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라이딩 자켓, 바지 선택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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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січ 2025

КОМЕНТАРІ •

  • @hyeonkeeshin3366
    @hyeonkeeshin3366 11 місяців тому +10

    1975년 여름저녁에 연대 수송부에서 연대의 운전병들을 전부 모아놓고 시청각교육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주요 교육내용은 고속도로에서 주행중에 수막현상이 일어나는 상황에 대한 내용과 충돌시에 어떠한 충격이 생기는지에 대한 교육이었습니다. 뭐 당시 전방에서는 포장도로가 없었던 시절이라서 체감이 안되는 내용이었지만 아무튼 차가 시속 90km 정도에 이르면 타어어가 물위에 스키처럼 떠서 그립력을 잃는 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중주행은 광폭타이어와 저압 발룬타이어가 취약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1970년에 서울 스카라극장에서 그랑프리라는 F1레이싱 영화였는데 이탈리아 몬자레이싱서키트에서 폭우속에 시속250km가 넘는 속도로 달리더군요. 또 어릴적에 위인전을 읽다가 기억하는 것은 자동차왕 헨리포드가 T3 모델을 만들어서 미시간호수 얼음위에서 시속 60마일로 달려서 경쟁자들을 이기고 우승했다는 . . . . 다음에 충돌시의 문제는 자동차를 탱크처럼 튼튼하게 만들어도 시속 90km가 넘으면 설사 자동차가 안망가지더라고 사람이 계란처럼 내부에서 충격을 받고 내출혈이 일어나서. . . 아무튼 시속 90km가 넘으면 이미 저승을 건너가는 황천강가를 달리게 된다는 이야기죠. 가장안전하다는 자동차 멜세데스 밴츠의 에어백은 시속 70km 이하에서 도요다 렉서스는 사속 60km이하에서 생명을 보장한다더군요.
    저는 이미 70대 중반입니다. 어제도 마포에 가서 혼다NC750X를 엔진오일과 오일필터를 교체했는데요. 어차피 대부분의 노인네들은 현관앞 계단에서 넘어져 어디가 부러지거나 기침하다가도 갈비뼈가 부러져서 중상을 입는 경우가 드믈지 않다고 합니다. 17년전쯤에 아파트공사현장에서 쓰레기압축박스에 뭔가 꺼내려고 올라가다가 몰에 젖은 장갑이 미끄러져 안전모를 쓴 머리로 아스팔트바닥에 쳐박고 기절했다가 깨어났는데요. 제 결론은 요, 라이딩기어가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운전하거나 라이당할때 가장 기본적인 제동거리를 확보하고 무조건 부딪치거나 나동그라질 상황을 만들면 죽을 각오를 하여야 한다는 겁니다.

    • @countrylife_TV
      @countrylife_TV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안라하시기 바랍니다

    • @macsfarmer
      @macsfarmer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안전 장비 보호옷이나 장치가 10% 정도는 보호해준다. 그러나 별로 소용없다는 것이라 이해합니다. 제대로 사고 나면 그리 소용없다. 그러나 조금은 보호 해준다. 그러니 안전 운행이 중요하다 이거죠. 자전거 간단히 30분만 타도 몇 번은 위협을 느끼게 되는데 실제 사고로 이어지는 케이스면 답이 없다고 봅니다.

    • @hyeonkeeshin3366
      @hyeonkeeshin3366 11 місяців тому

      @@macsfarmer 1988올림픽이 지나고 자가용차가 급격하게 붐을 이루며 사던 시절에 운전면허만 땃지 도로운전경험이 없는 운전자들에게 도로연수라는 것을 사켜주는 제도가 생겼습니다. 저야 70년대에 제무시 조수석에서 야매로 운전을 배우고 군대에서 운전병으로 조금 운전하고 86아세안 게임전후에 철도방송설비와 아파트 화재방송설비때문에 지방출장길에 기아베스타 승합차를 운전하면서 도로연수는 받은바 없고 자동차생활잡지와 유럽에서 레이싱선수로 활약했던 최종림님의 책으로 자동차운전을 배웠고 오토바이는 일본의 스지스카사의 책을 모토바이크 편집장이던 이순수님이 번역본을 교범으로 삼아 라이딩을 터득했지만 사실 오토바이로 경험할 사고는 공장에서 물품배달용 소위 쌀집자전거로 거의 다 겪어 보았습니다. 골목 언덕길에서 남의집 담벼락에 쳐박아 보기도 하고 광희육교위에서 잭나이프도 해보고 합정동 로타리에서 360도 스핀도 겪었습니다. 그거 GSX250E를 타고 120km/h로 달리다가 그런경험을 했더라면 진작에 한줌재가 되어서 어느 나무뿌리위에 뿌려졌을 겁니다. 지금에서 제가 느끼는 바이크라이더들은 PRI 도 안해보고 사로에 올라 사격을 하고 분대전술도 배우지 않고 참호에 들어가는 형국입니다.

  • @BenjaminWSong
    @BenjaminWSong 11 місяців тому +7

    가죽 잠바와 관련하여 말씀드리자면 북미 라이더들의 경우 양가죽으로 만든 자켓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찰과상으로부터의 보호를 감안한다면 (물)소 또는 캉가루 가죽을 소재로 한 복장을 구매하여 착용합니다.

    • @countrylife_TV
      @countrylife_TV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가볍고 편한 것 찾다 보니 양피가 많이 팔리는 듯합니다.
      안전을 위해서는 좀 불편해도 두께감 있는 것이 좋죠^^

  • @강냐옹
    @강냐옹 9 місяців тому +3

    말씀이 재밌게 청산유수에 해박한 지식에 감탄합니다!

  • @정흠재-o7y
    @정흠재-o7y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점심 맛점하세요~^
    공감합니다
    예전 열악한 환경일때 불속 진입할때 방수복이었네요.
    방화복이 아닌.
    진압
    공기...봄배도 탈출시간 계산해도 말도안되는 시절이 있었죠.
    장비는 ...

  • @뚝방옆길-q1y
    @뚝방옆길-q1y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저도 처음 바이크 구매하고
    보호장비 살때
    여러가지 상표의
    제품을 비교해 보았는데
    색상하고 가격말고는
    딱히 안전에 대한 기준은
    없어서 적당히 중간 가격대만
    보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직업상 케블라 섬유의
    장점을 알고 있어서
    주로 케블라 제품을
    구매 했었습니다.
    날이 안 추워서
    동네바리 돌고 방금 들어 왔습니다.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며
    다들 건강하세요...

    • @countrylife_TV
      @countrylife_TV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맞는 말씀입니다. 좀 괜챤은 브렌드 것 사용하는 것이 후회하지 않는 선택 같습니다^^

  • @소노공-w9t
    @소노공-w9t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오토바이 라이딩 안전 용품 살 때 많은 참고가 될 거 갔습니다. ^^ 항상 감사드립니다. 화이팅~^^

  • @김성진-w4u1r
    @김성진-w4u1r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식사 하셨습니까? 항상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안라무복 하세요~

  • @막파로마
    @막파로마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저는 라이딩기어 브랜드가 아닌 현장 작업용 케블라나 아라미드 소재의 제품을 이용하기도 합니다.단점이라면 보호대가 없다는건데 이너 보호대를 착용하고 입으면 해결됩니다.저는 특정브랜드를 선호하지만 찾아보면 전문메이커 대비 가격은 저렴하고 핏도 좋은 상품성 좋은 제품 많습니다.

    • @countrylife_TV
      @countrylife_TV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그렇죠. 간혹 그렇게 입으시는 분도 있는 듯합니다.^^

    • @해피해피-c6j
      @해피해피-c6j 3 місяці тому

      제품 추천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 @막파로마
      @막파로마 3 місяці тому

      @@해피해피-c6j 제가 애착하는 브랜드는 코오롱의 볼디스트입니다.

  • @월하단풍
    @월하단풍 11 місяців тому +5

    한달전 눈오고 다음날
    새벽에 출근할려고 베스파 로 살살 가다 나지막한 내리막에서 넘어졌는데 20 키로도 안됐는데도
    상의는 라이딩복이라 안다쳤는데
    바지는 스키복이라 허벅지 고관절 부분이 멍들어서 한달이지난 지금도 만지면 살작 아프네요 라이딩 옷 꼭 입으세요ㅠㅠ
    아침에 라이딩 바지 입을까 말까 한 자신이 한심합니다

    • @countrylife_TV
      @countrylife_TV  11 місяців тому

      오토바이 사고가 부지불식간이라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빨리 완쾌하시기를 빕니다

    • @월하단풍
      @월하단풍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countrylife_TV 네 감사합니다 15년을 오토바이 타고 일하는데도 ..이렇게 넘어집니다..ㅎㅎ안전한 라이딩하세용~

  • @kimyoungwook100
    @kimyoungwook100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옳으신 말씀 잘보고 있습니다. 힘내십시오

  • @jungyoun8352
    @jungyoun8352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피해의식 어쩌고 하는 사람은 평소에 바이크 타고 다니지 않으니까 그런 소리를 한다고 봐요 그 사람은 피해 보거나 불편한게 없으니

    • @countrylife_TV
      @countrylife_TV  11 місяців тому

      머 그렇다고 생각은 합니다^^

  • @CodeName.j
    @CodeName.j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어디선가 이런 글을 봤습니다. 바이크 타고 사고나서 100프로 즉사면 몰라도, 머리만 다쳐서 의식도 없고, 바보 됐는데, 연고도 없는 사람이라면 나라 세금으로 병원비를 충당한다네요... 그래서 나라에서 적어도 바보만 되지말아라고 최소한 헬멧에 법적 기준을 둔다고요. 이해도 가지만, 한편으론 씁쓸하더군요.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언제나 안라무복 하십시오~

    • @countrylife_TV
      @countrylife_TV  11 місяців тому

      한여름에 종합병원 응급실 가 보시면 심각성 금방 느끼죠~

  • @rkf3515
    @rkf3515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감사합니다.^^ 오토바이 관련법들을 보면 "과연 한국이 선진?자유법치민주주의 국가라고 할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게 됩니다. ㅜㅜ

    • @countrylife_TV
      @countrylife_TV  11 місяців тому

      알면 알 수록 씁쓸합니다ㅜ

  • @유자청-t5r
    @유자청-t5r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식사하셨냐고 물을거 같아 밥 일찍 먹고 봅니다.
    여러 제품중에서 래빗제품이 제 체형에 맞아 그 제품만 사용합니다.

    • @countrylife_TV
      @countrylife_TV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저도 한번 사용하다 보니 한 브렌드만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 @jamie-blue
    @jamie-blue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응급실에서 갑자기 거기 의사, 간호사들이 후다닥 한 환자에게달려가길래 보니까 오토바이 사고였어요. 여자였는데 바이크 뒤에 탔었다는데 배에 쇠파이프가 꽂힌채로 119로 들어왔더군요. 어쩌다 그런건지 정말 조심해야겠습니다.

    • @countrylife_TV
      @countrylife_TV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으~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라이더 여러분 전부 안라하시기 바랍니다

  • @김종수-v5v
    @김종수-v5v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안라무복 정주행중 ㅋ

  • @정찬경-n6v
    @정찬경-n6v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자동차전용도로 진입하면 범칙금이 얼마래요

  • @hwangdaeshik
    @hwangdaeshik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식사들하셨습니까? ^^

  • @공평화
    @공평화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라이딩ㅡ안전 최우선

  • @늑대와춤을-f3t
    @늑대와춤을-f3t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1빠

  • @Sha-si5pk
    @Sha-si5pk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라이딩 라이프에 대한 유용한 영상 늘 잘 보고 있어 감사 드립니다!
    앞에서 언급한 애기중에 듣다보면 다 좋은데 영상과 멘트가 좀 더 밝아 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날씨로 비유 하자면 우중충한 날씨가 계속되면 마음 또한 따라 간다는 거^^
    나날이 발전 하는 통장잔고 되시기 바래 봅니다😊

    • @countrylife_TV
      @countrylife_TV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영상 내용도 그렇고 제 맘도 사실 우중충한 상태라 머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