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강미선, 마흔에 '발레여왕' 등극…"계속 춤추고 싶어"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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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워킹맘' 강미선, 마흔에 '발레여왕' 등극…"계속 춤추고 싶어"
(서울=연합뉴스)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강미선(40)이 무용계 '아카데미상'으로 통하는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의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받았습니다다.
브누아 드 라 당스 조직위원회는 20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고 여성무용수상 수상자로 강미선과 중국국립발레단의 추윤팅을 공동으로 선정했습니다.
강미선은 8살에 발레를 시작해 지난 2002년 유니버설발레단에 입단, 21년간 이적 없이 활동 중인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 무용수'인데요.
강미선은 동료들 사이에서 '연습벌레'로 통하며 어떤 작품에서든 안정적인 춤을 보여주는 무용수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남편은 러시아 출신의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인 노보셀로프. 2014년 결혼한 두 사람은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춘향', '지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함께 연기했는데요.
강미선은 2021년 10월 아들을 출산한 후에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1세대 워킹맘 발레리나'입니다.
수많은 무대에 선 그지만 가장 뭉클했던 순간은 출산 후 복귀 무대라고 말했는데요. 복귀까지 5개월 동안 이를 악물고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고 합니다.
올해로 마흔에 접어든 강미선은 나이에 대한 부담감도 있지만, 현재는 현역 무용수로 무대를 마음껏 누비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강미선은 "춤출 때야말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행복을 느꼈던 것 같다. 계속 춤추면서 육아도, 발레단 일도 잘 해내고 싶다"면서 "아름다운 한국 발레를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박지현]
[영상 : 연합뉴스TV·연합뉴스TV·강미선 인스타그램·브누아 드 라 당스 홈페이지·브누아 드 라 당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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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멋지세요 ❤👍👍👍👍👍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그리고 끝임없는 노력과 그 열정이 이쁩니다. 할렐루야 ~당신에게도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앞으로도 건강과 사랑과 평강이 넘치길 기도합니다 ~ 아멘! 😊❤
그녀의 열정과 끈기로 인해 '브누아 드 라 당스'의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받으셨다는 것을 축하드립니다.출산 후 복귀 무대까지 단 5개월만에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 그녀의 모습은 진정한 예술가의 힘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미선 선생님의 발레 무용과 가정생활을 잘 조화시켜내며 더 많은 성공을 이뤄나가길 응원하며, 한국 발레의 아름다움이 전 세계에 알려지는 그날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