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 978회, 자우림 - 스물다섯스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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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9 лис 2024
- 978회, 세상 모든 슬픔이여 안녕 자우림
아티스트 : 자우림
공 연 명 : 세상 모든 슬픔이여 안녕
방송일시 : 2013-11-21 12:10
출 연 : 김윤아(보컬), 이선규(기타), 김진만(베이스), 구태훈(드럼) 外
EBS 스페이스 공감,EBS Space
처음엔 Hey, Hey, Hey 하며 웃길래 그저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이내 미안해 널 미워해라며 앙칼지게 굴었고, 매직 카펫 라이드를 타고 세상 밖으로 일탈하기도 했으며, 밀랍천사를 친구랍시고 데려와 공포에 떨게도 만들었다. 어느 날은 살아가는 것이 축제라고 했으며, 또 어느 날은 세상 모든 것이 음모로 둘러싸여 있다고 했다.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어서 더욱 매력적인 그들과 만난 지 어느덧 17년. 첫 만남에서 자신들을 '자줏빛 비가 내리는 숲(자우림)'이라고 소개한 이들은, 기묘하고 독특한 개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견고한 그들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세상 모든 것에 「陰謀論(음모론)」(8집, 2011)을 제기한 이후 2년, 드디어 그들이 정규 9집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더욱 풍성해진 사운드와 다양한 실험으로 자우림만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감성적인 분위기로 관객과 소통하겠다는 그들! 비밀스럽게 감춰둔 감성이 마치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듯 환상적이고, 버라이어티하게 펼쳐질 것이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들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질 준비 뿐이다.
"자우림의 새로운 음악들로 여러분들과 만나고
그 무대를 채운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렙니다" -자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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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진짜 음악이 있다!
김창완, 주현미, 이승환, 제이슨 므라즈, 클로드 볼링 등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부터 신인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를 통해 선발한 장기하, 국가스텐, 한음파와 같이 재능 있는 신진 아티스트까지 만날 수 있는 EBS 스페이스 공감. 팝, 록, 재즈, 클래식, 월드뮤직, 국악 등 장르와 관계없이 오직 좋은 음악을 통해 관객과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이브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안방까지 생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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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전역하던 날 집에 와보니 가구마다 빨간딱지 붙어있고 초상집분위기였음.
복학 하려던 생각 접고 다음 날 바로 공장행.
하루 18시간씩 투잡 뛰면서 새벽 1시에 집에 갈 때 들었던 노래라 아직도 들을 때마다 감상에 젖음.. 그 때 참 힘들었는데 잘 버텼다 하면서.. 지금은 소방공무원 되서 잘 사는중입니다.
이 댓글 보는 분들 모두 행복해지길!
멋져요
멋지세요
진짜 멋지신 분이네요 앞으로 꽃길만 걷길
멋지십니다
노래도 몽환적이라 그때 생각하면 기분이 묘하실듯
지나고 나면 알게 되는 것들이 참 많다 어쩌면 난 지금도 모르는 것들 투성이에 둘러쌓여 살아가고 있는 걸 지도 모르지
마음을 울리는 댓글이네요
Rubricator Flip-Flop Laplace 변환 카르노맵 Regulator, Latch Relay Current Transform 방폭모터 전압주파수제어변환기 VVVF Brushless Motor 유도전압조정기 Speed Bar 당신은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user-ilovekkh 갑분싸
@@user-ilovekkh ㅋㅋㅋㅋ너무 웃겨버리고
@@user-ilovekkh 뭐옄ㅋㅋㅋㅋ 갑자기 터졌넼ㅋㅋㅋㅋㅋㅋ
나는 21살 가장 친했던 무리중 한 친구가 죽었고 이번년25살 3월 똑같이 가장 친한 무리중 또 한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
누군가 커버한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우연찮게 들었는데 왜 그동안 수없이 들었던 노래 가삿말이 내 곁을 갑작스레 떠나 친구들에게 하는말과 같았을까....
분명 이곡은 사랑 노래라 느껴졌엇지만 지금 나는 이 노래가 나의 상황에 빗대어 갑자스레 떠나간 친구들을 떠올리며 한동안 눈물을 멈출수가 없었더라....
김 경원 그리고 2틀 뒤면 벌써 49제가 되는 나의 친구 김 진욱 너희 둘이서 오랜만에 만나겠구나. 서로 싸우지말고 내가 너희들을 보러 가는 긴 시간 동안 잘 지내고 있어라.
보고싶고 또 다시 만나고 싶은 나의 두 친구를 추모한다.
먹먹해지는 글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힘내세요
경원이랑 진욱이 잘지내라!
사실 윤아님은 사랑노래가 아니라 반짝거리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자체를 생각하며 만드셨대요. 그때는 너무 당연하게 가져서 소중한줄도 몰랐던, 시간이 지나 사라지고나니 새삼 사무치게 와닿는 소중함과 그리움을 전하고 싶었던거죠. 너무 아프게 이 노래를 경험하시네요. 위로를 전합니다
이 짧은 글보고 울었어요 ㅜㅠ 친구분들 잘 지내고 계실거예요 ㅠㅠ
동갑이지만.. 인생선배같은 글솜씨시네요.. 저까지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분명 친구 두분도 오랜만에 만나서 못다한 얘기 나누고 계실겁니다. 글쓴이 분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서 친구들에게 들려줄 많은 얘기 안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자우림 노래는 신기한게 시대를,,유행을 안탐.. 또 신기한건 들을 때마다 새로운 의미와 이해를 하게되는.. 첨엔 그냥 젊을 때의 사랑 얘기인 줄만 알았는데..다시 들어보니 그때의 순수했던 나를 그리워하는 것 같고..다시 들으니 젊은 날을 추억하는 것 같고..하..ㅠㅠ자우림 윤아님 만세만세 만만세
와,, 댓글 제가 쓴 줄 알았어요,,, 저랑 같은생각
2년 3년 된 쥴 알았는데 여기는 6년전 영상이라는거 보고 느낌
깊이가 있어요... 삶에 대한 깊은 통찰...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그냥 나는 그때는 그걸 몰랐는데 지금은 안다는 것에 만족함. 딱히 그립다거나 그럴 필요성을 못느끼고 돌아간다 해도 더이상 지금의 내가 될 수 없다는거 잘 아니까. 그땐 그게 최선이었고 지금도 마찬가지
그리운건 '그대'가 아니라 '그 때'였다
오우 👍😭
@@성이름-p9p7y 절언...
그대... 그때... ㄷㄷㄷㄷㄷㄷㄷㄷㅐ
ㅠㅠ
그리운 건 그대가 있어서 그때가 그리운거 아닐까요?
한 때 가지고 있었지만 그땐 몰랐던 것이래 ,, 진짜 자우림은 울창하다
울창하단 말이 너무 맘에 드네요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이병호38세창원시마산 자우림이 자색나무숲이라 그래요
@@oco0909 자줏빛 비가 내리는 숲이라는 뜻이에요
@@dongjun7921 떠올리기만 해도 너무 아름답네요
울창하다..마음에 너무 와닿네요
너무 좋아서 좋아요 두번누르고 갑니다.
지산 락페에서 이노래 들으면서 펑펑 울었음. 공연 보면서 눈물 한방울 뚝 흘려본적은 있어도 그렇게 펑펑 운적은 처음이었음. 옛날 생각도 나고 사랑했던 사람생각도 나서 막 울고 있었는데 다음 곡이 매직카펫라이드여서 울다말고 방방뜀ㅋㅋㅋ
엉덩이에 모발모발~ㅋㅋ
ㅋㅋㅋ자라나라 머리머리
우리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요
울리고 웃긴 자우림의 능력이란.....
@@뱅기-k5d ㅋㅋㅋㅋㅋㅋㅋ감성에 젖어서 댓글읽다가 여기서 터졌어요ㅋㅋㅋㅋ
지금 살아가는 삶을 아껴주세요.
지나고보면 그 세월들은 어떻게 지나가도,
안타깝고 가여워보입니다.
그때 그 향기가 좀 더 향기로워질 수 있게,
자신을 삶을 좀 아껴살아가게
나를 좀 더 아껴야지요..
글을 아주 잘 쓰시네요
많이 깨닫게하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힘이되는 말씀이세요...
어릴 땐 틈만 나면 글을 쓰고 책을 읽고 꿈을 꿨는데 지금은 유투브나 보고 있네 내 인생아 꼭 빛나렴
내 얘기네
개학좀 해라,,,
뇌에 곰팡이 쓸겠어
크흠...개학 PLS
화이팅입니다!!!!
말 너무 좋아요 내 인생아 꼭 빛나렴 나한테 담담하지만 간절하게 말하는 느낌 힘들 때 생각날 것 같아요 그림 전공인데 언젠가 대사로 쓰고싶어요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뭔가 오바쌈바 같지만 인생 좌우명이 될 것 같네요
홍홍 동의 동의 완전동의 ㅠㅠ!!!
그럼에도 후반 연주부분은 벅참을 가져와서 우울로 끝나는게 아닌, 지금도 아름답다를 얘기해준다
공감합니다. 그럼에도 삶은 이어지고 아름다운 것은 계속 있을 것이다라는 느낌이죠.
와 이말 너무좋아요
느낌이 그렇다는 말씀이신가요?? (가사로는 잘 모르겠어서)
@@heavenlee416 네 저는 노래들을때 가사는 안듣고 멜로디 드럼소리 목소리의 느낌 요런 느낌만 듣다보니 그렇게 생각했어요 노래 끝에 사운드가 꽉 차서
와…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 ㅠㅠ
어렸을땐 마냥 심오해보이고 노래가 어려워 보였는데 지금 들으니까 그안에 뜻들이 이해가 되고 그어떤 노래보다 와닿는다 이렇게 아름다운 곡이 또 있을까
대댓님 만약 그 때가 18살이었고 올해 21살이시라면 그럴 수 있지 않을까요? 댓글 당사자분께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저는 올해 스물 한살이 되고, 이 노래를 들을 때 드는 생각과 감정이 그때와는 꽤나 다르다는걸 알게 돼서요.
어리고 어리지 않고는 나이에만 따른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분도, 공감하시는 분들도
그때과 지금은 다른, 성장이라 불릴 수 있는 과정을 거쳤기에
그때의 자신을 어리다고 표현할 수 있는게 아닐까용
그냥 그렇다구여 ㅎㅎ
송하나 본인이 어렸다고 말하고 있으니까, 일반적으로 감상력이 떨어지는 십대 후반이나 이십대 초반으로 추측하고 거기서 3살 더해봤자 그게 그거라고 말하는거지, 무슨 정언 명제 마냥 ‘3년 전에 어린 것은 지금도 어린 것이다’ 이 주접을 떨고 있네. 보는 사람이 쪽팔리다.
나이는 생물학적 숫자일뿐이다
그렇게 따지면 첫댓이 더 쪽팔리지 않나? 나이가 어리고 많음을 그저 숫자로만 생각하는거잖아. 굳이 저 댓글에 저런 식으로 초를 칠 필요가 잇을까? 저 첫 댓 쓴 사람도 숫자 상 나이는 몰라도 진정한 나이는 그리 많지 않은듯.
진짜 어떻게 이런 곡을 쓰지.. 이 정도의 감성을 뿜어내는 팀은 진짜 자우림이 압도적인듯..
ffa afa 에픽하이 있잖아용
넬
심규선
쏜애플
나는 남자지만 에픽하이 넬보단.. 여자감성이 더 좋아.. 나이들었나? ㅜ 자우림, 왁스 넘 좋음
진짜 소름 돚는다.. 30대 중반에 이 노래를 들으니 얼마나 20대가 아름다웠는가를 새삼 알게된다...
이인규 나 20대인데 현실은 시궁창ㅜ
최현수 20대는 무엇이든 할수있는
나이입니다.그시간을 꼭 즐기세요
인생의 최고의 순간은20대 입니다.
님이 하는 행동에 따라서 인생이
바뀌는 나이 이기도합니다..
40대 중반에 다시 되돌리면 30대 또한 그 나름의 찬란함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요
내가 가지고 있었던 것들보다 가지고 있는걸 즐길 수 있는 사람이야 말로 행복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이인규 돚 실화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현수 현실의 시점에서 나 또한 20대로 돌아가면 나도 시궁창일듯 나 20대일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언젠간 나아지겠지요
김윤아님, 스타일리스트 저 이렇게 셋이 우연히 엘베탄적이 있는데 숨막히게 아름다우셨어요 향수냄새까지 좋았음
17세 고딩입니다
아직 25, 21의 나이가 되어본적도 없지만 가끔씩 듣고 싶어 찾아옵니다..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첫소절을 듣고 눈믈이 나네요
최선을 다해서 25, 21을 보내고 싶습니다
응원합니다~~~❤
17세의 고등학생때의 나도 금방 아련하게 느껴진답니다! 부지런히 친구들과, 부모님과 추억쌓으시길!!
어느 봄날, 벚꽃이 떨어지는 장면을 보다가 악상이 떠올랐다던데, 천재는 천재구나 싶다.
@@슈팽-s1e 등신은 너지 이 무대 시작전에 저 이야기 하고 노래함 ㅋㅋ
@@슈팽-s1e 잘 지내지?
@@슈팽-s1e 이런 좋은 노래에 저런 댓글을 다는게 신기하다ㅋㅋㅋ
@@슈팽-s1e 하..좆같겠다..힘내라 도리리리
도리리 ㅋㅋㅋ힘들노? 니가 모른다고 사람들이 다 모르는게 아니란다 욕 던졌더니 바가지로 돌아오네
정작 스물다섯 스물하나에는..이해할 수 없는곡…
여기 계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고, 잘 버텨왔습니다. 지금 힘들수록 앞날은 창창할 거란 걸 잊지마세요. 그대들이 있어 이 세상은 존재합니다.
제발
ㅠㅠ
이건 좀..
왜 또또 애를 울리고 그러세욧!!!!!ㅠㅠㅠ
군대에서 21살 때 이 노래 처음 듣고 25살 때에는 뭐라도 될 줄 알았는데 지금 27살. 대학은 졸업했지만 교사가 되고 싶단 고집으로 계속 공부중이네요ㅠㅠ 사범대 임고생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오늘은 목표했던 꿈 이루셨길 바랍니다.
저도 응원합니다.
목표를 이루셨나요?...
화이팅입니다. 교직에서 봅시다!
공감 25, 30엔 뭐라도 이루었을줄 알았어요. 그럼에도 화이팅입니다
가지고 있었지만 그 가치를 몰랐던것... 이제는 가치를 알지만 더이상 가질 수 없는것...
...
그래요
젊음
아나 미쳣다.. 오열함 이거 읽고..
송곳 같네요
고등학교 이 노래가 발매 되었을 때 내가 스물 하나가 됐을때 무슨느낌일까 했던 노래
스물 하나에 이 노래는 아 그때 들었을 땐 몰랐던 이런 뜻이였던 그 노래
스물 다섯에 이 노래는 스물 하나에서는 몰랐었던 것을 다시금 느끼는 노래
지금에서야 그 때 그 생각이 더 그리운 노래
그리고 언제나 그런 생각이 들 노래
살면서 자우림 콘서트는 한번 가야할텐데...
코로나 잠잠해지면 꼭 가보세요. 저는 세번 가봤어요. 이 띵곡 나오기 전 초기 자우림 시절에만 본거라서 또 다시 기회되면 가고 싶어요.
저도 몇 번 갔나 몰라요. 영혼이 치유되는 느낌입니다. 라이브는 말 그대로 심금을 울려요 ...
나중으로 미루다가 무슨일이 생길지 몰라요...
그렇게 넥스트 콘서트 못간게 한이 되었습니다.
안갈거잖아 ㅋㅋ 말만하노
@@eyeyeyes-u9x 그래 니똥 굵다
정말 좋은 노래영상에는 평가가 아닌 사연이 댓글로 달린다더니 역시나 다양한 사연들이 있네요.
이 명곡 2022년 4월달에도 듣고 계신분 있나요?
저요
여기요~~^^ 여기는 4월 끝자락입니다 ㅎㅎ
느끼는 바가 많은 노래네요 ㅠㅠ
5월 끝자락에 듣고 있습니다.
9월입니다
TVN 스물하나 드라마가 제대로 노래선택
김태리 배우 선택도 탁월하네요
그 드라마가 이 노래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가나다 그렇다고 노래가 드라마를 선택한 것도 아니잖아요. ㅎㅎ
작가가 노래를 모티브로 드라마를 만들기로 했다가 맞죠
@가나다 이 노래가 나온지가 몇년짼데 반대일 수가 없죠 ㅋㅋㅋ
@가나다 반대일수가 없지않나…? ㅋㅋㅋ
@가나다 이거 13년도에 발매한 곡이에요 ㅋㅋㅋㅋㅋ
반대일수가 없음 ㅋㅋㅋㅋ
이게 뮤지션이고 이게 진정한 노래다
진짜다 이건진짜다
좆같은 노래로 승부하는 아이돌보단 훨 낫죠 ㅎㅎ
taeyang shin 자우림 8집 타이틀 '아이돌' 이라는 노래 한번 들어보세요.ㅎㅎ
아이돌들이 그졷같은노래를 얼마나졷같이연습하는지는모를거다
아이돌 욕할필욘없다 개네도 열심히사는애들인데
20대인 지금 이 노래를 들으러 올 때마다 30,40이 되어 20대 때를 추억하고 있는 내 모습이 상상됨. 시간은 왜 이리 빨리 흐르는지...
30대는 더빠르고 40대는 더더 빨라요.
30대인게 엊그제 같은데...40대라니
서른이 되고 다시 들으면 눈시울 바로 붉어짐. 이거 ㄹㅇ 임
시간이 지날수록 깊이가 더해지는 개띵곡.
마흔이 넘어서 들으니까
엊그제같은 대학생활과 사랑의 아픔과 상실감이
꽃으로 다가와서 향기로 느껴지네요..
41살도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
아재들 난리났네 ㅜㅜ
43ㅜㅜ
다시 들으니 정말 가사가 주옥같네요. 기억할수록 멀어지는 너. 기억속에서 흩어져가는 너를 잡을수 없다..
이 노래에 너무 예쁜 추억이 있는데.. 이름도 얼굴도 흐릿하지만 그분도 나처럼 같이 추억하고 있을까요
자우림하면 벚꽃 져가는 늦봄이 생각나네요. 아쉬움에 대한 깊은 슬픔..
한국인의 한이라는 정서를 정말 세련되게 표현하시는거 같습니다.
목소리 되게 해금같다 여린 듯 강한 음색에 개성있고 되게 부드러운듯 거친 되게 좋은 그런 느낌.,,?
헐ㅇㅈ
죽고싶었는데 죽을 용기없던 나의 20대에
절박하게 살아갈수 있게 위로와 용기를 준 노래
40이 넘어간 지금 나의 고단했던 청춘을 생각하게 하는 가슴시리지만 고마운 노래
2:22 이 말 진짜 너무 공감 되면서 멋지다.
스물다섯,스물하나
"상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한때 가지고 있었지만 그때는 몰랐던것, 그리고 지금은 되도릴 수 없는 것들에 대해 말하고 싶었어요."
-자우림.
전 우연히 복면가왕에서 주윤발님이 부르는 노래를 들었습니다. 새벽 2시에 펑펑울었습니다. 좋은노래,앞으로 많이 들을 노래입니다. 긴글 읽어주셔감사합니다.
이 노래를 처음 알려준 친구에게. 잘지내? 과일의 이름을 가진 친구였는데 친구야 나 잠시 널 진심으로 사랑했었어 물론 친구라는 이름아래에 묻혀진 사랑이이었지만, 이제는 절대 듈아오지않을 시절이고, 돌릴수없는 관계가 되었는데 이 노래를 들을때마다 처음 나에게 불러주던 그때가 생각이 난다. 행복해야 해. 꼭. 그리고 다음생엔 더 오래친구하자.
24년도애도 들으러 오시는분 !!!
저
인생곡 안 들을 수가 없잖아?
24.09.12 am3:10듣는중
요즘 마음 고생 커지요 ! 괞찮습니다. 이놈들이 제정신이 아닙니다.
하시던거 하세요 모두가 응원할겁니다.
10대20대때부터 자우림 노래들었는데 지금 40대에도 활동하여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앞으로도 같이 인생을 함께해요
마흔이 넘어서...너무 가슴에 사뭇치게 그리워 집니다.... 그 때는 몰랐던... 영원할 줄 알았던 나의 젊은 날....스물 다섯 스물 하나
스물한살에 사랑하는 사람과 사별하고, 그의 나이 스물다섯이 드디어 나도 되어 듣게 되네요. 새해를 맞아 가장 먼저 이 곡이 떠올랐어요.
노래방에서 함께 부르다 장례식장에서 내가 그를 위해 부르던 노래. 그가 그리울 때마다 꺼내 듣다 이제 그의 나이가 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그동안 괴로웠던 저의 삶과 사랑하는 그이의 짧지만 아름다웠던 삶을 위해 불러주고 싶네요.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 날의 너와 나.
항상 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
소름돋는게 이게라이브였네
취업을 준비하는 20대입니다. 이것 저것 고민되는 일도 많고 두려운데 다 잘 해낼 수 있겠죠? 훗날 다시 이 노래를 들을 때 지금이 아름다웠다고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대엔 앞으로가 가장 기다려지고 무엇하나 애써 준비한것은 없었지만 무책임하면서도 막연한 기대감에 살았고 40대가되고 가장 두려운게 앞으로가 되었다 벌써? 난 인생의 끝을 무섭게 느끼는 존재가 되었다
라이브 너무 잘하잖아...
형이 여기 왜 있어 ?.......
형이왜 여기서 나와? 영상안만들어?
갸쩌렁
저기요 김윤아 잖아요? 김윤아 ! 저여자 김윤아 예요?
@@워크문-w2y 뭐어쩌라고?
학창시절 돈 걱정 한번 해본 적이 없어서 우리집이 잘 사는 줄 알았음
20살 되던 해에 집 사정이 더 안 좋아져서 대학은 상상도 안 해봤음 그때 아차하고 철이 들었나
아침엔 맥도날드 알바하고 밤에는 치킨집 배달하면서 조금 모이는 것 같은 돈은 집에 다 보내드렸고
군대에 가는 순간에는 살면서 처음 만났던 진짜 좋아했고 좋아했던 여자친구마저 잘생긴 대학 오빠랑 바람 피면서
괜히 원망할 사람이 없어서 돈에 원망 참 많이 했고 의지 할 곳이라고는 노래 듣는 일 뿐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제일 많이 들었던 노래, 좋아서 듣는게 아니라 옛날 감정이 그대로 생각나서
가끔 힘들 때 들으며 이 시절도 버텼는데 뭐 하면서 가끔 듣습니다. 지금은 열심히 번 돈으로 사업 시작하고
나름 예쁜 여자도 만났고 밥도 안 굶고 살아요. 다들 별은 어둠일 때에 잘 보인다는 걸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니 가슴이 몽글몽글해여....
늘 행복하세요!
👍👍
잘 살아오셨구 앞으로도 그러길 바랍니다 님 인생에 축복과 행복만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더 행복하세요
자우림 화이팅
2020 유튜브 알고리즘이 드디어 한 건 했어
뇽뇽이 ㅇㅈ
ㅅㅂ...인정
꺅 뇽뇽아
ㅇㅈ
ㅇㅈ....
삶을 더 열심히 살고 싶게 만드는.. 그런 아름다운 곡.
이 영상은 김윤아님의 헤메코도 레전드인 무대라서 더 멋있음.. 똑단발에 창백하지만 다만 조금은 붉게 상기된 얼굴색과 검고 검은 의상..그리고 지나치게 밝지 않은 관객들의 모습과 비록 어두움에도 지나치게 어둡지않은 자우림 밴드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레전드 무대라고 생각해요..
담백하지만 굉장히 요동치는 무대같아요.
제가 즐겨부르던 이 노래를 초6 아들이 부릅니다
그래서 어젠 기타를 꺼내어 같이 불렀습니다.
제 삼남매 자장가는 이상은님의 어기야디어라 가 책임졌는데 이 아이들의 청소년기는 자우림이 책임지고 있네요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밴드와 가수
10대 때부터 부터 이제 40대까지 듣고 있는게 자랑스러워지는 올타임 넘버원 밴드입니다 저한테는 요.
그저 눈물만이 흐르는 노래... 나이를 먹고 40대 50대가 되서 들으면 얼마나 펑펑 울면서 들어야하는 노래인가... 뒤를 돌아보며 살기 힘든 세상이지만 돌아보면 아름다웠던 추억들이 얼마나 많았던지... 영원이란 건 없다는 것을 느끼는 게 이렇게 슬프다는 것을...
I came here after watching twenty five twenty one on netflix. Yes the show was good but please im in love with this song from the first moment i heard it from trailer
5분남짓의 노래를 들었는데 왜 영화한편을 본거같은 감동이
뮤비보다 그냥 라이브 영상 보는게 감정전달이 더 잘되는듯
낙타 이거 처음 들었을때 다시 또한번 20살부터 4년간 과정을 돌이켜보게되요
24:25
상실에 관한이야기라고 했는데..
상실이라기 보단 그 시절 그향수에 그리움에 대한 후회?라는 느낌이 강한거같다..참 들을수록 여러가지 방향에서 생각하게 되는 노래...애기 유치원데려다주다 쓴노래란게 신기할뿐...
그게 노래에 대한 매력이 아닐까요 ㅎㅎ
같은노래라도 듣는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수도 있는 그런 ㅎㅎ
내 인생에서 자우림의 노래는 고등학교 시절 일탈 로 시작한다 어느덧 40대에 들어선 나이에 이노래는
나에게 무엇을 기억하게 하는지....
때론 많은걸 잃어 버린채 살고 있는건 아닌가...
❤❤❤ 나는 50 대입니다
김윤아님 인간으로 당신을 존경합니다
자우림의 노래를 듣고있으면 나에게 이런 감정들이 있었나? 하는 형언 할 수 없는 감정들이 밀려 온다
올해 스물 다섯 살인데 제 스물 다섯의 끝은 과연 어떻게 기억될까요? 임용 고시 공부하다가 잠시 쉬는 틈에 이 무대를 보는데 눈물이 찔끔 나네요... 언젠가 지금 이 순간을 다시 되돌아 볼 때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스물 다섯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네요
좋은 추억을 넘어 가장 빛나는 순간이 될 거예요. 돌이켜보니 꿈을 향해 달려가는 순간만큼 빛나는 시간이 없더라구요. 응원합니다 :)
화이팅 나두 재수 화팅..
지나고 보면 다 찬란한 청춘으로 기억될거에요! 화이팅
@@HyejinHan-ih4tk 우와 댓글 알림이 떠서 뭐지 했는데 제가 이런 댓글도 달았었네요ㅎㅎ.. 저는 임용고시 초수로 합격해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나고 보니 정말 추억으로 남았네요! 우리 모두 나중에 좋은 추억으로 남을 청춘을 보냈으면 좋겠네요
정말 정말 좋아하는 곡
명곡 그 자체.
10년이 넘었는데도 너무 좋네요
저의 열여덟 살은 정말 별 거 아닌 나이지만 사는게 참 어려웠던 때였어요. 이렇게 힘든 삶이라면 계속 사는 의미가 있을까 그냥 지금 일찍 죽는게 낫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냥 스위치 끄듯이 내 삶도 꺼버리고 싶단 생각을 참 많이 했어요. 그러던 때 어쩌다가 유튜브에 이 영상이 떠서 보게 되었습니다. 아직 열여덟인 저에겐 살짝 공감이 되지 않고 어려운 노래였지만 스물 하나와 스물 다섯을 지나온 분들이 그때의 나이를 추억하거나 그리워하는 댓글들을 읽으며 아 나도 이 노래에 공감을 해보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나는 아직 열여덟 살이지만 나도 스물 하나를 경험해보고 싶다. 나에게 스물 하나를 선물해주고 싶다.. 그런 마음으로 악착같이 버텨냈고 그 열여덟 살의 아이는 올해 무사히 스물 하나가 되었습니다. 지난 3년간 배운 것은.. 우리들의 삶은 슬픔과 고통의 연속이지만 그 사이사이에 끼어있는 행복이 결국 우리를 살게 만든다는 것이에요. 행복과 슬픔은 뗄 수가 없는 것이지만 그 슬픔까지도 모두 껴안고 이해해준다면 결국 성장이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더라구요. 저의 스물 다섯까지 앞으로 또 4년. 열심히 후회없이 살아서 스물 다섯이 된 저를 또 자랑스러워하고 아껴주고 싶습니다. 이런 노래 만들고 불러주신 자우림 밴드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힘든 시간 열심히 버텨준, 나에게 스물 하나를 선물해준 열여덟 살의 나에게도 포기하지 않아줘서 고맙고 정말 수고 많았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앞으로도 좋은 노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세요..자우림 사랑합니다💗
아주먼옛날같은~~그철없던시절서면그집은우리가수줍게모이던~~그추억들~~이재70이란수만은세월들그리워했던그사람~~~자우림씨감사해요~~만은위로가25섯21로행복함니다~~~♡
타지생활에서 힘들고 지칠때 굉장히 위로가 됩니다. :)
맞아요..자우림 노래가 그런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대학생 2학년때쯤 참 많이 들었네요
자우림 진짜 꽃잎이 바람에 휘날리면서 이리저리 비행하는?그런 모습이 연상되는 목소리인듯 ... 톤이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니까..넘 신기하고 좋아
수년동안 이영상만 보고 있네요
내가 최고 좋아하는 밴드이자 가수~~😊😊
어떻게 이런 곡을 썼지
우리 대중음악 역사상 최고의 여성싱어송 라이터.
문오현 야상곡은.. 크으--
문오현 밴드멤버들을 순간 세션으로만드네 ㅋㅋㅋ
Ban seok Kim 사실 자우림 곡들 대부분 김윤아씨가 만든 곡들인데요 뭘...
직접 밴드해보시면 그런 말 못해요. 멤버 한 명이 기본적인 곡을 만들어가도 각 멤버들의 쿠킹이 없으면 그저 그런 노래로 남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요....
ImNastyBear 김윤아씨가 코드짜고 멜로디 랑 가사 넣으면 세션들이 알아서 파트짭니다... 악보 주는대로 치는 세션이 아니예요...
그 시절 애틋했던 연애도, 그 시절 나의 부모님도, 그 시절 내 모습도, 그 지나갔던 모든 과거의 기억과 후회를 떠올리게 만드는 노래..
50대에 들어도 여전히 찬란했던 20대.....찬란한 시절 어떻게든 즐기세요
가슴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그시절엔 그랬지, 모든것이 될줄 알았고, 이루어질것만 같았던
영원할것 같았던, 영원할줄 알았던 그시절
시대를 안 타는 음악 너무 좋다
20대로 절대 돌아가고 싶지않다. 지금의 49살의 내가 좋다.
왜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보는데 '뭐야 똑같은 제목의 노래가 있었네' 하고 홀린듯 들어왔다
어리네
언니사랑해요♡ 언제나 언니편 나의10대20대30대의 추억이여
와... 드라마의 OST인줄 알았는데....노래가 훨씬 먼저 나왔었네요. 드라마 작가분이 노래를 듣고 영감을 얻은걸까요?
네 이노래 듣고 드라마 만들었답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드라마 보면서 알게 됐는데 옛날 노래라고 생각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좋고 슬프기도 하고.. 잘 모르는 세댄데도 그리워지네요 너무 좋아요
그렇게 옛날 노래 아닙니다.. 2013년 노래에요ㅠㅠ
그냥 님이 음악에 무지한거임 옛날 노래가 아니라 ㅋㅋ
13년도에 12살였음 지금 21살이니까 충분히 옛날로 느껴질 수 있죠 ㅋ
옛날 노래 이지랄ㅋㅋ
@@보리̇-e7s 8년전이 옛날이지 그럼 뭐냐 ㅋㅋ
우리집 10살짜리 딸내미가 좋아하는 노래 !!!. 이녀석 들려주려고 찾았다가 나도 함께 좋아하게 된 노래 !! 기왕에 자우림을 너무너무 좋아하고 있었는데, 40대 후반이 넘어가면서 가사에 담긴 아련함에 너무도 푹 빠져버린 지금 더 좋아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노래 !!! 너무 좋다 ~~~~~
신 예호S 이젠 그 딸내미가 중학생 이겠군요
@@miyamihaddong 이젠 벌써 고딩
시간 진짜 빠르네요
아이는 7년동안 많이 성장했나요?🙂 그때보다 조금 큰 지금 다시 같이 듣게 된다면, 어떤 감상일지 궁금하네요.
돌이켜보면 21살의 나는 지금보다 어리석고 철이 없었다. 그게 아름다운 것인 줄도 몰랐다.
놀랍게도 25살 21살에 얽힌 원작자 사연은 없고 그냥 딸아이 유치원 등원시키고 집에 오는 길에 작사한 띵곡....
아들 아닌가요오??
과연 그럴까여 ???
@@다모상사
네~ 직접 말씀 하셨어요!
ua-cam.com/video/UV5qkyDK64o/v-deo.html
여기 한표@@다모상사
이야기는 있으나, 그때의 사람이 아닌 그때를 그리워하는 노래
서른다섯서른하나도 내줘요
20대에 들었을땐 그저 노래가 좋았는데 30대와서 들을땐 한편의 시를 노래로 부르시고 있었구나 함
21살떄 듣고 25살에 듣고 이젠 되돌아갈수없는 그때를 추억하면서 듣기좋은 노래.
30대에 들어섰을 때, 처음엔 낯설었다.
3이라는 숫자도, 더 이상 막내가 아니라는 것도.
이제 나에겐 20대는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며, 이미 지나간 시간이다.
영원할 줄 알았던 그 때의 나를 조금 더 사랑해주고, 아껴줄걸..
23살부터 해서 거진 10년째 듣고 있는데..
23살때는 내가 시간이 지나면 이 느낌을 마냥 알거 같아서 너무 슬펐다면..이제는 듣기만해도 공허하고 눈물이 흐를거 같다.
이노래를 좋아해서 매년 들었는데 그 매년의 봄, 가을이 꿈만 같아서 너무 슬프다.
저는 25살때부터 들었는데 벌써 이 노래가 9년전이네요. 님 댓글을 보니 가슴이 터질 것 같습니다.
지금의 순간을 더 소중히 사랑하며 살아야겠다 싶네요.
딱 이 영상, 이 노래였지 너랑 헤어지고 평소엔 보지도 않는 티비를 켰을 때 이 노래가 나왔다.
딱 짧은 몇분이였는데, 멍하니 숨죽이며 들었던 기억이 난다. 상실에 관한 이야기, 한 때는 가지고 있었지만 그때는 몰랐던 것, 그리고 지금은 되돌릴 수 없는 것들 이라는 자막과 음악을 듣고 바로 연락했었던 기억이 난다
우린 다시 만났지만 오래가지 못했었고, 5년이라는 길었던 시간도 사라졌네
물론 노래와 같이 우린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아니라, 그땐 스물 넷 스물하나 였지만
서른이 된 올해에도 종종 너의 생각이 나곤한다.
어렸을땐 그저 좋은 노래였는데
21살이 되니까 다르게 느껴지네
25살에 이 노래를 들으면 어떤 느낌이 들까
4년후에는 더 멋지게 변한 당신이 이 노래를 듣고있겠네요..ㅎㅎ
원곡이 차분하게 가다가 마지막에 폭발하는 전개여서 좋다. 다른 커버곡은 초장부터 산만하게 괴성을 질러대서 듣기 힘듬.
들을 때마다 운다.. 왜그러지 진짜 복받쳐와 마음이 아파 가슴이 아파
10년전에 16살때 이 노래를 처음 듣고 정말 힘들었던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살땐 김윤아 솔로 콘서트를 가기 위해서 몰래 독서실에서 빠져나와서 갔고 이후에는 자우림 콘서트를 가면서 항상 위로받았습니다.
그랬더니 21살이 지나고 25살. 오늘이 마지막 25살이 되었습니다.
16살, 21살때의 저는 25살인 내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생각했지만 가고 싶은 회사의 마지막면담을 끝내고 결과만 동동기다리는 취준생이네요. 오늘은 후회가 남은 면담이였지만, 되돌릴 수 없는 것이기에 미련으로 남기고 싶습니다.
정말 마지막의 25살이 오늘.
그동안 너무 고생했고 앞으로도 쉽지 않은 도로길이지만 천천히 걸어가보겠습니다.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고생했어.
고마웠어.
(이런 곡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때도 좋았다.
지금은 더 좋다.
나의 청춘.
그리고 자우림.
음악 소리 마음 울림 너무 울립니다
2521 kdrama brought me here❤ I literally watched all 2521 song performances & covers! Love the nostalgic feels while listening to this song💟😊
this song is like a fine wine, it became more beautiful as time goes by
크흐... 👍
지금까지도듣는 시대를안타는노래
이노래를 첨들었던 순간을 잊지 못한다. 마법같이 내 청춘의 순간순간들이 마치 뮤직비디오 한편이되어 그려졌다. 최근 같은 제목의 드라마를보고 이제 이노래가 완성됐음을 알았다. 노래도 드라마도 최고의 선물이었다 아! 청춘~~
드라마가 자꾸 생각나네요 ㅜㅜ 정말 명곡입니다
언제 들어도 좋다.. 스물다섯이 되면 다시 들으러 올게요🥲
5분 안에 인생을 담았음....스무살도, 스물다섯도 지났지만 서른인 지금 들어도 마음이 애린다ㅠㅠ
이 노래를 들으면 받아들임이 무엇인지 느끼게 되어요. 내가 어떻게 노력하고 행동하고 대책을 세워서 피할 수 있는게 아닌 너무 아린 감정이 있다는 것. 그저 받아들이고 충분히 감정을 느껴내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유난히 김윤아씨를 닮았었던 내 하나뿐인 벗.. 2013년 2월 네가 세상을 떠나고 자우림 노래를 듣는게 너무 힘들 정도였는데..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처음 듣던 그 순간 그냥 주저앉아 눈물만 나더라 아직도 나는 이 곡이 사랑노래인지 우리노래인지 알 길이 없어 그치만 검은강,그리고 이곡... 이 두곡을 들으면 네가 너무너무 사무치게 그리워. 네 온기 냄새 목소리 7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한데 이럴수가 있나 싶네.. 나는 지금 인생에 있어선..우리처럼 대화를 나누고 온기를 나누고 노래를 나눌 벗도 없이 외롭지만 널 뿌려주며 얘기했던.. 네 몫까지 잘 살고 재밌게 살아서 꼭 다 얘기해주겠다던 그 약속을 꾸역꾸역 지켜내고 있어 .. 정말 다중우주 같은게 존재해서 또 다른 세상에 너와내가 있다면 그곳에선 아직까지 둘이 손을 맞잡고 서로 의지하고 있길 간절히 기도해.... 그리고 지켜주지 못해서.....쓸쓸하게 만들어서.. 너무너무...가슴이 찢어지게 미안해 혜영아.... 그곳이 어디인지 나는 알 수 없지만.. 기다려주라 네 몫까지 잘 살아내서 꼭 만나러 갈게 꼭...꼭 만나러 갈게 우리 예전처럼 같이 앉아서 맥주마시고 기타치고 노래하고 영화보고 수다떨고 잠도 들고 눈빛만봐도 위로가 되던 그때처럼 지내자 내 인생에 너같은 아이는 다신 없을거라 그게 너무 슬프네..길가다가 너를 닮은사람이라도 만나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