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러브포엠은 친구와 같이 어둡고 힘든 길을 걸으면서도 친구를 위해 겁이나고 떨리면서도 같이 헤쳐나가길 바라면서 노래를 불렀다는 느낌이고 소향님의 러브포엠은 이미 그 어려운 길을 걸어나온후 불안에 떠는 사람들을 향해 포기하지말고 내가 소리치는곳으로 오기를 바라는 맘에서 부르는 노래인것 같네요
와우...이 노래가 이렇게 웅장하고 어렵고 순수했나 싶다...작곡 자체가 대단하게 느껴질 정도로 소향이 불러서 그런 것인가? 정말 집중 끝에 박수가 저절로 나오게 된다..소향은 내생각엔 세계 최고이다..정말 영혼과가슴을 파고든다..단순히 노래잘한다가 아니라 파고든다..그냥 몰입하게 되고 느끼게 되고 가슴과호흡이 멈춰져 있는 것처럼 느끼며 끝났을 때나 큰 호흡과 함께 숨을 쉬고 있는 것을 느끼게 된다..아이유것도 들어봐야겠다 작사 작곡가도 찾아봐야겠다..좋은 곡이네...
님 처럼 느끼고 아이유 것을 들으며... 원곡이 상당히 좋다는 것과 아이유의 노래는 사람에게 들려주는 느낌인데, 소향님 노래는 내 영혼이 듣고 있는 느낌...ㅋㅋㅋㅋ 소향님 목소리가 엄청나게 깨끗하구나 라는 것을 세삼 느꼈네요 아이유 노래 듣다가, 다시 소향님 노래 한번 더 들으러 왔어요ㅋㅋㅋㅋ
노래는 개인 취향이 있어서 다른말은 안하겠습니다. 보컬을 해보셨거나 트레이닝을 해보신분을 소향님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아실거에요 발성, 밸팅, 음정 등 교과서적인 창법을 갖고 있어서 해외 보컬 트레이너 분들이 소향님의 영상을 갖고 연습생들에게 들려주는 이유가 있어요. 소향님은 공명이 엄청나기 때문에 실제 직관해서 들으면 얼마나 대단한지 알수 있죠. 내가 왜 이런글을 적는 이유는 ㄱ
소향님이 20대였을때 수련회 ccm가수로 초빙된적이 있었음 그때까지는 아직 유명하진 않으셨던 시기여서 옆자리 친구랑 수다떨고있는데 찬송 딱 시작하고 회관에 있던 교인들 다 숨소리도 안내고 집중함 가창력은 둘째치고 난생처음으로 목소리에서 거룩함과 성스러움을 느낀 가수였음 20년가까이 지난 지금도 힘든일있을때마다 찾아들으러옴
댓글들을 읽어보다 보니 소향님이 평소에 벤딩을 통상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음을 한번에 잘 때리지 않는다는 식의 말들이 있는데 소향님은 옥타브 점프를 밥먹듯이 하는 분입니다. Oh Holy night, 모나리자, 그대는 어디에 등을 보면 한번에 한 옥타브를 뛰어넘어 3옥라(A5), 3옥시플랫(Bb5), 3옥시(B5)등의 초고음을 정말 칼같이 한번에 찍어내는 경이로운 수준입니다. 이런 분에게 항상 음을 다른음에서 끌어다 올린다라는 식의 표현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소향님의 벤딩 사용은 해당 곡을 어떤 형태로 표현할 것인가에 대한 소향님의 예술적 측면에서의 판단입니다. 벤딩이 꼭 필요한 부분에서 벤딩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 노래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지않고 툭툭 끊어져서 기계음처럼 들릴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가창을 배우고 훈련하는 입장에서는 음을 한번에 정확히 집어내는 훈련이 되어야 하므로 벤딩을 못하게 한다고 봅니다. 실제로 소향님이 완이화에게 레슨하는 영상을 보면(이웃집찰스 완이화편) 음을 내는 연습을 할 때 밑에서 끌어올리듯이 내지말고 한번에 각각의 음을 바로 찍어주듯이 내는 연습을 하면 실제 노래하는 것이 훨씬 쉬워진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벤딩 사용이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것은 보컬 티칭에 해당되는 부분이지 소향님처럼 한번에 음을 경이적으로 바로 찍어내는 최고가수가 들을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해외 보컬코치들의 소향님 평가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말 중의 하나가 pitch 가 완벽하다이니까요. 단지 특정 곡에서 벤딩 사용이 과하냐 아니냐하는 문제는 있을 수 있는데 그것은 그 가수가 선택한 예술적 표현 방식이 얼마나 적절하였는가에 관한 문제로 적어도 이 판단은 전문가들의 영역인 것 같습니다. 일반인들의 판단은 팩트에 대한 부분보다는 본인의 기호에 의해 결정되니까요. 벤딩도 하나의 기술이므로 원래 벤딩을 극히 싫어하시는 분들은 벤딩이 없는 곡을 들으면 되고 벤딩 사용 자체가 나쁘다 라는식의 표현은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king5860 국내곡의 경우 노래 영문제목이 표기가 되어 있지 않아서 외국인들이 소향님 이름보고 들어와서 노래를 들어도 노래 제목도 모르고 또 노래를 찾기도 여려워해서 곡 정보를 포함한 리스트를 만들고 한글을 몰라도 소향님 특정 노래를 찾을 수 있는 방법들을 설명하여 위에 올렸습니다.
소향누나 이렇게 힘든 시기에 누나의 노래는 마치 힘든 처지에 있는 사람에게 다가와서 "힘들었지? 버티느라 고생했어. 너 잘하고 있어"라며 안아주는 것 같네요... 이 노래 듣고 계신 모든 분들 올 한 해 너무 고생하셨고..힘든 기간만큼 더 행복한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파이팅하자구요😊
너무 좋음. 감정표현이.. 가사 소절 소절 그 내용에따라 표현이 그대로 묻어나닌까 .. 기도를 받는 대상의 심정을 다루는 가사에선 슬프고 쓸쓸한데 기도하는 화자한테 시점이 옮겨가는 가사에선 정말 기도를 듣는사람이 다시 일어나서 앞으로 걸어나갈 수 있게 힘차게 밀어주는 느낌 곡 전체에 좌절 슬픔, 길을 잃어버린 사람의 고뇌가 느껴지면서도 여기에 같이 매몰되서 쓸쓸하게 자조하는 그런 공감이 아니라 먼저 이 모든 쓸쓸함과 어떤 거대한 슬픔을 경험하고 일어난 사람이 옆에서 힘낼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복돋아주는 것 같음.. 무엇보다 이 감정선의 변화들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잔잔한 물 흐르듯이 연결되서 듣는데 마치 짧은 단편 소설이나 단편 영화 한편을 엄청 몰입해서 본 기분.
중학생 때 소향님의 노래를 처음 듣고 와 이런 가창 실력이? 이 생각을 시작으로 소향님 팬이 됬고 소향님이 나오신 영상은 거의 다 본 찐팬이 되버렸습니다. 소향님의 노래는 진짜 그 가사 하나하나 표현이 이건 사람이 아니다 싶을 정도로 섬세하고 감동적입니다. 그리고 위로가 되는 많은 노래들을 불러주셔서 살아오는데 많은 버팀목과 위로가 되주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불과 1~2년 전 입시를 치르면서 많은 역경이 있었지만 소향님의 노래를 듣고 힐링을 받으며 겨우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개인적인 집안사정으로 힘들 때도 소향님의 노래로 극복했었습니다.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서 부르신 Love poem도 평소 가사가 너무 좋아서 자주 듣곤 했었습니다. 소향님이 부르시니 진짜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이 노래에 가사에 "I’ll be there 홀로 걷는 너의 뒤에 Singing till the end 그치지 않을 이 노래 아주 잠시만 귀 기울여 봐 유난히 긴 밤을 걷는 널 위해 부를게" 이런 가사내용이 있었는데 소향님이 나를 위해 그리고 또 다른 많은 사람들을 위로를 해주고 기쁨을 주기위해 계속 노래를 한다는 그 감정이 또렷하게 나타나서 너무 좋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언제나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시고 감동을 선사해주시는 소향님 너무 감사합니다.
(Lyrics) Love poem 누구를 위해 누군가 For somebody's sake, someone 기도하고 있나 봐 seems to be praying. 숨죽여 쓴 사랑시가 A love poem (someone has) written under his/her breath 낮게 들리는 듯해 seems to be heard in an undertone. 너에게로 선명히 날아가 May (the poem) fly over to you clearly 늦지 않게 자리에 닿기를 and reach the place(where it should be) in time. I’ll be there / 홀로 걷는 너의 뒤에 I'll be there / behind you while you walk alone Singing till the end / 그치지 않을 이 노래 Singing till the end / this song (that) will never stop 아주 잠시만 귀 기울여 봐 Listen just for a little while. 유난히 긴 밤을 걷는 널 위해.. 부를게~ For you who are walking through an unusually long night.. I will sing~ 아~~ ah~~ 또 한 번 너의 세상에 Once again, in your world, 별이 지고 있나 봐 a star is falling. 숨죽여 삼킨 눈물이 The tears you quietly held back 여기 흐르는 듯해 seem to be running here. 할 말을 잃어 고요한 마음에 To the silent mind that is lost for words 기억처럼 들려오는 목소리 comes the voice like a memory does. I’ll be there / 홀로 걷는 너의 뒤에 I'll be there / behind you while you walk alone Singing till the end / 그치지 않을 이 노래 Singing till the end / this song (that) will never stop 아주 커다란 숨을 쉬어 봐 Just let out a deep breath. 소리 내 우는 법을 잊은 널 위해.. 부를게~ For you who have forgotten how to cry out loud.. I will sing~ (다시 걸어갈 수 있도록) (so that you can walk again.) 부를게 다시 사랑할 수 있도록~~ I will sing so that you can love again~~ Here I am / 지켜봐 나를, 난 절대 Here I am / Watch me, I will never Singing till the end / 멈추지 않아 이 노래. Singing till the end / will never stop this song. 너의 긴 밤이 끝나는 그날 On the day when your long night ends, 고개를 들어 바라본 그곳에~~~ (있을게) (I will be standing) where you will lift your head and look.~~~ I’ll be there / 홀로 걷는 너의 뒤에 I'll be there / behind you while you walk alone Singing till the end / 그치지 않을 이 노래 Singing till the end / this song (that) will never stop 아주 잠시만 귀 기울여 봐 Listen just for a little while. 유난히 긴 밤을 걷는 널 위해.. 부를게 For you who are walking through an unusually long night.. I will sing... 우~~ woo~~ 누구를 위해 누군가 For somebody's sake, someone 기도하고 있나 봐 seems to be praying. 숨죽여 쓴 사랑시가 A love poem (someone has) written under his/her breath 낮게 들리는 듯해 seems to be heard in an undertone.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To help with appreciating this song, let me give you a rough summary of the IU(the original singer and lyric writer of this song)'s introduction to the song. Perhaps we might comfort people out of our selfishness so that we would no longer suffer from watching our loved ones in pain fall apart and shut themselves off. To end 'our' suffering quickly, we tend to put an element of pushing into our words of support and comfort. And we mistake these pushy words for something we did only for our loved ones. (What an insight into our relationship. I give my deepest respect to IU as an artist.) Keeping this in mind, IU tries not to push people to get over it, and she just wants the least from them. That is, by reciting(or singing) this poem (or song) 'under her breath' and 'in an undertone', IU wants people to just listen to her poem(or her song), and to just breathe together in this world. That's all she wants and she'd rather wait for them to get through the night than force them to.
Through this song, Sohyang is trying to deliver to us the very sort of comfort IU has chosen. When Sohyang sings, she never takes on a patronizing attitude. She never forces us. Rather, she always tries to empathize with us, offering unconditional love. If there should be only one word to define her music, that must be love. She always talks about love and embodies it singing a song. Love is what she's all about. And, in her love, there is no place for judging and pushing. So we only have to listen and enjoy her blessing of love without any pressure. I hope all of you guys will get through your own nights with her comfort.
Thanks! 👍 I understand now why Sohyang chose to perform this song. The lyrics fit her singing mission statement: to use the blessing she had received, which is her vocals, as an instrument to bless others. It reminds me of how Sohyang revealed how she almost quit a couple of years ago, about her fear and struggle. The dramatic pause and powerful belt are Sohyang's declaration and conviction both to herself and to the world!: "This is why I sing, and will continue to sing!" Look out world! Hear Sohyang roars! 💪
아이유 원곡은 토닥토닥 옆에서 어깨를 두드려주는 느낌이라면 소향 버전은 등 뒤에서 성스러운 힘으로 밀어주는 느낌이에요 ㅎㅎ
정확한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ㅠㅠ
나 딱 이렇게 생각하고 댓글 달려햇는데 소름...
헉 이거다......
정확합니다.제가 느낀 것이
아이유-서포터
소향-대사제
트로트만 많이 올라오는 넷플릭스에 비긴어게인 도입이 시급함
마태복음(마) 5장
11.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그니까요 ㅜㅜ 넷플에 비긴어게인 좀 올라오면 좋겠음 ㅜㅜ
동감입니다.
공감
트로트 ㅅ ㅂ
개같은 트로트... 트로트 개싫음...
아이유의 러브포엠은
친구와 같이 어둡고 힘든 길을 걸으면서도 친구를 위해 겁이나고 떨리면서도 같이 헤쳐나가길 바라면서 노래를 불렀다는 느낌이고
소향님의 러브포엠은
이미 그 어려운 길을 걸어나온후 불안에 떠는 사람들을 향해 포기하지말고 내가 소리치는곳으로 오기를 바라는 맘에서 부르는 노래인것 같네요
해석 미쳤네요 ㅇㅈ합니다
헐 해석 대박이다 ....ㅠㅠ
맞아요 이미 지나간 시간을거슬러
위로를 주는듯해요
모든 노래가 소향이 부르면 거룩하고 성스럽게 들린다..
영적인 힘이 있다.귀를 즐겁게하는 가수는 많지만 노래를 듣고 영혼부터 위로받고 다시 힘내서 훌륭하게 살아봐야지 하며 힘을 얻는 경험은 소향이 처음이다..
감사합니다.
진짜 신기함
이게 팩트..
하나님이 주신 목소리..
하나님 따윈없음 있다해도 돈밝히는 씹쌔고
정말 맞네요… 하늘같은 목소리
4:12 이하이 표정이 다 말해준다
가수가 가수 노래하는걸 보는데 무슨 나이아가라 폭포 앞에 선 것 마냥 대자연에 압도된 표정이 나온다
프로 입장에서 보기에 더 대단하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겠다.
동감입니다...거기서 게임오버...ㅠㅠ
진짜 동감합니다...요정이라는 느낌이 아니라, 웅장하고 장엄한 느낌이에요. 전율이 돋네요. 반주 없이 부르는 부분은 더욱이요.
동감입니다. Angel voice beautiful 👍
@@user-lr1hh5ke3g 천사
ㄹㅇ 업계인의 찬사를 받는사람들은 대중들에게 평가받을 레벨이 아님ㅋㅋㅋ
거의 피치는 기계가 만들어 놓은 듯. 정말 정확한 피치다. 녹음실에어 수백번 녹음하고 어랜지해서 내놓은듯한 완곡을 그냥 앉아 원테이크로 불러버리네
소향님! 타고난 목소리와 재능+엄청난 연습(몸이 기억할 정도)을 한다고 합니다. 어떤 노래도 한음절 한음 최선을 다하시네요..
소향님 실제로 hello 음원 원테이크로 하셧죠;
진짜 정교하고 정확하게 한음 한음 정성을 다해서 부르네요 ,,,
삼광빌라 ost 잊었니도 원테이크예요!!
원테이크 전문이심~^^
내나이 어느덧 60
어디 일할곳도 갈곳도 없는 막막한 이 시기.
딸같은 소향님에게 마음한끝이 한없이 저려오는 위로와 함께 희망을 얻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의 노래에 존경을 표합니다.
👏👏👏👏👏👏👏
동감하는 한사람 더 있습니다.
행복하십시오
@@heejunlim04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Queen Sohyang ❤
애써 덤덤한척 하다가 어느날 새벽에 모든게 터진 느낌이다..........
아이유의 러브포엠은, 긴 밤을 걷는 내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진심을 다해 기도하고 응원해주는 느낌이라면,
소향의 러프포엠은, 긴 밤을 걷다가 지친 내 손을 잡고 끌면서 포기하지말라고 같이가자고 말해주는 느낌임....ㅜ
아..보는 내내 숨참으며 봤네....
힘들때 꼭 들어야겠다!!
아이유 랑 소향 노래
진짜 소향 노래 들을 때마다 너무 잘불러서 헛웃음 나옴 ㅋㅋ
원곡가수랑 비교하는 댓글이 가끔있는데 원곡은 수많은 녹음을 한 후 그중 젤 좋은걸 골라 보정도거치고 하지만 소향은 방송을 위해 타가수의 곡을 단 몇번의 연습 후 라이브로 이 정도의 퀄러티를 뽑아낸다는건 대단한거다. 자꾸 비교하지 말고 그냥 감상하고 싫음 안들음 된다.
아이유는 아이유 만의 매력이 있고 소향은 소향만의 매력이 있는거죠.ㅋ
그건 그래요
노래 부르는 환경도 녹음실이랑 야외랑 차원이 다르니깐 비교 할 수 없죠
띠용... 음원하고 비교해도 소향 보컬은 수준이 다른데... 취향 얘기도 아니고 보컬 비교를 한다고..?
ㅎㅎ 여기 달린 댓글 중 mojito님 댓글이 잴루 웃긴거 같아요 ㅎㅎㅎ
@정서영 제가 좀 웃음이 헤퍼서요 죄송~~
소향의 노래는 정말 모든 순간이 좋다. 극한의 섬세함과 폭발력을 동시에 갖춘다는게 이론이 아닌 현실에서도 가능함을 보여주네
노래 부르는게 로봇같음 그 칼같은 음,박자 사이에 소향의 섬세함 . 또 그 속에 녹아있는 폭발력 개간지다.
이 썸넬을 보는 순간 싸늘함을 느꼈다.
클릭 하는 순간 오늘 밤 잠은 없을거라는 걸 알기에...
애써 피하려고 하기도 전에 본능적으로 손가락이 움직였고, 현재 시간 새벽 2시5분.....
언제 잘지 나도 모르겠다.....
현재 3시
현재 4시 39분...
잠을 청하고 싶으셨다면 잘못 클릭하셨네요. ㅜㅜ
나가수 때도 감정 실어 전달하는대 감탄했었는대 불후의 명곡 거치고 비긴어게인까지 오면서 감정이 음 하나하나에 실려 듣는 사람의 영혼을 씻어주는 느낌입니다.
이게 라이브잖아..그냥 녹음본이라 해도 믿겠다.
뭐 노래는 당연해서 말 할 필요 없고, 요즘 소향 누나 미모 포텐 터진듯
소향님이 강력한 고음(belting)으로 유명하신데, 저번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Misty 때 정승환씨도 언급했던 것처럼 고음인데 약하게 섬세하게 내면서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 이게 진짜 예술임.
진짜 우리나라에서 노래제일잘해 ㅠㅠㅠㅠㅠ
세계 1등요
커버가수 1위지요.
@@simon-bx4py 이악물고 후려치는거 추하노 ㅋㅋ
음색이 좋다 매력적이다 이런게 아니라 그냥 보컬 마스터 그자체...
근데 음색 얘기를 안할 수가 없게 좋은것도 사실인듯..
언니가 세상에서 노래 젤잘한다 진짜
소향 노래를 일단 한번 들으면 빠져나올수 없습니다.
늪입니다. 전 10년 전에 빠져 아직도 허우적 대고 있습니다.^^
이거 악뮤 노래에서 본 댓글 인데 ㅋㅋㅋ 내가 잘못누르고 들어온 줄 알았네
원곡이 사랑하는 누군가를 위한 조심스러운 기도하는 느낌이면 소향님 버전은 아픔을 어루만지는 간절한 기도의 느낌이다..
와우...이 노래가 이렇게 웅장하고 어렵고 순수했나 싶다...작곡 자체가 대단하게 느껴질 정도로 소향이 불러서 그런 것인가? 정말 집중 끝에 박수가 저절로 나오게 된다..소향은 내생각엔 세계 최고이다..정말 영혼과가슴을 파고든다..단순히 노래잘한다가 아니라 파고든다..그냥 몰입하게 되고 느끼게 되고 가슴과호흡이 멈춰져 있는 것처럼 느끼며 끝났을 때나 큰 호흡과 함께 숨을 쉬고 있는 것을 느끼게 된다..아이유것도 들어봐야겠다 작사 작곡가도 찾아봐야겠다..좋은 곡이네...
님 처럼 느끼고 아이유 것을 들으며...
원곡이 상당히 좋다는 것과
아이유의 노래는 사람에게 들려주는 느낌인데,
소향님 노래는 내 영혼이 듣고 있는 느낌...ㅋㅋㅋㅋ
소향님 목소리가 엄청나게 깨끗하구나 라는 것을 세삼 느꼈네요
아이유 노래 듣다가, 다시 소향님 노래 한번 더 들으러 왔어요ㅋㅋㅋㅋ
왜 절절하냐... 위로받는 느낌. 날 위해 진짜 같이 울어주는 느낌. 뭔가 내가 힘들 때 자신의 일인듯 함께 슬퍼해주는 느낌이다
노래는 개인 취향이 있어서 다른말은 안하겠습니다.
보컬을 해보셨거나 트레이닝을 해보신분을 소향님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아실거에요
발성, 밸팅, 음정 등 교과서적인 창법을 갖고 있어서 해외 보컬 트레이너 분들이 소향님의 영상을 갖고
연습생들에게 들려주는 이유가 있어요.
소향님은 공명이 엄청나기 때문에 실제 직관해서 들으면 얼마나 대단한지 알수 있죠.
내가 왜 이런글을 적는 이유는 ㄱ
인이어 없이 앉아서 노래 하시네요..감동입니다. 글로는 더이상 좋은 표현을 못하겠네요 👍
이유는 꼰?
@@airpig9182 넌 틀?
한국인들을 화나게하는 방법들 중에 하나는 말을 하다 마는 것이ㄱ
@@까뇰레 그래도 철썩같이 알아듣ㄴ.
뭐지.... 나 왜 막 울지....?.... .
이 분 뭔가.... 좀 다른거 같아....
“어라...? 나... 왜 눈물이...?”
입문을 축하드립다^^
어디서 듣든 무슨 노래이든 소향님이 부르면 천국문 앞에 깔리는 BGM같아요..
영혼의 목소리입니다.
아니 근데 들으면 들을수록 더더 좋게 느껴지는건 정말 신기하네... 얼마나 신경써서 편곡을 하시는지가 느껴져..
소향님! 타고난 목소리와 재능+엄청난 연습(몸이 기억할 정도)을 한다고 합니다. 어떤 노래도 한음절 한음 최선을 다하시네요..
와 정말 천사가 하늘에서 잠시 내려와 부르는 아리아 같네요
Her song is like an aria that an angel comes down for a while and sings.
이건 그냥 어나더 레벨...
소향님이 20대였을때 수련회 ccm가수로 초빙된적이 있었음 그때까지는 아직 유명하진 않으셨던 시기여서 옆자리 친구랑 수다떨고있는데
찬송 딱 시작하고 회관에 있던 교인들 다 숨소리도 안내고 집중함 가창력은 둘째치고 난생처음으로 목소리에서 거룩함과 성스러움을 느낀 가수였음 20년가까이 지난 지금도 힘든일있을때마다 찾아들으러옴
가수들의 가수다 소향은
숨을 못쉬겠다... 내숨이 방해될꺼같애...
댓글들을 읽어보다 보니 소향님이 평소에 벤딩을 통상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음을 한번에 잘 때리지 않는다는 식의 말들이 있는데 소향님은 옥타브 점프를 밥먹듯이 하는 분입니다. Oh Holy night, 모나리자, 그대는 어디에 등을 보면 한번에 한 옥타브를 뛰어넘어 3옥라(A5), 3옥시플랫(Bb5), 3옥시(B5)등의 초고음을 정말 칼같이 한번에 찍어내는 경이로운 수준입니다. 이런 분에게 항상 음을 다른음에서 끌어다 올린다라는 식의 표현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소향님의 벤딩 사용은 해당 곡을 어떤 형태로 표현할 것인가에 대한 소향님의 예술적 측면에서의 판단입니다. 벤딩이 꼭 필요한 부분에서 벤딩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 노래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지않고 툭툭 끊어져서 기계음처럼 들릴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가창을 배우고 훈련하는 입장에서는 음을 한번에 정확히 집어내는 훈련이 되어야 하므로 벤딩을 못하게 한다고 봅니다. 실제로 소향님이 완이화에게 레슨하는 영상을 보면(이웃집찰스 완이화편) 음을 내는 연습을 할 때 밑에서 끌어올리듯이 내지말고 한번에 각각의 음을 바로 찍어주듯이 내는 연습을 하면 실제 노래하는 것이 훨씬 쉬워진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벤딩 사용이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것은 보컬 티칭에 해당되는 부분이지 소향님처럼 한번에 음을 경이적으로 바로 찍어내는 최고가수가 들을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해외 보컬코치들의 소향님 평가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말 중의 하나가 pitch 가 완벽하다이니까요.
단지 특정 곡에서 벤딩 사용이 과하냐 아니냐하는 문제는 있을 수 있는데 그것은 그 가수가 선택한 예술적 표현 방식이 얼마나 적절하였는가에 관한 문제로 적어도 이 판단은 전문가들의 영역인 것 같습니다. 일반인들의 판단은 팩트에 대한 부분보다는 본인의 기호에 의해 결정되니까요. 벤딩도 하나의 기술이므로 원래 벤딩을 극히 싫어하시는 분들은 벤딩이 없는 곡을 들으면 되고 벤딩 사용 자체가 나쁘다 라는식의 표현은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맞음. 곡 자체가 벤딩을 쓰는 곡이기도 하고 벤딩으로 울부짖음을 표현한 느낌을 받았는데.
기호의 문제이라는 것에 동감합니다.
여긴 벤딩=나쁜 것
이라 단정 짓고 가창력 지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ㅎㅎ;
영어로 번역해서 올리면 좋을텐데
@@king5860 해외에서는 소향님 벤딩에 대해서 전혀 지적하는 바가 없기 때문에 영문 내용은 필요치 않을 것 같습니다. 소향님께 도움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에는 영문작성도 함께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king5860 국내곡의 경우 노래 영문제목이 표기가 되어 있지 않아서 외국인들이 소향님 이름보고 들어와서 노래를 들어도 노래 제목도 모르고 또 노래를 찾기도 여려워해서 곡 정보를 포함한 리스트를 만들고 한글을 몰라도 소향님 특정 노래를 찾을 수 있는 방법들을 설명하여 위에 올렸습니다.
이분은 정말 국보로 지정해야 할 듯...
노래가 성스럽게 느껴져....
4:14 우리 이하이 벙진 표정 겁나 귀여움. 소향 나오고 이 표정 너무 많이 보여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
들어본 love poem 중 제일 좋다
라이브가 미쳤다
소향 노래는 들을 때 마다 전율하거나 눈물나더라
노래 하나 하나에 모든걸 쏟아 붇는걸 보면 최고 수준 가수는 다른거 같다
4:57 부터는 마치 한편의 아름다운 시를 듣는거 같음
노래가 사람으로 태어난듯하다
어디서 본 댓글인데 공감백퍼
이걸 바로 옆에서 듣고있는 신용재가 제일 부럽다..
망했다 새벽 2시 40분에 소향존에 들어와버렸다.T.T
ㅋㅋㅋㅋ나 그거 뭔존인줄암 하나들으면 수십개찾아들음ㅋ
ㅋㅋㅋㅋ 나도
ㅋㅋㅋ 나두 경험있음
두시간째 소향노래만 듣😢
잠은 다 잤네요 저런 ㅎㅎ
ㅎ
그저 갓창력...목소리 자체에 신비한 힘이 있는 누나
단순한 감동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음
소향 폐인들이 생겨나는 이유ㅋㅠ 하...
가사가 약간 성가 비슷해서 어울릴 거 같았음
원래 취지를 누구보다 잘살릴 가수였음
내가 가수라면 소향이 내 노래를 불러주는 것만으로도 진짜 행복할 것 같다. 설사 사람들이 그 노래는 소향 것이라고 해도 말이지.
진짜 내 기준 한 음 한 음, 한 글자 한 글자 다 정성들여 부른다는 인상을 주는 가수 양희은, 소향.. 노래 시작부터 끝까지 감탄을 안 할 수가 없음..
4:13 이하이 표정ㄷ 뭐야 저게 대체?..
ㅅㅂ 뭐지 존낭웃음 밖에 안나온다ㅋㅋㅋㅋㅋㅋ 진짜 잘부르시네 표현할 방법이 없다
사람이 아니시네요...노래 중간 5초의 정적에 제 숨도 멎는 줄 알았어요.
소향님의 보컬리스트로서 장점은 이루다 말수없지만 가장 두드러 지는점은 성스러움이라 생각합니다 어떤 곡을 부르던 신성한 느낌을 주시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감동받고 위로받고 눈물흘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Divine Power~!
하나님께서 소향님에게 정말 아름다운 목소리를 주신 것 같아요:)
소향님은 성녀십니다!!
소향님 노래의 힘. 영혼의 울림을 주는 가수가 진정 맞음.
노래를 듣고 있으면 좋다 수준을 넘어 내가 치유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음.
띄어 쓰기좀..
와...이정도면 한국의 자랑이 아니라
지구의 자랑, 태양계의 자랑,
밀키 웨이 갤럭시의 자랑, 자부심이다.
가끔 6원소의 외계인을 데려와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함
조회수가 넘 적다. 전 세계인이 듣게 해줘 jtbc야
소향누나
이렇게 힘든 시기에 누나의 노래는
마치 힘든 처지에 있는 사람에게 다가와서 "힘들었지? 버티느라 고생했어. 너 잘하고 있어"라며 안아주는 것 같네요...
이 노래 듣고 계신 모든 분들
올 한 해 너무 고생하셨고..힘든 기간만큼 더 행복한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파이팅하자구요😊
소향보유국 🇰🇷
피치 돌았다 .. 어떻게 한 번을 안틀리냐 엇비슷하게 맞는것도 아니고 그냥 딱이다 딱 반주랑 그냥 찰떡이네 와 기계네
소향님은!! 타고난 목소리와 재능+엄청난 연습(몸이 기억할 정도)을 한다고 하네요!!!!
she's not world class, she's Galaxy class. .😊
소향이 장르다
222222
소향님같은 이런분을
천사라 하는거겠죠~!!??
부디 오랫동안
건강한 모습으로
이세상에 상처받고 아픔 많은 영혼들에게 위로가 되어주소서~
존경 합니다!!
숨죽여서 듣는다는 말이 진짜 공감되는게
나도 모르게 숨을 작게쉬고있었어ㅠ
내숨소리가 섞여서 잘못들을까봐...
모든 공격대원 들에게 신성력 +2000이 부여됩니다.
공감
고음이어야할때 고음으로 깊이가 필요한때 깊게.. 강할땐 강하게 이건 다른 아무나 부를수 있는 보컬이 아니다. 거슬리는것도 안타까운 부분도 없다.
더 베스트싱어
소향의 음성은 늘 천국 문 앞 언저리에서 힘내라고, 어서 오라고 응원하는 듯 하다.
위...위험한거 아닌가요??
어서오라고ㅋㅋㅋㅋ
??? : 그만큼 좋으시다는거지~~
소향은 음 하나하나에 전부 섬세하게 바이브레이션을 넣네. 작게 부르는 곳에도 모두 정성이 들어가있어서 그게 마음을 흔드는 듯.
그렇네요.. 소향의 노래를 듣다보면 소향의 소리가 내 가슴에 무슨 현을 건드리는 것처럼 공명을 일으킵니다..
아이유 노래는 진짜 친구에게 읖조리는 느낌이라면 소향은 무대위에서 많은이가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정말 가수같은 느낌
하아.. 숨을 제대로 못 쉬겠다. 집중하느라 ㅎ 새벽에 들으니 더 귀한 음성이다.
어느분 댓글처럼 소향님 본인 노래를 많이 만들어 부르셔야할것 같아요 남의 노래만 커버해서 부르 시기보단
악기연주하는거같애...진짜섬세하다
소향의 노래는 오케스트라등 특별한 연주곡 빼고는 조용한곡은 한 두개 악기만으로 족 한거 같다. 왜냐면 그녀 자체가 악기이기 때문이다!
누가 이만큼 잘 부를까
신이 내린목소리 감동그자체
너무 좋음. 감정표현이.. 가사 소절 소절 그 내용에따라 표현이 그대로 묻어나닌까 ..
기도를 받는 대상의 심정을 다루는 가사에선 슬프고 쓸쓸한데 기도하는 화자한테 시점이 옮겨가는 가사에선 정말 기도를 듣는사람이 다시 일어나서 앞으로 걸어나갈 수 있게 힘차게 밀어주는 느낌
곡 전체에 좌절 슬픔, 길을 잃어버린 사람의 고뇌가 느껴지면서도 여기에 같이 매몰되서 쓸쓸하게 자조하는 그런 공감이 아니라 먼저 이 모든 쓸쓸함과 어떤 거대한 슬픔을 경험하고 일어난 사람이 옆에서 힘낼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복돋아주는 것 같음..
무엇보다 이 감정선의 변화들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잔잔한 물 흐르듯이 연결되서 듣는데 마치 짧은 단편 소설이나 단편 영화 한편을 엄청 몰입해서 본 기분.
현장에서 라이브로 듣는게 훠얼씬~~~~ 좋았을듯. 이하이 수현 리액션과 감탄이 너무나 이해됨ㅠ
무반주로 노래만 하다가 건반이랑 합쳐지는 부분에서 음이 조금도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진행하네요. 절대음감.. 참 기가 막힙니다.
와 진짜 소리하나하나 신경써서 뱉는개 느껴진다 어떻개 저리 부르냐..
아무도 없는 커다란 성당이나 교회에서 누군가가 간절히...간절히 하늘에 기도하는 장면이 떠오르네..ㅠㅠ
와...후렴끝나고서야 숨참고있단걸 깨달았어요..
강약조절 미쳤다..
아니 어떻게 노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음정 발음에서 발성이 열려있냐 ㅋㅋㅋㅋㅋㅋ
중학생 때 소향님의 노래를 처음 듣고 와 이런 가창 실력이? 이 생각을 시작으로 소향님 팬이 됬고 소향님이 나오신 영상은 거의 다 본 찐팬이 되버렸습니다. 소향님의 노래는 진짜 그 가사 하나하나 표현이 이건 사람이 아니다 싶을 정도로 섬세하고 감동적입니다. 그리고 위로가 되는 많은 노래들을 불러주셔서 살아오는데 많은 버팀목과 위로가 되주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불과 1~2년 전 입시를 치르면서 많은 역경이 있었지만 소향님의 노래를 듣고 힐링을 받으며 겨우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개인적인 집안사정으로 힘들 때도 소향님의 노래로 극복했었습니다.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서 부르신 Love poem도 평소 가사가 너무 좋아서 자주 듣곤 했었습니다. 소향님이 부르시니 진짜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이 노래에 가사에 "I’ll be there 홀로 걷는 너의 뒤에 Singing till the end 그치지 않을 이 노래 아주 잠시만 귀 기울여 봐 유난히 긴 밤을 걷는 널 위해 부를게" 이런 가사내용이 있었는데 소향님이 나를 위해 그리고 또 다른 많은 사람들을 위로를 해주고 기쁨을 주기위해 계속 노래를 한다는 그 감정이 또렷하게 나타나서 너무 좋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언제나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시고 감동을 선사해주시는 소향님 너무 감사합니다.
도대체 소화못하는노래가 없네..... 진짜 그냥 노래의 정석 교과서 ㅡㅡ 미쳣다진짜
소향 노래는 항상 심장 박동을 불규칙하게 만들고 한참뒤에 호흡을 몰아쉬고 있는 나를 느끼게 해. 중간중간 눈을 감게도 만들고.
날 조정할수있는 영혼의 리모콘을
가지고 있는듯!
ㅋㅋㅋ 영혼의 리모콘?
나만 그런줄 알았음요^^
최근에 마음이 너무 힘들었는데 힘든것도 모른체 달려가다 문뜩 이노래를 들었어요 그냥 덤덤히 듣는데 눈물이 나오고 멈추지가 않았는데 한참울다가 그치고 나니 마음에 위로가 많이 됐습니다 노래도 좋고 소향님 목소리도 참 좋네요
3개월이 지난 다솜이의 현재는 평안에 이르렀길...
진짜 소향은 모든 곡을 다 부를 수 있는듯..
미쳤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 정말...
다른 사람 곡을 부르면서 원곡의 느낌을 잃지 않고 완전히 새로운 곡을 만드는게 진짜 레전드다...;;ㄷㄷ
원곡과 함께 제가 가장 좋아하는 버전의 러브포엠이 될 듯 하네요ㅠㅠ 퀸갓소향
목소리가 어쩜 이럴수가 있죠,,,,,,,,,,,
가사를 완전하게 체험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저렇게 부를 수 있을까 싶다. 음색, 노래 실력은 말할 것도 없지만 '스토리텔링'이 가장 독보적인 능력이라 생각됨.
(Lyrics) Love poem
누구를 위해 누군가
For somebody's sake, someone
기도하고 있나 봐
seems to be praying.
숨죽여 쓴 사랑시가
A love poem (someone has) written under his/her breath
낮게 들리는 듯해
seems to be heard in an undertone.
너에게로 선명히 날아가
May (the poem) fly over to you clearly
늦지 않게 자리에 닿기를
and reach the place(where it should be) in time.
I’ll be there / 홀로 걷는 너의 뒤에
I'll be there / behind you while you walk alone
Singing till the end / 그치지 않을 이 노래
Singing till the end / this song (that) will never stop
아주 잠시만 귀 기울여 봐
Listen just for a little while.
유난히 긴 밤을 걷는 널 위해.. 부를게~
For you who are walking through an unusually long night.. I will sing~
아~~
ah~~
또 한 번 너의 세상에
Once again, in your world,
별이 지고 있나 봐
a star is falling.
숨죽여 삼킨 눈물이
The tears you quietly held back
여기 흐르는 듯해
seem to be running here.
할 말을 잃어 고요한 마음에
To the silent mind that is lost for words
기억처럼 들려오는 목소리
comes the voice like a memory does.
I’ll be there / 홀로 걷는 너의 뒤에
I'll be there / behind you while you walk alone
Singing till the end / 그치지 않을 이 노래
Singing till the end / this song (that) will never stop
아주 커다란 숨을 쉬어 봐
Just let out a deep breath.
소리 내 우는 법을 잊은 널 위해.. 부를게~
For you who have forgotten how to cry out loud.. I will sing~
(다시 걸어갈 수 있도록)
(so that you can walk again.)
부를게 다시 사랑할 수 있도록~~
I will sing so that you can love again~~
Here I am / 지켜봐 나를, 난 절대
Here I am / Watch me, I will never
Singing till the end / 멈추지 않아 이 노래.
Singing till the end / will never stop this song.
너의 긴 밤이 끝나는 그날
On the day when your long night ends,
고개를 들어 바라본 그곳에~~~ (있을게)
(I will be standing) where you will lift your head and look.~~~
I’ll be there / 홀로 걷는 너의 뒤에
I'll be there / behind you while you walk alone
Singing till the end / 그치지 않을 이 노래
Singing till the end / this song (that) will never stop
아주 잠시만 귀 기울여 봐
Listen just for a little while.
유난히 긴 밤을 걷는 널 위해.. 부를게
For you who are walking through an unusually long night.. I will sing...
우~~
woo~~
누구를 위해 누군가
For somebody's sake, someone
기도하고 있나 봐
seems to be praying.
숨죽여 쓴 사랑시가
A love poem (someone has) written under his/her breath
낮게 들리는 듯해
seems to be heard in an undertone.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To help with appreciating this song, let me give you a rough summary of the IU(the original singer and lyric writer of this song)'s introduction to the song.
Perhaps we might comfort people out of our selfishness so that we would no longer suffer from watching our loved ones in pain fall apart and shut themselves off. To end 'our' suffering quickly, we tend to put an element of pushing into our words of support and comfort. And we mistake these pushy words for something we did only for our loved ones.
(What an insight into our relationship. I give my deepest respect to IU as an artist.)
Keeping this in mind, IU tries not to push people to get over it, and she just wants the least from them. That is, by reciting(or singing) this poem (or song) 'under her breath' and 'in an undertone', IU wants people to just listen to her poem(or her song), and to just breathe together in this world. That's all she wants and she'd rather wait for them to get through the night than force them to.
Through this song, Sohyang is trying to deliver to us the very sort of comfort IU has chosen.
When Sohyang sings, she never takes on a patronizing attitude. She never forces us. Rather, she always tries to empathize with us, offering unconditional love.
If there should be only one word to define her music, that must be love. She always talks about love and embodies it singing a song. Love is what she's all about. And, in her love, there is no place for judging and pushing.
So we only have to listen and enjoy her blessing of love without any pressure. I hope all of you guys will get through your own nights with her comfort.
Thanks! 👍 I understand now why Sohyang chose to perform this song. The lyrics fit her singing mission statement: to use the blessing she had received, which is her vocals, as an instrument to bless others. It reminds me of how Sohyang revealed how she almost quit a couple of years ago, about her fear and struggle. The dramatic pause and powerful belt are Sohyang's declaration and conviction both to herself and to the world!: "This is why I sing, and will continue to sing!" Look out world! Hear Sohyang roars! 💪
Thank you for the translation to english and also your text about the rough summary from IU's reason for this song.
You are truly a saint for providing this translation with explanation!
thank you for choosing So Hyang to sing this beautiful song!
Also sohyang mentioned how she’s singing in reminds of people in North Korea when she was introducing this song.
젊은 친구들이 부를 때와는 다른 어떤 깊이가 느껴지는 버전이네요
개인적으로 대한민국 1순위 씽어..
원곡 아이유버전도 넘좋지만
갓소향 님은 위로를 주는듯한 다른버전
원곡이 생각나지 않는 유일한 가수
솔직히 전세계에서 최고가 아닐까요~노래실력은..
아이유 비교가 안 됨
소리가 사라지기전에 소향님의 목소리를 들으니 좋으네요. 한쪽귀로 모든소리를 듣고 있는데 이제 다른한쪽도 소리가 사라져가네요.
화이팅 하시길!!!!
아아.. 얼마나 절망적이실지 감도 안잡힙니다.. 정말 힘들땐 힘내라는 말도 괴롭게 들려 힘내시라는 말도 조심스럽네요..
신의 축복이 내리기를 기원합니다.🙏
ㅠㅠㅠ안돼여
하루 한시간이 소중한 분이시군요 준비하시는 맘이 느껴져요 기도합니다
아니.. 비긴어게인 덕분에 내 최애곡 중에 하나인 Love Poem을 정승환-이수현, 윤도현에 이어 소향님 버전까지 들을 수 있다니... 넘나 감사하다. 같은 노래인데도 어떻게 다 이렇게 분위기가 다를 수 있는거지
진짜 국보급임 ㅠㅠ 세계적인 가창력인데 너무 아깝다고 여기는 가수임 ..
아이유의 원곡도 무지하게 좋지만... 소향님의 이 버전은 가슴을 열고 들어와 심장을 주물러 버리는 느낌이다... 미쳐따...
진짜 그러면 개아플듯
그러면 즉사할듯
한 오십번은 들은것 같은데 또 들으러 왔습니다😍
소향누나 노래는 평생 들어도 좋을듯
소향님 노래 듣다 혼미해지고 진심어린 노래표정보다 정신 잃었어요. 눈물이 절로 나게하는 소향님 노래목소리... 오늘도 소향님 노래로 따뜻한 하나님 사랑을 느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뭔가 영혼이 부르는것같다... 진짜 한음한음마다 감정이 다 느껴져
소향을 메인으로 하는 음악 프로그램이 있었음 하는 바람인데~~ㅎㅎ욕심인가요? 사람의 목소리가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소향님 노래의 최대의 단점은 노래 듣있으면 시간이 사라집니다 순간순간 너무 감동 ㅜㅜ
왜냐면 소향님 마음도 진심이라서.. 아이유 오리지널보다 소향의 편곡이 소향님의 진심을 더 표현할 수 있으니까.. 그래서 소향님은 늘 편곡하고 소향님의 진심을 가장 극대화해서 보여주는 것 같아..
대단하고 신기한게 같은 러브포엠인데 윤도현님이나 소향님이나 새로운 러브포엠을 만들어 부르는 느낌. 아이유님의 원곡을 다치지 않게 정성을 다하면서 색깔을 입혀가 듯 불러 주니까 환상적임.
그런게 소위 가수중 탑급이다 불리는 가수들의 특징인듯.. 항상 어느 누구의 개성강한 곡을 불러도 자기개성으로 노래를 바꿔부르는 특징
와~~~~~~~~~~~~~무슨 말을 해야 할지.....천사가 노래 부르는 같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