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크루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시절에 아반떼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차체 강성이 높고 하체 세팅도 우수해서 매우 만족하며 탔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GM차는 가격을 많이 높였고, 부품가격도 대폭 인상하여 이제는 구매리스트에서 아예 제외하고 있습니다...아마도 국내 GM의 현 상황이 이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공개 당시에 올렸던 걱정하는 내용의 영상 칼럼에서도 드렸던 말씀입니다. 너무 가까이 붙은 두 모델의 인위적 차별화는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이지요. 말씀하신 트랙스의 고사양화는 아마도 적용될 가능성이 없을 것 같습니다. 만일 그렇게 적용된다면 트레일블레이저는 판매를 중단해야 하니까요.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Something New는 없는 건가요? 엄연히 수입차 브랜드지만 국산차 브랜드로 취급되는 GM한국사업장. 하우스 오브 GM이라는 이름의 쇼룸도 새롭게 선보였는데 내실에 해당되는 차량이..여러모로 아쉽습니다. 더불어 국내 공장이 단순히 수출전략기지만으로 사용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페리모델의 프리미어 트림의 두번째 줄 이하의 옵션은 기존의 프리미어 트림에서 삭제된 것들입니다. LT를 비롯한 전체 페리 모델에 추가된 요소들은 물론 LT에도 추가되었습니다. 제가 영상에 정리해 놓았으니 쉽게 확인하실 수 있겠습니다. 결국은 신 LT의 경쟁력은 새롭게 추가된 요소들과 구 프리미어에 비하여 삭제된 사양들의 가치 비교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트림 별 가격을 보면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좀 이례적이었구나 싶습니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말씀대로 기존 쉐보레에 긍정적 이미지가 남아있거나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경험한 분들 중 실내는 좀 더 좋길 바랐던 고객들에게 제안할 모델이 아닌가 하네요. 주행 균형, 일상에서의 주행감각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보다 트레일블레이저가 좀 더 괜칞았습니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국내서 그렇게 많은 선택을 받지는 않겠지만 수출 시장에서는 수입원으로 역할을 잘 해내겠군요.
GM은 예전에 올란도 때도 연식변경을 통해 가격을 계속 올려서 단종 직전에는 3천만원쯤 했었습니다. 이번 트블FL도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이제 코나와 가격차이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그렇다고 상품성이 좋냐?라고 하면 절대 아닙니다. 가끔 보면 미국 달러로 가격을 정해두고, 환율에 맞게 한국 가격정하는건가? 싶을 정도로 가격이 높습니다. 수출이 잘된다고 배짱장사를 하는건지, 아니면 다른 요인이 있는건지...아쉬움을 넘어 실망스러운 한국GM의 방식입니다..
쉐보레가 잘되는 일이 현대 기아에도 자극을 주고 그런 경쟁속에서 고객은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고 이런 구도로 자동차시장이 흘러가야하는데 쉐보레는 늘 아쉬운점이 다된밥에 재뿌리는 가격책정을 해서 너무 아쉽네요. 옵션은 조금 부족해도 차량의 특색, 기본기는 괜찮은 브랜드인데 그 특유의 미국식 주행감성마저도요. 여러모로 가격이 완전 트랙스로 쏘아올린 희망을 트레일블레이저가 다 무너뜨린 그런 기분마저 듭니다. 2000만원 3000만원대의 구매조건에서는 사회초년생들이 구매대상도 많을뿐더러 100만원 200만원 차이도 엄청 크게 느껴지거던요. 아쉽습니다.
한국시장은 형식적으로 생각하나보네요...스파크, 트랙스 크로스오버 제외하면 쉐보레에서 가격 좋게 나온 차가 있었는지 가물가물합니다. 프리미엄 브랜드도 아니고, 완전한 외제차 브랜드도 아니고, 이도저도 아닌 포지션에 한국시장에서 선호하는 옵션도 뒤쳐지면서도 가격정책마저 썩 좋지않고... 현대기아의 독점적인 점유율에 대항하려면 르노, 쌍용, 쉐보레에서는 미친 가성비로 출시해도 힘든 상황인데, 특히나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제외하면 항상 가성비가 안좋아보이네요.
@@vwaudi68 현대 블루핸즈나 기아 오토큐가 근처에 많다는 이유만으로도 현대기아차를 구매하는 분들도 꽤 있다는 점이 안타까웠습니다. 르노나 쉐보레 차량을 기피하는 이유에 '서비스센터도 부족하고 수리비도 외제차에 준할 정도로 비싸다'라는 것도 있었습니다. 사실 따지고보면, 현대기아차 중에 가성비가 뛰어난 차량은 많지 않다고 생각합습니다. 동급들과 비교하면 펠리세이드, K3, 셀토스 정도이고 나머지는 연식변경이나 페이스리프트때마다 상당히 높게 가격이 인상되어왔습니다. 그럼에도 한국에서 90퍼센트가 넘는 시장점유율이라는 것은, 결국 르-쌍-쉐 스스로 자초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가성비가 좋은 차량들은 손에 꼽을 정도이고, 수리비는 비싸서 유지관리비에 메리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서비스 받을 수 있는 곳도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예전에 한불모터스에서 푸조/시트로엥의 소형차량들을 2000만원대에 저렴하게 판매한 적이 있습니다. 제 지인이 '차 값이 저렴하다고 수리비까지 저렴하지는 않다. 오히려 독일 3사 차량들과 수리비는 비슷할거다.'고 이야기했는데, 실제로 그런 편입니다. 결국 PSA, 그중에서도 시트로엥은 차량의 상품성이 괜찮음에도 한국시장에서 처참한 판매량을 보였습니다. 르-쌍-쉐 3사도 차량의 가성비 뿐만 아니라 서비스망의 강화와 합리적인 수리비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현대기아차 90퍼센트 넘는 시장점유율을 깰 수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동차 전조등 전구도 직접 교체하면 저렴하게 금방 할 수 있는데 대다수가 번거롭다는 이유로 정비소로 가는 것이 우리나라 운전자들이니까요... 현재는 시트로엥 차량을 타고 있는데, 다음 차량으로는 르노-쌍용-쉐보레 중에서 구매하려는 생각이라서, 아쉬운 마음에 길게 적었습니다. 항상 건강하게, 그리고 인자하신 미소처럼 행복하게 지내시길 응원드립니다.
@@jjwoongslife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악순환의 끝에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까는 예측하기 쉽지요 ㅠㅠ 저도 몇일전에 집에 있는 나이 든 쉐보레 수리하고 왔는데 간단하게 70만원 들었네요. 차라는 것이 가슴으로 타는 감성적인 물건이면서도 동시에 신발같은 생필품이라서 오묘 애매할 때가 많죠^^ 가슴으로 타는 차, 머리로 타는 차를 따로 갖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 대중 브랜드 모델중에서는 가슴으로 타는 모델이 점점 줄어드는 것이 아쉽습니다. (이런 면에서는 현대가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응원 감사드립니다!
트랙스와 비교했을 때, 트레일블레이저는 좀 더 suv스러운 디자인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가성비를 따지는 소형 suv 소비자 입장에서도 비슷한 가격에 더 공간이 있는 차를 사고 싶을 것이고, 세컨카로 쓰고 싶어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도 같은 값이면 차별화된 차를 사고 싶어할텐데 지금의 트블은 트랙스에 비하면 "비슷한 가격인데 더 오래되고 작은 차"로 인식이 굳어지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하루빨리 4륜 기본의 더 터프함을 제공하는 다음 세대 트블이 나오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일 것 같습니다.
정확하십니다. 만일 쉐보레가 트레일블레이저의 포지션을 그렇게 가져가고 싶다면 이번 페리에서 SUV로서의 킬러 아이템이 필요했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같은 플랫폼의 자매 모델로서 한계는 어쩔 수 없겠지만요. 단순히 Activ가 아니라 Expedition package 같은 터프한 패키지라도 존재해야 이미지 메이킹이라도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디지털 화면에 클리노미터도 넣고 구동계에 전자식 LD같은 것이라도 있어야 하겠지요. 물론 판매량은 많이 늘어나지 않겠지만 그 대신 충성도 높은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트레일 블레이저는 한마디로 쉐보레의 코나라고 할수 있죠. 제가 가격으로 코나를 오질라게 깠었는데 코나는 옵션이라도 좋지 페리 트블은 그냥 얼굴 약간 성형하고 바뀐 실내는 대부분 트랙스 공용 부품 사용에 가격만 200~300만원 올려서 상품가치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 샤크안테나나 2열 에어벤트라도 달아주면 그나마 조금의 성의라도 보여줬다가 생각은 하겠지만 이건 뭐..😑
코나와 트레일블레이저의 장단점은 또렷하게 구분됩니다. 단지 공통점이 있다면 가격대, 즉 상위 소형 SUV 시장에 포지셔닝한다는 것이겠지요. 둘 사이에서도 트레일블레이저의 제품 및 가격 경쟁력이 열세인데다가 영상에서 말씀드렸듯이 상위 소형 SUV 시장 자체가 요즘 정체중입니다. 트레일블레이저에게는 경쟁력도, 친환경 모델도, 시장 상황도 모두 어둡다는 생각입니다. 아쉽습니다.
새로운것 많이 있습니다.ㅎㅎㅎㅎㅎ 직접 타보지도 보지도 않고 영상만으로 비교는 참 단순 비교인데 말이죠 출시 행사에서 엔지니어가 한말도 있는데 차량 껍데기만 보고 차를 판단하는건 외관만 뻔지르르하고 옵션 다 넣고 차량가격 낮다고 그게 좋은 차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세계 시장에서 트블이 소형suv 판매1위인데 그런건 관심도 없고 모르고 국내생산차이고 미국차인차를 가격 옵션만 보고 새로운것을 말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ㅎㅎ 중국에서 아이폰 만들면 그게 중국폰입니까?? 베트남에서 나이키 신발 만들면 그게 베트남신발 이에요?? 너무 웃겨서 죄송합니다. 국내 suv 랑 비교시 트블은 준준형급에 해당하죠~거기에 철판이 뭐가 들어갔을까요~ 이런건 관심도 없죠~ GM사의집약적 기술력 노하우 등 왜 셰계시장에서 판매1위인지~국내 특화된 셀토스 코나 많이들 사세요~ㅎㅎㅎ 옵션이 바껴야 새로운 것의 차~대단합니다요
이분이 컨설턴트인데 판매량을 모를까요? 관심이 없다구요? 그리고 판매량 1위라고 상품성도 반드시 최고라고 말할 수 없죠 품질은 그럭저럭이지만 판매망이 경쟁사보다 뛰어나서 더 팔릴 수 있죠 댓글이 본인 말대로 너무 웃기네요! *영상 제목에 분명히 사전분석이라고 밝혔고 시승 후에 후속으로 영상과 칼럼도 나옵니다.
맞습니다. 차는 타 보기 전에는 최종 결론을 내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영상 말미에 시승회에서 흐뭇한 반전이 있기를 바란다는 내용을 남겼습니다. (저도 쉐보레 두 대 갖고 있는 오너입니다. )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반전의 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 하면 트레일블레이저의 주행 성능 및 조종 성능이 제가 예상하는, 그리고 경험했던 것을 훨씬 뛰어넘는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원래 갖고 있던 강점을 더 강화하는 것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쉐보레가 주행 성능이 부족해서 경쟁력에서 뒤진 적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보다는 보편적 상품성의 측면에서 항상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를 포함하여) 고전적인 차량 평가 기준에서 매우 중요한 항목이었던 핸들링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지만 진하게 쉐보레 모델들을 사랑하는 농도 짙은 집단으로 남아서 이른바 '쉐슬람'이 형성된 것입니다. 보편성을 향상시키지 않으면 시장성도 한계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주행 성능과 조종 안정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에게도 이제는 능동 주행 보조 장치가 이제는 매우 중요한 구입 결정 요소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만큼 자동차의 평가 기준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트레일블레이저 페이스리프트의 제품 구성은 이미 IT 및 신기술 감수성이 매우 뛰어난 우리 나라의 고객들에게는 뒤처진 구석이 많습니다. 내비게이션이 삭제되었다는 것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의 사용 범위가 이미 한정되었다는 뜻입니다. 커넥티드 카의 최하한선인 커넥티드 서비스도 제공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우수한 바디 강성과 새시 구성을 갖고 있다고 하더리도, 그 부분이 이번 페리를 통하여 더욱 업그레이드되었다고 하더리도 이런 핸디캡은 이미 옵션 리스트에서 결정되었습니다. 저도 출시 행사 영상을 조목조목 다 보았습니다. 엔지니어들의 이야기도 놓치지 않고 다 들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고전적인 측면에서만 강점을 이야기하더군요. 우리 나라와 고객의 성격이 다른 북미 시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없는 서부 황야나 뉴멕시코와 같은 곳에서도 견딜 수 있는 차라는 말을 들었을 때 이것 또한 우리에게는 크게 관계가 없는 USP이고 확실히 북미 본사의 엔지니어 관점에서 이야기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Q&A 세션에서 슈퍼크루즈의 국내 도입 질문이 나왔을 때도 '지금 단계에서는 말할 것이 없다'는 것이 대답이었습니다. 북미 시장에서는 강점을 가진 모델이 북미에서는 그나마 제공되는 킬러 아이템을 우리 나라 시장에서는 제공조차 하지 못하는 것이 트레일블레이저의 국내 경쟁력의 단면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부탁 드리겠습니다. 저와 다른 의견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당연하지요. 저도 제 의견을 말씀드리고 다양한 의견을 들으면서 도움을 받습니다. 소셜미디어가 그런 공간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ㅎㅎㅎㅎㅎ'와 같은 비웃음, 그리고 제가 이 십분짜리 영상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몇 번이나 녹화를 반복하고 의견을 가다듬으면서 정리한 것인가는 알아주실 필요는 없겠지만 너무나도 쉽게 타인의 의견을 백안시하시는 바람직하지 못한 태도를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건설적인 토론을 사랑합니다. 심지어는 종교나 정치적인 면에서도 저는 토론을 주저하지 않는 나름 열린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런 태도는 곤란합니다. 긴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고마운 콘텐츠입니다. 이런 시선의 콘텐츠가 지금까지 있던가요. 늘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액티브에 올터레인타이어는 이제 사라진건지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디자인 차이라고 생각하셔야 할 것 같네요 ㅠㅠ
쉐보레 크루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시절에 아반떼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차체 강성이 높고 하체 세팅도 우수해서 매우 만족하며 탔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GM차는 가격을 많이 높였고, 부품가격도 대폭 인상하여 이제는 구매리스트에서 아예 제외하고 있습니다...아마도 국내 GM의 현 상황이 이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크루디와 수동 스파크를 갖고 있습니다. 참 좋아하는 차이면서도 시대의 뒤로 사라지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조금 더 적극적인 시장 공략 의지를 보여주기를 바라지만 현실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good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옵숀차이?
트랙스 만도 못한 크기와 옵숀은 큰 실망입니다
트랙스 4륜구동과 하이 썬루프 옵숀 되는 날 구매 들어갑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공개 당시에 올렸던 걱정하는 내용의 영상 칼럼에서도 드렸던 말씀입니다. 너무 가까이 붙은 두 모델의 인위적 차별화는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이지요. 말씀하신 트랙스의 고사양화는 아마도 적용될 가능성이 없을 것 같습니다. 만일 그렇게 적용된다면 트레일블레이저는 판매를 중단해야 하니까요. 감사합니다.
21년 대비 3백,,22년 대비 2백 올랐어요,,22년 할인 포함하면 4백이상 오른것 이예요,,
지난 몇년동안 가격 인상은 쉐보레만의 경우는 아니었습니다만, 인상의 당위성은 생각할 부분이 많기는 합니다. 감사합니다.
참!
트불 중고 팔 때 인상 쓰일겁니다
중고차 가격은 항상 쉐보레의 아킬레스 건이었지요. 하지만 저처럼 오래 두고 타는 사람들에게는 큰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잘 모르겠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Something New는 없는 건가요? 엄연히 수입차 브랜드지만 국산차 브랜드로 취급되는 GM한국사업장. 하우스 오브 GM이라는 이름의 쇼룸도 새롭게 선보였는데 내실에 해당되는 차량이..여러모로 아쉽습니다. 더불어 국내 공장이 단순히 수출전략기지만으로 사용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무래도 사업적인 측면에서는 주력 시장에 집중하는 것이 맞겠죠. 하지만 국내에서 생산하는 유이한 모델이니 만큼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 갖추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만 쉽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아쉽습니다.
진짜 LT모델이 거의 프리미어급으로 옵션이 좋아졌네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페리모델의 프리미어 트림의 두번째 줄 이하의 옵션은 기존의 프리미어 트림에서 삭제된 것들입니다. LT를 비롯한 전체 페리 모델에 추가된 요소들은 물론 LT에도 추가되었습니다. 제가 영상에 정리해 놓았으니 쉽게 확인하실 수 있겠습니다. 결국은 신 LT의 경쟁력은 새롭게 추가된 요소들과 구 프리미어에 비하여 삭제된 사양들의 가치 비교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트랙스상품성이좋게나오고 바뀐부분 원래예상한 실내 램프말고 가격상승대비 승차감개선등?이 우리같은 일반소비자한테 말로들었을때 잘안와닿고 오토홀드 에어벤트 등 기대했는데 없어서 그래서 더 그런듯싶습니다 그나마 가성비로 사려면 프리미엄에 옵션넣어서 맞추는게 합리적일것같네요 그래도 기본성능원래좋은 트블 기본기향상은 기대해보고싶습니다
기본기는 여전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시승으로 경험하려는 고객의 숫자가 아주 적을 것 같아서, 결국은 판매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뭐 노래도 역주행을 하는 시대인데 혹시... 잘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모델은 기가스틸 70몇 프론가? 80몇 프로? 라고 안 전성을 강조했는데 이번 모델은 그 내용이 없더라고요. 기가스틸 량이 전모델 대비 줄었다면 상술이겠죠. ㅠㅠ
아마도 줄이지는 않았을 겁니다. 강화되는 안전 규정 때문이기도 하고, 사실 프레스 금형은 소재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는데 금형값이 엄청나게 비싸거든요. 쉐보레의 탄탄한 기본기는 그래도 지켜졌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트림 별 가격을 보면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좀 이례적이었구나 싶습니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말씀대로 기존 쉐보레에 긍정적 이미지가 남아있거나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경험한 분들 중 실내는 좀 더 좋길 바랐던 고객들에게 제안할 모델이 아닌가 하네요. 주행 균형, 일상에서의 주행감각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보다 트레일블레이저가 좀 더 괜칞았습니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국내서 그렇게 많은 선택을 받지는 않겠지만 수출 시장에서는 수입원으로 역할을 잘 해내겠군요.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면 북미 수출 시장에서는 여전히 잘 팔리는 트레일블레이저를 크게 바꿀 필요는 없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우리 나라 내수 시장에서의 고민이 조금 더 있었으면 좋을 뻔 했다는 아쉬움은 어쩔 수 없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마지막 말이 답이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GM은 예전에 올란도 때도 연식변경을 통해 가격을 계속 올려서 단종 직전에는 3천만원쯤 했었습니다.
이번 트블FL도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이제 코나와 가격차이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그렇다고 상품성이 좋냐?라고 하면 절대 아닙니다.
가끔 보면 미국 달러로 가격을 정해두고, 환율에 맞게 한국 가격정하는건가? 싶을 정도로 가격이 높습니다.
수출이 잘된다고 배짱장사를 하는건지, 아니면 다른 요인이 있는건지...아쉬움을 넘어 실망스러운 한국GM의 방식입니다..
저도 안타깝습니다...
신형 출시전까지 할인받고 구형 사신분들이 승자인듯 합니다 ㅎ
아... 이런 악순환은 참 안타까운 일인데 말입니다 ㅠㅠ
승자, 패자 드립 자제해주세요.
자동차 회사가 바보도 아니고 미쳤다고 신형 페리 출시 전에 구형 재고떨이 할인을 많이 하겠나요.
다 그만한 이유가 반드시 있으니까 하는거죠 ㅎㅎ
@@로나진 페리산 호구 어서오고~~ 풀옵션 3900창렬차~
쉐보레가 잘되는 일이 현대 기아에도 자극을 주고 그런 경쟁속에서 고객은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고 이런 구도로 자동차시장이 흘러가야하는데
쉐보레는 늘 아쉬운점이 다된밥에 재뿌리는 가격책정을 해서 너무 아쉽네요. 옵션은 조금 부족해도 차량의 특색, 기본기는 괜찮은 브랜드인데 그 특유의 미국식 주행감성마저도요. 여러모로 가격이 완전 트랙스로 쏘아올린 희망을 트레일블레이저가 다 무너뜨린 그런 기분마저 듭니다. 2000만원 3000만원대의 구매조건에서는 사회초년생들이 구매대상도 많을뿐더러 100만원 200만원 차이도 엄청 크게 느껴지거던요. 아쉽습니다.
제가 트랙스 출시 당시에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고 이번에 확인하게 되어 아쉬운 부분입니다.
독과점 시장은 소비자에게 독입니다만, 독과점 구도를 깨뜨리기 위해서 소비자가 약소 브랜드의 제품을 사 주리라고 기대하는 것도 무리이니까요. 소비자는 냉정한데 말입니다.
아쉽습니다.
한국시장은 형식적으로 생각하나보네요...스파크, 트랙스 크로스오버 제외하면 쉐보레에서 가격 좋게 나온 차가 있었는지 가물가물합니다. 프리미엄 브랜드도 아니고, 완전한 외제차 브랜드도 아니고, 이도저도 아닌 포지션에 한국시장에서 선호하는 옵션도 뒤쳐지면서도 가격정책마저 썩 좋지않고...
현대기아의 독점적인 점유율에 대항하려면 르노, 쌍용, 쉐보레에서는 미친 가성비로 출시해도 힘든 상황인데, 특히나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제외하면 항상 가성비가 안좋아보이네요.
안타깝습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항상 고민합니다만... ㅠㅠ
@@vwaudi68 현대 블루핸즈나 기아 오토큐가 근처에 많다는 이유만으로도 현대기아차를 구매하는 분들도 꽤 있다는 점이 안타까웠습니다. 르노나 쉐보레 차량을 기피하는 이유에 '서비스센터도 부족하고 수리비도 외제차에 준할 정도로 비싸다'라는 것도 있었습니다.
사실 따지고보면, 현대기아차 중에 가성비가 뛰어난 차량은 많지 않다고 생각합습니다. 동급들과 비교하면 펠리세이드, K3, 셀토스 정도이고 나머지는 연식변경이나 페이스리프트때마다 상당히 높게 가격이 인상되어왔습니다.
그럼에도 한국에서 90퍼센트가 넘는 시장점유율이라는 것은, 결국 르-쌍-쉐 스스로 자초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가성비가 좋은 차량들은 손에 꼽을 정도이고, 수리비는 비싸서 유지관리비에 메리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서비스 받을 수 있는 곳도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예전에 한불모터스에서 푸조/시트로엥의 소형차량들을 2000만원대에 저렴하게 판매한 적이 있습니다. 제 지인이 '차 값이 저렴하다고 수리비까지 저렴하지는 않다. 오히려 독일 3사 차량들과 수리비는 비슷할거다.'고 이야기했는데, 실제로 그런 편입니다. 결국 PSA, 그중에서도 시트로엥은 차량의 상품성이 괜찮음에도 한국시장에서 처참한 판매량을 보였습니다.
르-쌍-쉐 3사도 차량의 가성비 뿐만 아니라 서비스망의 강화와 합리적인 수리비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현대기아차 90퍼센트 넘는 시장점유율을 깰 수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동차 전조등 전구도 직접 교체하면 저렴하게 금방 할 수 있는데 대다수가 번거롭다는 이유로 정비소로 가는 것이 우리나라 운전자들이니까요...
현재는 시트로엥 차량을 타고 있는데, 다음 차량으로는 르노-쌍용-쉐보레 중에서 구매하려는 생각이라서, 아쉬운 마음에 길게 적었습니다.
항상 건강하게, 그리고 인자하신 미소처럼 행복하게 지내시길 응원드립니다.
@@jjwoongslife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악순환의 끝에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까는 예측하기 쉽지요 ㅠㅠ 저도 몇일전에 집에 있는 나이 든 쉐보레 수리하고 왔는데 간단하게 70만원 들었네요.
차라는 것이 가슴으로 타는 감성적인 물건이면서도 동시에 신발같은 생필품이라서 오묘 애매할 때가 많죠^^ 가슴으로 타는 차, 머리로 타는 차를 따로 갖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 대중 브랜드 모델중에서는 가슴으로 타는 모델이 점점 줄어드는 것이 아쉽습니다. (이런 면에서는 현대가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응원 감사드립니다!
가격정책과 내수특화옵션이 없음을 볼때, 한국시장은 고려하지 않은 수출용 차량이라는 생각입니다
기본기가 우수한 모델이니 상품성에 조금만 더 특화된 부분이 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큽니다.
트랙스와 비교했을 때, 트레일블레이저는 좀 더 suv스러운 디자인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가성비를 따지는 소형 suv 소비자 입장에서도 비슷한 가격에 더 공간이 있는 차를 사고 싶을 것이고, 세컨카로 쓰고 싶어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도 같은 값이면 차별화된 차를 사고 싶어할텐데 지금의 트블은 트랙스에 비하면 "비슷한 가격인데 더 오래되고 작은 차"로 인식이 굳어지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하루빨리 4륜 기본의 더 터프함을 제공하는 다음 세대 트블이 나오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일 것 같습니다.
정확하십니다. 만일 쉐보레가 트레일블레이저의 포지션을 그렇게 가져가고 싶다면 이번 페리에서 SUV로서의 킬러 아이템이 필요했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같은 플랫폼의 자매 모델로서 한계는 어쩔 수 없겠지만요. 단순히 Activ가 아니라 Expedition package 같은 터프한 패키지라도 존재해야 이미지 메이킹이라도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디지털 화면에 클리노미터도 넣고 구동계에 전자식 LD같은 것이라도 있어야 하겠지요. 물론 판매량은 많이 늘어나지 않겠지만 그 대신 충성도 높은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차는 참 맘에 드는데, 가격이 부담스럽네요
트랙스 크로스오버와의 적절한 가격차를 인위적으로 만든 것은 내부적으로는 합리적인 수순입니다만 소비자들에게는 납득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xm3 하이브리드 샀는데 풀옵션기준 가격차이가 없네요
그렇습니다. 마치 상위 소형 SUV 세그먼트, 즉 셀토스, 코나, XM3 E-tech와 맞춘 듯한 모습입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아랫쪽에 놓고요. 기계적인 포지셔닝입니다.
이번 트레일 블레이저는 한마디로 쉐보레의 코나라고 할수 있죠.
제가 가격으로 코나를 오질라게 깠었는데 코나는 옵션이라도 좋지 페리 트블은 그냥 얼굴 약간 성형하고 바뀐 실내는 대부분 트랙스 공용 부품 사용에 가격만 200~300만원 올려서 상품가치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
샤크안테나나 2열 에어벤트라도 달아주면 그나마 조금의 성의라도 보여줬다가 생각은 하겠지만 이건 뭐..😑
코나와 트레일블레이저의 장단점은 또렷하게 구분됩니다. 단지 공통점이 있다면 가격대, 즉 상위 소형 SUV 시장에 포지셔닝한다는 것이겠지요. 둘 사이에서도 트레일블레이저의 제품 및 가격 경쟁력이 열세인데다가 영상에서 말씀드렸듯이 상위 소형 SUV 시장 자체가 요즘 정체중입니다. 트레일블레이저에게는 경쟁력도, 친환경 모델도, 시장 상황도 모두 어둡다는 생각입니다. 아쉽습니다.
요즘따라 쉐보레 전체 마케팅이나 판매전략이 예전 GM대우때보다 못하다는게 저만 느껴지는지 모르겠네요^^;;; 적어도 팀킬을 하진 않았었는데....
😭
에어로셔터와 소음차단 노이즈캔슬링이 생긴거 같네요
이전에도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RS/Activ의 스위쳐블 AWD 패키지에 있었고, 에어로 셔터는 전차종 기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것 많이 있습니다.ㅎㅎㅎㅎㅎ 직접 타보지도 보지도 않고 영상만으로 비교는 참 단순 비교인데 말이죠 출시 행사에서 엔지니어가 한말도 있는데 차량 껍데기만 보고 차를 판단하는건 외관만 뻔지르르하고 옵션 다 넣고 차량가격 낮다고 그게 좋은 차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세계 시장에서 트블이 소형suv 판매1위인데 그런건 관심도 없고 모르고 국내생산차이고 미국차인차를 가격 옵션만 보고 새로운것을 말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ㅎㅎ 중국에서 아이폰 만들면 그게 중국폰입니까?? 베트남에서 나이키 신발 만들면 그게 베트남신발 이에요?? 너무 웃겨서 죄송합니다. 국내 suv 랑 비교시 트블은 준준형급에 해당하죠~거기에 철판이 뭐가 들어갔을까요~ 이런건 관심도 없죠~ GM사의집약적 기술력 노하우 등 왜 셰계시장에서 판매1위인지~국내 특화된 셀토스 코나 많이들 사세요~ㅎㅎㅎ 옵션이 바껴야 새로운 것의 차~대단합니다요
이분이 컨설턴트인데 판매량을 모를까요? 관심이 없다구요? 그리고 판매량 1위라고 상품성도 반드시 최고라고 말할 수 없죠 품질은 그럭저럭이지만 판매망이 경쟁사보다 뛰어나서 더 팔릴 수 있죠 댓글이 본인 말대로 너무 웃기네요! *영상 제목에 분명히 사전분석이라고 밝혔고 시승 후에 후속으로 영상과 칼럼도 나옵니다.
그래서 뭐가 새로워요??? 뭔가 있을 것처럼 써놓더니 미국 이야기밖에 없네. 미국에서 판다는 사실이 새로워요? 그건 아닐 텐데??
맞습니다. 차는 타 보기 전에는 최종 결론을 내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영상 말미에 시승회에서 흐뭇한 반전이 있기를 바란다는 내용을 남겼습니다. (저도 쉐보레 두 대 갖고 있는 오너입니다. )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반전의 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 하면 트레일블레이저의 주행 성능 및 조종 성능이 제가 예상하는, 그리고 경험했던 것을 훨씬 뛰어넘는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원래 갖고 있던 강점을 더 강화하는 것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쉐보레가 주행 성능이 부족해서 경쟁력에서 뒤진 적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보다는 보편적 상품성의 측면에서 항상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를 포함하여) 고전적인 차량 평가 기준에서 매우 중요한 항목이었던 핸들링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지만 진하게 쉐보레 모델들을 사랑하는 농도 짙은 집단으로 남아서 이른바 '쉐슬람'이 형성된 것입니다. 보편성을 향상시키지 않으면 시장성도 한계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주행 성능과 조종 안정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에게도 이제는 능동 주행 보조 장치가 이제는 매우 중요한 구입 결정 요소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만큼 자동차의 평가 기준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트레일블레이저 페이스리프트의 제품 구성은 이미 IT 및 신기술 감수성이 매우 뛰어난 우리 나라의 고객들에게는 뒤처진 구석이 많습니다. 내비게이션이 삭제되었다는 것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의 사용 범위가 이미 한정되었다는 뜻입니다. 커넥티드 카의 최하한선인 커넥티드 서비스도 제공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우수한 바디 강성과 새시 구성을 갖고 있다고 하더리도, 그 부분이 이번 페리를 통하여 더욱 업그레이드되었다고 하더리도 이런 핸디캡은 이미 옵션 리스트에서 결정되었습니다.
저도 출시 행사 영상을 조목조목 다 보았습니다. 엔지니어들의 이야기도 놓치지 않고 다 들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고전적인 측면에서만 강점을 이야기하더군요. 우리 나라와 고객의 성격이 다른 북미 시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없는 서부 황야나 뉴멕시코와 같은 곳에서도 견딜 수 있는 차라는 말을 들었을 때 이것 또한 우리에게는 크게 관계가 없는 USP이고 확실히 북미 본사의 엔지니어 관점에서 이야기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Q&A 세션에서 슈퍼크루즈의 국내 도입 질문이 나왔을 때도 '지금 단계에서는 말할 것이 없다'는 것이 대답이었습니다. 북미 시장에서는 강점을 가진 모델이 북미에서는 그나마 제공되는 킬러 아이템을 우리 나라 시장에서는 제공조차 하지 못하는 것이 트레일블레이저의 국내 경쟁력의 단면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부탁 드리겠습니다. 저와 다른 의견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당연하지요. 저도 제 의견을 말씀드리고 다양한 의견을 들으면서 도움을 받습니다. 소셜미디어가 그런 공간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ㅎㅎㅎㅎㅎ'와 같은 비웃음, 그리고 제가 이 십분짜리 영상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몇 번이나 녹화를 반복하고 의견을 가다듬으면서 정리한 것인가는 알아주실 필요는 없겠지만 너무나도 쉽게 타인의 의견을 백안시하시는 바람직하지 못한 태도를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건설적인 토론을 사랑합니다. 심지어는 종교나 정치적인 면에서도 저는 토론을 주저하지 않는 나름 열린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런 태도는 곤란합니다.
긴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vwaudi68아이고 쉐슬람에게 소귀에 경읽기를... 저는 쭉 다읽었네요 ㅋㅋㅋ
@@vwaudi68종교인(쉐슬람)에게 논리와 이성을 바라지 않길 바랍니다. 정신건강을 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