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도 좋은데 가사도 레전드... 부모님한테서 독립하고 나름 열심히 산다고 살았는데 남은 건 없고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고 노력을 부정하기 싫어서 없는 도둑을 만들어 자신이 쌓아온 노력을 도둑 맞았다고 생각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다 내 잘못인 거 같고... 어릴 땐 그냥 노래가 신나서 좋아했는데 나이 좀 먹고 저런 생각을 하니까 가사도 하나 빼 먹을 거 없이 좋네
진짜 본인 말대로 정형돈은 가요제의 제왕이 맞는듯.... 무도 가요제 하면서 웬만한 장르는 다 섭렵한 듯. 에픽하이랑 힙합도 해보고 정재형이랑은 느린 거, 지디랑은 댄스곡, 혁오밴드랑은 컨츄리송, 심지어 초보 작곡가 박명수가 작곡해서 준 강북멋쟁이도 소화ㅋㅋㅋㅋ 괜히 길이 정형돈이랑 뚱스 했던 게 아니고 데프콘이 형돈이와 대준이 한 게 아님.
젊은날 놀음과 방자함으로 헛간을 멋지게 꾸미고 채웠지만 좋은날 지나고 보니 필요한 지식이나 경험은 온데간데 없네... 이 모든게 도둑 들어서라고 남탓을 해봤자 결국 헛간 주위에는 내 발자국뿐... 한탄하고 땅을 치며 후회하지만 그래도 이런 나를 받아주는건..... mama...
뒤도 안보고 열심히 살아왔고 그에 대한 자부심이 강했던 내가 나이들어 뒤를 돌아보니 가득채웠다 생각했던 곡간(재물이나 지식이라기 보단 살아온 인생 그 자체를 말하는 것)은 텅비어있고 내 주위에 아무도 없음을 깨달은 뒤 느끼는 회환. 내가 그리도 소중히 여긴 곡간을 턴 도둑놈을 찾아 헤메었더니 도둑놈 발자국이 내 발자국이었구나. 곡간은 내가 다 흘렸구나.. 엄마 아빠 내가 잘못한건가요? 물어보지만 돌아오는 건 텅빈 메아리. 신나는 리듬섹션과 멜로디에 처절한 인생의 후회가 담겼는데 저걸 20대 혁오가 만들었네.. 감수성은 나이문제가 아니구나.
3:16 이 부분부터 긁는 목소리로 오혁이 노래부르기 시작한다. 그러나 원래 나는 맑은 목소리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을 좋다고 느껴지는건 한창 울고나서 그 쉰목소리로, 결국은 내 짓인것같은 이 상황을 악바쳐서 노래부르고 있는것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행복하자, 이 시대에 살고있는 사람들아
가사가 이렇게 슬픈지는 처음 알았다.. 탕자라고 생각하면 마냥 놀다가 다 잃은것 같이 보이지만 3:26 가사 때문에 젊은 날 큰 포부를 안고 열심히 노력했는데 자꾸 안돼서 뒤 돌아보니 결국 남은게 없었던.. 그치만 난 잘 모르겠는데 아마 이 모든 결과도 결국 내가 만들어 낸거라는 안타까운 청춘으로 느껴진다.. 취직 요즘 너무 힘든데 이거 보다가 한바탕 울어버렸습니다..
0:50 토닥이는 손길에 또 욕심은 부푸네 -날 도와주는 사람들에게 점점 더 많은 도움을 원하게 됌 2:09 저린다릴 부여잡고 -도둑이 제발저린다 2:23 발자국이 내꺼 하나뿐이네 -도둑이 나임 3:30 you'll say nonono -성찰하고 자신이 아버지께 탕자라고 말하고 있지만 속으로 끝까지 자신이 탕자가 아니라고 생각함 이렇게 문학적의미가 많은작품인데 들으면 들을수록 그 의미가 무섭다. 왠지 찔린다
가사에 집중하기 One, Two, Three, Four 걸음마 막 떼고 젖병을 꽉 쥐고선 하룰 멀다 하고 주린 배를 채웠지 그 작은 엉덩이는 쉴 틈이 없었고 토닥이는 손길에 또 욕심은 부푸네 Hey Hey 시간은 또 금세 흘러 기댈 품을 떠나서 못 찾을 외딴 곳에 멋진 헛간을 지었지 발 디딜 틈도 없이 나름 가득 채웠는데 어느 날 문을 여니 이런 도둑이 들었네 oh Holy Mama Mama Papa 내 두 눈으로 봤어요 세차게 담았는데 다 텅 비어 있네요 Be Born Again gain gain gain and gain gain너무 늦었나 봐요 다시 돌아간다 해도 누가 날 받아 줄라나요 Hey Hey Hey 저린 다릴 부여잡고 난 슬피도 울었어 저 해가 떨어지면 도둑을 잡아야 해 주위를 둘러보다 바닥을 훑어보니 오갔던 발자국이 내꺼 하나뿐이네 oh Holy Mama Mama Papa 내 두 눈으로 봤어요 세차게 담았는데 다 텅 비어 있네요 Be Born Again gain gain gain and gain gain너무 늦었나 봐요 다시 돌아간다 해도 누가 날 받아 줄라나요 Hey Hey Hey 엄마, 아빠 이게 다 내 탓이가? 내는 잘 모르겠다 내는 진짜 모르겠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나는 또 후회를 해야 해 어디서부터 망한지를 몰라 다시 돌아가는 일을 반복해야 해 근데 다시 또 생각해봐도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어 아빠 내가 그 탕자인가 봐요 And You'll Say No No No No No No No Mama
중딩 때는 그냥 멜로디가 신나고 춤이 귀여워서 이 노래 제일 좋아했었는데 성인 되고 나서 들으니까 가사가 너무 인상적이어서 아직도 좋아하는 노래 3:17 휘몰아치는 부분에서 가슴 웅장해지는데 마지막에 오혁이 마마라고 하면서 끝나는 부분은 다시 공허해지는 기분도 들고 진짜 띵곡
+miles conlu but it's rather refreshing to hear country on infinite challenge. :) besides they did a good job on this, it made me smile listening and watching to their performance. :D
성경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네요. 혁오 종교 검색해봤는데 기독교인거보니 성경에서 영감을 받은 게 맞는것 같아요 ㅎㅎ 둘째 아들이 재산을 다 탕진하고 돼지쥐엄열매를 먹으면서 지내다가 아버지한테 돌아갈때 잔뜩 혼날걸 예상했는데 아버지가 저멀리서 아들을 보자마자 맨발로 뛰어와 안아주며 오늘 아들이 돌아왔으니 잔치를 벌이자 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예전에 들었을 땐 이 노래를 정형돈이 망쳤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들어보니 ‘탕자’의 느낌을 정형돈의 걸걸한 목소리로 잘 표현한 것 같음. 2:27 mama~ 부터 들어보면 혁오의 앳된 목소리와 다르게 이미 나이를 들어버렸지만 아직 말썽꾸러기인 정형돈의 목소리가 귀에 들어옴
''저린 다릴 부여잡고 난 슬피도 울었어''
이거 그거잖아 도둑이 제 발 저린다..
발자국이 하나였던것도 그렇고 가사 미춌다...
헐 그거였구나
헐 몰랐어
와...진짜 말이 안 나온다..
비유때문이지만 "살면서 많은걸했는데 남은게없더라 그 이유가 남이아니라 내탓이었다" 이런뉘앙스도있죠
오혁: 우와! 그렇구나!
이 곡은 진짜 예능 방송용으로 만들었다기엔 너무 잘 뽑았음... 가사도 작곡도 리듬도 모두 완벽함..
혁오밴드는 진짜 천재인거 같다.
lilly watson 오혁이 앨범에 쓰려는거 정형돈이 졸라서 ㅋㅋㅋㅋㅋ
아깝다... 앨범으로 내지
@Walnam Sam ㅇㅈ
정형돈 목소리는 ㄹㅇ 타고남
정형돈있어서 더 좋은것같은데
3:24 내가 그 탕자인가봐요 다음 you'll say no no no no 이 부분이 감동인 사람 없나,,, 나는 마지막까지도 아빠가 내 편 들어주는 거 같아서 감동이더라,,,
와 그거까진 몰랐는데 ㄹㅈㄷ...
어우씨 순간 눈물날 뻔...
그쵸 보면 볼수록 가사가 참 슬프게 느껴지네요ㅠ
님댓글보고 소름이돋았습니다
와 이제 알았어..ㅠㅠㅠㅠㅠㅠ
정형돈.. 그의 음악 스팩트럼은 어디까지인가...
선 스팩트럼
진짜 가만보면 운동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웃기는것도 잘하는 만능 엔터테이너임ㅋㅋㅋㅋ
@@물약부패의 흡수 스펙트럼
김윤 방출 스팩트럼
동수원 피아노 학원에서 시작된 레전드...
노래도 좋은데 가사도 레전드...
부모님한테서 독립하고 나름 열심히 산다고 살았는데 남은 건 없고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고 노력을 부정하기 싫어서 없는 도둑을 만들어 자신이 쌓아온 노력을 도둑 맞았다고 생각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다 내 잘못인 거 같고...
어릴 땐 그냥 노래가 신나서 좋아했는데 나이 좀 먹고 저런 생각을 하니까 가사도 하나 빼 먹을 거 없이 좋네
댓글보고 움.. 내 상황같아서
오갔던 발자국이 내꺼 하나뿐이네...
저린 다릴 부여잡고 난 슬피도 울었어
도둑이 제 발 저린다..
뭔가 와닿네요 타지생활 후 다시 돌아가야하는 지금 이순간이 너무 두려워요 뭔가 쌓을려고 왔는데 정작 원점이네요
와.......
절망적인 가사를 신나게 표현했다는게 진짜 와.. 미쳤다
비슷하게 김광석 그녀가 처음울던날도 있음
@트리 92?
서부 컨트리노래 특임. 멜로디는 엄청 신나는데 가사 들어보면 기독교적 색체 강하고 절망적인 현실을 묘사함. 고달픈 하류층의 삶을 애써 웃어넘기려는 듯한 느낌이 강함
원래 준비했던 곡 버전은 혁오 콘서트에서 부르는데 유튜브에 혁오 멋진헛간이라고 치면 나와요 들어보시면 진짜 그 절망의 느낌 엄청납니다…
😊❤❤❤❤
나만 이 노래 젤로 좋아함??? 정형돈 음색 개좋고 정형돈 리이이하아아 하는거 보고 엄마랑 진짜 3분동안 쳐 웃음
따라쿵 ㅅㅂ ㅋㅅㅋㅋㅋㄱㅋㄱㅋㅌㄱㅋㄱㅋㄲㅋㄱㅋㄱㅋㄱㅌㄱㅋㄲㅋㄱㅋㄱㅌㄲㅌㄱㅋㄱㅌㄱㅋㄲㅋㄱㅋㄱㅋ
와 노래 끝날 때까지 웃으셨네요
엄마도 쳐 웃으심?
@@김호범-m7e 뭐야 시비충ㅋㅋㅋ
김호범 개꼬였누ㅋㅋ
이 곡 재평가 시급하다 그 때 당시엔 조명 받지 못했던거 같은데 지금 보니 가사 부터 해서 저 곡 느낌까지... 명곡이다
이제훈콧대 리믹스가 진짜 더 조와용 저거도 조치만
조명받았는데요?
더큐 그때 레옹이나 맙소사 같은 곡에 비해서 순위 낮았던걸로 기억해요... 다들 기억도 다른 곡에 비해서 잘 안 하시고 ,, 저도 그때 당시에 자이언티 노래만 좋아했던듯
전 레옹이랑 이노래만 암 ㅋㅋㅋㅋ이노래가 젤 좋음
오혁 혼자 다시 부르는거 보니까 개쩜
2:24 잠시 텀을 준건 그 도둑이 나였다는걸 모든 청중들로 생각하게 만드는 정적
구성이 진짜 완벽하다
진짜 본인 말대로 정형돈은 가요제의 제왕이 맞는듯.... 무도 가요제 하면서 웬만한 장르는 다 섭렵한 듯. 에픽하이랑 힙합도 해보고 정재형이랑은 느린 거, 지디랑은 댄스곡, 혁오밴드랑은 컨츄리송, 심지어 초보 작곡가 박명수가 작곡해서 준 강북멋쟁이도 소화ㅋㅋㅋㅋ 괜히 길이 정형돈이랑 뚱스 했던 게 아니고 데프콘이 형돈이와 대준이 한 게 아님.
영계백숙 뮤지컬도 지렸음..
지디랑 한 게 댄스곡은 아닌데
바베큐 레전드 ㄹㅇ ㅋㅋㅋ
순정마초 넘사벽임
네임팬 힙합댄스곡맞음
이거 정형돈 허스키톤 목소리 정말 좋음
Frank Jang 글게요 정현돈 목소리 진짜 잘 살린듯
생배창법ㅋㅋㅋ
루이스타일
대댓시히발ㅋㅋㅋㅋㅋㄹㅋㄹㅋㅅㅋ
ㅇㅈ
저린 다릴 부여잡고 - 도둑이 제 발 저린다
이건 진짜... 랩은 아니지만 역대급 펀치라인이지 않나 싶다
와.. 그건 상상도 못한 정체다 ㄹㅇ,,
와 대박 쩐지...왜 다리가 저리지 생각했는데 그뜻이구나...
이게 역대급은;;
@@coalissome ㅋㅋ 제발
@@user-tv5yz7up1k 꺼져요
노래는 그냥 타고나는듯 박자 감정.. 정형돈 진짜 완벽히 소화함ㅋㅋ 이거 다른 무도 멤버가 했다 생각하면 절대 못함ㅋㅋ
타고난 박치 박명수
Seoul University 독도리 ㅋㅋㅋㅋㅋㅋ
음역자체가 박명수나 유재석은 소화 못함...ㅠㅠ 중고음부분이라 "세차게 담았는데" 를 정형돈처럼 파워풀하게 못할듯..
정현돈이 부르기위해 만든거니깐?요 ㅋㅋ
ㄹㅇ 탁성좋다
젊은날 놀음과 방자함으로 헛간을 멋지게 꾸미고 채웠지만 좋은날 지나고 보니 필요한 지식이나 경험은 온데간데 없네... 이 모든게 도둑 들어서라고 남탓을 해봤자 결국 헛간 주위에는 내 발자국뿐... 한탄하고 땅을 치며 후회하지만 그래도 이런 나를 받아주는건..... mama...
킹나얼 와 해석 소름돋았네요...👍
캬
오....해석미쳐따..
미친....개소름
이야 ..
이건 진짜 시대를 앞서간 명곡임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당시에 들었을 땐 뭐지.. 했는데 지금 들어야 트렌디함
난 당시에도 ㄹㅈㄷ라고 생각했는데..각광을 못받은게 의문이었음
표절이니 못뜨지ㅋㅋㅋ
@@이름이-l9e 뭔 노래?
@@이름이-l9e 뭔 노래?
@@user-fg7to5eu9m 본인이 먼저 흥얼거렸답니다.
뒤도 안보고 열심히 살아왔고 그에 대한 자부심이 강했던 내가 나이들어 뒤를 돌아보니 가득채웠다 생각했던 곡간(재물이나 지식이라기 보단 살아온 인생 그 자체를 말하는 것)은 텅비어있고 내 주위에 아무도 없음을 깨달은 뒤 느끼는 회환. 내가 그리도 소중히 여긴 곡간을 턴 도둑놈을 찾아 헤메었더니 도둑놈 발자국이 내 발자국이었구나. 곡간은 내가 다 흘렸구나.. 엄마 아빠 내가 잘못한건가요? 물어보지만 돌아오는 건 텅빈 메아리. 신나는 리듬섹션과 멜로디에 처절한 인생의 후회가 담겼는데 저걸 20대 혁오가 만들었네.. 감수성은 나이문제가 아니구나.
인정..저게 20대가 쓴 가사라니
그냥 타고난듯
오혁은 천재다...
재산도 맞는 듯.. 월급으론 살기가 넘 힘드러
곳간
회한
아직도 기억나는게 정형돈이 컨트리하자면서
우리 아니면 누가 컨트리 하겠냐고....
그랬더니 처음엔 반대하다 바로 수긍했었지
대단했어 진심...
한국 대중 음악 스펙트럼에 컨트리가 없으니 뜰 수가 없는 곡. 진짜 얘내 아니면 누가 하겠어요 리스펙!
이 가요제 전에 형용돈죵에서 지디가 처음 타령같은 엠알 들려줬을때 정형돈이 이런걸 누가하냐고 누가 갓쓰고 힙합하냐고 한 걸 지디가 그러니까 우리가 하죠 이랬는데 살짝 다르지만 좀 오버랩 되네요
@@YongEngGa 그러고보니 그런적도 있었네요 ㅎㅎ
@@YongEngGa 사실 항돈이가 먼저 가면무도회에서 타령랩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YongEngGa 그 갓쓰고 힙합을 지금 이날치와 엠비규어스가 같이 하고있죠 이것이 K-pop이다!!범 들으러가자~!!
주기적으로 들으러 온다… 너무 아름답다 노래가.
비극을 희극처럼 보여주는 곡이라니 아무리 생각해도 명곡이다
1개월전 댓글에 추천이 227.. 최근에도 들으러 오는 사람이 겁나게 많다는뜻
@@user-vh4hi1cj8b ㅇㄱㄹㅇ
지금도 있다는뜻😊
24년에도요 ㅋㅋㅋ
진짜 밴드를 마지막에 배치한것도 신의한수인듯 ㅠㅠ밴드가 사람 마음 괜히 훈훈하게함..아 그래서 개그콘서트 마지막에 항상 밴드가 마무리했구나
ㄹㅇ 밴드 사운드가 일반적인 가요 사운드랑 뭔가 다른 느낌이 있음...
현장감이 추가되면 더욱 빛을 발하고...
ㅠㅠㅠㅠ 밴드 시장 좀 커졌으면 좋겠다 ㅠㅠㅠ
ㄹㅇㅜㅜ 탁하고 울리는 느낌이 너무 좋아
@@Inorganic_1205 ㄹㅇ 진짜 인정이요 ㅠㅠㅠ 뭔가 벅차고 두근거리는거...
와 나만 좋아하는 거 아니구나 ㅠㅠㅠ❤️
3:16 이게 말이되나..
개말안됨개말안됨진짜말이될수가없음ㅜ
미쳣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다짖짜
씹인정 이부분 지려 카메라 흔들리는 이펙트까지 왐벽
진짜 쌉레전드ㅠㅠㅜ
노래도 좋은데 정형돈 목소리가 엄청 잘 어울린다는것도 함정...
목소리 긁는 파트가 진국 ㄹㅇ
정형돈이 처음부터 컨츄리 풍 노래를 왜 원하는지 알 수 있었지... 너무 잘 어울림
정형돈 진짜 밴드랑 잘 어울리는 보컬인듯ㅋㅋ
진짜 저때 처음봤을 때는 이게 제일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들으니까 진짜 이것 만큼 명곡이 없다. 정형돈 노래는 항상 그런 듯. 당시에는 잘 모르겠는데 나중에 들으면 다 좋아. 그 순정마초도 그렇고
ㅇㅈ
영계백숙 강북멋쟁이 .. 순정마초 다 레전드
강북멋쟁이는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레전드 ㅋㅋ
ㅇㅈ 나도 처음엔 별로였는데
가사 이거 진짜 이해하는사람만 ㄹㅈㄷ라고 느낄거다
가사를보면 알수있죠
1:39 정형돈만의 저런 목소리 긁으면서 부르는거 진짜 취향저격이다 ㄹㅇ 저때는 어려서 잘몰랐는데 이제보니 존나 좋다 어쩌지
진짜..
처음엔 사랑이란게 정형돈 부를때 목소리 긁는것도 ㄹㅇ 개좋음
뭘 어쨰 콘서트가세요
그래봤자 얼마전이라고 저땐 어렸다고 말을 하지 생각했는데 벌써 5년전이네 저때가...
사랑해요 정형돈
2021년에 보는사람 없나
무도 가요제는 주기적으로 계속 찾게됨
ㅎㅇ
형돈아가는 천재야..
저요..
와 진짜 많구나...
ㅇㅈ
2:27 이 부분 부를때 형돈이 발성이 넘 좋음
DAL DAL ㅇㅈ
탁성
+표정도 너무 굳..
지디가 반한 그 음색...
정형돈 보컬 미쳤네
컨츄리 음악이랑 찰떡궁합이다
한국에서 90년대 이후로 컨츄리음악이 랭킹에 올라간적이 없었는데 이런노래 많이 나왔으면 좋겟
다
람쥐
가 노래
를 부를까 말까~
까까까까 까만선글라스
정형돈은 자기 파트너 노래가 이상하다 하지만 진짜 가장 트렌디한 3곡을 뽑았음 ㅠㅜ 정재형, 지디, 혁오... 모두 ㅆㅅㅌㅊ
정재형 것도 진짜 좋았음!! 뭐였지 말린 백합이었나 뭐였지
@@eurus817 말린백합은 대체...
추임새가 내 백합~! 이긴 했는데 말린 백합은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지디는 좀 아쉽..ㅋㅋㅋ
말린백합ㅋㅋㅋㅋㅋㅋ
정형돈 목소리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노래였네 방송당시에는 별로였는데 세월이 지나서 유일하게 다시 듣게 되는 무도노래
전 처음듣는데 형돈쓰랑 혁오랑 목소리 엄청 잘어울리고 이질감 없이 어우러져서 좋네요 ㅎ ㅎ
전 예전에 이게 제일좋다고했는데 딴 얘들은 레옹 미만잡이라고ㅠㅠ
맞아요 지금까지도 듣는 유일한 ..
@@박준서-h8w 황태지를 까네 ㅋㅋㅋㅋ
@@DINO8_8그건 거의 자기복제였잖아 ㅋㅋ 신선함은 없었음
아니 양평이형 너무 위화감없음ㅋㅋㅋㅋㅋ 원래 혁오밴드 멤버인줄ㅋㅋㅋㅋㅋ
...아니었어?
뭐여 나도 단체샷보다가 저분은 머리가 양평이형 스타일이네..하고있었는데....아앙~진짜였어?
맛동산존맛 이거 혁오밴드 아니였어? 버그 아니야?
양평이형 머하실까 요즘.. 귀여웠는데 무도에서
양평이형이라고 자연스럽게 부르는게 더위화감 없음ㅋㅋㅋㅋㅋ
2024년 11월 있나요??
나용
'멋진 노래'
2024.12월 ㅋㅋㅋㅋ
12월!
있어요!
3:13 빌드업 가사랑 무대효과랑 혁오 목소리랑 관중 환호.. 소름돋는다
환호소리마저 음악의 한부분같네요
드럼까지 미침..
카메라까지
레게노
카메라 흔드는거 진짜 미치겠음
3:18 내포인트는 여기 이부분이너무좋아 ㅜㅜ 긁는듯한 혁오발성에 엇박으로들어가는거같은 박자 미친다규,,
팡야팡 정형돈 버전도 듣고싶어요 ㅠㅠㅠㅠㅠㅠ 정형돈도 긁는 보이스에 톤이 더 두꺼워서 제대로 부르면 개멋있을듯 ㅠㅠㅠㅠㅠㅠㅠㅠㅠ
b 741 ㅆㅇㅈ 그래서 더 고조되어 보이는듯
어떻게 들어도 씹 정박인데 엇박타령ㅋㅋ정박아새끼인가
박상욱 엇박으로 ‘들어가는 거 같은’
@@싸물어-d7x 완벽한 정박인데 엇박'같다'고 말해도 존나 우스운건데 니 어줍잖은 쉴드가 더 웃겼네ㅋㅋ
5년은 노래가 신나서 마냥 좋다던 아이를 바꾸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저 진짜 공감돼서 우러요....😭
@@푸푸-d1f 돼서
왜 눈물이 나지
무슨 소린가요?
@@user-hv9qv4vt8p 저때 듣던 학생이 이젠 어른이 되었다는 뜻
난 그 당시에도 이 노래가 일등할 줄 알았음... 진짜 구라 안 까고 나오고 나서 매일 들은 듯,, 근데 2등도 못했던 걸로 기억함 ㅠㅠㅠㅠㅠ 그렇게 묻힐 곡이 아니었는데 진짜 아쉬워,,,
이거 먹고꺼져라 좀 나도 이 곡 나오고 나서 지금까지 거짓말 좀 보태서 한달에 20번은 기본으로 들은 듯
@기문백 욕하는 줄
일등 누구였어요 ?
fl dk 레옹이요
저도 빅뱅 팬이었는데
저 빡빡이 첨보는데 갑자기 내인생에 나타나서 노래도 잘부르고 쓸떼없이 두상도이쁘고 감각도 뛰어나고
내이상형이 되버리면서 가요제 1등했으면좋겠다구 생각했어요
3:16초부터 조졌다 진짜..
유리한 오혁미쳤죠ㅜㅜ
성량 미침 개찢음
진짜 드럼도 한몫함 하ㅠㅠ개좋아
혁오 랩 부분 엇박으로 들리는데 원래 엇박인가요?
@@OO-wh6en 박자를 쪼개서 다 맞춘것같아요 드럽비트 사이사이에 가사 하나씩 다 집어넣었네요
3:15 진짜 소름 쫙돋네 진짜로 박자 맞춰서 카메라 무빙 해주는것까지 진짜 ㅋㅋㅋㅋㅋ최고다
유튜브 알고리즘때문에 한 번 들렀는데..
지금보니 진짜 명곡은 이거네..
그땐 레옹이 진짜 너무 좋았는데 시간이 흘러서 지금보니 혁오밴드 가사 미쳤다
헛간이 빈 것을 보고 도둑인줄 알고있었는데 발자국을 보니 헛간을 비운것은 다름아닌 게으른 나..
ᄋ ᄋ 레옹도 다시들어도 너무 좋아
미친 딱 저에여ㅠㅠㅠㅡㅜ
철핵적
저도 이거 젤 좋아했는데 다들 나를 이해하지않아줬지..
나이를 먹을수록 매년 다른 뜻으로
재평가하게되는 노래임
이 노래는 망할수가 없음
진짜.. 너무좋앙
300번 째 좋아요다~!
표절인건 아냐ㅋㅋㅋ
@@이름이-l9e 뭔노래?
@@이름이-l9e 머선표절
3:59 아웃트로가 진짜 예술이다… 미련을 반주로 잘 표현한 것 같아서 기타 연주가 너무 인상적임
2:26 이부분은 진짜 정형돈 있는 버전을 들어야하는이유인거같다.. 원래 저런장르 하던사람같앸ㅋㅋ
매력적인 탁성
다시들어도 띵곡이누
ㅇㅈ
2018 아카라카버전도 개띵곡임
아니 정형돈 심지어 인이어 빼고 노래하고있음... 타고난듯...
근데 인이어에서 뭐나오는거임??
@@김동민-k4c 자기 목소리
아마추어들은 인이어끼면 좀 말릴수도있음
ㅋㅋㅋㅋㅋ ㅁㅊ 21년에 실시간댓
@@hspark81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 어릴 때는 신나서 흥이 돋았고, 나이 들어서는 가사 때문에 소름이 돋는다
격공
저때가 중 1인가 2인가 였을땐데... 그래도 성인되니까 뭔가 느끼는 게 확 다르네요
형님 그래도그렇지 5년전영상인데 나이를 먹었어봤자..
@@macaroni_43 5년이면 꽤 큰시간인데요...?
@@구구콘-y1t 응아니야
2:32형정돈 노래부를 때의 눈빛이 참 인상적이네... 무대 조명 받아서 반짝반짝한거 같은데 눈동자에 눈물이 차올라서 울먹이는것 같기도 하고
형정돈..
조명인지 눈물인지 모르겠지만 공황장애 있던 분이 저렇게까지 잘 소화하는 게 참 대단해..
형정돈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형정돈
형정돈ㅋㅋㅋㅋㅋㅋ무슨 무항생제 돼지고기 브랜드 이름같네..
2:23 오갔던 발자국이 내 거 하나뿐이네 하고 흐르는 정적이 소름끼침... 누가 내걸 훔쳤지? 하고 주위를 둘러보는데 발자국의 끝에 내가 서 있고, 숨이 턱 막힌 채 그걸 멍하니 내려다보는 느낌...
3:21 진짜 여긴 카타르시스 개쩐다 진짜ㅠㅠㅠㅠ아ㅠㅠㅠ미친
카타르시스가 뭐예요?
@@못구는짱말려 배출이라는 뜻으로 속이 후련하다고 해야 할까요?
@@못구는짱말려 기름진 음식 먹고나서 얼음 넣어서 쥰내 시원해진 콜라 한 모금 마실때 감각이라고 보면 될듯
@@최용수-x9i 오
개씹ㅇㅈ 계속 돌려봄
가요제 음원 발표되었을 때는 레옹이 압도적으로 높은 순위를 유지했었죠. 그런데 저는 멋진헛간이 제일 좋았었고, 이백번은 족히 들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이제와서 이런 좋은 후평가를 받는 걸 보니 기분이 묘하게 좋아요
ㄹㅇ 나머지는 읭?스러웠는데
레옹이랑 이것만 만족
레옹은 표절인데ㅋㅋㅋ
솔직히 음악 완성도 자체는 이 팀이 제일 좋았음
나중에 자기들이 할려했던 곡이라 더 좋았는듯
형돈이가 가요제에 진심이라 혁오한테 엄청 졸랐음ㅋㅋ
오혁이야 뭐 말할것도 없고.... 정형돈이 저렇게 긁는 목소리로 노래를 졸라 잘한다는게 진짜 대박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당시에도 제일 좋아했던 노래였는데 지금 들으니 또 새롭네ㅎㅎㅎ
0:59 박명수가 정형돈 진짜 귀여워 하는게 보여서 너무 좋당 ㅠ
1:32 이런~ 백만번째 듣는 중
ㅋㅋㅋㅋㅋ귀여웡 혜미니
@@Han_seorae 내가 더 귀여워
미친놈들인가 ㅋㅋㅋㅋㅋㅋㄱㄲ
@@user-rv8sy1xj6z ? 내가 왜 그쪽한테 미친놈소리 들어야되는지....?
@@Han_seorae미안해~~~
이 신나는 노래가 왜이리 울컥하지 신기하네 ㅋㅋㅋ
그만큼 가사를 잘 이해하셨다는 거겠죠. 저도 처음들을때는 그냥 신나는 노래같았는데 지금 들어보니 정말 먹먹해지네요. 이게 컨츄리라는 장르인가..
ㄹㅇ
3:16 박자 미침
0:20 그 와중에 지디 잘 나가는 전여친 보듯 웃지만 씁쓸한 표정인 거 너무 웃겨ㅋㅋㅋㅋ
이때 넘 로건리같음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
그와즁에 아이유 개이쁘네
곡 다섯 개나 거절한 이유가 있다니까 ㄹㅇ 정형돈 천재임
곡 보는안목은 박명수가 오지던데 유재석이 좀 떨어짐
@@smzkswo8011 정형돈 얘기하는데 갑자기 박명수랑 유재석은 왜 나옴
@@smzkswo8011 방구석 용감한형제노
@@smzkswo8011 ???:킹콩 얘기 하고 있는데 갑자기 죠스 얘기 꺼내고
@@못구는짱말려 ???: 애들이 별로 안 좋아해요
지금보니 정형돈 발성 미쳤음... 목긁는거부터 성대 꽉잡은 소리까지 대박
3:16 이 부분부터 긁는 목소리로 오혁이 노래부르기 시작한다. 그러나 원래 나는 맑은 목소리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을 좋다고 느껴지는건 한창 울고나서 그 쉰목소리로, 결국은 내 짓인것같은 이 상황을 악바쳐서 노래부르고 있는것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행복하자, 이 시대에 살고있는 사람들아
네
곰전드다 곰전드 곰하하하하
행복하자 아프디말고
네, 모두 행복해집시다!
Be happy~~❤
다시보니 진짜 가사가 미쳤네 어릴때 아무것도 모르고봤는데 ..
무대에서 밴드를 포기 못하는 이유의 표본
그래서 MR무대와 생음악무대 간 장비뿐 아니라 드는 인력, 준비 시간이 배가 차이나지만, 밴드를 포기 못하죠
밴드만의 감성 크..
중학교나 고등학교 축제할때도 맨날 밴드가 맨 첫곡이나 마지막곡 장식하던거같음
맞음 밴드 사운드와 떼창으로 마무리할때 그 목이 시원하게 쎄한 느낌이 있음
콘서트갈때나 노래방갈때 그래서 밴드노래 떼창 노래 부르는 듯
ㄹㅇㄹㅇ 마무리는 역시 밴드지
진짜 이땐 레옹이 제일 좋은 줄 알았는데 나중에 몇년 지나도 가끔 흥얼거리는건 멋진헛간밖에 없는듯...곡을 너무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듦
그 당시엔 이 정도까진 공감되지도 않았고, 좋다고 느끼지 못했는데, 들으러오면 올 수록 점점 좋아지더니 이젠 이 가요제 중에서 가장 최애곡이네요
진짜 무대가요제에서 이런 수준 높은 컨츄리를 들을줄 몰랐지ㅋㅋㅋㄲㄱㅋ
진짜 재능이란게 너무 신기하다..저때 혁오밴드 23살인데 어떻게 저런가사를 쓰고 무대를 하지...대단
진짜혁오는 재능충 ㅋㅋ
가사가 이렇게 슬픈지는 처음 알았다.. 탕자라고 생각하면 마냥 놀다가 다 잃은것 같이 보이지만 3:26 가사 때문에 젊은 날 큰 포부를 안고 열심히 노력했는데 자꾸 안돼서 뒤 돌아보니 결국 남은게 없었던.. 그치만 난 잘 모르겠는데 아마 이 모든 결과도 결국 내가 만들어 낸거라는 안타까운 청춘으로 느껴진다.. 취직 요즘 너무 힘든데 이거 보다가 한바탕 울어버렸습니다..
미쳤다... 03:15 부터 오혁 진짜 미친 것처럼 노래 부르는 게 소름 돋게 좋음.
3:20 오진다 ㄹㅇ.....
이십대 끝자락에 듣는 서른즈음에가 다르게 받아들여지듯
방황하는, 방황했던 스물중반후반에 들으면 또 다른 울림이 있는노래
솔직히 이런 분위기의 음악들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음.특히 가사 부분이..
요즘에는 덜하다지만 사랑 부분은 조금 줄여도 될것 같아서..
적랑왕 ㅇㅈ;예전부터 사랑얘기빼고 내가 좋아하는 가사 찾으려고 애썼는데 100곡 들으면 한 9곡정도만 사랑관련없는 노래인듯 ㅠㅠ
사랑, 이별, 술 좀 그만ㅠ
@@태경-o9s 그리고 돈
발라드: 이별
랩:돈 술 클럽
@@아상아상-g2r 호미들이나 김심야 들으셈 ㅋㅋ
0:50 토닥이는 손길에 또 욕심은 부푸네
-날 도와주는 사람들에게 점점 더 많은 도움을 원하게 됌
2:09 저린다릴 부여잡고
-도둑이 제발저린다
2:23 발자국이 내꺼 하나뿐이네
-도둑이 나임
3:30 you'll say nonono
-성찰하고 자신이 아버지께 탕자라고 말하고 있지만 속으로 끝까지 자신이 탕자가 아니라고 생각함
이렇게 문학적의미가 많은작품인데 들으면 들을수록 그 의미가 무섭다. 왠지 찔린다
토닥이는 손길에 또 욕심은 부푸네 라는 부분에서는
토닥이는 손길이 도움을 주는 손이 아닌 너는 잘하고 있다 괜찮아 라며 토닥여주는 의미인거 같네요
마지막은 아버지가 자식한테 넌 탕자가 아니라며 감싸주는 의미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도 해석이 될 수 있네요 ㄷㄷ
저린다릴 부여잡고.. 와 생각해보니까 그렇네요..
@@Myeobbb 저도 이렇게 생각했는데 ㅠㅠㅠ
@@이름수정-h1n 가사는 그게맞음 걱정마여
진짜 가요제 노래중에 난 멋진헛간이 진짜 제일 좋음ㅠㅠㅜㅜㅠ 노래도 무대 구성도 부르는 사람도 다 너무 좋고 내가 다 행복해진다...
헐 처음에 이거 별로라고 생각한 사람들 많았구나...나는 무도에서 혁오 알고나서 한동안 계속 혁오노래 들었었는데...
맞아요 이거 제일 좋아했는데 순위도 당연히 높았을 줄 ㅠㅠㅜㅠ 충격적
나랑 똑같네ㅠㅠ 이때부터 혁오 노래 듣고 다님ㅍ
크으 진짜 개인정 이 노래가 진짜 너무 좋았음 뮤지컬 보는걱같고ㅠㅜㅜㅠㅠㅜ 신나서 좋았는데ㅜㅜㅠㅠㅠ
0:20 지디 진짜 사랑스러운눈빛으로 본다 ㅋㅋ
전남친....
이면지 ㅁ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9 왼쪽 침착맨
아잌ㅋㅋ미쳣다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춤 개꼴받네 ㅋㅋ
진짜 아님? 별다른 알리바이가 없다면 본인이 맞을듯
@@신고합니다-j5m 뭘 맞어 또 시발 ㅋㅋㅋㅋㅋㅋ
가사에 집중하기
One, Two, Three, Four
걸음마 막 떼고 젖병을 꽉 쥐고선
하룰 멀다 하고 주린 배를 채웠지
그 작은 엉덩이는 쉴 틈이 없었고
토닥이는 손길에 또 욕심은 부푸네 Hey Hey
시간은 또 금세 흘러 기댈 품을 떠나서
못 찾을 외딴 곳에 멋진 헛간을 지었지
발 디딜 틈도 없이 나름 가득 채웠는데
어느 날 문을 여니 이런 도둑이 들었네
oh Holy Mama Mama Papa 내 두 눈으로 봤어요
세차게 담았는데 다 텅 비어 있네요
Be Born Again gain gain gain and gain gain너무 늦었나 봐요
다시 돌아간다 해도 누가 날 받아 줄라나요 Hey Hey Hey
저린 다릴 부여잡고 난 슬피도 울었어
저 해가 떨어지면 도둑을 잡아야 해
주위를 둘러보다 바닥을 훑어보니
오갔던 발자국이 내꺼 하나뿐이네
oh Holy Mama Mama Papa 내 두 눈으로 봤어요
세차게 담았는데 다 텅 비어 있네요
Be Born Again gain gain gain and gain gain너무 늦었나 봐요
다시 돌아간다 해도 누가 날 받아 줄라나요 Hey Hey Hey
엄마, 아빠 이게 다 내 탓이가?
내는 잘 모르겠다 내는 진짜 모르겠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나는 또 후회를 해야 해
어디서부터 망한지를 몰라 다시 돌아가는 일을 반복해야 해
근데 다시 또 생각해봐도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어
아빠 내가 그 탕자인가 봐요
And You'll Say No No No No No No No
Mama
으아 가사 찾고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중딩 때는 그냥 멜로디가 신나고 춤이 귀여워서 이 노래 제일 좋아했었는데 성인 되고 나서 들으니까 가사가 너무 인상적이어서 아직도 좋아하는 노래 3:17 휘몰아치는 부분에서 가슴 웅장해지는데 마지막에 오혁이 마마라고 하면서 끝나는 부분은 다시 공허해지는 기분도 들고 진짜 띵곡
어릴때는 몰랐는데 20대후반이 되어서 이 노래를 다시들으니 가사가 진짜 지리네 너무 마음을 울린다ㅠㅠ
이 노래가 음악성으론 예능 앨범커버로는 있으면 안 됨... 이 노래가 갑인 듯 가요제 중에
"다시 돌아간다해도 누가 날 받아줄라나요"라는 가사에서 울컥하네요,
지금 들으니까 그냥 개씹명곡이다..
혁오는 뭐 도대체 몇년후의 미래에서 온 사람이였던거지 진짜 미쳤다
그 당시엔 그냥 무도에서 재밌는 곡하나 뽑았네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 정형돈이 이 곡의 이해력이 너무 높았고 톤도 너무 잘맞음
고속도로가요제 처음으로 댓글 단다 정형돈 목소리 ㅈㄴ 소름
멜로디도 유행 안타게 현실 가사로 진짜 멋지게 썼다 진심 노래 멋짐. 진짜 실력파 가수
정형돈이랑 불러서 완성된 노래임 진짜.. 오혁이랑 정형돈 둘 다 갈라지는 소리 이걸 탁성이라고 하나요?? 저거 아무리 따라불러보려 해도 안됨 너무 좋음..
Oh Hyuk is a genius I love this 💛💛💛💛💛
Jas A was about to write the same thing
+Jas A so unique
Ilang Ilang Its country...... where I live I hear country all the time and this doesn't peek and interest.
+miles conlu but it's rather refreshing to hear country on infinite challenge. :) besides they did a good job on this, it made me smile listening and watching to their performance. :D
His voice is everything
아니 형돈이형 보컬 진짜 개지리네 오랜만에들으니까 가래 절절 끓는 형돈이형 목소리로 싸비 부르는거 진짜 개멋있다 너무 잘어울림
와,,,,, 정형돈님이 왜 매번 무도 가요제 탑 먹는지 알것같음.... 목소리가 진짜 좋네.... 완전..가수같음... 사실 장난처럼 부르는 영상도 많지만 그것도 장난으로 부른거여도 목소리가 너무 좋았음...
별 기대 없이 보다가 1:35 정형돈 목소리 듣고 소름돋았네 ㄷㄷ
저때 못느꼈던 느낌을 받고 명곡이라고 느끼는건 내가 그만큼 큰거겠지
놀토보다 곡소개가 너무 아쉬워서 왔음. '오갔던 발자국이 내꺼 하나뿐이네'부분이 진짜인데ㅠ
헐 나도 놀토 보고 옴
1:32 이런! 개좋네
존나 섹시
정형돈이 찐 천재임
삼성출신 정형돈!
SKTTWW 정형돈 좋아하지만 생산직이야
@@도커 ??생산직이 어때서;
@@1fk789 너 생산직이니?
오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삼성에 발도 못디뎌 너는
정형돈이 지린다니까 뭔가 매력적으로 노래를 잘부르고 어떤 걸 도전해도 노래가 제대로 나오네
3:28 아빠한테 내가 그 탕자인가 봐요 라고 했는데 아빠에게 돌아오는 대답은 아니다.... 결국 마지막에 다시 받아주는 건 엄마 아빠밖에 없다는거에 눈물날뻔...
혁오 밴드 변신이 너무 멋짐 ㅋㅋㅋ 평소에는 쭈뼛쭈뼛 부끄부끄면서 무대위에선 진짜 와 ㅋㅋㅋ
정형돈의 무도 퇴장 곡인거 같아 더 아련함
이거 가사가 엄청 철학적임
성경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네요. 혁오 종교 검색해봤는데 기독교인거보니 성경에서 영감을 받은 게 맞는것 같아요 ㅎㅎ 둘째 아들이 재산을 다 탕진하고 돼지쥐엄열매를 먹으면서 지내다가 아버지한테 돌아갈때 잔뜩 혼날걸 예상했는데 아버지가 저멀리서 아들을 보자마자 맨발로 뛰어와 안아주며 오늘 아들이 돌아왔으니 잔치를 벌이자 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오갔던 발자국이 내 거 하나 뿐이네'에선 항상 울컥하는게 있다...
진짜 어디서부터 망한건지 세차게 담았는데 왜 텅빈 건지 '헛' 되고 '헛' 되어 헛간인건지 뭘 잘못해서 이리된건지 본격 현타송..
안정적인 중저음 베이스+관객을 다룰줄아는 퍼포먼스+다재다능한 끼+준수한 노래실력 거기에 진중한 태도가 더해져서 소화할수있는 노래의 스펙트럼이 넓을수밖에 없는듯.. 체계적인 가수 커리큘럼을 못밟아서 그렇지 개그맨 아니어도 천상 연예인 안했으면 내적으로 많이 답답했을듯.
예전에 들었을 땐 이 노래를 정형돈이 망쳤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들어보니 ‘탕자’의 느낌을 정형돈의 걸걸한 목소리로 잘 표현한 것 같음. 2:27 mama~ 부터 들어보면 혁오의 앳된 목소리와 다르게 이미 나이를 들어버렸지만 아직 말썽꾸러기인 정형돈의 목소리가 귀에 들어옴
진짜 이곡 너무 좋아서 이때 이노랴만 한창 들었는데
저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