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최양숙님의 가을편지 처음 접해보네요. 노래를 듣고 있으니 마치 영혼이 울리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71년이면 4학년땐데...국민학교 ㅎㅎㅎ. 김민기 선생께서 스물한두살쯤일 때고요, 그 젊은 나이에 이런 명곡을 만드셨다는게 놀랍습니다. 최양숙님 이제라도 알게 되서 반갑습니다. 색다른 톤의 목소리, 이 곡은 언제들어도 명곡입니다. 좋은 가을 날들 되시기를...
어느덧 내나이 황혼길에 접어든 71세~ 무더위가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면, 몸과 마음이 함께 환절기를 앓는다. 뭐 순리니까 받아들이고 견뎌야겠지만, 참 복잡한 마음이다. 어제 온종일 비가 내려서 갑갑한 마음을 풀어보려고 오랜만에 드라이브하는데, 라디오에서 이노래가 나왔다.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눈물이.. 아서라. 무엇이 그리 애달픈걸까? 계절이 바뀌는게 그냥 힘들고 어렵다!!
네 감사합니다. 희귀음반시리즈는 일단 여기까지일것 같습니다.^^ 어차피 재발매가 된 음반들이지만 초판을 잡음제거없이 들으면 어떤소리가 날까 하는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것 같아서 올려본것들인데 기대이상으로 반응이 좋아서 놀랐었습니다. 다음엔 뭘올릴지는 결정한건 없지만 기회가되면 다시 뭔가를 올려볼 계획입니다.^^
철들어서 알게 된 것이지만 이렇게 서정성이 극도로 표현된 노래가 위력을 떨치는 사회일수록 그 사회에는 폭력이 가득하고 폭력성이 사회조직 안에 내재된 사회란걸 밝히 깨닫게 되었다.70년대 초 학생들을 매질하던 그 교사는 술기운에 기분이 좋아지면, 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통기타로 멋지게 반주하면서 불렀었다. 그는 학교에서 가장 몽둥이로 학생을 구타하기로 유명한 남자였다. 그는 다리가 불구였다. 70을 바라보는 내 나이에 그 때 그 사람을 돌아보면서 그가 왜 그랬을까?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학교는 학교대로 폭력에 찌들어있었다. 교사도 폭력교사, 학생들 사이에서도 한 학년이 높다는 이유로 무지막지한 폭력이 버젓이 행해지는게 학교였다. 동급생사이에서도 같은 반 친구인데도 폭력은 난무했다. 학교 밖은 더 한 폭력세계였다. 가장 힘없고 연약한 여성과 처녀들은 폭력사회에서 제일 먼저 희생되었다. 70년대 초 앞집에 사는 이쁜 누나가 스스로 목메달아 자살했다. 꼬마 동생이라고 나를 이뻐해주던 그 누나는 우리 동네에서 제일 뽀얗게 이뻤었다. 그런 누나가 갑자기 자살해서 나는 어리둥절했다. 지금에야 생각되는 것이지만 누군가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그 사실이 밝혀지거나 바로잡힐 수 없는 걸 절망하고 자살했으리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 때 맞은 편 그 누나의 집에서 원통하게 죽은 귀신을 달랜다고 밤새 들리던 굿 푸닥거리 쿵더쿵더더 소리가 지금도 내 맘속에 깊이 남았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그리고 갓 스물이 될까말까한 꽃봉오리 처녀의 자살!!!! 서울에서 내려온 젊은 교사의 매질과 통기타와 노래!!! 나에게 70년대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과 유신독재의 폭력시대였다.
한 남자가 또는 한 여자가 오랫동안 내안에 머물러 서 슬 픔과 아픔과 가난 과 따로 는 즐거 움과 괴로운 세 월 이 였 습니다 그 러나 이젠 그 끝에서 다시 시작 되 는 시 간 속 에서 옛것 은 밀어내고 안타 깝지 만 새로 운 세 상을 위 해서 어 쩔 수 앖는 현실 입니다
Could somebody let me know what would be this lady's name in English so I could look her up....I love her music.....she sings so beautiful....thank you💓👍
It might have been too late to respond to your two-month-old request, but I still leave this note for you: Classically trained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Yang-sook Choi, was an early 70's folk singer in Korea who grabbed so many minds of the young, or young-at-heart, with her soulful melody. This song "Autumn Letter" was from the original poem of the title, by a well-respected but once-troubled (behind a sexual misconduct scandal) poet Ko-en. Another singer Hee-un Yang had also joined in making this piece timelessly popular. Hope this will be a bit of a help for your research on this wonderful singer and her beautiful songs!
가을편지 뚝 뚝 비 내리던 여름 그대는 멀리 떠나 버리고 홀로 남은 나는 미처 하지 못한 이별의 사연을 가을날 편지로 보내요 그대는 받을 수 없는 곳에서 잠을 자고 있고 나는 누구라도 내 사연을 받아주기를 바래요 낙엽이 떨어져 흩어지는 날 모르는 누군가가 읽어 주세요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헤맨다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일이라고 내게 답장해 주어요 낙엽이 사라진 날에----.
고은님이 시인을 하셨나요? 그렇지않다면 무작정 피해자쪽 말을 믿을수는 없는일이죠. 증거하나없이 엄한사람 매장시키는 일은 더이상 자행되서는 안됩니다. 사람을 죽여도 증거가 없으면 풀려나는게 증거법정주의 무죄원칙주의인데 누군지도 모르는 관심종자의 말을 무조건 믿고 한 사람을 죄인을 만들고 매장시키는건 오히려 폭력이고 살인 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시...가을편지... 고은선생이 말년에 실수를 해서 안타깝다... 심리적인 병증이 성적 카타르시스로 전이되는 현상!! 본인도 많이 아플것같다
말년에 실수가 아니고 이미 그쪽 문학계에서는 다 아는 사실로 터질게 터졌다는 반응...
슈퍼갑인 대선배를 최영미가 매장될 각오하고 터트린것임
최양숙씨건강하세요조은노래불러주셔서감사합니다
최양숙님의 노래를 들으면 소녀가 됩니다
이런, 최양숙님의 가을편지 처음 접해보네요. 노래를 듣고 있으니 마치 영혼이 울리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71년이면 4학년땐데...국민학교 ㅎㅎㅎ. 김민기 선생께서 스물한두살쯤일 때고요, 그 젊은 나이에 이런 명곡을 만드셨다는게 놀랍습니다. 최양숙님 이제라도 알게 되서 반갑습니다. 색다른 톤의 목소리, 이 곡은 언제들어도 명곡입니다. 좋은 가을 날들 되시기를...
최양숙 가수님 연세가 88세시네요 그런데 노래는 너무 아름답고 목소리는 신금을 울리네요 항상건강 하십시요
최양숙 여사님은 이제 80이 넘으셨다지만 전 그리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여전히 아름다운 젊은날의 모습으로만 생각하고 싶습니다...
이곡의 작곡가이신 김민기님이 며칠전인 24-07-21 별세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와 !!!. 최고!!!. 이렇게 아름다운 노래 마저 없었다면 그 모진 시절을 어찌 견디셨을까?. 그 시절을 지나온 인생 선배님들께 경의를!!!
20여년전 용산 원효동의 중고서점에서 운좋게 만난 소중한 LP,,, 지금도 가끔 턴테이블에 올려봅니다 선명하지만 특유의 잡음도,,, 그래도 그맛에 듣지요~ 지나온 추억과 함께,, 흘러간 인연들을 떠올리며,,,
어느덧 내나이 황혼길에 접어든 71세~
무더위가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면,
몸과 마음이 함께 환절기를 앓는다. 뭐 순리니까 받아들이고 견뎌야겠지만,
참 복잡한 마음이다.
어제 온종일 비가 내려서 갑갑한 마음을 풀어보려고 오랜만에 드라이브하는데, 라디오에서 이노래가 나왔다.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눈물이..
아서라. 무엇이 그리 애달픈걸까? 계절이 바뀌는게 그냥 힘들고 어렵다!!
오로지 힘내세요~ ^^0
같은 하늘아래 같은 숙명으로
모두가 가고있고, 같은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한 귀퉁이 떼어 쌀쌀한 날에
작은 온기와 응원 보테드립니다 ^^:
다가올 겨울, 따뜻이 보내시구요~
71세.. 멋있으십니다. 드라이브에 유투브에 댓글까지..
이곳 물질계(육신)엔 잠시 머무르고 떠나는 것! 아니,머무른 기억은 영원하니 육신은 스러져도 영원히 계속 존재하는 것! 너도 가고 나도 가는 그 영원의 길~~~
73세가 되었어도~
처음의 그감성 그대로인채로 최양숙님의 목소리가 그리워 찾아
듣네요.
몸은 비록 바다건너 물건너 멀리 워싱톤 DC 에서 있지만요 .
그립습니다
@@ellenlee8225
반갑습니다!!
몇년전에 일기처럼
댓글을 달고 잊은채
살았는데...
새벽까지 잠이 안와서 뒤척이다가 님의 답글이 떠서~
U-튜브의 세상이 참 넓군요. ㅎㅎ
대한민국 가요의 최고 명곡중의 하나로 영원히 기념될 노래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음악 너무도 좋습니다.
윤시내님이 추천하여 듣게되었습니다.건강하세요
젊었을때 사진이 참 단아하고 이쁘셨네요
목소리도 이쁘고
좋아요
최고의 가을 노래 .....
안녕하세요? 가수 남오성 입니다 원로가수 최양숙님의노래 가을편지 이가을에 딱맞는노래라 불러보았습니다 꾀꼬리같은 목소리 부럽습니다 건강은 어떠신지요? 살아계신다면 부디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아무것도 없었던시절 주옥같은 선율이 그립습니다~~~♡
60년대 이분에 노래를 듣고 잠을 설쳤지요. 고은에 싯귀도 아름답지만 천태만상 행위에 실망했슴. 최양숙 선생님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청아하며 마음을 파고드는 매력적인 목소리 …
너무 잘듣고 감사합니다!
현재 어린 나이 이지만 할머니의
최애곡이여서 많이 들으면서 자라니깐 자연스래 최애곡이 되버린 노래
정말로 아름다운 노래 인것 같습니다!
올가을에 와서야 이노래를 제대로한번들어봅니다 가을을 음미하기에 너무나아름다운곡이네요 넘어갈듯 말듯 끊어질듯이어지는 바이브레이션이 이가을60청년의 감성을 울려요
목소리가 천상의 목소리네요..... 가을편지는 최양숙님 목소리가 짱
가을언덕 코스모스길을 걸으면 절로 이노래가 생각납니다.그립습니다.순수하였던 옛날의 그시절이 너무도..
너무 아름다워요.. 너무 예쁜 음성이세요.~^^
와우오랜만에
가을편지를듣네요
감사합니다!추억을더듬어볼수있는기회를알려주셔서공삽습니다👍🙆㊗️🎁🌷💕🙋🌈
대시인의 명시에 명가수가 부르니 감동이 배가됩니다
아름다운 음악영상
잘보고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큰박수보냄니다
덕분에행복한아침 입니다
자주뵙겠습니다
멋진하루되세요
너무 너무 너무 좋아요
조명섭 가수가 즐겨 부른다는
'루나롯사'를 찾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가사가 유난히 아름다운 노래인데
잔잔한 호소력으로 잘 표현내셨습니다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경남도 원산이 고향이고 서울대 성악과출신으로 60~70년대 한국대표 샹송가수이며 대중가요가수인..최양숙의 대표곡 가을편지
아마 작곡가 김민기님 누나친구 일듯요~~
아직 8월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노래한곡으로 모두에게 시원한 가을기운을 보내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로오래된노래입니다 아름다운
노래잘듣고갑니다감사합니다행복하세요🌷㊗️🎁💕🙋♥️🌈
좋은 곡 잘 듣고갑니다
요즘 행복한 비명입니다.귀한 음반들(최양숙.김민기,양병집등)과 소중한 음악을 너무 감사하게 잘 듣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희귀음반시리즈는 일단 여기까지일것 같습니다.^^ 어차피 재발매가 된 음반들이지만 초판을 잡음제거없이 들으면 어떤소리가 날까 하는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것 같아서 올려본것들인데 기대이상으로 반응이 좋아서 놀랐었습니다. 다음엔 뭘올릴지는 결정한건 없지만 기회가되면 다시 뭔가를 올려볼 계획입니다.^^
잡음과 동시에 음질까지 잡아먹은 재반들보다 몇배' 아니 비교 할 수 없이 좋은 초반의 소리를 들려주셔서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당시 최양숙씨는 서울음대 성악과 출신이지요! 샹송을 즐겨 부르는 샹송가수라고도 하던데요!
당시 서울대를 나온 최양숙, 연세대를 나온 이미배....정말 좋았어요. 학사가수가 귀했던 시절에 샹송을 많이 보급해준 가수들.......
최양숙은 37년생 주로 60년대 활동 이미배는 50년생 80년대활동
루비나,이연실도 미대출신입니다
최양숙씨 숙대 불문과로 기억..
목청이 아름다워요~
Thanks!
좋은 곡 올려 주셔 감사합니다
김민기 작곡, 김민기 기타연주. 최양숙 노래 역시 원곡이 최고
와우 멋진영상 즐감했어요 3종세트 알람설정 까지 했어요 고맙습니다 디딤돌TV영상감독.
🌷🙏💯👍
소중한 곡 잘 듣습니다 :)
철들어서 알게 된 것이지만 이렇게 서정성이 극도로 표현된 노래가 위력을 떨치는 사회일수록 그 사회에는 폭력이 가득하고 폭력성이 사회조직 안에 내재된 사회란걸 밝히 깨닫게 되었다.70년대 초 학생들을 매질하던 그 교사는 술기운에 기분이 좋아지면, 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통기타로 멋지게 반주하면서 불렀었다. 그는 학교에서 가장 몽둥이로 학생을 구타하기로 유명한 남자였다. 그는 다리가 불구였다. 70을 바라보는 내 나이에 그 때 그 사람을 돌아보면서 그가 왜 그랬을까?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학교는 학교대로 폭력에 찌들어있었다. 교사도 폭력교사, 학생들 사이에서도 한 학년이 높다는 이유로 무지막지한 폭력이 버젓이 행해지는게 학교였다. 동급생사이에서도 같은 반 친구인데도 폭력은 난무했다. 학교 밖은 더 한 폭력세계였다. 가장 힘없고 연약한 여성과 처녀들은 폭력사회에서 제일 먼저 희생되었다. 70년대 초 앞집에 사는 이쁜 누나가 스스로 목메달아 자살했다. 꼬마 동생이라고 나를 이뻐해주던 그 누나는 우리 동네에서 제일 뽀얗게 이뻤었다. 그런 누나가 갑자기 자살해서 나는 어리둥절했다. 지금에야 생각되는 것이지만 누군가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그 사실이 밝혀지거나 바로잡힐 수 없는 걸 절망하고 자살했으리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 때 맞은 편 그 누나의 집에서 원통하게 죽은 귀신을 달랜다고 밤새 들리던 굿 푸닥거리 쿵더쿵더더 소리가 지금도 내 맘속에 깊이 남았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그리고 갓 스물이 될까말까한 꽃봉오리 처녀의 자살!!!! 서울에서 내려온 젊은 교사의 매질과 통기타와 노래!!! 나에게 70년대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과 유신독재의 폭력시대였다.
불어 선생님께서 불러주셨는데 벌써 30년이나 ㅠㅠ
가을 너무 이뻐요 그대에게 가을 편지를 씁니다
가을이면생각나는 아름답고 주옥같은노래들으면서감상에젗어봅니다
우와
Elvis Presley Past Away Before Korean Singer 1971 When Teri's Mom Mrs Chan Loves Songs
✝️🕊🕯⚰😥🥺
비공감은 대체 왜?
귀하고 아름다운 노래...
이런 고급스런 목소리 우리 생애 마지막 아닌가.....
이 아름다운 가사는 그냥 살아남아야죠 미투는 그 이후 입니다
빨갱이식 ...... 하긴 고은도 그쪽이지만
감사해요
지글지글 LP판 이군요. 저 75년생입니다. 이 나이가 될줄 몰랏네요. 신만이 거스를수 있는것.
저하고 동갑이시네요. 나이를 거스를수는 없지만 아직 한창입니다.ㅎㅎ
오호~~^^갑~^^반갑습니다 ^^동감입니다
@@집고양이-w5p ㅎㅎ 띠동갑이시네요~~63년생
재수 없으면 150산까지 살수도 있답니다~-
한 남자가 또는 한 여자가 오랫동안 내안에 머물러 서 슬 픔과 아픔과 가난 과 따로 는 즐거 움과 괴로운 세 월 이 였 습니다 그 러나 이젠 그 끝에서 다시 시작 되 는 시 간 속 에서 옛것 은 밀어내고 안타 깝지 만 새로 운 세 상을 위 해서 어 쩔 수 앖는 현실 입니다
최양숙 클래식한 고급진 가수로 기억하는데 근황은 어떤지 아마 연세가
꽉찼겠죠 세월을 비켜갈수 없겠지요
그시절 라디오에서 나오던 그의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고은선생시에최양숙여사님ㆍ노래ㆍ잊처진추이살와나네요
쇠주1잔 하면 한곡조 하는 명곡입니다요
분위기 있는 노래 좋습니다
퍼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ㅠ..
가을이 아닌데도 가을에 빠뜨려버리네..
세노야 태어난 곳도 죽어갈 곳도
본래 없을거야
서산에서 눈물은 바다에 던져라
고은 선생님
우담발라화수승왕,무량음성왕,재광... 佛 보리...
바다에서 봅시다.
❤
Could somebody let me know what would be this lady's name in English so I could look her up....I love her music.....she sings so beautiful....thank you💓👍
It might have been too late to respond to your two-month-old request, but I still leave this note for you: Classically trained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Yang-sook Choi, was an early 70's folk singer in Korea who grabbed so many minds of the young, or young-at-heart, with her soulful melody. This song "Autumn Letter" was from the original poem of the title, by a well-respected but once-troubled (behind a sexual misconduct scandal) poet Ko-en. Another singer Hee-un Yang had also joined in making this piece timelessly popular. Hope this will be a bit of a help for your research on this wonderful singer and her beautiful songs!
@@brandonchung9913 언어능력자에 음악능력자분이 답글을 대신 적어주시니
음악팬으로서 감사하기만...^^
가을편지
뚝 뚝 비 내리던 여름
그대는 멀리 떠나 버리고
홀로 남은 나는
미처 하지 못한 이별의 사연을
가을날
편지로 보내요
그대는 받을 수 없는 곳에서
잠을 자고 있고
나는 누구라도
내 사연을 받아주기를 바래요
낙엽이 떨어져 흩어지는 날
모르는 누군가가 읽어 주세요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헤맨다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일이라고
내게 답장해 주어요
낙엽이 사라진 날에----.
말년을 고독과 병마로 싸우시다 홀연히 떠나신 분, 그이름 朴瑃石...,
그가 진정으로 사랑하던 女人은 누구였을까?
결국 이 땅에서도 넘을 수없는 신분의 벽...
이왕이면 가사를 감사합니다
강의는 요한 세바스챤 바흐의 '마태오 수난곡'에 대해서였습니다. 음반을 들려주시던 마치 조각처럼 생기셨던 하얀 얼굴이 떠오릅니다. 근데 저는 김재환이 아닌데...
고은선생 김민기의 합작?
거기에 최양숙님의 기품가득한 음성
조명섭가수 편전참시 보다
이렇게 찿아왔네요
허...그런데 작사가 고은인 줄은 처음 알았네요...고은의 죄까지 용서하고 싶어지는 가사...
노래가 너무 좋은데..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작사는 고은 시인이고... 원래 한국 곡인지 매우 궁금... 외국영상에 기타연주의 이곡이 배경으로 흘러나오는데 아주 멋있었음.
김민기 작곡입니다
아침이슬의 작곡가
김상희는 고대출신이고
최양숙은 서울대출신
가사를 자막으로 …
작곡가김민기 ? 3인의천재 작품이네...😅
난 왜 이 노래를 패티킴이 불렀다고 생각했을까?
^^^
성악조로 부르셨네~ 기품있네요~ 고등학교 수업 끝나고 집에 가는 버스 타려고 일부러, 토요일엔 낙엽진 시골길을 걸으면서 가을편지 불렀었었죠~
많은 가수들이 따라 부르지만..원곡의 깊이를 흉내도 못낸다.
아이유가 한번 불렀으면..ㅋ.
원곡의 깊이까지는 어려워도 요즘가수들이 불러도 좋은 곡이 될거같아요. 아이유가 부르면 또 다른 해석이 나올것 같습니다.^^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 클라이막스이자 결말이네요 기타반주가 좀 못따르네요 좀더 잘 불렀으면 합니다.
고은님이 시인을 하셨나요? 그렇지않다면 무작정 피해자쪽 말을 믿을수는 없는일이죠. 증거하나없이 엄한사람 매장시키는 일은 더이상 자행되서는 안됩니다. 사람을 죽여도 증거가 없으면 풀려나는게 증거법정주의 무죄원칙주의인데 누군지도 모르는 관심종자의 말을 무조건 믿고 한 사람을 죄인을 만들고 매장시키는건 오히려 폭력이고 살인 입니다
니가 하는 말이 피해자에대한 2차폭력이고 살인이다. 너같은 인간들때문에 피해자들은 얼마나 힘들게 되는지 뇌가 있음 생각좀 하시고.
쓰레기들이 자기죄 시인하는경우 얼마나 된다고 시인했냐고 묻냐? 이 관종아
증거가 많았지..그런 인간은 매장되어야해..피해자의 상처가 너무 크니까
지직 거리는 LP의 감성 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