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메니데스 철학 ─ "있는 것은 있고 없는 것은 없다"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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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8 чер 2024
  • #파르메니데스 #형이상학 #존재론
    파르메니데스는 "있는 것은 있고, 없는 것은 없다"라는 명제를 내세운 철학자입니다. 그런데 그의 이 단순한 명제 하나로 '철학'의 난이도는 극상으로 치달아버리고 마는데요. 아마 여러분은 이 영상을 본 후 철학이라는 학문이 터무니 없다며 정이 뚝 떨어지든가 아니면 '오! 재밌는데?'하며 자신의 학문 취향을 깨달을 수 있을 겁니다. 한 번 들어가보죠.
    00:00 '없는 것'에서 '있는 것'이 생겨날 수는 없다
    02:05 '있지 않은 것은 없다'가 말해주는 것들
    04:12 감각을 따르지 말라
    06:13 파르메니데스가 철학사에 남긴 것

КОМЕНТАРІ • 31

  • @user-ue6ve1hw2o
    @user-ue6ve1hw2o Рік тому +1

    넘넘 간명 명쾌하게 그 어려운 철학 개념들을 마치도 맛있는 음식을 담아내듯 하시는 철학 채널입니다. 저로서는 몹시도 소중한 발견이자 선물이네요$$. 고맙습니다.

  • @user-ge5hc1ce7u
    @user-ge5hc1ce7u Рік тому +1

    와우! 오늘 처음 인문학이랑 채널을 만났습니다. 3개를 몰아서 보았습니다. 정말 잘 만드십니다. 계속 도움을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amateurkim5619
    @amateurkim5619 Місяць тому

    좋은 강의 감사드려요

  • @dlwogis3991
    @dlwogis3991 Рік тому +1

    철학은 알면 알수록 어렵네요ㅎㅎ영상 잘 보고있어요!!

  • @leechanghyun
    @leechanghyun Рік тому +3

    어려워졌다 = 진리에 가까워졌다....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 @MrSssheen
    @MrSssheen Рік тому +3

    방금 '한 컷의 인문학' 주문했습니다. 지금 진행하시는 컨텐츠도 꼭 출간해주세요.

  • @KS_Knowlege
    @KS_Knowlege Рік тому +3

    시대는 디지털시대를 향해 달려가는중인데
    요즘들어 인문학에 더 관심이 갑니다.
    잘보고 갑니다 화이팅!

    • @crescendo_999
      @crescendo_999 Рік тому +2

      물질문명이 극에 달한수록 인문학은 더더욱 중요해질 겁니다. 그 무한에 가까운 물질문명을 다루는 건 결국 인간의 정신이기에 물질을 휘두르는 그 정신을 어떻게 정의하고, 다루고, 배양할지의 문제는 갈수록 중요해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 @mingyujoo5620
    @mingyujoo5620 Рік тому +2

    진짜 이렇게 수준 높고 완성도 있으면서 적당한 길이의 유튜브 채널이 왜이리 구독자가 적은지 모르겠네요 ㅠㅠㅠㅠㅜㅜ
    알게 된 지는 얼마 안됐지만, 항상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인문학적인 내용들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해요!!

  • @bookstoremaster1023
    @bookstoremaster1023 Рік тому

    영상들 너무 재밌어서 몰아봤는데요 혹시 괴베클리테페에 대해서도 다뤄주실 수 있나요.....? 거기에서 연구했던 슈미트부부중 남편분은 돌아가시고 아내분도 건강이 안좋으시고 avi bachenheimerrk 쓴 책도 읽기 힘들어서 다른 매체물 없이는 이해가 힘드네요......

  • @mulb.971
    @mulb.971 Рік тому +1

    상상이라는 것도 없는 것을 상상할 수없으니 나오고 있는 판타지 컨텐츠들의 없는 것은 있을수 있다는 것 같아서 설렌다.. 귀신도 있을 것이고 마법도 있을 것이고 몬스터도 있겠죠?
    시각 디자인을 배우다가 진리를 깨닫게 되는데 시각적 디자인은 이제 안나온게 없다는 아.. 지금 없다 있다 탈트옴.

  • @hyprk5590
    @hyprk5590 Рік тому +1

    ㅎㅎㅎ
    파르메니데스 설명해 주시면서
    마지막 아인스타인 관련해서
    파르메니데스 같다는 이야기 하는 부분이
    솔작히 전 정말 좀 공감이 됩니다.
    전 전공이 전자공학 쪽이여서
    어쩌다보니 물리과의 양자역학을 들어야
    되는 상황이 좀 있었어요.
    여기 이공계 쪽 중 양자역학 강의 들어보신 분들 알겠지만
    처음 강의 들어 갔을 때
    가장 먼저 배우는 가정을 받아들이기가 정말 힘들어요.
    아직도 기억이 나는 게
    그 당시 물리과가 아닌 학생들이 한 1/3 정도
    그 강의를 들었었는데
    첫 수업 듣고 나서
    모두 한다는 소리가
    우리가 물리과도 아닌데
    저 뜬구름 같은 소리를 계속 배워햐 하는거냐 였습니다.
    저 또한 그래서 한 한기 듣고
    텀을 두고 2년 뒤에 나머지를 듣게 되었습니다.

    • @hyprk5590
      @hyprk5590 Рік тому

      그런데 제가 나머지를 다시 들을 땐
      매우 수월하게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었는데
      그게 수학을 하다보니
      어쩌다가 같이
      서양철학사를 보고 나서
      서양학문의 어떤 흐름과 관점이라고 해야하나
      그걸 어렴풋이 이해하면서
      이해하게 되었어요

    • @hyprk5590
      @hyprk5590 Рік тому

      자연과학에서 어떠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연구를 해 나가는지를 이해하고
      양자역학을 들어가면
      그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게 되거든요.

  • @hyprk5590
    @hyprk5590 Рік тому +1

    죄송합니다만
    전 여기 설명들이 너무나 좋아서 그러는데
    시간 나시면 동양철학도
    좀 해 주시면 안될까요?
    서양철학사를 보고
    관심있는 철학 부분을 찾아서 재미로
    읽어거면 나름 재밌어서
    동양철학도 그렇게 보려고 시도를 했었는데
    좀 쉽지가 않더라고요.
    제가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멀라도
    뭔가 동약 철학사 책을 보면
    서양철학사처럼 딱 체계적으로 좀 정리가
    잘 안되어있다는 생각에
    중도 포기를 하게되더라고요.
    동양철학은 원래
    서양철학처럼 뭔가 짜임새있게
    안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무는 이유가 있나요?
    제가 잘못 이해해서 그런건가요?

  • @hyejue
    @hyejue Рік тому

    오..멋지다!!

  • @user-ks5cl3mv2t
    @user-ks5cl3mv2t 3 місяці тому

    존재자체 형이상학이 파르미데스네요 없는것은 없다

  • @gkong2731
    @gkong2731 Рік тому

    4:23 에 감각을 믿기 때문이다는어디까지나 현상학에 입각한
    말인 것 같아요

  • @kkachilsy
    @kkachilsy Рік тому

    저 중간에 길을 자꾸 잃는데,
    2분 34초에
    있지 않은 것은 없다
    라는 명제가 나오는데, 이거 뜻이 아래 둘 중에 뭐라는 건가요?
    1. 있지 않은 것 = 없다 라고 정의한다
    2. 있지 않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서 길을 잃어서.... 왜 있는 것을 구분하는데 없는 것이 필요한지 전혀 모르겠어요. 있는 건 있는거 아닌가...

    • @kkachilsy
      @kkachilsy Рік тому

      있는 것이 여러개 있다면 있는 것 사이에 없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했는데,
      것 의 단위는 단일객체를 말하는 건가요, 종을 말하는 건가요? '것'은 무엇인가요...?

  • @AIArtistNoahC
    @AIArtistNoahC Рік тому +1

    마르메니데스 좀 패도 될까요?

  • @ddemmkkimm
    @ddemmkkimm Рік тому

    진실을 가리는 것은 감각이 아니라 이성이 될 수도 있지요. 말할 수 없는 것까지 말하려 하다가 무의마한 논리의 늪에 빠져버린다면요.

  • @user-br5uk5wx7d
    @user-br5uk5wx7d Рік тому +2

    분명 한국말인데 알아 듣기가 너무 힘드네...

  • @chmp6036
    @chmp6036 Рік тому +7

    선생님 그러니까 제 여자친구는 있는거죠? 상상할수 있으니까?

    • @crescendo_999
      @crescendo_999 Рік тому +2

      물론이죠. 있습니다.
      머릿속에 구체적으로 떠올릴 수 없더라도 언어만으로 구현해서 존재의 세계, 즉 인식의 세계로 불러올 수 있는 것들이 꽤 있습니다.
      네모난 삼각형, 솔직한 거짓말쟁이, 무능력한 전지전능한 신.... 그리고 여자친구. 크윽! ㅆㅂ! ㅠ.ㅠ

    • @user-cq2wb8ux5k
      @user-cq2wb8ux5k Рік тому +2

      아니ㅋㅋㅋㅋㅋ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눈물이….?

  • @sangwookhan622
    @sangwookhan622 Рік тому +1

    배경 음악 소리 때문에 집중이 안되고 산만하네요. 잔잔한 클래식이 더 좋을듯 합니다.

  • @tv-my570
    @tv-my570 Рік тому

    항문 취향 ㄷㄷ

  • @byoroo
    @byoroo Рік тому

    파르메니데스가 철학의 난이도를 올린게 아니고 걍 맹신을 도입한거 아닌가

  • @user-globalgrammar2752
    @user-globalgrammar2752 Рік тому

    그리스철학을 논할때는
    그사람이 삶속에서 어떤경험을 했고
    그걸근거로 그런말을하는것이므로
    그 경험에대해 먼저 얘기해야합니다
    우리가 이를 잘못알고
    뜬금없는 주장을 내세우는 사람들을 소피스트라고 하는데
    그사람은 나름 깨달음이 있게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주장을 내세우고 있었던거라는 걸 알아야하는거죠
    나름의 경험
    그것이야말로 철학의 시작이죠
    마치 영상이 훌륭하려면
    나름의 스토리가 있어야하는것처럼 말이죠
    아무리 예쁜 여자도
    속이 정말 차있지 않다면
    한든번의 봄으로 더이상 가까이가려하지 않게되겠죠

  • @user-ty6ec7fs8r
    @user-ty6ec7fs8r Рік тому

    어떻게 보면 말장난 같고, 어떻게 보면 참 심오한 문장인거 같고.... 참 난해하네...ㅎㅎㅎㅎㅎ (제가 보는 유일한 인문학 유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