹은 대중교통을 타야할 거리라면 각오는 하셔야겠습니다
특히 10시에 학원이 끝나기에, 픽업차량과 승용차들이 학생들을 태우려고 몰려들어서 막혀요. 차라리 걸어가는게 훨씬 빠르겠다는 생각도 자주 한답니다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거리가 은마사거리! 하도 혼잡해서 밤 10시면 경찰아찌들이 나와서 교통정리 해줍니다
대치동 중심지 아파트가 아닌이상 웬만하면 차타고 집가더라구요
학교같은 경우는 잘 고르셨음 좋겠어요
좋은 학교는 좋고 별로인 학교는 또 별로라서요..
초등학교는 이 주변에서 다니지 않아서 쌤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중고등학교 들어가면 편애 심하신 쌤들도 많습니다.
언제나 눈뜨고 눈감을때까지 알게모를 경쟁이 존재하구요. 어느 한 댓글 보면 같이 다니는 친구들끼리 성적 순으로 서열 있다는 얘기.. 슬프지만 맞는말이에요
서로 비교하고 까내리는 친구들이 있기도 합니다
부모들끼리도 그룹이 있구요, 보통 부모가 발벗고 길을 갈아줘야 애들이 버텨가면서 살아요. 그냥 부모들의 전쟁터 같기도 해요ㅠ 정보교환 잘 안하구요, 오는게 있어야 가는것도 있는 동네입니다. 다 아는분을 통해서만 정보수집합니다. 쉬쉬한다는거죠
대치동 살게되면 대치동 토박이 친구들도 많이 만나게 되어있구요, 인근 학교를 다니기때문에 다들 대치동에 사는 경우가 많아서 공부 잘들 하는 편입니다
힘들어서 허덕이는 저같은 애들도 있겟지요..ㅎㅎ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하면 하나같이 약속한 마냥 이사갑니다ㅋㅋㅋ저도 곧 이사갈 운명이구요
대치동에 살게되면 밀리는거 빼구..
교통 편리하고(한티역 대치역 도곡역 역삼역..등), 있을거 다 있어요. 스터디카페가 좀 과하게 많다는 정도~? 시설이 좋습니다. 딱히 사는데 불편한건 전혀 없었어요
우리 채아 태어나기 전부터 봐오던 애청자인데
한동안 전혀보지 못했다가 대치동 온다는 제목에 호다닥 달려왔네요
채아 한번쯤 마주치구싶네요
언니가 맛잇는거 사주께..!!😍😍
올리즈아~!~!
저도 독학으로 정시공부하니까 중경외시 중하위과, 건대가 한계더라구요 후... 현역이라 수시로만 대학가는 학교분위기에 휩쓸리고;; 재수할까 생각중입니당
저는 부모 도움 안받고 했는데...
@@lazyg34 대치에서 부모 도움 받지않고도 스스로 최상위권 유지중이시라면 당신은 천재랍니다 다 쓸어버리세요!!
한계성이 있긴하죠 더이상 올라갈수없는 그 선
이 영상은 약 5년 뒤에 비공개로 전환될 영상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채아 이제 대치키드네..
현....우....진....?
일단 채아가 갖고 다닐 캐리어부터 구매하시죸ㅋㅋㅋㅋ
???:내 얘기좀 들어볼래?
남도현♥♥♥♥♥
자랑스럽다 증말!
채아도 채아인데 거기서 채아 청소년기 보내면 꽃빈 러너부부가 박탈감 느낄까봐,,쓸떼없이 노파심이 듬 ㅠ 거의 그쪽은 부모님들이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 학부모모임 같은거 할때 그쪽 아짐아재들이 직업적인걸로 비교하고 험담하고 그런모습이 상상되서 ㅠㅠ
@서현 ㅋㅋ그러니까 앞에서 험담 어떻게 해요..돌려서 까는 경우는 있긴 할듯
아 맞네.. 이럴수도 있겠네요
그정도로못배운사람들은아님ㅋㅋㅋ
@@벤리아 연예인도 딴따라라고 뒷담 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그런거있어요 중학교때느낌 타팰사는집친구 엄마가 쟤네랑 놀지말라고 어짜피 안만날애들이라고 대노코 그랬었음..
도곡동에 대치동이면 제일 비싼 동네 골라서 가셨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째아 새로운 유치원 잘 적응했으면 좋겠네용!
러너 진짜 똑똑하다 틀린말 하나도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좀 고생해서라도 대치동은 피하는 게 좋았을 수도 있어요.. 저는 그쪽에서 학교 다니다가 너무 안좋은 일이 많이 생겨서 아예 다른 지역으로 전학갔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끼리도 약간의 정보 파벌이 있고 성적에 예민하고 같이 다니는 친구 간에 성적 순으로 서열도 좀 있는 편이었어요. 뭐든간에 속 시원히 알려주는 경우는 절대 없었고 무조건 주고 받았어야 했었습니다. 정보 파벌은 주로 엄마들끼리 같은 그룹이면 그 그룹대로 파벌이 생겼습니다. 그 파벌에 어느 한 곳이라도 못 끼면 그냥 아싸되는 거에요. 스카이캐슬만큼은 아니더라도 정말 그런 좋지 못한 문화가 자리잡은 학교였어요. 저는 1년도 못채우고 전학을 가서 저희 반만 그랬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게 꼭 일어나지 않을 거란 보장은 없으니깐 말씀드려봅니다. 채아는 꼭 행복한 학창 생활을 보내길 바랍니다.
+) 제가 겪은 일은 절대 일반적인 일이 아닙니다. 대부분은 좋은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저만 그랬던 겁니다. 제가 이상한 경험을 한 것입니다.
저는 오히려 대치동에 살면서 정말 좋은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다 같이 공부하는 분위기, 중고등학생이 쉽게 빠질 수 있는 일탈의 분위기가 적었던게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제가 공부하고 싶을 때 마음껏 공부하고, 그렇게 공부할 수 있게 환경과 여건이 갖추어져 있다는게 정말 큰 메리트였습니다. 그리고 뭐 다들 공부한다고는 하지만 전부가 공부를 잘 할수는 없는 만큼, 학생들 모두가 눈에 불을 키고 성적에 극도로 집착하는 분위기는 아니었고 오히려 놀 아이들은 놀면서, 동시에 너무 학업에 벗어나지 않는 선을 유지하는 환경이 조성된게 좋았습니다. 성적에 예민한 부분, 정보력 싸움 물론 있긴 하지만 그게 엄청나게 심해서 갈등이 일어난다고 생각했던 적은 없었구요. 댓글 작성자분 같은 경우도 있겠지만 혹시나 러너꽃빈님께서 이 글을 보시고 너무 걱정하실까봐 저 같이 좋은 시절을 보낸 케이스도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어요ㅎㅎ
저는 그 학교 다니기 전까지 다른 지역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습니다. 부모님께서 직장을 지방에서 서울로 옮기시는 김에 근처에 학군 좋은 곳이 대치동이라 그곳으로 이사간 케이스입니다. 아마 저는 그 전 학교에서 보낸 추억이 있어서 비교가 돼 이런 생각이 들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그 1년 남짓의 학교 생활은 정말 안좋은 케이스이고 몇 안겪어 봤을 그런 학교 생활이라는 건 맞습니다. 그래서 더욱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이런 케이스도 있다라는 걸요. 제가 적은 댓글이 너무 일반화시킨 느낌이었다면 절대적으로 일반적이지 않은 일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들 대부분 좋은 친구들과 서로 으쌰으쌰해서 힘든 시절을 같이 이겨냈다고 해요. 채아는 꼭 행복한 학창 시절을 보냈으면 해서 적은 글이었단 걸 알아주세요ㅜㅜ
@@귤박스-j7q 대치동 20년살다가 나왔는데 진짜 좋긴한데 공부하려는 학생보다 노는 학생들이 더 많은거같긴함 중대부고는 진짜 저때는 개판이긴했음
뭔 ㅋㅋㅋㅋ 대치동 안산거 같은데 머치동 그리 안심한데 맨날 개드립만하고 학원숙제하고 쉬는시간에 게임하기바쁜데 본인이 예민한거 아닌가?
@@___VV___ 무슨학교 다니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와 대치동.. 꽃빈님과 러너님은 굉장히 좋으시고 소신있으신 분들이라 대치동가셔도 잘키우실거같아요! 다만 그냥 지방에 살아도 중고등학교는 경쟁이 있는데.. 대치동은 얼마나심할지ㄷㄷ 근데 유치원은 진짜좋아보이네요 채아 좋겠다ㅠㅠ
지금까지 채아 예쁘고 착하게 잘 키우셨으니까 대치동으로 이사가더라도 언니랑 러너님 방식대로 채아 잘 키우실거에요!!! 채아는 좋겠다~♡ 엄마아빠 덕분에 좋은 유치원 입학하니까ㅎㅎ
째아야~! 새로운 유치원에서도 늘 즐거운 일만 있기를 바래💕💕💕
아 마지막 우리 부모님 같앜ㅋㅋㅋㅋㅋㅋ 근데 러너님 말씀이 맞는게 나도 부모님이 반에서 중상위는 해야지 하다가 반타작만해라 하는순간 공부 놔서ㅋㅋㅋㅋ
채아야 친구만 잘사귀어도 좋은거야ㅎㅎㅎㅎㅎㅎ
채아야 걱정마 너의 교육은 랜선 삼촌 이모들이 책임져 줄거야
반포자이 외치시더니 대치로 가셨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러너님 진짜 맞말이에요 제 동생 엄마가 반포기상태로 5등급만 해라 이랬는데 5등급은 무슨 7등급 나오는거 보고 박수치고 있어요.... 진짜 공부 1도 안하니까 절대 티내지마세요
오 원장님 마인드 좋은데요? 굳이 유치원에서 모든걸 영어로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1인인지라...
맞아요.. 저도 영어로 배우는 태권도.. 영어로 배우는 발레.. 이런 과정.. 도저히 이해가 안돼요..
@홍숙자 이거 스팸 신고합니다
@@The_Glory_of_My_Family ?? 진짜요?? 뭘 굳이 그런거까지 영어로 배우냐... 그냥 어릴땐 영어로 된 만화만 틀어줘도 되는데
동생이 나름 좋은 영어유치원 나왔는데 쓸모 하나도 없어요ㅋㅋ
그냥 부모님이 영어써야됨 집에서 상류층은 영,한 혼용으로 대화하고 진짜0.001%는 영어만 쓴다던데
유치원은 참 잘 고르신거 같아요!
저는 완전 영어유치원에 다니면서 어릴때부터 영어에 스트레스를 오히려 더 받았던거 같아요.
유치원에서 행복하게 놀았던 기억도 하나도 없어서 저희 부모님도 어린나이에 애를 괜히 영어유치원에서 고생시켰다고 후회중이시거든요.
저도 외동딸로 부모님의 기대를 계속 받으면서 공부스트레스 꽤 받았는데, 꽃빈님 부부같은 마인드 정말 부러워요.
진짜 좋은 마인드 이신것 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는걸 하고 믿는게 최고인것 같아요 제주변에 엄마가 의대 보낸다고 망한 친구들이 엄청 많아요 진짜 꽃빈님 러너님 둘다 마인드가 좋은것 같아요
소신있게 키우는게 좋아요ㅋㅋㅋㅋ 대치동 정보 열심히 알아볼게요
지금 대치동 1열 20~30분으로 안됨
대치동도 사람사는곳이에요..
살만해요,... 님들왜구래영흑흑 중1때부터 고3인 지금까지 살고있는데 살만하다구.. 무조건 막 그렇게 정보공유 칼같게 딱딱 철벽치거나 그러지 않아영... 아 물론 공부랑 고등학교 내신 뭐 이런거는 진짜 빡셈^-^ 러너님이 말하는 학원 대형강의들 100명 200명 넘고 가방줄서있는거 팩트고 영상에서 설명한것보다 더하긴 하지만 암튼그래요...
대치O셀 다녔었는데 강O철쌤 수업 계단에 쭉늘어 서있었움.... 심지어 학부모님들이 대신 서서 계시더라구여..
신경승 학원에 줄 선다는 것 부터 이미 정상인의 범주랑은 너무 멀어져버림ㅠㅠ..
@@user-vt4il3od6m 그거 대치동 사람보다 각 지역에서 차타고옴 ㅋㅋㅋㅋ 학원시간에 차 밀려있는데 차타고 온거부터 외지인
난 대치동 토박인데 거기서 먹고 자고 싸고 공부하면서 살아와서 대학도갔는데 결과적으로는 스트레스가 장난이아니였다. 너무 힘들다. 주변이 빡세니 같이 쓸려가게 된듯..근데 백프로 다 공부하는건 아니
4:21 타이밍 도랏 ㅋㅋㅋㅋ 러너님 진자 이때 위올라이를 개웃기네
ㅋㄹㅇ
10:48 러너님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9:08 두 분 다 동시에 얼굴 가리는 거 넘 졸귘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4 어떨결에 원장님 사상검증
6살부터 지금 16살까지 쭉 대치 옆 개포쪽에 살고 있는 중3학생이에요.
학원도 초등학교때부터 대치학원에 다녔는데 애들도 애들이지만 엄마들이 진짜 장난아니게 열성적이셔요.
학원정보는 보통 카페 후기 보고 많이 알아보시는데 *디스쿨* 이라는 카페 들어가면 정보 많이 얻으실 수 있어요.
대치부근 애들은 그래도 거의 공부만한다고 면학분위기는 굉장히 좋아요.
중학교는 대왕 대청 대명 순으로 빡세고, 고등학교는 다 나름대로 힘들지만 숙명이 아무래도 제일 빡세요...
아무튼 첨엔 좀 힘드시겠지만 채아를 위해서 엄마들과 정보 많이 나누시면 좋아요.
중 3쯤 되면 유명한 선생님 찾아다닌다고 한 수업에 100명은 기본이고 고등학교 가면 1타강사 수업 듣는다고 새벽 5시부터 엄마들이 줄 서서 가방 던지고 등록하고... ㅎㅎ
아무튼 얘기하다보니 길어졌는데 채아 대치동에서 잘 버티면 좋겠어요!😀
대왕은 영어만 어려워요,,영어 잘 못하면 절대 가지 마세요 개어려움
대청이 원탑 아님??
대왕 그렇게 안빡센데..대왕 옛날에는 빡셌는데 지금은 그닥..
교육 가치관이 잘 맞아서 진짜 좋은 것 같아요! 러너님 말씀도 진짜 엄청 공감되고 두분 다 현명하신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 모두 그런 마인드로 대치맘을 시작하죠 ㅋㅋㅋ
채아야 조금 힘들겠지만 엄빠의 욕심을 조금은 이해해줘라 ㅎ
- 이곳 정보는 주로 같은 유치원, 같은 학교, 반. 위주로 돌아요 자주 학부모님들이랑 얼굴 익혀두세요
아이고 채아를 힘겹게 키우시네요 ㅠㅠ
채아 때문에 유치원 생각하느라 집을 이사가랴 ㅠㅠ 부모의 마음 ㅠㅠ
채아야 엄마한테 잘해주렴~~ ㅠㅠ
너를 생각해서 집을 세번이나 이사간다 ㅠㅠ 맹모삼천지교하시네 ㅠㅠ
현재 대치동 바로옆 개포동 거주하는 학생인데요 진짜 전세나 월세를 사시게되면 경제적인 문제가 생기게될거같아요 대출을 좀더 받더라도 자가로 사시는게 좋을거같아요 ㅜㅜ 전 구룡중 출신인데 개포동에 살고있어요 !! 현실적으로 선행 많이 중요하고 고등학생까지 보시게되면 진짜 힘들더라도 나중되면 더 좋으실꺼에요 초등학교때는 도곡역 주변에잇는 초등영어 유명한곳잇구요 DYB라고 영어 학원 최선어학원인데 진짜 많이다니고 다니다보면 친구들도 많아지게되서 친구가 어느정도 생기는것도 사실이에요 이걸 보실질모르겟지만 중학교때는 놀더라도 진짜 꾸준하게 최선어학원 영어 선수학이라고 DYB 수학인데요 진짜 그냥 무난무난하게 되고 고등학교때 상위권을 받고싶다면 초등학교때 영어 중심적으로하고 수학도 꾸준히해야되요 영어 함영원 영독 중학교때는 좋구요 수학이라도 꽉잡고가려면 파인만수학이나 CMS란 학원잇는데 진짜 과고나 영재고 준비하듯이 공부하면 훨씬편해져요 그러니까 공부 부분에서는 최대한 열심히 공부해야되요 특히 중학교때 놀게되더라도 학원 열심히 다녀야되고 초등학교 유치원때는 영어 제일 중심으로 하는게 중요해요 오시면 스터디카페 이런곳도 많고 생활하는데는 편리하실꺼에요 차조심 하셔야되고 대치동 어머님들이 좀 명품도 많이입으시고 자존심도 쎄셔서 아마 대치동이면 대치초 대도초 중에 하나 가실거같은데 대도초는 학생수가 엄청많고 도곡렉슬 아이파크 동부 타워팰리스 등등 많이와서 만약 대도초 가게된다면 중학교가도 친구 많이알수있고 확실하게 공부를 잘하게 시키시려면 공부를 확실하게 시키셔야되요 ㅜㅜ 중 3 고1되면 정말정말 후회해요 영어 수학은 꾸준히 공부해야되요 .. DYB 최선어학원 선수학 다니면 괜찮게 하는편이에요 영어가 제일 중요하고 학원 꾸준히 다니고 많이 책읽는데게 중요할거같아요 ㅜㅜ 와서 잘 적응하실수잇으실꺼에요 !! 궁금하시거나 여쭤보실거잇으면 duriyeyo1@naver.com 연락주시면 다 알려드릴수잇는건 알려드릴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대치사는데 선수학을 추천해..?
선수학은 좀.. 최선어학원는 송스 클래스 아니면 메리트가 딱히
꽃빈님이 우선 공부 시켜보고 거기에 맞게 하시는게 나을거같다하셔서 우선 재원생 많은곳 다니다가 거기서 좀 뛰어난 두각을 보이면 좀더 빡센학원으로 가는게 더 낫지않을까 생각해서 그랬어요 ㅜㅜㅜ 중학교 때는 선수학 많이 다니기도 하니까요 ㅜㅜ심기 불편하셧다면 죄송합니다 선수학 다녓던 학생이에요 !! 그냥 딱 중간정도 하기 좋아요 선생님 운도 좀 잇구 전 선생님 잘만나서 중학교때는 항상 내신 90점은 그냥 넘겻던거같네요 ㅎㅎ
고등학교는 아직 너무 먼얘기라 언급안했어요 !!
아녀아녀 죄송할 필요는 없어요ㅠㅠ 근데 청실상가 아마스빈 오랜만에 가고싶다 흐규
뭔가 넓은곳에서 방송하니까 낯설다...
그렇게 정신을 차리고 나니 르너님과 꽃빈님은 째아의강의줄을 맡아주게되고.....
할아버님 보내고 오시느라 정신없으실텐데 편집해서 올리랴 장례식가랴 바쁜 편집자분들도 고생많으셨고
당사자인 꽃빈님도 장례식땜에 정신 없으실 텐데 너무 고생 많으셔요
마음 잘 추스리고 편히 쉬시다 오세요 우리시청자 한테 너무 미안해 하지마요 할아버님도 분명 좋은곳으로 가셨을거에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솔직히 대치동쪽 부모가 학구열 안쎄도(하지만 거의 80프로가 쎄죠)다른 애들이 다 학원가니깐 따라가는 경향이 있어요 아이가 잘하고 좋아하는거 찾아줘서 도와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대치 도곡 역삼 ㅜㅜ 채아도 힘들겠지만 부모님이 얼마나 케어해주느냐가 중요해서.. 채아가 꼭 스트레스 받지 말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길 ㅜㅜ
대치키드로서 한마디: 대치엄마들과 함께하면 자연스럽에 우리엄마도 대치엄마가 되있고 어느순간 가방줄을 서고있고 월 200씩 쑥쑥나간다 시험문제는 더러운곳은 더럽게 어렵고 애들은 착한데 여자여서 그런지 약간의 경쟁의식같은거 있고 크흠...집값은 18억 평수는 35평..
흐름을 따라갈수 밖에 없져 ㄹㅇ...
환경에 따라갈수밖에...사람이란
대치키드 귀여워....
ㅇㅇ 그리고 애들사이에서 애들 다 학원 주구장창다니는데 나만 안 다니고 시험도 너무 어려우면 자녀도 불안해져서 결국에는 학원다니자고 부모한테 말할거에요 그리고 다른 엄마들이랑도 어쩔 수 없이 지내야되는데 그 시선? 버티기 힘들 듯 해요...
일단 제가 일타강사로는 현우진 김동욱 김상훈다녔는데 김동욱다니다 중간에 김상훈으로 바꿨는데 대치 수업궁금해하시는 친구들 그냥 인강들으세요 비싸고 시간낭비하고 그냥 연예인 보는 기분으로 가는거랑 잘하면 친해진다는거 빼고는 장점이 없는듯..
와 꽃빈님, 러너님 마인드 진짜 대박이다.. 채아는 정말 앞으로도 행복할거같다 좋은 부모님에 채아 너무 좋아해주는 이모 삼촌들도 있어서
아 진짜 미치겠닼ㅋㅋㅋㅋ 너무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러너형 교육관이 나름 확고하시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대치동 초중고라니.....ㄷㄷㄷ
진짜 거기 학군장난아니에요....힘내세요
대치동에서 중간도 어렵지 않나...?
내신 4,5등급인 애들도 모의고사만 보면 1,2등급맞는게 대치동;;
? 전 3등급인데요
중간은 쉬움
아래에도 길게 장문으로 써주신 분이 있는데...
꽃빈님의 경우엔 집을 구입하는 게 아니라 전세나 월세로 이사를 자주하신다는 특성이 있어서 일반적이지는 않다고 봐요.
다만 학군은 크게 보시는 게 좋아요. 채아를 교육하시면서 정말 많이 신경쓰시는 모습이 영상에서 드러나 보입니다.
다만 우리들도 다들 유치원 교육을 받아봐서 알지만, 아무리 좋은 유치원이라고 해도 그 교육의 효과가 지속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단지 좋은 유치원을 보내는 이유는 동년아이들 부모들과의 정보 교류가 크기에
하나 하나 세부적인 요소들을 O,X로 체크하며 평가하기 보단
해당 유치원 원장이나 교사들의 마인드, 아이의 안전성, 동년 아이들과의 교류 및 사회성을 중점적으로 봐야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중요한 건 초중고인데, 채아가 그 나이가 되어서 만약 또 다른 학군으로 이사를 하신다면 더더욱 유치원에 너무 열 올리시지 않으셔도 되고
같은 학군내에서 이사를 하신다면, 위에 언급한대로 정보 습득을 위해 부모들과의 교류면에서 신경 쓰면 될 거 같습니다.
친구중에 소위 말하는 치맛바람 쌘 어머니를 두고 강남 대치쪽의 치열한 지역 출신 친구를 보면
결국 성대를 가고 삼성에 취직해서 결과적으로 성공했다? 라는 느낌이긴 하지만,
해당 교육 환경을 자라온 아이 자신 즉 친구 본인의 회고를 들어보면 숨이 막혀서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뭐든지 과유불급이라고 과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자율적인 그리고 스스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시면 좋겠어요.
뭐 현명한 꽃빈님이라면 이미 다 알고 계시겠지만요. :)
참 이부부는 그냥 신기한 부부여 ㅋㅋㅋ 늘 보면 놀라워
러너님 말씀 진짜 맞는것같아요..ㅋㅋㅋ 부모뿐만 아니라 본인 스스로도 난 여기까지만 하면 돼~ 난 공부로 특출나진 않았으니까 하며 한계를 긋는 순간 거기까지인거에요 훨씬 잘할 수도 있음에두.. 주변에 많은 사람들 봐왔지만 가능성과 잠재력은 누구나 충분하더라고요.
그리고 이왕 결정하신거.. 보아하니 두분도 말씀은 그렇게 하셔도 채아를 누구 못지않게 멋진 사람으로 키워내고 싶으신 마음이 느껴져요.
이렇게 된거 잘 해나가셨으면 좋겠어요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고 어떻게 커나갈지는 집안 분위기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대부분 엄마 아빠가 기품있고 사랑 많이 주면 아이에게서도 그게 드러나던..ㅎㅎ 그런 점 신경쓰며 항상 두분이서 함께 이야기 잘하시면서 해 나가시면 두 분 인성 훌륭하신 분들이니 채아는 잘 자랄거에요 화이팅
반년전에 대치동에 있었는데, 편의시설, 교육, 교통 전부 좋더라고요ㅋㅋㅋㅋ
ㅇㅈ 서울에서 제일 비싼동네중 하나인데에는 요소 하나만 좋아서는 안되더라고요 모든게 다 완벽한 동네이기 때문에 그런 집값이 나오는것....
@@lynkwak12 안그래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기 힘든데, 은마아파트가 곧 재건축이 된다는 말이 나오는 날에는......
채아....여고는 피해서 가렴.. 숙명, 경기, 진선...
꽃빈님 채아 고등학교 준비 빡세게 하고 가세요!!
특히 영어랑 수학!!!ㅠㅠ
+ 진선 고3 영어 시험범위 200-300문제 라는 소문이 있네요.
유치원생이 벌써 고등학교 걱정해여하가니 ㅠ ㅠ
불쌍하긴한데 이게 현실이니 ,,.,,,
비망록 수시충 ㅇㅈㄹ 이네 영어 연계 많이 되지도 않고 상대일때 영어 고정 1이였던 나도 영어 내신 외우면서 힘들게 공부했는데 ㅋㅋ
수시충이라니...말넘심 ㅠㅠ
진선 오지마...!
채아 아직 초등학교도 안갔자나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미래를 보는 자..
꽃빈님이 정보 달라고해서 진짜 친절하게 메일주시면서 알려준다고 하는 채아맘들 너무 따숩다.....ㅠㅠㅜㅜㅜㅜ
대치동 사는데 도곡동 유치원이면 어느 유치원인지 알것같네요 ㅋㅋ 그리고 걱정하실거 없어요. 대단한 정보도 딱히 없고 그냥 큰 학원 보내시면 편할거에요.
확실히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애들이 많긴한데 스카이캐슬하고는 완전 다릅니다 ㅋㅋ 저도 중1때 이사왔는데 공부보다는 아빠가 의사인 애들이 많고 해외거주 경험이 있는 애들이 대부분이라서 기가죽는게 있는것 같아요. 채아도 좀더 커서 희망한다면 보내주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 나는 우리엄마아빠가 판사다! 해외도 갔다왔어!
채아 - 나는 우리엄마아빠가 핵인싸..
사교육의 메카는 대치동이죠
사교육의 메카죠;;;
@@뿌뿌뿌-c4o 앗! 사를 빼먹었네요 충고 감사해요 잘고쳤어여
@@뿌뿌뿌-c4o 3:35;;;
와 개똑똑해, 말이 그런거지 실제론 사교육의 메카에요
중고등학교 대치동 도곡동에서 나오고 지금도 강남거주중인데 단지 유치원만으로 택하실게아니고 정말 고민많이하고오셔야할것같아요.. 일단 여기는 거의 초등학교부터 입시시작이기때문에 초딩때부터 학원도 엄청 보내고 중고딩은 말할것도없고 .. 전 고등학교 졸업하고 그런생각을했어요 내가 이곳이아니라 다른곳에서 자랐다면 더 행복하지않았을까하는.
주변에서 항상 공부공부하는 환경때문에 상대적으로 비교하게되고, 조바심들고 어렸을때부터 낙심하고 이런경험을너무많이해서 그냥 저는 공부도중요하지만 차라리 이렇게 교육열높은 이쪽에서 어차피 대학가기도 더 힘드니 그냥 어릴땐 평온한 동네에서 그냥 행복하게 애들이랑 웃으면서 맘편히 지내는것도 좋을거같아요ㅋㅋㅋ
저도 재수하면서 1시간씩 지하철타면서 대치동 학원에 다녔습니다
저희 반이 소수정예로 이루어졌긴 했지만 별로 공부열이 센 친구들은 없었어요 ㅋㅋㅋㅋㅋ 다들 서울경기권에서 학교 다닌 친구들인데 지방에 있던 저랑 공부 실력? 차이도 전혀 없었습니다
지역마다 분위기나 특징이 있긴 하지만 결국은 사바사인 거 같아요
채아가 정말 공부쪽으로 올인할 것이 아니라면 어릴 때부터 여러 경험을 시켜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어릴 때 남들 다 하는 학습지는 안 해도 태권도, 합기도, 무용, 피아노 등 어머니께서 이런저런 학원에 보내주셔서 아직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이 영향 때문인지는 몰라도 저는 지금도 시간나면 이것저것 배우면서 자격증도 따고 있습니다)
확실히 대치동이 분위기상 교육열이 강하다보니 주변 학원들도 영어, 수학 등 공부 위주로만 가르칠 것 같습니다
그보다는 예체능쪽 학원이 많은 지역으로 옮겨도 될 것 같아요 (어려우시겠지만 ㅠ)
현재 앞으로 진학할 초중고에 대한 정보도 아직 없으신 것 같고 오직 유치원만 보시고 이사오신 것 같아 추후의 이사도 고려해 보시길 조심히 추천해드립니다
인터넷에 대치동 정보가 잘 안 도는 게 아는 사람들끼리만 공유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채아 유치원보내면서 다른 학부모님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서로 정보공유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여기 댓글에 달린 시청자분들 경험담이나 정보력이 더 좋아보이는 건 제 기분탓일까요 ㅋㅋㅋ)
채아가 잘 적응을 못하거나 꽃빈님, 러너님께서 감당을 못 하시겠다면 유치원만 대치동에서 다니고 초중고는 다른 지역으로 다시 이사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어린 학생들은 부모님 영향을 많이 받다보니, 아무리 아이 정서 발달을 위해 잦은 전학을 안 시킨다고 해도 부모님께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 할 수 있으니까요
원하시던 대치동 교육 정보가 아닌, 개인적인 의견과 사소한 경험담이었지만 두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사교육,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교의 장점은.... 노는애들이 못깝쳐요. 큰 장점
노는애들이 공부를잘하더라구요ㅋㅋ거기는
다~ 놀아..
저는 대치동에서 중고등학교 나왔는데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는 어떤지 몰라도 경쟁이 정말 심하긴 합니다.. 학생보다 학부모가 더 스트레스 받을꺼에요.. 지금은 널널하게 키운다고 생각할 수 있어도 주변의 학부모들, 학원들이 계속 불안감을 조성시켜요.. 그렇게 뭐라도 더 시켜야할것같고.. 저도 중학교때 과학고가 대세니 영재고에 가야하니 자사고보다 외고를 가는게 낫다느니 등등 친구들, 선배들의 수많은 이야기들과 xx고 대비반 광고.. 저희 부모님도 저도 흘려들을 수 없도록 만들더라구요... 그리고 이동네는 친구집이 어느정도 사는지 대강 알아요... 10시에 학원 끝나고 픽업하러 오는 차봐도 알 수 있고 어느 동네 어느 아파트 사는지 등등... 돈이 진짜진짜 많은 부모님들은 압구정 뭐 그런데 살아서 대치동엔 그렇게 많이 없는 것 같은데 판검사 빅펌변호사 의사 등등 전문직 부모님들 굉장히 많아요 학부모 모임가면 넌지시 물어봅니다 저희 엄마같은 워킹맘들은 주중에 시간이 없어서 학부모 모임? 파벌? 같은데 끼기가 힘들어요 워킹맘들끼리 모이는데 그런것 때문에 별로 안친한 친구랑 같이 학원을 등록한다거나 같은차 타고 픽업받는다던가 등등 불만이 좀 생겼네요 그래도 답없는 하위권 학생이 아닌이상 대학은 학종이든 논술이든 정시든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중경외시 이상 가기는 하는게 장점같아요. 특히 학종은 학교 수준도 많이 보기 때문에 유리한 점이 많아서 저는 다른 지역 학교였으면 어림도 없을 내신으로 연고대 붙어서 다니네요
러너님 지금 재수생활을 대치에서 하고 있는 학생이에요. 다름이 아니라 요즘은 대치동에서 유명한 강사 수업 들을려면 아침9시 수업듣겠다고 새벽에 줄 서서 기다려야 해요.... 그만큼 교육열이 더 강해졌다는거죠...그리고 대치동에서 학교를 보내는건 나쁘지는 않은데 솔직히 학생들이 정말로 공부를 거의 다 합니다. 그래서 드리고 싶은 말씀이 아직은 많이 남았지만 대학을 위한 수시나 정시준비를 할 때 학생들니 옆에 애랑도 경쟁하고 그런 경우가 많아요.... 채아가 정말 공부를 하고 싶어서 거기서 학교를 다니는게 아니라면 전 개인적으로 그 동네에서 학교를 다니는건 좋지 않다고 봐요....ㅜㅜ
수능이 끝나서 이제 한다는거였는데 말을 잘못했네요... 현역동안 계속 다니다가 이번에 못쳐서 바로 재수 준비를 합니다
이번에 대학간 대치동 토박이 입니다. 채아가 어릴 때는 애기들끼리 그냥 노니까 스트레스를 안받을 수 있는데 나중에 초등학교 3학년 부터 잘못하면 애기가 스트레스 받을 슈 있어요. 물론 러너 꽃빈님이 잘 하시리라 믿는데 걱정되서요. 제가 선행이나 학원을 다른 애들보다 늦게 간 타입인데 그래도 초등학교 5학년 부터는 시작했어요. 보통은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수학 영어 선행을 시작해 적어도 초등학교 4학년 때 까지는 초등 수학을 끝내놓고 중학교 준비하고 고등학교 준비하고 이래서 너무 애를 놓아버리면 나중에 따라 잡기 힘들꺼에요.
솔직히 친구를 사귈때도 자연스럽게 비슷한 성적의 친구와 사귀게 되고 적어도 자신보다 성적이 높은 애랑 친구가 ㄷ더라구요. 이건 저만 그랬던 거라 채아와는 상관 없을 수도 있어요. 단지 성실하고 자기 할 일 다 하는 애를 좋아하죠.
학교 폭력은 크게 걱정 하시지 않으셔도 될꺼 같아요. 여기서 막 때리고 상처내고 이랬다는 경우는 못 들어봤거든요. 참고로 초등학교는 대곡초가 좋습니다. 저는 대치초 나왔는데 애들은 대곡초가 더 순한 편이에요.
9:00 부터 개재밌네 ㅋㅋㅋㅋㅋ
대치 키드에서 이제 곧 성인이 되는 사람으로 말씀드릴께요
아무리 유치원이 좋아도 안 가셨으면 합니다 채아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면 관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중학교가서 이사가도 충분합니다 애들끼리 기싸움도 세고 무엇보다 공부때문에 자존감, 자신감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원해서 공부하는 경우는 대치동이 좋다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공부 외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공부시키는 것은 그냥 반항심만 생성하는 것 뿐입니다
요즘 대치아기들 보면 불쌍해요 놀이터에서 뛰어놀 나이에 캐리어 끌고다니면서 영재수업 창의력 수업듣고 있으니...무조건 반대한다는 말이 아니라 이사가기 전에 한번만 대치동에 하루종일 있으면서 현실을 느껴보셨으면 좋겠고 한번만 더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대치동으로 매일가는 중1학생인데요..
일단 그쪽애들은 다 공부 잘하는거 아니에여. 부모님이 돈 많아서 그냥 보내는애들도 많으니까 실망하지마요. 그리고 제가 중1이여서 시험도 없는데 일주일에 수학학원 25시간 정도합니다.
처음에는 못 할줄알았는데 애들 대부분 다 따라갑니다. 장점이라면 선생님들이 잘 가르치는건데, 돈도 많이들고 방학에 쉴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와중1이....대단하세요...힘드신만큼 좋은결과보실꺼에요!!
장례 잘 치르고 오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누구 돌아가셨나요...?
@@고주녁 네 꽃빈님 조부상 당하셨어요
대치동하면 대치동남자 김도현있는데ㅋㅋㅋㅋ 킹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대치(사실 도곡동)에서 초중고 나왔어요!!!!!!!! 채아 과외도 해줄 수 있어요..!!!!!!!
@밤하늘 앗..! 들킴..ㅎ
6살에게 무슨 과외입니까!!!!!!!@
@@CrayonPop2 나중에 좀 더 커서요....!!
당신 꼬삔님이랑 러너님 보러 가려는거지! 나도! 나도 채아 간식 주고! 꽃빈님한테 어머님~^^ 해보고싶은데! 난 왜 공부를 못해!
소신껏 키운다고 될거 같죠? 옆에서 하는거 보다 모자랄까 따라하다보면 대치동 부모가 되는거에요 ㅋㅋㅋㅋ
꽃빈님이 항상 소신있게 방송하고 그러셔서 괜찮은줄 알았는데 러너님 오시고 즐겁고 기쁜 행복한 기운도 영상에 담기네요 괜히 마음이 함께 기뻐요 응원합니다🥰
대치동에서 살고있는데요 대치동은 9시에서 10시만 되면 아이들 학원 끝나서 데릴러 오는 부모님들의 차가 많아 차가 꽉 막히고요 아이들이 다 돈이 많습니다 물론 공부도 잘하고 열심히 하고요. 학원도 굉장히 많습니다.그런데 아이들간의 경쟁심도 심하고 다툼도 심하다는걸 아셨으면 좋겠네요
예전 꽃빈님 집 주변에 살던 사람입니다 잠실이 대치 다음이라는 썰이 있는데 그나마 잠실 분위기라도 들려드리면 도움이 될까 싶어 적어봅니다 우선 저희는 시험기간에 서로 자료 공유를 할 때 너가 덜 줬느니 안 주느니 하면서 친한 애들이랑 시험기간마다 흩어져서 매 학기마다 친한 애들이 바뀝니다 애초에 내 마음을 털어놓을 정도로 친해지는게 불가능한 분위기고 저는 노트가 사라진 경우가 굉장히 많았고 교과서에 필기 많이 해야하는 과목이 있는데 저희 학교에서는 당시에 국어였는데 그 교과서가 하루에 하나씩은 사라졌고 좋은 학원의 윗반 자료가 좀 유명하다 싶으면 그거 공부하다가 쉬는시간에 매점 갔다오면 사라져있고 했습니다 공부 안하는 애들이라도 분위기 자체에 쓸려가다가 피폐해지고 부모들 욕심이 없으면서 공부도 안하는 애들이 거의 없어서 채아가 대치에서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해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저는 부모님 욕심도 많았고 잘해도 칭찬도 없는 부모님이라 실제로 요즘 애들이 자해를 많이 한다고 했는데 저도 많이 했었고 반에서도 손목에 흉터 있는 애들 많았습니다 정말 많았어요 그런 애들은 힘든 것을 알아서 성적이고 뭐고를 떠나서 친해질 수 있어서 그 애들때문에 버텨온 것 같습니다
이건 제 얘기인데 이렇게 털어놓는거 처음이네요 결론적으로 저는 현역 정시로 대학에 왔습니다 저는 시험때마다 미칠듯한 분위기와 애들의 순진한척 하며 자료를 요구하는 그것을 떼어 놓을 힘이 없었습니다 저는 거절을 잘 못했거든요 그러다보니 시험기간마다 그냥 공부를 하고 싶어하지 않았고 매 시험 망치고 집에서 부모 잔소리에 스트레스 받고 학교에서 에들한테 스트레스 받고 하다가 결국 수능을 잘봐서 정시로 왔습니다
이 분위기가 없는 학교는 서울에 극소수는 아니지만 소수고 그 중 강남에는 극소수라고 보면 될겁니다 채아가 저만큼 스트레스를 받을 성격이 아닐 수도 있지만 채아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거라는 자각을 미리 해두시고 가까운 사이를 유지하시면 정말 채아에게는 좋은 보호자가 되실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신껏 키우면 되지...이런 건 어른들 생각인거 같고 애들이 학교다니면서 느끼는게 다를텐데 고민을 많이 해봐야 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도곡동 역삼동에서 초중고 다 졸업한 25ㄴ녀 역삼동 토박이 입니다 필요한 정보 있으시면 다 알려드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도곡에 살면서 대치동쪽 학원 다니고 연대 경영 갔고 현재는 졸업하고 기획재정부에서 공직생활중입니다.대치동 한티역 옆 맥도날드부터 학원 성지죠.그리고 초등학생 애들이 캐리어 끌면서 공항 입국 패션마냥 엄청난 아우라를 뿜어내면서 학원다닙니다.논술학원에서 조교도 했는데 학생들 극과극입니다.대치동이 교육의 메카지만 환경 조성만 잘 됐을 뿐 풍요속의 빈곤이라고 공부 애매하게 하는 친구들도 많습니다.음...주절주절 댓글 달기엔 무리가 있어서 혹시 정보 필요하신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공부법이라든지 학원등등 2년전까지 과외에 조교까지 했으니 아직 감 잃어버리진 않았습니다.일이 많아서 제깍제깍 답변드리긴 힘들어도 정성껏 도와드릴게요.고시 관련 질문도 환영입니다.
대치동 살기 좋아요 😀 양재천도 가까워서 산책가기에도 좋고 식당 빵집 카페 다 많아서 좋아요
초등학교 중학교에 가면 반모임을 하는데 그때 교육 가치관이 비슷한 엄마들, 성적 맞는 엄마들끼리 친해지고 그안에서 정보 공유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또 팀짜서 과외 많이 받는데 엄마들끼리 싸우시는 경우도 많고... 그래도 좋은 분들도 많이 계셔요!
진짜 부모님이 의사인 애들 많고 초등학교 다니다가도 해외유학 갔다오는애들도 많아용 ,, 교육열 쩌는 엄마들은 정말 ㅠㅠ 초중고다닐때 학교끝나고 집에 바로 안오고 편의점 들렸다 왔다고 혼난 친구도 봤고
밤새 엄마가 공부하는거 감시하는 친구들도 봤어요...유치원때부터 수학과외받구 공부 잘하는 친구들 정말 많아서 공부하다보면 나도 따라가야할 것 같아서 괜히 마음이 조급해지고 하는데, 다른 학생들이나 아줌마들한테 휘둘리지 않고 채아가 하고싶은거 하면 좋을거 같아용 😊
꽃빈님! 이 댓글을 보실진 모르겠지만 성심성의껏 썼습니다! 대치동 학교를 다니고 있는 고등학생인데요. 대치동이라고 해서 부담 가지시거나 채아에게 무리가 될 거라고 생각하실 필요 없어요! 우리나라에서 공부가 대치동만 해야 되는 거면 그냥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은데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어쩔 수 없이 해야 되는 공부잖아요. 근데 그 해야 되는 공부를 좀 더 잘 성공할 수 있게 잘 되어있는 곳이 대치동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줄줄이 대치동 학교를 나오면서도 손해보다는 이득을 훨씬 많이 봤거든요! 그리고 제가 계속 여기에만 있어서 그러는 건지 모르겠지만 막 험악하고 애들 약았고 정보 공유 안하고 서로 경쟁하고 이런 삼엄한 분위기 아니고요 다들 되게 좋아요.. ㅜㅜ 제가 초등학교를 졸업한 지 4,5년 정도 돼서 요즘 초등학교, 유치원은 어떤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래도 많이는 안 변했겠죠? 저는 유치원은 그냥 일반 유치원 나왔어요! 다른 친구들은 영어 유치원 등등 나온 애들도 있는데 별로 다른 거 없더라고요 ㅋㅋ 유치원 다음에 초등학교 오면 꼭 수학 영어 학원은 다녀야 돼요. 그때가 초창기라 아직 그렇게 어려운 개념은 안 다루는데 그때 못 따라가면 중학교 올라와서 정말 큰일 나거든요! 게다가 선생님들도 얘네가 이 정도는 다 알겠지 생각하실 정도로 애들이 알만큼 다 알아서 쉬운 기초는 크게 다루지 않으세요! 특히 영어 과목이 그래요! 사회나 과학, 언어과목은 거의 고등학교 올라와서 못 따라갈 거 같은 과목들 특강 듣거나 인강 들어서 공부하는 식이고 국어는 중학교? 때부터 학원 다녀도 고등학교 1학년까지는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괜찮아요. 그리고 학원은 중, 고등학교에서 애들끼리 여기가 좋다 여기도 좋다 나 있는데 학원 같이 다니자 과외 할 사람 이러면서 애들끼리 많이 말하는데요 초등학교 때 제가 애들이랑 학원 얘기를 했는지 기억이 안 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때 아마 애들이 다 똑같은 학원 다녔던 거 같은데.. 네 이상입니다! 채아 파이팅! 아 그리고 러너님 공부하는 애들도 볼 거 다 봐요 ㅋㅋ 드라마 보고 넷플릭스 보고 유튜브 보고 다 봅니다!^! 진짜 스카이캐슬 예서 같은 애들은 이미 우리랑 공부 안 하고 특성화고 가 있어요ㅋㅋ
저는 유치원때부터 초등생때까지 대치동 바로 옆에 개포동에 살다가 중학교 입학하면서부터 대치동에 사는 학생인데요, 시기가 안맞아서 학교는 대치동에서 다니진 않습나다아 솔직히 대치동 좋긴 좋아요,,시설같은면에선 진짜 괜찮아요 학생들이 많이 다니니까 학생들을 위한 시설도 많고요 카페나 음식점 같은게 특히 잘 돼있죠.. 또 솔직히 공부자극도 엄청 되요. 학원에선 항상 일등인 친구가 있고 보통 그런 친구들이 각 학교의 상위권이니까요.. 근데 여기 애들이 착하진 않아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니고 좋은 친구들도 많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집이 다 좀 부유하다보니 그런걸로 사람 무시하는 애들도 많아요 뭐 사는 집이나 차 부모님 직업 어떤 애들은 자기 할아버지 직위까지 자랑하고 뻐기고 그래요.. 대부분 집이 못사는 편은 아니지만 스케일이 다른 친구들이 있으니까요.. 그런 애들은 중학교를 졸업하면 다 유학을 가고, 부모님이 기업을 운영하는 애들은 물려받으려고 외국 나가서 공부하는 경우도 많아요.. 저도 드라마에서만 그런거 봤는데 진짜라서 놀랐어요오..또 애들이 대부분 명품도 많이 입어요...몇백씩 걸치는 애들도 있고요...또 초등학교때 부터 사립다니는 애들이랑 공립다니는 애들이랑 약간 묘한 그런게 있어요..사립중에도 좀 더 좋은?? 그런 학교애들이 있는데, 그런애들이랑 같이 중고등학교를 다니게 되니까 좋...진 않은거 같아요. 이걸 다 감수하고도 대치동에 사는 이유는 장점이 더 많아요!! 좋은 영향받는 친구도 많고요,,,의외로 적응 잘 하는 애들도 많고...경험할수 있는것도 많아요!! 공부에 목매지 않아도 얻는건 무조건 있을것 같아요!! 놀떄도 열심히 놀고요 아까 막 대치동애들이 이 영상을 볼리가 없다고 하셨는데 아니에욬ㅋㅋㅋㅋㅋㅋㅋ 다 어떻게든 조금씩은 자기 취미를 즐기는 편이에요 나중에 채아가 아이돌 좋아하면 그런거 공유하는 친구도 많을거에요. 애들 막 첫콘 막콘 다뛰고 아이돌 생일때 전광판 돌고 그래요. 공부랑 학교생활 학원 과외이런거 힘든 만큼 화끈하게 노니까 막 틀어박혀서 공부만 할거라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실거 같아요!!
10:44 쯤에 애들한테 티 안낸다고 하는건 안좋은거같아요.. 저희 부모님도 그러셨는데 저는 그 기대에 맞추려고 하다가 포기한 케이스라 나중에 부모님께서 알려주셨어요 이정도해서 자기네들은 만족스러워했다고... 그래서 목표가 중간까지라고 했을때 말은 반에서 5등은 해야지 라고 하는거보다는 와 너무 잘했다! 다음번에는 이정도만해도 괜찮지만 조금 더 높게 목표 잡아보자! 라고 해주시면 좋을거같아요!
+채아야ㅜㅜ 즐거운 학창시절 보내고 어릴때 이것저것 다 해봐!!!
울엄마도 건강하게만 자라라고 하셨지만 받아쓰기 백점을 보시곤 어마무시한 학원들을 다니게 되었죠...하지만 결론은 건강하기만 하다는 거 쿠ㅜㅜ
개인적으루 삼수까지 하고 느낀점은..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사교육도 중요하지만, 가정환경이 가장 중요한 것 같음.
그래야 아이의 마인드도 단단해지고,
그러면 뭐든 중간에 좌절않고 해낼 수 있음
반대로 가정환경이 힘든 사람들이 힘이 약하고 잘 꺾이는 듯함.
러너 꽃빈님처럼 좋은분들 밑에서 채아는 공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행복할 것 같음. 그게 가장 중요한 것이죠
진짜 부부는 같이있어야 하나봐요, 꽃빈님 표정 행복해보여요🥰
꽃빈님 전 중학생인데 대치중출신입니다
대치중학교에서 학원도다니고 그랬는데
애들 공부경쟁률이높구요 공부도잘하고 학원같은 경우는 되게 빡세지만 채아는 금방 공부를잘할것같아요 고등학교는 전 휘문고를가지만 그근처 고등학교는 숙명여고로가시고 중학교는 대치중이나 대청중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늦은 댓글죄송해요 참고로 대청중은 공부를잘해요
초등학교는 그근처아무대나 가셔야되요 대치초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희 엄마가 사교육의 여왕이셔서ㅋㅋㅋㅋㅋㅋ 전 2살때부터 사교육을 했었고 그래서 당연히 영어 유치원을 다녔는데요. 수업은 100% 영어로 대화해야해서 늘 수업이 두려웠었고... 특히 학예회 시즌에는 영어 시낭송, 영어 뮤지컬 등등을 준비하면서 선생님께 눈물 펑펑 쏟으며 혼났던 기억 밖에 없어서 좋은 기억이 하나도 없는데 채아는 100% 영어유치원도 아니고 되게 좋은 유치원인것 같아서 다행인것 같아요ㅠㅠㅠㅠ 채아는 행복해야해..
그리고 더다행인게 채아가 영어를 좋아하고 영어를 배우고 싶어한다는거ㅠㅠ그리고 채아가 원하는걸 마음껏 경험 하게 해줄수있는 러꽃부부도 넘나 감동ㅠㅠㅠㅠ
1년전까지 대치동에 살았던 중학생 입니다. 대치동에 오면 문제가 뭐냐면 대부분은 공부를 말도 안돼게 많이 하는 아이들인데, 몇몇 아이들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담배피는 진짜 양아치들이 있어요. 그런 아이들 조심해야 해요. 저는 테헤란로 근처에 살았는데 거기서 학원 알아보려면 직접 걸어다니면서 봐야해요. 그리고 주택가 사이에 숨어있는 알짜배기 학원들도 잘 찾아봐야 하고요, 채아가 안 힘들려면 숙제가 없는 학원으로 가는게 좋아요. 숙제가 없는데 대치동에서 운영이 된다는건 선생님들 수준도 높다는 거여서 의외로 꿀팁이에요. 대치동 엄마들 사이에서 만든 네이버 카페가 많은데 그런데 가입하면 원하시는 정보가 많이 떨어질거에요. 이게 제가 드릴수 있는 최선의 정보네요.
대치동 10년차인데 너무 채아가 안 치여 살았으면 좋겠어요 .. 교육은 진짜 본인이 필요해서 필요한걸 찾아서 하게 될때 효과가 있는거 같아요. 꽃빈님이 잘하시겠지만 살벌한 분위기인건 맞지만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잘 적응했으면 좋겠어요. 다 사람 사는데니까 부담스러워 하지 마세요 ㅎㅎ..
대치동 사는 학생인데...정말 대치는 10시에 몰려나오는 300명 대형강의 학생들과 10시에 막히는 부모님들 차랑... 어우 진짜 그 전날 밤부터 줄서서 학원등록하려고 길바닥에서 춥게 서계시는 부모님들 보면 억장무너져요 대치 너무 빡쎄기도 빡쎄고 학생들도 너무 힘들어해요 ㅠㅠ ㅠ ㅠ 아기가 공부에 스트레스 안받았으면 해요... 중학교땐 애들이 대학생이 푸는 정도의 문제를 풀고있어서 공부 안했던 저도 스트레스 받을정도였는데 ㅠㅠㅠ
근데 엄마들이 진짜 피곤하게해요...
유치원은 그렇다고해도
초등학교만 들어가도 엄마들이 성적 알아보고 학원친구들까지 다 조사하고
그 친구랑 놀지마라
ㅇㅇ이(부모가 직군이쎈아이)랑 친하게 지내라
이게 진짜 드라마가 아니더라구요;;;
물론 학교마다 어느정도 차이는 있겟지만
대치동인 이상... 부모빽 성적 이런게 순식간에 갈려요...
강남 구석에만 살아도 난리인데 대치동이면ㅠㅠ
유치원만 다니고 초등학교는 꽃빈님 편하시면서 쉬운?동네로 가시는걸 추천해요ㅠㅠㅠ
어차피 1학년 입학식 맞춰서 이사들 많이 다녀서 모르는 친구랑 섞여도 금방 잘 어울리더라구요
아니면 아예 신도시쪽으로 가시면 초반에는 불편해도 학교시설이 너무 깔끔해서 그것도 좋더라구요
아 진짜 러너님 입담 미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옹 대박이넹 채아야 힘내 ...ㅎㅎ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치동까지 가버리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대치동에서 일 년 동안 학원 다니고 수능 보고난 후 대치 탈출한 사람인데, 초중고에 대한 걱정은 크게 안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어차피 초등학교는 아파트 별로 이미 정해져 있고, 중고등학교도 그 근처는 8학군이라 어디를 가든 다 빡세고 좋은 학교들이라서 상관 없어요(지금은 문이과가 나눠져 있어서 문과 잘 보내는 학교, 이과 잘 보내는 학교가 있는데, 곧 문이과도 통합이라서 상관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밤 10시에는 절대 차 끌고 안나가시는게 좋아요. 차로 가득찬 명동 한복판이나 마찬가지에요;;
도곡동으로 온지 7년된 대학생입니다. 제가 처음 이 지역으로 이사와서 대치동친구들을 처음 보고 놀랬던건 생각보다 정말 자유롭게 큰 친구들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교육열 세고 부모님 엄하고 하는 그런 이미지를 생각했는데 저랑 친해진 친구들은 부모님이 크게 간섭안하고 오히려 애들이 자기가 공부하고 싶어하고 다니고 싶은 학원 고르고 그러더라고요
물론 정말 빡센 집들도 있고 하지만 생각보다 막 분위기가 난리나진 않습니다.
그치만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하위권도 공부를 일단 하는 분위기고 학부모회나 정말 빡센 부모 무리가 있기도 합니다 근데 신경쓰지 않고 아이가 잘 적응하고 자라면 재밌게 다니실 수도 있을거예요
같은 아파트여도 단지크기에 따라 동별로 학군이 나뉘는 경우도 있는데 부동산에 물어보면 잘 알려주시구요 보통 선경,우성 단지에 있는 대치초 대청중을 선호합니다
공부에 스트레스 많이 받지않게 하길 원하신다면.. 유치원 끝나고 초등학교 지역 옮기시길 바라요..대치동은 정말 공부 다른지역가서 탑먹는 애들도 죽어라 공부하는 곳이에요. 그 지역에서 공부 잘하려는 욕심이 별로 없다해도 아이는 열등감 느낄 가능성이 너무 높아요.. 가족이 부담을 주지않아도 스스로 어느정도 압박감을 받기 마련입니다..초등학교 입학전에 다른지역으로 보내시는게 빨리 친구들도 만들고 공부 압박감도 좀 덜어주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사회문화,생활과윤리,윤리와사상은 무조건 이지영입니다 후회안하십니다
꽃빈님 제가 서울 유치원 초등 중등까지 다녔어요!근데 채아 유치원까지는 즐길꺼에요 근데 초등학교부터는 채아가 많이 힘들꺼같아요 .... 공부가 장난아니고 제가 진짜 계속 힘들어서 울고 그랬어요 ㅜㅜ 채아 즐겁게 하고싶으시다면은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되셔야 될거 같아요 물론 선택은 꽃빈님이 하시는데 제생각은 많이 힘들꺼 같아요 채아가 ㅜㅜ
공부가 진짜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힘들어요 ㅜㅜ
그리고 학원은 노는학원 없어요 ㅜㅜ 학원은 정말 더더욱 힘들어요 ㅜㅜ
아 대치동 약간 걱정되네요..ㅠㅠ
놀면서 가르치고 싶은데 대치동이라니 ㅋㅋㅋ큐ㅠㅠ
신경 안쓰실수가 없을건데 ㅋㅋ 채아가 거기서 친구 만들고 어울리려면 ...
다른 분들도 댓글 많이 써주셨네요ㅋㅋ 확실히 정보 처음보는 사람, 낯선 사람, 원래부터 있던 사람이 아니면 잘 안줘요... 진입장벽(?)이 다소 있죠....
부모들끼리 그러는 건 뭐 그러려니하는데 애들 사이에서도 그런게 있는 거에 놀랐었습니다ㅎㅎ; 채아가 부디 안 놀라길 바라용 ㅎㅎ
일반화하려는 건 아니지만 제가 본 곳은, 성적에 따라 그룹 나뉘고요, 사는 아파트에 따라도 나뉘고 더 하면 부모 직업이나 소득 등으로 나눠서 지들 그룹? 모임에 받아주기도 하고요...
물론 이런 사람들만 있진 않지만 분명히 많이 존재해요 ㅠㅜ
그래도 말씀하신 부분처럼 여기서 반타작하면 밖에서는 상위권 안에 든다는 거 어느정도 보장해드릴 수 있어요ㅋㅋ 그만큼 열의가 강한 동네기도 하고..
학교는 저도 여러군데 다녀본 게 아니라서 '확실히 여긴 이랬고 저긴 이랬어요!'라고 말씀은 못드리지만 다른 분 댓글처럼 케바케가 있어서
다같이 열심히 하는 애들 비율 높은 곳도 있는 반면에 완전 극과극인 곳도 있는 거 같더라구요. 학교 신중히 선택하셔서 우리 채아 부디 좋은 환경에서
좋은 선생님, 착한 친구들이랑 잘 컸으면 좋겠네요 ! 물론 우리 러너형이랑 꽃빈누나께서 지금 유치원 선택하시는 거 보면 그 부분은 걱정 안해도 되겠어요 ㅋㅋㅋㅋ
이사 간 곳에서 좋은 일 많이 생기길 바랄게요~ (이러니까 꼭 무슨 마지막 인사같은데 물론 앞으로도 계속 구독하면서 영상 쭉 볼겁니다 ㅋ.ㅋ)
ps. 아, 학원은 예전부터 유명했던 곳이랑 최근에 뜨는 그런 곳들도 새로 있고, 하여 고르기 힘드실텐데, 이건 제가 현역 벗어난지 몇 년 돼서 확실한 추천을 못드리겠어요..
부디 좋은 이웃, 그룹 만나셔서 정보 활발히 교류하셨으면 좋겠네요 !
[겪어본 바로는 열의가 남다르긴 하지만, 못된 분들이 특별히 더 많다는 느낌은 아니었으니까요 ㅎㅎ 좋은 이웃 분명히 있어요! ]
걱정되는 마음에 한마디 남겨봅니다. 꽃빈님께서 자녀 육아에 걱정도 많으시고 관심도 많으신거 알지만 대치동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저는 아이를 대치동에 보내는것을 반대합니다. 대치동은 어떤 합리적인 목적과 이유없이 강제로 시험을 잘보게 만드는 공장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그게 싫었고 지금도 여전히 싫어합니다. 근처에만가도 숨이 턱턱막혀요 ㅋㅋㅋ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부를 시키는거도 좋지만 아이가 좋아하는것을 스스로 찾고 그걸 발전시킬수있는 교육을 시키는것이 시험잘보는 기계를 만드는 공장을 보내는거보다 백배 낫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분위기도 정말 기가 막힙니다 자신이 좋아하는것이 뭔지도 모른채 그저 공뷰만합니다 정말 ㅋㅋㅋ 공부를안하는 아이들은 자주 아이들끼리에서 도태되구요 부디 현명한 판단 내리시기를 바랄게요ㅠㅠ
이상 부모님이 대치동 키즈로 만드려고했지만 탈출한 재수생이
저는 공부에 욕심있는 편이라 대치동에 산다는게 좋았고 편했어요...ㅎ 주변 친구들을 포함하여 분위기 자체가 다 같이 공부하는 분위기에 맞춰있다는 점 때문에 매우 만족스러운 학창시절을 보냈거든요. 근데 만약 공부에 뜻이 없다면 대치동에 산다는게 부담이 되고 그럴 순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여건이 갖춰진 곳에서 기회를 갖고 산다는게 엄청난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그 환경을 잘 활용하든 활용하지 않든간에 내가 원하는 만큼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거 그 사실 자체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어짜피 꽃빈님과 러너님이 훌륭하게 지도하실거라 생각해요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채아야 나중에 이 영상 봐도 놀래지마 ㅋㅋㅋㅋㅋㅋㅋ화이팅 하세요!!!!!!!!!! 대치동에서 살아 남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대치동에서 초등학교는 안다녀서 모르겠지만 솔직히 보면 대치동이어도 초등학교는 그닥 중요하진 않은 편이에요 오히려 초등학교때 다니는 학원이 중요... 글구 대치동에 입시 상담이 하도 많아서 주변 사람들한테 혹해서 들으러 갈 수도 있는데 정말 망하는 길 중 하나라고 봐요ㅜ 진짜 빡세고 그동안 내가 하던게 제대로 하던게 아닌가 싶어지고 그냥 차라리 안듣고 맞다고 생각하는 길로 교육받는게 나아요 중학교부터는 진짜 잘 잡으셔야해요,,, 대치동이라서 그만큼 스트레스 많은 애들이 엄청 엇나가요 진짜 무슨 무리지어서 골목에서 담배피고 술마시고 질 떨어져요 웬만하면 여중 보내시는게 낫지만 중학교까지는 공학도 괜찮아요 공부 빡세게 안시키실거면 그냥 학부모들 모임에서 말 나오는 학원이나 과외만 잘 시키셔도 중간은 갈 수 있어요 고등학교는 진짜 중대부고 아니면 무조건 여고 보내세요 나머지 공학은 좀... 이게 웃긴게 그래도 대치동이라고 담배피고 놀러다니고 공부 안하는 애들이 머리는 좋아서 성적은 상위권인 애들이 진짜 많아요 여고는 그나마 분위기도 좋은 편이고 공부 열심히 하는 애들도 많아서 친구따라 같이 공부 하게되는? 학원은 그냥 고2까진 내신학원 보내시다가 고 3때 수시로 갈 지 정시로 갈 지 정해야하는데 약 13년뒤에 입시가 어찌 바뀔 지 모르니까 그때가서 가능성 있는 길로 정하시면 될 거 같아요 그래도 이 동네 오래 살면 대학은 어느정도 가요..
생활 팁은 일단 저녁 6시 전후랑 밤 10시에 차 끌고 나가지 마세요 헬이에요. 5분거리를 30분이 지나도 못가는 일이 일어나요^^ 진짜 대치 살면서 교통에 가장 맘에 안들었던건 아줌마들이 거의 애들 학교 학원 데려다주느라 엄청 막히는데 다들 자기 애만 중요해서 끼어들기 진짜 심하고 신호등 없는 곳은 길 건너기 힘들어요 무조건 들이미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대중교통 이용한다해도 대치 주변에 3호선 아니면 분당선이라 딱히 편하지도 않아요 3호선은 그렇다쳐도 분당선은...ㅎ 다른건 뭐.. 대치동에는 식당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빼고는 거의 다 금방 망해요 사라져요..! 미용실도 괜찮은곳 없구요 네일도 없어요 카페도 학부모들이 애들 기다리는 시간이면 자리 없어요
좋은건 배달 음식이 새벽에도 진짜 많아요 맛은 없어요! 새벽 2시에 밖에 나가도 딱히 어둡지도 않고 사람들 많다는거?
전 초등학교 2학년부터 대학생 3학년말까지 대치동살다가 최근에 대학교 근처로 이사왔습니다. 공부같은건 댓글에 많으니 전 더이상 쓰지않을게요ㅎㅎ 전 오히려 부모님께 감사할정도로 대치동에서 내 청소년기를 잘 보냈어요. 물론 중학생때 트러블(뭐 흔한 어린애들끼리 싸우는일인데 좀 힘들었긴하죠.)이 있었지만 이게 대치동이여서 더 심했다기보단 어느지역에서던 있을수있는일인지라...확실한건 학교애들이 일탈을 해도 엄청 크게 일탈하질않아요. 그래서 저도 잘 컸던것같아요. 주변친구들도 좋았고.
허나 하나 걱정이 드는건 은마아파트단지쪽과 숙명쪽근처는 부모님 직업이 다들 사자로 끝나는게 많아서 부모님이 사자로 끝나지않은 직업을 가진 전 어렸을때 은근슬쩍 무시당하기도하고 좀 오래된 아파트 새아파트로 좀 구분짓는것도 있었어요. 그래서 고등학생땐 집은 대치동 중심가이지만 학교는 일부로 선릉쪽 여고를 써서 다녔습니다. 그래도 어느지역이던 항상 좋은친구들이 있으니 걱정 하지않으셔도 괜찮아요. 그리고 모든 대치동키즈들이 공부민 하는건 아닙니다! 공부 못하는친구도 있거 예체능계열도 많고 다양해요. 대신 공부를 하는 친구들 비중이 많은것같긴하더군요.
대치동 물론 공부로 스트레스 받을수있지만 정보를 본인들끼리 가지며 이런건 정말 최상위권 학생들이고 대부분 그냥 친구끼리 공유하거나 유명한 사람들 수업들어요.
너무 정보나 이런거에 대해 부담가지지 않으셨음해요. 채아도 잘 적응할겁니다ㅎㅎ
채아가 크면 비공개가될 동영상인가요
지금능력은돼겠지만 앞으로 지금처럼 돈벌수있을까요?ㅎㅎ 저같으면 미래를위해 돈을모아야됀다고봅니다. 양쪽부모님과 상의해보시고 결정 하시면 좋다고봅니다 잘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러너꽃빈TV를좋아하는팬으로부터~~~~~~~^^
이미 러너웨이 이적료가 억단위로 돈이들어오고 세금자체도 6월달에 내는거 보면 돈 존나게 많이 번다는거
그러니 그런 걱정은 안하셔두 될거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돈걱정은 오지랖이라는거ㅋㅋ
지금하자고 하는얘기가 앞으로 어찌됄지 모르니 팬으로서 걱정하는마음입니다 ~^^
@@연승우 팬 이라는 울타리안에 남의 속사정 남의 돈사정까지 걱정하는건 오지랖이져 ㅋㅋㅋㅋ그리고 함브로 가 아니라 함부로 에요
미래를 위해 돈을 모으던말던 나이가 34세이신 꽃빈님이 애도 아니고 ㅋㅋㅋ알아서 할나인데 그거까지 굳이 훈수하는건 오지랖이에요
저 어릴 때 영어유치원 다녔었는데.. 영어 원어민 쌤이랑 하는 수업들은 영어로 하고 아닌건 그냥 한국말 하시는 한국인 쌤들이랑 수업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는걸 보니 지금 알아보시는데랑 엇비슷한 느낌일 것 같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다녔고 그 덕에 영어 들리는 귀가 트였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전 지금 해외에서 생활한지 13년 정도 됐거든요..ㅎ.ㅎ... 처음 5학년 때 왔는데 그 때도 진짜 무리 1도 없이 잘 생활했어요. 2학년 때 캐나다로 3주 어학연수 가본적도 있기는 하지만 그때도 가자마자 듣는데는 문제 없었거든요. 도움 많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특히 듣기는 어릴 때 해야 쉽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