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괴곡동느티나무大田 槐谷洞 Saw-leaf Zelkova of Goegok-dong, Daejeon 천연기념물 제545호 야생화를 찾아서(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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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5 лис 2024
- 야생화를 찾아서(497)
in search of wildflowers
천연기념물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 大田 槐谷洞
Saw-leaf Zelkova of Goegok-dong, Daejeon
종목 천연기념물 제545호
지정(등록) 2013.07.17
수량 면적 1주 문화재구역(389㎡)
보호구역(4,687㎡)
소재지 대전광역시 서구 괴곡동 985-0
국가유산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는 마을에서 오랫동안 마을의 수호목으로 여겨,
매년 칠월칠석이면 마을사람 모두가 나무 앞에 모여 칠석제를 올릴 만큼
주민들의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해 왔다는 점에서 그 문화적 가치가 크다.
내용
2013년 7월 17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수령은 700년으로 추정되며
나무높이는 16m, 가슴높이 둘레는 9.2m에 달한다.
느티나무는 1주이며 해당 면적은 389㎡로 나무의 규모나 나이, 모양면에서
천연기념물로써 손색이 없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느티나무는 은행나무와 함께 천여 년을 헤아리는 노거수가 많다.
서양에서 월계수를 신성시하듯 우리나라에서는 느티나무를
신령한 나무로 여기고 있어 많은 전설 등이 있다.
느티나무는 옛 신라에서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금벌(禁伐)과 보호의 덕을 입어 노거수가 많이 살아남을 수 있었다.
대개 동구 밖에 한두 그루씩 심어져 있으며 여기에는 금기의 전설이 많다.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는 마을에서 오랫동안 마을의 수호목으로 여겨,
매년 칠월칠석이면 마을사람 모두가 나무 앞에 모여 목신제를 올릴 만큼
주민들의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해 왔다는 점에서 그 문화적 가치가 크다.
한편 나무의 생물학적 가치도 높은 것으로 인정되어 대전광역시, 산
림과학원,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은 괴곡동 느티나무의
유전자원 보존을 위해 우량유전자(DNA)를 뽑아 복제나무 키우기에
나서기로 했다고 한다.
머지않아 괴곡동 느티나무의 우량 유전자 복제나무가 나올 전망이다.
현지 안내문
느티나무는 우리나라 모든 지역에서 자라는 나무로 높이가
30M 정도까지 자란다.
수명이 길고 모양이 아름다우며 나뭇잎이 단정하여 예로부터
충과 효와 예의 나무로 여겨졌다. 단풍이 아름답고 사람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해 주어 가로수나 정자나무로 많이 심었다.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는 전체 높이가 약 16m,
가슴 높이에서의 둘레가 약 9.2m로,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나무의 나이는 약 700년으로 대전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이다.
이 나무는 마을을 보살펴 주는 나무로 여겨져,
마을 주민들이 매년 음력 칠월 칠석에 나무 앞에서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칠석재를 지낸다.
또한 나무를 통해서 한 해의 풍년과 흉년을 점치기도 하는데,
봄에 새잎이 한꺼번에 피면 풍년이 들고
그렇지 않으면 흉년이 든다고 하였다.
이 나무는 나이, 모양 및 문화적 가치 등으로
2013년 7월 17일에 천연기념물 제545호로 지정되었다.
마을 사람들의 휴식처로 이용되는 이 나무는
마을 주민의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여적 餘滴
대전광역시 유일 천년기념물이다.
괴곡동
Goegok-dong, Daejeon
202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