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고 준비하는 분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땐 저도 몰랐지만 시간 지나고 보면 선생님들도 나보다 나이 좀 더 많은 형, 누나일 수 있고 평범한 동네 주민일 수도 있는 사람들이에요. 면접 때 대놓고 중학교 때 배우지 않은 적분, 기벡 같은 거 물어보지도 않고 아마 대부분 자소서 읽고 거기서 생각나는거 즉석에서 하는 거라 간단하거든요 ㅋㅋ 각 잡고 저 학생을 떨어뜨리기 위해 어려운 문제 내야지! 이게 아니죠 ㅋㅋ 저는 다른 과고 졸업했지만 저때는 1 rad이 몇 도냐? 이런 거 물어봤었는데 이런건 굳이 선행하지 않아도 중학교 내용으로 알 수 있는거예요. 선행은 입시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고에 들어가서 좀 더 편하게, 잘 지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고 사실 선행을 아무리 해 가도 학교 가면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잘 알려주니까 본인이 습득력만 좋다면 별 문제없이 학교생활 할 수 있어요. 언제부터 준비해야 하냐? 이미 늦었냐? 이런 건 정답이 없죠. 제가 아는 후배만 해도 선행 제로인데 학교 성적이 무난해서 3학년 2학기에 과학고 지원했다가 합격했는데 기본이 탄탄했으니 입시는 잘했던 것 같고, 선행을 하지 않았어도 학교 생활을 잘 해서 그런지 졸업도 잘 했어요.
@@Xenon_and_Neodymium 아무래도 선행을 많이 해가면 미리 공부한 거니까 남들보다 잘할 수 있긴 해도 본인의 기본기가 탄탄하다면 충분히 따라갈 수 있어요. 다만 공부량이 많을 수 있기에 선행을 했다면 부담도 적고, 조기졸업을 많이 하던 시기엔 대학 입시가 3학기만에 결정되니까 시험 하나하나가 중요해서 아무리 기본기가 탄탄하더라도 첫 학기 시험은 선행을 많이 한 친구들이 잘하긴 하더라고요.
이번에 과학고 지원한 학생의 부모입니다. 항상 아이가 알아서 다 준비해 왔어서, 이런 사이트가 있었으면 제가 조금이라도, 말을 전하더라도. 거들 수도 있었겠다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 1차 출석면담후에, 본인은 잘 지나갔다고 생각하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 중이긴 한데.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게 있습니다. (들었던 말 한가지가 ㅠㅠ ) 시기상 영재교를 떨어진 학생들도, 과학고에 많이 지원하는데, 과학고 출석면담시에 이런점도 눈여겨 보시는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 학생들을 더 눈여겨 보시는지.. ( 저희집 학생은 오직 과학고만 보고 공부했던 학생이라 영재교를 보고 공부하는 여러 대회들은 하지 않았습니다. ) 그 친구들도, 영재교 준비를 하면서 쌓였던 역량들도, 있을테니, 그런학생과 아닌 학생들이 구분되어, 면접에 불리하게 작용하는지. 그런게 궁금하네요. 말씀 한마디가 뇌리에 남아서. 학생은 아무렇지 않은듯 한데. 제가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아서. ^^;;
과고 준비하는 분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땐 저도 몰랐지만 시간 지나고 보면 선생님들도 나보다 나이 좀 더 많은 형, 누나일 수 있고 평범한 동네 주민일 수도 있는 사람들이에요. 면접 때 대놓고 중학교 때 배우지 않은 적분, 기벡 같은 거 물어보지도 않고 아마 대부분 자소서 읽고 거기서 생각나는거 즉석에서 하는 거라 간단하거든요 ㅋㅋ 각 잡고 저 학생을 떨어뜨리기 위해 어려운 문제 내야지! 이게 아니죠 ㅋㅋ 저는 다른 과고 졸업했지만 저때는 1 rad이 몇 도냐? 이런 거 물어봤었는데 이런건 굳이 선행하지 않아도 중학교 내용으로 알 수 있는거예요. 선행은 입시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고에 들어가서 좀 더 편하게, 잘 지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고 사실 선행을 아무리 해 가도 학교 가면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잘 알려주니까 본인이 습득력만 좋다면 별 문제없이 학교생활 할 수 있어요. 언제부터 준비해야 하냐? 이미 늦었냐? 이런 건 정답이 없죠. 제가 아는 후배만 해도 선행 제로인데 학교 성적이 무난해서 3학년 2학기에 과학고 지원했다가 합격했는데 기본이 탄탄했으니 입시는 잘했던 것 같고, 선행을 하지 않았어도 학교 생활을 잘 해서 그런지 졸업도 잘 했어요.
정확한 이야기입니다! 깔끔하고 시원한 댓글 감사합니다^^
그러면 고등 선행 안나가고 중등 심화만 튼튼히 다지고 가면 면접 붙을 수는 있을 수 있으나 입학하면 쥰내 어렵다는 거죠?
@@Xenon_and_Neodymium 아무래도 선행을 많이 해가면 미리 공부한 거니까 남들보다 잘할 수 있긴 해도 본인의 기본기가 탄탄하다면 충분히 따라갈 수 있어요. 다만 공부량이 많을 수 있기에 선행을 했다면 부담도 적고, 조기졸업을 많이 하던 시기엔 대학 입시가 3학기만에 결정되니까 시험 하나하나가 중요해서 아무리 기본기가 탄탄하더라도 첫 학기 시험은 선행을 많이 한 친구들이 잘하긴 하더라고요.
라디안을 중학교 과정에서 알 수 있나요...?
라디안은 선행해야 알지 않나요
와우 질문들이 거의 겹치지 않고 다양하게 물어보시네요. 그래도 다들 재치있게 잘 대답한거같아요 멋지네요!
과고 갈꺼면 준비 많이 하고 가세요.
안 그러면 조금 힘들 수 있어요 ㅎㅎ
2차 면접도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빠를수록 좋습니다
4초에 모자이크 풀려있습니다
면접때 질문하시는 것들은 모두 자소서에 쓰신 내용에 대해 물어보신거죠?
근데 이걸 다 휴대폰으로 친거면 손가락이...; ;;; 이거 보는 분들 좋아요 무조건 눌러야 합니다~~~!
인터뷰 영상은 힘드네요 ㅋㅋㅋㅋㅋ
이번에 과학고 지원한 학생의 부모입니다. 항상 아이가 알아서 다 준비해 왔어서, 이런 사이트가 있었으면 제가 조금이라도, 말을 전하더라도. 거들 수도 있었겠다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 1차 출석면담후에, 본인은 잘 지나갔다고 생각하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 중이긴 한데.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게 있습니다. (들었던 말 한가지가 ㅠㅠ ) 시기상 영재교를 떨어진 학생들도, 과학고에 많이 지원하는데, 과학고 출석면담시에 이런점도 눈여겨 보시는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 학생들을 더 눈여겨 보시는지.. ( 저희집 학생은 오직 과학고만 보고 공부했던 학생이라 영재교를 보고 공부하는 여러 대회들은 하지 않았습니다. ) 그 친구들도, 영재교 준비를 하면서 쌓였던 역량들도, 있을테니, 그런학생과 아닌 학생들이 구분되어, 면접에 불리하게 작용하는지. 그런게 궁금하네요. 말씀 한마디가 뇌리에 남아서. 학생은 아무렇지 않은듯 한데. 제가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아서. ^^;;
A양 인상깊게 봤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근데 면담 내용 같은데
면담인가요?
면접인가요?
1차 출석 면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중학교때 다른 과목이 망해도 수학과 과학은 올 A면 과학고 갈 수 있나요?
분수와 유리수의 차이점이 뭔가요? 같은 것 아닌가요?
다릅니다. 유리수는 분수로 표현 가능하지만 분수는 유리수로 표현 불가능한 수도 있습니다.
@@kkangtube 분수의 정의가 정수/정수인데 유리수로 나타내는게 불가능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죄송하지만 예를 들어주실 수 있나요??
@@이선우-c5s 맞는 예시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이차방정식의 근의 공식 또한 유리수는 아니지만 분수의 한 종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user-xx9vg6zx2i 분수(分數, 영어: fraction)는 전체의 일부 또는 더 일반적으로 동일한 부분의 수를 나타낸다. 정수 a를 0이 아닌 정수 b로 나눈 몫을 a/b의 형식으로 나타낸 것이다.
정수/정수가 분수 아닌가요
@@내얼굴은오징어 순환소수는 유리수에 해당합니다 단지 수의 범위에 국한되지 않고 a와 b의 비를 나타내는 도구가 분수가 아닐까요?
과학고 준비하려면 언제부터 공부를 해야될까요..?
학생들에게 물어보니, 언제부터 준비하면 된다고 정해진건 없다고 하네요~ 돌아오는 대답은 만약 희망한다면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학원에서 준 과고 공통예상질문 보니까 황금비증명,오일러정리,피보나치수열 그런게 있던데 딴댓글보니까 이정도 수준은 안나온다는데 진짜인가요?
황금비는 중학교 3학년 교과서에 증명법이 2가지가 나와요 그외 오일러의 정리나 피보나치 수열은 혹시라도 생기부에 선생님께서 기재해 주셨으면 그 내용이 사실인지 물어볼 수는 있지만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을 것 같네요 ㅎㅎ 나와도 개념설명 후 활용 문제를 줄 거예요
하지만 면접에서 우연히 내용이 그 분야로 튀어서 대답을 할 수도 있긴하거나 문제에서 오일러의 정리나 피보나치 수열을 활용하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가 있을 수도 있어요
ㅜㅠ면담 보고 합격발표 기다리는중인데 인사같은거 못해서 착잡하네요... 딜도 못하고... 마지막에 딜하자고 제안해주셨는데 없지만 열심히하겠다고...(이마탁)
아무튼 면담 준비하면서 많은 도움 얻었고 면접 영상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생 많았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붙으셨나요?
혹시 어떤 과고인지는 알려주실수 없으실까요?
특별히 언급을 안하는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어느 학교인지 언급을 하지는 않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