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먹던 '청방김치' 시장에서 판매하지는 않았고, 각자 앞이나 뒷 텃밭에서 먹을양만큼만 조금씩 파종해 서 수확해 먹었습니다. 지금의 중국종자인 '결구베추' 와는 전혀 다른 부실하기 그지없는 왜소한 줄기가 성글게 달리던 청방배추. 막 치대서 바로 먹는 것보다 시간을 두고 숙성시켜 먹어야 제맛입니다. 살짝 질깃한 식감이지만, 씹을수록 꼬숩고 달큰한 김치맛이 반백년이 지난 지금에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텃밭이나 뒷마당조차 없어져버린 지금. 추억의 맛으로밖에 간직할 수 없는 그리움 의 맛입니다...
요즘 맛있는김치 먹기가 하늘에 별따기만큼 힘든것같아요
제가 한번 대접하고 싶으네
맛있는 김치를^^
어릴적 먹던 '청방김치'
시장에서 판매하지는 않았고, 각자 앞이나 뒷 텃밭에서 먹을양만큼만 조금씩 파종해
서 수확해 먹었습니다.
지금의 중국종자인 '결구베추' 와는 전혀 다른 부실하기 그지없는 왜소한 줄기가 성글게 달리던 청방배추.
막 치대서 바로 먹는 것보다 시간을 두고 숙성시켜 먹어야 제맛입니다.
살짝 질깃한 식감이지만, 씹을수록 꼬숩고
달큰한 김치맛이 반백년이 지난 지금에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텃밭이나 뒷마당조차 없어져버린 지금.
추억의 맛으로밖에 간직할 수 없는 그리움
의 맛입니다...
맞아맛아옛날에배추뿌리먹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