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하는 집 : 안의 시간ㅣ[4인 가구] 시절의 공간_김재화 & 윤성현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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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8 вер 2024
  • OpenHouse
    구경하는 집 : 안의 시간
    오픈하우스서울 x 워드앤뷰
    ‘구경한다’라는 건 어떤 뜻일까요? ‘관람하다’와 달리 좀 더 흥미와 관심이 가득한 보기 활동입니다. 꽃구경, 불구경, 싸움 구경 등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말에서‘구경’이란 단어에는 거리를 둔 순수한 관찰의 즐거움, 판단이 개입되지 않은 바깥의 시선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건축업자가 소비자에게 집을 팔기 위해 본보기로 먼저 신축한 집을 뜻하는 ‘견본 주택’ 즉, 구경하는 집은 어느 순간 취향이나 스타일이 하나로 정형화된 집을 재생산해왔습니다. 우리는 코로나로 집이라는 공간과 그 어느 때보다 내밀하고 깊숙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집이란 공간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견본 주택이 아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요구에 맞는 다양한 구경하는 집이 생겨야 할 때가 온 건 아닐까요? 집이란 공간에 대한 생각을 들어봅니다.
    [구경하는 집 : 안의 시간] 세 번째 영상
    '김재화 & 윤성현 가족의 [4인가구] 시절의 공간' 을 소개합니다.
    www.ohseou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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