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꽃 (Inst.)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4 січ 2025
  • 발매 2004.11

КОМЕНТАРІ • 2

  • @황충또람프
    @황충또람프 7 років тому +6

    어느새 길어진 그림자를 따라서
    땅거미 진 어둠 속을 그대와 걷고 있네요
    손을 마주 잡고 그 언제까지라도
    함께 있는 것만으로 눈물이 나는 걸요
    바람이 차가워지는 만큼 겨울은 가까워 오네요
    조금씩 이 거리 그 위로 그대를 보내야 했던
    계절이 오네요
    지금 올해의 첫 눈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이 순간에
    내 모든 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에 그댈 안아요
    약하기만 한 내가 아니에요
    이렇게 그댈 사랑하는데
    그저 내 맘이 이럴 뿐인거죠
    그대 곁이라면 또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아
    그런 기분이 드네요
    오늘이 지나고 또 언제까지라도
    우리 사랑 영원하길
    기도하고 있어요
    바람이 나의 창을 흔들고
    어두운 밤마저 깨우면
    그대 아픈 기억 마저도
    내가 다 지워줄게요
    환한 그 미소로
    끝없이 내리는 새하얀 눈꽃들로
    우리 걷던 이 거리가
    어느새 변한 것도 모르는 채
    환한 빛으로 물들어가요
    누군갈 위해 난 살아갔나요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은
    이런게 사랑인줄 배웠어요
    혹시 그대 있는 곳 어딘지 알았다면
    겨울밤 별이 돼 그대를 비췄을텐데
    웃던 날도 눈물에 젖었던 슬픈 밤에도
    언제나 그 언제나 곁에 있을게요
    지금 올해의 첫 눈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이 순간을
    내 모든 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에 그댈 안아요
    울지 말아요 나를 바라봐요
    그저 그대의 곁에서
    함께이고 싶은 맘뿐이라고
    다신 그댈 놓지 않을게요
    끝없이 내리며 우릴 감싸온
    거리 가득한 눈꽃 속에서
    그대와 내 가슴에 조금씩
    작은 추억을 그리네요
    영원히 내 곁에 그대 있어요

  • @박세진-t4s
    @박세진-t4s 8 років тому +1

    1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