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기간이였지만 3대 방송사중 한곳에서 예능PD로 일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자기가 진짜 PD 하지 않으면 안된다' 정도로 방송PD가 하고싶은 사람만 지원하세요.. 물론 어중간한 마음으로는 들어오기 힘든 직장이기도 하지만, 그냥 예능이니까 재밌겟지 ㅎㅎ 정도의 어중간한 마인드로는 진짜 못버팁니다 짬좀 찬 PD의 하대와 무시는 기본이고, 대놓고 꼰대질에 갑질도 모자라서 그놈들이 해야할일까지 전부 도맡아 해야합니다 게다가 그정도 짬찬 PD들은 다 나이가 많아서 트렌디하지도 않고 웃기지도 않아요 실제로 기획회의중에 레퍼런스 영상이랍시고 30년전 프로그램들을 가져오고 지들끼리 재밌다고 낄낄거립니다 과거 방송국이 지배하던 과거의 영광을 못잊는 꼰대들이 대부분이라 개방적인 분위기?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편집 자막 전부 올드하게 해야합니다 사람만 이상한게 아니라 일도 엄청 빡셉니다 하루 평균 근무시간 14시간이였고, 바빠서 밥도 못챙겨먹는게 일상다반사입니다. 주말 역시 평일이랑 다를게 없어서 1달에 주말포함 평균 28일정도 근무했네요 가끔 밤새고 늦게출근하거나 쉬는거 빼고는.. 돈이야 말할것도 없이 조금 주죠, 원래는 새벽에 막차끊긴다음 퇴근할때 법인카드로 택시를타는데, 제작비 아낀답시고 교통비도 제한하길래 그때부터 정털려서 바로 손절치고 나와서 일반회사 취직했습니다 그나마 메리트는 3사 출신 경력정도밖에 없습니다. 진심으로 PD하고싶은 사람 아니면 한번 다시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극악의 난이도라는 예능PD!! 모 본부 예능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는데 대부분은 편집실에서 화장실만 왔다갔다, 밥먹을 시간도 없어서 편의점만 겨우 다녀온 동선이 밝혀져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죠.. 물론 프로그램과 메인 피디에 따라 분위기가 다르긴 하지만 예능국 업무강도 빡센건 인정입니다. +근데 기본급이 짜도 시간 외 수당으로 안 챙겨주나요? 저 있을때만해도 근무시간이 있다보니 어마무시하게들 받아가던데요..
@@vidiz 작년에 한창 코로나 유행할때 사옥 전체가 폐쇄되서 한번 강제 감금 비스무리한거 당해본것이 기억나네요ㅋㅋ어차피 편집때문에 남아있느라 별 상관 없었지만요.. 시간외수당 당연히 있는게 맞고 받을수도 있었지만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받질 못했었죠 사무직 사람중에 아무 이유없이 술먹고 회사에서 잠을 자며 초과수당 챙겨가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사람 때문에 야근 자제 분위기가 부서에 퍼졌었어요.. 근데 방송사고 안나려면 막내PD들은 야근을 안할수가 없는 상황이라 윗분들 눈치 못채게 울며 겨자먹기로 초과수당 없이 일했던 기억도 있어요(제 담당피디가 제작,인건비로 윗분들 눈치보던 사람이라 더더욱..촬영때 배차낼돈 아깝다며 장비 바리바리 싸서 지하철로 돌아다니게 하던 사람이었습니다ㅠㅠ) 결국 댓글에 썼듯이 새벽퇴근 교통비마저 통제당했고, 질릴대로 질린채로 퇴사수속했습니다.. 물론 각 부서별, 심지어 메인피디별로 분위기랑 근무환경이 천지차이긴 하지만 결국 예능피디들 힘든건 다 똑같더라구요..
4:18 프로덕션....어후... 생각만해도 PTSD 옵니다. 상장한 프로덕션 회사들도 지금 52시간제, 시간 외 수당 없습니다. 상장해서 자금수혈이 늘었어도 아직도 초봉이 2200~2300이 대부분입니다. 그놈의 무보수 철야에 지쳐서 과로사가 많이 나옵니다. 장난 같겠지만, 2019년부터 지금까지 들려오는 과로사만 벌써 세명입니다. 경력 늘어도 프리랜서나 일반 회사나, 게임으로 가는게 아니라면, 연봉 개박봉인 것은 똑같습니다. 인상률이 보통 200~300만원이고, 경력이 높아질수록 더 빠듯해집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프로덕션 회사 매출이 외주에서 생기는데, 외주 비용 대비 연봉 5000~6000만원을 감당할 프로덕션 회사가 거의 없기 때문 입니다. 무턱대고 프로덕션 지원하지 마십시오. 진짜 인생 꼬입니다.
와.. 현실감 생생한 댓글 감사합니다! 보통 일을 처음 시작할 때 주된 취업루트(?)가 프로덕션이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다른곳보다는 취업이 수월해서인거 같아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갈려나가다가 퇴사하는 경우도 많고요. 괜찮은 프로덕션은.. 상상속의 동물과 같은 걸까요ㅠㅠ 영상에서 말했듯이 빡시게 실력 향상, 경력을 쌓을 목적으로 접근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일반회사도 업무의 비중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말도 안되는 컴퓨터 가지고 끙끙거리며 영상을 만들기도 합니다.(본인) 제대로 영상으로 홍보를 하겠다고 영상팀을 만드는 일반회사를 찾아보세요. 유튜브 한번 해볼까?해서 만들어진 영상팀? 뭔가 잉여가 되는 느낌만 받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별 효과 없으면 하루 아침에 사라질 것 같은데..시간 낭비하는 것 같은 생각에 너무 힘드네요ㅜㅜ 그래도 아무 경력 없이 퇴사하고 싶지 않아서 나름 혼자 열심히 영상 공부하고 만들고 있습니다. (제대로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ㅠㅠ) 그래도, 해당 영상 덕분에 머리가 어느정도 정리는 되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프로덕션 혹은 광고대행사 같이 방송국이 아닌 회사들을 다녀서 3년차를 채운 영상편집자입니다. 제가 방송국 취업을 지양했던 이유는 요즘 방송국들이 계약직 프리랜서만 채용하는 글들이 올라온 것도 있어요! 게다가 TV 편집 스타일을 선호하지 않아서요... ㅋㅋㅋㅋ 방송국이 정규직을 채용하면 방송국도 지원을 해봤겠지만 그렇지 않아서 방송국은 가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 프로덕션도 프로덕션 나름인거 같아요. 진짜 사짜들이 판치는 개못하는 프로덕션 들어가면 커리어 망한다는걸 직접 다녀보고 느꼈죠. 이왕 프로덕션 갈거면 실력 있고 잘 하는 곳을 가시길 ㅠㅠ
영상 쪽 일을 하고싶은 30살입니다. 예전에 방송국에서 1년정도 일한적 있었는데 편집은아니지만 기본적인 촬영 현장스태프로 일할때 힘들어도 회사가 많은 편의를 봐줘서 그런지 나중에 이일을 계속 하면 괜찮을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막연히 들었습니다. 허나 지금은 다른직종에 다니고있고 입사도했지만. 하루하루가 우울해서 내가 원하던 일이맞나 싶을정도로 고민입니다..... 만약 이쪽 계열 취업을 재준비 한다면 지금 회사에서 최소 1~2년은 더다녀야하구 (사정상) 준비하려합니다. 1.31~32살 신입 괜찮을까요? 2.준비과정은 지금부터 조금씩 영상편집프로그램 조금씩 만져보고 1~2년후 퇴사후 국비를들어 스킬을 만들어 갈 생각입니다. 이런 방향도 괜찮은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영상제작이 너무 즐거운 고2입니다! 저는 편집도 재밌게 하고있고 촬영이나 디자인쪽도 관심이 많아 배우고 있습니다. 우선 무엇을 하든 필요한 포트폴리오를 쌓아야 하는데 무엇을 하는것이 좋을까요? 요즘엔 제가 타이포그래피나 모션그래픽 연습하며 제작한 것들을 유튜브에 올리고 있는데 도움이 될까요? 또 다른 좋은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16살 중3되는 학생입니다. 비록 옛날 영상일지라도 지금 답변 드리면 정말 감사할것 같네요. 아무튼 제가 초등학생 때부터 영상편집에 흥미를 느끼고 꿈을 가지게 되었는데 지금 한참 어린나이인거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소한의 준비기 되어있다면 나중에 취업을 할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질문드립니다. 지금 이 나이에 제가 미래(영상편집)를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무엇이든 제 꿈을 위해선 할 수 있습니다. 시간 나실때 답변드리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편집프로그램은 말 그대로 도구입니다. 도구를 잘 다루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요즘 시대에는 그 도구를 가지고 무엇을 만들지가 더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주제를 정하고 이야기와 화면을 구성하는 능력이 없이 도구만 잘 다룬다면 스스로의 영상을 만드는게 아니라 누군가의 도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리타분한 이야기지만 스스로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직접 주제를 정하고 대본을 쓰고 핸드폰으로라도 촬영해서 편집해 보세요. 그런 경험들은 모여서 훗날 큰 무기가 됩니다.
현재 고등학생이고, 좋아하는 배우의 영상을 편집하고 자막을 달아서 유튜브에 올리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었고 그래서 유튜브 채널을 만들게 된 것도 있죠. 꿈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잠을 포기하고도 영상 편집을 하고 싶을 만큼 영상 제작이 재미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현재 진로를 영상 쪽으로 고민하고 있는데 비디즈님의 영상이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막연하게 영상 편집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다면 너무 행복하겠다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영상 제작을 정말 좋아합니다. 요즘 진로에 대해서 매일 고민하고 있는데 제가 지금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이 나중에 저의 포트폴리오처럼 취업에 도움이 될까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프로덕션은 진짜 피하시는게... 저 포함해서 아는동생들 프로덕션에서 반년일하고 진짜 너무 망가져서 나왔습니다.. 19년도 기준 월급 110만원 받았던적도 있고, 아침9시 출근해서 새벽3시에 퇴근한기억도 있어요. 근데 확실한건 실무경험 쌓기는 참 좋은데 그래도 업무량에 비하면 너무 열정페이..ㅜㅠ
학생이라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ㅠ 리드미컬같은 카페에 구인글 올라오는 회사들 보면 신입기준 2600 정도에 근무시간도 명시 되어있는데 ,, 이런 곳도 초과근무 + 수당 제대로 안챙겨 준다는 말씀이신가용? 아니면 나름 큰?회사들은 괜찮은건지 궁금합니다 ㅠㅠ 댓글 보니 현실감 세게 오네용,,
@@silverline48 정성스러운 답글 감사합니다 ㅠㅠ 정상적인 곳에 가기위해 제가 더 노력할 수 밖에 없겠네요 ..! 그런 곳도 물론 몸이 편하진 않겠지만!!!!! 여러 취업고민이나 실력의 부족함때문에 취업전부터 멘탈이 깨져나가고 있능데,, .. 이러케 약해빠져서는 ......... 취뽀 한다해도 멘탈 바사삭 박살나겟네요.... ㅠㅠ 진지하게 잘 생각해 보겠습니다 !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글 감사함니다
34살입니다. 직장과 너무 맞지 않아 영상편집 할때 너무 재밌고 시간가는줄 몰랐던게 생각나 영상편집을 배워보려 하는데, 배워서 이직을 제대로 해보려 해도 나이가 아주 많이 걸릴까요..? 만약 나이가 취업에 문제라면..30대 초중반인 사람들은 영상편집계에서 어떻게 영역을 넓혀 가야 할지 막막하네요 ㅠㅠ
영상 편집만으로는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제한적입니다ㅠㅠ 되도록이면 기획과 촬영까지도 섭렵하셔서 영상 제작자로 진로를 잡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개인의 영역을 넓히는 건 다양한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작은 일부터 시작하시면서 꾸준히 포트폴리오와 제작 경력을 쌓으시는 것 말고는 없습니다. 개인의 센스에 따라서 자리잡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다르긴한데, 한 방에 훅 뜨는 경우는 매우 드물어요.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겠지만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30대 초중반이라면 얼마든지 새로운 분야에서 시작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르바이트나 부업으로 시작해서 차근차근 업종을 변환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안녕하세요 32살인 백수 입니다. 제가 국비지원을 받아서 학원에서 포토샵,일러스트, 프리미어, 에펙을 수업을 받았는데 진도도 빠르고 잘 따라가지 못해서 그만둘까 하다가 수료는 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기술을 연습하고 있기는 한데 끈기가 부족하고, 잘 안되는데 그만둬야 할까요? 대학교는 지방대 신문방송과 나왔습니다. 영상쪽 방송공채나 영상편집 회사 취업을 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슬럼프가 없어질까요?
회사를 들어가서 현직에 있는 사수에게 배우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만, 아무런 경력이나 실력이 없는 사람을 뽑지는 않죠.. 영상 제작 기술을 익히시고 다양한 개인 작업을 통해서 개인 포트폴리오를 마련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영상 제작을 배우는 방법은 대학진학, 학원, 독학이 있습니다. 짜여진 커리큘럼에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면 대학이나 학원을 선택하실 수 있어요. 독학은 유튜브나 온라인 클래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스스로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정답은 없으니 본인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27살이면 절대 늦은 나이가 아니에요. 응원합니다!
빨리 진로를 정하셨네요! 가장 좋은 건 꾸준히 영상을 만들어보는 겁니다 혼자 하셔도 좋고 마음맞는 친구들끼리 함께 만들어도 좋고요 영상을 만들어보는 경험만큼이나 도움되는 건 없다고 생각해요! 생기부 채우기 등 대학진학에 관련된 내용은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이라 말씀드릭가 어렵네요ㅠㅠ
카메라가 귀했을(?) 시절에는 카메라 감독을 별도로 채용하는 일이 많았습니다만, 요즘에는 카메라의 대중화로 많이 드물어 졌습니다. 하지만 안 뽑지는 않아요. 방송국에서는 드물게 카메라 감독/기자를 채용하고 있고요, 귀한 카메라를 쓸 일이 많은 광고/영화/드라마 업계 쪽에서는 카메라 감독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있습니다. 명칭은 카메라 감독보다 '촬영 감독', 'D.O.P'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고1 이고 프리랜서로 편집 일을 해보고 싶은 학생입니다. 영상 편집을 하고 배우는데 있어서 꼭 대학이 필요할지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은데요.저는 현재 대학을 가고 싶다는 생각도 없고 갈 생각도 없는 그저 편집만 공부하고 싶은 상태인데 프리랜서로 일하기에 대학을 안 가도 되는지 그리고 대학을 가지 않게 된다면 나중에 이로 인하여 생길 문제들이 클지 궁금하여 질문 남깁니다.
요즘은 영상 편집을 쉽게 배울 수 있다 보니 많은 분들이 영상 편집 알바를 하시더라고요. 유튜브 편집만 하는 프리랜서를 원하시면 꼭 대학 진학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 직종은 그렇게 미래가 밝지 않습니다. 작업 환경도 안 좋고.. 무엇보다 너도나도 편집 알바를 하면서 페이도 상당히 떨어진 상태에요. 전문 편집자를 원하신다면 대학 진학을 해서 체계적으로 배우시는 게 좋고요, 그게 아니라면 편집 외에 영상 제작에 관련된 다른 기술을 추가로 익히셔서 경쟁력을 높이시는 걸 추천합니다. 관련된 내용으로 영상 만든 게 있으니까 한 번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ua-cam.com/video/5hfrjGluVw0/v-deo.htmlsi=uwyPodDW87VDLK2X
아직까진 우리나라에서 학벌에 대한 편견은 좀 남아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영상 관련 학과를 진학하면 본인이 하기에 따라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요. 글로벌 기업에서 역으로 스카웃제의가 들어올 정도의 실력이 아니라면 대학 진학을 하는게 좋다고 말씀드리곤 합니다 ㅎㅎ 그리고 유튜브 편집자가 요즘 인기있는 직업(?)이라고 하긴 하지만, 그걸 직업으로 삼기에는 불안한 부분이 많습니다. 유튜브 편집자로 본인을 국한하기 보다는 영상제작자를 꿈꾸시는게 어떨까 하네요 :)
외주제작에 들어가는 이유는 실무능력 향상과 경력쌓기(입봉)입니다. 그래서 낮은 급여나 살인적인 업무강도를 견뎌가며 버티는거죠. 많은분들이 외주에서 입봉하고 연봉을 올려서 더 좋은 업체로 이직을 꿈꿉니다.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외주제작업체도 잘 고르셔야 합니다. 사람을 부품처럼 쓰고 버리는 마인드를 가진 곳이라면 얻는 거 없이 몸만 축내다가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ㅠㅠ
영상제작회사도 하는 분야가 다양합니다. 광고/홍보/스케치/모션그래픽 등등 주력으로 하고자하는 분야를 정하시고 그쪽으로 집중된 포트폴리오를 잡아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팀플로 참여했거나, 템플릿을 사용한 것처럼 어설픈 결과물이 아닌 100% 자기 힘으로 만들어 낸 작업물들이 높은 평가를 받는거 같아요.
물론 하나라도 더 다룰 수 있다면 경쟁력이 올라가긴 하지만, 3D가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션 그래퍼도 분야가 다양해서요. 본인이 어떤 분야의 모션그래픽을 더 좋아하고 선호하는지 살펴보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다고 생각해요. 시네마4D는 또 다른 영역의 어려움이라.. 애펙등 2D 워크플로우를 충분히 익힌 뒤에 영역을 넓혀보시는 건 어떨까요? (우선 학원에서 당장의 수강생 유치를 유도하려는 뉘앙스라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안녕하세요 비디즈님! 디자인과 2학년 학생입니다 학교에서 영상 편집 수업을 들었는데 영상편집에 흥미가 생겼어요 그래서 방학때 영상편집학원 다니면서 영상편집 공부도 제대로 해보고 싶고 방송국 취업도 희망하고 있어서 동시에 미리 포트폴리오를 쌓으려고 하는데 미리 해놔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좋은 정보가 담긴 영상 감사드려요!
영상편집을 고민하고 있는 27살입니당 ㅠㅠ 주변에서 다들 너무 늦었다고하는데 정말 너무 늦은걸까요..? 다들 저보고 회사 취업하면 저보다 나이많은 신입은 없을거라고 27살이면 그냥 하던거나 하라고 가족들한테 항상 들어서 많이 불안하고 위축되네요.. 전공이 아니라 학원 국비지원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찾아보니까 거의 3개월과정 정도 하더라구요. 물론 제가 배우면서 따로 복습을 한다던가 따로 공부를 할 예정인데 세달과정으로 충분히 포트폴리오 제작하면서 취업이 가능할지 막막하네요 ㅠㅠ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질문 드려서 죄송합니다..!
27살이면.. 늦은 나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더욱 요즘엔 취업하는 나이가 점점 늦어지는 느낌이에요. 영상 편집으로 취직을 하고 싶다고 했는데 좀 막연하게 느껴지네요. 분야도 다양하고 분야에 따라 준비해야 할 것도 달라지니 어떤 직종에서 어떤 업무를 하시고 싶은지, 혹은 어떤 영상은 만들고 싶은지 고민하는 과정이 있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3개월이면 영상 제작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는데는 충분하지만 감각을 키우기엔 장담할 수 없는 시간입니다. 분야를 정하고 관련된 영상을 보면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여기다 여쭤 보는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제 딸이 이번에 영상연출과 고등학교 입학했는데 월트디즈니, 드림웍스 같은데 취업하는 게 어려서부터 꿈입니다. 그림도 잘 그리는데 그림그리는 작가가 아니라 전체적인 애니메이션 연출쪽에 관심이 있다는데 제가 잘 몰라서요.ㅜ.ㅜ 어떤 학원을 보내야 할까요? 포토샵.일러스트.프리미어는 자격증 따 놓은 상태입니다. 자기도 그런 회사에 들어가 배우고 나중에 한국의 월트디즈니를 만들고 싶다는데..^^; 어떻게 밀어줘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우와.. 멋지네요! 우선 저는 실사 영상 쪽이라 애니메이션에 대해서는 드릴 수 있는 조언이 별로 없어요ㅠㅠ 죄송합니다. Skim on West 라는 채널이 있어요 픽사에서 일하시는 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데 그 쪽에서 좀 더 필요한 정보들을 얻으실 수 있을거 같아요. 채널 링크 공유드립니다. ua-cam.com/users/SkimOnWest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복학을 할지 말지 정말 많이 고민중인데 영상쪽은 전망이 앞으로도 좋은편인가요?? 경민대 영상콘텐츠과 입니다. 저는 사실 꿈이 영상쪽이 아니라 그냥 대학교 갈때 어떤과가 재밌을까 하다가 영상쪽을 선택했는데요 사실 지금도 이게 제꿈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뭐할지 못찾겠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대학졸업하면서 영상쪽을 배워두고 영상쪽에서 일하면서 하고싶은건 나중에 찾자 이런생각인데 어떨까요?
영상쪽은 확실히 시장 자체가 커지고 있습니다.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다보니 제작 단가나 퀄리티 저하등의 문제가 있긴하지만, 전망있는 분야라고 할 수 있죠. 영상 제작 기술을 배워두면 다른 일을 하더라도 스펙에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부디 원하시는 분야를 찾아서 원하시는 곳에서 일하게 되길 바랍니다.
현재 모션그래픽을 베이스로 교육하는 학원에서 에프터이펙트와 C4D를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일반회사 홍보팀 취업을 생각하고 있고 다음달부터 포트폴리오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모션그래픽스튜디오와 같이 영상작업이 주가 되는 곳의 취업은 포트폴리오가 가장 중요하다고 알고 있는데 일반회사 취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껴 댓글을 남깁니다. 일반회사에 취직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들(학과, 학점, 토익, 포트폴리오 등)이 어떤게 있는지 구체적으로 여쭈어볼 수 있을까요??
일반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포트폴리오가 가장 중요하죠. 단 스튜디오가 영상미와 연출을 중요하게 본다면, 일반회사는 그 안에 메시지를 어떻게 담아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느냐 하는 기획력을 더 중요하게 보는편입니다. 따라서 효과를 나열하는 쇼릴보다는 한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전략과 디자인 아이덴티티, 그리고 영상물까지 함께 포괄하는 포트폴리오가 효과적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내년에 30대 중반인 직장인 입니다. 나름 고연봉 받고 있는 반도체 분야 종사자입니다. 7년 정도 일했는데 도저히 적성에 맞지 않아 포기하고 다른 직업을 찾고있습니다… 대학시절 영상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다가 경제사정으로 인해 진학이 힘들어졌었습니다. 등록금만 벌 목적으로 취업했는데 너무 오래지나버렸네요… 영상 쪽은 전혀 배경지식이 없고 비전공자 이지만 소프트웨어는 잘 다룰 자신도 있고 열정도 있습니다. 30대 중반의 나이, 신입으로 뽑아주는 회사가 있을까요…? 보통 젊은 나이에 시작하시는 것 같은데 너무 늦은 나이가 아닐까 염려됩니다. 팩트로 때려주시면 달게 받아드리겠습니다!
중요한 기로에 있으시군요! 조심스럽게 의견 드립니다. 말씀하신 대로 30대 중반은 적은 나이가 아닙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 늦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다니고 계신 직장을 관두시기엔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생각해요. 당장은 힘드시겠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포기하셨던 대학원이나, 영상 관련 교육을 받으시는 건 어떤가요? 퇴근 후에 시간을 활용해서 나만의 영상을 만들어 보는것도 좋습니다. 그렇게 시작해서 실력을 쌓다가 자연스럽게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하시는 분들도 여럿 봤습니다. 당장은 답답하시겠지만, 최소 반년 또는 1년은 생각하시고 준비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만약, 지금의 직장이 너무 견디기 힘들고 당장 영상쪽으로 전향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시다면, 최소한의 역량을 갖추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아무것도 모르지만 영상에 대한 열정만 있는 30대 중반의 신입을 원하는 곳을 구하기는 어려울 거 같거든요. 안정된 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을 해보려는 그 결심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잘 준비하셔서 부디 원하시는 꿈을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20살 고졸 남자입니다. 제가 나중에 1년간 입원해있어야 하는 수술을 받는게 목표인데 그래서 유튜브 편집자같은 프리랜서가 되고싶습니다. 학원이나 독학을 통하여 자기계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할까요 아니면 대학교를 가는게 맞을까요.. 군대도 가야하고 참 막막합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막연히 유튜브 편집자를 꿈꾸기엔 하고자하는 사람도 많고, 미래가 그렇게 밝지만은 않습니다ㅠㅠ 만약 단순히 알바느낌으로 편집자를 꿈꾸신다면야 독학으로 배워도 상관없지만, 재대로 된 영상 제작자를 꿈꾸신다면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 걸 추천해요. 아직 시간이 많으시니 본인이 뭘 정말 하고싶은지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쵸ㅠㅠ 괜히 나이가 걸림돌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현장 스텝중에는 일부 어린 나이를 선호하는 분야들이 있어요 그게 아니라면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저도 첫 직장생활을 (조금 많이 늦었지만) 29에 시작했는걸요. 산디 전공하셨다면 미적 감각, 디자인 센스는 물론일테고 영상쪽이랑 모션 그래픽 쪽 배우신다면 실력이 일취월장 하실 거 같습니다. 화이팅이에요👍
안녕하세요! 영상편집, 컷편집 회사에 들어가서 부캐는 유튜브 편집자로 활동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비전공자이고 이제 막 취업을 시작하는 상황이라..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국비지원으로 포트폴리오 만든 다음에 회사 취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문 일반 학원 다니는 걸 더 추천해주시더라구요.. 비디즈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영상을 다룬 경험이 많아서 관련 지식을 어느정도 갖추고 있다면 필요한 스킬 위주로 독학을 하시고 포트폴리오 마련해서 취업에 도전하시는 게 좋고요, 영상 관련 기초지식과 스킬 모두 필요하시다면 전문 학원이 더 좋을거 같습니다. 기초 지식들은 체계적이고 믿을만한 곳에서 배우는 걸 추천합니다.
단순히 무한도전처럼 재밌는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영상공부를 시작했는데요. 포토샵, 일러스트, 프리미어 프로, 애프터 이펙트만 잘 다룰줄 알아도 방송국 지원이 가능할까요? 그리고 방송국 이외에도 엔터테인먼트나 영화쪽을 생각하고 있는데 영화쪽은 3D가 필수겠죠??
영상 제작을 하신다고하면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것 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콘텐츠를 기획하고, 메시지를 담고, 그걸 효과적으로 영상화 시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르셔야 해요. 안그러면 누군가가 기획한 영상을 만들어주는 도구로 전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3D를 쓰는 부분은 후반작업에서 특수효과 파트입니다. 특수효과 스튜디오가 따로 있을 정도로 전문화된 분야라서 그쪽으로 일을 하실 생각이 없다면 3D를 꼭 배우지 않으셔도 됩니다!
학원 관련해서는 제가 겪어보지 않은 부분이라 답변드리기가 어렵습니다ㅠㅠ 학원마다 강사님이 다르고 분위기가 다르니, 직접 방문해보고 수강을 결정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일반 회사 홍보팀은 말씀하신 프로그램이면 충분합니다. 단순히 프로그램을 다루는 것보다 콘텐츠를 기획하고 구성하는 능력도 중요한 거 같아요.
포폴까지는 어찌 마련이 될텐데, 취업연계는 장담 할 수가 없습니다. 취업 연계에서 가장 강점이 있는 곳이 방송국에서 만든 방송아카데미인데, 거기도 취업연계가 어렵다보니 수강생이 모이지 않고, 문을 닫거나 축소하는 게 요즘 상황입니다. 어느 파트이신지는 모르겠지만 포폴 준비하시면서 스텝등으로 현장경험 쌓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vidiz 답변감사합니다. 영상쪽 분야를 더 알아봤는데 단순 영상편집 관련 기술로만으로는 처음엔 취업할수 있어도 실력도 도퇴되고 이직할때 힘든부분이 있다고 들었어요. 모션그래픽, 인포그래픽 관련 실력이 있어야 경쟁에서 살아남을수 있다는데 미적감각도 뒷받침 되어야 하는건가요? 제가 미술쪽은 영 소질이 없어서 영상쪽 공부를 해볼지 말지 고민이 되네요. 그리고 와썹맨이나 시즌비시즌같이 연예인유튜버 영상팀은 어떻게 들어가는지 궁금해요.
물론 미적감각은 갖추고 있는 게 좋죠 영상이라는 게 시각적인 부분이다보니 미적으로 좋은 영상이 보기도 좋겠죠? 이런건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만들어지는 것도 있습니다. 미적으로 뛰어난 영상들을 보고 따라해 보면서 충분히 기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모션그래픽이나 인포그래픽 능력도 있으면 취업의 폭이 넓어지는 장점이 있지만 그런다고 필수는 아닙니다. 오히려 애매하게 다루는것 보다는 자신이 강점으로 생각하는 분야를 더 깊게 파고 드는게 경쟁력을 갖추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와썹맨이나 시즌비시즌은 방송국(jtbc)에서 만드는 웹예능입니다. 웹예능이 요즘 인기이다보니 채용도 요즘 활발한 편이고요
유튜브만 하면서 먹고사는 건 불가능하진 않습니다만.. 조금 힘들 거 같습니다.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뛰어드는 레드오션이고.. 안정적인 수입이 없고.. 이 유튜브라는 플랫폼이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요. 하지만 유튜브를 열심히 한다면 그 걸 계기로 다양한 형태로 발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경력으로 삼아서 회사를 들어가기도 하고, 다양한 외주 작업으로 연결되기도 하고요. 유튜버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나를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생각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영상편집 희망하는 고3입니다. 내신은 4 초반이구요 이제 올해 대학과 학과를 정해야하는데 그래도 가장 영상편집을 좀 더 하는 학과는 어디인지 알고싶습니다. (뭐 물론 영상편집은 학원에서 배우는게 맞다고는 봅니다) 광고홍보/문화컨텐츠/미디어커뮤니케이션 이 정도로 추리고 있는데 이 학과 다 영상편집을 주로 하나요? 한다면 둘 중에 어느 곳이 더 많이 할까요?
과에 따라 학교에 따라 커리큘럼이 달라서 과 이름만 보고는 어떤 과정을 배우는 지, 알 수가 없어요. 가장 정확한 건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한 학기만 배우고 끝나는 곳도 있는데 정말 수박 겉핥기 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니까 그런 곳은 피하는 게 좋겠죠? 광고홍보를 제외하고는 제가 학교 다닐 때 없던 학과들이고, 게다가 비전공자이다 보니까 대학생활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진심으로 조언을 얻고자 글 남깁니다. 올해 22살 내년 23살 4월 전역예정인 군인입니다. 연기전공을 하다 영상공부를 하고싶어 자퇴를하고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꿈은 뮤직비디오 프로덕션에서 일하며 촬영해 촬영부터 감독까지 해보고 싶습니다. 생각하고 있는건 2년제 대학이나 전문학교에서 영상 공부로 기본기를 다지고 싶은데 방향을 아직 못잡겠습니다 ㅠㅠ 뮤직비디오 프로덕션쪽으로 촬영공부를 하고 취업까지 하고싶은데 어느쪽이 가장 나을까요?? 부탁드립니다
영상 업계에 정해진 루트는 없는 거 같습니다. 대학을 포기하고 현장 스텝부터 시작하면 언젠가 대학에 대한 아쉬움이 남고, 대학을 선택하면 좀 더 빠르게 실무에 뛰어들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거죠. 말씀하신 대학에서 공부하고 취업하는 루트도 나쁘지 않습니다. 제 입장에서 드릴 수 있는 말씀은 대학에서 공부하는 기간은 정말 짧으니 학교 작업 외에 끊임없이 개인 창작물을 쌓아가라는 조언을 드리고 싶어요. 혹은 스텝 알바등으로 현장 경험을 쌓은 것도 좋고요. 노력한만큼 성장할 수 있는 분야니까요. 원하는 꿈을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영상 디자이너도 크게 다르진 않지만 일반 회사 쪽에선 많이 뽑진 않더라고요. 작은 규모의 회사에서는 한 명이 여러 분야를 다 할 수 있는 (약간의 디자인까지) 사람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영상 디자인만 특화된 사람을 원하는 곳이라면 약간 규모가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음? 그래도 전공필수로 한 학기씩 집어넣던데.. 언론쪽에 좀 더 치중되어있는 학과인가봐요. 배우고자 하면 길은 열려있습니다. '영상제작학원'이라는 키워드로 포털에 검색하셔도 다양한 학원들이 나올거고.. 요즘 유행하는 온라인 교육플랫폼도 유명한 유튜버분들이 개설한 강좌가 여럿있습니다. 유튜브에도 다양한 강좌들이 올라와있으니 참고하셔도 되고요. 영상제작을 너무 어려운거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영상제작에도 분야가 엄청 많습니다. 현장 막내 하시면서 어떤 분야를 하고 싶은지 결정하는 게 가장 먼저 해야할 일 같습니다. 막내는 거의 심부름꾼에 가깝기 때문에, 일 시작하는 건 어렵지 않으실거에요. 그 이후부터는 노력의 영역입니다. 공부하고 연습해서 남들보다 뛰어난 실력과 센스를 갖는 것, 현장에서 오래토록 살아남는 분들의 공통된 모습입니다.
@@vidiz 답변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죄송하지만 제가 이 쪽에 조언을 구할 사람이 없어서 질문을 답변주신 것을 토대로 보충해도 될까요? ㅠ방송국 FD가 막내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것으로 아는데 스펙없이 지원해도 일을 할 수 있나요? 그리고 지금의 저의 목표는 방송국 영상편집 일을 하고 싶은데 그럴려면 자격증으로 컴퓨터그래픽운용 자격증을 준비하는 것이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까요? 이밖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은 뭐가 있을까요? (귀찮으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꾸벅꾸벅)
일단은 현장에 대한 이해를 갖추시는 게 좋습니다. 촬영이 어떻게 진행되는 지, 사용하는 용어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보시거나, 직접 경험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바이럴 영상 같은 소규모 촬영 막내는 스펙을 전혀 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방송국FD는 어느정도 지식 혹은 경험을 가진 사람을 선호합니다. 영상편집 관련 자격증은 현업에서 그닥 인정해주지 않습니다ㅠㅠ 자격증이 편집실력을 보장해주지 않더라고요. 그보다는 직접 만든 영상이 실력검증에는 더 효과적입니다.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옛날에는 글이나 사진이었다면, 이제는 그 방법이 영상으로 바뀐거죠.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등을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하면, 영상 만드는 것도 재미있고 할 이야기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목적을 가진 영상보다는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영상이 더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블라인드 채용 바람이 불어서 드디어 방송국놈들이 정신차렸구나 했는데.. 최근에 서류 전형이 다시 부활했습니다. 호종님이 말씀하신대로 학벌이 채용 과정에 영향을 미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만, 예외가 있다면 '차원이 다른 뛰어남'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예능PD를 뽑는데 SKY출신과 구독자 100만을 가지고 있는 크리에이터가 지원했다면 당연히 후자에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겁니다. 이러한 넘사벽급의 스펙은 학벌을 뛰어넘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근데 100만 유튜버가 지원을.. 할까요?) 영상을 기획하고 만드는 직업인만큼 학벌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는 사실에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확인할 길이 묘연하니 학벌이 더 중요한 스펙으로 등장하게 된 거겠죠. 하지만 최근 유튜브의 성장으로 그런 능력을 펼쳐 보일 수 있는 방법이 아주 많아졌습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언젠간 '진짜로' 학벌을 신경쓰지 않는 시대가 오겠죠?
편집하는게 너무 좋은 중학생이에요! 작년부터 하루에 반 이상을 편집할 정도로 편집이 너무 좋고 매일 하다보니 실력도 어느정도 늘게 되었어요 😉 꿈이 나중에 바뀔수도 있고, 실력이 뒤쳐질수 있겠지만 그래도 지금 꿈은 방송국에 들어가서 전참시나 나혼자산다 이런 예능들을 편집하고 싶은데요 :-) 정확한 그 직업 이름과 준비해야할것들.. 등등 좀 알려주세요 ~^_^
툴 숙련도에 따라서 표현범위나 작업속도에서 차이가 날 수 있어서 되도록 프로그램은 맞춰서 지원하시는 게 좋고요. 영상편집툴이라는게 같은 원리로 작동하는 게 많아서 인터페이스나 기능들이 비슷비슷해요. 어차피 프리미어아니면 파컷이라서 프리미어도 익혀두시면 좀 더 넓은 선택지를 갖게 되겠죠?
안녕하세요 인하우스 관련 영상 편집으로 취업하고 싶은 고3학생 입니다 원래 입시미술을 하다가 이번연도 초에 취업 결정을 하게 되어 평소 관심사인 미디어 영상 편집으로 학원 상담을 받아보았는데 학원에 다닌다면 꾸준한 실력 향상과 선생님의 조언이 있어 배움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단체로 수업을 듣는 식으로 진행되니 진도에서 뒤쳐질 경우 따라가기 어려운 점도 있고 가격부담 때문에 가족들과의 상담을 통해 학원에 다니기 보다는 집에서 유튜브나 과외를 통해 배워보려 하는데 어려움이 클까요?ㅜㅜ 맘같아서는 학원에 다니고 싶지만 학생의 신분으로 결정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자격증도 따야하고 할 것은 많은데 뭐 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현직 영상업종 종사자인데요, 학원은 선생님마다 편차가 크고 단순 툴 배우시는거라면 그냥 유툽이랑 책보고 공부하셔도돼요. 마야나 누크같은거 아니면 요새 책들 정말 잘 나와요. 저도 취업하려고 학원 여러번 다녀봤지만 학원에서 실무교육받긴 솔직히 힘들구요.. 책도없고 정보도 없는 툴은 학원다니셔야겠지만 실무관련해서 잘 가르치는 선생님은 선생님 이력을 잘 보시는게 좋아요. 그 선생님 포트폴리오나 경력같은거요. 1-3년 경력으로 가르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영상편집으로 취업하고 싶은 학생입니다. 예전에 컴퓨터 학원 다닐 때 영상 쪽은 어떤 대학인지는 별로 상관 없고 자격증 많고 포트폴리오 많이 채우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지식인 글들을 보면 다 컴퓨터 학원에 다니라는 것 밖에 안 보여서 대학 관련 고민이 정말 많이 되네요.. 대댓글로 질문 남겨봅니다.
집 근처에 있는 2년제 대학을 가고 컴퓨터학원을 다니면서 자격증과 포폴을 만드는 게 나은지 엄청 멀긴 하지만 기숙사 생활하면서 현재 희망하고 있는 한국영상대학교 영상편집제작과를 가는게 나은지 모르겠습니다.. 학교는 원래 자세하게 가르쳐주지 않는다 컴퓨터학원을 다녀야 된다 이런 말들을 많이 봤는데 비디즈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질문 남겨봅니다.. ( 학교 선생님께도 여쭈어봤는데 영상에 대해서는 잘 모르셔서 비디즈님께 여쭈어봅니다. )
영상쪽 취업은 학벌보다는 포트폴리오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진학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건 아닙니다. 영상 관련 대학을 진학하면 좋은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게 됩니다. 각 수업에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참여한다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굳이 2년제와 한국영상대를 비교하자면 후자가 그런 기회와 가르침이 더 풍성하다고 할 수 있겠죠. 네이버 댓글에있는 학원 다니라는 건.. 그런 종류의 학원에서 댓글을 다는거이거나, 영상 제작을 가벼이 생각하는 부류의 짧은 식견에서 나오는 대답입니다. 참고로 영상 제작 관련 자격증은 취업에 별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영상 보고 궁금한 점이 몇 가지 생겨서 질문 드립니다. 1. 영상/미디어 계열로 진학할 예정인데, 만약 복수전공을 한다면 어느 과가 도움이 될까요? 2. 방송국이나 프리랜서도 분야에 따라 밤샘 작업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나요? 3. 제가 지원하려는 대학 중 한 군데가 예술대학 소속인데, 취직 시 디메리트가 있을까요? 4. 다른 영상에서 영상제작자를 목표로 잡으라고 하셨는데, PD를 뜻하는 건 아니죠?
답변드립니다! 1,3번 - 영상/미디어 관련 대학 전공은 원하는 곳에서 일을 할 수 있는 확률을 높여주는 것이지, 절대적인 조건은 아닌 것 같아요. 예술대학이든, 경상대학이든, 공대든 상관없이 실력이 최우선입니다. 물론 관련 전공을 하면 그런 실력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져 있는거죠. 복수 전공도 마찬가지입니다. 본인의 관심 분야와, 일하고 싶은 장르에 따라 달라지겠죠? 연출을 위해 연기를 배울수도 있고, 방송 경영을 위해 경제경영학을 배울수도 있는거니까요. 2번 - 분야에 따라, 회사에 따라, 프리인 경우 클라이언트에 따라 다릅니다. 제가 방송국 근무할 때는 1주일에 한 번 정도 숙직을 했고요, 회사로 넘어와서는 야근은 있었지만 밤샘은 없었네요. 프로그램에 따라 빈번하게 밤샘 근무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프리랜서는 스스로 작업 일정을 조율할 수 있어서 무리 안 되는 선에서 일을 받으면 밤샘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클라이언트의 변덕 등) 변수가 많다는 건 알고 계셔야 해요. 4번 - 제가 말하는 영상제작자는 영상을 기획하고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모든 직종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그 안에는 PD도 있고, 크리에이터도 있고, 감독도 있겠죠? 단순 편집만 반복적으로 하는 편집자는 발전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우선은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영상 제작자를 목표로 말씀드렸어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요즘엔 프로덕션에서 영상한다는 것보단 일반회사가 더 낫다고 봅니다. 돈 쥐꼬리만큼 주는것보단 일반회사에 들어가세요. 결국 대행사,프로덕션, 홍보회사 모두가 광고주가 있어야 하는 일이라서 영업을 한다거나 광고가 안들어 오면 일이없으면 회사 존폐위기에 놓이기도 하죠 일반회사의 단점을 되게 일반회사 나쁘게 이야기하셨는데 수정은 영상을 하는 기업에 모두 해당되는거고요 말대로 모든직장인들이 그렇듯이 그말은 일반회사에 국한된게아니라 모든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에 숙명같네요 일반회사에서도 정말 소수에 국한된이야기 같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각 직군별로 구색을 맞추려고 장단점을 나열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ㅠㅠ 말씀하신대로 수정작업은 모든 영상제작자의 숙명같은 거니까요. 프로덕션보다 일반회사가 낫다는 건.. 글쎄요 고민이 좀 필요합니다. 제가 일반화시켜버리긴 했지만 회사도 프로덕션도 케바케, 사바사인거 같아요. 진짜 좋은 프로덕션도 있고, 진짜 구린 일반회사도 있더라고요. 좋은 곳에 취직하는 건 운도 좋아야겠지만, 구직자도 구린 곳(?)을 가려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 번 다뤄볼까 해요 ㅎㅎ 무튼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래된 얘기지만.. 소속된 회사에서 월급받고 일할 때 그 인력의 추산 가치는 통상적으로 1:3 구체적으로는 더 높지만 요약하여 저 수치가 나옵니다. 234만원x3 하면 702만원 이상의 가치를 회사가 이윤을 가져야 유지가 됩니다. '내가 벌어다주는게 얼마인데.. 내가 해주는게 얼만데..'라는 착오와 착각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쓰고갑니다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3학년으로 광고와 영상에 관심이 있습니다. 광고홍보학과, 홍보, 영상과와 관련된 과를 지원했습니다. 광고홍보학과를 들어가고 영상 쪽에 취업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영상 관련 전문대를 나와서 광고 회사나 일반 회사의 홍보팀이나 영상 관련 팀으로 취업하는 경우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말씀하신 경우는 모두 가능합니다. 물론 전공자가 더 많은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는 건 사실이지만, 전공자라고해서 무조건 채용에 유리한 건 아닙니다. 자신의 실력을 키우기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그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다양한 작업물을 쌓으신다면 원하는곳에서 일하실 수 있을거에요!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원래 광고기획에 관심을 가지다가 요즘 들어 영상 제작 쪽으로 진로를 바꾸고자 하게된 예비 고3인 학생입니다! 몇가지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드려요 ㅠㅠ 먼저 혹시 영상 제작과와 미디어 학과가 어떤 부분에서 차이가 있나요? 영상 제작과는 예체능 계열인데 미디어학과는 사회 계열이라고 해서요.. 미디어 학과는 실기를 안 보나요? 그리고 영상 제작과를 위해 편집을 공부하고 싶은데 제가 독학으로 뭔가를 하지 못 하는 편이라서요.. 학원을 다니려고 합니다. 지금 당장은 노베이스인데 학원를 다니며 꾸준히 한다면 입시때까지 괜찮은 결과물을 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영상 제작과나 미디어 학과를 가는데 성적 반영이 많이 되나요? 마지막으로 제가 지역상 학원을 주말에만 갈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이런 경우 컴퓨터를 사서 평일에는 집에서 연습을 하는 것이 더 좋을까요? 마지막으로 영상 제작과나 미디어학과의 실기는 무엇을 시험하나요? 제가 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을 다니려는데 괜찮은 선택일까요?
제가 대학을 들어간 게 너무 오래 전 일이기도 하고 ㅠㅠ 영상 관련 전공도 아니다보니까 질문 주신 내용에 대해 정확하게 답을 드릴 수 없어요 죄송합니다ㅠㅠ 그래도 열심히 답변을 드리자면 영상 제작과는 영상 제작 기술을 익히는 편집자나 카메라, 혹은 조명/음향쪽 공부를 할 수 있는 학과라고 생각되고요, 미디어 학과는 크리에이터 즉 미디어를 기획하고 만드는 사람, 기자/PD같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학과인 거 같아요. 독학이 어려우시다면 학원을 다니시는 게 좋고요, 영상 제작에 대한 베이스가 없으시다면 당연히! 평일 연습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기 내용은 저보다는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의 학과 사무실 또는 커뮤니티에 질문하시는 게 더 확실한 답을 얻으실 수 있을거에요! 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은 지점이 여러군데가 있고 각 지점의 강사님에 따라 수업 퀄리티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학원을 직접 방문해보고 분위기도 살펴보고 수강을 결정하시는 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음악관련 1인 촬영, 연출, 편집, 홍보영상 제작등을 하고있는데요. 맨날 하는 것만 하다보니 실력이 제자리인것 같아요. 올해부터 실력을 올려서 고퀄 작업을 해보고 싶은데 어떤 학원을 다니는게 좋을까요?? 관심 업계는 뮤비제작입니다. 그리고 뮤비제작하는 회사 연봉이나 분위기등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영상콘텐츠의 중요성은 더 커질 것이고, 영상 제작자의 입지 또한 늘어날거라 생각합니다. 그와 더불어 유튜브나 각종 온라인 강의의 대중화로 영상 제작을 ‘할 줄 아는’사람이 점점 더 늘어나다보니 다른 사람과의 차별화에 성공하지 못한 영상 제작자는 점점 변방으로 밀리게 될 거 같아요. 영상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경쟁은 더 심해질 거 같아요. 인공지능이 대신 편집을 해 주는 건 다음세대에나 가능하지 않을까요?
메이저방송국,프로덕션 거쳐서 지금은 프리렌서로 일합니다. '방송국을 왜 나왔느냐?" 이 질문을 수백번 받았습니다. 방송국에 있을때는 나의 능력보다 일단 회사 후광으로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게 달라집니다. 그곳을 나오게 되면 오로지 개인으로서 사람들에게 평가 받습니다. 가혹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가 만들어낸 열매는 매우 달죠.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막 대학 졸업한 27살 취준생입니다. 학교와 전공은 영상계열에 맞춰 진학했지만 편집실무경험이 없습니다. 보통 방송국 공채 편집은 몇살까지도 붙을 수 있을까요? 참고로 여자입니다. 취준 할 기간 없이 바로 이번년도 하반기에 취업을 해야하는데 막막하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에 미디어 관련 쪽으로 일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18살 학생입니다. 1.18살에 영상 편집을 시작하는게 늦은가요?다른 아는분은 벌써 저 나이에 영상을 다 만드시고 저는 하나도 할줄 몰라서요.. 2.미디어 관련 어느 학교를 나와도 포트폴리오만 잘 만드면 괜찮은건가요? 3.영상편집쪽도 해외에서 대우가 더 좋고 연봉도 더 높나요? 4.지금부터 영상편집 관련 자격증을 따는게 좋을까요? 시간 되실때 답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어린 나이에 꿈을 정하셨네요! 부럽습니다👍 1.18살 이라는 나이는 절대 많은 나이가 아닙니다. 다른 전공으로 공부를 마치고, 또는 회사를 다니다가도 영상업계에 매력을 느끼고 이쪽으로 전향하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2.학교와 전공, 즉 학력은 필수는 아니지만 더 좋은 환경에서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줍니다. 그러니 이왕이면 좋은 학력을 가지는 게 좋겠죠.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포트폴리오만 좋다면 모든 배경은 무시될 수 있습니다. 3. 일단 제가 해외에서 근무하거나, 외국 업체의 수주를 받아본 적이 없어서 정확하게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대신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고 해외로 나갈 수 있다면 무조건 나가는 걸 추천합니다. 대우나 연봉보다는 개인의 발전 가능성이 비약적으로 넓어지니까요. 4. 영상 편집 관련 자격증은.. 현업에서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 보다는 포폴에 압도적으로 많은 비중을 두죠 원하는 답변을 얻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원하는 곳에서 일하게 되길 바랍니다. 응원할게요!
이런거 전문적으로...까지는 아니어도 최소한 현실적으로 말해주거나 알려주는 곳이 없어서 찾고 있었는데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충고 많이 되서 좋아요!^-^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네요! 부디 원하시는 곳에 일하게 되길 바랍니다🙏🏼
뒷배경 때문에 헤어 스타일이 바뀐 줄 알았다는. ㅋㅋ.
엇.. 뽀글뽀글 파마머리인가요 ㅎㅎㅎ
ㅋㅋㅋ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꼭 봐야 할 영상입니다^^
압축된 내용으로 전달하다보니 생략된 게 많네요 그래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짧은 기간이였지만 3대 방송사중 한곳에서 예능PD로 일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자기가 진짜 PD 하지 않으면 안된다' 정도로 방송PD가 하고싶은 사람만 지원하세요..
물론 어중간한 마음으로는 들어오기 힘든 직장이기도 하지만, 그냥 예능이니까 재밌겟지 ㅎㅎ 정도의 어중간한 마인드로는 진짜 못버팁니다
짬좀 찬 PD의 하대와 무시는 기본이고, 대놓고 꼰대질에 갑질도 모자라서 그놈들이 해야할일까지 전부 도맡아 해야합니다
게다가 그정도 짬찬 PD들은 다 나이가 많아서 트렌디하지도 않고 웃기지도 않아요 실제로 기획회의중에 레퍼런스 영상이랍시고 30년전 프로그램들을 가져오고 지들끼리 재밌다고 낄낄거립니다
과거 방송국이 지배하던 과거의 영광을 못잊는 꼰대들이 대부분이라 개방적인 분위기?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편집 자막 전부 올드하게 해야합니다
사람만 이상한게 아니라 일도 엄청 빡셉니다 하루 평균 근무시간 14시간이였고, 바빠서 밥도 못챙겨먹는게 일상다반사입니다.
주말 역시 평일이랑 다를게 없어서 1달에 주말포함 평균 28일정도 근무했네요 가끔 밤새고 늦게출근하거나 쉬는거 빼고는..
돈이야 말할것도 없이 조금 주죠, 원래는 새벽에 막차끊긴다음 퇴근할때 법인카드로 택시를타는데, 제작비 아낀답시고 교통비도 제한하길래 그때부터 정털려서 바로 손절치고 나와서 일반회사 취직했습니다
그나마 메리트는 3사 출신 경력정도밖에 없습니다. 진심으로 PD하고싶은 사람 아니면 한번 다시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극악의 난이도라는 예능PD!! 모 본부 예능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는데 대부분은 편집실에서 화장실만 왔다갔다, 밥먹을 시간도 없어서 편의점만 겨우 다녀온 동선이 밝혀져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죠.. 물론 프로그램과 메인 피디에 따라 분위기가 다르긴 하지만 예능국 업무강도 빡센건 인정입니다.
+근데 기본급이 짜도 시간 외 수당으로 안 챙겨주나요? 저 있을때만해도 근무시간이 있다보니 어마무시하게들 받아가던데요..
@@vidiz 작년에 한창 코로나 유행할때 사옥 전체가 폐쇄되서 한번 강제 감금 비스무리한거 당해본것이 기억나네요ㅋㅋ어차피 편집때문에 남아있느라 별 상관 없었지만요..
시간외수당 당연히 있는게 맞고 받을수도 있었지만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받질 못했었죠
사무직 사람중에 아무 이유없이 술먹고 회사에서 잠을 자며 초과수당 챙겨가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사람 때문에 야근 자제 분위기가 부서에 퍼졌었어요..
근데 방송사고 안나려면 막내PD들은 야근을 안할수가 없는 상황이라 윗분들 눈치 못채게 울며 겨자먹기로 초과수당 없이 일했던 기억도 있어요(제 담당피디가 제작,인건비로 윗분들 눈치보던 사람이라 더더욱..촬영때 배차낼돈 아깝다며 장비 바리바리 싸서 지하철로 돌아다니게 하던 사람이었습니다ㅠㅠ) 결국 댓글에 썼듯이 새벽퇴근 교통비마저 통제당했고, 질릴대로 질린채로 퇴사수속했습니다.. 물론 각 부서별, 심지어 메인피디별로 분위기랑 근무환경이 천지차이긴 하지만 결국 예능피디들 힘든건 다 똑같더라구요..
영상 편집에 관심 있는 사람으로서 다양한 진로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영상들도 알기 쉽고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좋네요. 좋아요 구독 누르고 자주 보게 될 거 같습니다. 유튜브 롱런 하시길 바랍니다ㅎㅎ
구독 감사합니다흐흐흑😭
밤샘작업엿같아서 영상편집 때려침ㅋㅋ
참고로 밤샘
주말근무 일상에
영상꼰대 겁나많음
저건 각오하고와요ㅋㅋ
그럼 이제 뭐하시나요?
@@쏠-e6h 방구석에서 꼬긁 중인데쇼
8:27 제 생각을 정확하게 캐치하시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저도 마찬가지거든요..🥲
4:18 프로덕션....어후... 생각만해도 PTSD 옵니다. 상장한 프로덕션 회사들도 지금 52시간제, 시간 외 수당 없습니다. 상장해서 자금수혈이 늘었어도 아직도 초봉이 2200~2300이 대부분입니다. 그놈의 무보수 철야에 지쳐서 과로사가 많이 나옵니다. 장난 같겠지만, 2019년부터 지금까지 들려오는 과로사만 벌써 세명입니다.
경력 늘어도 프리랜서나 일반 회사나, 게임으로 가는게 아니라면, 연봉 개박봉인 것은 똑같습니다. 인상률이 보통 200~300만원이고, 경력이 높아질수록 더 빠듯해집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프로덕션 회사 매출이 외주에서 생기는데, 외주 비용 대비 연봉 5000~6000만원을 감당할 프로덕션 회사가 거의 없기 때문 입니다. 무턱대고 프로덕션 지원하지 마십시오. 진짜 인생 꼬입니다.
와.. 현실감 생생한 댓글 감사합니다! 보통 일을 처음 시작할 때 주된 취업루트(?)가 프로덕션이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다른곳보다는 취업이 수월해서인거 같아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갈려나가다가 퇴사하는 경우도 많고요. 괜찮은 프로덕션은.. 상상속의 동물과 같은 걸까요ㅠㅠ 영상에서 말했듯이 빡시게 실력 향상, 경력을 쌓을 목적으로 접근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럼 어느쪽으로 준비하는게 좋은가요?
일반회사 영상제작팀은 어때요?
전문적인 편집자들 정말 대단하다
요즘 전문적인 편집자를 원하는 곳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충격적이지만 현실적인 영상입니다
어느곳으로 가던지 케바케인거 같아요. 입사하기 전에 최대한 알아보고, 레퍼런스 체크하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거 같습니다
영상업계 사람들은 다 매력있는거같아요 ㅎㅎㅎ
매력적인 직업이라서 그런가봐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 도움되는 영상이네요ㅜㅜ....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들으니 피부로 더 느껴지는거 같아요..흑ㅎ.그..
그래도 이렇게 취업길이 있으니 영상 제작은 아직 쓸만한(?) 기술인 거 같습니다😂
아주현실적인 얘기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드론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
구체적이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정보 얻고가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정보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오늘도 좋은 아야기 듣고 갑니다~ .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
일반회사도 업무의 비중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말도 안되는 컴퓨터 가지고 끙끙거리며 영상을 만들기도 합니다.(본인)
제대로 영상으로 홍보를 하겠다고 영상팀을 만드는 일반회사를 찾아보세요.
유튜브 한번 해볼까?해서 만들어진 영상팀? 뭔가 잉여가 되는 느낌만 받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별 효과 없으면 하루 아침에 사라질 것 같은데..시간 낭비하는 것 같은 생각에 너무 힘드네요ㅜㅜ
그래도 아무 경력 없이 퇴사하고 싶지 않아서 나름 혼자 열심히 영상 공부하고 만들고 있습니다.
(제대로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ㅠㅠ)
그래도, 해당 영상 덕분에 머리가 어느정도 정리는 되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일반 회사도 정말 케바케죠ㅠㅠ 그래도 말씀하신대로 시간낭비 하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하는 게 베스트인거 같습니다! 영상에는 분명 그 고민과 노력의 흔적이 보이니까요. 그걸 알아봐주는 좋은 회사로 이직하시길 응원할게요 😄
프로덕션 혹은 광고대행사 같이 방송국이 아닌 회사들을 다녀서 3년차를 채운 영상편집자입니다. 제가 방송국 취업을 지양했던 이유는 요즘 방송국들이 계약직 프리랜서만 채용하는 글들이 올라온 것도 있어요! 게다가 TV 편집 스타일을 선호하지 않아서요... ㅋㅋㅋㅋ 방송국이 정규직을 채용하면 방송국도 지원을 해봤겠지만 그렇지 않아서 방송국은 가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 프로덕션도 프로덕션 나름인거 같아요. 진짜 사짜들이 판치는 개못하는 프로덕션 들어가면 커리어 망한다는걸 직접 다녀보고 느꼈죠. 이왕 프로덕션 갈거면 실력 있고 잘 하는 곳을 가시길 ㅠㅠ
맞아요 방송국은 정규직을 정~~~~말 안 뽑습니다ㅠㅠ 기약없이 파견/계약직만 전전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프로덕션과 대행사 3년 채우셨다면 실전경험 MAX 이시겠어요 ㅎㅎㅎ 실력 키우셔서 더더 좋은곳으로 올라가시길 바라요🔥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정말 좋은 댓글이네요 😎
영상 쪽 일을 하고싶은 30살입니다.
예전에 방송국에서 1년정도 일한적 있었는데 편집은아니지만 기본적인 촬영 현장스태프로 일할때 힘들어도 회사가 많은 편의를 봐줘서 그런지 나중에 이일을 계속 하면 괜찮을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막연히 들었습니다.
허나 지금은 다른직종에 다니고있고 입사도했지만. 하루하루가 우울해서 내가 원하던 일이맞나 싶을정도로 고민입니다.....
만약 이쪽 계열 취업을 재준비 한다면 지금 회사에서 최소 1~2년은 더다녀야하구 (사정상) 준비하려합니다.
1.31~32살 신입 괜찮을까요?
2.준비과정은 지금부터 조금씩 영상편집프로그램 조금씩 만져보고 1~2년후 퇴사후 국비를들어 스킬을 만들어 갈 생각입니다. 이런 방향도 괜찮은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정말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에 직업전문학교에서 영상편집쪽으로 배워보려고 결제했는데 많은도움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원하는 곳에서 일하시게 되길 바라요🙏
Thank you
You're welcome :)
좋은말씅 감사합니다 저희학교에 신설학과가 포토샵, 편집쪽을 배우는거라 이쪽직업관련된 영상을찾다가 이영상을 보게되었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되었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제친구들한테도 공유해야겠네요
영상 콘텐츠제작자의 미래는 밝습니다! 좋은곳에서 일하시게 되길 바라요 😎
회사로 취직하는거 엄청 재밌을 것 같아요. 마케팅에 관심도 많습니다.
요즘 기업에서 자체콘텐츠 제작팀을 꾸리는 경우가 많아요 마케팅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괜찮은 선택지가 될 거 같습니다!
좋은내용 잘봤습니다 환절기 건강조심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건강이 최고죠👍
영상제작이 너무 즐거운 고2입니다! 저는 편집도 재밌게 하고있고 촬영이나 디자인쪽도 관심이 많아 배우고 있습니다. 우선 무엇을 하든 필요한 포트폴리오를 쌓아야 하는데 무엇을 하는것이 좋을까요? 요즘엔 제가 타이포그래피나 모션그래픽 연습하며 제작한 것들을 유튜브에 올리고 있는데 도움이 될까요? 또 다른 좋은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잠은 언제 자나요 낮에 잘거라면 밤에자는걸로하지
잠을전혀 안자고 일한다면 존경 하구요
근무 환경이 안 좋은건 여전하죠.. 큰 곳은 그나마 나아졌지만, 작은 프로덕션들은 열악한 근무환경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이제 16살 중3되는 학생입니다. 비록 옛날 영상일지라도 지금 답변 드리면 정말 감사할것 같네요. 아무튼 제가 초등학생 때부터 영상편집에 흥미를 느끼고 꿈을 가지게 되었는데 지금 한참 어린나이인거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소한의 준비기 되어있다면 나중에 취업을 할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질문드립니다. 지금 이 나이에 제가 미래(영상편집)를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무엇이든 제 꿈을 위해선 할 수 있습니다. 시간 나실때 답변드리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편집프로그램은 말 그대로 도구입니다. 도구를 잘 다루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요즘 시대에는 그 도구를 가지고 무엇을 만들지가 더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주제를 정하고 이야기와 화면을 구성하는 능력이 없이 도구만 잘 다룬다면 스스로의 영상을 만드는게 아니라 누군가의 도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리타분한 이야기지만 스스로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직접 주제를
정하고 대본을 쓰고 핸드폰으로라도 촬영해서 편집해 보세요. 그런 경험들은 모여서 훗날 큰 무기가 됩니다.
정말 쉽지 않네요 ㅎㅎ
하지만 빠져나올 수 없는 매력이 있는 곳..
진짜 어릴때부터 버킷리스트이구 좋아하는일이 영상제작, 사진편집인데 밑에 현실적인 댓글보니 참담하네요. 개인적으로 드라마너무 좋아하고 드라마 제작하는게 꿈인데 그쪽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제가 체력이 썩 좋지않은편이라 밤샘잘할수있을지 벌써부터 걱정...ㅠㅠ 체력이 좋지않으면 프리랜서로 나가야하는지...
영상편집에 많은 정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앗.. 드라마도 업무강도 빡시기로 예능과 쌍벽을 이룬다는 소문이…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영상 업계 전반적으로 워라벨이 그리 좋진 않습니다ㅠㅠ
현재 고등학생이고, 좋아하는 배우의 영상을 편집하고 자막을 달아서 유튜브에 올리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었고 그래서 유튜브 채널을 만들게 된 것도 있죠. 꿈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잠을 포기하고도 영상 편집을 하고 싶을 만큼 영상 제작이 재미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현재 진로를 영상 쪽으로 고민하고 있는데 비디즈님의 영상이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막연하게 영상 편집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다면 너무 행복하겠다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영상 제작을 정말 좋아합니다. 요즘 진로에 대해서 매일 고민하고 있는데 제가 지금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이 나중에 저의 포트폴리오처럼 취업에 도움이 될까요?
완전 도움이 됩니다. 영상을 만들고 채널을 운영해 봤다는 건 어디서도 얻기 힘든 소중한 자산이에요. 꾸준히 영상을 만드신다면 분명 실력도 늘거고요. 영상 업계로 진로를 정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자신의 강점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얼마든지 활용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vidiz ㅠㅠ너무 감사합니다 진로로 고민이
너무 많았는데 한결 마음도 편해지고 행복해졌어요. 제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다면 너무 좋겠네요. 열심히 노력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pd에 관심이 있어는 고3학생입니다. 방송국에 공채까지는 아니어도 경력으로 정규직피디가된다거나 계약직으로 다니다 정규직이되기에는 동아방송예술대학이 그쪽업계에 마이너스가 될만한 학교일까요?
긍금증이 있어 질문댓글 달아봅니다! 영상편집 회사 같은경우 타투에.대해서 관대한지 혹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이레즈미는 아니지만 많다는 가정하네)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은 타투에 대해 그렇게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타투라는 것을 자기를 표현하는 방식중의 하나라고 생각해요. 타투의 의미, 새기게 된 동기가 본인을 어필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안 될 이유가 없겠죠?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ㅠㅠ 저는 고등학생이고 어렸을 때부터 영상편집을 배웠는데 방송국에 취업하려면 어떤 과정이 필요한지 알려주세요 ㅠㅠ
방송국 안에도 분야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같은 분야에서도 장르와 환경에 따라 또 나뉘고요. 영상 편집은 방송국의 다양한 일들 중에서 정말 일부에 해당하는거니까 어떤 분야의 일을 하고싶은지 알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영상편집 직업이라는게 있는지 몰랐는데 이영상보고 알았어요 감사해욯ㅎㅎ
요즘같은 시기에 점점 더 일할곳이 늘어나고 있어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프로덕션은 진짜 피하시는게... 저 포함해서 아는동생들 프로덕션에서 반년일하고 진짜 너무 망가져서 나왔습니다.. 19년도 기준 월급 110만원 받았던적도 있고, 아침9시 출근해서 새벽3시에 퇴근한기억도 있어요. 근데 확실한건 실무경험 쌓기는 참 좋은데 그래도 업무량에 비하면 너무 열정페이..ㅜㅠ
학생이라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ㅠ 리드미컬같은 카페에 구인글 올라오는 회사들 보면 신입기준 2600 정도에 근무시간도 명시 되어있는데 ,, 이런 곳도 초과근무 + 수당 제대로 안챙겨 준다는 말씀이신가용? 아니면 나름 큰?회사들은 괜찮은건지 궁금합니다 ㅠㅠ 댓글 보니 현실감 세게 오네용,,
@@Tofuju-m3u 저같은 일 안겪으시도록 최대한 알고있는대로 말씀드릴게요. 월급&연봉이 확실히 써져있는곳은 괜찮아요. 근데 신입기준 2600이면 대충 월220 이란 소린데, 여기에 식대포함이랑 이것저것 포함해서 그런거랑 세금제외하면 190후반때 주거나 그러기도해요. 작은회사는 수당 밀리기 일수고 가급적이면 직원숫자 두자릿수인 회사를 가는게 좋은거 같더라고요... 아니면 회사리뷰 찾아보시면 퇴사자들이 왜 퇴사했는지 볼수있어요. 상사 뒷담화가 주 내용이면 그냥 사람성향 차이라서 갈만한데.. 만약 월급이 밀린다거나 야근시켜놓고 야근수당 안준다거나 뭐 이런거 써져있으면 무조건 거르는게 낫긴하죠. 20대 초반때는 경력과 경험이 중요하니까 열정만 가지고 일해야지! 이런 마인드로 임하는경우가 보통인데 직접 경험해보시며 느낄거에요. 결국 건강과 돈이 우선이구나 하고... 돈이라도 많이주면 건강헤치면서 일해도 그돈으로 치료받음되는데 이건 몸도상하고 돈도 없어서 서럽고..
결론은
1.월급/연봉 확실히 기재되어있는곳 (안적혀있는데 가고싶으시면 나중에 눈치껏 물어보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근데 최저도 안주는곳들은 대부분 미리 면접때 알려주긴해요.)
2.직원숫자 2~5명 이런곳 가지않기
3. 돈도 정상적으로 주면서 경험도 쌓을수 있는곳은 많으니 그런곳을 찾아보기
4. 회사리뷰 찾아보기
현장감 물씬 느껴지는 조언 감사합니다! 외주 제작사 계획중인 분들에게는 피가되고 살이되는 팁이네요. 과연 직원들 잘 챙기고 믿고 따를 수 있는 대표님이 있는 외주 제작사는 상상속 동물과 같은걸까요ㅠㅠ
@@silverline48 정성스러운 답글 감사합니다 ㅠㅠ 정상적인 곳에 가기위해 제가 더 노력할 수 밖에 없겠네요 ..! 그런 곳도 물론 몸이 편하진 않겠지만!!!!! 여러 취업고민이나 실력의 부족함때문에 취업전부터 멘탈이 깨져나가고 있능데,, .. 이러케 약해빠져서는 ......... 취뽀 한다해도 멘탈 바사삭 박살나겟네요.... ㅠㅠ 진지하게 잘 생각해 보겠습니다 !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글 감사함니다
@@silverline48 근데 프로덕션인지 아는 방법이 있나용? 일반회사 영상팀이나 방송국은 회사명으로 구분이 가는데 프로덕션은 회사명으로만 알기 어려워서..
34살입니다. 직장과 너무 맞지 않아 영상편집 할때 너무 재밌고 시간가는줄 몰랐던게 생각나 영상편집을 배워보려 하는데, 배워서 이직을 제대로 해보려 해도 나이가 아주 많이 걸릴까요..? 만약 나이가 취업에 문제라면..30대 초중반인 사람들은 영상편집계에서 어떻게 영역을 넓혀 가야 할지 막막하네요 ㅠㅠ
영상 편집만으로는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제한적입니다ㅠㅠ 되도록이면 기획과 촬영까지도 섭렵하셔서 영상 제작자로 진로를 잡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개인의 영역을 넓히는 건 다양한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작은 일부터 시작하시면서 꾸준히 포트폴리오와 제작 경력을 쌓으시는 것 말고는 없습니다. 개인의 센스에 따라서 자리잡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다르긴한데, 한 방에 훅 뜨는 경우는 매우 드물어요.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겠지만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30대 초중반이라면 얼마든지 새로운 분야에서 시작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르바이트나 부업으로 시작해서 차근차근 업종을 변환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안녕하세요 32살인 백수 입니다. 제가 국비지원을 받아서 학원에서 포토샵,일러스트, 프리미어, 에펙을 수업을 받았는데 진도도 빠르고 잘 따라가지 못해서 그만둘까 하다가 수료는 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기술을 연습하고 있기는 한데 끈기가 부족하고, 잘 안되는데 그만둬야 할까요? 대학교는 지방대 신문방송과 나왔습니다.
영상쪽 방송공채나 영상편집 회사 취업을 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슬럼프가 없어질까요?
영상 편집일을 고민하고 있는
27살 남성입니다.
우연히 영상을 보게되었는데
굳게 마음먹고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이런 일을 배우려면 어디서 배워야할까요?
학원을 다녀야할까요?
아님 무작정 회사를 다녀야할까요...이것저것 정보를 찾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회사를 들어가서 현직에 있는 사수에게 배우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만, 아무런 경력이나 실력이 없는 사람을 뽑지는 않죠.. 영상 제작 기술을 익히시고 다양한 개인 작업을 통해서 개인 포트폴리오를 마련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영상 제작을 배우는 방법은 대학진학, 학원, 독학이 있습니다. 짜여진 커리큘럼에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면 대학이나 학원을 선택하실 수 있어요. 독학은 유튜브나 온라인 클래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스스로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정답은 없으니 본인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27살이면 절대 늦은 나이가 아니에요. 응원합니다!
제가 이제 고2가 되는데요..저도 방송편집에 흥미가 생겨 직업으로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들(생기부채우기)을 하면 좋을까요ㅠㅠ 도와주세요
빨리 진로를 정하셨네요! 가장 좋은 건 꾸준히 영상을 만들어보는 겁니다 혼자 하셔도 좋고 마음맞는 친구들끼리 함께 만들어도 좋고요 영상을 만들어보는 경험만큼이나 도움되는 건 없다고 생각해요! 생기부 채우기 등 대학진학에 관련된 내용은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이라 말씀드릭가 어렵네요ㅠㅠ
@@vidiz 영상에서 언급하신 프로덕션은 뭔가요…?
영상을 ‘대신’ 만들어주는 회사입니다. 영상을 만들어서 방송국이나 회사 공공기관등에 납품을 해요. 작은 규모부터 아주 큰 스튜디오도 있습니다!
@@vidiz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덕분에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살짝 감이 잡힌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정말로ㅠㅠ
영상편집에 대해 공부해볼까 고민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자제력도 많이 낮고 끈기도 부족한 편인데 영상편집공부... 괜찮을지 고민입니다.
영상편집을 공부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재미있는 취미생활로 시작하시는 건 어떨까요? 당장에 쓸모(?)있는 영상보다 좋아하거나 말하고싶은걸 영상으로 만들기위해 그 방법을 익힌다고 생각하면 좀 더 즐겁게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요?
단발머리 진짜이쁘시네요
아.. 이참에 단발머리로...ㅠㅠ
카메라 감독이 꿈인데요 카메라감독은 안뽑는다고 들었는데ㅜ
카메라가 귀했을(?) 시절에는 카메라 감독을 별도로 채용하는 일이 많았습니다만, 요즘에는 카메라의 대중화로 많이 드물어 졌습니다. 하지만 안 뽑지는 않아요. 방송국에서는 드물게 카메라 감독/기자를 채용하고 있고요, 귀한 카메라를 쓸 일이 많은 광고/영화/드라마 업계 쪽에서는 카메라 감독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있습니다. 명칭은 카메라 감독보다 '촬영 감독', 'D.O.P'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고1 이고 프리랜서로 편집 일을 해보고 싶은 학생입니다. 영상 편집을 하고 배우는데 있어서 꼭 대학이 필요할지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은데요.저는 현재 대학을 가고 싶다는 생각도 없고 갈 생각도 없는 그저 편집만 공부하고 싶은 상태인데 프리랜서로 일하기에 대학을 안 가도 되는지 그리고 대학을 가지 않게 된다면 나중에 이로 인하여 생길 문제들이 클지 궁금하여 질문 남깁니다.
요즘은 영상 편집을 쉽게 배울 수 있다 보니 많은 분들이 영상 편집 알바를 하시더라고요. 유튜브 편집만 하는 프리랜서를 원하시면 꼭 대학 진학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 직종은 그렇게 미래가 밝지 않습니다. 작업 환경도 안 좋고.. 무엇보다 너도나도 편집 알바를 하면서 페이도 상당히 떨어진 상태에요. 전문 편집자를 원하신다면 대학 진학을 해서 체계적으로 배우시는 게 좋고요, 그게 아니라면 편집 외에 영상 제작에 관련된 다른 기술을 추가로 익히셔서 경쟁력을 높이시는 걸 추천합니다. 관련된 내용으로 영상 만든 게 있으니까 한 번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ua-cam.com/video/5hfrjGluVw0/v-deo.htmlsi=uwyPodDW87VDLK2X
신문방송학과나 영상디자인과 나오는게도움이될까요
두 학과 모두 영상 제작과 상관은 있지만, 성격이 많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문방송학과는 PD/기자 등 방송 직군에서 일하는 사람이 진학하는 학과이고요, 영상디자인과는 자막 타이포 모션그래픽 등 영상'디자인'을 하는 디자이너를 꿈꾸는 사람이 진학하는 학과에요.
지금 현재 곧 고3 되는 학생인데 유튜브 편집자가 되기 위해 대학을 가는 게 좋나요? 아니면 그 시간에 개인적으로 포폴이나 작업을 하면서 노하우와 실력을 쌓는 게 좋나요..?
아직까진 우리나라에서 학벌에 대한 편견은 좀 남아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영상 관련 학과를 진학하면 본인이 하기에 따라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요. 글로벌 기업에서 역으로 스카웃제의가 들어올 정도의 실력이 아니라면 대학 진학을 하는게 좋다고 말씀드리곤 합니다 ㅎㅎ
그리고 유튜브 편집자가 요즘 인기있는 직업(?)이라고 하긴 하지만, 그걸 직업으로 삼기에는 불안한 부분이 많습니다. 유튜브 편집자로 본인을 국한하기 보다는 영상제작자를 꿈꾸시는게 어떨까 하네요 :)
전 대학 가시는 걸 추천해요 제가 구직공고들 보는데 대졸을 뽑는곳이 많더라구요 대졸이 더 유리해요
외주제작업체 들어가서 조연출 두달 한 적 있는데 아주 열악한 ㅈ소기업 그 자체입니다... 나오고 나면 그 사람들이 왜 그렇게까지 하는지 모르겠어요 돈을 많이 받는것도 아니고
외주제작에 들어가는 이유는 실무능력 향상과 경력쌓기(입봉)입니다. 그래서 낮은 급여나 살인적인 업무강도를 견뎌가며 버티는거죠. 많은분들이 외주에서 입봉하고 연봉을 올려서 더 좋은 업체로 이직을 꿈꿉니다.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외주제작업체도 잘 고르셔야 합니다. 사람을 부품처럼 쓰고 버리는 마인드를 가진 곳이라면 얻는 거 없이 몸만 축내다가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ㅠㅠ
정보 감사합나다 ! 영상 제작 회사에 들어가고 싶은데 포트폴리오를 어떤식으로 쌓아야할지 막막해서 고민입니다 ㅠ
영상제작회사도 하는 분야가 다양합니다. 광고/홍보/스케치/모션그래픽 등등 주력으로 하고자하는 분야를 정하시고 그쪽으로 집중된 포트폴리오를 잡아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팀플로 참여했거나, 템플릿을 사용한 것처럼 어설픈 결과물이 아닌 100% 자기 힘으로 만들어 낸 작업물들이 높은 평가를 받는거 같아요.
@@vidiz 와 자세한 답변 감사해요 ㅠㅠ 말씀대로 포트폴리오 꼭 완성해볼게여 !
2d모션그래픽디자이너가 되고싶습니다..인하우스쪽이나 프로덕션으로 취업하고싶은데.. 학원에서 2D기술만로는 영상회사에 취업하긴어렵다고 시4D도 수강하길 추천하시는데 배우는게 좋을까요??
물론 하나라도 더 다룰 수 있다면 경쟁력이 올라가긴 하지만, 3D가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션 그래퍼도 분야가 다양해서요. 본인이 어떤 분야의 모션그래픽을 더 좋아하고 선호하는지 살펴보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다고 생각해요. 시네마4D는 또 다른 영역의 어려움이라.. 애펙등 2D 워크플로우를 충분히 익힌 뒤에 영역을 넓혀보시는 건 어떨까요? (우선 학원에서 당장의 수강생 유치를 유도하려는 뉘앙스라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그런가요?ㅠㅠ 아 고민되네요ㅠㅠ
어제까진 학원등록및 스케줄관리해주는멘토님과 상담했는데 오늘 학원강사님랑 직접상담했는데 쌤이..물론 시간적 금전적으로 압박이 심하겠지만 2D로만 포폴을 만들려면 엄청월등한실력까지끌어올려야한다고 하시드라구요.. 보통의사람들은 그렇게 까지 포폴이 안나온다고..근데 3D와2D를 섞어서 포폴을 만들면 퀄리티가 어느정도는 나온다고.. 3D는 취업했을때 초봉을 올려서 취업하는용도라고 하시드라구요..학교다닐때 실생활에서 쓰진않지만국영수배운거처럼
그래서 2D모션을 꿈꿔도 포폴을 만들때 2D와 3D를 섞어 만드는게 좋다고하시드라구여ㅜㅜ
그래서 조금 고민되요ㅠㅠㅠ
안녕하세요 비디즈님! 디자인과 2학년 학생입니다 학교에서 영상 편집 수업을 들었는데 영상편집에 흥미가 생겼어요
그래서 방학때 영상편집학원 다니면서 영상편집 공부도 제대로 해보고 싶고 방송국 취업도 희망하고 있어서 동시에 미리 포트폴리오를 쌓으려고 하는데 미리 해놔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좋은 정보가 담긴 영상 감사드려요!
그럼요 미리 준비하면 큰 도움이 될 거에요. 오랜 시간 준비한 포트폴리오에는 다양한 스타일이나 크리에이티브가 녹아있어서 단기간 준비한 거보다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좋은 결과 있길 바라요 🙏
영상편집을 고민하고 있는 27살입니당 ㅠㅠ 주변에서 다들 너무 늦었다고하는데 정말 너무 늦은걸까요..? 다들 저보고 회사 취업하면 저보다 나이많은 신입은 없을거라고 27살이면 그냥 하던거나 하라고 가족들한테 항상 들어서 많이 불안하고 위축되네요..
전공이 아니라 학원 국비지원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찾아보니까 거의 3개월과정 정도 하더라구요. 물론 제가 배우면서 따로 복습을 한다던가 따로 공부를 할 예정인데 세달과정으로 충분히 포트폴리오 제작하면서 취업이 가능할지 막막하네요 ㅠㅠ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질문 드려서 죄송합니다..!
27살이면.. 늦은 나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더욱 요즘엔 취업하는 나이가 점점 늦어지는 느낌이에요. 영상 편집으로 취직을 하고 싶다고 했는데 좀 막연하게 느껴지네요. 분야도 다양하고 분야에 따라 준비해야 할 것도 달라지니 어떤 직종에서 어떤 업무를 하시고 싶은지, 혹은 어떤 영상은 만들고 싶은지 고민하는 과정이 있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3개월이면 영상 제작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는데는 충분하지만 감각을 키우기엔 장담할 수 없는 시간입니다. 분야를 정하고 관련된 영상을 보면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여기다 여쭤 보는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제 딸이 이번에 영상연출과 고등학교 입학했는데 월트디즈니, 드림웍스 같은데 취업하는 게 어려서부터 꿈입니다. 그림도 잘 그리는데 그림그리는 작가가 아니라 전체적인 애니메이션 연출쪽에 관심이 있다는데 제가 잘 몰라서요.ㅜ.ㅜ 어떤 학원을 보내야 할까요? 포토샵.일러스트.프리미어는 자격증 따 놓은 상태입니다. 자기도 그런 회사에 들어가 배우고 나중에 한국의 월트디즈니를 만들고 싶다는데..^^; 어떻게 밀어줘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우와.. 멋지네요! 우선 저는 실사 영상 쪽이라 애니메이션에 대해서는 드릴 수 있는 조언이 별로 없어요ㅠㅠ 죄송합니다. Skim on West 라는 채널이 있어요 픽사에서 일하시는 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데 그 쪽에서 좀 더 필요한 정보들을 얻으실 수 있을거 같아요. 채널 링크 공유드립니다. ua-cam.com/users/SkimOnWest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고3인데 대학으로 진학할지 학점은행제인 이곳을 선택해서 포폴을 준비하고 취업을 할지 고민입니다..(영상편집 또는 유튜브 MCN회사 취업 지망하고 있습니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은 제가 겪어보질 않아서 평가를 내리기가 어려워요ㅠㅠ 하지만 대학이든 학점은행이든 어떤 형태로든 교육은 받는것이 좋습니다! 유튜브등을 통한 독학은 분명 한계가 있는 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복학을 할지 말지 정말 많이 고민중인데 영상쪽은 전망이 앞으로도 좋은편인가요?? 경민대 영상콘텐츠과 입니다. 저는 사실 꿈이 영상쪽이 아니라 그냥 대학교 갈때 어떤과가 재밌을까 하다가 영상쪽을 선택했는데요 사실 지금도 이게 제꿈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뭐할지 못찾겠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대학졸업하면서 영상쪽을 배워두고 영상쪽에서 일하면서 하고싶은건 나중에 찾자 이런생각인데 어떨까요?
영상쪽은 확실히 시장 자체가 커지고 있습니다.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다보니 제작 단가나 퀄리티 저하등의 문제가 있긴하지만, 전망있는 분야라고 할 수 있죠. 영상 제작 기술을 배워두면 다른 일을 하더라도 스펙에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부디 원하시는 분야를 찾아서 원하시는 곳에서 일하게 되길 바랍니다.
@@vidiz 조언 감사합니다
현재 모션그래픽을 베이스로 교육하는 학원에서 에프터이펙트와 C4D를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일반회사 홍보팀 취업을 생각하고 있고 다음달부터 포트폴리오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모션그래픽스튜디오와 같이 영상작업이 주가 되는 곳의 취업은 포트폴리오가 가장 중요하다고 알고 있는데 일반회사 취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껴 댓글을 남깁니다. 일반회사에 취직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들(학과, 학점, 토익, 포트폴리오 등)이 어떤게 있는지 구체적으로 여쭈어볼 수 있을까요??
일반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포트폴리오가 가장 중요하죠. 단 스튜디오가 영상미와 연출을 중요하게 본다면, 일반회사는 그 안에 메시지를 어떻게 담아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느냐 하는 기획력을 더 중요하게 보는편입니다. 따라서 효과를 나열하는 쇼릴보다는 한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전략과 디자인 아이덴티티, 그리고 영상물까지 함께 포괄하는 포트폴리오가 효과적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vidiz 답변 감사합니다 !! 포트폴리오의 방향성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틈틈히 비디즈님 영상 시청하면서 궁금한 점 있으면 여쭤보고 또 응원하겠습니다 :D
내년에 30대 중반인 직장인 입니다. 나름 고연봉 받고 있는 반도체 분야 종사자입니다. 7년 정도 일했는데 도저히 적성에 맞지 않아 포기하고 다른 직업을 찾고있습니다…
대학시절 영상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다가 경제사정으로 인해 진학이 힘들어졌었습니다. 등록금만 벌 목적으로 취업했는데 너무 오래지나버렸네요…
영상 쪽은 전혀 배경지식이 없고 비전공자 이지만 소프트웨어는 잘 다룰 자신도 있고 열정도 있습니다.
30대 중반의 나이, 신입으로 뽑아주는 회사가 있을까요…? 보통 젊은 나이에 시작하시는 것 같은데 너무 늦은 나이가 아닐까 염려됩니다.
팩트로 때려주시면 달게 받아드리겠습니다!
중요한 기로에 있으시군요! 조심스럽게 의견 드립니다.
말씀하신 대로 30대 중반은 적은 나이가 아닙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 늦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다니고 계신 직장을 관두시기엔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생각해요. 당장은 힘드시겠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포기하셨던 대학원이나, 영상 관련 교육을 받으시는 건 어떤가요? 퇴근 후에 시간을 활용해서 나만의 영상을 만들어 보는것도 좋습니다. 그렇게 시작해서 실력을 쌓다가 자연스럽게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하시는 분들도 여럿 봤습니다. 당장은 답답하시겠지만, 최소 반년 또는 1년은 생각하시고 준비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만약, 지금의 직장이 너무 견디기 힘들고 당장 영상쪽으로 전향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시다면, 최소한의 역량을 갖추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아무것도 모르지만 영상에 대한 열정만 있는 30대 중반의 신입을 원하는 곳을 구하기는 어려울 거 같거든요.
안정된 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을 해보려는 그 결심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잘 준비하셔서 부디 원하시는 꿈을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지금연봉받을수없음에 또한번 좌절하실겁니다. 돈이란게 직장의 모든거라고 보셔도 됩니다. 지금 좋아하는것 적성 맞는것 찾아 떠난 분들도 대부분 후회하더군요.
예전에 누리던것들을 다 버려가면서 가능하실지.. 그나마 가족이 없으면 좀 나을수도 있겠네요.
20살 고졸 남자입니다.
제가 나중에 1년간 입원해있어야 하는 수술을 받는게 목표인데
그래서 유튜브 편집자같은 프리랜서가 되고싶습니다.
학원이나 독학을 통하여 자기계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할까요
아니면 대학교를 가는게 맞을까요..
군대도 가야하고 참 막막합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막연히 유튜브 편집자를 꿈꾸기엔 하고자하는 사람도 많고, 미래가 그렇게 밝지만은 않습니다ㅠㅠ 만약 단순히 알바느낌으로 편집자를 꿈꾸신다면야 독학으로 배워도 상관없지만, 재대로 된 영상 제작자를 꿈꾸신다면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 걸 추천해요. 아직 시간이 많으시니 본인이 뭘 정말 하고싶은지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산디 전공하고 옥외광고회사에 다니다가 사양산업이라 영상쪽으로 전향하고 싶은데요, 내년에 29이 되는데 나년초부터 영상학원을 다녀서 하반기에 29살 신입으로 지원 넣으면 받아주는 곳 있을까요? 이젠 뭘 하려고해도 나이가 앞길을 가로막나 안막나 고려해보게 되는 나이가 됐어요ㅠ0ㅠ 흑흑
그쵸ㅠㅠ 괜히 나이가 걸림돌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현장 스텝중에는 일부 어린 나이를 선호하는 분야들이 있어요 그게 아니라면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저도 첫 직장생활을 (조금 많이 늦었지만) 29에 시작했는걸요. 산디 전공하셨다면 미적 감각, 디자인 센스는 물론일테고 영상쪽이랑 모션 그래픽 쪽 배우신다면 실력이 일취월장 하실 거 같습니다. 화이팅이에요👍
안녕하세요 국비지원으로 영상편집 배우고 싶은 사람인데요 나이가 36살이예요 배우고 취업할수 있을까요?ㅠㅠㅜ
무조건 취업이 된다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ㅠㅠ 영상 업계는 다른 것보다 우선 실력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누가봐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실력을 갖춘다면 많은 나이가 걸림돌이 되지 않을거에요
안녕하세요! 영상편집, 컷편집 회사에 들어가서 부캐는 유튜브 편집자로 활동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비전공자이고 이제 막 취업을 시작하는 상황이라..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국비지원으로 포트폴리오 만든 다음에 회사 취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문 일반 학원 다니는 걸 더 추천해주시더라구요.. 비디즈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영상을 다룬 경험이 많아서 관련 지식을 어느정도 갖추고 있다면 필요한 스킬 위주로 독학을 하시고 포트폴리오 마련해서 취업에 도전하시는 게 좋고요, 영상 관련 기초지식과 스킬 모두 필요하시다면 전문 학원이 더 좋을거 같습니다. 기초 지식들은 체계적이고 믿을만한 곳에서 배우는 걸 추천합니다.
현재 영상편집 프로그램은 좀 다룰줄 아는데,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준비할지 몰라서 방황중이에요 ㅜㅜ
엔터쪽이나 방송국에 들어가고 싶은데 관련 포트폴리오 만들기 위해서는 뭐부터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ㅜㅜ
엔터쪽이라고 꼭 뮤비, 안무 영상만 만들지는 않더라고요. 요즘엔 아이돌을 활용한 vlog나 웹예능도 많으니까요. 일단은 만들고 싶은 영상부터 가볍게 시작하시는 게 어떨까요?? 만들다보면 좋아하는, 혹은 잘 표현할 수 있는 분야를 발견하게 되더라고요
@@vidiz 답변 감사합니다!!! 단지 편집과 엔터쪽이 좋아서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다양한 영상을 만들어 봐야겠네요!!
단순히 무한도전처럼 재밌는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영상공부를 시작했는데요. 포토샵, 일러스트, 프리미어 프로, 애프터 이펙트만 잘 다룰줄 알아도 방송국 지원이 가능할까요? 그리고 방송국 이외에도 엔터테인먼트나 영화쪽을 생각하고 있는데 영화쪽은 3D가 필수겠죠??
영상 제작을 하신다고하면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것 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콘텐츠를 기획하고, 메시지를 담고, 그걸 효과적으로 영상화 시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르셔야 해요. 안그러면 누군가가 기획한 영상을 만들어주는 도구로 전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3D를 쓰는 부분은 후반작업에서 특수효과 파트입니다. 특수효과 스튜디오가 따로 있을 정도로 전문화된 분야라서 그쪽으로 일을 하실 생각이 없다면 3D를 꼭 배우지 않으셔도 됩니다!
@@vidiz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단 말씀이시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와 많은 분야가 있는지 잘 몰랐어요!!
혹시 방송국이나 일반,회사에 취업할때 자격증을 먼저 준비해야 하는지 아니면 회사에서 포폴만 가지고 채용하는지 궁금합니다
영상 제작 실력이라는게 자격증으로 검증되지 않는 부분이 더 커서요. 잘 만든 포트폴리오가 자격증보다 훨씬 더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24살 취준생입니다 아이돌엔터회사에 편집자로 들어 가고 싶은데요 기초가 전혀없는상태인데 뭐부터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어요 ㅠㅠ
그리고 영상편집외에도 해두면 도움되는게 어떤게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영상 제작자로 실력을 쌓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슨 영상이든 직접 만들어보는 것 입니다. 아이돌 엔터를 생각하신다면 뮤비, 안무영상, 브이로그, 웹예능등을 다루게 되실테니 비슷한 영상들을 보시고 직접 만들어보면서 실력과 포트폴리오를 쌓으시는 게 좋을거 같아요.
이쪽으로 진로를 정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여기서 소개해드린 것들 중에서 프리랜서로 나중에 일하고싶은데 프리랜서가 평생직장이 되기에는 너무 어려울까요? 프리랜서로 일하시다가 회사로 넘어가시는분들이 대부분인가요?
프리랜서를 평생직장으로 하시는 분들도 계시답니다. 단 고정된 거래처, 고정된 수입이 필요하죠. 영상에서도 말했듯이 그런 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유를 얻기위한 대가랄까요 ㅎㅎ
안녕하세요 잘보구있습니다 정말궁금한것이 있는데요 영상촬영 에있어서 빔프로젝터영상을 후보정이든 촬영기법이든 뭐든 제눈에만보이고 영상에는 깨끗이 안나오게하는방법이 있을까요?
프로젝터 영상이 나오는 부분을 뭔가로 덮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이미지로 덮거나, 아니면 해당 화면을 프로젝터 영상이 나오지 않도록 똑같이 찍어서 그 부분만 마스크를 씌워서 덮는 방법입니다.
영상편집 검색시 국비학원 체인학원만 나오는데 일반전문학원은 어디가 있을까요? 일반 회사 홍보팀 들어가고싶은데 프리미어 에펙 일러 포토 이렇게 배우면 되나요?
학원 관련해서는 제가 겪어보지 않은 부분이라 답변드리기가 어렵습니다ㅠㅠ 학원마다 강사님이 다르고 분위기가 다르니, 직접 방문해보고 수강을 결정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일반 회사 홍보팀은 말씀하신 프로그램이면 충분합니다. 단순히 프로그램을 다루는 것보다 콘텐츠를 기획하고 구성하는 능력도 중요한 거 같아요.
영상직 관련해서 아무 지식이 없는데 @@아카데미,@@컴퓨터학원 등등 취성패 국비 지원하는 학원들 대부분 기본교육부터 시작해서 포폴,취업까지 연결다리가 되어주는건가여?
포폴까지는 어찌 마련이 될텐데, 취업연계는 장담 할 수가 없습니다. 취업 연계에서 가장 강점이 있는 곳이 방송국에서 만든 방송아카데미인데, 거기도 취업연계가 어렵다보니 수강생이 모이지 않고, 문을 닫거나 축소하는 게 요즘 상황입니다. 어느 파트이신지는 모르겠지만 포폴 준비하시면서 스텝등으로 현장경험 쌓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vidiz 답변감사합니다. 영상쪽 분야를 더 알아봤는데 단순 영상편집 관련 기술로만으로는 처음엔 취업할수 있어도 실력도 도퇴되고 이직할때 힘든부분이 있다고 들었어요. 모션그래픽, 인포그래픽 관련 실력이 있어야 경쟁에서 살아남을수 있다는데 미적감각도 뒷받침 되어야 하는건가요? 제가 미술쪽은 영 소질이 없어서 영상쪽 공부를 해볼지 말지 고민이 되네요. 그리고 와썹맨이나 시즌비시즌같이 연예인유튜버 영상팀은 어떻게 들어가는지 궁금해요.
물론 미적감각은 갖추고 있는 게 좋죠 영상이라는 게 시각적인 부분이다보니 미적으로 좋은 영상이 보기도 좋겠죠? 이런건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만들어지는 것도 있습니다. 미적으로 뛰어난 영상들을 보고 따라해 보면서 충분히 기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모션그래픽이나 인포그래픽 능력도 있으면 취업의 폭이 넓어지는 장점이 있지만 그런다고 필수는 아닙니다. 오히려 애매하게 다루는것 보다는 자신이 강점으로 생각하는 분야를 더 깊게 파고 드는게 경쟁력을 갖추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와썹맨이나 시즌비시즌은 방송국(jtbc)에서 만드는 웹예능입니다. 웹예능이 요즘 인기이다보니 채용도 요즘 활발한 편이고요
영상편집 시장에서 회사를 들어가는 것이 아닌 유튜버로 자리잡는건 요즘 시대에 거의 불가능한건가요?
유튜브만 하면서 먹고사는 건 불가능하진 않습니다만.. 조금 힘들 거 같습니다.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뛰어드는 레드오션이고.. 안정적인 수입이 없고.. 이 유튜브라는 플랫폼이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요. 하지만 유튜브를 열심히 한다면 그 걸 계기로 다양한 형태로 발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경력으로 삼아서 회사를 들어가기도 하고, 다양한 외주 작업으로 연결되기도 하고요. 유튜버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나를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생각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영상편집 희망하는 고3입니다. 내신은 4 초반이구요 이제 올해 대학과 학과를 정해야하는데 그래도 가장 영상편집을 좀 더 하는 학과는 어디인지 알고싶습니다. (뭐 물론 영상편집은 학원에서 배우는게 맞다고는 봅니다) 광고홍보/문화컨텐츠/미디어커뮤니케이션 이 정도로 추리고 있는데 이 학과 다 영상편집을 주로 하나요? 한다면 둘 중에 어느 곳이 더 많이 할까요?
과에 따라 학교에 따라 커리큘럼이 달라서 과 이름만 보고는 어떤 과정을 배우는 지, 알 수가 없어요. 가장 정확한 건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한 학기만 배우고 끝나는 곳도 있는데 정말 수박 겉핥기 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니까 그런 곳은 피하는 게 좋겠죠? 광고홍보를 제외하고는 제가 학교 다닐 때 없던 학과들이고, 게다가 비전공자이다 보니까 대학생활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려요.
@@vidiz 감사합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결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매력없는 직업입니다 . 편집자체는 전문성도 옅어지고있구요 정말 좋은시기 좀 더 큰꿈을 가져봐요... 꿈에 크기가 어딨겠냐마는
안녕하세요 진심으로 조언을 얻고자 글 남깁니다.
올해 22살 내년 23살 4월 전역예정인 군인입니다.
연기전공을 하다 영상공부를 하고싶어 자퇴를하고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꿈은 뮤직비디오 프로덕션에서 일하며 촬영해 촬영부터 감독까지 해보고 싶습니다.
생각하고 있는건 2년제 대학이나 전문학교에서 영상 공부로 기본기를 다지고 싶은데 방향을 아직 못잡겠습니다 ㅠㅠ 뮤직비디오 프로덕션쪽으로 촬영공부를 하고 취업까지 하고싶은데 어느쪽이 가장 나을까요??
부탁드립니다
영상 업계에 정해진 루트는 없는 거 같습니다. 대학을 포기하고 현장 스텝부터 시작하면 언젠가 대학에 대한 아쉬움이 남고, 대학을 선택하면 좀 더 빠르게 실무에 뛰어들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거죠. 말씀하신 대학에서 공부하고 취업하는 루트도 나쁘지 않습니다. 제 입장에서 드릴 수 있는 말씀은 대학에서 공부하는 기간은 정말 짧으니 학교 작업 외에 끊임없이 개인 창작물을 쌓아가라는 조언을 드리고 싶어요. 혹은 스텝 알바등으로 현장 경험을 쌓은 것도 좋고요. 노력한만큼 성장할 수 있는 분야니까요. 원하는 꿈을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vidiz 감사합니다. 작업자로서 꾸준히 개인 작업을 완성해 나간다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계속 다양한 경험을 하고 새로운 시도를 해야된다는 말씀에 충분히 공감하고 조언을 얻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 봤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어서 댓글을 남겨요!
해당 영상은 영상기획촬영하는 PD관련 분야인 것 같은데 혹시 영상디자이너도 해당하는 부분인가요?
영상 디자이너도 크게 다르진 않지만 일반 회사 쪽에선 많이 뽑진 않더라고요. 작은 규모의 회사에서는 한 명이 여러 분야를 다 할 수 있는 (약간의 디자인까지) 사람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영상 디자인만 특화된 사람을 원하는 곳이라면 약간 규모가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죠?
안녕하세요 고민있어 댓글남깁니다 :)
제가 회사 (스타트업)에서
유튜브를 개설할 예정이고
촬영,편집 등을 혼자하게될것같은데
이같은 부분이 1년뒤 다른 인하우스나 프로덕션에 취업시 좋은 포트폴리오가 될수있을까요?
촬영은 독학으로 해야합니다..ㅠㅠ
그 안에 좋은 영상물들이 있고, 구독자나 조회수등의 성과가 있다면 채널 자체로 좋은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을거에요. 성과가 좋지 않더라도 영상을 직접 만들고, 채널을 운영해봤다는 경험은 분명 도움이 될 거에요. 응원합다👍
@@vidiz 감사합니다 :)
학교는 언론영상전공인데 맨날 이론만 배우느라 3학년인데도 영상을 만들어 본적이 없습니다 ㅠㅠ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영상제작을 배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영상제작 학원 같은 데는 어떻게 찾아야 하나요?
음? 그래도 전공필수로 한 학기씩 집어넣던데.. 언론쪽에 좀 더 치중되어있는 학과인가봐요. 배우고자 하면 길은 열려있습니다. '영상제작학원'이라는 키워드로 포털에 검색하셔도 다양한 학원들이 나올거고.. 요즘 유행하는 온라인 교육플랫폼도 유명한 유튜버분들이 개설한 강좌가 여럿있습니다. 유튜브에도 다양한 강좌들이 올라와있으니 참고하셔도 되고요. 영상제작을 너무 어려운거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영상 촬영 제작 쪽에서 일을 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저는 고졸이구요...AD나 FD? 막내로 들어가 배우며 일을 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무엇을 준비하면 이 분야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ㅜ
영상제작에도 분야가 엄청 많습니다. 현장 막내 하시면서 어떤 분야를 하고 싶은지 결정하는 게 가장 먼저 해야할 일 같습니다. 막내는 거의 심부름꾼에 가깝기 때문에, 일 시작하는 건 어렵지 않으실거에요. 그 이후부터는 노력의 영역입니다. 공부하고 연습해서 남들보다 뛰어난 실력과 센스를 갖는 것, 현장에서 오래토록 살아남는 분들의 공통된 모습입니다.
@@vidiz 답변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죄송하지만 제가 이 쪽에 조언을 구할 사람이 없어서 질문을 답변주신 것을 토대로 보충해도 될까요? ㅠ방송국 FD가 막내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것으로 아는데 스펙없이 지원해도 일을 할 수 있나요? 그리고 지금의 저의 목표는 방송국 영상편집 일을 하고 싶은데 그럴려면 자격증으로 컴퓨터그래픽운용 자격증을 준비하는 것이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까요? 이밖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은 뭐가 있을까요?
(귀찮으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꾸벅꾸벅)
일단은 현장에 대한 이해를 갖추시는 게 좋습니다. 촬영이 어떻게 진행되는 지, 사용하는 용어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보시거나, 직접 경험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바이럴 영상 같은 소규모 촬영 막내는 스펙을 전혀 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방송국FD는 어느정도 지식 혹은 경험을 가진 사람을 선호합니다.
영상편집 관련 자격증은 현업에서 그닥 인정해주지 않습니다ㅠㅠ 자격증이 편집실력을 보장해주지 않더라고요. 그보다는 직접 만든 영상이 실력검증에는 더 효과적입니다.
@@vidiz 그렇군요! 아무래도 포폴이 중요하다는 말씀이시군요 실력을 쌓는 거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야겠네요 친절하고 현실적인 답변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해주신 말씀 새기며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항상 즐거운 일만 가득하세요~^^
@@포동스마일 저도 영상편집 관심은 있는데
비디즈님.구독맺었구요.
육십대.영상편집기술은.
어떻게 활용하는 방법이
좋을까요.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옛날에는 글이나 사진이었다면, 이제는 그 방법이 영상으로 바뀐거죠.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등을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하면, 영상 만드는 것도 재미있고 할 이야기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목적을 가진 영상보다는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영상이 더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편집전문대 나와도 취직이 잘될까요???
영상 업계는 학벌이 실력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최근 많은 영상관련학과들이 생겨나도, 현업에서는 아직 실력을 우선하고 있어요. 비전공자들도 많고요. 다양한 창작물을 만들어보며 실력을 다지고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게 취업에 도움이 될거에요.
@@vidiz 방송국PD는 학벌 보지 않나요?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블라인드 채용 바람이 불어서 드디어 방송국놈들이 정신차렸구나 했는데.. 최근에 서류 전형이 다시 부활했습니다. 호종님이 말씀하신대로 학벌이 채용 과정에 영향을 미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만, 예외가 있다면 '차원이 다른 뛰어남'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예능PD를 뽑는데 SKY출신과 구독자 100만을 가지고 있는 크리에이터가 지원했다면 당연히 후자에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겁니다. 이러한 넘사벽급의 스펙은 학벌을 뛰어넘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근데 100만 유튜버가 지원을.. 할까요?)
영상을 기획하고 만드는 직업인만큼 학벌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는 사실에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확인할 길이 묘연하니 학벌이 더 중요한 스펙으로 등장하게 된 거겠죠. 하지만 최근 유튜브의 성장으로 그런 능력을 펼쳐 보일 수 있는 방법이 아주 많아졌습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언젠간 '진짜로' 학벌을 신경쓰지 않는 시대가 오겠죠?
안녕하세요. 이제 막 학원도 등록하고 영상편집을 배우려고합니다. 회사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영상편집 하나로 평생직업이 가능할까요..?ㅠㅜ
그럼요 충분히 가능합니다!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영상콘텐츠에 대한 수요는 계속 있지않을까 싶네요. 영상 제작이 메인이 아니더라도, 배워둔다면 분명 도움이 될 겁니다!
편집하는게 너무 좋은 중학생이에요!
작년부터 하루에 반 이상을 편집할 정도로 편집이 너무 좋고 매일 하다보니 실력도 어느정도 늘게 되었어요 😉 꿈이 나중에 바뀔수도 있고, 실력이 뒤쳐질수 있겠지만 그래도 지금 꿈은 방송국에 들어가서 전참시나 나혼자산다 이런 예능들을 편집하고 싶은데요 :-) 정확한 그 직업 이름과 준비해야할것들.. 등등 좀 알려주세요 ~^_^
예능PD를 꿈꾸시는군요! 편집실력도 중요하지만 콘텐츠를 기획하고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도 매우 중요하답니다.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고 실제로 영상으로 만들어보는 경험을 많이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본인만의 콘텐츠가 가득한 유튜브 채널같은 게 있으면 더 좋을거 같아요!
@@vidiz 감사합니다 ㅠㅠㅠ
안녕하세요! 영상제작쪽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입니다. 저는 영상편집툴 파컷을 사용하는데 구인구직 페이지를 보면 영상편집툴에 프리미어사용 가능자라고 적혀있으면 지원하면 안되나요?
아니면 상관없나요?
툴 숙련도에 따라서 표현범위나 작업속도에서 차이가 날 수 있어서 되도록 프로그램은 맞춰서 지원하시는 게 좋고요. 영상편집툴이라는게 같은 원리로 작동하는 게 많아서 인터페이스나 기능들이 비슷비슷해요. 어차피 프리미어아니면 파컷이라서 프리미어도 익혀두시면 좀 더 넓은 선택지를 갖게 되겠죠?
원래 배울라 했는데 걍 취미로 해야겟네요 원래 시설관리 햇엇는데 나와서 6개월 원주애서 서울로 가야 허는데 가서 배워도 30 중반인데.. 힘들것 같네요 조언 부탁 드려요..
디자이너는.. 안됩니다....
@@hojoo_1 네 저도 그럴 생각이었어여..
우선 계신 곳에서 온라인으로 배워보시고 영상도 만들어보세요. 자신과 잘 맞는지 경험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변에서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시작하시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늦은만큼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지만 불가능하진 않다고 생각해요.
안녕하세요 인하우스 관련 영상 편집으로 취업하고 싶은 고3학생 입니다 원래 입시미술을 하다가 이번연도 초에 취업 결정을 하게 되어 평소 관심사인 미디어 영상 편집으로 학원 상담을 받아보았는데 학원에 다닌다면 꾸준한 실력 향상과 선생님의 조언이 있어 배움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단체로 수업을 듣는 식으로 진행되니 진도에서 뒤쳐질 경우 따라가기 어려운 점도 있고 가격부담 때문에 가족들과의 상담을 통해 학원에 다니기 보다는 집에서 유튜브나 과외를 통해 배워보려 하는데 어려움이 클까요?ㅜㅜ 맘같아서는 학원에 다니고 싶지만 학생의 신분으로 결정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자격증도 따야하고 할 것은 많은데 뭐 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현직 영상업종 종사자인데요, 학원은 선생님마다 편차가 크고 단순 툴 배우시는거라면 그냥 유툽이랑 책보고 공부하셔도돼요. 마야나 누크같은거 아니면 요새 책들 정말 잘 나와요. 저도 취업하려고 학원 여러번 다녀봤지만 학원에서 실무교육받긴 솔직히 힘들구요.. 책도없고 정보도 없는 툴은 학원다니셔야겠지만 실무관련해서 잘 가르치는 선생님은 선생님 이력을 잘 보시는게 좋아요. 그 선생님 포트폴리오나 경력같은거요. 1-3년 경력으로 가르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wr1298 제가 2년전에 이런 질문을 했었군요 우선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는 결국 영상디자인과에 진학하고 이제 2학년이 되었어요ㅋㅋㅋ 아직도 영상에대한 어려움이 많은데 유튜브 보고 열심히 부족한 부분 채워보겠습니다ㅎㅎ 좋은하루되세요!
영상편집으로 취업하고 싶은 학생입니다. 예전에 컴퓨터 학원 다닐 때 영상 쪽은 어떤 대학인지는 별로 상관 없고 자격증 많고 포트폴리오 많이 채우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지식인 글들을 보면 다 컴퓨터 학원에 다니라는 것 밖에 안 보여서 대학 관련 고민이 정말 많이 되네요.. 대댓글로 질문 남겨봅니다.
집 근처에 있는 2년제 대학을 가고 컴퓨터학원을 다니면서 자격증과 포폴을 만드는 게 나은지 엄청 멀긴 하지만 기숙사 생활하면서 현재 희망하고 있는 한국영상대학교 영상편집제작과를 가는게 나은지 모르겠습니다.. 학교는 원래 자세하게 가르쳐주지 않는다 컴퓨터학원을 다녀야 된다 이런 말들을 많이 봤는데 비디즈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질문 남겨봅니다..
( 학교 선생님께도 여쭈어봤는데 영상에 대해서는 잘 모르셔서 비디즈님께 여쭈어봅니다. )
영상쪽 취업은 학벌보다는 포트폴리오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진학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건 아닙니다. 영상 관련 대학을 진학하면 좋은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게 됩니다. 각 수업에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참여한다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굳이 2년제와 한국영상대를 비교하자면 후자가 그런 기회와 가르침이 더 풍성하다고 할 수 있겠죠. 네이버 댓글에있는 학원 다니라는 건.. 그런 종류의 학원에서 댓글을 다는거이거나, 영상 제작을 가벼이 생각하는 부류의 짧은 식견에서 나오는 대답입니다. 참고로 영상 제작 관련 자격증은 취업에 별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vidiz 도움이 되었습니다 !! 답변 감사합니다 🥰
일반회사라면 예를들어 어떤 곳이 있을까요
회사하면 떠올릴 수 있는 곳들을 의미합니다. 삼성, LG같은 대기업이 될 수도 있고요 중소기업이 될 수도 있어요. 영상 콘텐츠의 영향력이 더 크게 작용하는 업종에서는 더 공격적으로 채용하는 편입니다. 지금은 뜸해졌는데 한동안 금융업이랑 출판업쪽에서 채용이 많았어요.
영상 보고 궁금한 점이 몇 가지 생겨서 질문 드립니다.
1. 영상/미디어 계열로 진학할 예정인데, 만약 복수전공을 한다면 어느 과가 도움이 될까요?
2. 방송국이나 프리랜서도 분야에 따라 밤샘 작업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나요?
3. 제가 지원하려는 대학 중 한 군데가 예술대학 소속인데, 취직 시 디메리트가 있을까요?
4. 다른 영상에서 영상제작자를 목표로 잡으라고 하셨는데, PD를 뜻하는 건 아니죠?
답변드립니다!
1,3번 - 영상/미디어 관련 대학 전공은 원하는 곳에서 일을 할 수 있는 확률을 높여주는 것이지, 절대적인 조건은 아닌 것 같아요. 예술대학이든, 경상대학이든, 공대든 상관없이 실력이 최우선입니다. 물론 관련 전공을 하면 그런 실력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져 있는거죠. 복수 전공도 마찬가지입니다. 본인의 관심 분야와, 일하고 싶은 장르에 따라 달라지겠죠? 연출을 위해 연기를 배울수도 있고, 방송 경영을 위해 경제경영학을 배울수도 있는거니까요.
2번 - 분야에 따라, 회사에 따라, 프리인 경우 클라이언트에 따라 다릅니다. 제가 방송국 근무할 때는 1주일에 한 번 정도 숙직을 했고요, 회사로 넘어와서는 야근은 있었지만 밤샘은 없었네요. 프로그램에 따라 빈번하게 밤샘 근무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프리랜서는 스스로 작업 일정을 조율할 수 있어서 무리 안 되는 선에서 일을 받으면 밤샘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클라이언트의 변덕 등) 변수가 많다는 건 알고 계셔야 해요.
4번 - 제가 말하는 영상제작자는 영상을 기획하고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모든 직종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그 안에는 PD도 있고, 크리에이터도 있고, 감독도 있겠죠? 단순 편집만 반복적으로 하는 편집자는 발전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우선은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영상 제작자를 목표로 말씀드렸어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울고싶어요
왜요ㅠㅠ
요즘엔 프로덕션에서 영상한다는 것보단 일반회사가 더 낫다고 봅니다. 돈 쥐꼬리만큼 주는것보단 일반회사에 들어가세요. 결국 대행사,프로덕션, 홍보회사 모두가 광고주가 있어야 하는 일이라서 영업을 한다거나 광고가 안들어 오면 일이없으면 회사 존폐위기에 놓이기도 하죠
일반회사의 단점을 되게 일반회사 나쁘게 이야기하셨는데 수정은 영상을 하는 기업에 모두 해당되는거고요
말대로 모든직장인들이 그렇듯이
그말은 일반회사에 국한된게아니라 모든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에 숙명같네요 일반회사에서도
정말 소수에 국한된이야기 같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각 직군별로 구색을 맞추려고 장단점을 나열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ㅠㅠ 말씀하신대로 수정작업은 모든 영상제작자의 숙명같은 거니까요.
프로덕션보다 일반회사가 낫다는 건.. 글쎄요 고민이 좀 필요합니다. 제가 일반화시켜버리긴 했지만 회사도 프로덕션도 케바케, 사바사인거 같아요. 진짜 좋은 프로덕션도 있고, 진짜 구린 일반회사도 있더라고요. 좋은 곳에 취직하는 건 운도 좋아야겠지만, 구직자도 구린 곳(?)을 가려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 번 다뤄볼까 해요 ㅎㅎ 무튼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래된 얘기지만.. 소속된 회사에서 월급받고 일할 때 그 인력의 추산 가치는 통상적으로 1:3
구체적으로는 더 높지만 요약하여 저 수치가 나옵니다.
234만원x3 하면 702만원 이상의 가치를 회사가 이윤을 가져야 유지가 됩니다.
'내가 벌어다주는게 얼마인데.. 내가 해주는게 얼만데..'라는 착오와 착각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쓰고갑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회사라는 울타리 안에서 알게 모르게 누리고 있는 것들이 있죠. 아무것도 안 하는 것처럼 보이는 대표나 사수도 다 자기의 역할이 있더군요 ㅎㅎ 이 사실을 모르고 무턱대고 퇴사했다가 후회하는 분들도 여럿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3학년으로 광고와 영상에 관심이 있습니다. 광고홍보학과, 홍보, 영상과와 관련된 과를 지원했습니다. 광고홍보학과를 들어가고 영상 쪽에 취업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영상 관련 전문대를 나와서 광고 회사나 일반 회사의 홍보팀이나 영상 관련 팀으로 취업하는 경우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말씀하신 경우는 모두 가능합니다. 물론 전공자가 더 많은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는 건 사실이지만, 전공자라고해서 무조건 채용에 유리한 건 아닙니다. 자신의 실력을 키우기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그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다양한 작업물을 쌓으신다면 원하는곳에서 일하실 수 있을거에요! 응원합니다!!
@@vidiz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원래 광고기획에 관심을 가지다가 요즘 들어 영상 제작 쪽으로 진로를 바꾸고자 하게된 예비 고3인 학생입니다! 몇가지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드려요 ㅠㅠ 먼저 혹시 영상 제작과와 미디어 학과가 어떤 부분에서 차이가 있나요? 영상 제작과는 예체능 계열인데 미디어학과는 사회 계열이라고 해서요.. 미디어 학과는 실기를 안 보나요?
그리고 영상 제작과를 위해 편집을 공부하고 싶은데 제가 독학으로 뭔가를 하지 못 하는 편이라서요.. 학원을 다니려고 합니다. 지금 당장은 노베이스인데 학원를 다니며 꾸준히 한다면 입시때까지 괜찮은 결과물을 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영상 제작과나 미디어 학과를 가는데 성적 반영이 많이 되나요? 마지막으로 제가 지역상 학원을 주말에만 갈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이런 경우 컴퓨터를 사서 평일에는 집에서 연습을 하는 것이 더 좋을까요?
마지막으로 영상 제작과나 미디어학과의 실기는 무엇을 시험하나요? 제가 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을 다니려는데 괜찮은 선택일까요?
제가 대학을 들어간 게 너무 오래 전 일이기도 하고 ㅠㅠ 영상 관련 전공도 아니다보니까 질문 주신 내용에 대해 정확하게 답을 드릴 수 없어요 죄송합니다ㅠㅠ 그래도 열심히 답변을 드리자면
영상 제작과는 영상 제작 기술을 익히는 편집자나 카메라, 혹은 조명/음향쪽 공부를 할 수 있는 학과라고 생각되고요, 미디어 학과는 크리에이터 즉 미디어를 기획하고 만드는 사람, 기자/PD같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학과인 거 같아요. 독학이 어려우시다면 학원을 다니시는 게 좋고요, 영상 제작에 대한 베이스가 없으시다면 당연히! 평일 연습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기 내용은 저보다는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의 학과 사무실 또는 커뮤니티에 질문하시는 게 더 확실한 답을 얻으실 수 있을거에요! 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은 지점이 여러군데가 있고 각 지점의 강사님에 따라 수업 퀄리티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학원을 직접 방문해보고 분위기도 살펴보고 수강을 결정하시는 게 좋습니다!
음..다른지점은 모르겠고.. sbs 강남점에서 포폴준비했는데 강사님들 실력있고 꼼꼼하게 잘 가르쳐주세요;)
안녕하세요. 현재 음악관련 1인 촬영, 연출, 편집, 홍보영상 제작등을 하고있는데요. 맨날 하는 것만 하다보니 실력이 제자리인것 같아요. 올해부터 실력을 올려서 고퀄 작업을 해보고 싶은데 어떤 학원을 다니는게 좋을까요?? 관심 업계는 뮤비제작입니다. 그리고 뮤비제작하는 회사 연봉이나 분위기등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사실 학원은 폭 넓게 배우기는 어렵습니다. 제작 현장과의 차이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추천하진 않아요. 오히려 뮤비제작 현장쪽에 스텝으로 가셔서 어께너머로 배우시는 게 더 도움이 될 겁니다! 뮤비제작하는 프로덕션들도 케바케여서요.. 딱 어떻다고 말씀드리기가 어려워요ㅠ
@@vidiz 편집실력으로 얻을수 있는것이 있을까 했는데 말씀대로 현장과의 차이로 편집하나만 생각했던것 같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영상제작자의 미래 추후 3~4년 발전이 어느정도 된다고 보시나요??
영상콘텐츠의 중요성은 더 커질 것이고, 영상 제작자의 입지 또한 늘어날거라 생각합니다. 그와 더불어 유튜브나 각종 온라인 강의의 대중화로 영상 제작을 ‘할 줄 아는’사람이 점점 더 늘어나다보니 다른 사람과의 차별화에 성공하지 못한 영상 제작자는 점점 변방으로 밀리게 될 거 같아요. 영상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경쟁은 더 심해질 거 같아요. 인공지능이 대신 편집을 해 주는 건 다음세대에나 가능하지 않을까요?
@@vidiz 답 감사합니다^^
메이저방송국,프로덕션 거쳐서 지금은 프리렌서로 일합니다. '방송국을 왜 나왔느냐?" 이 질문을 수백번 받았습니다. 방송국에 있을때는 나의 능력보다 일단 회사 후광으로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게 달라집니다. 그곳을 나오게 되면 오로지 개인으로서 사람들에게 평가 받습니다. 가혹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가 만들어낸 열매는 매우 달죠.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이거 찐이죠.. 방송국에서 일을 하더라도, 그 후광은 언젠가 어떤 이유로든 우리를 떠나게 되어있습니다. 그 순간에 우리를 지탱해 주는 건 개인의 능력과 실력, 그리고 자신에 대한 믿음이 아닐까 싶어요. 그렇기에 우리는 항상 노력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막 대학 졸업한 27살 취준생입니다. 학교와 전공은 영상계열에 맞춰 진학했지만 편집실무경험이 없습니다.
보통 방송국 공채 편집은 몇살까지도 붙을 수 있을까요? 참고로 여자입니다. 취준 할 기간 없이 바로 이번년도 하반기에 취업을 해야하는데 막막하네요...
방송국 공채는 나이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편입니다. 신입이 들어왔는데, 사수보다 나이 많은 경우도 자주 볼 수 있어요.
감사합니다! 간결하면서도 풍성한 정보네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에 미디어 관련 쪽으로 일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18살 학생입니다.
1.18살에 영상 편집을 시작하는게 늦은가요?다른 아는분은 벌써 저 나이에 영상을 다 만드시고 저는 하나도 할줄 몰라서요..
2.미디어 관련 어느 학교를 나와도 포트폴리오만 잘 만드면 괜찮은건가요?
3.영상편집쪽도 해외에서 대우가 더 좋고 연봉도 더 높나요?
4.지금부터 영상편집 관련 자격증을 따는게 좋을까요?
시간 되실때 답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어린 나이에 꿈을 정하셨네요! 부럽습니다👍
1.18살 이라는 나이는 절대 많은 나이가 아닙니다. 다른 전공으로 공부를 마치고, 또는 회사를 다니다가도 영상업계에 매력을 느끼고 이쪽으로 전향하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2.학교와 전공, 즉 학력은 필수는 아니지만 더 좋은 환경에서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줍니다. 그러니 이왕이면 좋은 학력을 가지는 게 좋겠죠.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포트폴리오만 좋다면 모든 배경은 무시될 수 있습니다.
3. 일단 제가 해외에서 근무하거나, 외국 업체의 수주를 받아본 적이 없어서 정확하게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대신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고 해외로 나갈 수 있다면 무조건 나가는 걸 추천합니다. 대우나 연봉보다는 개인의 발전 가능성이 비약적으로 넓어지니까요.
4. 영상 편집 관련 자격증은.. 현업에서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 보다는 포폴에 압도적으로 많은 비중을 두죠
원하는 답변을 얻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원하는 곳에서 일하게 되길 바랍니다. 응원할게요!
@@vidiz 근데 포트폴리오가 뭔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