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청정에서 말 다했음.. 정신병 안 생겼음 다른 병이 생겼을 것 같은 환경임. 태움이 별거냐... 현대사회에서도 아빠가 아들 저렇게 갈궈봐라. 아들이 잘 버티냐. 수년전에, 그림도 잘그리고 다재다능했다던 고등학생이 맨날 전교 일등 타령하며 쪼아대던 엄마 덕분에 기어코 전교 1등해서, 성적표에 이젠 만족해? 한마디 써놓고 자살했다던 얘기가 절로 떠오른다.
아버지와 나는 자주 어긋났음 대학까지 얼마나 그랬으면 대학때 부텨 알바 찾은 이유가 돈을 벌고 싶어서 였음 그런데 웃기는게 나이가 드니 아버지가 더 나음 사회생활하는데는ᆢ문득 나이가 드니 아버지에 대한 생각도 달라지고 그건 주변에 나쁜 남자들을 봐서 어차피 난 성격이 그래서 마구 퍼주는 타입은 아님 헛짓도 안 하는 편이고 하여간 일 집 기끔 모임에나 나가고 ᆢ그게 내 인생임 ᆢ혹시 만일 사도세자가 좀 더 나이가 들고 또한 영조가 다른 시선으로 아들을 볼 수 있는 시기가 있게된다면 서로를 이해 할 수도 있음
저도 양조 같은 아버님이 계세요. 십년동안 정신놓고 자살생각만 했어요. 실제로 시도도 하고요. 알콜중독증 아버지 제가 병원에 매일마다 가도 자기랑 좋은 감정 가지고 있는 애인 얘기하더라고요. 자식한테는 아무것도 없어요 물론 가르켜주고 먹이고 입히면 다였지만 전 그런걸 바란게 아니라 절 그만 괴롭히라고 제발 단 하루라도 아버지 없이 살고 싶었어요. 사람들이 무서워서 밖은 커녕 일도 그만두고 하지 못했어요. 정말 지독한 시간이었는데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몰라요. 그렇게 살아남았는데 또 상처 주는게 사람이더라고요. 내가 뭘 잘못해서라고. 연얘도 못하고 트라우마 때문에 몸에 병까지 생겼어요. 지금은 그냥 시골가서 사람없이 혼자 살고 싶은 생각빡에 안나요.
@@듀란-s2b 유교원리주의는 사람의 인격형성보다 공맹의 반쪽철학과 영조 당시 횡행했던 왕권주의와. 유교.지배 이데올로기에 주류독점주의가 융합한 세계관에 철두철미한 영조가 아들의 균형있는 발육.성장을 방해했을 것으로 보며. 북조선 김부자세습이 가능한 것은 세뇌교육의 폐혜. 다양성파괴 세계관을 내면화 한 결과.. 유교원리주의. 유교독점사회가 낳은 잔인한 왕이 영조였다.. 원리원칙에 너무 철저한 부작용으로 아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였다...
한중록을 참 재밌게 읽었던 사람으로서...영조도 이해가 되고 사도세자도 이해가 되던데...잘 읽어보면 사도세자를 사랑하는 영조의 마음도 곳곳에 보이고...살인했다고 했을 때도 앞으로 그러지 말라고 한 게 방관이 아니라..세자가 처음으로 본심을 드러내어 아빠 사랑을 못 받아서 그렇다고 하니...아버지로서 미안하고 당황스럽고...다만 본인이 너무나 엘리트였고 치열하게 살아왔기에 하나뿐인 아들에 대한 기대가 너무나 컸던 것...학원 일 하면서 이 정도까진 아니지만 이렇게 엇나가는 부모 자식 관계를 종종 봐왔던지라...전문가들의 말도 일리 있지만...주위를 잘 보면 부모의 기대와 그에 못 미치는 자식..그러다 보니 날로 알게 모르게 관계가 계속 엇나기만 하는 경우가 많죠..
저도 학원일 20년 가까이 하고 있는데 정말 학원일 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 있죠. 영조와 세자의 관계가 실제로 우리 주변에 꽤나 많이 있다는 것을 생각보다 부모 자식의 이런 갈등을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어떻게 부모가 되서 그럴 수 있냐고. 영조는 당연히 아쉽고, 세자도 아쉽고 이런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는 정조나 혜경궁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전부 너무 아쉽고 슬픈 역사입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비뚤어지지 않고 훌륭히 성장하고 정치한 정조도 대단하구요.
@@윤-u2d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시네요. 인간 관계가 생각만큼 그렇게 단순한 것은 아닙니다. 사랑은 하면서도 기대치때문에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실제적으로 학대하는 사례들 정말 많다는 거에요. 본인 경험만 가지고 판단하시면 안됩니다. 사랑은 사랑이고 학대는 또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거울도 안보는 여자님과 저는 학원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런 경우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많이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사례로서 이해할 수 있는 것이구요.
사도는 영재였습니다. 머리 엄청 좋았고 공부도 잘했습니다. 그런데 영조와는 스타일이 달랐고 미술과 무관 쪽에 재능이 있는 것으로 보아 감성이 매우 섬세했을 겁니다. 그냥저냥 보통 세자수업 받았다면 능력있는 왕이 되었겠지만 영조는 사도를 제 흠집난 정통성/유전자를 반박할만한 도구로 여겼고 일반적인 기준으로는 도저히 만족을 못했습니다. 또 본인은 경종의 서얼 형제, 즉 왕세제로 좋은 교육을 전혀 받지 못했는데 모든 걸 다 제공해준 세자가 제 기준에 미치지 않으니 더 갈군 것이지요. 영조가 사도세자의 환경을 어느 정도 질투한 것도 맞을 것 같습니다.
한중록을 정치적 의도를 갖고 썼다고 본다면 그럴 만한 상황에서 그렇게 써야 했던 이유를 짐작케 되기 때문에 더욱 더 사실로 확증하려면 그 당시의 1차 사료를 놓고 역사적 해석을 해야만 한다고 본다. 그래서 논란이 많다. 그러나 이 책이 인간사와 관련하여 이해하기 좋고 상상력을 자극하여 믿고 싶게 만들 유혹적 요소가 많은 것은 분명하다.
내 아버지면 힘들지만 군주고 통솔자면 이해하라... 설득 안되는게 맞지만 정작 당신들이 이재용이고 사도세자고 대기업 2세고 하면 이해가 아니라 받아들이는 문제였고 해야되는 안하면 죽는 지금은 말도 안되지만 그런 문제를 떠안은 사도세자 그래서 우리가 토론하고 얘기할 이야기로 보는 것이라봄
혹시 영조가 사도세자의 출신에 (왕과 후궁의 아들) 위협을 느꼈을 수도 있을까요? 권력욕이 심했었다고 들었는데 점점 사도세자가 크면서 위협을 느꼈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또 본인은 천민의 아들이지만 사도세자는 왕의 아들인데도 자기보다 못하고 자기가 우위에 있다는 것을 은근히 즐긴거아닐까요? 자기 아들보다는 자기의 권력을 과시했다고도 볼수 있지 않을까요..? 왜 영조는 사도세자에게 이렇게 엄격 했을까요? 왜 아들이 미쳐가는데도 조치를 잘 취하지 못한걸까요
일단 영조부터 이미 숙종의 후궁이지만 무수리출신이라는 점과 그 위치때문에 선왕 경종때부터 계속 위협에 시달렸고 경종이 갑자기 승하하고 왕이 된 이후로도 경종 독살설에 무려 수십년이 넘게 시달림 그 때문에 초반에 이인좌의 난도 일어났고 이후로도 탕평책등을 추구하려 해도 소론과 남인들이 계속 역모를 꾸미고 그 문제로 인해서 스트레스에 극심하게 시달렸음. 이 때문에 영조는 어릴때부터 계속 공부를 해야 했고. 그 덕분인지 신하들보다도 학문이나 정치적 역량도 만렙급에 오르니까 그에 대한 기대감도 컸음. 첫째였던 효장세자는 10세에 요절하는 바람에 40세나 되는 나이에 영빈 김씨의 아들인 선이 태어났고 결국 자신이 얼마 못가 죽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바로 세자 책봉시키고 강도높은 교육을 하려고 했음. 어릴때부터 총명했었으니 기대감이 컸지만 아무래도 세자는 공부를 많이 싫어했었고 그로 인해 아버지인 자신의 처지와 비교하려 해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세자가 하는 바람에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된 것임.
테종과 세종이, 친아들인 세종과 문종의 대리청정 때 보여준 자식에 대한 배려와 인내심은 정말로 아버지로서 훌륭했음. 세종과 문종이 일티어 천재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영조는 개자식 맞음. 뭐 사도제자가 결과적으로 고통을 인내하지 못 하고, 조선 제일의 사이코패스 살인마라서 변호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초기 - 이 아저씨 또 이러네 며칠 맞장구 쳐주다가 나가자(이때는 뒤주에서 수시로 나갔다 들어갔다 지냈음 신하들이 음식도 넣어줌) (그 후 뒤주에서 들럭날락 거리는거 알고 밧줄을 묶어서 뒤주를 철저히 봉쇄함) 쇼맨쉽이 아니구나.. 삶에 대해서 단념하고 죽음을 받아들였을 것 같네요
참으로 안타깝고 비통한 어린시절이었음은 그 누구도 반박할수 없으리 하지만 그러했기에, 안타까웠기에, 하는 그저 단편적인 이유로 그의 만행이 옹호되고 그의 어린시절을 동정하며 안타까워하는 것이야말로 역사적 왜곡이 아닐지 안타까웠던 어린시절이라할지라도 그 성장이 악행으로 이어지는 것에는 명백한 비판을 해야함을 잊지않길 비행청소년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무고한 죽음을 그의 성장기가 불행했음에 동정하지 않는 것처럼
사실은 모르겠지만 추측하면 그 옷을 입을때 담긴 다른 사람의 감정을 느껴서 그런더라면 의상제작자나 , 다른 사람등이 특정 옷에 비슷한 색깔이나 패턴에 세자의상에 의미를 부여해서 그러거나 옷이 자신을 나타내는 상징이며, 과거에는 수제다보니깐,,, 현재는 치수 직접 재는게아니라 정해진 대표크기들의 옷이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옷과 여러사람이 같거나 비슷한 옷을 입는 경험에대해사 부담없이 수용되서 그런듯, 기질과 환경이 안좋게 만나서 생긴 비극인것같아요.
나는 대리청정이 죽이기 전에 하나의 기회를 준 거라고 생각하는 게 사도세자가 정치를 알게 하고 이런 일을 하는 걸 니가 할 수 있겠냐… 내가 봤을 때는 너는 안되는데 못 한다면 스스로 물러나거나 정치라는 게 이렇게 힘들다 라는 걸 알고 공부를 하거나… 둘 중 하나를 보려고 그런 것 같은데… 진짜 안타까운 사건은 사건이네요… 그래도 자식인데… 왜냐면 영조가 너무 노력한 왕은 분명했기 때문에 더 안타까운 사건이라서 뭔가 영조에게 다른 마음이 있었길 바라는 마음에….
90년대인가 한 아들이 부모를 살해한 사건이있었는데 그 집도 부모가 첫째는 예뻐했지만 둘째는 서울대 안갔다고 뭐라하고, 군대 면회한번안가고 사회에서 왕따당할때도 거들떠 안보다가 결국 둘째가 부모를 다 죽인사건이있었음. 이게 사도세자의 현대판이였을까싶다. 법의 판결은 그당시 사형을 내렸어야하는 수준이였는데 무기징역 받은걸로암.. 비슷한 사례도 미국에 있었는데 미국에선 아동학대에 의한 정당방위라고 나옴. 즉 사도세자가 100여명을 살인한것에 대한 법의책임은 당연히 물어야할정도로 심각한 범죄이지만 그렇게 된 배경과 원인을 제공한 영조를 본다면 정상참작이 될만한 얘기임.. 그래서 더욱 안타깝다
무슨 일을 해서라도 서울대 보내려고 하던 엄마와 엄마때문에 숨막히는 아들이 기껏 합격한 서울대도 안가고 엄마는 아들이 뜻대로 안되니까 결국 자살한 스카이캐슬이 떠오른... 사도세자 이야기 결코 살인을 옹호할 수는 없지만, 이 또한 아비의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식을 꼭두각시 삼고 감정 쓰레기통으로 삼았던 그 날들, 아들은 아버지 손에 몇 번을 죽었던 것 아닐까요?
조선 시대 세자와 관련된 비극을 보면 대부분이 조선시대의 교육이 문제인 것 같음.... 현대에서 보면 외모도 뛰어나고 예술을 잘하거나 체육을 잘하거나 둘 다 뛰어나서 그 재능을 키워준다면 엄청 좋은 평가를 받으며 클 수 있었을 텐데 이런 예체능이나 기술이 뛰어났던 사람들은 장인정신이다 뭐다하지만 중인이라고 무시받고.... 조선처럼 실제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시대면 무예가 뛰어나면 훌륭하다고 평가받아야 하는데(특히 사도 세자처럼 실전만 할뿐아니라 전술을 직접 짜서 책으로 엮어낼 정도면) 공부 안 하고 놀기만 한다고 비난받고.... 진짜 유교 글을 우리말로 해석을 누가 했는지.... 으휴....
옷입으면 옷입는걸로 맨날 꼽주는게 일상이여서 옷입는거에 대해 공포증 걸리고 신하들 앞에서 의견이라도 내면 명색의 세자인데 신하들 앞에서 꼽주고 심지어 신하들이 아들좀 소중히 대해주라고 청 올린적도 있었음;;; 교육는 인자 막 옹알이 뗀 2살쯤부터 시키고 엄마랑도 떨어지게 만듬 날씨가 흐리면 이게 다 세자때문이라고 신하들 앞에서 지 자식 욕하고 하여간에 영조는 좀 정상이 아닌거같음;;;
사도 세자와 노론들과 부딪힌 정치적 차이는 언급이 없이 다른 곳만 부각시키는 것은 이 프로의 한계인가 유태인이 미국 사회 돈 많은 기득권에 있다고 유태인 욕하는 사람들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는 악랄한 유태인같이 노론들의 후손이 한국사회에서 현재에도 기득권을 잡고 있다고 노론의 악랄함은 절대 부각시키지 않는 역사 평론들은 객관성을 잃은 평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동관과 정순신... 그리고 윤석렬... 그들에게도 이런 이야기좀 해주세요.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이동관과 정순신, 윤석렬로 인해 말하지 못하고 있어요. 우린 사도세자들이 온 세상을 다스리는 곳에서 살게 됩니다. 옳고 그름이 '정치'라는 이름으로 못하는 이런 공포스런 상황이 그대로 재현되고 있네요.
왕으로써도 좋은 왕인가? 생각하면 그 시절 백성이 굶어죽는 이가 적고 비교적 평탄했더라면, 뭐 좋은 왕이었겠지 싶다. 하지만 아버지가 아니라 그냥 인간으로도 영조는 최악의 인간임. 숙종 성격 더러웠다던데 영조가 한끗발 더 함. 숙종은 차별없이 더러웠지만 영조는 싫은 사람은 아주 죽어라 저주같을 정도로 차별하고 증오함. (이건 싫음 수준이 아니라 증오임). 이런 편집증적인 사람 밑에서 밉보이지 않고 계속 총애받는 사람으로 머문 정조대왕의 노련함은 상상 그 이상일듯. 현대인의 관점에서 본다면 사도세자가 학문을 수양하지 않은건 조선시대 왕으로써 좋지 못한 자질이지만, 그럼에도 정신적으로 이상 없이 무사히 왕이 되어 사도세자의 주도 하에 저 시기부터라도 무를 중시하는 조선이 되었더라면... 조금이라도 일제치하의 역사에서 비껴갈 수 있었을까? 하는 if를 생각해봅니다. 근데 또 정조의 장용영은 많은 지탄을 받은 대상 중 하나였는데 그거 생각하면 사도세자의 무를 중시하는 정치적 행보도 크게 지지를 얻지 못했을거란 생각도 같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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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청정에서 말 다했음.. 정신병 안 생겼음 다른 병이 생겼을 것 같은 환경임. 태움이 별거냐... 현대사회에서도 아빠가 아들 저렇게 갈궈봐라. 아들이 잘 버티냐.
수년전에, 그림도 잘그리고 다재다능했다던 고등학생이 맨날 전교 일등 타령하며 쪼아대던 엄마 덕분에 기어코 전교 1등해서, 성적표에 이젠 만족해? 한마디 써놓고 자살했다던 얘기가 절로 떠오른다.
아버지와 나는 자주 어긋났음 대학까지 얼마나 그랬으면 대학때 부텨 알바 찾은 이유가 돈을 벌고 싶어서 였음 그런데 웃기는게 나이가 드니 아버지가 더 나음 사회생활하는데는ᆢ문득 나이가 드니 아버지에 대한 생각도 달라지고 그건 주변에 나쁜 남자들을 봐서 어차피 난 성격이 그래서 마구 퍼주는 타입은 아님 헛짓도 안 하는 편이고 하여간 일 집 기끔 모임에나 나가고 ᆢ그게 내 인생임 ᆢ혹시 만일 사도세자가 좀 더 나이가 들고 또한 영조가 다른 시선으로 아들을 볼 수 있는 시기가 있게된다면 서로를 이해 할 수도 있음
@@강은영-j7h 그러기엔 상황이 너무 막장으로 가버린거죠.
세자의 광증이 헤어나올 수 없는 상황까지 가버려서
그리고 일반인이었으면 그냥 방관해버릴 수도 있었지만
영조는 왕과 세자의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그 후계자를 위해 방치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구요.
실화임?
@@블루베리-h9w 시롸임
@@zzang-mathis 저도 일반인이지만, 아버지는 걍 몇십년 해온 회사 저한테 줄때 직원들 앞에서 쪽주고, 일 맡긴다면서 본인이 결국 다 해대고, 문제 생기면 앞에 저 세워서 방패막이 해대고 그렇게 몇년 하니, 아버지랑은 다시는 안 보는 사이 되더군요.
이 시대에 사도세자 이야기를 재평가하는 이유는 아마도 많은 영조같은 부모를 둔 자식들이 있어서가 아닐까
@@듀란-s2b 그럼 이제 사이코패스니 조현병같은 선천적인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살인마가 될때까지 정신의학이고뭐고 다 내팽게치고 손가락빨면서 지켜보기만하면 되는건가요??지켜보다 운좋으면 스티브잡스같은 ceo되는거고 운나쁘면 살인마가되고?? 그럴거면 의학의발전 기술의발전이 의미가있나요?
재평가라는말도 마냥 망나니사이코패스로만 알려진 사도세자에대해서 왜그렇게심화됐는지 원인을분석하고 답습하지않기 위함이지 딱히 미화하는 뉘앙스는아닌데요
저도 양조 같은 아버님이 계세요. 십년동안 정신놓고 자살생각만 했어요. 실제로 시도도 하고요.
알콜중독증 아버지 제가 병원에 매일마다 가도 자기랑 좋은 감정 가지고 있는 애인 얘기하더라고요.
자식한테는 아무것도 없어요
물론 가르켜주고 먹이고 입히면 다였지만 전 그런걸 바란게 아니라 절 그만 괴롭히라고 제발 단 하루라도 아버지 없이 살고 싶었어요.
사람들이 무서워서 밖은 커녕 일도 그만두고 하지 못했어요.
정말 지독한 시간이었는데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몰라요.
그렇게 살아남았는데 또 상처 주는게 사람이더라고요.
내가 뭘 잘못해서라고.
연얘도 못하고 트라우마 때문에 몸에 병까지 생겼어요.
지금은 그냥 시골가서 사람없이 혼자 살고 싶은 생각빡에 안나요.
@@듀란-s2b 유교원리주의는 사람의 인격형성보다 공맹의 반쪽철학과 영조 당시 횡행했던 왕권주의와. 유교.지배 이데올로기에 주류독점주의가 융합한 세계관에 철두철미한 영조가 아들의 균형있는 발육.성장을 방해했을 것으로 보며.
북조선 김부자세습이 가능한 것은 세뇌교육의 폐혜. 다양성파괴 세계관을 내면화 한 결과..
유교원리주의. 유교독점사회가 낳은 잔인한 왕이 영조였다.. 원리원칙에 너무 철저한 부작용으로 아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였다...
@@듀란-s2b 그 연쇄살인마라는 작품을 만든게 영조임 영조 찬양해^,^
@@듀란-s2b 숲은 못 보고 나무 한 그루만 보시는군요
8:16 폭력을 저지르는건 첫번째는 때리고 싶어서이고, 두번째는 때려도 돼서거든요. .. 이부분 너무 무섭다.
사랑을 못받아서 죽였다. 화나서 죽였다. 라고 말한 사도세자가 참 무섭네요. 사람을 죽여도 용인해주는 상황이었으니까...
저도 항상 사도세자가 불쌍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아무리 환경이 저렇게 만들었다지만 무참히 희생된 수많은 생명이 참 많이 안타깝고, 사도세자가 불쌍하기도 하지만 잘못한건 잘못한 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사도세자는 분명 훌륭한 성군이 될 자질이 있던것 같았는데..영조의 교육법이 참 아쉽고, 그 가운데서 둘의 갈등을 지켜보는 혜경궁도 안타깝다..
한중록을 참 재밌게 읽었던 사람으로서...영조도 이해가 되고 사도세자도 이해가 되던데...잘 읽어보면 사도세자를 사랑하는 영조의 마음도 곳곳에 보이고...살인했다고 했을 때도 앞으로 그러지 말라고 한 게 방관이 아니라..세자가 처음으로 본심을 드러내어 아빠 사랑을 못 받아서 그렇다고 하니...아버지로서 미안하고 당황스럽고...다만 본인이 너무나 엘리트였고 치열하게 살아왔기에 하나뿐인 아들에 대한 기대가 너무나 컸던 것...학원 일 하면서 이 정도까진 아니지만 이렇게 엇나가는 부모 자식 관계를 종종 봐왔던지라...전문가들의 말도 일리 있지만...주위를 잘 보면 부모의 기대와 그에 못 미치는 자식..그러다 보니 날로 알게 모르게 관계가 계속 엇나기만 하는 경우가 많죠..
저도 학원일 20년 가까이 하고 있는데 정말 학원일 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 있죠.
영조와 세자의 관계가 실제로 우리 주변에 꽤나 많이 있다는 것을
생각보다 부모 자식의 이런 갈등을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어떻게 부모가 되서 그럴 수 있냐고.
영조는 당연히 아쉽고, 세자도 아쉽고 이런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는 정조나 혜경궁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전부 너무 아쉽고 슬픈 역사입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비뚤어지지 않고 훌륭히 성장하고 정치한 정조도 대단하구요.
사랑했는데 매해 생일마다 대신들 앞에 세워놓고 꼽주고 석고대죄하게 하나요...게다가 잔인하게 죽이기까지.. 사랑했으면 절대 나올수 없는 행동이죠
@@윤-u2d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시네요.
인간 관계가 생각만큼 그렇게 단순한 것은 아닙니다.
사랑은 하면서도 기대치때문에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실제적으로 학대하는 사례들 정말 많다는 거에요.
본인 경험만 가지고 판단하시면 안됩니다.
사랑은 사랑이고 학대는 또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거울도 안보는 여자님과 저는 학원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런 경우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많이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사례로서 이해할 수 있는 것이구요.
그거 믿지마쇼 한중록은 철저히 혜경궁 홍씨가문위해 쓴 70프로 거짓입니다
그 부모의 기대가 바로 부모의 이기심인겁니다. 한국부모들이 자식에게.기대하는건 자식을 진정 사랑해서 기대하는게 아니거든요. 결국엔 자기가 정해놓은 기준에 자식이 맞아야한다는 일종의 이기심입니다
애한테 '엄마가좋아 아빠가좋아' 물어보면 대답이 세개 나오는데 어느 답을 얘기하던 개갈구면 애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스트레스 받는데 그걸 계속한다고 해봐. 애가 미치지 않는게 이상하지
정조가 정말 대단한 거 같은
영화에선가 들은것 같은데 " 니 아들을 위해 죽어라"였던가 뒤주 속에서 미쳐가며 소리치고 난리였던 아들에게 했던 말인거 같은데 그 말을 듣고 사도세자가 죽음을 받아들인 장면이 기억남
영조는 완전한 두 얼굴의 임금,
권력욕은 심했고, 세자 14살에 대리청정, 뒤에서 훈수두며 감시하는 아버지라,,, 임금으론 모르겠고, 아버지로선 완전한 낙제다.
낙제정도가 아니라 소시오패스수준
너무 맘이 아파서 눈물이 나네요. 영조 아버지가 아들 사도를 그리 만들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조는 아들인 사도세자를 그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치명적인 핸디캡을 극복할 수 있는 도구에 지나지 않은 존재로만 인식한거 같네요.
착한 맛 방송 보고 착각 하시는 거 같은데..사도 세자가 한 짓거리 제대로 알고 댓글 쓰세요.
아무리 애비가 트라우마 줬어도..
그 스트레스를 사람 썰어서 풀면 안되지.. 그것도 왕족인데..
영조는 바른 선택 한 겁니다.
@@박제이크 물론 살인을 저지른 건 잘못한거고, 정당화 될 순 없지만 사도세자가 그 지경까지 가기까지 가장 큰 영향을 준 건 영조가 아닐까 싶네요. 영조는 왕실을 위했지, 아들을 위한 적은 없습니다. 좋은 왕이었을지 모르나, 좋은 아버지는 아니었어요.
무적핑크가 조선왕조실록에서 사도세자에 대해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는 서시관들이 사도세자 예체능이었네 라고 한마디 적은거 보고 진짜 웃펐던거 생각난다. 공부머리 아닌사람은 백번해도 안된다구요 ㅠㅠㅠ
사도세자 공부도 잘했음. 영조 기대치가 우주까지 닿아서 그렇지 어릴 때 영재소리 듣고 자랐음.
사도는 영재였습니다. 머리 엄청 좋았고 공부도 잘했습니다. 그런데 영조와는 스타일이 달랐고 미술과 무관 쪽에 재능이 있는 것으로 보아 감성이 매우 섬세했을 겁니다. 그냥저냥 보통 세자수업 받았다면 능력있는 왕이 되었겠지만 영조는 사도를 제 흠집난 정통성/유전자를 반박할만한 도구로 여겼고 일반적인 기준으로는 도저히 만족을 못했습니다. 또 본인은 경종의 서얼 형제, 즉 왕세제로 좋은 교육을 전혀 받지 못했는데 모든 걸 다 제공해준 세자가 제 기준에 미치지 않으니 더 갈군 것이지요. 영조가 사도세자의 환경을 어느 정도 질투한 것도 맞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동방예의 지국이라고는 하지만
껍제기만 남은 예의......
욕심과 시기와 질투와 비교가 사람을 다 망치는것 같습니다.
ㅋㅋㅋ원래 인간의 예의는 가식인데요ㅋㅋ
19:31 레헬른 브금
기록으로만 남아있는 사람에 대해 현대의 학문으로 그 행동의 인과과정을 살피면 개념으로만 존재하던 누군가가 더 가까워 지는 느낌
영조가 이제 내가 그러지 않으마 했던 이유를 아무도 캐치 못하네.
두려움도 아니고 잘못된 교육관도 아니고 가장 큰 이유는 미안해서임. 사도에게 미안해서. 나 때문에 이렇게 됐구나라는 죄책감의 표현이다.
사도세자 불쌍하네 ㅜㅜ
그만큼 정신이 망가지도록 얼마나 힘든일이 있을까
유튜브 중에 가장 재미있게 보는 프로 입니다. 계속 다양한 책을 읽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
한중록을 정치적 의도를 갖고 썼다고 본다면 그럴 만한 상황에서 그렇게 써야 했던 이유를 짐작케 되기 때문에 더욱 더 사실로 확증하려면 그 당시의 1차 사료를 놓고 역사적 해석을 해야만 한다고 본다. 그래서 논란이 많다. 그러나 이 책이 인간사와 관련하여 이해하기 좋고 상상력을 자극하여 믿고 싶게 만들 유혹적 요소가 많은 것은 분명하다.
왕조국가에서 후임자 교육도 왕의 덕목임.
영조는 성군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인격장애라
사과해야할 사람들이 너무 많어.
재방송 이지만 우리 설 민석 교수님 한중록 명강의 잘들었습니다앞으로도 명강 의 잘부탁드립니다 🎉🎉🎉🎉🎉🎉🎉🎉
부모는....자녀에게 모든것 이지요...
문제아는 본래 없는거죠.
문제 부모만이 있는 겁니다.
시대,신분 상관없는 진리지요...
슬픈일입니다.
내 아버지면 힘들지만 군주고 통솔자면 이해하라... 설득 안되는게 맞지만 정작 당신들이 이재용이고 사도세자고 대기업 2세고 하면 이해가 아니라 받아들이는 문제였고 해야되는 안하면 죽는 지금은 말도 안되지만 그런 문제를 떠안은 사도세자 그래서 우리가 토론하고 얘기할 이야기로 보는 것이라봄
19:32 Lächeln point
ㅡ메ㅡ
141
지린다 ㅈㄴ잘어울려...
새삼.. 우리 부모님이 대단하시다는 것과 잘 키워주셔서 감사함을 느끼게 됨..
이건 또 뭔 공감능력 떨어지는 댓글인가;
혹시 영조가 사도세자의 출신에 (왕과 후궁의 아들) 위협을 느꼈을 수도 있을까요? 권력욕이 심했었다고 들었는데 점점 사도세자가 크면서 위협을 느꼈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또 본인은 천민의 아들이지만 사도세자는 왕의 아들인데도 자기보다 못하고 자기가 우위에 있다는 것을 은근히 즐긴거아닐까요? 자기 아들보다는 자기의 권력을 과시했다고도 볼수 있지 않을까요..? 왜 영조는 사도세자에게 이렇게 엄격 했을까요? 왜 아들이 미쳐가는데도 조치를 잘 취하지 못한걸까요
일단 영조부터 이미 숙종의 후궁이지만 무수리출신이라는 점과 그 위치때문에 선왕 경종때부터 계속 위협에 시달렸고 경종이 갑자기 승하하고 왕이 된 이후로도 경종 독살설에 무려 수십년이 넘게 시달림 그 때문에 초반에 이인좌의 난도 일어났고 이후로도 탕평책등을 추구하려 해도 소론과 남인들이 계속 역모를 꾸미고 그 문제로 인해서 스트레스에 극심하게 시달렸음. 이 때문에 영조는 어릴때부터 계속 공부를 해야 했고. 그 덕분인지 신하들보다도 학문이나 정치적 역량도 만렙급에 오르니까 그에 대한 기대감도 컸음. 첫째였던 효장세자는 10세에 요절하는 바람에 40세나 되는 나이에 영빈 김씨의 아들인 선이 태어났고 결국 자신이 얼마 못가 죽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바로 세자 책봉시키고 강도높은 교육을 하려고 했음. 어릴때부터 총명했었으니 기대감이 컸지만 아무래도 세자는 공부를 많이 싫어했었고 그로 인해 아버지인 자신의 처지와 비교하려 해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세자가 하는 바람에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된 것임.
아무리 이해해주려해도 자기 자식하나 건사 못하는 무능한 왕일뿐임 영조 너무 고평가해줌 내가 싫어하는 3종왕중에 하나임 선종 인종 영조
@@후후후-n1q 초딩 굳
대리청정할때 영조가 뒤애서 감시하는거 미쳤네
요즘으로 따지면선생님들하고 토론시켜 놓고 대학교수 아버지가 뒤에서 훈수두는거 아님??
역대급으로엽기적인왕 영조
부모가 아이를 망쳤어요
사도세자는 영재였는데 .. 안타깝네요
원래 어릴때 영재가 커서 문제가 많습니다. 천재는 병이라고 하죠. 때이르게 핀꽃이 빨리 지는것처럼요
@@Amanda-w6q5i
그건 극소수
희대의 천재도 정신 멀쩡하면서
똑똑한 사람 많은데
말년 불우한 사람 반반이라
불행했던 천재도 본인이 정신 가다듬으려 노력하면
잘 살지 않았을까
@@Amanda-w6q5i
천재는 그리고 일찍 지는 꽃이 아니라
영원히 피는 꽂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유전적 요인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명성왕후-숙종-영조-사도세자
명성왕후부터 후손들이 전부 히스테릭합니다. 아마 사도세자의 유전적 요인과 영조의 히스테릭으로 인한 환경적 요인이 겹치면서 폭발하지 않았나 추측합니다.
29분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저도요~ ✨☘️🤗☘️✨
19:32 넥슨 메이플 레헬른 브금..>! 가슴이 웅장해진다.....!
사도세자가 영조를 안 만났으면 또 다른 형태의 사람이 될 수도 있죠 뭐 또 달리 보면 사도세자가 영조를 봤어도 강인한 인격의 소유자였으면 그렇게 무너 지지도 않았을 수도 있고
자식은 절대 부모의 물건이 아닙니다 여러분
좋아좋아 이런거 더올려줘
보면서 참으로 많은 생각을하게됩니다.
그냥..뇌피셜로 생각해보면..
영조가 자신의 아들 사도세자의 모습에서
성군의 자질을 보고
세자 올스텟999로 만들어볼려고 욕심좀 부리다가 망캐되니까..캐릭터 삭제하고
손자인 이산으로 새캐릭키운거 같은데...
사도세자 처럼 길러졌음 정조도 무사할 수 없었을 것 같네요
사도세자가 용서하지 못할 정말 극악무도한 짓을 저지른건 맞지만 사도세자를 그렇게 만든건 아버지의 교육이다..ㅠㅜ
영조도 이미 정신적으로는 상당히 예민하고 편집증 증상 비슷한게 많이 보이던데 이미 집안 환경 자체가… 애기 양육하기 좋은 환경도 아니라고 생각함…조선 왕들 데려다가 영조 시대에 앉혀도 핏덩이에게 제왕학을 가르치진 않았을것 같아요 . ㅠㅠ
아마 자식이 왕위를 이어야하는 강제성 때문에 양육하기 좋지 않아도 존재해야하기 때문에 그 폐혜인것 같아요 ㅜ 심지어 저때당시에 신하들의 권력이 쎄다보니 영조만큼 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할것 같으니 더더욱 사도세자가 성에 안찼을수도...
설샘~
강의 다시 듣고 싶어요
어서 나오세요~~
근데 일단 100명 정도 죽인 거부터 걍 끝 아닌가.. 아무리 능력있고 잡다한 지식많고 해도 걍 연쇄살인범인데. 그렇게 치면 가정환경 불우하고 정신병적 문제 없는 살인범 없는데
영조가 사도세자를 미치게한거지 뭐
저런 정서적 학대를 받고 정신병이 안 걸리는 게 비정상이죠
레헬른 브금 나어는거 실화? 19:32
과잉교육이 아닌 완전 잘못된 교육탓임
테종과 세종이, 친아들인 세종과 문종의 대리청정 때 보여준 자식에 대한 배려와 인내심은 정말로 아버지로서 훌륭했음.
세종과 문종이 일티어 천재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영조는 개자식 맞음.
뭐 사도제자가 결과적으로 고통을 인내하지 못 하고, 조선 제일의 사이코패스 살인마라서 변호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자격지심 덩어리 영조 말년엔 노망까지 남
조선 제일의 사이코패스 살인마는 연산군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도세자 영조같은 아버지만 아니었어도
역사가 많이 바뀌었을텐데...
19:32초 메이플스토리 악몽의 시계탑
오늘 날 정치 상황을 보며
나 스스로 자괴가감이 들고
주변을 보아도 대책이 없습니다
생각없는 무리들이 너무 많고
세를 만들고 있으니
개인은 생각이 있어도 어쩔 수
없는 무력감 입니다
사도세자는 뒤주에 갇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초기 - 이 아저씨 또 이러네 며칠 맞장구 쳐주다가 나가자(이때는 뒤주에서 수시로 나갔다 들어갔다 지냈음 신하들이 음식도 넣어줌)
(그 후 뒤주에서 들럭날락 거리는거 알고 밧줄을 묶어서 뒤주를 철저히 봉쇄함)
쇼맨쉽이 아니구나.. 삶에 대해서 단념하고 죽음을 받아들였을 것 같네요
지금은 자식 우선시대고 과거에는 조상우선 시대엿는데 지금 시대 자식시대에 와서 토론을 하니 답이없지 않은까?
19:07 마비노기영웅전 전투완료시 나오는 bgm...
경종의 나인들에게 가르침을 맡긴 것도
실수.
어찌 그리 말도 안되는 이기적인 결정을...
연쇄살인자를 죽이되... 꼭 뒤주여야 했을 까.
너무나 고통스럽게 죽인 그 8일이
온전한 멘탈로서의 아버지라 할 수 있을까..
영조의 살기도 가늠할 수 있겠다.
계유정난과 임오화변은 조선 500년 역사에 최고의 비극,,,
이거 한편보는데 광고를 몇개를 넣으시는거에요....좀 심해요.
유전적 소인이 크다고봄 .. 사도세자 집안이 인조집안이죠~
유전적 소인이 큽니다. 상태 안좋은 왕자들 보통 부모가 한 성격합니다.
태종-양녕
선조-임해군 광해군 순화군
2중속박이론..
A:뭐먹을까?
B:아무거나.
A:치킨?
B:치킨 어제 먹었는데 다른거 아무거나
A:삼겹살?
B:아 지금 고기 안땡겨 뭐 다른거 없어? 아무거나 먹자고
A:...
어디서 많이 보던 건데?
헉 남편이 그러는데.
참으로 안타깝고 비통한 어린시절이었음은 그 누구도 반박할수 없으리
하지만 그러했기에, 안타까웠기에, 하는 그저 단편적인 이유로 그의 만행이 옹호되고 그의 어린시절을 동정하며 안타까워하는 것이야말로 역사적 왜곡이 아닐지
안타까웠던 어린시절이라할지라도 그 성장이 악행으로 이어지는 것에는 명백한 비판을 해야함을 잊지않길
비행청소년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무고한 죽음을 그의 성장기가 불행했음에 동정하지 않는 것처럼
2:13 버스에서 보다가 컹소리듣고 깡놀 바로 옆에서 누가 코고는줄
과잉 교육을 받았다고 자기 애첩을 죽이고 100여명의 사람을 죽이고 잘린 목을 들고 돌아다니지 않습니다. 제일 웃긴 건 사도세자 피해자들에 대한 위로와 보상은 아무도 하지 않는다는 것! 이게 왕조 사회의 모순입니다.
사실은 모르겠지만 추측하면 그 옷을 입을때 담긴 다른 사람의 감정을 느껴서 그런더라면 의상제작자나 , 다른 사람등이 특정 옷에 비슷한 색깔이나 패턴에 세자의상에 의미를 부여해서 그러거나 옷이 자신을 나타내는 상징이며, 과거에는 수제다보니깐,,,
현재는 치수 직접 재는게아니라 정해진 대표크기들의 옷이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옷과 여러사람이 같거나 비슷한 옷을 입는 경험에대해사 부담없이 수용되서 그런듯,
기질과 환경이 안좋게 만나서 생긴 비극인것같아요.
신하에게 잡혀 살았던 영조 입장에서는
자기 자식은 그렇게 잡혀살지 않길 바랬기 때문에
더 똑똑하고 똑부러졌으면 했을듯..
못된 영조 ….
자식을 피 말려 죽이고
어찌 자식을 산 채로 죽이다니 ..
범죄자중에 변명 없는 놈 없다
19:33 루시드 어서오고
-메-
마음대로 해봐 ~ 라고 하면 나는 짜증나서 일부로 진짜로 내맘대로 해버림 ㅋㅋㅋㅋ 그 사람한테 꼭 피해 가도록 ㅋㅋㅋㅋ
19:32 메이플 브금 ㄷ
나는 대리청정이 죽이기 전에 하나의 기회를 준 거라고 생각하는 게 사도세자가 정치를 알게 하고 이런 일을 하는 걸 니가 할 수 있겠냐… 내가 봤을 때는 너는 안되는데 못 한다면 스스로 물러나거나 정치라는 게 이렇게 힘들다 라는 걸 알고 공부를 하거나… 둘 중 하나를 보려고 그런 것 같은데… 진짜 안타까운 사건은 사건이네요… 그래도 자식인데… 왜냐면 영조가 너무 노력한 왕은 분명했기 때문에 더 안타까운 사건이라서 뭔가 영조에게 다른 마음이 있었길 바라는 마음에….
그렇게 다 살인, 살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 혜경궁 홍씨가 살아있다는건 대단하네
나라를 위해서 아들을 희생시킨건 아닐까
그래도 아버지인데
그도 부모인데 뭐 그리 달랐을까
아버지 아니고서야 그를 누가 그를 단죄할 수 있었을까?
땔치아라 한중록만 보지말고 가장 중요한 사료인 영조실록을 첨부터 끝까지 읽어바라
19:32 메?
19:32 메이플 레헬른 브금 들으러 온사람은 눌러라
영조, 사도세자, 정조
가장 뛰어난 사람 정조
강박증 환자 영조
유리멘탈 사도세자
이건 쌍방의 갈등이 아니라 일방적인 폭력이네
90년대인가 한 아들이 부모를 살해한 사건이있었는데 그 집도 부모가 첫째는 예뻐했지만 둘째는 서울대 안갔다고 뭐라하고, 군대 면회한번안가고 사회에서 왕따당할때도 거들떠 안보다가 결국 둘째가 부모를 다 죽인사건이있었음. 이게 사도세자의 현대판이였을까싶다. 법의 판결은 그당시 사형을 내렸어야하는 수준이였는데 무기징역 받은걸로암.. 비슷한 사례도 미국에 있었는데 미국에선 아동학대에 의한 정당방위라고 나옴. 즉 사도세자가 100여명을 살인한것에 대한 법의책임은 당연히 물어야할정도로 심각한 범죄이지만 그렇게 된 배경과 원인을 제공한 영조를 본다면 정상참작이 될만한 얘기임.. 그래서 더욱 안타깝다
2011년에도 유사 사건이 벌어졌는데 시대가 시대인 지라 3.5년형으로 끝났죠.
19:31 레헬른 브금 들으러 왔습니다
무슨 일을 해서라도 서울대 보내려고 하던 엄마와 엄마때문에 숨막히는 아들이 기껏 합격한 서울대도 안가고
엄마는 아들이 뜻대로 안되니까 결국 자살한 스카이캐슬이 떠오른... 사도세자 이야기
결코 살인을 옹호할 수는 없지만, 이 또한 아비의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식을 꼭두각시 삼고 감정 쓰레기통으로 삼았던 그 날들, 아들은 아버지 손에 몇 번을 죽었던 것 아닐까요?
신경매독일 것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조선 시대 세자와 관련된 비극을 보면 대부분이 조선시대의 교육이 문제인 것 같음.... 현대에서 보면 외모도 뛰어나고 예술을 잘하거나 체육을 잘하거나 둘 다 뛰어나서 그 재능을 키워준다면 엄청 좋은 평가를 받으며 클 수 있었을 텐데 이런 예체능이나 기술이 뛰어났던 사람들은 장인정신이다 뭐다하지만 중인이라고 무시받고.... 조선처럼 실제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시대면 무예가 뛰어나면 훌륭하다고 평가받아야 하는데(특히 사도 세자처럼 실전만 할뿐아니라 전술을 직접 짜서 책으로 엮어낼 정도면) 공부 안 하고 놀기만 한다고 비난받고....
진짜 유교 글을 우리말로 해석을 누가 했는지.... 으휴....
그 칼이 정궁을 향하지 않아서, 자식을 향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가두어 길러진 그의 어린시절이 너무나 안타깝다.
옷입으면 옷입는걸로 맨날 꼽주는게 일상이여서 옷입는거에 대해 공포증 걸리고 신하들 앞에서 의견이라도 내면 명색의 세자인데 신하들 앞에서 꼽주고 심지어 신하들이 아들좀 소중히 대해주라고 청 올린적도 있었음;;; 교육는 인자 막 옹알이 뗀 2살쯤부터 시키고 엄마랑도 떨어지게 만듬 날씨가 흐리면 이게 다 세자때문이라고 신하들 앞에서 지 자식 욕하고 하여간에 영조는 좀 정상이 아닌거같음;;;
직장상사가 괴롭히는거는 괜찮아
누구든 , 어렸을때 부모가 문제지
어린애는 어딜 도망갈수 없잖아
19:32
19:32
그냥 미웠던거예요
영조가 그 순간 사도세자를 죽여야 하는 때가 왔다는 걸 알았겠지… 명백히 사람을 죽였으니까.. 그러니까 안 혼냈지… 준비를 하고 있었겠지..
사도 세자와
노론들과 부딪힌 정치적 차이는
언급이 없이 다른 곳만 부각시키는 것은
이 프로의 한계인가
유태인이 미국 사회 돈 많은 기득권에
있다고 유태인 욕하는 사람들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는 악랄한 유태인같이
노론들의 후손이
한국사회에서 현재에도 기득권을 잡고 있다고
노론의 악랄함은 절대 부각시키지 않는
역사 평론들은
객관성을 잃은 평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동관과 정순신... 그리고 윤석렬... 그들에게도 이런 이야기좀 해주세요.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이동관과 정순신, 윤석렬로 인해 말하지 못하고 있어요. 우린 사도세자들이 온 세상을 다스리는 곳에서 살게 됩니다. 옳고 그름이 '정치'라는 이름으로 못하는 이런 공포스런 상황이 그대로 재현되고 있네요.
사람을 많이 죽였으니 마땅히 그 죗값을 치루어야 한다 안다 사도 세자는불상하지도 안다
레헬른이 나왔다는 소문 듣고 왔습니다
사도세자의 큰그림인가...
00:30 출연자 마음 착한 건 아는데..
그 시대에 사도 세자 시녀,내관 들은 언제 칼에 썰려 뒤질지 모르는 상황 이었는데??
옷 갈아입히다가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 해봤어??
정신 나가서 사람 벌레 죽이듯 했던 인간 옹호해 주는 감수성은.. 좀 더러운데..
왕으로써도 좋은 왕인가? 생각하면 그 시절 백성이 굶어죽는 이가 적고 비교적 평탄했더라면, 뭐 좋은 왕이었겠지 싶다.
하지만 아버지가 아니라 그냥 인간으로도 영조는 최악의 인간임. 숙종 성격 더러웠다던데 영조가 한끗발 더 함. 숙종은 차별없이 더러웠지만 영조는 싫은 사람은 아주 죽어라 저주같을 정도로 차별하고 증오함. (이건 싫음 수준이 아니라 증오임).
이런 편집증적인 사람 밑에서 밉보이지 않고 계속 총애받는 사람으로 머문 정조대왕의 노련함은 상상 그 이상일듯.
현대인의 관점에서 본다면 사도세자가 학문을 수양하지 않은건 조선시대 왕으로써 좋지 못한 자질이지만, 그럼에도 정신적으로 이상 없이 무사히 왕이 되어 사도세자의 주도 하에 저 시기부터라도 무를 중시하는 조선이 되었더라면... 조금이라도 일제치하의 역사에서 비껴갈 수 있었을까? 하는 if를 생각해봅니다. 근데 또 정조의 장용영은 많은 지탄을 받은 대상 중 하나였는데 그거 생각하면 사도세자의 무를 중시하는 정치적 행보도 크게 지지를 얻지 못했을거란 생각도 같이 드네요
숙종도 기본적으로 비슷합니다.
경종에 대한 갈굼과 무시도 대단했습니다.
다른 아들들은 사랑했었지만
사도세자가 되든 안되든 무를 중시하는 조선이 되기에는 성리학과 문을 중시하는 것이 넘 오래되었고 학문 딸리는 왕이 되면 어떻게 되는지는 연산군이 잘 보여줬죠.
@@vince01lp 연산군도 학문이 딸리는 왕은 아니었어요. 집권 초기만해도 정사를 잘 봤다는 사료도 있구요. 사도세자와 같이 멘탈적인 문제가 있었을뿐입니다. 정신병 있는 사도세자가 왕이 되면 연산군이 될 거라고 보면 되겠네요.
29:35
갓민석쌤
전달력이 아주 지려버렸으 크ㅡㅡㅡㅡㅡㅡ
그냥 미친놈같은데요...송나라8대 창오왕 유욱이나 연산군 보다 조금 낮은정도?
그대로 왕됬으면 걸주 뺨치는 왕이 될수도
정말 혼내야 할때는 혼내지 않고 혼내지 말아야 할때는 혼내는 참 선조도 한수 접을 사상 최악의 아버지 영조
인간적으로 뭔 광고를 몇개나 넣는거요?? 심한거 아니오?
근데 왜 편지가 일본에서 발견됌....? 그것도 약탈이냐.....
영조의 아들들이 유독 망나니가 많았지! 아들들이 살인을 해도 감싸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