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틀을 바꾸는 한마디 14 | 큰스님이 된 엿장수 효봉선사의 삶

불교에서는 고통과 불만족을 낳는 자의식의 이면에는 그것을 극복한 깨달은 자의 마음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불교만의 통찰이 아닙니다.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도, 인도 철학에서도, 유럽 철학에서도 참다운 나를 찾기 위해 사유합니다. 큰 깨달음을 주신 선사들의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참다운 나를 찾기 위한 여정에는 수많은 보통의 사람들도 포함됩니다. 종단이나 사상, 가르침에 구애받지 않고 우리를 깨우치는 한 마디로 참다운 나를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효봉선사는 ‘판사중’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아마도 효봉선사의 덕을 기리기 위해 보태진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그가 판사였느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가 보여준 엿장수로 전국을 돌아다니다 발심해 출가한 스님은 수많은 제자를 배출하면서 대한불교조계종 1대 종정으로 추대됐습니다. 종단의 큰어른으로 후학들에게 남긴 말씀은 법향이 가득합니다. 효봉선사의 발자취를 통해 우리의 생각의 틀이나 범위를 넓혔으면 합니다.
삶의 기적이 아니라 삶의 일상을
강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분들에게 드리는 작은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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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ii555
📚 출처
효봉선사의 사진과 글은 아래에서 참조했습니다.
효봉선사 텍스트와 이미지 출처
www.ibulgyo.com...
www.beopbo.com/...
www.joongang.c...
news.bbsi.co.kr...
ko.wikipedia.o...
www.ibulgyo.com...
www.bubryu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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