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절반 이상이 다둥이 아빠…아빠 육아 알려주는 ‘100인의 아빠단’ [저출생] [9시 뉴스] / KBS 202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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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5 вер 2024
- 아이 한 명 양육하기도 힘들어 둘째 셋째까진 계획하지 않는 가정이 적지 않은데요. 회원 절반 이상이 다둥이 아빠인 '아빠 모임'이 있습니다. 그 비결이 뭘까요? 정미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앞치마를 두르고 샌드위치를 만드는 사람들, 모두 아빠와 아이들입니다.
아빠들의 육아 고민을 나누고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한 모임인 '100인의 아빠단'에서 1일 요리 교실을 연 겁니다.
["말랑말랑해. 이거 지렁이 아니야?"]
'100인의 아빠단'은 한 달에 한 번 직업체험과 뮤지컬 관람 등 정기 모임을 열고, 매주 새로운 놀이 교육법도 알려줍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늘다 보니 아빠와의 유대감은 깊어지고, 엄마의 양육 부담은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김기탁/세 아이 아빠 : "매주 나오는 그런 (놀이)미션들을 아이와 함께하다 보니까 조금씩 조금씩 저도 성장을 하고 아이와도 더 친해지고."]
덕분에 둘째 출산을 포기했던 이 가정에선 1년 전 셋째가 태어났습니다.
[조미희/세 아이 엄마 : "(제가) 출퇴근을 할 때, 신랑이 이제 어린이집이랑 이제 학교 아침에 다 시켜주고, 기저귀 같은 것도 신랑이 아예 다 해주고 하니까 좀 저는 행복하게 (육아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형제가 있는 집에서 아이들끼리 더 재밌게 노는 모습을 보고, 둘째를 계획한 가정도 있습니다.
[배영/두 아이 아빠 : "(놀이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부모의 역할에 따라서 다양하게 변화할 수가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첫째) 한빈이랑 저랑도, 이제 지금 태어난 둘째랑도 다양한 놀이를 하면서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처럼 아빠가 육아에 적극적일수록 엄마가 둘째를 출산할 확률은 높아집니다.
여전히 '육아는 아내 몫'이라고 생각하는 아빠들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100인의 아빠단은 아빠가 공동 육아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박은정/육아정책연구소 : "아버지들 스스로 본인들의 역할을 '자녀 돌봄의 역할이 있다'라고 받아들이면서 (다른 아버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거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실제로 서울시 아빠단의 다자녀 비율은 55%에 달합니다.
첫째 아이보다 둘째, 셋째 감소세가 더 가파른 현실에서 주목할 만한 수치로,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도 아빠 육아 활성화에 대한 고민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KBS 뉴스 정미경입니다.
촬영기자:권준용 고형석 강현경/영상편집:이유리/그래픽: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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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빠 #다자녀
이렇게 가족과 함께해주시는 아버님들이 계시니 너무 감동입니다!! 저출산 문제가 진짜 한국이 심각한데 이런 문화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 세상에 모든 아빠들 힘내세여
100인의 아빠단 정말 멋지네요 저출산시대 최고의 활동 칭찬합니다
함께 육아가 저출산시대를 극복할수 있는 열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100인 아빠단 화이팅
영상보면서 아빠육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하니 더욱 행복해 보입니다^^/ 100인의 아빠단 굿~
멋진 내일을 응원합니다
아빠육아 응원합니다
육아랜서 김기탁님 응원합니다!🩷🩷🩷👍👍👍👍
육아 문화가 바뀌고 있습니다. 100인의 아빠단.화이팅!!
아빠육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