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분 기립박수 '헌트'의 이정재·정우성 칸 현지 단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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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тра 2022
  • (칸=뉴스1) 문영광 기자 = "뭐라고요? 영혼의 단짝이요?"
    기자의 질문을 들은 정우성은 호탕하게 웃으며 되물었다. '청담동 부부' 같은 별명이 붙을 정도로 친한 두 사람이지만 '영혼의 단짝'이라는 애칭은 처음 듣는다고 했다.
    21일(현지시간) 오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영화 '헌트'의 감독이자 주연을 맡은 배우 이정재와 함께 주연으로 나선 배우 정우성이 국내 매체와 포토콜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23년지기이자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성장한 이정재와 정우성. 한 명은 감독, 한 명은 주연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정재는 19일 밤 '헌트' 상영회가 끝난 후 7분 동안 기립박수를 받았던 때를 회상하며 "환대를 받는 듯한 느낌이었고 또 영화를 진짜 재미있게 봐주셨다는 표현으로 느낄 정도로 굉장히 오랫동안 박수를 쳐주셔서
    감사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정우성도 "설렘도 있고 긴장감도 있었는데 상영이 끝난 후에 큰 박수를 보내주셔서 기분도 좋고 감동적이기도 하고 작은 뭉클함도 있고 만감이 교차했다"며 그날밤의 특별한 감정을 이야기했다.
    이정재는 감독 데뷔작을 통해 칸 영화제에 초청됐다. 많은 관심 만큼 부담도 클 수밖에 없는 상황. 그는 "시사(상영)하기 전에는 긴장됐는데 하루 이틀 지나니까 그런 부담스러운 마음은 이제 조금 덜해졌다"며 공식일정을 소화하는 동안 느꼈던 부담을 털어놨다.
    두 배우는 '청담동 부부'라고 불릴 만큼 남다른 친분을 자랑한다. 서로에게 어떤 의미인지 질문하자 정우성은 ":기분 좋다. '영혼의 단짝'도, '청담동 부부'도 우리의 관계를 위트 있게 바라봐 주시는 느낌이어서 좋다"고 답했다.
    이정재는 "우리가 꽤 오랜 시간 동안 친구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일도 같이 하면서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즐겁게 바라봐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이 우정을 나눠 가며 일도 열심히 해가면서 지내겠다"며 우정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정재, 정우성은 칸영화제에서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쳤다. 1980년대 안기부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첩보작전을 다룬 영화 '헌트'는 올 여름 스크린을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정재_정우성 #인터뷰 #칸영화제_기립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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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32

  • @user-jq5gz8zb4q
    @user-jq5gz8zb4q 2 роки тому +20

    무슨 와인처럼 나이들어갈수록
    또다른 멋이 보여서 너무 멋있다
    두형님

  • @user-mp2wv2td4o
    @user-mp2wv2td4o 2 роки тому +16

    넘나도 멋진 두 분의...
    아름다운 인연, 그 우정,
    너무나 보기좋구 훈훈합니다.
    대한민국, 영화의 대들보.
    멋짐의 대명사~
    늘 응원합니다~사랑해요~💕

  • @user-tb6rp4gq4o
    @user-tb6rp4gq4o 9 місяців тому

    本当にお二人のアクションシーン楽しみ。日本の映画館で楽しみにしてます❤😊😊😊

  • @user-lq9zm1xt1x
    @user-lq9zm1xt1x 2 роки тому +12

    젊었을 때도 잘생겼었는데...
    눈가에 주름이 있는 중년이 되어서도 역시 잘생김은 어디 안 가는구나...
    과거엔 그냥 잘생김이 있었다면
    지금은 여유로움과 프로다운면이 더해진듯...

  • @popdart
    @popdart 2 роки тому +14

    오랫동안 우정 쌓아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근데 청담동 부부라는 별명은 정말 너무 웃기네요 ㅎㅎ

  • @binnacle1
    @binnacle1 2 роки тому +8

    재밌는 인터뷰라 두분의 케미가 더 멋져보이네요!!

  • @user-ik6fk3yg6l
    @user-ik6fk3yg6l 2 роки тому +5

    진짜 말을 멋있게 잘 하십니다.
    그래요...
    각박한 세상 멋있는 우정을 나누는 두분의 모습을 닮고 싶은 소망이 담긴 애칭인 것 같습니다.
    영혼의 단짝!
    멋있는 말입니다.
    전 저의 잘못으로 그런 단짝을 놓친 경험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부디 그런 실수하지 마시길...

  • @user-qz7ew1fc6f
    @user-qz7ew1fc6f 2 роки тому +3

    와~~~
    비주얼 진짜 ᆢ👍

  • @youtu678
    @youtu678 2 роки тому +1

    영원히 함께하길..

  • @user-hd1kk4ww9b
    @user-hd1kk4ww9b 2 роки тому +16

    영화 잘되시길 .... 응원합니다~~^^

  • @user-fo8um7cn9g
    @user-fo8um7cn9g 2 роки тому +21

    감독이 이정재....ㅎㄷㄷ

  • @aquinas851
    @aquinas851 2 роки тому +3

    아 오징어인 내가 할소리는 아니지만 이 형들도 이제 세월의 흔적이 보이네. 뭔가 짠해진다.

  • @kimmyungsook6704
    @kimmyungsook6704 2 роки тому +8

    정우성씨 넘 멋져요!

  • @pathosderdistanz9341
    @pathosderdistanz9341 2 роки тому +3

    뉴스1 따위가 커진 이유, 다들 알고 있지?

  • @user-bg7zk4qp9b
    @user-bg7zk4qp9b 2 роки тому +1

    정우성하고 마이노(민호) 닮았네ㅋㅋㅋㅋ

  • @user-wu6dl5oz2r
    @user-wu6dl5oz2r 2 роки тому

    화질 모냐?

  • @user-dl5bm2nx3o
    @user-dl5bm2nx3o 2 роки тому +1

    안구평화🙏

  • @kompetenz3648
    @kompetenz3648 2 роки тому

    둘사이에 진짜로 뭐가 있는것은 아님? 정우성씨도 이젠 천천히 아름다움이 감소 되어가는것같다. 너무 매력적이라서,
    aura 에 와, 싶었는데, 그런 느낌이 점점 사라지는것같음. 그래도 아직까지는 너무 아름다움.

  • @leesanghong80
    @leesanghong80 2 роки тому

    be24a

  • @user-hh3fh1xy9s
    @user-hh3fh1xy9s 2 роки тому +2

    정우성씨 예맨 난민 몇명 거두셨나요?

  • @kimkobong7570
    @kimkobong7570 2 роки тому +3

    난 이둘을 보면 우블의 미란×은희가 생각난다. 솔직히 서로가 지긋지긋 할때 많지?

  • @user-bu7dq1qe1s
    @user-bu7dq1qe1s 2 роки тому +2

    정우성? 어휴 그 연기력으로 칸에 갈 수 있었던건 정말 이정재 인지도 덕분이다
    이정재는 오겜 덕분이고.
    이정재 의리가 빛난다.

  • @user-ux3fs4cj8x
    @user-ux3fs4cj8x 2 роки тому +3

    정우성 연기너무 못함ㅡ인정
    이정재 하고 비교를 해? 그건 아님

  • @user-sl5lw6ev6q
    @user-sl5lw6ev6q 2 роки тому +3

    봉사나 하시고

  • @user-xe8lw7wu8f
    @user-xe8lw7wu8f 2 роки тому +2

    화제도안되는이야그는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