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중학교 국어시간에 졸았다고 교탁앞으로 불려나가 선생이 거세게 뺨을 후려쳤는데 제몸이 날라갈정도였어요 한창 사춘기때라 60여명의 친구들앞에서 부끄럽고 무참해서 그게 상처가되어 그뒤부턴 너무나 존재감없고 소심한 학생으로 친구도 못사귀고 쭉~중 고등학교를 마쳤습니다 한 인간에게 이렇게 큰상처를줄 자격이있나싶어 40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분노가 끓어 찾을수만 있다면 가서 똑같이 되돌려주고싶은 심정이지만.. 그냥 잊고 삽니다 나만 괴로우니 그냥 잊고 사세요 시간이 더흐르면 잊고 살아질거에요 지금은 제딸이 중학교선생님이 되었네요 세월 참 빠릅니다.. 행복하세요~
뺨을 때리는 선생은 본인의 감정이 들어 있는거 같으네요. 오랜세월 지났지만 위로를 드려요.저는 국민학교 3학년때 미술 준비 안해 갔다고 단체로 한시간 동안 벌섰던 기억도 선생님이 독하다고 기억이 되던데 뺨을 때렸다니 이런 모습은 선생으로서 자질이 못된다는 생각이 들어요.옛날에는 특히 남학생들은 그런식으로 많이 때렸던거 같아요. 그당시 시대 배경인것 같기도 합니다.😢
@@몽몽-o4c 같은 문화권 내에서의 어떤 사람이 어떤 각도에서 바라보았을 수 있는가를 감안하고, 나아가 인류 중 다른 임의의 문화권에 속한 어떤 임의의 인간이 바라봤을 때를 감안해 보았을 때, 어떤 경우에도 그 정도가 심하고 과하다라고 여겨질 수 있을 때 그것은 그러하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경우는 과한 것이었다고 아니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예민한 시기 그 때 그 아이의 마음에 아픔이 가해진 것을 공감하고 보듬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한 인간 개체로서의 존엄함은 어떤 경우에도 타인이 훼손하거나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지 않습니까.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그 때의 그 일이 나를 훼손했고 나를 덜 존귀하게 만들었다라고 생각한다면 현재의 본인 실제를 그렇게 만드는 것과 같을 것 같습니다. 비록 순간 그 아이는 당혹감과 창피함과 굴욕을 느꼈을 사건일지라도 당신은 있는 그대로 존엄한 존재이십니다.
그 교사, 지금 쯤 퇴직해서 연금빋고 있겠네요. 옛날에는 가정, 학교, 군대에서 욕설, 구타가 일상이었죠. 교사뿐 아니라 학생이 학생을 괴롭히는 일도 많았죠. 야만의 세월이었어요. 지금도 나이가 많고 지워가 높으면 훈계하려 하고 지배하려는 분위기는 남아있지 않나 싶어요 마음의 상처가 쉽게 아물지는 않겠지만, 이제 편안해지기를 기원합니다.
아버지가 4살에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돈벌러 서울가시고. 할머니 손에 자라던 시절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했는데 담임이 젊은 여자 선생이었습니다. 할머니는 교육에 무지하셔서 학교에 가는것에 관심이 없으셔서 신경을 안쓰셔습니다. 글자를 몰라 학교에서 내준 숙제를 해가지 않았는데. 해야하는줄도 인지 하지 못했습니다. 학기초에 그 선생님이 저를 불러 내어 교탁옆에 바지를 다 벗겨놓고 세워놓고 수업을 했습니다. 그 수치심이 얼마나 크던지 그 이후 학교를 5학년때까지 거의 가지를 못하고 학교 주변을 방황했고. 인생에 큰 영향을 미쳤네요 ㅎㅎ 지금은 아이 셋을 낳고 건강한 가장으로 잘 살아가고 있지만. 그 선생이 막 원망스럽지는 않고 어린시절의 제모습이 안쓰러운 맘이 있네요,살다보면 그런일도 있죠. 머. 더한 일도 많은데요. 그래도 저를 보며 나는 그래도 그정도는 아니네!! 생각하시며. 위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모든 삶이 다 그렇죠 머!!
스님 책을 읽고 나는 괴로움이 생길때 이렇게하면 되고 화가 일어나면 이렇게하면 되고 하며 수행이 다된것처럼 오만한 순간..오늘 읽을 책 페이지를 펴는데..법집이라는 단어가 죽비가 되어 저를 내리치더군요..와르르 무너지는 느낌..나..다시 시작해야하나 이게 뭐지..찬찬히 생각해보니 내마음에 태풍이 왔을때 흐트러졌을때 어떤 화두를 잡느냐에 따라 다음단계로의 수행을 잡을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처님의 법은 무한하고 설레이고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을수밖에 없게 만드시는것 같아요 부처님 법만난것을 기뻐합니다
저도 초등학교 5학년때 연세 있으신 여자 담임선생님을 만났습니다. 그 선생님은 교회를 다니셨는데 주일이 되면 자기 교회에 반아이들을 데려가시고 자기 교회에 온 아이들을 차별적으로 예뻐하셨습니다. 저희집은 천주교라 저는 그 교회에 가지 못하는 아이였습니다. 어느날은 모둠활동 시간인데 제가 책상을 좀 늦게 옮기자 뿅망치로 등짝스매싱을 날리시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뿅망치로 등짝을 날릴일인가 싶네요. 지금도 그 담임 이름이 안잊혀지네요~ 연금 받고 잘살고있겠죠ㅎㅎ
90년대생인데 초등학교 6학년때 수업 중에 친구랑 잡담을 나눴다고 교단으로 나가서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떠든 친구와 서로 뺨을 후려 갈기라고 그 강도가 약하게 때리니 쎄게 후려 갈기기 전까지 들어가지 못한다고 지시하던 선생님이 아직까지 기억이 나네요, 그 선생님 아들도 같은 학교 한학년 아래에 다녔는데 어떻게 그렇게 야만적이게 학생을 대했는지 아직까지도 이해는 잘 되지 않지만 그 당시 이런 무차별 폭력이 고등학교 때까지 이어졌으니 그냥 그런 시대였구나 그 선생님들은 기억은 할까? 그런 생각에 가끔 빠지네요
지금 아이들이 들으면 난리치고 학부모가 난리칠 일들이 빈번했었죠 저도 초등학교 1학년때 숙제안해갔다고 제대로 대답못한다고 선생님한테 뺨맞아 코피낫던적있어요 또 코피닦아서 친구들 청소하는데 같이안한다고 선생님께 혼낫었죠 가끔 화가나고 기분나쁘지만 그순간 그런 인간이 있었지하면서 내소중한 하루의 그시간의 길게 생각하지않아요.어차피 그런인간은 어딜가든 바가지는 셀꺼니까요 안에서세는 바가지는 곳다시 세게되더군요. 질문자분 똥밟았다 생각하시고 본인을 위해 그냥 생각하지마시고 힘내세요
저도 초1에 뛴다고 뺨맞고 고1에는 명찰못찾아서 아침일찍 등교했는데 재수없게 더 일찍온 교사 피해서 다른문으로 가려다가 걸려서 뺨맞은 상처가 40년넘게 잊혀지질 않았는데 그놈에 명찰이 뭐라고..어떤분이 교사가 차로 등교하는데 자기한테 인사 안했다고 불러세워 뺨때렸단 얘기듣고 내가 나를 괴롭혔구나 이제 잊어야겠단 생각이 비로소 들었습니다.
정말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줄 상황이 본의 아니게 많은데,, 그렇게 한 삼십년 듣다보니,, 대부분의 사람들 은 본인이 잘했다고 생각한다.., 는 것입니다..^^ 그러니 상처를 받지 않고 잘 살게 되었 습니다..~ 순간 욱! 할 때 도 있지만 금방 털어 냅니다..^^ 우리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 시게요😊😊
이런 경우 마음 속 응어리를 가지고 저주를 해서 가해자에게 실질적인 복수를 할 수 있고, 그걸로 속이 시원해진다면 그렇게 해도 돼요. 물론 그 복수의 과보로 다른 괴로움이 오겠지만 과보를 받아도 내 마음이 더 편하다면 그리해도 됩니다. 부처님께 물어봐도 응. 그게 '가능하고' 대가를 치룰 각오가 되어있으면 그리해. 그게 니가 편하다면. 이렇게 말씀하실 거예요. 근데 우리가 사는 세상에 그런 저주, 마법 같은 건 없어요. 지나간 일을 마음에 품고 그 사람을 미워하면 그 괴로움은 고스란히 자신의 것이 됩니다. 그러니 그냥 용서라고 잊으라는 겁니다. 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부처님 말씀 자체는 어려운게 하나도 없어요. 어떻게 하는게 지금 나에게 더 득이 되는지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내게 1이라도 득이 되는 방향으로 살아라. 이거 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이 쉽지 마음이 그리 되냐고 말합니다. 어렵죠. 그래서 납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논리적으로 설득하기 위해서 무상, 공 같은 개념을 설하신 거고 실질적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연습 방법으로 팔정도, 육바라밀을 제시하신 거예요. 공이니 무상무아, 팔정도, 육바라밀 이런 것 조차도 달이 아니고 손가락입니다. 달은 지금 당장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것 이거 하나 뿐입니다.
아마 그런게 또 고과에 반영되었던듯 합니다. 80년대에 국민학교 다녔는데 육성회비뿐 아니라 각종 성금, 우유급식, 어린이 신문 등 각 분단마다 할당해서 쪼아대던 선생님. 자식이 다섯인데 선생 월급 쥐꼬리라고 한탄하며, 스승의 날 선물 여부를 도덕 실기점수에 반영하며 참 열심히도(?) 사시던 그 분. 지금쯤 연금받으며 교육자 출신이라고 거들먹거리지는 않을지. 지금 선생님들이 고군분투하는건, 지난 선배들이 싸놓은 똥때문인것도 있는듯요.
어렵지만 난제는 아니지요. 당신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 지혜롭게 극복하고 사실거라 믿습니다. 잘못한 인간은 따로 있는데, 피해받는 당사자가 과거에 잡혀 불행해 지는것보다 더 슬픈일이 어딪겠어요. 꼭 이겨내서 그 못된 인간보다 잘 살셔야죠! 그게 복수입니다. 찌질한 놈보다 내 인생 못나게 산다는건 이치에도 안 맞음요😊
상처의 크기, 화의 크기는 주관적인것 아닐까요? 그 예로 같거나 비슷한 과거의 경험을 이야기 할 때 들어보면 어떤 사람은 추억으로 웃으며 얘기하고, 어떤 사람은 그때의 자신으로 빙의되어 화를 내며 열변을 토하기도 합니다. 그 얘기 할때마다요. 저는 1997년도 고등학생 때 선생님께 뺨을 세게 한대 맞은 기억이 있는데, 지금 그때 얘기한다고 해서 전혀 화가 나거나 그 선생님을 증오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폭력은 이유불문하고 그 어떤 인간도 정당화 합리화 시킬수없다!! 스님의 부적절한 비유법 : 1.억울함을 밝히는 것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다=X 2.과거역사처럼 지나간 일은 어찌할수 없듯이=X 3.앙심은 앙심을 낳는다=O 총론 : 인간끼리 모여 집단과 사회를 이루고 살아감에 있어서 앞으로 일어날 잘못된 폐해나 제도를 개선하는것은 인간으로서 당연한 인간의 도리입니다. 그 선생이란 작자가 과거 역사속에 존재했던.. 실존하지 않고 이미 사망했는 상태라면 과거 역사에 비유해도 되겠지요.. 그리고 스님 스스로 해법의 난관에 부딪혀 "나는 판사가 아니므로" = 비겁한 변명이십니다... 이 문제는 인간이라는 표현을 쓰는 국민 모두가 함께 동참하여 대한민국 형법 1조 1항 "지휘여하를 막론하고 인간이라는 칭호를 쓰는자는 폭력행사는 금지된다 이를 어기고 폭력행사를 하는 이는 모든 자유와 권리가 박탈된다"
저는 어렸을때 부모님이 가게일로 바쁘셔서 외할머니집에서 저를 돌봐주셨는데 그사실을 안 중1때 담임샘이 저를 교무실로 부르더니 너네 엄마는 애보다 돈이 더 중요하냐며 정말 이해안간다고 저를 2교시동안 수업을 들여보내지 않고 지휘봉같은걸로 교복 치마 올리며 안에 거들도 안입었다고 니네 엄마는 이런것도 안챙겨주냐며 모든 선생님들이 보게끔 큰소리로 훈계? 해주신 사실이 있었어요. 지나고 보면 저도 부모님이 저를 잘 못챙겨주시니 저도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노는 친구들과 어울리려는 그런 조짐이 있었던거 같아요. 그날의 치욕스러움을 생각하며 나쁜친구들이랑 어울리지도 않고 고생하는 엄마아빠 생각해서 바르게 학교생활 하려고 더 노력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 선생님의 방법이 옳은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저에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도 그날의 억울함보다 다른 부분을 생각하며 그 고통을 생각 안하고 행복하게 사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고2때 교무실에서 뺨을 따당 맞고 얼굴이 팅팅 부어 억울하고 그 선생님이 밉고 싫었어요.6개월정도 피해다녔는데. . 그게 더 괴로운거예요.그래서 제가 먼저 인사하고 그 일을 마음에서 털어냈던 기억이 있어요. 지나간일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을 내일을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좋은선생님도 계세요 제 나이67세 저희집이 시골의 가난한 농부의맏딸로 태어나서 그시절 국민학교 를 입학해서 다니다 6학년 2학기 기성회비를 못냈는대 담임선생님이 내주셔서 나머지 학업을 무사히 마치고 졸업을 했습니다 질문자님 너그러운 마음을 이해를 하시고 남은세월 건강히 잘보내세요^^~~
예전에는 정말 이상하고 양심없고 폭력적이고 변태인 선생들이 많았습니다. 학생이라는 약자앞에서 한없이 적나라한 실체를 드러내는 추악한 인간들이 그 시대에는 참 많았던 시절입니다. 저는 그 때를 야만의 시대라 부릅니다. 꼭 그들이 자기들이 지은 만큼 되돌려 받기를 바랍니다.
저는 지금 그림을 그리는 화가 입니다 벌써 마흔이네요 중학교 2학년에 그 선생님이 학교 이외에 커미션을 받는 미술 학원으로 가라길래 원래 다니고 있던 미술 학원을 계속 고수하니 다음날 아침 시간에 불려나오ㅏ 뺨을 40차례 가까이 때리고 어지러워 비틀거리니 쓰러트려서 발로 밟았었죠~ 스님 말씀데로 지나간 일이라 분노는 안하는데 지나간 일이라 여기기엔 문제가 좀 있네요 저야 분노를 하지않고 지나갔지만 제 밑 후배 선배들은 이 감정해소를 누구에게 할것같고.. 남의 일이니까 저는 저를 괴롭히진 않습니다..
저런 선생도 있지만 저는 고마운 담임선생님이 계십니다. 1963년때 담임선생님 덕분에 진료를 정할 수 있었습니다. 초딩1학년 그 해가을 90명되는 애들과 그림그리는 날 가을에 수확한 과일과 밤을 그리는 날 이었는데,저에게 오셔서 알밤 몇개를 그려주시며 손봐주신걸 계기로 매일 스케치북 한권씩 그림을 그렸는데 그후 재수하여 미대 진학을 하게했던 국민학교1학년 담임을 잊을 수가 없네요~ 상처 준 분들도 계셨지만 특히 중2 무용쌤은 동작따라하지못한라고 멀쩡한 저보고 소아마비냐고 소리쳐서 신체적 열등감은 지금도 가지고 살아요ㅠ
저도 티비보다가 갑자기 나한테 상처준 사람이 생각나서 SNS찾아 보고는 잘 지내고 있는게 괴로워져서..스님말씀 찾아봤는데 많이 도움이 되네요. 이렇게 생각하니 좀 낫더라구요. 다 경험이고, 성장하는거다. 그리고 에너지를 주는것이 항상 반응이 커진다고..부정적인 것에 나의 생각과 에너지를 주지 맙시다..파이팅..!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40대 중반인 저도 초등, 중학교시절엔 체벌이 일상적이었어요. 지금은 많이 좋아진 것 같지만 그 당시 교사였던 사람들은 지금 60,70대일텐데 본인들이 어린 학생들한테 얼마나 상처를 주었는지 기억도 잘 못할거에요. 억울함이라는 것도 자신의 마음이 생산한 생각이란걸 깨달아버리면 더 이상 억울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깨닫게 됩니다.
나도 칠판앞에 많이 불려 나갔었다 아침등교후 불려나가 집으로 되돌려 보내지고..자존감,자존심은 생각도 못한 시절..엄마없는 소심한 아이였던 내게는 그때 그초라함이 내인생에 큰영향을 끼쳐서 학업을 중단한 중퇴자 가 되었고 그로인한 우울감으로 자기비관 좌절감 자포자기로 아름다운 동심, 청소년기,성년기를 못 보내는 계기가 되었고, 그육성회비 미납이 내겐 엄청난 인생 고난의 역사를 만들게했다 아프고 슬픈기억 육성회비..선생님도 상사에게 재촉 당했겠지만.. 지금은 학생 인권이 강화되서 다행인 면이 있기도 하다
지난 일을 곱씹으며 억울해하고 분노하는것은 일종의 자해이지요. 근데 참 그렇게 되기 쉬운거같해요. 어떤 기대같은게 있을때 그러기 쉬운거같습니다. 좋은 부모라는 기대 선입견이 있은데 갑자기 욕설과 폭행을 한다든지. 그러면 억울하고 놀래고 의심하고 혹하는 마음이 확 와닿은것처럼요. 수련 기간 동안 좋은 분들과도 엮였었지만 나쁜 분들과도 엮였었지요. 좋은 분들은 연락이 안닿는데 이상하게 나쁜 분들에게서 연락이 오고 그 당시의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마음이 동요가 되곤합니다. 스님 말씀을 들으니 그 시절에 아직 제가 머물러 있는거같고. 그들은 그 인연으로 저를 그 시절로 끌어 당기려고하네요. 굳이 그들의 유혹에 퇴행을 할것없이 용기를 가지고 기회가 왔을때 그 잡아당기는 끈적거리는 끈을 앞으로 나가면서 끊어버리고 미지의 신세계로 나가가는 영감을 확인하네요. 비록 앞으로 지르면서 허리는 내줘야겠지만 주지 않고 얻을 수는 없잖습니까? 그리고 그때는 기회가 아니었는데 지른게 좀걸렸는데 기회인데도 지르지 않으면 정체되어 썩을뿐이죠. 말씀 감사합니다.
스님의 말씀은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마음이 그것을 이해하기 참 힘들지요 마음속에 억울함과 괴로운 기억을 담고 살면 결국은 본인의 손해입니다 털어내야죠 저도 계속 털어내는 노력을 하면서 삽니다 완전히 그것들에게서 자유로워 지는 건 아닌지라 살면서 불쑥불쑥 예전 기억들이 또 나를 괴롭히지만 내 삶이 또 과거 때문에 괴로워지는 것이 싫기에 또 노력해며 잊어냅니다
저는 중학교 체육시간에 줄을 잘못 맞췄다고 선생님이 뛰어와서 제 다리를 심하게 걷어차서 넘어졌습니다. 아픈것 보다는 60명이 넘는 아이들 앞에서 너무챙피해서 멍하니 그 선생님을 처다봤습니다. 또 처다본다고 교무수첩으로 양쪽뺨을 셀수 없을 정도로 맞았습니다. 아픈것도 모르고 너무 수치스러워서 죽고 싶었던 기억..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체육선생을 잊지 못합니다. 저는 50후반 여자입니다. 그 선생님 만나서 따져 묻고 싶네요. 기억도 못하겠지만.. .
저 비봉 국민학교때 체변봉투 안가져온 아이들 앞에다 신문지깔고 성기 항문 그대로 노출되는데도 똥싸게 했습니다 ㅋㅋ 37년전 일인데도 잊혀지지 않아요 그 친구들은 얼마나 상처를 받았을까요? 그 외에도 별난 선생들 한트럭 만났습니다 ㅋㅋ 책한권 써도 될정도로요 그래서 인지 교사인권 얘기하면 콧뱡귀가 나옵니다
저는 지금 학교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는데 저보다 나이 많은 분들이 저한테 예전 나빴던 본인들의 스승에 대해 욕하며 원망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제가 가르친 것도, 때린 것도 아닌데 말예요...요즘은 학교에서 학생과 부모님들이 교사를 아이 돌보미 쯤으로 여기고 무시하는 경우가 많아서 안그래도 직업에 회의감이 큰데 저한테 그런 얘기 하면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대신 사과해야 할 것 같고요...차라리 그 때 그 선생님을 찾아가서 얼굴보고 억울한것에 대해 얘기하시는게 어떨까요
회비 못내고 기가 죽어 있는데 담임이 영어 가르쳤습니다 수업시간이 되어 담임이 오면 수업시간 도중에 회비 안 낸 사람들 일어나라고 해놓고선 수업은 중단하고 해당 학생들 곁에와서 회비 언제 낼거냐며 학생들 귀를 비틀며 고문을 준 그 선생ᆢ 아마 나이로 봐서는 고인이 되어있을 것 같네요 무덤이 어디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가서 왜 어린 학생들을 그렇게 했는지 그리고 공부에 막대한 지장을 줘 공부로 성공하지 못한 원망을 해봅니다 아마 없어 질 원망이 아닌 것 같습니다
질문자의 심정 이해가됩니다 예전에 선생님들은 못된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기성회비 못내면 수업시간에 나오라고해서 때리고 집에가서 가져오라고 보내고 매일 공부를 편하게 할수가 없었어요 나쁜 선생들이 너무했죠 법륜 스님 말씀 맞지만요 저도 70인데 잊혀지지가 안네요!
신창원도 육성회비 못 낸다고. 선생님께 맞았다네요
고3때 저도 심하게 폭력당하고 막말과 차별의 말로 많은 상처를 받았던 적이 있었는데요.. 30년이 지났지만 가끔씩 문득 떠오르는데.. 질문자님 마음 이해도 되고..
스님의 말씀도 알겠고요..
어렵고도 힘든 인생이네요.
얼마나 몸과마음상처가컷으면으면 세월이지난 지금까지 트라우마로 남앗을까 마음아프네요
그선생이라는 인간이 이질문을 꼭듣고 본인임을 알아차리고 미음에 가책을느꼈으면 좋겠네
선생이라는게 아이를 차별하다니 에이나쁜~.
죽었을겁니다 ㅎㅎㅎ그리생각하세요
지옥에 갔겠죠
저도 중학교 국어시간에 졸았다고 교탁앞으로 불려나가 선생이 거세게 뺨을 후려쳤는데 제몸이 날라갈정도였어요
한창 사춘기때라 60여명의 친구들앞에서 부끄럽고 무참해서 그게 상처가되어 그뒤부턴 너무나 존재감없고 소심한 학생으로 친구도 못사귀고 쭉~중 고등학교를 마쳤습니다
한 인간에게 이렇게 큰상처를줄 자격이있나싶어 40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분노가 끓어 찾을수만 있다면 가서 똑같이 되돌려주고싶은 심정이지만..
그냥 잊고 삽니다
나만 괴로우니 그냥 잊고 사세요
시간이 더흐르면 잊고 살아질거에요
지금은 제딸이 중학교선생님이 되었네요
세월 참 빠릅니다..
행복하세요~
모든 선생님과 부모님들 애들교육에는 다 큰 차이가 잇어요 어리석고 성격나쁜사람 만나면 인생길에서 많이 힘들죠 ~~ㆍ지혜로운부모와 선생님만나는것이 인생에서 젤큰 복이라 생각듭니다!
선생님이 어리석어서 그래요 ㅠㅠ 😢휴~~
뺨을 때리는 선생은 본인의 감정이 들어 있는거 같으네요. 오랜세월 지났지만 위로를 드려요.저는 국민학교 3학년때 미술 준비 안해 갔다고 단체로 한시간 동안 벌섰던 기억도 선생님이 독하다고 기억이 되던데 뺨을 때렸다니 이런 모습은 선생으로서 자질이 못된다는 생각이 들어요.옛날에는 특히 남학생들은 그런식으로 많이 때렸던거 같아요. 그당시 시대 배경인것 같기도 합니다.😢
@@불빛명화
아~위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남학생이라면 워낙 거칠었던 시대배경이라 생각할수도 있지만
여자입니다 ㅠ
살다보면 참 억울한일들 많은듯해요
잊고사는수 밖엔 도리가없죠
행복하세요~
@@몽몽-o4c 같은 문화권 내에서의 어떤 사람이 어떤 각도에서 바라보았을 수 있는가를 감안하고, 나아가 인류 중 다른 임의의 문화권에 속한 어떤 임의의 인간이 바라봤을 때를 감안해 보았을 때, 어떤 경우에도 그 정도가 심하고 과하다라고 여겨질 수 있을 때 그것은 그러하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경우는 과한 것이었다고 아니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예민한 시기 그 때 그 아이의 마음에 아픔이 가해진 것을 공감하고 보듬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한 인간 개체로서의 존엄함은 어떤 경우에도 타인이 훼손하거나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지 않습니까.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그 때의 그 일이 나를 훼손했고 나를 덜 존귀하게 만들었다라고 생각한다면 현재의 본인 실제를 그렇게 만드는 것과 같을 것 같습니다. 비록 순간 그 아이는 당혹감과 창피함과 굴욕을 느꼈을 사건일지라도 당신은 있는 그대로 존엄한 존재이십니다.
저도 고등학교때 담임이 아버지 안계시고 집안형편이 어렵다는 이유로 차별하셨어요 이후에 그분이 다른학교로 전근가셨는데 그곳에서 제 동생을 만나셨나봐요(엄청 오래 평교사생활하심) 저랑 이름이 비슷하고 생김새가 비슷하니 혹시 누구누구 아냐고 동생한테 물어보더랍니다 언니라고 했더니 대뜸 하는소리가 언니는 공부못해서 좋은학교도 다 떨어지고 전문대갔는데 너는 어찌 좋은학교 출신이고 선생이 되었느냐 하더랍니다 ㅠ 아주 인성이 글러먹은 선생임 ㅠ 참고로 무용체육담당 교사임 ㅠ스승자격이 아닌 교사들이 엄청 많음
그 교사, 지금 쯤 퇴직해서 연금빋고 있겠네요. 옛날에는 가정, 학교, 군대에서 욕설, 구타가 일상이었죠. 교사뿐 아니라 학생이 학생을 괴롭히는 일도 많았죠. 야만의 세월이었어요. 지금도 나이가 많고 지워가 높으면 훈계하려 하고 지배하려는 분위기는 남아있지 않나 싶어요 마음의 상처가 쉽게 아물지는 않겠지만, 이제 편안해지기를 기원합니다.
과거 학교 선생 일부는 양복 입은 양아치였다! 현재는 전교조에 겁 먹은 선생들! 학부모에게 구박 당하고
연금받아 경제적으로는 잘살아도 저런인성은 주위 가족친척지인들이 다 외면해서 외롭게 늙는 경우가 많음
그때는 폭력 교사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그냥 본인들 기분에 따라서 때렸어요
원한을 원한으로 갚지 마라라는 말씀 마음에 잘 새겨 듣고 갑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유튜브로 좋은 말씀 듣게 도와주신 정토회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합니다.
저 사연의 교사는 댈 것도 아닌 선생탈 쓰고 교편 잡은 범죄자들 많았지. 폭행은 당연, 대놓고 촌지 밝히는 놈, 등록금 늦게 낸다고 공개적으로 수치 주고 부모 직업 비하, 전학온 친구 부모 없다고 망발한 쓰레기도 있었고.
마누라랑 싸우고와서 학생에게 분풀이로 뺨때리는 선생도 있었죠
말씀하시는분의 그말씀에공감합니다저도60년도넘은그땐국민학교시절 문제답을대답못했다고. 빰을대자로수차례때렸어요. 그때답을알고있었는데 쑥기가없어대답을못했고 수년이지나 기차타는데 그선생을 봤지만모른채했어요 지금도이름을기억합니다 판히쳐다보길래 모른채했어요 마음에남았어요
아버지가 4살에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돈벌러 서울가시고. 할머니 손에 자라던 시절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했는데 담임이 젊은 여자 선생이었습니다. 할머니는 교육에 무지하셔서 학교에 가는것에 관심이 없으셔서 신경을 안쓰셔습니다. 글자를 몰라 학교에서 내준 숙제를 해가지 않았는데. 해야하는줄도 인지 하지 못했습니다. 학기초에 그 선생님이 저를 불러 내어 교탁옆에 바지를 다 벗겨놓고 세워놓고 수업을 했습니다. 그 수치심이 얼마나 크던지 그 이후 학교를 5학년때까지 거의 가지를 못하고 학교 주변을 방황했고. 인생에 큰 영향을 미쳤네요 ㅎㅎ 지금은 아이 셋을 낳고 건강한 가장으로 잘 살아가고 있지만. 그 선생이 막 원망스럽지는 않고 어린시절의 제모습이 안쓰러운 맘이 있네요,살다보면 그런일도 있죠. 머. 더한 일도 많은데요. 그래도 저를 보며 나는 그래도 그정도는 아니네!! 생각하시며. 위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모든 삶이 다 그렇죠 머!!
ㅜㅜ
정말 훌륭하게 잘자라셨네요. 그 상처가 얼마나 컸을지 가늠조차 되지않네요.
당연히 아실테지만 님 잘못이 절대절대 아닙니다. 그걸 극복하시고 잘살아가고 있으신 정말 훌륭하신 분입니다. 응원합니다.
그 아이 토닥토닥 안아주고 싶습니다 ㅠㅠ
아픈만큼 성숙해지는게 말이쉽지 힘들거등 넘어서야해
넘어서 터벅터벅 길을가다 문득 뒤돌아보면 좆만하게 보이지 ㅋ
계속가라 그렇게 한참을 가면 좆도 아닌일이되
수치심을 느꼈을 그 아이를 꼬옥 안아주고 싶네요. 님도 훌륭하게 잘 살아오셨습니다.
때리고 돈만 밝히던 5,6 학년 때 담임이 생각나네요. 하필 5,6학년 담임이 같았어요. 제 인생 최악의 선생이었네요.
제 주위에서는 그런사람들 다 아프거나 망하더라구요
현재행복 하시면 과거는 추억이 되고,현재가 불행하면 과거는 후회와 분노로 다가옵니다.부디 현재 행복을 잘 찾아내시길 빕니다.스님말씀 너무 지혜로우셔요
스님 책을 읽고 나는 괴로움이 생길때 이렇게하면 되고 화가 일어나면 이렇게하면 되고 하며 수행이 다된것처럼 오만한 순간..오늘 읽을 책 페이지를 펴는데..법집이라는 단어가 죽비가 되어 저를 내리치더군요..와르르 무너지는 느낌..나..다시 시작해야하나 이게 뭐지..찬찬히 생각해보니 내마음에 태풍이 왔을때 흐트러졌을때 어떤 화두를 잡느냐에 따라 다음단계로의 수행을 잡을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처님의 법은 무한하고 설레이고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을수밖에 없게 만드시는것 같아요 부처님 법만난것을 기뻐합니다
최곱니다.응원합니다. 계속 파고 들면 환희 세계가 올거 갔습니다. 화이팅
@@불빛명화 선생님이 최고세요 나날이 행복하세요
갑자기 노자의 말이 떠오르네요..
" 누가 너를 모욕하더라도
앙갚음하려 들지 마라.
강가에 가만 앉아 있노라
면 머지않아서 그의 시체
가 떠내려 가는 꼴을 보
게 되리라."
- 노자
그 선생의 인생은 훗날 평탄치 못했을 겁니다
와 🎉 감사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731부대에서 수천명을 인체실험으로 죽인 이시이 시로가 천벌받진 않았습니다.
잘 살다가 죽었지요.
@@5Delly5 아이고 ... ㅠㅠ
사촌아가씨가 이런일로 조울증이와서 지금도 직장도 오래못다니고 힘들게 살아요...
스님의좋은말씀 인생살이살아가는데 유익합니다 어리석은마음~화~분노 일어나려다가도 스님의 좋은말씀 생각번쩍들더보면 자제하고상대와나서로좋은쪽으로 대처하여 현제는 어지간하면 내마음알아차림 퍼뜩생각들어 바로웃음으로 사과악수하며서로웃고지내집니다 은혜감사감사드립니다 스님😅🎉🎉🎉🎉🎉🎉🎉🎉
스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오늘도 스님의 현명하신 말씀 감사합니다.
예전에는 교직에 인간같지못한 것들이 많았지요
인간같지않은 것들은 무시합시다
저도 초등학교 5학년때 연세 있으신 여자 담임선생님을 만났습니다. 그 선생님은 교회를 다니셨는데 주일이 되면 자기 교회에 반아이들을 데려가시고 자기 교회에 온 아이들을 차별적으로 예뻐하셨습니다. 저희집은 천주교라 저는 그 교회에 가지 못하는 아이였습니다. 어느날은 모둠활동 시간인데 제가 책상을 좀 늦게 옮기자 뿅망치로 등짝스매싱을 날리시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뿅망치로 등짝을 날릴일인가 싶네요. 지금도 그 담임 이름이 안잊혀지네요~ 연금 받고 잘살고있겠죠ㅎㅎ
90년대생인데 초등학교 6학년때 수업 중에 친구랑 잡담을 나눴다고 교단으로 나가서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떠든 친구와 서로 뺨을 후려 갈기라고 그 강도가 약하게 때리니 쎄게 후려 갈기기 전까지 들어가지 못한다고 지시하던 선생님이 아직까지 기억이 나네요, 그 선생님 아들도 같은 학교 한학년 아래에 다녔는데 어떻게 그렇게 야만적이게 학생을 대했는지 아직까지도 이해는 잘 되지 않지만 그 당시 이런 무차별 폭력이 고등학교 때까지 이어졌으니 그냥 그런 시대였구나 그 선생님들은 기억은 할까? 그런 생각에 가끔 빠지네요
미쳤네여 그선생..
변태선생이네요.새디스트인가?
미친선생 이네요
듣고있자니, 화가치미는데 사연자분 얼마나 괴로우실까요? 그러나 지난일에대한 분노나 억울한감정 올라오는건 당연한건데
들추고 밝혀도 바뀌느것도 아니고
나만 괴로우니..벗어나기위해선 다신 이러한일이 일어나지않도록 상처를딛고 앞으로 잘살도록 해야겠어요
현실에 잘 살겠습니다
스님 말씀을 이해할 수 있음에 내 맘이 편안해 지니 감사 할 일이네요
감사합니다 스님
저도 억울하고 분했던 기억들이 계속 떠올라 힘들고 한 마디 해주고 싶은 마음이 불끈불끈 올라 왔었는데, 그럴수록 불면증이 생기고 몸도 안좋아지더라구요 ㅠ. 스님 말씀대로 어리석은 짓을 그만해야겠어요.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과거 그런 폭력 교사를 이제 성인이 되어 고소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과 받을 수 있다면 좋겠다. 아동학대죄는 아동이 성인이 된 후에도 고소할 수 있도록 공소시효를 늘려야 한다고 본다.
공소시효없애야함 완전히 박정희 전두환 군사정부 시절 악행이에요.
5년 전부터 법륜스님을 만나 새로운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오래 오래 우리 곁에 있어 주십시오.
예전 선생들 진짜 못됐었다 나약한 어린애들 상대로 지 화풀이 다하고 괴롭히고 때리고 나쁜짓은 선생이 다하더만 끔찍했다
지금 아이들이 들으면 난리치고 학부모가 난리칠 일들이 빈번했었죠 저도 초등학교 1학년때 숙제안해갔다고 제대로 대답못한다고 선생님한테 뺨맞아 코피낫던적있어요 또 코피닦아서 친구들 청소하는데 같이안한다고 선생님께 혼낫었죠
가끔 화가나고 기분나쁘지만 그순간 그런 인간이 있었지하면서 내소중한 하루의 그시간의 길게 생각하지않아요.어차피 그런인간은 어딜가든 바가지는 셀꺼니까요
안에서세는 바가지는 곳다시 세게되더군요. 질문자분 똥밟았다 생각하시고 본인을 위해 그냥 생각하지마시고 힘내세요
어리시절의 모멸감은 많은 영향을 주는건 사실인것같습니다.
기분대로 학생을 대하는 나쁜선생 나쁜 어른들이 참 많았죠
성추행 기억만 가득한 청소년기를 보냈네요
한동안 4~50대들만 봐도 구역질이나 힘들었습니다
선생이란 작자들이 어찌 후안무치스럽던지
감사합니다 ❤️ 스님 귀한말씀 ~감사합니다 🙏
국민학교시절 선생님이신던 슬리퍼를벗어 슬리퍼로 뺨을 고개가 꺽어질정도로 맞았습니다.
비슷한 슬리퍼만봐도 그때의 기억이 또렷합니다.
ㅜㅜ
힘내세요 ~
ㅠㅠ
저도 초1에 뛴다고 뺨맞고 고1에는 명찰못찾아서 아침일찍 등교했는데 재수없게 더 일찍온 교사 피해서 다른문으로 가려다가 걸려서 뺨맞은 상처가 40년넘게 잊혀지질 않았는데 그놈에 명찰이 뭐라고..어떤분이 교사가 차로 등교하는데 자기한테 인사 안했다고 불러세워 뺨때렸단 얘기듣고 내가 나를 괴롭혔구나 이제 잊어야겠단 생각이 비로소 들었습니다.
옳고 그름이 아닌,
제 마음이 편안해지는 길을 잘 찾아가겠습니다
깨닫고 갑니다
정말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줄 상황이 본의 아니게 많은데,, 그렇게 한 삼십년 듣다보니,, 대부분의 사람들 은 본인이 잘했다고 생각한다.., 는 것입니다..^^ 그러니 상처를 받지 않고 잘 살게 되었 습니다..~ 순간 욱! 할 때 도 있지만 금방 털어 냅니다..^^ 우리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 시게요😊😊
이런 경우 마음 속 응어리를 가지고 저주를 해서 가해자에게 실질적인 복수를 할 수 있고, 그걸로 속이 시원해진다면 그렇게 해도 돼요.
물론 그 복수의 과보로 다른 괴로움이 오겠지만 과보를 받아도 내 마음이 더 편하다면 그리해도 됩니다.
부처님께 물어봐도 응. 그게 '가능하고' 대가를 치룰 각오가 되어있으면 그리해. 그게 니가 편하다면. 이렇게 말씀하실 거예요.
근데 우리가 사는 세상에 그런 저주, 마법 같은 건 없어요.
지나간 일을 마음에 품고 그 사람을 미워하면 그 괴로움은 고스란히 자신의 것이 됩니다.
그러니 그냥 용서라고 잊으라는 겁니다. 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부처님 말씀 자체는 어려운게 하나도 없어요.
어떻게 하는게 지금 나에게 더 득이 되는지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내게 1이라도 득이 되는 방향으로 살아라. 이거 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이 쉽지 마음이 그리 되냐고 말합니다.
어렵죠.
그래서 납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논리적으로 설득하기 위해서 무상, 공 같은 개념을 설하신 거고
실질적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연습 방법으로 팔정도, 육바라밀을 제시하신 거예요.
공이니 무상무아, 팔정도, 육바라밀 이런 것 조차도 달이 아니고 손가락입니다.
달은 지금 당장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것 이거 하나 뿐입니다.
50년전 육성회비 못내는데 안냈다고 뺨을때리던 모습이 생각. 그어린아이가 돈을 육성회비안내고 군것질했으면 맞아도 헌데 집에 돈이 없었서 못낸건데 선생이 못돼서
네 그런 세월이 있었죠 50십년이지나도 그 트라우마가 남앙
평화의땜 건설비 왜 안내냐고 쪼던 초등학교 이학년때인가 삼학년때 선생님이 떠오름...
옛날엔 교사 자격증은 아무한테나 다 주는건가...
싶을 정도로 악질적임. 마치 요즘 넘쳐나는 목사들 처럼..
아마 그런게 또 고과에 반영되었던듯 합니다. 80년대에 국민학교 다녔는데 육성회비뿐 아니라 각종 성금, 우유급식, 어린이 신문 등 각 분단마다 할당해서 쪼아대던 선생님. 자식이 다섯인데 선생 월급 쥐꼬리라고 한탄하며, 스승의 날 선물 여부를 도덕 실기점수에 반영하며 참 열심히도(?) 사시던 그 분. 지금쯤 연금받으며 교육자 출신이라고 거들먹거리지는 않을지. 지금 선생님들이 고군분투하는건, 지난 선배들이 싸놓은 똥때문인것도 있는듯요.
옛날엔 다 그랬응
😢😢
81년생인데..
참 글로 쓰기도 민망하네요
당시 고막나간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저도 그랬고
싸다귀를 하도 맞아서
무슨 잘못을 했길래 그러하냐?
되려 묻고 싶네요. 무슨 잘못이 있었는지
그 당시를 생각하면
그저 슬픕니다
너무 좋은 말씀이라 몇번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떤 일이 옳고그름.좋고나쁨을 분별하지 않고 자각하는 것이 수행..그래서 괴롭지 않는 삶이 되도록 하는 것..감사합니다. 스님..수행관점은 무유정법.
붓다 담마를 배우고 수행을 해야 하는 이유는..어떤 것이 어리석음인지를 증득하기 위한 것..감사합니다..스님..수행관점은 고집멸도.
귀로는 알아들어도 나에게 적용하기는 참으로 어려운 난제입니다.
어렵지만 난제는 아니지요. 당신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 지혜롭게 극복하고 사실거라 믿습니다. 잘못한 인간은 따로 있는데, 피해받는 당사자가 과거에 잡혀 불행해 지는것보다 더 슬픈일이 어딪겠어요. 꼭 이겨내서 그 못된 인간보다 잘 살셔야죠! 그게 복수입니다. 찌질한 놈보다 내 인생 못나게 산다는건 이치에도 안 맞음요😊
잘못한 사람이 잘 못 살고
힘들어야해요.
피해자이신 질문자님은 편안하게 행복하게 사셔야합니다.
본인의 몸과 마음을 위해 인생을 더 즐겁게 사세요.
상처의 크기, 화의 크기는 주관적인것 아닐까요? 그 예로 같거나 비슷한 과거의 경험을 이야기 할 때 들어보면 어떤 사람은 추억으로 웃으며 얘기하고, 어떤 사람은 그때의 자신으로 빙의되어 화를 내며 열변을 토하기도 합니다. 그 얘기 할때마다요.
저는 1997년도 고등학생 때 선생님께 뺨을 세게 한대 맞은 기억이 있는데, 지금 그때 얘기한다고 해서 전혀 화가 나거나 그 선생님을 증오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폭력은 이유불문하고 그 어떤 인간도 정당화 합리화 시킬수없다!! 스님의 부적절한 비유법 : 1.억울함을 밝히는 것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다=X 2.과거역사처럼 지나간 일은 어찌할수 없듯이=X 3.앙심은 앙심을 낳는다=O 총론 : 인간끼리 모여 집단과 사회를 이루고 살아감에 있어서 앞으로 일어날 잘못된 폐해나 제도를 개선하는것은 인간으로서 당연한 인간의 도리입니다. 그 선생이란 작자가 과거 역사속에 존재했던.. 실존하지 않고 이미 사망했는 상태라면 과거 역사에 비유해도 되겠지요.. 그리고 스님 스스로 해법의 난관에 부딪혀 "나는 판사가 아니므로" = 비겁한 변명이십니다... 이 문제는 인간이라는 표현을 쓰는 국민 모두가 함께 동참하여 대한민국 형법 1조 1항 "지휘여하를 막론하고 인간이라는 칭호를 쓰는자는 폭력행사는 금지된다 이를 어기고 폭력행사를 하는 이는 모든 자유와 권리가 박탈된다"
스님 존경합니다❤
많을걸 깨닫구 배움니다.
늘 감사합니다❤
저는 어렸을때 부모님이 가게일로 바쁘셔서 외할머니집에서 저를 돌봐주셨는데 그사실을 안 중1때 담임샘이 저를 교무실로 부르더니 너네 엄마는 애보다 돈이 더 중요하냐며 정말 이해안간다고 저를 2교시동안 수업을 들여보내지 않고 지휘봉같은걸로 교복 치마 올리며 안에 거들도 안입었다고 니네 엄마는 이런것도 안챙겨주냐며 모든 선생님들이 보게끔 큰소리로 훈계? 해주신 사실이 있었어요.
지나고 보면 저도 부모님이 저를 잘 못챙겨주시니 저도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노는 친구들과 어울리려는 그런 조짐이 있었던거 같아요.
그날의 치욕스러움을 생각하며 나쁜친구들이랑 어울리지도 않고 고생하는 엄마아빠 생각해서 바르게 학교생활 하려고 더 노력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 선생님의 방법이 옳은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저에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도 그날의 억울함보다 다른 부분을 생각하며 그 고통을 생각 안하고 행복하게 사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고2때 교무실에서 뺨을 따당 맞고 얼굴이 팅팅 부어 억울하고 그 선생님이 밉고 싫었어요.6개월정도 피해다녔는데. . 그게 더 괴로운거예요.그래서 제가 먼저 인사하고 그 일을 마음에서 털어냈던 기억이 있어요. 지나간일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을 내일을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와,,넘 성숙한 학생이셨네요 ㅠㅠ 그마음 위로드려요,,,,
현명하십니다
참 지혜로우시고 마음이 그 선생님보다 넓으셨습니디ㅡ♥♥
토닥 토닥~ 지혜로우십니다^^
대단하십니다😮 멋지세요.. 그 때의 아픔에 위로 보냅니다. 저도 저에게 상처 준 사람에게 그리 대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옛날 교사들 못된
인간 많았어요
촌지 주는 학생들 이뻐하고
차별이 심했어요
초등학생 선생들 한테 성추행도 참 많이 당했는데
좋은선생님도 계세요 제 나이67세 저희집이 시골의 가난한 농부의맏딸로 태어나서 그시절 국민학교 를 입학해서 다니다 6학년 2학기 기성회비를 못냈는대 담임선생님이 내주셔서 나머지 학업을 무사히 마치고 졸업을 했습니다 질문자님 너그러운 마음을 이해를 하시고 남은세월 건강히 잘보내세요^^~~
너무 좋은 선생님이시네요.. 행복하고 보람된 인생을 사셨을꺼라 생각합니다 감사한 선생님…
감사합니다~^♡^🙏
예전에는 정말 이상하고 양심없고 폭력적이고 변태인 선생들이 많았습니다. 학생이라는 약자앞에서 한없이 적나라한 실체를 드러내는 추악한 인간들이 그 시대에는 참 많았던 시절입니다. 저는 그 때를 야만의 시대라 부릅니다. 꼭 그들이 자기들이 지은 만큼 되돌려 받기를 바랍니다.
저는 지금 그림을 그리는 화가 입니다
벌써 마흔이네요
중학교 2학년에 그 선생님이 학교 이외에 커미션을 받는 미술 학원으로 가라길래
원래 다니고 있던 미술 학원을 계속 고수하니
다음날 아침 시간에 불려나오ㅏ
뺨을 40차례 가까이 때리고 어지러워 비틀거리니 쓰러트려서 발로 밟았었죠~
스님 말씀데로 지나간 일이라 분노는 안하는데
지나간 일이라 여기기엔 문제가 좀 있네요
저야 분노를 하지않고 지나갔지만 제 밑 후배 선배들은 이 감정해소를 누구에게 할것같고.. 남의 일이니까 저는 저를 괴롭히진 않습니다..
스님의 말씀은 다 옳으신 말씀이신데 인간 으로서는 쉽게 되지안는게 어려운 거지요 정말 상처가 깊을 수록 잊고 싶지만 잊쳐지는 안는게 인간인거 같습니다
법륜스님 즉문즉설 응원합니다
건강조심하세요
🙏🙏🙏🙇♂️🙇♂️🙇♂️
📺🔔⏰️👍구독 알람 좋아요
78년생인데 저희때도 그 어린애들을 빰을 때리고 발로 차던 분들이 기억나네요. 촌지 준 학생들은 교사용 문제집을 받아 사용하고 청소도 빼주는 등 차별 받는것도 아픔이었습니다.
질문자님 덕분에 아주 옛날 추억소환이네요.
다른분 틀도 그런 추억이 많네요.
첫번째 화살은 맞아도 두번째 화살은 맞지 말라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납니다😊
30년전만도 선생님들이 학생엄청때렸죠..
한문제틀리면 한대씩 .대걸레막대로도 때리고 툭하면때리고. 지긋지긋
공부잘하는 애들만 위해주고 없는애들은 관심도없음..
지금은 강사가 되었는데 약자를 챙겨주는 선생님이 되고싶어서 소극적인 아이들 편들어주고싶어요
. 소외감느끼는 아이들이 없도록 지도하는게 나의목표가 되었네요
60평생살아오며 억울한일이 너무 많은데 ᆢ한집에 세들어살던 고등학생이 내게 한짓까지 ᆢ
법륜스님의 말씀 들으며 조금씩 씻겨지고 남은 모래알들이 조금 더 씻겨졌습니다 제인생을바꿔주셔서 제딸들에게 더이상 어리섞은 엄마가 되지않은것에 감사하고 또감사합니다 법륜스님께 감사드립니다 !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피해자들끼리 서로 만나서 자기 얘기하고 치유받고 서로 격려하는 문화가 됐음 좋겠다. 이분들이 전부 해결책을 원하는게 아니라 억울한 세월 누가좀 제대로 이해줬으면 하는건데... 같은 경험을 공유한 사람들이 제일 잘 알것같다.
저런 선생도 있지만 저는 고마운 담임선생님이 계십니다.
1963년때 담임선생님 덕분에 진료를 정할 수 있었습니다.
초딩1학년 그 해가을 90명되는 애들과 그림그리는 날 가을에 수확한 과일과 밤을 그리는 날 이었는데,저에게 오셔서 알밤 몇개를 그려주시며 손봐주신걸 계기로 매일 스케치북 한권씩 그림을 그렸는데 그후 재수하여 미대 진학을 하게했던 국민학교1학년 담임을 잊을 수가 없네요~
상처 준 분들도 계셨지만 특히 중2 무용쌤은 동작따라하지못한라고 멀쩡한 저보고 소아마비냐고 소리쳐서 신체적 열등감은 지금도 가지고 살아요ㅠ
용서하는 길이 내가 행복해지는 길입니다
법문 감사합니다 ~🙏🙏🙏
스님 감사합니다 저희가정과 가족에 치유와 회복을 주소서
못된 쓰레기 같은 선생들이 많았지
지금도 그렇겠지만 못된 인간들은 절대
선생을 해서는 안된다 적어도
저도 티비보다가 갑자기 나한테 상처준 사람이 생각나서 SNS찾아 보고는 잘 지내고 있는게 괴로워져서..스님말씀 찾아봤는데 많이 도움이 되네요. 이렇게 생각하니 좀 낫더라구요. 다 경험이고, 성장하는거다. 그리고 에너지를 주는것이 항상 반응이 커진다고..부정적인 것에 나의 생각과 에너지를 주지 맙시다..파이팅..!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그런데 스님말씀처럼 사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억울한 감정들은 왜 세월이 갈수록 점점더 선명해지고 깊어지는 걸까요..?
저도 부모님들에게 뒷돈받던 담임선생
돈안보낸 학생들은 트집잡아서 단소로 머리통후려갈기던 그사람 얼굴과 행동이 그대로 아직도 남아있네요
스님의 자비로움이 한이 없으십니다
좀더 이해를 돕기위해 중언부언 말씀해주심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스님 🙏
스승의 은혜라고 하지만 그런 스승은 일부 오래 전에는 선생들이 아이들에게 폭력을 휘드르는것을 당연시 하고 살았습니다 선생으로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고 성격이 변한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맞아요. 대표적인게 신창원:범죄자가 된 것은, 신창원 본인 주장에 따르면 남양국민학교 5학년 때 선생으로부터 "이 새끼야, 돈 안 가져왔는데 뭐하러 학교 와? 빨리 꺼져."[6] 같은 막말을 듣고 마음에 큰 상처를 받은 것이 계기라고 한다.출처 나무위키
50여년전 반친구들 다 있을 때 돈안낸 애들 호명하고 독촉했죠ㅠ집에 티비유무나 자가냐 전세냐 등등 손들라했고요ㅠ
요즘 초딩들은 상상도 못할 일~
상처를 오래 남아요
저도 중학교때 잘못한거도 없는데 줘패는 선생이 생각이 나네요 허벅지가 터져서 피나 날정도 였는데 그러고 자기는 교장까지 해먹었다는 소리 들었을때 엄청 화가 났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스님.
사랑의매는 절대 없습니다. 자신의 아이도 절대때리지마세요. 감정없이는 절대 못때립니다. 아이가 너무이쁘고 사랑스러운데 때려보세요. 그게 가능하다면 감정없이 때리는거 인정합니다. 이세상에 맞을짓은 없습니다. 법치주의국가니까요.
스님에 법문을 매일 접하면서 내가 나를 괴롭히지 안하려고 또 새기고 또 새기면서 살고 있습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너무나 좋은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개인적으로 사연자분 이야기에는 용서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용서해주세요.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40대 중반인 저도 초등, 중학교시절엔 체벌이 일상적이었어요. 지금은 많이 좋아진 것 같지만 그 당시 교사였던 사람들은 지금 60,70대일텐데 본인들이 어린 학생들한테 얼마나 상처를 주었는지 기억도 잘 못할거에요. 억울함이라는 것도 자신의 마음이 생산한 생각이란걸 깨달아버리면 더 이상 억울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깨닫게 됩니다.
저는 싸대기, 날라차기, 단소, 당구대, 대걸레로 맞았었습니다. 질문자님은 저보다는 나은거니까 마음 편히 가지세요
저는 지금 30대후반.
초등3학년때 가방을 뒤에 갖다놔야하는데 책상에 걸어놨다고 반아이를 시켜 소각장에 불태웠던..할머니랑 살고있던저는 할머니께서 이사실을 알았지만 당연하단듯이 항의하지 않으셨고 검정봉지에 책을담아 학교에갔던기억이 있네요
6학년때 담임은 예쁘게 생긴 반친구들에게 커피타라하여 옆반담임이 쉬는시간마다 항상 우리반에와서 우리담임과 각자 이쁜아이들 무릎에 앉혀 커피마시고
제가 발육이 빨라서 가슴이 많이 나왔었는데 다달학습인가 학습지를 들고 가고있는 제가슴을 앞에서 두손으로 움켜쥐고 보냈던 기억도 납니다
옛날이고 시골학교라 그런지,아이들이 순진하여 선생님이 예뻐하는거라 생각했는지,아무 문제없이 그선생이랑 졸업하여 졸업사진을 볼때마다 그선생을 마주합니다
이게 잘못된거라는걸 많이 커서 알게되었네요
나도 칠판앞에 많이
불려 나갔었다 아침등교후 불려나가 집으로 되돌려 보내지고..자존감,자존심은 생각도 못한 시절..엄마없는 소심한 아이였던 내게는
그때 그초라함이
내인생에 큰영향을 끼쳐서
학업을 중단한 중퇴자
가 되었고 그로인한 우울감으로 자기비관 좌절감 자포자기로 아름다운 동심, 청소년기,성년기를
못 보내는 계기가 되었고,
그육성회비 미납이 내겐 엄청난
인생 고난의 역사를 만들게했다
아프고 슬픈기억 육성회비..선생님도 상사에게 재촉 당했겠지만..
지금은 학생 인권이 강화되서 다행인 면이 있기도 하다
고등때 노처녀선생이 히스테리를 여학생들한테 풀었지요 얼마나 많이 맞았는지 한이되어서 맞았던친구들과 첫회동창회에 가서 그선생앞에 앉아서 인사도안하고 개무시했답니다 30때였네요 ㅋㅋ
초6 88년 경..
반장과 친구가 싸웠는데
친구만 남·여 한 반 50명이 넘는 앞에서 싸다구 오지게... ㅡ.ㅡ
지난 일을 곱씹으며 억울해하고 분노하는것은 일종의 자해이지요. 근데 참 그렇게 되기 쉬운거같해요. 어떤 기대같은게 있을때 그러기 쉬운거같습니다. 좋은 부모라는 기대 선입견이 있은데 갑자기 욕설과 폭행을 한다든지. 그러면 억울하고 놀래고 의심하고 혹하는 마음이 확 와닿은것처럼요. 수련 기간 동안 좋은 분들과도 엮였었지만 나쁜 분들과도 엮였었지요. 좋은 분들은 연락이 안닿는데 이상하게 나쁜 분들에게서 연락이 오고 그 당시의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마음이 동요가 되곤합니다. 스님 말씀을 들으니 그 시절에 아직 제가 머물러 있는거같고. 그들은 그 인연으로 저를 그 시절로 끌어 당기려고하네요. 굳이 그들의 유혹에 퇴행을 할것없이 용기를 가지고 기회가 왔을때 그 잡아당기는 끈적거리는 끈을 앞으로 나가면서 끊어버리고 미지의 신세계로 나가가는 영감을 확인하네요. 비록 앞으로 지르면서 허리는 내줘야겠지만 주지 않고 얻을 수는 없잖습니까? 그리고 그때는 기회가 아니었는데 지른게 좀걸렸는데 기회인데도 지르지 않으면 정체되어 썩을뿐이죠.
말씀 감사합니다.
스님의 말씀은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마음이 그것을 이해하기 참 힘들지요
마음속에 억울함과 괴로운 기억을 담고 살면 결국은 본인의 손해입니다 털어내야죠
저도 계속 털어내는 노력을 하면서 삽니다
완전히 그것들에게서 자유로워 지는 건 아닌지라 살면서 불쑥불쑥 예전 기억들이 또 나를 괴롭히지만
내 삶이 또 과거 때문에 괴로워지는 것이 싫기에 또 노력해며 잊어냅니다
법적으로 그 교사를 형사처벌을 하는것이 맞습니다.
그것이 지혜로운 삶입니다.
분노의 차원이 아닙니다.
저는 중학교 체육시간에 줄을 잘못 맞췄다고 선생님이 뛰어와서 제 다리를 심하게 걷어차서 넘어졌습니다.
아픈것 보다는 60명이 넘는 아이들 앞에서 너무챙피해서 멍하니 그 선생님을 처다봤습니다. 또 처다본다고 교무수첩으로 양쪽뺨을 셀수 없을 정도로 맞았습니다.
아픈것도 모르고 너무 수치스러워서 죽고 싶었던 기억..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체육선생을 잊지 못합니다. 저는 50후반 여자입니다.
그 선생님 만나서 따져 묻고 싶네요.
기억도 못하겠지만.. .
저 비봉 국민학교때 체변봉투 안가져온 아이들 앞에다 신문지깔고 성기 항문 그대로 노출되는데도 똥싸게 했습니다 ㅋㅋ
37년전 일인데도 잊혀지지 않아요
그 친구들은 얼마나 상처를 받았을까요?
그 외에도 별난 선생들 한트럭 만났습니다 ㅋㅋ
책한권 써도 될정도로요
그래서 인지 교사인권 얘기하면 콧뱡귀가 나옵니다
정말 인간같지 않은 선생이었군요 애들 보는 앞에서 😢
스님, 고맙습니다
이상한 선생님 있었지만 저는 행운이었네요 정말 좋은 선생님들이 항상 칭찬 격려해주셔서 잘 자랄수 있었네요
진짜 이상한 선생님도 있었지만 그 모욕감이 정말 마음의 상처였지요
기다리세요.. 시간이 지나면 나보다먼저 돌아가실꺼예요..
호주에서 아이들 때리면 바로 신고당하고 처벌받습니다. 맞고 있는 아이 신고 안하면 선생(목격자) 도 처벌받습니다. Mandatory reporting (child protection)
어쩌면 그때 선생같지 않은 선생때문에 지금 선생님들이...
그런 선생때문에 교권이 추락한거죠. 진짜 무식하게 너무 때렸죠
저는 지금 학교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는데 저보다 나이 많은 분들이 저한테 예전 나빴던 본인들의 스승에 대해 욕하며 원망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제가 가르친 것도, 때린 것도 아닌데 말예요...요즘은 학교에서 학생과 부모님들이 교사를 아이 돌보미 쯤으로 여기고 무시하는 경우가 많아서 안그래도 직업에 회의감이 큰데 저한테 그런 얘기 하면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대신 사과해야 할 것 같고요...차라리 그 때 그 선생님을 찾아가서 얼굴보고 억울한것에 대해 얘기하시는게 어떨까요
공감해주시면 해결 됩니다. 학부모도 큰 아이라고 생각하시고 관점을 바꿔보세요. 그럼 내 편이 됩니다.
회비 못내고 기가 죽어 있는데 담임이 영어 가르쳤습니다 수업시간이 되어 담임이 오면 수업시간 도중에 회비 안 낸 사람들 일어나라고 해놓고선 수업은 중단하고 해당 학생들 곁에와서 회비 언제 낼거냐며 학생들 귀를 비틀며 고문을 준 그 선생ᆢ 아마 나이로 봐서는 고인이 되어있을 것 같네요 무덤이 어디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가서 왜 어린 학생들을 그렇게 했는지 그리고 공부에 막대한 지장을 줘 공부로 성공하지 못한 원망을 해봅니다 아마 없어 질 원망이 아닌 것 같습니다
신용구아닐까요 제가당한 내용과 똑 같아요
개떡발음 영어선생1988년도 송파구😊
일상에 있어 언제든 감정 동요가 있어요 나한테 넘어온건 잘 다스려 보내주려 노력합니다.
받지 않으려 그리고 나 라는 존재가 없다면 일어날수 없다는것 🙏👍
아마 그 못된샘은 또 다른 고통을 받고 있을거예요.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