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다국적 연합훈련 퍼시픽 파트너십 훈련 참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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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7 жов 2024
  • 해군은 미 태평양함대사령부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다국적 연합훈련인 퍼시픽 파트너십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필리핀 타바코항으로 출항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영국, 호주 등 7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다음 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인도-태평양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이뤄지는 훈련에만 참가한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퍼시픽 파트너십 훈련은 지난 2004년 인도양 지진해일을 계기로 시작된 인도주의적 차원의 재난대응 연합훈련으로 매년 미 태평양함대사령부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훈련에 참가해온 해군은 올해 해군 일출봉함을 비롯해 육군과 해군·해병대 장병 등과 서울대 수의대 교수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훈련 기간 중 필리핀 현지 6·25전쟁 참전용사 가정을 방문해 보훈 활동을 실시하고,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민·군 협동 의료지원과 해안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입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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