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라인] "영웅에게 돈벼락을"...블랙리스트 작성자 구속에 '모금 행렬'

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작성‧유포했다가 구속된 사직 전공의를 돕자는 모금 운동이 의료계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23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사만 가입할 수 있는 비공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구속된 정모씨의 개인 계좌번호를 공유하고, 여기에 송금했다는 인증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블랙리스트 작성을 의로운 행동처럼 옹호하는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한 이용자는 “앞자리에서 선봉에 선 사람들은 돈벼락 맞는 선례를 만들어야 한다. 선봉에 선 우리 용사 전공의가 더 잘 살아야 한다”고 했고, “구속이 축제가 되게 만들어야 검찰이 ‘이게 아닌데’ 할 것이다. 우리의 영웅”이라고 추켜세우는 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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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k6q]

구속된 의사는 법범자이다. 이런의사들믿고 병원에가야하는 국민들이 불안하다

[@c22-y8z]

이들은 범죄자 집단인가

[@홍코코-p9p]

아니ㅋㅋ그렇게 떳떳하면 니도 얼굴 까지?

[@갈대농부]

구속되면 영웅이라 롯또 맞았네 대한민국 미처돌아가라 모금한 족속들 세무조사에
처벌하라

[@나라사랑-z7k]

병원에서 명찰 달고 다니거나 병원 홈페이지에 의사의 경력 정보가 있는 것과 당사자의 동의없이 개인정보를 온라인에 무차별 유포하는 것은 다르지. 게다가 개인의 과거 범죄사실이나 사생활의 비밀 정보까지 유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지. 범죄 구분도 못하는 지능하고는.

[@송준호-u1e]

블랙리스트 작성한 나쁜 행동을 옹호하는가?

[@이재복-o4s]

의사들 통 크네요.
똥싼 놈이 똥은 치워야죠.
빨리 원상복귀 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