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식 노가다, 현실적인 리얼리티 노가다 얘기 [김덕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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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2 сер 2024
- 숙식 노가다, 건설현장 숙노에 대한 현실적인 설명서 입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부터 나이드신 분들까지 참 많이들 관심 가지는 일이죠.
[노가다 평균 급여, 하루 일과, 노가다 구하는 법, 힘든점, 똥떼기 팀장 시스템 등등]
급전이 필요해서, 혹은 기술을 배우려고, 혹은 도피성으로 등등.
참 많은 분들이 숙식 노가다를 경험해보고 혹은 경험해보고자 알아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되시라고 현실적으로 써봅니다.
그리고 사실 숙식노가다는.. 추노가 합법입니다.
재밌게 보셨으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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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 렌즈 안꼈습니다. 쌩눈 맞습니다. 곤지암 귀신 눈알이라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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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누나가 갑자기 뇌종양으로 쓰러지고 집안에 돈도 없고해서 다니던 학교 때려치우고 21살때 2013년 6월초부터 숙식노가다 형틀목수를 시작했네요.학교에서 책상앞에 필들고 공부만하던놈이 뭔힘도 있고 하겠어요.(사실 힘보단 요령 그당시엔 힘이 전부라 생각했네요.)데모도라 할수있었던건 파이프 나르거나 거푸집나르거나 다루끼 오베끼 투바이 나르거나 새참 가져다주고 이런것만 하다가 진짜 더운 날씨 추운 날씨에 누나 병원비 대야된다는 생각에 일요일에도 일 나가서 악으로 깡으로 버텨가며 석달버티니 5시반되면 눈 떠지고 10시되면 자고 했네요.팀장도 진짜 열심히 하는거보고 계단 아저씨 따라다니며 일 배워라 하며 해서 지금은 일당 많지는 않지만 26살 나이에 데모도 아저씨 데리고 다니며 힘쓰는일 없이 하루 20만 벌고 일요일에도 일하던 습관이 있어서 한달 25일만 해도 500은 버네요.근데 작년 누나가 돌아가신 후로 때려치울려고 했지만 팀에 계단공이 없어서 1년더 하고 두달전 때려치웠어요.5년동안 있어보며 가장 크게 느낀점은 솔직히 젊은 사람이 오랫동안 있을곳은 아니예요.알바로 돈이 급해서면 어쩔수가 없지만 또 남자로서 노가다판은 한번은 거쳐봐야된다고 생각은 하지만 젊으신분들은 절대 내 직업이라는 생각을 가져서는 안되요.그냥 단기 목돈 생각으로 들어가시고 몸 상치 않게 돌아오시는게 최곱니다.
혹시 물어보실꺼 있으시면 최대한 아는 선에서 대답해드릴테니 궁금한점 물어보세요~^^
정말 고생 많으셨읍니다. 앞으로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부터는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할께요.
넵 가끔씩 현장일이 그려워져 유튭으로 관련영상보는데 설명도 잘해주시고 하니깐 재미있네요^^자주 찾아뵐께요
넵 윤지호님도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밝은 녹색숭어 하루 20만원이면 좋은거 같은데 일이 많이 힘든가요?
왠지 김덕배 이야기 보다 보면 다른사람 인생을 간접 체험하는것 같다 오늘도 잘봤음
급식딱충 ㅁㅈㅎ
Nitche Fredrihi ?
우리아빠가 이렇게 일했구나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찡해요, 고맙습니다. 음악도 이야기도 경쾌한데 저는 조금 울컥했어요
이 마음이 지금까지 유지되었다면 좋은 일을 하고 있길 바랍니다.
39살 공돌이 11년, 물류 3년, 아파트 현장노가다 3년(가구 공장11년 다녀서 주로 가구시공), 트럭기사 2년... 살고 있는 5류 인생입니다...
덕배님 저보다 훨 어리신데도 덕배님 영상보면서 제 인생을 돌아보게 되네요.
허세 줄이고 겸손하게!! 많이 배워갑니다. 40대 50대 되어서도 꼰대로 살진 않으리라 다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ㅋㅋ
왜 5류인생인가요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남의 눈에서 눈물 흘리게하는 일 안하면 어떤 일이던 1류입니다ㅎㅎ
멋지신데요?
@@user-hm1uu7by5g ㄹㅇ 누구 등쳐먹고 돈번것도 아니고 홈친것도 아니고 자기 피땀흘려 돈버는데 누가 5류래 ㅋㅋㅋ
강사쪽으로 가시면 대성하실듯. 성공하는 강사들이 아는게 많아서 성공하는게 아니예요 귓구멍에 정보전달을 잘 박아버리다보니 인지도가 늘어나고 성공하는 거거든요
11민원짜리노가다가개잡부ㆍ차라리공공근로사업이낳다ㆍ이분도노가다꾼이군
첨에 덕배형봤을때 팩폭잘하는 관종인가 했었는데 최근에 동영상보고 말투,목소리부터 아 이사람은 진또배기다라는 생각이드네요 꼭 성공하시길
네이버 .참일꾼. 노가다 카페 보구서 여기까지 왔네요,실감납니다!
아웃소싱 거르는 조언 고맙습니다. 이런 것이 진짜 삶의 지혜!
전역하고나서 포병출신이라 배운게 힘쓰는일 밖에 없어서 대학등록금 낼려고 1년좀 안되게 했는데 진짜 한여름엔 너무 더워서 더위도 먹어보고 했지만 첨에는 얼마 안가 그만두겠지 했던 형님 삼촌들도 두어달 지나니 막내라고 잘 데려다녀주시고 참 공감가고 좋은 추억이었네요..장학금 확정되고 마지막으로 이번 주말만 나가고 그만둬야지 했던 마지막날 손목을 다쳐서 아직 안좋지만 사람 참 열심히 살게 해주는 동기부여가 됬었습니다
존나 유익한 컨텐츠다. 구독을 안할수가 음따
참고로 밥은 삼성현장이 오지고지리고레릿고 맛나더라구요. 물론 옆에 젊은 공장 언니들 옆에서 땀냄새 풍기며 밥먹다 보면 좀 슬퍼지지만..
보통 신규현장이 밥잘나오고
끝물현장 밥이 개밥수준으로나오죠ㅋㅋ
제가 예전에 삼성 공순이였는데 삼성밥이 너무 맛있어서 한달만에 삼키로 쪘던걸로 기억해요ㅋㅋㅋㅋ양식 한식중에 맘에 드는 라인으로 고를 수도 있고 집갈때 먹으라고 그날 구운 빵도 나눠줬음..ㅋㅋㅋ
김덕배 이야기 덕배님
전 여자인데 숙노하는데
어떻게생각하시죠
김하윤 대단하네요
고생많으셨네요 여성분. 삼성현장은 다른곳은 몰라도 탕정쪽은 점심만큼은 최고죠. 늘 고생 많으시고 다 잘되시길 바래요 진심으로요.. 물론 저도요..
20대후반에 종건회사 현장대리인(속칭 현장소장)하고 있습니다. 오시는 기술공사장님들 모두들 고생하십니다.아마 안계시면 업계 자체가 안 돌아갈겁니다. 늘 감사하게 생각하며 같이 현장 시공 자기집처럼 해주시는 반장님, 오야지, 기공사장님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지금 현재는 세대교체가 조금씩 되어지고있습니다. 그 전에는 경력이 많으신 분들이 많았으나 지금은 조금씩 제 또래 기술공사장님들과 같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센스도 좋으시고...여러모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건설업에 종사하시는분들 다들 더위조심하시고 같이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와 20대 후반에 소장이시면 능력조으시네요 ㅎㅎ 형틀 목수 팀장임니다 일손 딸리시면 연락주세요 ㅎㅎ
@Beu be 노가다 소장이 니보단 건당 돈 더 잘번다 ㅋㅋ
저런 닉으로 저런말하니까 매칭이 안된다
어디 현장이길래 세대교체가 되고있습니까? 경력 15년이고 30후반인데 세대교체요? 내국인에서 조선족으로 교체되고있는건 맞는데 20대 젊은애들 찾아보기 힘든건 똑같습니다. 어디 5층 빌라 소장 하십니까? 널널하고 공기 짧은 현장은 대부분 한국분들 단기 알바인건 맞음. 우리나라 20대 분들이 건설업 기피현상 최악이라 현장 천명중에 절반이 외국인입니다.
@@junel1112 ㅇㅈ 아직 인식이 그리 되있기도 하고 대부분 현장에 2/3가 외국인들이라 들었음
댓글들 보고 적습니다.. 세상일 다 노가다지, 손에 어떤걸쥐고 노가다 하느냐인거고. 사무실 책상에 앉아서 마냥 컴퓨터 뚜들기는것도 노가다고 미용실은 가위잡고 노가다 하는거고 상담원은 전화기 쥐고 노가다 하는거고 목수는 망치쥐고 노가다 하는거고, 결론은 다 자기 적성에 맞는일이 있는거고 적성에 맞으면 그 길로 쭉 걸어가는건데 다만 자기 적성에 안맞아서 때려치고 나오면 끝인거지 그 직업에 대한 비하는 하지 맙시다. 인생 후회한다느니 망한다느니 이래라 저래라 할 자격들은 없으신겁니다. 누군가는 그 직업에 열정을 쏟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공부안하면 저런거 한다라는 뉘앙스로 발언하면 안되는겁니다. 저도 25살인데 외장목수하면서 집도 전세로 얻고 차도샀고 애인도 있고 저도 나름 나이에 비해 잘살고있다고 생각하는데 비하댓글 볼때마다 답답합니다.
당신의 소신있는 답글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사람은 사람에게서 배운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리스펙 합니다.
25세에 전세에 차있으면 잘사는게 맞네. 보통 그 나잇대면 집에서 부모님과 같이사니까
그러니 교육부 장관 부터 유은혜 같은 여자 말고 다른 사람으로 바꿔야함..어릴때부터 사람들은 경쟁의 대상이 아닌 상생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교육이 절실할때 함량 미달인 사람이 앉았음..
괘념치 마세요 ㅋㅋ 이 죽일놈의 한국은 예전 유교의 영향으로 사농공상이 뼛속 깊~~~숙히 박혀있습니다. 정직하게 일한 만큼 벌어가고 그 일이 고되고 힘들어서 페이가 좋은 것일 뿐 누구에게 부끄러워할 일이 아닙니다. 항상 고생하십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법쪽 전문직공부도해보고 그전후로 노가다도 해보고 사무직일도 해보고 각종 일 공부 안가리고 해봤는데 다 노가다 맞아요 어떤일이건 그분야별로 몸이 상하고 고됨 그래서 느낀건 공무원 공기업이 답이더라고 그나마 일안하고 덜하고 살수있는건 그게 유일하더라고요
이 영상으로 덕배님 처음 봤어여. 대가리에 있는 헤어밴드가 각반임을 0.2초만에 알아채고 이 인간은 혼모노다 싶어서 따봉 구독 박았습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영상들 기대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머리 작으신거같아요
설마 각반이겠어 하고 다시보니 각반 ㅋㅋㅋㅋㅋㅋ
고급각반이네요ㅋ
페북에서는 팩트글이라 해봤자 다 비슷비슷한 사람이겟거니 했는데 영상 다 보고있는데 생각이 확바뀌었읍니다.세상 고생 해본 사람이군요
새해 복 많이받으십시요. 사람들도 많이 고쳐주시구요..
각반을 헤어밴드로 쓰네 ㅅㅂㅋㅋㅋ
생각난다.. 숙소가서 자는 첫날 어떤 미친아저씨가 술먹고들어와서 어리다고 암바걸고 레슬링기술걸어서 바로 그날 추노
쿠쿠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쁜쉐이네요
와.,시밬ㅋㅋㅋ
기분 좆같았겠다!
착한 추노 ㅇㅈ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1 이거머야 ㅋㅋㅋㅋㅋ
진짜 덕배님 어려운 환경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인생 열심히 사신 것 같아서 존경스러워요. 공부가 인생에서 전부가 아니라는 걸 느끼고 갑니다...
고맙읍니다..늘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이형 진짜 현실적인 정보전달해주네 인생에 도움되는 이야기다
ㅇㄷ박음
고맙읍니다 이쁘게 열심히 짖지 않고 따라가겠읍니다 형님
뭣이 되더라도 사무실에 앉으세요.
사무실에 앉으면 현장직을 무시할 수 있습니다.
밖에서 고생하는 사람과 달리 더울때 춥게 추울때 덥게 일하고, 오래 앉아있어서 비만과 척추질환 걸릴 수 있는 혜택이 있습니다. 손 밑으로 넣고 휴대폰을 할 수 있고, 현장직도 안짓는 세상에서 제일 그럴듯한 표정도 지을 수 있습니다.
덕배님 같은 남편있으면 아내는 행복하겠습니다 가정을 책임지려고 노력하시는게 느껴집니다
진짜찰져ㅋㅋ입담쩌십니다
방금 화성 삼성반도체 숙식 지원했습니다
등록금마련 용돈마련으로 이만한게 없더군요
현장알바 여러번 했고 나올때마다
다신 안한다고 했지만
돈의 맛을 알아버린 지금 또 다시 두어달은
죽었다 생각하고 또 일하러갑니다ㅜ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짬타이거 짬타이거 반도체숙식 지원했다고 제가 말씀드린거는 삼성이 반도체 공장을 만드는 곳에서 일하는 것을 말씀드리는겁니다
지금 저는 전기파트에 조공 11만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칸막이 및 경량골조 5개월 하다가 전기파트 왔는데 확실히 석고보드 (보통 10kg에서 22kg사이로 보드가 다양합니다) 들다가 트레이 (전기줄 놓는 틀) 드니까 가볍고 일도 할 만하더군요 근데 전기파트는 연장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짧고 굵게 하시려면 칸막이 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물론 주 52시간으로 시간 제한걸려서 연장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대학생이고 알바로 한두달 방학마다 하는데 칸막이는 질리고 힘도 들어서 전기로 왔습니다 페이도 만원 더 주고 쉬엄쉬엄 해서 나름 만족합니다(물론 빨리 하고 학교 댕기고 싶네요ㅜ)
조공으로 들어가시면 시키는대로만 하세요 크게 뭐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냥 눈치껏 열심히 하는척 하시고 사수 따라가서 같이 쉬고 같이 일하고 별거 없습니다 덕배형이 말한거처럼 멘탈 관리 ( 인스타..페북..) 하셔서 이루고자 하는바 이루시길..
전 8년차 현장 준기공이지만
아직까지는 숙식보다는 출퇴근이 마음도 편하고 즐겁네요 ㅋㅋㅋㅋ
노가다 기술중 돈좀 쌘거 뭐있나요?ㅠㅠ
와... 진짜 모르는 세계였는데 너무 재밌게 봤고 견문을 넓힌 느낌입니다. 설명도 정말 잘하시네요. 바로 구독때렸습니다.
이사람은뭐 모르는게없냐ㅋㅋㅋㅋㅋ
졸병을 무시하면 안되는 ㅇㅣ유
혹시 노가더가 아니라 노무사 아니세요? 저는 이일과 관련은 없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보고 또봐요 ㅎ
Ji Yong Moon 공익ㅋㅋ
와 이런 컨텐츠 처음봄 ㅋㅋㅋ구독누릅니다.
지금 저도 건설전기 6개월 차 인데 나름 신기하고 비전도 있는 직업이고 재미도 있습니다. ㅋㅋ좋은 팀장님 만나 불경기에 일도 안쉬고 열심히 하는 만큼 일당오르고 제가 열심히 하고 관심을 많이 보여서 그런지 전기분야 자격증 준비하라고 계속 동기부여 해주시고 감사하게 잘 다니고 있음
이거 하기전에 국산 신차딜러도 1년하고 잘되서 욕심으로다가 시행사일 쪽으로 옮겼다 8개월간 쪽박차고 이리굴러 저리굴러 시작한 노가다 였지만 만족하면서 잘다니고 있습니다. ㅋㅋ
다 내려놓고 처음 노가다출근할때 진짜 그기분은 하...ㅋㅋㅋ
현재 중견 건설사에서 회계담당 업무 하고있는데 현장 설명 잘해주셨네요. 제 동기들이 다들 덕배님이 말씀하셨던, 그런 젊은 원청회사 기사들이고, 그들 또한 위의 업무지시때문에 아버지뻘 근로자들께 막말 할때 있더라고요.
인부들 급여 지급에 관한 정보를 기록해놓은 노임대장을 제가 본사에서 관리하는데, 거기에 인부들 나이 거주지 등 인적사항이 적혀있어요. 간혹 정말 제 또래 근로자들도 있고,
한번은 현장에 서류전달 때문에 방문했을때, 정장에 구두신고 방문한 저와 다르게 비슷한 나이대 젊은 목공이 땀에찌든채 작업복에 안전화차림으로 눈이 마주쳤는데, 안쓰러운 생각도 들었습니다.
맞읍니다.. 여기 계셨네요...
노가다 굉장히 암울하고 인생 망한 기분들고 그런 뉘앙스 든다고 생각만 했는데 이렇게 씁쓸하지만 밝게 정보 얘기해주시는 덕분에 좀 더 밝은 마음으로 도전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감사하다고 하시는데 제가 더 감사합니다 이런 유익한 정보 알려주셔서. 그리고 너무 말 재밌게 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물론 요 숙식노가다 영상에선 좀 많이 진지한분위기인데 이거랑 더불어서 전에 당직형 인력소 노가다 영상도 봤거든요 암튼 ㅎㅎ
일 얘기하실때는 장난기 없이 진지하신 덕배님 멋집니다.^^
7:33 추노 할 때 불편합니다 왜케 웃기지 이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이거 빵터짐요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전...나이 34살에 혈혈단신으로 울산 온산공단에 숙식노가다 들어갔어요.
경기도 인천 갈곳은 참 많지만.. 사는곳이 부산이고.. 그나마 울산이 가깝고해서 기술은 없고 취업은 힘들고
아침에 길가에 놓인 벼룩시장..보고 바로 전화해서 그날로 울산 갔어요.
투룸에 5~6명 50대이상분들이고...숨이 턱 막힐정도로 담배냄새에.. 저는 술도 담배도 안해요.. 이일하기 위해선 담배...피시는
분들은 그나마 일하더라도 짬이 생겨요.. 담배안하는 사람은 뻘쭘이 서있기만해도 잡일시켜요.
새벽05시 출근도장 찍고.. 그나마 대기업 공단이라 밥은 붸페로 양넉넉히 맛도 좋고 배불리 먹고 나와요
안전화 안전복 안전모 그외 기타 다 지급해줘요. 저는 발이 300이라 안전화 안맞아서 발톱 빠져가며 일햇어요.
정말이지.. 5일하니까.. 정신도 혼미하고 잠은 쏟아지고 이 기간동안 퇴근이 기본 17시인데 잔업이다뭐다 늘 있어서 21시 퇴근해요
물론 저녁은 주는데... 숙소들어가면 씻고 그냥 자요. 다른 분들은 경력이 있어서 나가셔서 술한잔 하러 가는데 저는 패스..
그만둘까 관둘까 여러번 제 귓가에 누군가 속삭이듯 힘들면 떄려쳐 나가 하는망상도.. 일도 거칠고 쌍욕은 기본이요. 못하면 연장 날라오고
주눅들어서 금새 도망가는 사람도 있고... 조그만 참아보자... 쉬는날없이 한달 버티고 받는 급여 195만원 난생처음 큰돈...
돈이 곧 힘의 원동력이라도 된듯이 착각하며 1년을 일하며 견뎌왔어요 작업환경도 일반 마스크가 아닌 방독면 비슷한 양쪽에 필터끼고
머리에 씌우듯 착용해서 하는데 여긴 납이며 미세먼지며 장난이 아니에요 그냥 벗고 이야기하는순간 입안에 침을 뱉으면 시커먼....아으..
1년동안 했으니 2~3년만 더하자 할수있다.. 건강에 무리가 와서 3개월 쉬었어요. 근데 3개월동안 그냥 쉬는게 아니라 일하면서
봐왔던 중장비 포크레인이며 지게차.. 저 성실함을 늘 보시던 하청사람이 저런 중장비 따면 좋다고 해서 늘 웃음만 지었는데
3개월동안 쉬느니 뭐라도 하자해서 상시시험 필기 율곡에서 3번만에 붙고.. 실기는... 국비학원 다녀서 3번만에 합격...
떨어져도 계속 하려는 마음이었어요 바로 하청감독관님에게 전화하니 바로 오라고해서 면허발급받고 갔는데 지게차 7톤 허름한
차줘서 에어컨도 없는... 그때가 여름 7월 41도.. 틈만나면 닦고 세척하고 온몸이 젖고 너무 힘들어서 일하다 머리 생수로 물붓고 다시
타고.. 거기서 7년 했어요 처음엔 150만원... 받고 6개월후에 잔업포함 330만원 .. 지게차도 현대꺼로 바꿔주시고 혼자 지낼수있게
원룸도 잡아주시고.. 그러다 다른곳으로 스카웃되어 경력인정받고 고정급 300만에 잔업비+보너스 포함 4백은 늘 받고 살았어요
친하게 가족처럼 챙겨주시던 형님분들이 거의 60대도 계시고.. 영업으로 하는건 아무나 하는게 아닌데 미친척하고 덤벼들었더니 현장반장님에게
욕도 많이 먹고 못해서 취소되기도 하다 이 악물고 경험을 습득후 영업하니까.. 더많은 이익을 챙겨갔어요
지금은 거기서 끝내고 결혼때문에 힘들게 번돈 부산 다대포에 롯데캐슬 아파트 사고 차사고 머하니까 돈이 후..
김해쪽으로 건설사 다녀요. 뭐 지게차일하네요. 여긴 거기보다 못한 수준에 급여지만 그래도 환경은 무엇보다 좋으니까..
어쩌다 말이 새버렸는데.. 숙식노가다..계속 할 생각은 버리세요.. 그냥.. 목돈이 필요하거나 할떄만하세요. 그리고 저처럼 중장비
자격증 취득해서 어디든 들어가서 일하세요 악바리 근성으로.. 후에 큰 도움이됩니다.
와 20대 초반에 일했던 경험이 완전 눈엎에 있는듯 생생하네요 ㅎㅎㅎ회사댕기면서 잊고 살았는대 영상을 보니 그때 느꼈던 감정까지 너무 생생하게 설명해줘서 추억돋네요 ㅋㅋㅋ 한 10여년전이라 그때는 업체끼고 들어갔는대 요즘은 밴드로 직접 구하는 풍토가 생겼네요 ㅎㅎ 재밌게 잘들었습니다!
고생많으셨읍니다 ㅎㅎ
와......
저도 현대중공업 하청업체에서 일할 때 생각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일하는 분 들 다 아재들이고 ㅠㅠㅠㅠㅠㅠㅠ
철야 그 날 안 뛰고 싶은데 옆에 있는 행님둘 눈치 보여서 못하는 경우가 수두룩하고 ㅠㅠㅠㅠㅠㅠ
님들 정말 힘들어여ㅠㅠㅠㅠㅠㅠㅠ
특히 겨울이면 손이 왜 어는지 몸으로 느껴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로 하시는 분들 기왕 할꺼면 짧게 하는 게 좋아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양형곤 고생 많으셨읍니다..
김덕배 이야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양 형곤띠
눈물이 많으시네
진짜 유익한 영상 그 자체네요
저도 전역하고 반년정도 소방배관으로 제주도에서부터 저 윗지방까지 전국 다 돌면서 숙노했었는데 영상보니깐 그때 기억이 떠오르네요 공감도 많이되고.. ㅋㅋ 잘보고갑니다. 올리신 영상들 다 너무 재밌고 내용 좋네요...
득배형 영상보니까 리얼 알바했던거 생각나서 몇자 적어보자면
숙식이 개꿀이긴하다 리얼 눈딱감고 일주일 풀 야간 즉, 아침 5시 기상 오후10시 퇴근 12시 취침 이거 한달 하니까 480뽑았다 알바로 가서 미친듯이 했는데 이거 다시하라면 못 할거같다 리얼 근데 한달만 그냥 딱 참으면 진짜 된다 그리고 처음부터 큰 돈 만져버려서 자주 가게 되더라 그래서 인천공항가서 3주하고 250 동탄가서 330 그래서 등록금도 내고 엄마아빠 맛난것도 사드리고 친구들 앞에서 멋지게 긁어보고
고소득알바는 맞는데 직업으로는 한번 생각해봐야한다 그래도 대단하고 멋진 직업은 맞다
와우인천공항알바는 아웃소싱으로갔나요?
말씀 한마디 마디사이에 짬에서 나오는 vibe가 대단합니다. 덕배성
정말 구체적이고 실속있고 인생에 플러스가 되는영상 감사합니다.
덕배님 말씀진짜 재밌게 하시네요!! 오늘 덕배님 영상 계속 보고있어요ㅎㅎ 덕분에 이때까지 몰랐던 다양한 삶의 형태를 알게되었어요!!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꽤나 유익하네요.. ㅋㅋㅋㅋㅋ 저도 군대가기전에 공장이나 상하차 정도 해봤는데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던때라 그냥 아웃소싱 업체꺼 받아서 들어갔는데 하다가 한달 해보니 돈도 안되고 해서 바로 때려치고 그냥 다른 업체가서 일했었는데 몇달하고 목돈 모아서 부모님 주고 간 기억이 납니다. 재미있는 영상 많이 올려 주세요~ 구독!
형 진짜 내가 존나 응원해
고맙읍니다.
현직 건설현장 일하는데 처음 일하는 분들한테 쉽게 현실적으로 이야기 해주시네요 혹이나 생각있으신 분들은 보신다면 그래도 거의 큰 현장 기준이구요 작은 현장으로 갈수록 위에서 말하신 것보다는 열악해지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원한다면 최대한 큰 현장 가시고 터치 당하는거 싫고 자유롭게 일하는거원하시면 좀 더 작은 현장으로 가시면 좋습니다 그래도 현장에서 일해본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이런영상을 관심있게본다면 거의 초보시고 다녀본적 없을텐데 그런 분들은 가능하면 큰 현장으로 가세요 스트레스나 간섭이 좀더 심할수는 있어도안전은 확실히 차이가 나니까요 내몸 망가져도 봐줄 사람 아무도 없고 알아서 챙겨야 하는데 진짜 큰 현장 아니면사람이 죽어도 아직도 묻혀서 지나가는데 많습니다 처음인 분들으 가능하면 큰 현장 가는걸 추천드림니다
맞는말입니다. 산재처리부터.. 큰현장이 나아요
그렇죠 지금은 7말이라 가족들하고 휴가때문에 쉬고 있는데 작은 현장가면 이런 날씨에 물이나 화장실씻는곳 모든게 열악한데 그것에 뭐라고하면 최소한 조공이라도 되지 않는 이상 짤리는 경우도 많으니 참 어처구니 없는 현실이죠 그래도 뭐라해도 어차피 잡부나 대모도로 나간다면 그냥 하루 때우는 마인드가 최고인거 같습니다 성격상 어느정도는 열심히 일해주는데 문제는 열심히 일해줘도 진짜 열에 하나나 알아주지 나머지는 그냥 땡큐로만 생각해서 내몸만 망가지니까요 ㅡㅜ
영상 정주행,페이스북 쭉 내리면서 어린 저에게 신박한 간접경험을 하게 해주셨네요 포장하느라 바쁜 다른 체널 영상이나 책보다 형님 영상 보는게 훨씬 이해가 잘되고 전혀 지루하다, 자기자항이다 라는 느낌이 들지 않아요
어린 저에게 경험하지 못한 참신함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선생님 재미있는 방송 잘보고 있습니다~^^
항상 공감되고 가슴이 짠하는 이야기가 많아요...제가 15년째 자동차 정비를 하는 정비사입니다... 아직까지도 많은 무시를 당하며 일을하고 있는데 선생님께서 자동차정비사들의 방송을 한번 해주셨으면 합니다 ㅠㅠ
진짜 구독을 안누를수가 없다ㅋㅋㅋ
개 꿀잼 꿀팁ㄱㄲㅋㄱ
도를 아십니까도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형님 메모장에 적어두고 거시기 하겠읍니다.
주제 좋은데
그거 그거요 기운이 좋아보이시네요. 혹시 집안 가장역할을 하세요? 이거요 저 지나가다가 여기만 7번 마주쳤어요 ㅠ
전 강남역에서 돈도 뜯겼읍니다.
김덕배 이야기 ㅋㅋㅋㅋㅋ 그런 썰 빨리풀어줘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렛츠기릿
진짜 두달정도 했는데 1000퍼 똑같다 ㅋ ㅋ ㅋ 특히.자기비관하는거 너무공감 나는팀장이 현장 사무실데려가서.무슨 책옮기는거.시켰는데 20대초중반 여자애들이 저거시키고.이거시키고 수고했다고 쵸코하임 낱개로 하나주는데 진짜 3연딸후 현타오는 느낌 받음
고생하셨읍니다
아으 ㅠ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ㄱ
아... 진짜 너무나 슬프다... 오래할일은 아니구나
생각만해도 빡치네
30대 육체노동 종사자 입니다.
이분이 해보긴 해보신거 같은데
순순히 잠시 스쳐갈 개잡부만 해보신거 같네요.
대충대충이라니요...
현장은 정말 정직하게 벌어가는곳입니다.
철저한능력제죠
그능력은 노력하면 갖출수 있는것이고요.
현장일에 관심 있으신분들은 이런영상이나 글을보지마시고 직접 가서 경험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일은 어떤자세로 어떻게 임하냐에 따라 피로도가 다른거 아니겠습니까 ㅎ
대충대충 세월만 낚으려고 하면 어떤일을 하던 힘들고 발전없는 삶이 될거라고 생갑합니다.
길어졌네요...
여튼
전 개인적으로 이일이 마음에 듭니다 헷 ㅎ
다들 무슨일을 하든 파이팅있게 합시다 ^^
솔직히 노가다뿐만 아니라 일을 하잖아요 공무원처럼 칼퇴 빨간 날 좋아합니다ㅋㅋ
어느정도 돈벌면 쉬는 거랑 취미생활 좋아합니다
정말 잘 봤습니다 마지막에 10분 안에 많은것을 못담는다고 하셨는데 제 입장에서는 10분만에 확실히 알수 있는것만 봐서 더 나은것 같습니다 좋아요 구독 드립니다
감사합니다..도움 되셨으면 다행입니다..
분명 영상에는 득배성님 면상만 나오지만 노가다꾼 vr체험한 느낌이 날정도로 생생합니다... 일단 따봉박았읍니다.
중간에 면상이란 단어가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긍정적인 댓글이네요..감사합니다 형님
4:53 진짜 말하는거 존나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재 보수전문으로 아버지 밑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사장님이 아버지는 아니고 팀장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저는 6개월 째인데 이 일도 메리트 있다 생각합니다. 3d일이다보니 젊은사람들이 별로 뛰어들지 않더라구요. 이 일에 자부심도 가지고 있고 좀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가져줄수있게 영상 올려주셔서 기분좋게 보고갑니다.
아는사람만 알것이다 헤어밴드가
각반인 사실을 그리고 두개를 겹쳐서
머리에 썻다는걸
7:31 자막에서 터졌네ㅋㅋㅋㅋㅋㅋ "괜히 짐 많이 챙겨가지 마세요. 추노 할 때 불편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덕배형 드디어 유튜브 진출 하는구나..
항상 하는일 잘되길바래
7:31 아 빵터졌네요 ㅋㅋㅋ 추노대비 ㅋㅋㅋㅋ
덕배형 ㄹㅇ 다단계 나중에 꼭 해주십쇼
내친구 시부레꺼 선릉에서 양복입고 컵라면 쳐빨면서 숙식하는거 아직도 아련하네요
진짜 이분 백프로입니다.정답 사전입니다.
영상이 너무 재미있네요~ 참 맛깔나게 방송하시네~ 말투가 한 30대 후반이여 기냥 ㅋㅋ 방송 많이 올려주세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ㅋㅋㅋㅋ아 진짜 코디 상줘야됨. 옷을 너무 잘입음.
유익하기만 한게 아니라 말도 재밌게 하시네요 구독박습니다.
원청에선 30-40만원선에서 지급하고..
하청에 20-30만원선 지급하며
하부 개개인에겐 10-20만원선 지급합니다.
칼질에 거듭 칼질해서...
반에 반을 받는 거죠...
일본에서 전래된 하청문화...
이 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일을 안하는 거죠...
원청에서 바로 지급하면
30- 40만원인데...
이거 주면 노가다도 젊은 사람이 넘쳐납니다.
그럼 사고 따윈 없습니다...
감시단 따윈 필요없죠...
자신들이 프라이드의식으로 무장해서 잘 먹고 잘 살면 스스로 안전 공부해서 사고는 안 일어납니다...
위험은 작업자들이 먼저 압니다.
산업안전보건법상 형식적인 작업거부권이 일상화되면 대한민국 건설현장 사고율은 바닥을 칠 껍니다...
하루 3시간마다 1명씩 죽어가는 허접한 대한민국...토하죠...
일당직도 800-900만원 받는 세상엔 사고란 없습니다...
점없음 글 못쓰나 점 점 점 점
미국에서 전기밥먹고 있습니다만 이친구 얘기하는거 보면 확실히 해보고 하는 소리구나 싶습니다. 젊은 나이에 고생많으시네요.
지금은 저도 퇴직했지만 대X건설에서 엔지니어로 있었지요...덕배님의 영상을 보니 한참 현장에서 근무할때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 다치지 마시고 항상 안전에 주의하면서 일 하시길...
공돌이 노가다 택배상하차 주방보조 웨이터 전단지 핫바리 일수록 가오는 드럽게 잡아 빈그릇이 시끄러운거여 신경쓰지 말고 돈이나 왕창 모읍시다 자본주의 세상 돈이 최고여
님은 그냥 로또 맞아도 재벌들 부러워서 현실좆 할듯.
16시30분부터 작업속도 -150% 에서 개공감ㅋㅋㅋㅋㅋㅋ 여기서 현웃터짐ㅋㅋ
항상 잘 보고 잇습니다. 다들 건설현장에서 안전조심하시고 뜻하시는바 이루시고 건강하세요
TBM=Tool Box Meeting 의 약자로 팀별로 아침 조회 후 각자 자기구역으로 일하러 가기전 툴박스 앞에서 공구챙기면서 미팅하는것 (그날 작업시 준비해야될 것, 서로 협조하야할 부분 등등..)
참고 막상 잔업하고 싶을때 잔업이 없음
오 덕배형 마이크 음질 좋아진것 같아요
네 감사하신분이 도와주셔서..
잘 보고 있습니다. 남들처럼 허세가득한 짜투리 정보가 아닌, 알짜배기 정보 항상 감사합니다.
얘기들어보니 저 예전에 조선소에서 일하던거 생각나네요....조선소는 쇠로 배를 만들고 콘크리트벽이 아닌 쇠로 된 벽이있고 철판에 페인트칠을 한다는게다를뿐(사실은 파고들면 다른부분이 많습니다만...)결론은 비슷한거 같네요...저도 조선소에서 덕배씨가 했던말,느꼈던감정을 그대로 느꼈거든요...주말엔 심심해서 피씨방을 다니거나..아니면 돈은 많이 버니까 플레이스테이션같은 비싼 게임기 사서 숙소TV로 게임을 돌리기도 하지요....저같은 경우에는 그랬다는 말이고 다른 공사현장에서 일하시는분들이나 조선소에서 일하는 분들은 또 다른 자신들만의 그런 게 있겟지요....
저는 2개월 알바로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에서 전기배선날랐었는데 엣생각이나내요 ~~스트레스풀러주말에피시방다니고 ㅋㅋ 영화보고~밥먹곸ㅋㅋ그때너무힘들었는데 가한때 추억임 ㅋ더오래할수있었는데 군대마냥 너무꼰대가 많던데..너무간섭이 심함;
추락주의 좋아! 좋아!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얼리티 무엇??? 웃다가 죽는줄 알았어요
다행이십니다..
자 그럼 원 포인트! 추락을 조심하자!
고소작업시 추락주의 좋아! x3 짝짝짝
ㅋㅋㅋㅋㅋ비오면 미끄럼주의 조아!조아!조아!
이 영상보고 현장가기 직전에 많은 도움됬네요 올해 23살 현장직 전기 케이블 포설 위주
하는 현장가는 군필자 겸 예비군 겸 시설직 9개월 다디나 메리트 없어서 돈벌려 , 기술배우러 현장가는데 잘 다녀보겠습니다 ㅎㅎ
진짜 ....대단하네 우연히봣는데 갓다가 포기하는사람들이 수두룩 ㅠ 일도힘들고 사람도힘들고 외롭고 잘보고갑니다
지두 20년전부터 사업 장사 물류센터 노가다 두루두루~봤지만
현생에서 김덕배님처럼 깔끔하게 일머리에 대해서 설명한것 처음 봤습니다.
대단하고 할까요. 젊은분같은 데 많은 경험한것 같으네요..잘 보고 있습니다.
노가다 생각보다 힘들지만 혈기로 덤비는 거 보다 요령으로 버터야 오래할수 있습니다.
하루이틀 하고 말거면 모르까 3일이면 내몸의 세포들이 다 아파합니다.
현찰받치기 정말 좋은 거죠 그게 이쪽계통의 젤 장점인듯합니다.
잘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ㅇㄱㄹㅇ이다 1000% 구구절절 맞는말. 노가다 2년차 94년생 ㅠ ㅠ
전기?덕트? 전 소방인데
@@audghks2012 전 비계
크헉 각반을 이마에 두르는 덕배 형...크라스
각반을 머리에 두르다니 여윽시
최근 들어 조선족, 몽골, 베트남, 우즈벡, 등 외국인 노동자가 많이 일하더라고요. 우리나라 돈이 해외로 빠지는거 보니 안타깝네요. 현장 일 보통 10정도 시작하고 어느정도 일하면 12 팀장 급들은 16-20받더라고요. 근데 너무 위험합니다. 렌탈 고소작업 하다가 뒤집어질뻔 한 경험도 있고 공구리 쇠막대가 뒤에서 덮칠뻔 한 적도 있고.. 이건 뭐 언제 어떻게 다칠지 모르니까... 그리고 분진이랑 석면가루때문에 나중에 진폐증 올 수도 있죠. 여름엔 진짜 습하고 더워서 어지럽습니다. 겨울엔 안전화가 쇳덩어리라서 발가락 짜르고 싶고 아무리 따뜻하게 입어도 너무 많이 껴입으면 일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몸이 둔해져서 그냥 답이 없지요. 참고 일해야되요. 거기 가면 아줌마들도 남편분이랑 일하러 오고 별에 별 사람 다있습니다. 착한 분들도 많은데 싸이코패스도 많으니.. 김덕배 저분 많이 아시네요. 진짜 숙식생활할때 외로움이 젤 힘들죠 고향 가고싶고 친구만나고 싶고 나는 뭐하나 이런생각 ㅋㅋㅋ 나름 단기간 돈버는건 괜찮은데 절대 젊은나이에 이 쪽 일 안하셨으면 하네요. 물론 안좋다는건 아닌데 이 일은 나중에 40대 넘어서도 할 수 있어요. 젊었을때 자신이 꼭 하고싶은 일 하다가 나중에 직장을 일찍 퇴사한다던가 아니면 돈이 좀 부족해서.. 그런경우에 하셨으면 하네요. 두달버티기도 빡셉니다. 잠을 자도 잔거 같지않고 무기력한 하루가 늘 반복되지요. 전국에 일하시는 기 조공분들 힘내세요.
종류별로 정리해봐습니다
숙식 노가다란 무엇 0:9
1. 숙식 노가는 한달에 얼마나 벌까? 0:22
2 .숙식 노가다 하루 일과 2:25
3. 숙소 생활은 어떠한가? 5:29
4.숙식 노가다 구하는팁 ? 6:06
5.숙식 노가는 뮈가 힘들까? 7:40
1 너무 외롭다 7:42
2 추노 욕구 솟구친다 7:58
3 사람 8:24
4 자기비관 8:42
예전 이천하이닉스에서 건설노가다 알바했을때 무슨 렌탈이라고 높은곳 올라가서 작업할때 타는 장비인데 그위에서 망치 ㅅㅂ떨어뜨려가지고 사람대가리 깨질뻔한적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 다행히 아무도 안맞아서 다행이지
용원이형임?
조옷댈뻔
청주하이닉스에서왔수다ㅎㅇ
내가 지금 이천하이닉스에서 건설노가다 알바하고있는뎈ㅋㅋㅋㅋ 신기하네
승강기tv 전 한 2년전쯤햇어여 요즘도아침마다 음주측정하나여?? ㅋㅋㅋㅋㅋ
목돈 필요할때 숙노가서 많이 일했지..전 주6일 풀에 조출 연장 맨날 해가지고 조공인데도 400넘게 벌고 그랬는데..ㅎㅎ일은 그렇게 열심히 안했는데 출근 잘해서 팀장님이 아주 좋아했음
노가다 건설업도 업자들은 돈을 꽤 벌더라고요...의외로 수입이 좋으신 분들을 많이 봤네요...달에 기본 천만원정도 버시는 분들도 상당하시고...물론 업자분들도 아무나 할수있는게 아니겠지요...경력이 하루이틀 하신분들 아닐테고요...
내가본 유튜브 중 최고의 내용임최고의 현실 유튜브입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와 진짜 유리끼는일했는데 진짜 말그대로 일욜만쉬고 26일해서 312만원 벌고 돈 받자마자 기분좋아서 다써버렸지 ㅅ☆
헐 지훈아..
푸핫 ㅋ
고생해써엽
건설쪽일하지만 너무자세히 정확히 아시는데서 소름;;요세 용역 인력사무소부르면 일마치면 싸인해주면되는데 13만원싸인인데 실수령에 106000~12만원입니다
인력사무소에서 수수료를 때가죠..
수수료 10퍼 떼서 11만7천원이죠
13만원에 10% 띠고 11만7천원이 기본이던데요. 서울은
작년에 여기 대구 기본 11이었는데 꽤 올랐네 곧 다시 나가봐야 될거 같은데
용역 사무실 마다 틀린데 10프로 띠고 갑근세라고 2천에서 5천띠고 같은현장에 가는 아저씨 차타면 3천원 차비 띠고 하면 13만원 짜리 나가면 실수령액 10만정도 나옴니다 용역 사무실 잘 찾아서 나가세요
한달전 영상이라 댓글을 보실진 모르겠지만..
눈팅만 하다가 이 영상보고 구독 누르고 갑니다
어디서 들은걸로 썰 푸시는줄 알았는데,
인생경험이 풍부하시고 훌륭한 입담에 진국스멜이 느껴지십니다
앞으로도 잘되시길 화이팅!
용접사였습니다 노가다 진짜생각보다 계속 쭉 일하지않아요 작업진행안되면 하루중 반을 쉴떄도있고..
엄청힘들엇던기억은없네요 ㅎㅎ영상잘보고갑니다
덕배님은 말하는거보면 인생 진짜 많이 산것 같아 ㅋㅋㅋㅋㅋ 관록이 진짜 ㅋㅋㅋㅋㅋㅋ
동영상보다 작년까지1년동안했던 숙식노가다가 생각나네요 ㅠㅠ 지방은 아니더라도 팀에서 나이가 어린축에 속해서 부엌에서 자고..워낙 잘때 예민한데.. 이갈고 코고는사람들이 득실득실 왜 노가다 아저씨들이 글라스로 소주한컵들이키고 자는지 알았음.. 직업학교에서 용접배워서 대충 잘하면 되겠구나했지만 직업학교에서 배운 용접은 저얼대 쓸모읍음 ㅎㅎ 돈은 대략 영상에나온듯이 월 240정도받자하면 맘편함.. 일하다 중간에 짜증나서 몇일 공구 집어던지고 나온적도있고 ㅎㅎ 발은 280인데 안전화 270밖에 읍다고 당분간신으래서 새끼발가락 찢어지고 ㅎㅎ tbm도 오랜만에 들음..툴박스미팅이라고 미국에서는 공구가 잘갖춰졌는지 공구점검시간에서나온거라고 업체관계자에게 들음... tbm시간에 술마시고들어와서 쓰러지는 아자씨들 음청 봄 ㅎㅎ 안전이라고얘기하는 안전감시자애들이 음주측정기 가져와서 측정하고..ㅎㅎ 오랜만에 동영상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진짜 이제 들어간 회사에서 열시미해야함 ㅠㅎㅎㅎ
ㅋㅋㅋㅋㅋ짐많이가져가면 ㅋㅋㅋㅋ추노할 때 힘들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나랑 상관 없는이야기도 너무 재밋게 이야기해주셔 ㅠㅠㅠ 넘 잼게 보고잇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시절 조선소에서 일했던 생각 나네요 숙식은 아니었고 첨엔 인력소에서 이곳 저곳 전전하다가 조선소 배선파트 원양어선 수리했었는데... 저는 배선하청업체 쪽이었구여..배 한척 끝나고 다음 배 작업할때 사장님이 불러주셔서 바로 막내로 들어갔어요. 보통 20대가 3달정도 버티는것 거의 드물죠 그 정도 한 싸이클만 버티면 정도 많이 쌓이고 요령도 생기더군요. 배 한척 작업할때 여러 파트에서 팀 꾸려서 일용직이랑 막 들어오는데 나중에 다 도망가고 남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배 한척 다 끝날때 되면 초반에 보였던 얼굴들 다 안보이고 나중에 수건같은거 뒤집어쓴 이모들이 글라인더로 뺑끼까는 작업같은거 하는데 그때 와 존나 열심히 살아야겠다 생각 들더군요. 저 위에가 30대 초반형에 나머지는 4050대 아재들... 기술자들은 이팀 저팀 옮겨가면서 작업하고 고정 멤버들 계속 바뀌었고 수 많은 사람들 배에서 만나고 러시아 선원들이랑도 친하게 지내고... 중간 중간에 이런 저런 사건이나 트러블도 막 발생하는데... 다들 자존심 싸움에... 덕배님 말대로 일은...솔직히 편합니다... 인터넷에 짧게 짧게 일당바리 노가다 한 사람들 썰 푸는거 믿으면 안되고... 제대로 길게 한 사람들에게 들어보면 다 그렇게 말할것입니다. 8시 부터 작업 준비하고 현장에는 9시 되서야 들어가는데 12시까지 3시간 점심시간 1시간 하고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총 7시간 정도 일하는데 정말로 오가오가 '힘'을 쓰는 시간은 한 2시간? 정도 밖에 안됩니다. 나머지는 노가리도 까고 담배도 피면서 하고... 그날 작업은 사수에 따라 결정되져... 사수 심부름 하고 딱 군대에서 병들이 하는 작업수준정도. 사수 잘만나면 존나 편하고 사수 ㅈ같은 놈 만나면 좀 힘들죠. 마지막까지 인력소에서 온 다른 형은 30대 초반에 애까지 있었는데 ㅠ 나이 젤 많은 기술자 아재한태 하도 욕 쳐먹어서 도망갔네요. 사수 잘못 걸리면 1분 1초가 시간 ㅈㄴ 안갑니다. 이사님이 나중에 회식할때 그 형 얼마나 아까워 하던지.... 저는 자괴감 보다는 위기 의식이 많이 들었어요. 저는 어차피 잠깐 일하다 떠날 사람이었지만 혹시 나중에 진짜 이곳에 자리잡으로 오게 될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 그때 젊음이나 나이 시간에 대한 소중함도 많이 느꼈습니다. 빡쌘작업 하면 한 호흡에 절대 안가고 중간에 무조건 쉬면서 설렁설렁 합니다. 노가다 고민 하는 분들 처음 처음 하루 버티고 다음날 무조건 나가고 3일까지 버티면...10일 까지는 힘들게 일하니까 악착같이 벌더라구요 한달 넘기니까 6개월 1년은 금방 채워요. 다들... 몸 관리 잘하고 원하는 결과 있기를 행운을 빕니다.
흑화 오마르 김덕배 이야기 응원합니다 ^^
김재민 저 오마르님 나름 팬인데...
인생의 어두면을 보여주는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김덕배 이야기 알겠습니다 ㅋㅋㅋ 앞으로 안그럴게요
농입니다..괜찮읍니다.(ㅎㅎ)죄송해서..
말 참 재밌게 한다.
잘 보고 갑니다
고맙읍니다..
노가다도 그렇게 안좋게 볼순없어요. 나름대로 목수나 용접이나 자기 기술을 익힌다면....꽤 대우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와.. 역시 프로 노가더...!
어떤 생각이 드는지도 똑같이 묘사해주시네요 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
숙식노가다는
아니었지만 데모도로 10개월 일함. 2년전, 그 폭염에도 26일 만근 꽉꽉 채워 일해 등록금 다 벌었다. 중요한건 끝나고 여자친구 여자친구 만나고 하루에 3-4시간밖에 안잤음.
근데 그러면 개 피곤한데, 저도 여자친구가 매장일이 7시 언제는 10시 끝나서 밥이라도 먹고 그러다보면 잠 그정도뿐이 못잠 ㅋㅋㅋㅋㅋ 피로 쌓여서 토요일일요일 엄청 늦게까지잠
최근 까지 청주하이닉스다녔는데 ㅋ 매우 공감되네요
덕배님 진짜 열심히 사시는거같아요 많이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