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방송에서 못 다한 이야기 조금 더 해볼까 합니다. 2010년대 이전 선수들과 현재 선수들을 직접비교할 수 있는 스탯은 배스킷볼 레퍼런스의 PER, WS/48, BPM입니다. 마진과 플레이별 데이터가 집계되는 현재는 큰 공신력을 갖지 못하는 스탯들이지만 과거에는 이런 데이터들이 집계되지 않았기 때문에 수평선상에서 비교할 방법이 해당 스탯 외에 거의 없는데요. 이 기준에서 역대 탑10 시즌을 하나라도 가진 선수 5명을 우승후보로 (자바,조던,르브론,요키치, 커리) 그중 최고를 71~72 압둘자바라고 생각했는데 아쉽게도 탈락해 버렸네요. 사심을 갖고 설득했어야 했는데 라이브다보니 여유가 없어서 실패했습니다. 우승자 95~96시즌 마이클 조던 축하드립니다. 느바비큐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가진 경험과 재능 모두 부족한 일반인이다보니 항상 부족함을 느낍니다. 스스로 모니터링하면서 시청자의 시선을 가져가야 하는데 캐스터님, 패널들, 피디님까지 다들 도와주시는데도 어렵더라구요. 저의 부족함으로 불편함을 드렸다면 죄송하고 다같이 발전해나갈 느바비큐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열렬히 참여해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구독자 여러분들 모두 독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00/01 시즌 아이버슨과 커리의 14/15 시즌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둘 다 대단한 시즌 맞고요. 00/01 시즌 아이버슨의 경기는 중계했던 경기를 모조리 봤고요. 그때는 중계가 한정적이라. 반면 커리의 14/15 시즌은 아예 다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이버슨의 01 시즌이 더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야투율 가지고 아이버슨의 경기를 폄하하는데, 당시 필라델피아에는 아이버슨 외에 득점 자원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냥 공을 받는 대로 슛을 던지는 수준이었기에, 사실 야투율이 40%를 넘는 것 자체가 기적에 가까운 시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슛 자체가 터프샷이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것을 거의 매 경기 40분 이상 뛰면서 기록한 것이기에 더 대단합니다. 왜냐하면 슈팅에는 체력이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체력 고갈로 인해 신체 밸런스가 무뎌지면서 야투율이 하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커리가 아이버슨을 대신해 당시 필리 팀에서 비슷한 룰로 매 경기 40분 이상 뛰었다면, 커리의 야투율도 비슷했을 겁니다. 따라서 야투율로 그 당시의 위대함을 폄하하는 것은 아이버슨의 경기를 직접 보지 못한 분들의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14/15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정말 좋은 팀이었습니다. 커리, 탐슨, 그린, 반즈, 보거트가 스타팅 라인업이었고, 이구달라, 바르보사, 숀 리빙스턴이 벤치 멤버로 나올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팀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두 전성기에 접어드는 시점이었고요. 그 중심을 커리가 잡으면서 광활한 스페이싱을 활용한 현대 농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커리의 역할은 상징적이고 대단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버슨을 선택한 이유는, 당시 아이버슨을 제외한 필라델피아 로스터가 역대 최악이라 할 정도로 평균 이하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그런 팀을 혼자 무쌍찍으르면서 동부 1위로 이끌었다는 점입니다. 많은 분들이 "무톰보가 있지 않았느냐"라고 하시지만, 그는 이미 전성기가 많이 지난 상태였고, 시즌 막판에 합류했기 때문에 정규 시즌에서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물론 플레이오프에서는 무톰보가 있었기에 팀이 파이널까지 진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시즌 한정으로 보면 당시 필라델피아는 사실상 아이버슨 혼자 농구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사실 진정한 커리의 시작은 그다음 시즌, 만장일치 MVP를 수상한 15/16 시즌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즌 한정으로 보면, 아무리 조던이라고 해도 15/16 시즌의 만화 같은 경기력은 넘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딥쓰리나 하프라인 슛 등, 매 경기가 "와, 이게 말이 돼?"라는 감탄을 자아내며 봤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플레이오프까지 합친다면, 95-96 마이클 조던이 가장 완벽한 시즌이라고 생각합니다. 비교의 대상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던이 왜 GOAT인지, 파이널 경기들만 보아도 모든 것이 증명되니까요.
평소에 채널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 라이브는 약간 이상형 월드컵 같은 포맷이었던 거 같은데 확실히 패널분들이 보셨던 선수와 아닌 선수 중에 고르는 거라 좀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시대를 조금 좁혀서 하면 조금 더 텐션이 있었을 거 같아요 ㅎㅎ 애청자로서 피드백 한 번 남겨봤습니다! 아 그리고 아이템 제안 한 번 드리자면 클러치 모먼트 월드컵 한 번 나중에 해주세요. 재밌을 것 같습니다.
18:06 바쁘신 분은 여기서부터 보시면 됩니다, 영상 내 이미지가 대부분이라 운전하시면서 운동하시면서 1.5배속으로 들으시면 금방 들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가끔 라이브를 하고, 또 현장에서는 딱히 노이즈가 들리지 않았는데, 녹화본에는 노이즈가 있네요. 이 부분 체크해서 다음 라이브 때는 제거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인공지능은 우승한 조던 1995-96 시즌보다 더 뛰어난 시즌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카림 압둘-자바 (1971-72 시즌) 카림 압둘-자바는 1971-72 시즌 밀워키 벅스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는 평균 34.8득점, 16.6리바운드, 4.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63승 19패로 이끌고 정규 시즌 MVP와 올스타에 선정되었습니다. 압둘-자바는 득점, 리바운드, 야투 성공률에서 리그 1위를 차지했으며, 25.4의 Win Share는 NBA 역사상 단일 시즌 최고 기록입니다. 조던과의 비교: 압둘-자바는 조던보다 높은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윈셰어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습니다. 압둘-자바의 1971-72 시즌은 득점과 수비 측면에서 모두 완벽에 가까웠으며, 이는 조던의 1995-96 시즌을 능가하는 퍼포먼스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2. 빌 러셀 (1961-62 시즌) 빌 러셀은 1961-62 시즌 보스턴 셀틱스에서 압도적인 수비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는 평균 18.9득점, 23.6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정규 시즌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러셀은 뛰어난 수비력으로 상대 팀의 득점을 제한했으며, 셀틱스는 이 시즌에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러셀은 NBA 역사상 가장 많은 11번의 NBA 우승을 차지한 선수로,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조던과의 비교: 러셀은 조던보다 득점력은 떨어지지만, 압도적인 수비력과 리바운드 능력, 그리고 팀을 우승으로 이끈 리더십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윌트 챔벌레인 (1961-62 시즌) 윌트 챔벌레인은 1961-62 시즌 필라델피아 워리어스에서 전무후무한 기록들을 세웠습니다. 그는 평균 50.4득점, 25.7리바운드라는 믿을 수 없는 기록으로 득점왕과 리바운드왕을 차지했습니다. 챔벌레인은 이 시즌에 한 경기 100득점, 시즌 총 4,029득점, 평균 48.5분 출전 등 깨지기 힘든 기록들을 수립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엄청난 개인 기록에도 불구하고 챔벌레인은 정규 시즌 MVP를 수상하지 못했으며, 팀 또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조던과의 비교: 챔벌레인은 득점력에서 조던을 압도했지만, 팀 성적은 조던보다 좋지 못했습니다. 챔벌레인은 뛰어난 개인 기록에도 불구하고 팀을 우승으로 이끌지 못했으며, 이는 조던과의 중요한 차이점입니다. 4. 르브론 제임스 (2012-13 시즌) 르브론 제임스는 2012-13 시즌 마이애미 히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는 평균 26.8득점, 8.0리바운드, 7.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66승 16패로 이끌고 정규 시즌 MVP, 파이널 MVP, 올스타에 선정되었습니다. 제임스는 이 시즌에 뛰어난 득점력과 함께 리딩 능력, 수비력까지 갖춘 완성형 선수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다재다능함은 팀 공격의 중심이었으며, 여러 방면에서 경기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조던과의 비교: 제임스는 조던과 비슷한 득점력을 보여주었지만, 어시스트와 리바운드에서 더 뛰어난 기록을 남겼습니다. 또한, 제임스는 조던보다 높은 야투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며 효율적인 공격을 펼쳤습니다. 5. 스테판 커리 (2015-16 시즌) 스테판 커리는 2015-16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혁명적인 3점슛과 뛰어난 득점력을 바탕으로 팀을 73승 9패라는 NBA 역대 최고 승률로 이끌었습니다. 그는 평균 30.1득점, 5.4리바운드, 6.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만장일치로 정규 시즌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커리는 이 시즌에 402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으며, 50-40-90 클럽에 가입하는 등 역사적인 시즌을 보냈습니다. 커리의 3점슛은 리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변화시키는 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조던과의 비교: 커리는 조던보다 득점력은 떨어지지만, 3점슛과 팀 공격 전개 능력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커리의 2015-16 시즌은 3점슛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앞세워 농구의 패러다임을 바꾼 시즌으로 평가받으며, 이는 조던의 1995-96 시즌과는 또 다른 의미를 지닙니다. 6. 하킴 올라주원 (1993-94 시즌) 하킴 올라주원은 1993-94 시즌 휴스턴 로케츠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을 첫 NBA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는 정규 시즌 MVP, 파이널 MVP, 수비왕을 동시에 석권하며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올라주원은 마이클 조던이 야구를 하기 위해 농구 코트를 떠나있던 시기에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득점, 리바운드, 블록슛 등 다양한 부문에서 리그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조던과의 비교: 올라주원은 조던과 마찬가지로 뛰어난 득점력과 수비력을 갖춘 선수였습니다. 특히 조던이 부재했던 시즌에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올라주원의 1993-94 시즌은 더욱 빛났습니다. 결론 위에서 살펴본 선수들의 시즌들은 득점, 수비, 리바운드, 팀 승리 기여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조던의 1995-96 시즌에 견줄 만하거나 혹은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을 만합니다. 이들의 활약은 시대와 플레이 스타일, 팀 전술 등 다양한 요소의 영향을 받았으며, 단순히 숫자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윌트 챔벌레인은 압도적인 득점력을 자랑했지만 팀을 우승으로 이끌지는 못했습니다. 반면 빌 러셀은 득점력은 챔벌레인보다 낮았지만 뛰어난 수비력과 리더십으로 팀을 여러 차례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스테판 커리는 3점 슛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통해 농구의 패러다임을 바꾸었고, 르브론 제임스는 뛰어난 다재다능함으로 팀에 기여했습니다. 이처럼 각 선수들은 자신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이는 농구의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또한, 마이클 조던은 농구 선수로서의 업적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이는 르브론 제임스와 같은 후배 선수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일단 오랜 시간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콘텐트 즐겁게 보았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오랜 시대가 맞물려 당연히 기준이 명확할 수는 없지만, 기록을 봤다 안봤다, 윈쉐어, 팀기록이 왔다갔다 정신없고 산만한 느낌이였습니다. 한번 추려서 개인별 최고시즌을 가져온다던지, 소개가 필요한 부분을 미리 정리해서 선수별 간단히(연길님이 고대 선수들 한번씩 소개해주시는 부분이 참 좋았습니다.) 안내하는 과정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Eng] Will the Boston Celtics continue their dominance? NBA Eastern Conference preview](http://i.ytimg.com/vi/EyhQ1X50t6k/mqdefault.jpg)
해당 방송에서 못 다한 이야기 조금 더 해볼까 합니다.
2010년대 이전 선수들과 현재 선수들을 직접비교할 수 있는 스탯은 배스킷볼 레퍼런스의 PER, WS/48, BPM입니다.
마진과 플레이별 데이터가 집계되는 현재는 큰 공신력을 갖지 못하는 스탯들이지만
과거에는 이런 데이터들이 집계되지 않았기 때문에 수평선상에서 비교할 방법이 해당 스탯 외에 거의 없는데요.
이 기준에서 역대 탑10 시즌을 하나라도 가진 선수 5명을 우승후보로 (자바,조던,르브론,요키치, 커리)
그중 최고를 71~72 압둘자바라고 생각했는데 아쉽게도 탈락해 버렸네요.
사심을 갖고 설득했어야 했는데 라이브다보니 여유가 없어서 실패했습니다.
우승자 95~96시즌 마이클 조던 축하드립니다.
느바비큐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가진 경험과 재능 모두 부족한 일반인이다보니 항상 부족함을 느낍니다.
스스로 모니터링하면서 시청자의 시선을 가져가야 하는데 캐스터님, 패널들, 피디님까지 다들 도와주시는데도 어렵더라구요.
저의 부족함으로 불편함을 드렸다면 죄송하고 다같이 발전해나갈 느바비큐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열렬히 참여해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구독자 여러분들 모두 독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배스킷볼 다이제스트에 71-72 압둘자바 특집 영상 나오나요?
소닉님 고생하셨습니다~~
항상 잘 보고있어요 !!!!
느바비큐 보면서 소닉님 팬이 되었습니다. 저랑 비슷한 연배이셔서 그런지 해주시는 평가가 더 와닿네요 😊
시크하게 해주시는 분석이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성의 없다고 느끼지 않았으니 위축되지 마시길 ㅎㅎ
잘보고있습니다 😊😊 너무 재밌어요
조손의 느바 없어져서 ㅠㅠ 운전이랑 운동할때 들을게 없었는데
느바비큐가 딱!!! 항상 잘듣고있습니다.
오래 해주세요!
와 노편집???? 영상인가보네여 와 재밋게!!!! 볼게요,,
오늘도 개꿀잼 캐스터님 연길이형 소닉형 석환이형 그리고 멋진 기획 해주신 피디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러분 즉흥적으로 하신겁니다. 이게맞니저게맞니 하지말고 재미로봅시다 다들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이런 장편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예전 경기 중계해주시는 거 재밌겠네요
라이브 놓쳤네요 ㄲㅂ... 캐스터님 감기 쾌차 하시길 바랍니다
케빈 가넷 팬인데 1라운드에서 후한 평가를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맥아두 인천에 동상 드립 빵터졌네요 ㅋㅋㅋ
요즘 요키치 버럭신 조합이 너무 좋은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00/01 시즌 아이버슨과 커리의 14/15 시즌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둘 다 대단한 시즌 맞고요. 00/01 시즌 아이버슨의 경기는 중계했던 경기를 모조리 봤고요. 그때는 중계가 한정적이라. 반면 커리의 14/15 시즌은 아예 다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이버슨의 01 시즌이 더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야투율 가지고 아이버슨의 경기를 폄하하는데, 당시 필라델피아에는 아이버슨 외에 득점 자원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냥 공을 받는 대로 슛을 던지는 수준이었기에, 사실 야투율이 40%를 넘는 것 자체가 기적에 가까운 시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슛 자체가 터프샷이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것을 거의 매 경기 40분 이상 뛰면서 기록한 것이기에 더 대단합니다.
왜냐하면 슈팅에는 체력이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체력 고갈로 인해 신체 밸런스가 무뎌지면서 야투율이 하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커리가 아이버슨을 대신해 당시 필리 팀에서 비슷한 룰로 매 경기 40분 이상 뛰었다면, 커리의 야투율도 비슷했을 겁니다. 따라서 야투율로 그 당시의 위대함을 폄하하는 것은 아이버슨의 경기를 직접 보지 못한 분들의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14/15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정말 좋은 팀이었습니다. 커리, 탐슨, 그린, 반즈, 보거트가 스타팅 라인업이었고, 이구달라, 바르보사, 숀 리빙스턴이 벤치 멤버로 나올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팀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두 전성기에 접어드는 시점이었고요. 그 중심을 커리가 잡으면서 광활한 스페이싱을 활용한 현대 농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커리의 역할은 상징적이고 대단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버슨을 선택한 이유는, 당시 아이버슨을 제외한 필라델피아 로스터가 역대 최악이라 할 정도로 평균 이하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그런 팀을 혼자 무쌍찍으르면서 동부 1위로 이끌었다는 점입니다. 많은 분들이 "무톰보가 있지 않았느냐"라고 하시지만, 그는 이미 전성기가 많이 지난 상태였고, 시즌 막판에 합류했기 때문에 정규 시즌에서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물론 플레이오프에서는 무톰보가 있었기에 팀이 파이널까지 진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시즌 한정으로 보면 당시 필라델피아는 사실상 아이버슨 혼자 농구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사실 진정한 커리의 시작은 그다음 시즌, 만장일치 MVP를 수상한 15/16 시즌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즌 한정으로 보면, 아무리 조던이라고 해도 15/16 시즌의 만화 같은 경기력은 넘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딥쓰리나 하프라인 슛 등, 매 경기가 "와, 이게 말이 돼?"라는 감탄을 자아내며 봤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플레이오프까지 합친다면, 95-96 마이클 조던이 가장 완벽한 시즌이라고 생각합니다. 비교의 대상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던이 왜 GOAT인지, 파이널 경기들만 보아도 모든 것이 증명되니까요.
느바~!!비큐...❤
앞으로도 꾸준히 함께 해주세요~^^
평소에 채널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 라이브는 약간 이상형 월드컵 같은 포맷이었던 거 같은데 확실히 패널분들이 보셨던 선수와 아닌 선수 중에 고르는 거라 좀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시대를 조금 좁혀서 하면 조금 더 텐션이 있었을 거 같아요 ㅎㅎ
애청자로서 피드백 한 번 남겨봤습니다!
아 그리고 아이템 제안 한 번 드리자면 클러치 모먼트 월드컵 한 번 나중에 해주세요. 재밌을 것 같습니다.
원래는 더 짧게 선수만 다수결로 고르는 형태에서, 패널들이 조금씩 이야기를 덧붙이다 보니 그렇게 느끼신 것 같네요. 패널들 역시 어느 정도는 부담을 내려놓고, 재미 위주로 라이브에 임했다는 걸 감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처음이다 보니 어쩔수 없었네요.. 그래도 재밌게 들었습니다!!
이런거 기준 세우는게 중요한것같은데
좀 너무 오락가락 하네요... 분명히 MVP닠바 정규시즌만 본다고 했는데 처음 시작하자마자 우승트로피 갯수 얘기 하고
아 그래도 감사히 잘 봤습니다
최고의 mvp시즌은 조던이 디포이랑 엠브피 동시에 석권한 88시즌임
18:06 바쁘신 분은 여기서부터 보시면 됩니다, 영상 내 이미지가 대부분이라 운전하시면서 운동하시면서 1.5배속으로 들으시면 금방 들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가끔 라이브를 하고, 또 현장에서는 딱히 노이즈가 들리지 않았는데, 녹화본에는 노이즈가 있네요. 이 부분 체크해서 다음 라이브 때는 제거해 보겠습니다!
이런 센스 굿
이런 센스 굿22
농구는 결국 모르는 시대는 숫자도 안볼수가 없어서 뭔가 기본적인 스텟이나 2차스텟 같은거는 말하고 넘어가주시던지 화면에 써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시간상 계속 넘어가서 아쉽긴 하네요 그래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와 노편집 영상인가보네여!와 재밋게 볼게요
1:01:42 ㅋㅋㄱㄱㅋㄱㅋㅋㄱㅋㄱㄱㅋㅋㄱ 감사합니다😊
참고로, 인공지능은 우승한 조던 1995-96 시즌보다 더 뛰어난 시즌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카림 압둘-자바 (1971-72 시즌)
카림 압둘-자바는 1971-72 시즌 밀워키 벅스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는 평균 34.8득점, 16.6리바운드, 4.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63승 19패로 이끌고 정규 시즌 MVP와 올스타에 선정되었습니다. 압둘-자바는 득점, 리바운드, 야투 성공률에서 리그 1위를 차지했으며, 25.4의 Win Share는 NBA 역사상 단일 시즌 최고 기록입니다.
조던과의 비교: 압둘-자바는 조던보다 높은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윈셰어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습니다. 압둘-자바의 1971-72 시즌은 득점과 수비 측면에서 모두 완벽에 가까웠으며, 이는 조던의 1995-96 시즌을 능가하는 퍼포먼스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2. 빌 러셀 (1961-62 시즌)
빌 러셀은 1961-62 시즌 보스턴 셀틱스에서 압도적인 수비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는 평균 18.9득점, 23.6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정규 시즌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러셀은 뛰어난 수비력으로 상대 팀의 득점을 제한했으며, 셀틱스는 이 시즌에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러셀은 NBA 역사상 가장 많은 11번의 NBA 우승을 차지한 선수로,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조던과의 비교: 러셀은 조던보다 득점력은 떨어지지만, 압도적인 수비력과 리바운드 능력, 그리고 팀을 우승으로 이끈 리더십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윌트 챔벌레인 (1961-62 시즌)
윌트 챔벌레인은 1961-62 시즌 필라델피아 워리어스에서 전무후무한 기록들을 세웠습니다. 그는 평균 50.4득점, 25.7리바운드라는 믿을 수 없는 기록으로 득점왕과 리바운드왕을 차지했습니다. 챔벌레인은 이 시즌에 한 경기 100득점, 시즌 총 4,029득점, 평균 48.5분 출전 등 깨지기 힘든 기록들을 수립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엄청난 개인 기록에도 불구하고 챔벌레인은 정규 시즌 MVP를 수상하지 못했으며, 팀 또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조던과의 비교: 챔벌레인은 득점력에서 조던을 압도했지만, 팀 성적은 조던보다 좋지 못했습니다. 챔벌레인은 뛰어난 개인 기록에도 불구하고 팀을 우승으로 이끌지 못했으며, 이는 조던과의 중요한 차이점입니다.
4. 르브론 제임스 (2012-13 시즌)
르브론 제임스는 2012-13 시즌 마이애미 히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는 평균 26.8득점, 8.0리바운드, 7.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66승 16패로 이끌고 정규 시즌 MVP, 파이널 MVP, 올스타에 선정되었습니다. 제임스는 이 시즌에 뛰어난 득점력과 함께 리딩 능력, 수비력까지 갖춘 완성형 선수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다재다능함은 팀 공격의 중심이었으며, 여러 방면에서 경기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조던과의 비교: 제임스는 조던과 비슷한 득점력을 보여주었지만, 어시스트와 리바운드에서 더 뛰어난 기록을 남겼습니다. 또한, 제임스는 조던보다 높은 야투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며 효율적인 공격을 펼쳤습니다.
5. 스테판 커리 (2015-16 시즌)
스테판 커리는 2015-16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혁명적인 3점슛과 뛰어난 득점력을 바탕으로 팀을 73승 9패라는 NBA 역대 최고 승률로 이끌었습니다. 그는 평균 30.1득점, 5.4리바운드, 6.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만장일치로 정규 시즌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커리는 이 시즌에 402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으며, 50-40-90 클럽에 가입하는 등 역사적인 시즌을 보냈습니다. 커리의 3점슛은 리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변화시키는 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조던과의 비교: 커리는 조던보다 득점력은 떨어지지만, 3점슛과 팀 공격 전개 능력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커리의 2015-16 시즌은 3점슛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앞세워 농구의 패러다임을 바꾼 시즌으로 평가받으며, 이는 조던의 1995-96 시즌과는 또 다른 의미를 지닙니다.
6. 하킴 올라주원 (1993-94 시즌)
하킴 올라주원은 1993-94 시즌 휴스턴 로케츠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을 첫 NBA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는 정규 시즌 MVP, 파이널 MVP, 수비왕을 동시에 석권하며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올라주원은 마이클 조던이 야구를 하기 위해 농구 코트를 떠나있던 시기에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득점, 리바운드, 블록슛 등 다양한 부문에서 리그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조던과의 비교: 올라주원은 조던과 마찬가지로 뛰어난 득점력과 수비력을 갖춘 선수였습니다. 특히 조던이 부재했던 시즌에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올라주원의 1993-94 시즌은 더욱 빛났습니다.
결론
위에서 살펴본 선수들의 시즌들은 득점, 수비, 리바운드, 팀 승리 기여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조던의 1995-96 시즌에 견줄 만하거나 혹은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을 만합니다. 이들의 활약은 시대와 플레이 스타일, 팀 전술 등 다양한 요소의 영향을 받았으며, 단순히 숫자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윌트 챔벌레인은 압도적인 득점력을 자랑했지만 팀을 우승으로 이끌지는 못했습니다. 반면 빌 러셀은 득점력은 챔벌레인보다 낮았지만 뛰어난 수비력과 리더십으로 팀을 여러 차례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스테판 커리는 3점 슛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통해 농구의 패러다임을 바꾸었고, 르브론 제임스는 뛰어난 다재다능함으로 팀에 기여했습니다. 이처럼 각 선수들은 자신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이는 농구의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또한, 마이클 조던은 농구 선수로서의 업적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이는 르브론 제임스와 같은 후배 선수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일단 오랜 시간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콘텐트 즐겁게 보았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오랜 시대가 맞물려 당연히 기준이 명확할 수는 없지만, 기록을 봤다 안봤다, 윈쉐어, 팀기록이 왔다갔다 정신없고 산만한 느낌이였습니다. 한번 추려서 개인별 최고시즌을 가져온다던지, 소개가 필요한 부분을 미리 정리해서 선수별 간단히(연길님이 고대 선수들 한번씩 소개해주시는 부분이 참 좋았습니다.) 안내하는 과정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패널들이 정식으로 내용을 준비해 온 것이 아니고, 라이브이기에 즉흥적으로 이야기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아쉬움을 느끼실 순 있지만 라이브라는 포맷 특성으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삼 불편러들 많아서 조심하는 것 같아서 씁쓸하네
대한민국에 이런 전문가들이 많다니 ㅋㅋ
갠적으론 만장일치니까 커리
Mvp는 정규시즌만 보는거니까 그 기준이면 8788 조던이 압도적 1위
이번 시즌 요키치가 역대급인듯
윌트 스텟은 말이 안나오네...ㄷㄷ
1:56:57 마이클 조던을 떨구다니 농알못들만 모인거 아닙니까?
할배요
최연길님은 너무 기준이그때그때바뀌는듯
굿굿
채팅창 물던빠는 영포티들 석환 소닉님 음해하는게 고려장마렵네요
아싸 점심 4끼용!
오 뭐야
이거 줄 세우기만큼 의미 없는 게 없다 어차피 다 개인 팬심 들어가고 옛날 기억 좀 까먹고 이런 거 겹치다 보면 ㅇㅇ
조던 말고 다른 선수 뽑는 건 농알못
이런 글 쓰는건 틀딱
커리는 저 시절 nba에 상대가 없어서 3쿼터면 겜 끝나서 4쿼는 통짜로 쉼 ㅋㅋㅋ 스찌 질 할려고 4쿼도 뛰었으면 조던스텟은 걍 넘었음
14-15 커리 00-01 아이버슨이 왜 커리죠? 그 당시 필라 경기 본 저로써는 이해가 안가서ᆢ 그 시즌 아이버슨은 진짜 대단했는데ᆢ팀 멤버를 보면 아이버슨 매 경기 하드캐리했어요ᆢ팀멤버 봤을때 이건 아이버슨이죠
저도 커리인듯 득점 스탯은 둘이 별로 차이 안 나는데 아이버슨 야투율이 너무 안 좋기는함 42%는 좀.. 3점도 32%
추억보정
아이버슨 야투가 커리 삼점이랑 비슷한데 먼 아이버스닝야
틀딱임? 왤캐 역하냐 ㅋㅋ
맘이 아이버슨으로 가는게
진짜 소녀가장 이였음
소닉님 좀 성의가 없으셔요 컨셉이신가??보는데 좀 계속 신경이 쓰이는게 저만 그런건지
저는 그냥 소닉님 성격이 그런 거 같아요! 오히려 저는 억지텐션 잡는 거보다 본인 성격대로 있는 게 좋아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라이브 하시면서 점점 편안해지시는게 보이는 것 같아서 저는 좋게 보이네요! 😊
난 소닉님이 젤 좋던데 😊
저도 그냥 저 덤덤함이 매력인거같아요 있는 그대로 편안하게 방송 계속 해주시길
저는 이게 소닉님 매력인거같은데
전 소닉님 보고 구독함ㅋㅋㅋㅋㅋㅋㅋ
젤 재미없다
모자람 있는 느바베큐 모자람 없는 염기자 고정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