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강- 지식의 기쁨 -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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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8 жов 2024
  • 공식 홈페이지 : home.ebs.co.kr/...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에 나오는 다양한 꿈 사례들을 분석하면서 그것이 프로이트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오늘날 우리들에게는 어떻게 적용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전공자(연구자)에게 듣는 전통강연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강연자에 의한 인문, 과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참신한 강연 아이템 선정을 통해 시청자의 이해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강연콘텐츠가 갖는 본질적인 지적가치를
    재발견한다.

КОМЕНТАРІ • 16

  • @나태영-o3j
    @나태영-o3j 3 роки тому +5

    탁월한 강연 고맙습니다.

  • @Sunflower_hi
    @Sunflower_hi 2 роки тому +1

    정말 명강의 입니다. 감사합니다

  • @pain9498
    @pain9498 5 років тому +7

    꿈을 어떤 주술적인,신비적인 귀신이나 신이 관여하는 것이라 믿는 사람들이 지금도,10년 20년전과 마찬가지로 많습니다.많은 이들이 그런 무지함을 조금이나마 벗어 던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이미 깨닫고 제삶에서 적용해온 부분들입니다만,다시 재정립 할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합니다 ^^ 또한 더 구체적이고쉽게 설명함으로서 대중들에게 더 깊게 넓게 전해졌으리라 싶어 기쁘네요~~~

    • @track1062
      @track1062 4 роки тому

      @@nami8446 우리의 지식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반드시 신으로만 해석하는 폐쇄적 관점은 막다른 골목만을 맴돌게 합니다. 지식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은 그저 모를 뿐이고 모른다면 이것을 해체하고 분석해서 증거를 모으는 작업이 과학이고 심리학입니다.

    • @pietroboselli3036
      @pietroboselli3036 3 роки тому

      @@track1062 신에대한
      인간의 본능을
      이용해먹는
      쓰레기들이 많지

  • @최지호-q4g
    @최지호-q4g 3 роки тому +2

    좋은 강연 들어서 마음이 풍성해 지네요

  • @어른이이대리
    @어른이이대리 4 роки тому +3

    감사합니다 EBS♥

  • @YoonKyeongChoi
    @YoonKyeongChoi 5 років тому +5

    유익합니다

  • @강대봉-e9d
    @강대봉-e9d 4 роки тому +3

    소중한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
    💕
    며칠전 어느 유튜브 영상에서, 프로이트가 '20세기를 바꾼 10대 인물'에 선정되었다"고 하더군요^^
    그 영상은, 꿈의 해석 저서에서 다룬 '오이디푸스콤플렉스 이론'이 20세기 심리학ㆍ정신의학은 물론 철학ㆍ사상ㆍ문학 미술 등 예술ㆍ사회학 등 거의 전분야에 큰 영향을 주었다면서, 마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불후의 진리인양 해설하기에 듣다가 실소를 금치 못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ㆍ
    칼 융은 프로이트의 제자였다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이론을 두고 논쟁을 벌이다가 결별했다는데, 라캉은 나름 새롭게 자기 이론체계로 개발해서 데카르트까지 깠더군요^^
    저는 여기서, 프로이트가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왕' 신화를 이용하여 천리마가 되었고, 라캉은 천리마 프로이트에 올라탄 '기미'로 '공생'하는 '진화론'의 현장을 보는 듯 합니다ㆍ
    홍익학당 윤홍식 선생은 유튜브 강의에서, " 희랍의 제우스ㆍ북유럽의 토르ㆍ힌두교의 인드라ㆍ불교 화엄경의 십지보살과 제석천ㆍ증산도의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등이 다 '하느님'인데 시대에 따라 문화에 따라 이름이 다르고 일부 변형되었다"면서 특히 "불교가 석가를 신격화시키는 과정 및 타종교와의 우월성을 높이는 과정에서 인드라ㆍ제석천ㆍ옥황상제 등 하느님을 석가의 아랫것들로 격하시켜 버리는 신화구조를 만들었다"고 하시데요
    그러면서, "전세계 신화구조는 같다"고 단언하더라고요ㆍ
    실은 제가 오랫동안 나름 연구한 결과 오이디푸스왕 신화가 '조작'되었다는 심증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특히 고대 로마의 베르길리우스가 기원전 1200년전 쯤의 트로이 전쟁 때의 트로이 영웅 '아이네아스'를 로마 시조 로물루스신화와 연결해 로마제국이 세계대제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비젼으로서의 로마판 '용비어천가'를 창작(조작)했는데, 요즘 자료를 뒤지다보니, '트로이 멸망 때 잃어버린 아이네아스의 아들'이 페르시아 제국 건국자 키루스(구약의 고레스) 대왕과 연결된다는 사료를 제가 찾아내기도 했습니다(페르시아판 용비어천가?)^^
    실은 저도 그리스.로마 신화에 관심이 있어 많은 영상을 접했는데, 어느 분이 "일리아드나 그리스ㆍ로마신화가 기독교가 국교가 되기 전 당시엔 '중세 시대 기독교의 성경' 같은 위치"였단 해설을 처음 들었고, 그 말씀은 평소의 제 추론과도 일치해 깜짝 놀랐었습니다^^
    신화 학자들은, "신화란 고대 양치기들이 하늘의 별자리를 보고 이야기를 지어낸 데서 유래한 후 차츰 음유시인들이 노래로 부르고 돌아다니다가 차차 글로 기록된 것"으로 본다지만, 고대 그리스 신화와 그 신화가 나온 시대 배경을 면밀히 고찰해 본 결과 저는 대부분의 신화가 당대에 '정치적 목적 내지 정치적 고려'에서 '창작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부는 고대 '신관(제사장) 계급들의 내부 권력 투쟁 과정'이 화석처럼 남겨져 있기도 히구요ㆍ
    우리는 '용비어천가' , "육룡이 나르샤~"를 조선건국의 당위성을 설파하기 위해 창작한 '신화?'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만, 과연 조선시대 사대부를 비롯한 대다수 사람들도 그리 '지어낸 이야기'로 알았을까요? 그 용비어천가를 지은 사람들도, 그 내용들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다소 과장은 있겠지만 왕조를 창건하는 집안엔 이런 신비하고 신묘한 기적들이 있었을 것이라" (기독교 신자들이 '예수 부활'을 믿는 것 만큼)믿지 않았을까요? ^^
    요즘 일부 신화 학자들은 예수의 '부활' 신화는 그리스 신화 중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가 인간으로서 죽임을 당한 후 제우스의 특별 배려로 "부활하여 신이 된" 신화에서 차용한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한다거든요ㆍ
    수메르 신화, 고대 이집트 신화, 그리스 신화 등에 "죽은 뒤 부활하여 승천하는" 신화가 의외로 많다는 걸 알고서 깜짝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오이디푸스 신화가 특이한단 느낌을 받아 오래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ㆍ
    저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왕' 작품만은 천하 없어도 전승신화가 아니라 소포클레스가 정치적 고려 내지 정치적 목적으로 '언론플레이' 또는 '여론몰이'를 위해 '사실상 조작'에 가까운 '창작'이란 생각을 지울 수 없었는데, 우연히 서울대 김헌 교수님이 2011년 11월 25일 한겨레 신문에 기고한 컬럼기사 '백성과 약속 지키려 파멸의 길 걸은 오이디푸스' 를 읽고서, 제 생각은 거의 확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90세까지 장수했다고 전해지는 소포클레스는, '영화 300'에도 나오는 그리스ㆍ페르시아전쟁에서 '티베군'은 페르시아에 항복한 일 등 '고대 이집트시대 수도 테베 출신들이 힉소스 족의 수탈과 전쟁을 피해 그리스로 이주하여 세운 그리스 도시국가 테베'를 소재로 하여 마치 우리 나라 영화계에서 흥행보증수표 '한ㆍ일전'의 단골메뉴처럼 써 먹듯이, 소포클레스는 '안티고네'ㆍ'오이디푸스왕'으로 당시 아테네에서 흥행 재미를 본 이후, 자신의 조국 아테네나 이미 정치인으로 성공한 소포크레스 자신의 정치적 입지에 따라 편의상 수시로 오이디푸스왕가 비극 이야기를 조작하여 정치적으로 활용했던 것이란 근거가, 김헌 교수님의 신문 기고문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기에 매우 흥미로웠습니다ㆍ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란 작품은, 소포클레스가 비교적 노년에 발표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작품이 구체적으로 어떤 정치적 배경인지는 모르겠으나ㅡ추측컨대 펠로폰네소스 전쟁 전후 그리스 패권을 놓고서 코린토스전쟁ㆍ스파르타와 테베전쟁 등 그리스 전체 패권 내지 존망을 건 운명의 향배가 걸린 시기에 테베를 견제키 위한 정치적 목적으로ㅡ 중년 시절에 발표한 '오이디푸스왕' 작품에는 전혀 없었던 모습의 자연인 오이디푸스로 그리고 있다는 점, 즉 기원전 480년 발표했던 '오이디푸스왕' 작품에선 "신탁이 이루어진 걸 알고 눈을 찌르고 방랑을 떠나지만",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 작품에선 "모든 사실이 밝혀지고 난 다음에도 계속 테베에 머물고, 두 아들이 권력투쟁을 벌이다 둘다 죽을 때까지 테베에서 구차하게 연명하다가 처남이자 외삼촌인 클레온에게 쫒겨난다"고 신화의 줄거리 자체가 전혀 다르게 바뀌어 버렸다고, 김헌 교수님은 한겨레 기고문에 쓰셨더라고요^^
    로마 당대 최고시인으로 명성을 날리던 베르길리우스도 '아이네이스'를 쓸 때 옥타비아누스의 명을 받고 지은 것이었다고 전합니다ㆍ
    프로이트가,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왕' 작품이 "당시의 정치적 배경 속에서 '조작(창작)'되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건 아니었을 테지만",
    프로이트가 그 작품 속에서 '오이디푸스왕의 비극'을 꺼내들어 자신의 학문체계를 정립한 데 써먹은 건, 케네디 대통령이 미국 국민을 뉴프론티어 정신으로 '유혹'한 것과는 비교도 안 되는, "프로이트가 자신의 이론을 주목하게 만들고자 하는 프로파간다 미끼 전략"이 대성공을 거둔 게 아닐까요?
    그후 라캉은 프로이트라는 천리마에 올라 탄 쉬파리 즉 '기미'가 아닐까요?
    "프로이트가, '소포클레스가 신화를 빙자해 조작한 오이디푸스왕 신화'를, 차용해 20~21세기 인류의 지성사를 농락한 사실"은, 베르길리우스 못지 않은 '창작 실력"이 아닐까요?
    교수님 강의를 듣고보니,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은 일종의 '프로이트 식의 천도제'라는 느낌도 드네요 ^^

  • @aljja21
    @aljja21 2 роки тому

    너무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 @wjdals9870
    @wjdals9870 2 роки тому

    최고네

  • @soopsol
    @soopsol 4 роки тому +4

    * 꿈일기쓰는법
    6:37 ~ 7:27

  • @tang_3
    @tang_3 2 роки тому

    7:25 9:30

  • @최현석-l1v
    @최현석-l1v 3 роки тому

    1.25배로 들으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