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땐 양자강이라 처음 배웠고, 후에 양쯔강으로 고쳐부르다 중국인들은 장강이라 하는걸 20여전에 알게되었지요. 여전히 서양인식의 지명이나 역사인식이 참 많은거같아요. 동양의 역사가 더 긴데 말이죠. 어찌되었든 우리가 포함된 동양의 서양시선을 옳바르게 되길 바래봅니다~~ 장강의 중요 역사 도시나 사건도 같이 공부해도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방구석 중국여행! 좋아요! 구독! 꾹꾹!
네. 특히 지명은 힘있는 자들이 독식해 온 역사입니다. 중동이나 극동, 동남아시아...중국이 오랑캐를 호라고 퉁쳐서 부른것, 로마가 게르만이라 퉁쳐서 부른 것. 다 비슷한 예입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패권이 바뀌면 역사서술도 자연히 바뀌겠죠. 즐거운 밤 되세요. 초록별님^^~
@@박대박-j2b 우창武昌(Wu chang), 한커우汉口(Han kou), 한양汉阳(Han yang), 1:20-1:25는 양쯔강 남쪽 기슭에 있는 우창의 황학루에서 북쪽을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이 양쯔강 다리는 양쯔강의 첫 번째 다리로 1956년에 지어졌습니다。 Drone Footage Wuhan ua-cam.com/video/ExCvnv-6-3w/v-deo.html
@@ebonytears6714 영상에서는 그렇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포르투갈인들이 붙인 이름이라는 추측을 말하고 있을 뿐입니다. 10:02 부터 들어보세요. "그러면 서양인들은 알지도 못하는데 왜 여기를 양자강이라고 불렀냐 하면, 바로 남경 동쪽에 양주(양저우)가 있습니다. 이 지역을 옛날에 '양쯔'라고 불렀는데, (중략) 이곳에 대략 16세기 초가 되면 포르투갈 상인들이 (중략) 도착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걔네들이 여기서 무역도 하고 탐험도 하고 지도도 제작하면서 붙인 이름일 가능성이 큽니다."
황하 유역 인간들은 물길을 "하" 라고 불렀고, 장강유역 인간들은 "강" 이라고 부른거지. 다시말해 같은 종족이 아니었다는거지. 남중국 언어는 인도계 단어들 영향을 받은거지. 인도 겐지스 강 이라고 하는데, 이건 영어식 발음이고, 본토 인도 발음은 "강가" 임. 강의 어원이 강가 라는 소리지.
저는 대학교까지 상하이에서 나와서 늘 창쟝(changjiang)이라는 말이 가장 익숙했는데 양쯔강이 왜 양쯔강인지는 오늘 처음알았네요. 결국 학문적으로는 한국식한자독음인 장강이나 원어발음그대로인 창장(창쟝)이 맞겠군요.
네. 둘다 편하게 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사를 배우기 위한 디테일한 내용..너무 좋습니다:)
어렸을땐 양자강이라 처음 배웠고, 후에 양쯔강으로 고쳐부르다 중국인들은 장강이라 하는걸 20여전에 알게되었지요.
여전히 서양인식의 지명이나 역사인식이 참 많은거같아요.
동양의 역사가 더 긴데 말이죠.
어찌되었든 우리가 포함된 동양의 서양시선을 옳바르게 되길 바래봅니다~~
장강의 중요 역사 도시나 사건도 같이 공부해도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방구석 중국여행!
좋아요! 구독! 꾹꾹!
네. 특히 지명은 힘있는 자들이 독식해 온 역사입니다.
중동이나 극동, 동남아시아...중국이 오랑캐를 호라고 퉁쳐서 부른것,
로마가 게르만이라 퉁쳐서 부른 것. 다 비슷한 예입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패권이 바뀌면 역사서술도 자연히 바뀌겠죠.
즐거운 밤 되세요. 초록별님^^~
들어본곳들이 많네요~ 장강을 따라..... 충칭, 백제성, 형주, 무창, 우한, 구강왕 영포의 구강, 난징,,,
네. 저도 공부하면서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카틀레아님.
매우 흥미롭습니다. 고맙습니다. 참고로 요즘 미중 패권경쟁의 시대에 중국의 장강과 미국의 미시시피 강을 비교하는 역사와 인문지리도 연구하여 가르쳐 주시면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그렇네요. 미시시피도 공부해보고 비교도 해보겠습니다.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약속이 있어서 다녀와서 듣겠습니다👍🏻👍🏻
예전에는 장강전체를 양자강이라고 불렀는데 지금은 양자강보단 장강으로 불러야겠군요!!
네. 참고로 우리 고등교과서를 보면 창장강이라고 써있더라고요.
창장강.....장강강이죠..^^
재미있게 듣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열국지팩트체크님~
저스티스님 잘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이학선님^^~
좋은 내용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사강 이서가 오래전에는 메콩강의 상류였으나, 장강이 하천 두부침식으로 쟁탈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발원지에서 시작한 물이 강하구 상하이 까지 흘러가는 데는 몇 일이 걸립니까? (댐이 없을 때를 기준으로 해야겠죠)
우한(무한)의 위치가 장강의 남쪽이 맞나요? 저도 헷갈리기는 하는데 장강의 수변북쪽 아닌가 해서요?
한수와 장강이 합쳐지는 지점이 무한으로 알고 있었는데 남쪽이라고 하면 좀 안 맞는듯 해서요.
우한은 3개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창강 남쪽에 있는 우창(Wuchang), 창강 북쪽, 한강 서쪽에 있는 한양(Hanyang),
한커우(Hankou)는 양쯔강 북쪽, 한강 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세 도시를 합쳐서 우한(Wuhan)이라고 부른다.
한강 장강 압록강 등등 중공에 있는게 아님.
조선이 1883년 멕시코 달러를 발행햇다 ㅡ 다음 검 색
@@我的频道-s3e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그런데 한커우의 한자음을 좀 알수 있을까요?
@@박대박-j2b 우창武昌(Wu chang), 한커우汉口(Han kou), 한양汉阳(Han yang), 1:20-1:25는 양쯔강 남쪽 기슭에 있는 우창의 황학루에서 북쪽을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이 양쯔강 다리는 양쯔강의 첫 번째 다리로 1956년에 지어졌습니다。
Drone Footage Wuhan ua-cam.com/video/ExCvnv-6-3w/v-deo.html
@@我的频道-s3e 대단히 감사합니다
강과 하의 구분법도 알려 주세요.,
황하와 양자강의 뜻.,
고대엔 강이라면 장강을, 하라면 황하만을 뜻했죠. 남과북의 대표적 문명권이기 때문에 그렇게 불렀고, 나머지는 수 아니면 다른 고유의 이름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주강이나 회하처럼 용례가 넓어진거죠.
인류는 강의 역사 시작이다 오오
장강하면 역시 적벽대전 위진남북조 동진 남송이 떠오릅니다. 이제 황하 강도 다뤄주시렵니까? ㅎㅎ
황하도 해야겠죠~^^
황하 다음으로 그 ...동남아 긴 강 아프리카 강 유럽의 강들 다루었으면 합니다.
동남아 아프리카는 수자원 전쟁 대표케이스
서유기에 통천하가 나오는데 여기 지명을 사용했나 봅니다.ㅎ
그러나요...몰랐네요. 감사합니다.
부진장강곤곤래(不盡長江滾滾來) 😊😊
양자강이라는 이름은 남송의 문천상이 시의 제목으로도 사용한 유서깊은 이름입니다. 서양인들이 붙였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서양인들이 붙인게 아니라 명나라 사람들이 하류지역을 부르던 이름을 서양인들이 강 전체인줄 알고 서양에 전해졌다는 거죠. 문천상이야 고향은 강서성에 관직생활은 절강성에서 해서 줄곳 장강 하류에서만 살던 사람이니 양자강이라는 이름이 자연스러웠죠.
@@ebonytears6714 영상에서는 그렇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포르투갈인들이 붙인 이름이라는 추측을 말하고 있을 뿐입니다. 10:02 부터 들어보세요.
"그러면 서양인들은 알지도 못하는데 왜 여기를 양자강이라고 불렀냐 하면, 바로 남경 동쪽에 양주(양저우)가 있습니다. 이 지역을 옛날에 '양쯔'라고 불렀는데, (중략) 이곳에 대략 16세기 초가 되면 포르투갈 상인들이 (중략) 도착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걔네들이 여기서 무역도 하고 탐험도 하고 지도도 제작하면서 붙인 이름일 가능성이 큽니다."
황하 유역 인간들은 물길을 "하" 라고 불렀고, 장강유역 인간들은 "강" 이라고 부른거지.
다시말해 같은 종족이 아니었다는거지. 남중국 언어는 인도계 단어들 영향을 받은거지.
인도 겐지스 강 이라고 하는데, 이건 영어식 발음이고, 본토 인도 발음은 "강가" 임.
강의 어원이 강가 라는 소리지.
동중국해가 아니라 황해 혹은 서해라고 칭해야 하지 않을까요?
중국학 전공자라 할 지라도 한국인이라면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주변을 이해해야 하는 것이 맞을 겁니다.
장강 동쪽으로 보면 동중국해가 맞죠. 황하 동쪽이면 황해, 서해로 부르는게 맞아도. 상하이가 제주도 보다도 남쪽에 있는데 거기 동쪽바다가 황해나 서해일수가 없죠.
@@ebonytears6714중화사상에 젖어 있는 건 아니겠죠? 물론 나는 국수주의자가 아닙니다. 동해를 일본해라로 부르는 것이 옳을까요?
사고의 지평을 좀 넓혀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내용을 가진 영상이었고 매우 유익했지만 옥의 티로 보였기에 말씀드렸을 뿐입니다.
@@heemoklee꾹뽕 오지네!🤔
잘 봤습니다
탕수욕에 고량^^ 해야지 .... 파도에 시름을 잊노라... 달잔에 기울인 술 웃음과 함께 노래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