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에는 사용하다보면 미세하게 잔기스가 생기고 짠 했을시 해당 부분에 굉장히 얕디 얇게 크랙이 아주 조그마낳게 납니다. 그게 크게 나면 빛에 비췄을때 눈에 들어날 정도가 되는것이구요 그 부분이 다른 부분보다 취약해져있는, 다시 말해 불안정한 상태가 되겠죠 이미 서로 끊어져있으니까요 그걸 데미지가 쌓인다 라는 표현을 한겁니다.
이게 유리가 취성재료라 금속처럼 피로파괴가 일어나는 건 아닌데... 뭐랄까 쓰다 보면 저런 느낌을 받음. 물론 새잔이든 헌잔이든 재수없게 어디 싱크나 테이블에 세게 부딪히면, 즉 탄성한계를 넘어서는 충격을 받으면 시밤쾅하고 파괴되는 건 매한가지고, 글렌캐런이나 마가리타 글라스처럼 얇은 잔을 오래 쓰다 보면 잔기스가 늘어가다가 어느 시점에 절대 깨지지 않을 작은 충격에도 이가 나가거나, 크랙이 생기거나 혹은 아예 박살이 나버림. 잔기스가 늘면서 탄성한계가 낮아지는 개념인가 싶기도 한데, 지식이 짧아서 정확한지는 모르겠음. 영상의 바텐더 분도 경험에 근거해서 "데미지가 쌓인다"고 표현하신 거 같은데, 뭔가 "유리 잔이 피로파괴가 된다!" 같은 늬앙스라... 아무튼 업장에서 글렌 캐런이나 마티니, 기타 특이한 모양으로 나온 얇은 글라스로 잔을 맞부딪치는 일을 바텐더나 업주가 반기진 않음. 신경 안 쓰는 업장도 있긴 하다만 깨먹으면 술값에 잔값까지 내고 와야지 뭐... 나도 홈텐딩 처음 입문할 때 다이소에서 샀던 천원짜리 락잔도 술 쳐먹고 취해서 뜨거운 물로 씻다가 해먹어보고, 아무튼 알중 술쟁이들한테 잔은 소비재의 개념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있음
위스키나 칵테일을 즐기는 방식에 맛과 향 뿐만 아니라 눈으로 보는 재미도 있어서 그래요. 값싸게 말하자면 "락잔이나 하이볼 글라스에 투명한 얼음과 함께 담긴 술이 존나 예뻐서", 고급지게 붙이자면 "음료와 잔과 얼음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시각적 아름다음"을 감상하는 거죠. 음식에서 플레이팅도 무시할 수 없는 것처럼요. 또 플로팅기법처럼 음료의 비중을 이용해서 층층히 쌓는 메뉴 (ex: B-52, Irish Frog 등등... 이건 검색해서 메뉴 사진을 한 번 보시면 바로 아! 하실거에요) 들은 맛보다 시각적인 요소가 더 크게 다가오기도 하구요. 투명한 유리 잔은 화학적으로도 반응성이 매우 낮아서 철이나 스테인리스 같은 금속제에 비해 메뉴의 맛과 향을 변질시키지 않고, 온도 전도율도 너무 낮지도 높지도 않은 것이 적당하고(칵테일에서는 메뉴에 따라 잔을 차게 만드는 chilling 도 해야 하니) , 메뉴의 색감 또한 왜곡하지 않고 그대로 전달하죠. 플라스틱 잔은 온도변화와 메뉴의 시각적 전달의 부분에서 유리 잔에 비하면 부족하거나 아쉬운 부분들이 많아요. 그래도 가성비는 플라스틱이 압승인데 왜 안 쓰냐, 하시면 원래 술 자체가 가성비가 구려서 이 가성비를 따질 물건이 못됩니다. 굳이 가격 착한 소주 맥주를 마다하고 위스키나 칵테일 찾는 입장에서는 이왕 비싸게 먹는 거 장비도 빵빵하게 갖추고 풀만족해서 먹겠다! 라는 심보도 있겠지요.
박사장이 깨트린 불쌍한 잔.
(사실 컨트롤 미스)
ua-cam.com/users/shorts6kWj9BPMsA4?feature=share
안쪽까지 뽀득뽀득 닦는다고 하다가 모가지를 분질러 먹은 뒤로 수건질은 생략합니다
유툽은 진짜 정보의 홍수다..
그 물이 깨끗한지 꾸정물인지는 각자 판단
이건 확실히 구정물이네요
마스터님 집 유리창 이미 다깨지고 몇 번 바꿨겠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닦는게 어떤 소재인가에 따라 잔에 기스가 나고 안 나고 합니다. 저는 리델에서 판매중인 린넨 2개로 잔을 닦아온지 7년 차 인데 기스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영상에서 처럼 베이스 부분 잡고 보울 부분 돌리면어 닦으면 스템 부분이 깨지기 쉽습니다
유리에 데미지가 쌓인대 ㅋㅋㅋㅋㅋ 웃고 갑니다
@@qkqhffkt 윗부분만 복붙해왔네 ㅋㅋ 기계과 교수라는데? 에휴
@@qkqhffkt ㅋㅋㅋㅋㅋ어디서 같잖은거 복붙헤와서
@@김갑환-f6p 님이야 말로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시네 이억섭 교수는 기계공학과에서 파괴역학, 재료역학을 연구하신 분입니다.
@@김갑환-f6p 지잡고졸이 교수보고 웃노 ㅋㅋㅋㅋ
실금이 생간다는걸 데미지가 쌓인다고 표현 할수 있죠?^^
사람 몸에도 티는 안나지만 계속 알콜 데미지가 쌓이고 쌓여서 찍하고 죽습니다.
유리가 데미지를 먹고있다는 망언하는 무식한샣히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내가 잘못들은건가 싶었다
맞는소리
저도 ㅋㅋㅋㅋ
과학도 교양이 되어야 하는듯
아..글렌캐런 잔 소리 못잃어..
잔를돌려가면서 나눠던지기
???: 오늘의 위스키 쨍
짜자..작...
데미지가 쌓인다는 근거가 있나요? 아님 그냥 추측인가요 ?
유리에는 사용하다보면 미세하게 잔기스가 생기고 짠 했을시 해당 부분에 굉장히 얕디 얇게 크랙이 아주 조그마낳게 납니다. 그게 크게 나면 빛에 비췄을때 눈에 들어날 정도가 되는것이구요 그 부분이 다른 부분보다 취약해져있는, 다시 말해 불안정한 상태가 되겠죠 이미 서로 끊어져있으니까요 그걸 데미지가 쌓인다 라는 표현을 한겁니다.
@@oundery3542 어쩌라고
위스키잔 엄청 얇음 모르는 사람이 봐도 건배하면 깨질꺼 같음
유리에 피로한도가 있는데 반복적인 충격에 의해서 피로파괴가 되서 부셔지는군용
반복적인 충격에 유리잔이 깨지는게 아니라 짠할때 너무 쌔게 치고 그잔이 유리가 얇아서 그런겁니다.
Fatigue~
이게 유리가 취성재료라 금속처럼 피로파괴가 일어나는 건 아닌데... 뭐랄까 쓰다 보면 저런 느낌을 받음.
물론 새잔이든 헌잔이든 재수없게 어디 싱크나 테이블에 세게 부딪히면, 즉 탄성한계를 넘어서는 충격을 받으면 시밤쾅하고 파괴되는 건 매한가지고,
글렌캐런이나 마가리타 글라스처럼 얇은 잔을 오래 쓰다 보면 잔기스가 늘어가다가 어느 시점에 절대 깨지지 않을 작은 충격에도 이가 나가거나, 크랙이 생기거나 혹은 아예 박살이 나버림.
잔기스가 늘면서 탄성한계가 낮아지는 개념인가 싶기도 한데, 지식이 짧아서 정확한지는 모르겠음.
영상의 바텐더 분도 경험에 근거해서 "데미지가 쌓인다"고 표현하신 거 같은데, 뭔가 "유리 잔이 피로파괴가 된다!" 같은 늬앙스라...
아무튼 업장에서 글렌 캐런이나 마티니, 기타 특이한 모양으로 나온 얇은 글라스로 잔을 맞부딪치는 일을 바텐더나 업주가 반기진 않음. 신경 안 쓰는 업장도 있긴 하다만 깨먹으면 술값에 잔값까지 내고 와야지 뭐...
나도 홈텐딩 처음 입문할 때 다이소에서 샀던 천원짜리 락잔도 술 쳐먹고 취해서 뜨거운 물로 씻다가 해먹어보고, 아무튼 알중 술쟁이들한테 잔은 소비재의 개념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있음
크리스탈코트플러스로 닦으면 광택이 오집니다
잔 안쪽까지 닦다가 잔 깨져서 손가락 사이 찢어 먹는 사람들 많음... 오우.
ㅠㅠ
이야 누적도트딜 ㅋㅋㅋㅋ
유리 전문가로 말씀드리면
닦는것도 안됩니다.
에어로 바로 불어서 물기를 없애는게 가장 좋습니다.
허나 마스터님은 그렇게 닦으셔도 사랑스럽습니다.
♡♡♡♡♡♡♡♡♡♡♡♡♡♡♡♡♡♡♡♡♡♡
조언감사합니다
짠 몇번하면 깨지는지 찍어주시면 안될까요?ㅋ
위스키 대해 아무것도 몰라서 그러는데
관리하기도 힘들걸 왜 굳이 유리잔을 사용하는지 궁금합니다 구조는 향 때문에 그렇다쳐도 유리재질을 쓰는이유가 있나요?
이건 한번직접드셔보시면 알듯합니다 ㄷㄷ
제가 어떻다라고ㅠ말씀드리기보다 직접느끼시는게 좋아요 저도 옛날엔 그런생각많이했는데 다르기때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원리까지는 제가 글로 적기엔 제 수준이 떨어집니다 ㅜㅜ
@@whiskyguide 감사합니다!!
위스키나 칵테일을 즐기는 방식에 맛과 향 뿐만 아니라 눈으로 보는 재미도 있어서 그래요.
값싸게 말하자면 "락잔이나 하이볼 글라스에 투명한 얼음과 함께 담긴 술이 존나 예뻐서", 고급지게 붙이자면 "음료와 잔과 얼음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시각적 아름다음"을 감상하는 거죠. 음식에서 플레이팅도 무시할 수 없는 것처럼요. 또 플로팅기법처럼 음료의 비중을 이용해서 층층히 쌓는 메뉴 (ex: B-52, Irish Frog 등등... 이건 검색해서 메뉴 사진을 한 번 보시면 바로 아! 하실거에요) 들은 맛보다 시각적인 요소가 더 크게 다가오기도 하구요.
투명한 유리 잔은 화학적으로도 반응성이 매우 낮아서 철이나 스테인리스 같은 금속제에 비해 메뉴의 맛과 향을 변질시키지 않고, 온도 전도율도 너무 낮지도 높지도 않은 것이 적당하고(칵테일에서는 메뉴에 따라 잔을 차게 만드는 chilling 도 해야 하니) , 메뉴의 색감 또한 왜곡하지 않고 그대로 전달하죠. 플라스틱 잔은 온도변화와 메뉴의 시각적 전달의 부분에서 유리 잔에 비하면 부족하거나 아쉬운 부분들이 많아요.
그래도 가성비는 플라스틱이 압승인데 왜 안 쓰냐, 하시면 원래 술 자체가 가성비가 구려서 이 가성비를 따질 물건이 못됩니다. 굳이 가격 착한 소주 맥주를 마다하고 위스키나 칵테일 찾는 입장에서는 이왕 비싸게 먹는 거 장비도 빵빵하게 갖추고 풀만족해서 먹겠다! 라는 심보도 있겠지요.
유리는 피로파괴 안된다고 알고 있는데요?
술취해서 평소보다 쌔게 짠 해서 깨진건데 서로 위로할려고 만든 낭설이죠. ^^..
ㅋㅋㅋㅋㅋㅋ 치어스를 프라이빗하게 한다는 뜻이 뭔가요?
잔은 닦아 쓰는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저 잔은 1872 더 퍼스트 시리즈 아닌가영?
그러게..진짜 비싼 신발은 사서. 버릴때까지. 안빨더라..
그는 오늘도 바틀을 향해 잔을 던집니다
이 표현이 맞는 표현입니다 짠이 아니라 던집니다 ㅋㅋㅋ
스로잉...
와저번에 이걸보고서 술마셨어야 했는대 ㅠㅠ 3명이서 짠하다 2개 박살남.
아이고 ㅠㅠ
행주는 뭐 쓰시나요?
인터넷에판매되는 일반적인 린넨천씁니다
@@whiskyguide 감사합니다😘
깨질까봐 난 종이컵에마셔
설명하는거 보니깐.007 피어스브로스넌 같네..
보드카 마티니 젓지 말고 흔들어서..
헝겊으로 닦을 필요 없는데..
퐁퐁 물에 풀어서 닦은다음 그대로 거꾸로 말리면 자국 안남고 깨끗합니다
ㅋㅋㅋ 더 얇은 와인잔은 두번짠하면 깨지겠네
정말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 이렇게 얘기하시는 근거가 있나요? 레퍼런스가 있으면 참고하려구요
자기가 제대로 알지 못 하는 분야에 대해서 가짜 정보를 찍어서 올리는게 별루 좋아보이진 않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종이컵에 소주나 먹어라
@@user-bori2350 나는 위스키를 먹는 고상한 사람이라고 자기를 너무 높게 평가하노
유리잔얘기하고 있는데 헛소리 하네
대신 대장균도 같이 묻겟지
그냥 술먹고싶은 표정같은데 할수없이 잔 만지작거리는
곧 깨질 예정인 박사장님의 글랜캐넌 잔들…(이미 데미지 축적이…)
뜨끔
오늘의 쨍그랑
오랜만에 다시 보는 영상이네요
♡
바타월 어케 빠나여
저 잔 정보좀..
글라스 무서워서 목넘어가는 술도 식도에서 빵꾸하것네요... 깨져도 아깝지않음. 우리의 명절은 두번 ^^
유리가 알루미늄인가
그래서 내 손이 나갔구나
프라이빗한게 뭔데 ㅋㅋㅋ?
유각잡을줄 모르네
닦으면서 깨야 유각인데
ㅋㅋㅋㅋ
❤
이런말할때 툭 깨지면 대박인디
누적딜 ㄷㄷ
데미지 ㅋㅋㅋㅋㅋ
촉촉촉한 초코칩먹고싶당
글라스 학대범 ㅠㅠㅠ
ㅌㅌㅋ
긱블에 제보 해보자!
께진잔도 컨텐츠로….
ㅋㅋㅋ
그걸 피로파괴라고 하는거임
짠은 우리고유문화임 절때포기몬함
인정합니다 ㅋ
그 버번잔... ㅋㅋ
짜작..
묵념..
잔은 소모품이죠
건배는 캐런정도로 ㅎㅎ
어.. 그렇구나....
야 그렇데 짠쳐
♡
에혀 소주는 안깨져서 짠 하냐?ㅅ
원래 안하는 거라고 뭔 말인지 이해를 못하냐?
@@dldeo0587 저 말이 틀렸는데 무슨 이해타령이야 ㅡㅡ;
피로한도. 취성.
진짜 조또 모르면서 댓글 다는 애들 많네; 유리도 데미지 쌓이는 거 맞는디 ㅋㅋㅋㅋㅋㅋㅋ
뭐 좀 하나 아는 거 나왔다고 뇌절에 뇌절 물타기로 비아냥하는 거 너무 저급해보임.
기스 의압박 싼티나는데 ㅎㅎ
위스키 마실때 누가 짠해요??? 그냥 혼자 홀짝홀짝거리지 않음?? 내 상식으로 이해가 안되네... 와인잔도 아니구...
상식이 거기까지인가보죠 ㅋㅋㅋ
그냥 혼자 홀짝거리는건 그냥 니가 친구가 없는거야 ㅋㅋ
그냥 그 유리가 강도와 경도, 내구성이 약한 싸구려 유리잔이라 그런건 아닐까요ㅋ
리델잔만해도 엄청잘깨집니다 ㅜ
풉
내맴
코수술 한건가?
저도그런줄알았는데 자연산임 ㅋㅋ
맨날 너무 오바다
그럼 그냥 새로사. 짠도 못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