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영(BOL4) - 에피소드 가사│노래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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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5 січ 2025

КОМЕНТАРІ • 5

  • @MusicHolicBGM
    @MusicHolicBGM  8 місяців тому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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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은길어
    @1년은길어 3 місяці тому

    리버브가 좋네요. 잘 듣다갑니다.

  • @곰-o1h
    @곰-o1h 7 місяців тому +5

    나는 말야, 버릇이 하나
    있어, 그건 매일 잠에 들 시간마다
    잘 모아둔 기억 조각들 중
    잡히는 걸 집은 후 혼자 조용히 꼬꼬무
    이걸 난 궁상이란
    이름으로 지었어, 고민, 고민하다가
    아무튼, 뭐, 오늘은 하필이면
    너가 스쳐버려서 우리였을 때로
    우리 정말 좋았던 그때로
    우리의 에피소드가 찬란하게 막을 연다
    배경은 너의 집 앞, 첫 데이트가 끝난
    둘만의 에피소드가 참 예쁜 얘기로 시작
    자작자작, 조심스런 대화, 그새 늦은 시간
    굿바이, 좋은 뜻일 뿐인 굿바이
    With a happy smile, 이게 이 스토리의 서막
    눈 내리던 그 밤, 겨울 향이 배어서 더 눈부신
    우리의 에피소드다
    근데 있잖아, 별 소용없다?
    생각만 해도 행복한 순간들은 말야
    모른 척해도 결국엔 이건 끝을 봤던 에피소드
    점점, 점점, 점점
    우리의 에피소드가 결말에 가까워져가
    곧 새드 엔딩이다, 크레딧엔 너와 나
    둘만의 에피소드가 참 쓸쓸한 끝을 맞아
    두 주인공의 서글픈 마지막, 결국 건넨 인사
    굿바이, 너무 아픈 이별의 굿바이
    눈물이 뺨을 스쳐 도착한 입가엔 미소
    애써 웃고 있어, 우린 서로를 보며
    첨 같던 미소로 안녕, 웃으며 안녕
    눈 뜨면 에필로그다, 침대에 기대어 혼자
    펑펑 울고 있는 나, 이 궁상 밖의 난
    둘만의 에피소드완 전혀 다른 모습, 난 그날
    돌아서지 말았어야 했다, 널 안았어야 했다
    그 밤, 눈꽃이 널 덮은 그 밤의 향을 잊음과
    함께 잃었던 따스함, 춥게 눈을 뜬다
    겨울밤이 되어서 맞이한 향이
    우리의 에피소드다

  • @위너쓰
    @위너쓰 6 місяців тому

    내 영원한친구
    이경동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