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국(IRCC) 공식 뉴스룸 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news.html 온타리오 주정부 공식 웹사이트 www.ontario.ca/page/immigrate-to-ontario 앨버타 주정부 공식 웹사이트 www.alberta.ca/immigration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정부 공식 웹사이트 www.welcomebc.ca/Immigrate-to-B-C 노바스코샤 주 공식 이민 관련 웹사이트 novascotiaimmigration.com/ CBC News www.cbc.ca/ CTV News www.ctvnews.ca/ Global News globalnews.ca/ Globe and Mail (Paywall 있음) www.theglobeandmail.com/ Toronto Star (Paywall 있음) www.thestar.com/ ------------------------------------------------------------------------ 온타리오주 칼리지 목록 en.wikipedia.org/wiki/List_of_colleges_in_Ontario BC주 칼리지 목록 en.wikipedia.org/wiki/List_of_colleges_in_British_Columbia 앨버타주 칼리지 목록 en.wikipedia.org/wiki/List_of_colleges_in_Alberta 캐나다 전체 칼리지 목록 (주별 분류) en.wikipedia.org/wiki/List_of_colleges_in_Canada PPP 사립학교 목록 (일부) thepienews.com/news/sector-waits-to-see-what-ppps-will-do/
윽.... ㅋㅋ 그것 센스라기보다는 고육지책이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유튜브 영상 촬영하고 편집까지 하고 올리려 했는데 하필 직후에 학생비자 개편안이 터져서... 첫 영상 뒷부분이 개편 전의 학생비자에 관한 얘기였거든요. 그래서 애써 만든 영상 폐기처분해야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뒷부분 영상을 추가로 찍어서 붙이는 쪽으로 선회했습니다. 의도한 건 아니지만 재미있게 보셨다니 기쁜 마음이네요. 다음 영상 꼭 봐야 한다는 마음은 진심이었습니다.
캐나다에서 얼마나 오래 살았냐가 글 쓰는 사람의 권위(?)처럼 보여서 밝힙니다. 서른 둘에 다니던 한국의 국영기업체를 관두고 세상 구경하고 싶어서 달랑 2500불을 가지고 한국을 떠나 이곳 토론토에 산 지 벌써 35년이 되었습니다. 그냥 지나칠가 하다가 캐나다 이민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의 결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날씨: 1989년에 왔을 당시에는 한국보다 눈이 많이 오고 더 추웠지만, 지금은 한국과 거의 비슷한 거 같아요. 이번 겨울은 지난 75년 중 가장 더웠다고 합니다. 오늘 오후에도 약간은 쌀쌀했지만 제 아내랑 뒷공원 산책하고 왔습니다. 사는데 큰 문제는 아닌 거 같아요. 세금과 의료: 캐나다는 의료가 공짜입니다. 세금을 그만큼 더 걷어가기 때문이지요. 주위의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한국의 의료체제가 질과 속도면에서 나아보입니다. 저도 상당히 동감합니다. 캐나다의 의료체제는 속도가 좀 느려 보입니다. 제 아내는 유방암 생존자 입니다. 정말 돈 한푼 안드리고 거의 2년 동안 치료받아 완치되었습니다. 얼마 전, 제 직장 동료가 복통이 있어서 가정의를 봤는데, 가벼운 수술을 해야한다는데, 3주가 지나도록 수술날자가 아직 잡히지 않았다네요. 아마 급한 병은 (제 아내의 경우) 급하게 입원시키고, 생명에 큰 위험이 없으면 좀 더딘 듯 합니다. 그렇지만 그리 넉넉하지 않은 제 입장에서 공짜 의료는 큰 매력입니다. 돈 많은 사람들은 바로 미국으로 간다고 합니다. 직업: 저도 이민 초기 당시에는 일 구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한 단게씩 꾸준히 찾아서 (물론 운도 많이 따랐지먄) 지금은 년봉 십만불 정도 받습니다. 저는 65세가 넘어서 연금도 받고 있습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내 원하는 만큼 일 할 수 있는 것은 한국과 비교할 수 없는 장점입니다. 저는 아주 건강한 편이라서 70-75세 정도에 은퇴하려고 합니다. 한국에 있는 제 친구들 50-55세 사이에 다 명퇴했습니다. 교육: 저도 한국의 명문대학 나왔지만, 캐나다의 교육정책에 찬성합니다. 부모가 부자이든 가난하든 모든 어린이가 상당히 동등하게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치안/ 마약 문제는 좀 악화되고 있다는데 동의합니다만, 도시/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미국의 일부 도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안전하다 생각합니다. 캐나다 이민을 생각하실 때, 캐나다의 국가 정체성을 생각해보시도록 권합니다. 우리가 자본주의를 정의할 때, 블루 와 레드 자본주의로 나누기도 합니다. 영국과 미국이 우파 자본주의국가이고, 유럽대륙이 좌파(사회주의) 자본주의국가들 입니다. 이들 국가들의 정체성은 그들 대학들의 학비가 어느 정도인지로 구별이 가능합니다. 캐나다는 이들 국가들의 가운데 쯤에 위치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에 기반해서 거의 모든 정책들이 앞으로 상당기간 만들어 지리라고 생각하는 것이 그리 많이 틀리지 않을겁니다. 물론 이 세상 어디에도 내 맘에 다 드는 나라는 없습니다. 어디에 사시든 건투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산업 현장에서도 영향이 많을것 같습니다. 몇몇 아이티 기업들은 저렴한 임금으로 단기 유학후 PGWP를 가지고 있는 졸엽생들을 단기로 고용하면서 비용절감을 하던 관행? 이 있었는데 이들도 이제는 정당한 페이로 캐나다 거주인들을 우선으로 고용하는 방향으로 선회를 해야겠네요. 중장기적으로 올바른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비슷한 일을 하고있지만 미국에 비해 적은 임금의 주요한 요소였는데 이제는 바뀌겠네요.
통찰력 있는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온타리오로 이사오자마자 Tech 기업들(그리고 그로서리 등 다른 여러 업계)이 PGWP 보유한 칼리지 졸업생들을 아주 낮은 임금으로 부리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반대로 고용주들 입장에서도 입사지원자의 옥석을 가리는 과정에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는 모습도 보였고요. 말씀하신 대로 된다면 정말 좋을 텐데 모든 것이 예측 불허로 흘러가는 걸 보면 앞으로 이게 어떤 결과를 낳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캐나다라는 국가와 시민들의 미래에 가장 좋은 방향으로 전개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댓글 보니 앨버타주 AOS (Alberta Opportunity Stream) 접수 중단 관련 말씀인 것 같네요. 3월 1일 발표는 새로 시작하는 앨버타주 관광 및 접객(Tourism and Hospitality) 스트림 말씀인 것 같고요. 공교롭게도 댓글 다시는 시점에 저는 새 영상 스크립트를 작성 중이었는데요, 이 부분을 주로 다룰 예정입니다. 워낙 크고 심각한 뉴스인 데다가 앞으로 이민 생각하시는 많은 분들께 영향이 클 거라서요... 새 영상은 빠르면 한국 시간으로 월요일 중, 늦으면 화요일 오전에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설명하신 부분에 오류가 좀 있네요. 2년이상 재학일 경우에는 3년이 나옵니다. 3년짜리를 2년에 마쳐도 Accelerated Program 특례에 의하여 3년으로 쳐줍니다. 2년짜리를 16개월에 마쳐도 2년으로 쳐줍니다. (3년 나옵니다) 그리고 변경 전에도 원래 연방레벨에서 사립 칼리지는 디그리 프로그램 말고는 diploma나 certificate 프로그램은 PGWP 자격이 되지 않았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1800시간 (약 1년 반) 과정의 학교를 졸업하고 3년 PGWP를 받은 케이스라 언급하신 예외 사항이 존재하는 것은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이 영상의 주 내용과는 큰 연관이 없어서 예외 사항까지 추가하지는 않았습니다. 일반 학원 과정이나 다름 없는 사립 칼리지의 비 PGWP 대상 프로그램 역시 언급할 필요가 없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지금 너무 늦은감이 있지만 캐나다연방정부가무분별하게 받은 못사는 이민자들을 대량으로 몇년간 받은 댓가로 심각한 사회문제정상으로 회복하기위한 과정의 시작이 됐다고 생각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아주 잘하고 있는 것입니다.만사 도를 넌어버리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힘들어지는 것이 세상의 이치가 아닌가 싶습니다.유학생 심사를 강화해서 까다롭게 하면 이상한 유형들은 사전감별을 통해 질좋은 이민자를 받을 여지가 늘어난다고 생각합니다.
고견 감사합니다. 댓글 한참 전에 읽어놓고 답변 다는 걸 깜박했네요. 이번 조치가 좋은 선택인지의 여부는 한참 뒤에 결과가 말해줄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꼭 해야 할 조치였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너무 늦은 감이 있다, 또는 집권당 지지율 급락으로 인해 급조한 졸속 행정이다라는 의견도 있죠.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훌륭한 콘텐츠 감사합니다. 제가 어제 막 BC주 공립 4년제인 University of Victoria의 1년 석사 과정(MEng.)에 합격했는데요. 정부 발표를 보니 "Graduates of master’s degree programs will soon be eligible to apply for a 3-year work permit."이라는 문장이 있더라고요. 저같이 1년 석사 (전문석사) 과정인 경우에도 3년 PGWP와 SOWP에 해당이 될까요? "will soon be"라는 표현이 확정은 아닌 것 같아 무언가 찝찝하네요..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밴쿠버 아일랜드로 가시게 되었군요! 축하드립니다. 이주 준비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방금 canada.ca에서 언급하신 문장을 확인했습니다. 공립 4년제 대학교의 1년 석사 과정이라면 학업 중에 SOWP도 문제 없이 신청 가능하고, 졸업 후 PGWP도 3년이 나올 겁니다. 저기에서 말한 "will soon be"가 모호한 말이긴 하지만요, 현재 주정부 attestation letter 발급제도 추가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변화가 내년 학년 시작일인 2024년 9월 1로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굳이 이렇게 미래형으로 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연방정부 행보를 보면 오히려 저 "will soon be"는 9월 1일 이전일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해요. 어쨌든 어차피 PGWP를 신청하실 시기는 입국 -> 학업 진행 -> 졸업 후가 될 것이기 때문에 안심하셔도 괜찮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공립대학교/대학원보다는 사립대학교/대학원 쪽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안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대학원의 경우 오히려 수혜를 받는 쪽인데 사립학교들이라 Diploma Mill 칼리지나 다름없게 운영하는 곳이 많아서요. 정부에서는 이쪽에 대해 아직 별 말이 없는데 앞으로 이쪽도 건드리겠다는 얘기가 나와도 놀랍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음… 이유에 대한 의견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난민 문제가 핵심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정치인들은 당징 표가되는 난민을 많이 받는 것이 유리할 것이고 제한된 쿼터에서 어디선가 줄여야 한다면 캐나다에 오자마자 표가 안되는 유학생을 일단 줄이고 선거 끝나면 경제 활성화를 이유로 원위치 할 것으로 보입니다. 불과 몇 달 전민해도 일 할 사람 없다고 학생들 일 할 수 있는 시간 제한을 없앴는데 이제 와서 저임금 노동자가 많아서 유학생을 줄인다? 글쎄요.
캐나다 이민국(IRCC) 공식 뉴스룸
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news.html
온타리오 주정부 공식 웹사이트
www.ontario.ca/page/immigrate-to-ontario
앨버타 주정부 공식 웹사이트
www.alberta.ca/immigration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정부 공식 웹사이트
www.welcomebc.ca/Immigrate-to-B-C
노바스코샤 주 공식 이민 관련 웹사이트
novascotiaimmigration.com/
CBC News
www.cbc.ca/
C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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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globalnews.ca/
Globe and Mail (Paywall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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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onto Star (Paywall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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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칼리지 목록
en.wikipedia.org/wiki/List_of_colleges_in_Ontario
BC주 칼리지 목록
en.wikipedia.org/wiki/List_of_colleges_in_British_Columbia
앨버타주 칼리지 목록
en.wikipedia.org/wiki/List_of_colleges_in_Alberta
캐나다 전체 칼리지 목록 (주별 분류)
en.wikipedia.org/wiki/List_of_colleges_in_Canada
PPP 사립학교 목록 (일부)
thepienews.com/news/sector-waits-to-see-what-ppps-will-do/
절로 감탄하게 되는 퀄리티! 앞으로 대단한 유튜버가 되실게 분명합니다.
아니 국제 학생은 전세계 미국유럽 호주 일본 수도 없이많은데 비싸면 안 가겠죠.
와 긴 시간 동안 신정책 발표랑 관련 내용을 친절하게 풀어서 말씀해주셔서 제가 모르던 관점을 많이 배웠어요!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앗, 캐나다 유튜버중 단연 최고 퀄리티와 진행입니다. 눈빛에 중독되네요 (배우 유승룡님이 자꾸 오버랩되서 웃음이 나요 😊)
응원합니다. 좋은 컨텐츠 자주 올려주세요.
와우, 퀄리티와 진행 좋다는 말씀, 엄청난 동기부여가 됩니다! 눈빛은... 음... ㅋㅋㅋ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영상 많이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키알이 채널, 자주 들러 주세요!
@@키알이 진심으로 자주 영상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저 영상 마무리에 헤드셋 끼시고 업뎃하신 영상 보다 빵 터졌어요. 센스 어쩔 ㅎ ㅎ ㅎ 제 남편도 바로 구독 했어요. 눈빛은 바로 꼼짝마! 나만봐!
주문 거시는것같아요. 눈을 뗄수가 없다니까요.😂
윽.... ㅋㅋ 그것 센스라기보다는 고육지책이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유튜브 영상 촬영하고 편집까지 하고 올리려 했는데 하필 직후에 학생비자 개편안이 터져서... 첫 영상 뒷부분이 개편 전의 학생비자에 관한 얘기였거든요. 그래서 애써 만든 영상 폐기처분해야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뒷부분 영상을 추가로 찍어서 붙이는 쪽으로 선회했습니다. 의도한 건 아니지만 재미있게 보셨다니 기쁜 마음이네요. 다음 영상 꼭 봐야 한다는 마음은 진심이었습니다.
하나하나 정확한 정부 웹사이트와 한글 자료를 덧붙여 설명하시는 것이, 매우 신뢰가 가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성의있게 준비하셨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이 많은 힘이 됩니다. 곧 올라올 새 영상도 기대해 주세요!
딸 이 곧 캐나다라
유학가려고 준비중이라
많은 도움이되는 영상 입니다ㆍ
정말 대단하시네요ㆍ
감사 합니다ㆍ
긴얘기 안하겠습니다 구독 박고 갑니다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긴얘기 안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꾸준히 찾아주세요!
딸 이 곧 캐나다
유학가려고 준비중이라
저희 가족에게
많은 도움이되는 영상 입니다ㆍ
정말 대단하시네요ㆍ
감사 합니다ㆍ
도움이 되었다니 뿌듯하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내용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퀼리티 영상 감사합니다. 유용한 정보 많이 얻어갑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대박나시길 빕니다!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캐나다에서 얼마나 오래 살았냐가 글 쓰는 사람의 권위(?)처럼 보여서 밝힙니다. 서른 둘에 다니던 한국의 국영기업체를 관두고 세상 구경하고 싶어서 달랑 2500불을 가지고 한국을 떠나 이곳 토론토에 산 지 벌써 35년이 되었습니다. 그냥 지나칠가 하다가 캐나다 이민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의 결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날씨: 1989년에 왔을 당시에는 한국보다 눈이 많이 오고 더 추웠지만, 지금은 한국과 거의 비슷한 거 같아요. 이번 겨울은 지난 75년 중 가장 더웠다고 합니다. 오늘 오후에도 약간은 쌀쌀했지만 제 아내랑 뒷공원 산책하고 왔습니다. 사는데 큰 문제는 아닌 거 같아요.
세금과 의료: 캐나다는 의료가 공짜입니다. 세금을 그만큼 더 걷어가기 때문이지요. 주위의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한국의 의료체제가 질과 속도면에서 나아보입니다. 저도 상당히 동감합니다. 캐나다의 의료체제는 속도가 좀 느려 보입니다. 제 아내는 유방암 생존자 입니다. 정말 돈 한푼 안드리고 거의 2년 동안 치료받아 완치되었습니다. 얼마 전, 제 직장 동료가 복통이 있어서 가정의를 봤는데, 가벼운 수술을 해야한다는데, 3주가 지나도록 수술날자가 아직 잡히지 않았다네요. 아마 급한 병은 (제 아내의 경우) 급하게 입원시키고, 생명에 큰 위험이 없으면 좀 더딘 듯 합니다. 그렇지만 그리 넉넉하지 않은 제 입장에서 공짜 의료는 큰 매력입니다. 돈 많은 사람들은 바로 미국으로 간다고 합니다.
직업: 저도 이민 초기 당시에는 일 구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한 단게씩 꾸준히 찾아서 (물론 운도 많이 따랐지먄) 지금은 년봉 십만불 정도 받습니다. 저는 65세가 넘어서 연금도 받고 있습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내 원하는 만큼 일 할 수 있는 것은 한국과 비교할 수 없는 장점입니다. 저는 아주 건강한 편이라서 70-75세 정도에 은퇴하려고 합니다. 한국에 있는 제 친구들 50-55세 사이에 다 명퇴했습니다.
교육: 저도 한국의 명문대학 나왔지만, 캐나다의 교육정책에 찬성합니다. 부모가 부자이든 가난하든 모든 어린이가 상당히 동등하게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치안/ 마약 문제는 좀 악화되고 있다는데 동의합니다만, 도시/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미국의 일부 도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안전하다 생각합니다.
캐나다 이민을 생각하실 때, 캐나다의 국가 정체성을 생각해보시도록 권합니다. 우리가 자본주의를 정의할 때, 블루 와 레드 자본주의로 나누기도 합니다. 영국과 미국이 우파 자본주의국가이고, 유럽대륙이 좌파(사회주의) 자본주의국가들 입니다. 이들 국가들의 정체성은 그들 대학들의 학비가 어느 정도인지로 구별이 가능합니다. 캐나다는 이들 국가들의 가운데 쯤에 위치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에 기반해서 거의 모든 정책들이 앞으로 상당기간 만들어 지리라고 생각하는 것이 그리 많이 틀리지 않을겁니다. 물론 이 세상 어디에도 내 맘에 다 드는 나라는 없습니다. 어디에 사시든 건투하시기 바랍니다.
날씨는 지구 온난화로 한국도 겨울에 점점 더워집니다 저도 영주권자이지만 지금 한국에 있는데 올겨울은 제대로 두꺼운 패딩을 입은적이 별로 없어요 한국 사과값이 오른 이유가 온난화로 사과 제배가 점점 어려워진다고 하네요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정보 얻어갑니다!
앞으로도 좋은영상 많이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감상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내용이 너무 길어서 어딜봐야할지 몰라서 그런데 IT쪽으로 컬리지를 다니고 취업을 하고 싶은데 영향이 많이 받을까요? 많이 받으면 영상의 어떤부분을 중점으로 보면될까요
안녕하세요!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에 대한 Q&A 영상을 방금 촬영했으며 편집 후 (캐나다 시간으로) 월요일 중, (한국 시간으로) 화요일 오전 또는 그 이전에 업로드하겠습니다. 다음 영상에서 답변 확인해 주세요!
아무래도 산업 현장에서도 영향이 많을것 같습니다.
몇몇 아이티 기업들은 저렴한 임금으로 단기 유학후 PGWP를 가지고 있는 졸엽생들을 단기로 고용하면서
비용절감을 하던 관행? 이 있었는데 이들도 이제는 정당한 페이로 캐나다 거주인들을 우선으로 고용하는
방향으로 선회를 해야겠네요. 중장기적으로 올바른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비슷한 일을 하고있지만 미국에 비해 적은 임금의 주요한
요소였는데 이제는 바뀌겠네요.
통찰력 있는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온타리오로 이사오자마자 Tech 기업들(그리고 그로서리 등 다른 여러 업계)이 PGWP 보유한 칼리지 졸업생들을 아주 낮은 임금으로 부리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반대로 고용주들 입장에서도 입사지원자의 옥석을 가리는 과정에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는 모습도 보였고요.
말씀하신 대로 된다면 정말 좋을 텐데 모든 것이 예측 불허로 흘러가는 걸 보면 앞으로 이게 어떤 결과를 낳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캐나다라는 국가와 시민들의 미래에 가장 좋은 방향으로 전개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휴ㅠㅠㅠ 현재 4월에 졸업예정학생인데 정말 미치겠습니다 ㅠㅠㅠㅠㅠ 몇주동안 갑자기 안된다고 발표하면 이미 와있는 남편은 어떡해야하나요? 다시 돌아가야하나요? 정말 답답하네요
올해 4월 졸업 예정이시라면 너무 큰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PPP 학교에 대한 PGWP 제한은 9월부터 적용이고 몇 주 동안 발표하는 부분은 이미 제약하겠다고 말한 부분을 추가로 더 조일 가능성은 그렇게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인도 중국이 너무 장난을 쳐서 그랬울지도
너무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워크퍼밋에 대한 중단이 시행되었는데 시간 가능하시면 그 또한 부탁드려도 될까요? 3월 1일 정확한 발표가 나긴 할텐데 한국에 계신 분들을 위해 부탁드립니다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댓글 보니 앨버타주 AOS (Alberta Opportunity Stream) 접수 중단 관련 말씀인 것 같네요. 3월 1일 발표는 새로 시작하는 앨버타주 관광 및 접객(Tourism and Hospitality) 스트림 말씀인 것 같고요. 공교롭게도 댓글 다시는 시점에 저는 새 영상 스크립트를 작성 중이었는데요, 이 부분을 주로 다룰 예정입니다. 워낙 크고 심각한 뉴스인 데다가 앞으로 이민 생각하시는 많은 분들께 영향이 클 거라서요...
새 영상은 빠르면 한국 시간으로 월요일 중, 늦으면 화요일 오전에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한가지 질문은 접객이 구체적으로 어떤 업종을 의미할까요?
@@myounhimkim3096접객은 hospitility을 번역한 단어이며, 호텔, 레스토랑 등 고객을 직접 응대하고 접대하는 업종을 의미합니다. 관광업이 주요 산업 중 하나인 앨버타주에는 상당히 중요한 분야죠.
네 감사합니다^^
설명하신 부분에 오류가 좀 있네요. 2년이상 재학일 경우에는 3년이 나옵니다. 3년짜리를 2년에 마쳐도 Accelerated Program 특례에 의하여 3년으로 쳐줍니다. 2년짜리를 16개월에 마쳐도 2년으로 쳐줍니다. (3년 나옵니다)
그리고 변경 전에도 원래 연방레벨에서 사립 칼리지는 디그리 프로그램 말고는 diploma나 certificate 프로그램은 PGWP 자격이 되지 않았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1800시간 (약 1년 반) 과정의 학교를 졸업하고 3년 PGWP를 받은 케이스라 언급하신 예외 사항이 존재하는 것은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이 영상의 주 내용과는 큰 연관이 없어서 예외 사항까지 추가하지는 않았습니다.
일반 학원 과정이나 다름 없는 사립 칼리지의 비 PGWP 대상 프로그램 역시 언급할 필요가 없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지금 너무 늦은감이 있지만 캐나다연방정부가무분별하게 받은 못사는 이민자들을 대량으로 몇년간 받은 댓가로 심각한 사회문제정상으로 회복하기위한 과정의 시작이 됐다고 생각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아주 잘하고 있는 것입니다.만사 도를 넌어버리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힘들어지는 것이 세상의 이치가 아닌가 싶습니다.유학생 심사를 강화해서 까다롭게 하면 이상한 유형들은 사전감별을 통해 질좋은 이민자를 받을 여지가 늘어난다고 생각합니다.
고견 감사합니다. 댓글 한참 전에 읽어놓고 답변 다는 걸 깜박했네요.
이번 조치가 좋은 선택인지의 여부는 한참 뒤에 결과가 말해줄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꼭 해야 할 조치였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너무 늦은 감이 있다, 또는 집권당 지지율 급락으로 인해 급조한 졸속 행정이다라는 의견도 있죠.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잘사는 부유한 유학생 이민자들을 너무많이 받아서 더 문제가 큰것아닌지요?
훌륭한 콘텐츠 감사합니다. 제가 어제 막 BC주 공립 4년제인 University of Victoria의 1년 석사 과정(MEng.)에 합격했는데요. 정부 발표를 보니 "Graduates of master’s degree programs will soon be eligible to apply for a 3-year work permit."이라는 문장이 있더라고요. 저같이 1년 석사 (전문석사) 과정인 경우에도 3년 PGWP와 SOWP에 해당이 될까요? "will soon be"라는 표현이 확정은 아닌 것 같아 무언가 찝찝하네요..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밴쿠버 아일랜드로 가시게 되었군요! 축하드립니다. 이주 준비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방금 canada.ca에서 언급하신 문장을 확인했습니다. 공립 4년제 대학교의 1년 석사 과정이라면 학업 중에 SOWP도 문제 없이 신청 가능하고, 졸업 후 PGWP도 3년이 나올 겁니다.
저기에서 말한 "will soon be"가 모호한 말이긴 하지만요, 현재 주정부 attestation letter 발급제도 추가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변화가 내년 학년 시작일인 2024년 9월 1로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굳이 이렇게 미래형으로 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연방정부 행보를 보면 오히려 저 "will soon be"는 9월 1일 이전일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해요. 어쨌든 어차피 PGWP를 신청하실 시기는 입국 -> 학업 진행 -> 졸업 후가 될 것이기 때문에 안심하셔도 괜찮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공립대학교/대학원보다는 사립대학교/대학원 쪽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안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대학원의 경우 오히려 수혜를 받는 쪽인데 사립학교들이라 Diploma Mill 칼리지나 다름없게 운영하는 곳이 많아서요. 정부에서는 이쪽에 대해 아직 별 말이 없는데 앞으로 이쪽도 건드리겠다는 얘기가 나와도 놀랍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음… 이유에 대한 의견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난민 문제가 핵심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정치인들은 당징 표가되는 난민을 많이 받는 것이 유리할 것이고 제한된 쿼터에서 어디선가 줄여야 한다면 캐나다에 오자마자 표가 안되는 유학생을 일단 줄이고 선거 끝나면 경제 활성화를 이유로 원위치 할 것으로 보입니다. 불과 몇 달 전민해도 일 할 사람 없다고 학생들 일 할 수 있는 시간 제한을 없앴는데 이제 와서 저임금 노동자가 많아서 유학생을 줄인다? 글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