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자분이 꼭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이런 애들 대부분 특징이 자꾸 자랑하고 싶어서 안달이난 애들임. 대놓고 시험 잘 봤다 티내긴 싫어서 시험 점수 몇점이냐 물어본 후에 궁금하지도 않은 지 점수 얘기하는 애들, 친구들 사이에 둘러쌓여서 살이 안 쪄서 고민이라는둥 오바 떨면서 얘기하는 애들, 일부러 ㅈㄴ잘그린 그림 가져와놓고서는 망했다 피드백 받고 싶다 밑밥 깔며 은근슬쩍 자랑하는 애들.. 이런 애들 내 주변에 진짜 많아봐서 앎
저딴걸로 살이 떨릴 정도면 본인 내면에 심한 열등감이 있는게 아닌지 살펴보시길. 님 내면에 그게 있는 이상 바깥 세상은 그걸 언젠가는 건드릴수밖에 없습니다. 남이 어떻게 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당장에 표적 하나 잡아서 조리돌림 해봤자 님 내면의 열등감은 님이 해결하지 않는 이상 안없어집니다.
사연보니까 예전 일이 생각나네... 옆에서 듣는 입장이였고 몇년간 들으면서 그친구와 비교하게 되고 자존감도 깎이고 진지하게 같이 고민해주지도 못하는 스스로가 한심하게 느껴져 자기혐오가 심했던 시절이였는데... 본인은 고민이고 기만이 아니라지만 남들이 느끼기엔 그렇지 않을 수 있단 걸 알아야해요... 특히 학생땐 사소한 오해나 실수로 어긋나기 마련이니까요 화이팅
근데 저건 딱 저나이대 아직 어려서 하는 고민임ㅋㅋㅋ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다는거와 남들이 생각하는건 내가 어쩔 수 없다는걸 이해하고 그사이에서 사리는 법을 터득하게되면서 알아서 편하게 대처하는법 다 알게됨. 내가 조금 잘난부분이 있다-> 걍 남들이 뭐라고 하든 암튼 내가 잘난거니까 즐기면됨. 근데 절대 내가 잘났다는 티는 내지 말아야되고 그런 대화 주제가 나오면 슥 빠져야함. 그래야 뒤에서 얘기 안나오고 머리 안아파짐.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는 것 자체만으로는 뭐라 안 하겠는데(본인만 혼자 생각하는 거면) 그 나잇대 애들은 칭찬받고 싶은 욕구를 돌려 말한다는 걸 알아야 함 대놓고 나 잘했지 칭찬해줘 라고 말하면 잘난척하는 것 같으니까 나 너무 못했어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건데 그게 오히려 훨씬 더 잘난척같고 못한 사람 입장에서는 짜증 날 수 있음 속상할 수도 있고 그걸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것 자체를 뭐라 하고 싶은 게 아님 최소한 그 말을 하는 대상이 본인과 같은 류의 사람인지 그걸 따져보고 말하라는 거임 그 대상도 본인처럼 공부를 열심히 하는 친구고 본인도 한개틀린거가지고 속상해할 류의 사람이면 말해도 상관없는데 공부 못하는 애 앞에서 그러는 건 충분히 기분나쁠 수 있다는 거임 이거 때문에 학폭으로 자칫 넘어간 케이스도 있을 정도로 (물론 그건 당사자들끼리 뭔가 있었겠지마는) 그냥 본인이 잘하는 걸 자랑하고 싶어한다는 걸 받아들이고 또래보다 부모님께 자랑하는거 추천함(물론 부모님이 강압적인 사람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그러면 얼씨구나 하고 좋은 대학 좋은 직장까지 욕심이 더 커지실 것임
나도 공부 되게 열심히 했던 사람으로서 당연히 자랑/불평하고 싶은 마음이 이해가 가지만, 진짜 분위기나 사람 잘 봐가면서 해야 함. 특히 또래 학생들은 항상 서로 비교하기 때문에 그만큼 마음 상하기도 쉽고... 내가 왜 눈치를 봐야해? 싶으면 어느순간 애들이 나한테 말을 거는 횟수가 줄지도 모름
어릴 때에는 그런 상황에 무조건 기만자라는 반응 들을 수밖에 없습니다ㅜ 진짜 부럽고 얄미운거 반+장난 반으로 얘기하는 친구들도 많고요. 사연자님이 진짜 기만자라고 생각해서 얘기하는건 아닐 가능성이 높아요. "난 속상한데 쟤네가 몰라주네 억울해" 가 아니라 "친구들이 그렇게 반응할테니까 내가 잘 피해가야겠다" 라는 생각 저도 어릴 때 한 번도 못해봤는데, 주둥님이 진짜 유용한 조언 해주신듯.. 시험 틀려서 속상한건 고민 잘 들어주고 공감해줄 수 있는 사람에게만 얘기하는 게 좋은 방법일 듯 하네요ㅎㅎ
사연자가 아직 어려서 그런 듯 인정받고싶은 마음은 있는데 주변에서 물어보면 조금 인정은 받고 싶어서 or 물어보니까 말하는데 항상 반응이 맘에 안들었겠지 나는 누가 내 점수 관련된 거 물을 때 진정으로 축하해주거나 원래 공유하는 친구 아니면 공유안함 대충 그럭저럭봤어 이러지 그래서그런지 주둥이 반응이 공감됨
저럴때는 그냥 대놓고 당당하게 말하고 대신 개그캐로 승부 하면 됨 ㅋㅋㅋ 너 몇점이야? 하면 "나?? 뭘 묻냐??!! 100점 아니겠냐?? 으하하하하 ~~~" 이지R 떨면서 오버 하면서 개그캐로 나가면 됨 누가 이쁘다 그럼? " 그래? 나 이쁜것 같냐?? 아놔~~ 이놈의 미모 소문이 다 나서 피곤하구만~~ㅋㅋㅋㅋ" 이러면서 개그치고 내숭안떨면 설령 재수없단 생각 들더라도 저런 캐릭터는 밉지가 않음.ㅋㅋㅋ 오히려 은근 근자감으로 겸손한척 으쓱대면 그게 세상 꼴뵈기 싫은거임. ㅋㅋㅋ
근데 솔직히 36점 맞은 애랑 95점 맞은 애랑 노력의 차이가 엄청 클텐데 사연자분도 공부 진짜 열심히 해서 100점 맞을 줄 알았다고 하고... 솔직히 진짜 뇌가 글러먹지 않은 이상 노력하면 80~90은 될텐데 지가 노력 안해놓고 1개 틀린애가 속상해한다고 재수없다하는거 나 진짜 이해 못하겠음. 부러우면 자기도 노력을 하던가 노력은 안하면서 능력을 갖고싶다? 누구나 품을 수 있는 욕망이지만 그거때문에 이기적으로 굴면 안되지.
진짜 노력해도 안 되는 애들도 있음. 친구에게 점수를 물어봤다는 건 학업에 뜻이 있다는 건데 자기 나름대로 노력하는데도 점수가 안 나오니 억울한 거임. 물론 36점 맞아놓고 그러는 건 너무한 것 같지만 내 주변에 나보다 열심히 하고 나도 알려주려고 했는데도 점수 안 나오는 친구가 있었음. 그런 애들한테 굳이 열등감 느끼게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음.
시대 상황이 달라져도 딱 중딩들 하는 짓은 거기서 거기인 거죠. 사연자의 사연처럼 저 나이 때는 한참 뽐내고 싶은 나이기도 하고, 주위의 시기 질투가 죄 다 입 밖으로 쉽게 튀어 나오는 나이기도 하여서 친구들 사이에서 이런 일들을 겪으면서 사회성이 길러지고, 보다 괜찮은 사람이 되어 가는 겁니다.
3:10 이게 그쪽으로 고민인 사람이 가지는 태도?? 전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 되는데.. 익명이니까 까놓고 말하자면 저도 중학교 때 전교에 만능 재능충이라고 소문 다 퍼졌고 넌 진짜 영정(영구정지) 당해야 된다느니.. 매일을 이런 소리 듣고 살았습니다. 인싸력 제로 2반인 저를 반대편 7반 여자들이 전부 얼굴 생김새까지 정확히 묘사할 정도였음. 저는 걔네를 아예 모르는데 ‘일방적으로’요. 이게 마냥 좋은 게 아닙니다. 자꾸 제 시험지는 답지라면서 바로 뺏어가서 대조하니까 나중에는 완벽한 모습만 보여야 한다는 강박이 생겨서 시험지 숨겼어요. 숨기니까 몰래 훔쳐서 보려고 하더라고요. 쌤들마저 너무 칭찬에 기대치도 높으니까 부담스러웠고 올백 맞았을 때도 점수 일절 공개 안 했음. 왜냐고요? 공개하면 그 다음 시험도 올백 맞아야 될 것 같아서 부담 오지니까. 점수 공개 안 하는 컨셉을 만들어서 내 방패로 써야겠으니까. 이때 생긴 완벽에 대한 강박으로 인해 특목고 진학 후 완전히 무너져내렸습니다. 그때 멘탈이 더 단단했으면 어땠을까, 강박이 안 생겼을까 싶고 너무 돌아가고 싶어요. 중학교 때 학교의 레전드로 통했지만 지금의 저는 그냥 성실함을 완전히 잃어버린 학생1 입니다. 너무 잘났고 그게 진심으로 고민이라면 시종일관 저런 태도일 순 없어요. 사연자님께서 이 댓글 보실진 모르겠는데, 익명이니까 나름 제 잘난 척 한 번 해볼테니 보세요. 하.. 제 주변인들은 저한테 자주 이렇게 말합니다. 말랐고, 비율 좋고, 얼굴 예쁘고, 노래도 잘하고 댄스부에다가 머리 똑똑하면서 운동도 잘하고 심지어 착하기까지 한데 주량마저 센 거였냐고. 근데 전 제가 잘났다고 생각 안 함. 저보다 더더 뛰어난 사람들이 이 세상 어딘가에 분명 있을 거거든요. 세계 1위 아닌 이상 부심 안 가지려고요. 사연자님께선 고민이 진심이 아니신 것 같아요
고민이 진심이냐 아니냐로 구분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공부 잘해봐서 알겠지만 문제의식으로 바뀌려고 시도해야지 바뀔 기회가 오는데, 사연자의 태도가 별로여도 결국 주둥이를 만나서 기회를 찾은 겁니다.. 게다가 다른 사람들 의견도 바뀔 기회가있는 중학생이라고 하구요 진심으로 사람을 구분하는 순간 님이 쓴 댓글처럼 진지하지 않은 사람은 상담 받을 자격도 없고 더 심해지면 자신보다 더 진지한 사람만 기회를 얻게되는 승자 독식 사회를 만들어갈겁니다 언젠가 자신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평범하게 봤어"라고 대답하면 또 재수없다고 함 그냥 자신감있게 살아가세요 이게 인기 있는 사람이 저러면 자기PR이라고 하고 인기 없는 사람이 하면 재수없다고 하는거에요 그냥 한국인들이 남 잘난꼴을 못봐서 그런거니 그러려니하세요 그 태도를 이중적으로 보는 한국인들이 잘못입니다
주둥이방송 볼때마다 매번 새로운 흑역사 주인공들이 나오는데 항상 걱정돼....2년만 지나도 쪽팔릴텐데...15이나 됐는데 저걸 모를까? 말해줘야 아는 부분이겠어 저게? 어린이집만 나와도 아는걸텐데. 알고도 나오는거 영상보는 모두가 아는데.. 지금 무슨 심정으로 불특정다수에게 노출되는 일을 감수하면서까지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정말...미래에 많이 창피할텐데...기본적인 사회생활 못한다고 스스로 나와서 말하는거...
겸손의 미덕이 뭔지, 왜 필요한지 알아보고 느끼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직 어려서 귀엽게 봐주지만 나이들어서도 저러면 주변에 사람들이 저절로 떠납니다..
광휘의 미더덕
@@bum-ble_bee광휘의 검
진짜로요 동갑이었으면 진심 화났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ㅎㅎ 본인 스스로는 정말 고민이고 스트레스일 수는 있겠지만 솔직히 남들과 비교했을 때 잘난게 눈에 보이면 노력을 떠나서 자기도 모르게 자랑하고 싶은 욕구가 드러나오는 것 같아요
겸손의 미덕
쪽팔린거란걸 깨달아야함ㅋㅋ 고딩때 은근 집안자랑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창피해서 이불킥한다
그래도 먼저 말하는 타입은 아니고 아직 어리니까, 시간 지나면 괜찮아질것 같음.. 성인되어서 고민이랍시고 자랑하는 애들도 있는데, 그러면 진짜 비호감이고 싸해진 분위기 수습하기도 힘들어서 점점 멀어지게 됨
왜 답글이 없노?
기만이니 잘난척이니 하는 말을 듣는 게 고민이라기 보단 '이런 게 고민이 될 만한 스펙을 가진 나'에 취한 것 같은데... 열다섯이면 한창 중2병 걸릴 나잇대긴 하지ㅋㅋㅋㅋㅋ
ㅓㅓ 이거임 ㄹㅇ
하 진짜 댓글들ㅋㅋㅋ존나 골때려ㅠㅋㅋㅋㅋㅋ
순수해 존나... 진지하게 받아들임 아 ㅅㅂㅋㅋㅋㅋ
와 근데 진짜 고민상담 진짜 특이한 사람 많다
정상인 사람들은 뭐가 문제인지 알아서 상담을 받을 필요가 없거든
@@hotcola9977에이 그건 아니지
@@민우-c2m적어도 사연자 분은 정상이 아니니깐
중2따리한테 너무한거 아니냐 ㅋㅋㅋ
@@Kevinkimmchi너무한건 아님ㅋㅋ
사연자분이 꼭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이런 애들 대부분 특징이 자꾸 자랑하고 싶어서 안달이난 애들임. 대놓고 시험 잘 봤다 티내긴 싫어서 시험 점수 몇점이냐 물어본 후에 궁금하지도 않은 지 점수 얘기하는 애들, 친구들 사이에 둘러쌓여서 살이 안 쪄서 고민이라는둥 오바 떨면서 얘기하는 애들, 일부러 ㅈㄴ잘그린 그림 가져와놓고서는 망했다 피드백 받고 싶다 밑밥 깔며 은근슬쩍 자랑하는 애들.. 이런 애들 내 주변에 진짜 많아봐서 앎
근데 진짜 못그렸다. 하면 풀발함 너는 잘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려서 넘어가는거지 진짜 저 마인드로 성장하면 얼마나 빌런이 될지 살이 떨린다
이게 ㄹㅇ이지 ㅋㅋㅋㅋ 뭐 아직은 어리니깐..
보통 저런건 나이먹는게 해결책인데 다 크고도 저러면 ㄹㅇ악몽..
저딴걸로 살이 떨릴 정도면 본인 내면에 심한 열등감이 있는게 아닌지 살펴보시길. 님 내면에 그게 있는 이상 바깥 세상은 그걸 언젠가는 건드릴수밖에 없습니다. 남이 어떻게 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당장에 표적 하나 잡아서 조리돌림 해봤자 님 내면의 열등감은 님이 해결하지 않는 이상 안없어집니다.
자기가 남들보다 좀 잘난 것 같으면 일단 스스로 그걸 절대 표현하면 안 되는 듯
진짜로 잘난 거면 그냥 가만히 있어야해ㅋㅋㅋㅋ 그럼 그냥 그쪽 분야 사람들한테 알아서 소문이 퍼지고
거기서 열등감 들어가지고 뒤에서 까는 애들만 거르면
이상적인 인간관계 완성
진짜들은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소문이 나더라고요
ㄹㅇ 진짜 잘난 사람들은 오히려 티 안냄;; 장학금이나 대회나가서 높은 성적으로 상금 이런거 받아도 절대 말 안함.. 뒤에서 질투쪄는 사람들의 뒷말 내지는 견제가 피곤하니까 조용히 있음
사연자분 주눅든것보단 자신감이 하늘을 찔러서 좋네요ㅎㅎ
걱정되는 것은 말투도 말투이지만 누군가에게 인정받고자 하는게 계속 보여서 들으면서 마음이 아프긴 했습니다.
자존감이높은게 사는데좋죠
@@user-kb3gh8xm8t맞아요 대신 자존심과 자존감은 확실히 구분해야 할것같아요
@@user-kb3gh8xm8t자신감은 넘치는듯 보이지만 남들에게 계속 인정받으려 노력하고 애쓰는 모습을 보아하니 자존감이 딱히 높아보이진 않군요
@@user-kb3gh8xm8t자존감이랑 자존심은 정반대에요
엥 제가 생방을 안봐서 그런가 딱히 그런 느낌은..?
객관적으로 생각했을때 남들이 부러워하거나 자기가 생각해도 잘났다 싶은 부분은 웬만하면 드러내지 않는게 맞음. 친구들이 그부분에 관련해서 얘기를 꺼내도 본인이 그 주제에 동참하지만 않으면 될 일임. 아직은 어려서 괜찮지만 좀만 커도 공격당하기 일쑤임.
사연보니까 예전 일이 생각나네...
옆에서 듣는 입장이였고
몇년간 들으면서 그친구와 비교하게 되고 자존감도 깎이고 진지하게 같이 고민해주지도 못하는 스스로가 한심하게 느껴져 자기혐오가 심했던 시절이였는데...
본인은 고민이고 기만이 아니라지만 남들이 느끼기엔 그렇지 않을 수 있단 걸 알아야해요...
특히 학생땐 사소한 오해나 실수로 어긋나기 마련이니까요
화이팅
나는 아직도 이래서 34살인데 친구없음 근데 옆에 입장 고려해줘야하는거가 너무 귀찮아서 그냥 친구 없게 사는게 마땅한거 같음 니인생은 니인생이고 내인생은 내인생인데 나랑 비교하면서 열등감 느끼는거 내가 알아줘야하는게 너무너무 피곤함 ㅜㅜ
@@별이-r2x이건 인정
@@별이-r2x
이야 진짜 예시를 기깔나게 들어주네 저 애가 이 댓글을 봐야 반면교사로 충격받고 똑바로 클텐데...
눈치랑 센스는 있을수록 사회생활 하기 진짜 편한 거 같음
재수없긴한데 잘난데로 잘나서 존나 킹받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생각나는데 ㅋㅋㅋ
내 사촌언니가 공부한다고 이런 채널에 관심 별로 없고 , 기사 쇼츠만 보는데
사촌들끼리 모여있는 자리에서 `요즘 애들 사이에서 조잘이?? 그 사람이 인기라며? ‘ 해서 처음에 엄청 당황하다가 주둥이 인거 알고 겁나 뿜었던 기억이 나넼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조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조잘이…
아무래도 사촌들끼리 모여있는 자리에서 주둥이(입을 비하적으로 이르는 단어)라고 말하는 건 그럴테니까요..ㅋㅋ
근데 저건 딱 저나이대 아직 어려서 하는 고민임ㅋㅋㅋ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다는거와 남들이 생각하는건 내가 어쩔 수 없다는걸 이해하고 그사이에서 사리는 법을 터득하게되면서 알아서 편하게 대처하는법 다 알게됨. 내가 조금 잘난부분이 있다-> 걍 남들이 뭐라고 하든 암튼 내가 잘난거니까 즐기면됨. 근데 절대 내가 잘났다는 티는 내지 말아야되고 그런 대화 주제가 나오면 슥 빠져야함. 그래야 뒤에서 얘기 안나오고 머리 안아파짐.
사연자분이 어려서 모를 수 있는건 그럴 수 있는데 나중에 성인되고나서 저러면은 살기 힘들어 질 수 있다. 기쁨을 나누면 배가 돼는게 아닌 시기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되는게 아닌 약점이 될 수 있다라는 말이 현실성 있다고 본다
ㅇㄱㄹㅇ
확실히 공부 잘하는 애들은 100점 아니면 망했다고 생각하는 경우 진짜 많이 봄 ㅋㅋㅋㅋㅋㅋㅋㅋ 90점 맞았다고 망했다고 하는거 보면 ㄹㅇ킹받음...
공부 잘하는 애들은 100점 맞을 만큼 노력을 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사실 근데 중학교 시험이 너무 쉬우니까 100점 아니면 의미 없어서 그럴수도
아 ㄹㅇ 전과목중에 하나 B받았다고 침울해하는거 보면 아무리 친햐도 벽이 느껴짐… 엊저라고 내 성적으로 널 위로해주니ㅠ
@@xate__uuuuu그런갑다 하고 가만히 있어달라고 ㅇㅇ
근데 노력을 정말 많이함....... 그리고 자기가 가고싶은 대학에는 더 잘하는 애들이 넘칠걸 아니까...
큰일났다 잘생겨보이기 시작한다
아니 그냥 잘생긴거야
나 주둥이데 개추함ㅋㅋ
@@Black_ま주둥이는 그런말투 안써요
@@대충닉넴-d7h나 눈깔인데 쟤 주둥이 맞다
@@Black_ま 그런 말투는 주둥이 안 써요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는 것 자체만으로는 뭐라 안 하겠는데(본인만 혼자 생각하는 거면) 그 나잇대 애들은 칭찬받고 싶은 욕구를 돌려 말한다는 걸 알아야 함
대놓고 나 잘했지 칭찬해줘 라고 말하면 잘난척하는 것 같으니까 나 너무 못했어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건데 그게 오히려 훨씬 더 잘난척같고 못한 사람 입장에서는 짜증 날 수 있음
속상할 수도 있고 그걸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것 자체를 뭐라 하고 싶은 게 아님
최소한 그 말을 하는 대상이 본인과 같은 류의 사람인지 그걸 따져보고 말하라는 거임
그 대상도 본인처럼 공부를 열심히 하는 친구고 본인도 한개틀린거가지고 속상해할 류의 사람이면 말해도 상관없는데 공부 못하는 애 앞에서 그러는 건 충분히 기분나쁠 수 있다는 거임 이거 때문에 학폭으로 자칫 넘어간 케이스도 있을 정도로 (물론 그건 당사자들끼리 뭔가 있었겠지마는)
그냥 본인이 잘하는 걸 자랑하고 싶어한다는 걸 받아들이고 또래보다 부모님께 자랑하는거 추천함(물론 부모님이 강압적인 사람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그러면 얼씨구나 하고 좋은 대학 좋은 직장까지 욕심이 더 커지실 것임
나도 공부 되게 열심히 했던 사람으로서 당연히 자랑/불평하고 싶은 마음이 이해가 가지만, 진짜 분위기나 사람 잘 봐가면서 해야 함. 특히 또래 학생들은 항상 서로 비교하기 때문에 그만큼 마음 상하기도 쉽고... 내가 왜 눈치를 봐야해? 싶으면 어느순간 애들이 나한테 말을 거는 횟수가 줄지도 모름
고등학교 가면 저절로 겸손해질듯
ㄹㅋㅋㄹㄹㅋㅋㄹㅋㄹㅋㄹㄹㅋㅋㄹ ㄹㅇㅋㅋㄹㄹㅋㅋㄹㄹㅋ
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 가면 고쳐지게 되어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재를 최대한으로 즐기세요
ㅋㄹㅋㄹㅋㄹㅋㄹ아 이말이 진짜 개웃김ㅋㅋㅋ
너무 공감이라 슬픔ㅠㅠ
어릴 때에는 그런 상황에 무조건 기만자라는 반응 들을 수밖에 없습니다ㅜ 진짜 부럽고 얄미운거 반+장난 반으로 얘기하는 친구들도 많고요. 사연자님이 진짜 기만자라고 생각해서 얘기하는건 아닐 가능성이 높아요.
"난 속상한데 쟤네가 몰라주네 억울해" 가 아니라 "친구들이 그렇게 반응할테니까 내가 잘 피해가야겠다" 라는 생각 저도 어릴 때 한 번도 못해봤는데, 주둥님이 진짜 유용한 조언 해주신듯.. 시험 틀려서 속상한건 고민 잘 들어주고 공감해줄 수 있는 사람에게만 얘기하는 게 좋은 방법일 듯 하네요ㅎㅎ
그리고 생방 때 채팅에 재수없다는 욕 많았는데, 주둥님이 초반에 살짝 놀리듯이 몰고 가시니까 분위기 타서 욕한 어린 친구들이 대부분이었을 것 같네요. 여기 댓글창도 그렇고, 남들이 오해하는거 크게 신경 쓰지 마세요! 어차피 모르는 사람들이니까요
@@user-hs2fj7vk9m 감사합니다ㅜㅜㅜ 제 의도는 그게 아닌데 사람들이 잘못 이해하신것 같아 속상하네요🥲 예쁜말 너무 감사드려요 :)
ㅋㅋㅋㅋㅋ 나이 어린거 티나서 귀엽다ㅎㅎㅎ 그때를 즐기길
ㅇㅈ 이제 나이들면 저런거 하고싶어도ㅜ못함ㅠ왜냐 나이들어서도 저러면 주변에 다 떠나고 없기 때문에
아니 근데 진짜 찐상위권 얘들은 한 두 문제로 등급 갈리고 그러니까 뭐라해야할지 모르겠더라
걔네 입장에선 진짜 망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거니까...
수능에서 1개 틀려서 3등급까지 떨어질 때도 있는데 분명 그때는 사연자 친구분들이 1개 틀린 것 가지고 울고불고할거임 ㅋㅋㅋㅋ 사연자님 존버해요
저게 말이 자기는 아닌데 몰아진다는거지 사실은 마음속에서는 자랑하고 싶은 맘이 이빠이 있어서 행동이 저런식으로 나오는 거임 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요하게 캐묻는 친구들이 간혹 있긴한데 일단 처음엔 그럭저럭 봤다고 얘기하는 게 좋았던 것 같음
ㄹㅇ 순진한척인지 노린건지 짜증남 ㅋㅋㅋ
백퍼 노린거지ㅠㅋㅋㅋㅋㅋ
사연자가 아직 어려서 그런 듯 인정받고싶은 마음은 있는데 주변에서 물어보면 조금 인정은 받고 싶어서 or 물어보니까 말하는데 항상 반응이 맘에 안들었겠지
나는 누가 내 점수 관련된 거 물을 때 진정으로 축하해주거나 원래 공유하는 친구 아니면 공유안함 대충 그럭저럭봤어 이러지
그래서그런지 주둥이 반응이 공감됨
수학 100점 영어 95점 이건 중2까지 맞을 수 있는 점수긴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많이 즐기고 많이 잘난척해둬라…
자존감 너무 없는거도 문제인데 넘치면 넘치는대로 꿀밤 마려움ㅋㅋㅋㅋㅋㅋ
이 잠깐만 들었는데도 재수 뒤지게 없는데 친구들은 오죽할까..ㅋㅋ
다들 하고싶은말 속시원하게 못하고 착하게만 말하는거 겁나 웃기네
진짜 잘났긴 했다 ㅋㅋ 자신감은 좋아요!! 그런데 사실 티를 안 내는게 좋죠! 주둥님 말대로 굳이 다 대답하지 않아도 잘난 건 말 안 해도 어떻게든 알게 됩니다 ㅋㅋㅋㅋㅋ
이런애들이 막상 진짜로 너 진짜 못봤다~ 라고 반응해주면 기분나빠함 ㅋㅋㅋㅋ
기분나빠하면 주위반응을 즐기는거고 잘난척하는거맞고
시무룩해하면 진짜로 자존감이 낮은거니 잘난척은아니고
근데 잘생각해봐라 95점인데 못봣다고 진짜 말해도 타격 없을것같은데? ㅋㅋㅋㅋ 100점맞던애가 60점 정도 맞을때 이야... 너답지않다 요번엔 진짜 못봣네라고 해야 타격 들어갈듯 근데 저런친구들 특 그밑으로 내려가질 않음 ㅋㅋㅋㅋ 대단하긴한듯
칭찬받으며 인정받고싶은거 같기도 해서 먼가 안타깝기도하네.. 인정 못받으면 그건 그 나름대로 자존감 낮아져서 스트레스받는 타입이라 본인도 많이 힘들것같다
매력은 감춤으로써 나오는 법
3:47 이렇게 말해도 점수 확인 기간에 쌤들이 칠판에 반 성적 붙여논거 보고 이ㅅㅋ 잘보진 않았다더니 ㅇㅇ점?? 이 기만자쉑 이러던데ㅋㅋㅋ
걍 가만있어도 원래 잘보는 애들 성적애는 다들 관심들이 ㅈㄴ 많음
저럴때는 그냥 대놓고 당당하게 말하고 대신 개그캐로 승부 하면 됨 ㅋㅋㅋ
너 몇점이야? 하면 "나?? 뭘 묻냐??!! 100점 아니겠냐?? 으하하하하 ~~~" 이지R 떨면서 오버 하면서 개그캐로 나가면 됨
누가 이쁘다 그럼? " 그래? 나 이쁜것 같냐?? 아놔~~ 이놈의 미모 소문이 다 나서 피곤하구만~~ㅋㅋㅋㅋ" 이러면서 개그치고 내숭안떨면 설령 재수없단 생각 들더라도 저런 캐릭터는 밉지가 않음.ㅋㅋㅋ 오히려 은근 근자감으로 겸손한척 으쓱대면 그게 세상 꼴뵈기 싫은거임. ㅋㅋㅋ
그거 멍청한거에요..ㅠㅠ 메타인지 부족..
아직 어리니까 책 많이 읽고 성장하길 바래요
1:27 뭘 돌려 깐다는거지...? 자기가 돌려까는거 같은데
ㄹㅇ 걍 보통 리액션 아님??
저게 말투에따라서 다르긴한데 저상황은 칭찬으로 쓰인것맞음
오빠 진짜 넘 복스럽게 웃는거같아욬ㅋㅋ 욕도 되게 찰지게 잘 쓰고 요즘 왜 잘..생겨보이는진 모르겠네욬ㅋㅋㅋ
ㅋㅋㅋㅋ 진짜 애기다 잘나서? 고민이라고 하는데 성적 통으로 얘기하는 게 아니라 영어도 잘하고 수학도 잘하고 다른 과목도 잘하고~ 하고 과목 하나하나 나누는 게 귀엽다ㅋㅋㅋ
애기가 대답도 잘하고 잘 웃고 좋네. 저런애들 약올려서 울리는게 개꿀잼인데
사연만 들으면 걍 친구들도 농담으로 기만이라고 하는 것 같기도 한데 사연 제목 보니 좀 그릏다 ㅋㅋㅋㅋㅋㅋㅋ
0:46 어........ 쳐맞을만 했네ㅋㅋㅋㅋㅋㅋ
근데 ㄹㅇ 잘나서 그런거라ㅋㅋㅋㅋ 주변에선 킹받을 수 있음ㅋㅋ 주둥님 말씀대로 말하는 방법의 차이로 나아질수 있는 상황이에유
약긴 장난으러 받아치는 연습을 하면 될듯ㅋㅋㅋ
아직 중딩이니까 나이 들면서 눈치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
15살이면 사람 됨됨이 판단되기엔 너무 어리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건 ㄹㅇ 본인이 친구들한테 제대로 꼽먹어봐야 배움......
공부한 만큼 나왔다
생각보다는 못봤다
등등 할 말은 많은뎈ㅋㅋ
동의
알면서 모르는척 웅앵웅 순수한척 하는거 주변 친구들 다 알고 있을듯
그냥 주변인들 문제 ㅇㅇ 연 끊는게 답
그냥 더 열심히해서 사연자 같은 사람 모여있는곳으로 가면됨. 공부잘하면 공부잘하는 곳으로가고! 그러면 거기서 웬만큼 말해도 기만자라고 아니꼽게 안봄. 괜히 남 눈치보느라 잘해도 숨기고 못하는척하고 그렇게 살지마시길
저도 말랐다는 소리 많이 듣는데
문제는 안보이는곳만 살찜...
뱃살 허벅지 팔뚝쪽에 살이 엄청 분포되서 말라보이는거라 뱃살보여주면 다들 말랐다는말 쏙 들어감... 히히
그냥 대놓고 자랑을 해요
진짜 친구 중에서 심각하게 울길래 아 얘는 진짜 슬프구나 이랬는데 말투가 저러면 좋게 안 보일 것 같아요 그것도 한 두번이 아니라면 더더욱...
내가 진짜 쓰레긴가보다
진짜 딱 저러는데 그걸 즐겨서 ㅋㅋㅋㅋ
ㄱㅊ수능 보면 치료됨
저런 사람 재수없어 보이려고 의도로 말하는거 아니였냐 다 티다던데
속 보이는거 다들 아는데 참는거...
ㅋㅋㅋ ㅋㅋㅋㅋ 본인도 뭐가 문제인지 아는데 모르는척하는거임
ㄹㅇ 저게 재수없어보임..? 난 걍 오 시험 잘봣다 부럽네하고 말 것 같은데.. 자기가 먼저 대화를 꺼낸 거면 몰라도 친구가 먼저 물어봣자너
@@iumtio 주둥이가 말한것처럼 같은 말이라도 말투때문에 다르게 느껴지는거지
이게 눈치가 없는 머가리꽃밭이 있음 그런 애들은 진짜 몰라 ㅋㅋ
18살일때 키 173 몸무게 48이였음 그때 친구가 먹으면찐다고 방학때 살 찌워줄테니까 딱 한달만 같이살자고 해서 친구집가서 맨날 쳐먹었는데 한달동안 몸무게 변한게없었음 ㅋㅋ…
뭔가...낭만있음
근데 님 몸무게는 낭만없음
오..
중딩 때 저런 애랑 잠깐 친했었는데 맨날 잘난 척만 하는 거 듣기 힘들어서 걍 손절함… 나중에 그 친구 보니까 혼자 돼서 급식도 혼자 먹던데 그렇게 되고 싶지 않으면 제발 은근히 잘난 척 하는 성격 고치길…
솔직히 얼른 안 고치면 이제 올해 중2인데 학교에서 지내기 쉽지 않을 수 있음....
세상에는 똑똑한 사람이 그 안으로 들어갈수록 짱짱 많음..... 어떤 면에서는 아직 내가 잘한다고 느낄때가 아직 찐을 덜만난 시점인듯
개꼴받는데 진짜 친구였으면 손절까고 후려까고 심사원 간다
중2면 … 점수 하나도 안 중요한데 ㅋㅋㅋㅋㅋㅋ……….
나도 중2때 저러다가 친구들한테 맨날 욕먹어서 스트레스였음..
같은 친구그룹에서 쫌 공부잡았던 애가 맨날 내성적물어봐서 답해주면 내성적 친구들 사이에서 싹터지는건 덤이었음
그러다가 중3때 주둥이가 말한대로 비밀이야~이런식으로 넘기니까 애들이 점수도 더 안물어보고 걍 내성적에 신경끄더라..
사연자분 화이팅입니다:)❤
근데 솔직히 36점 맞은 애랑 95점 맞은 애랑 노력의 차이가 엄청 클텐데
사연자분도 공부 진짜 열심히 해서 100점 맞을 줄 알았다고 하고...
솔직히 진짜 뇌가 글러먹지 않은 이상 노력하면 80~90은 될텐데 지가 노력 안해놓고 1개 틀린애가 속상해한다고 재수없다하는거 나 진짜 이해 못하겠음. 부러우면 자기도 노력을 하던가 노력은 안하면서 능력을 갖고싶다? 누구나 품을 수 있는 욕망이지만 그거때문에 이기적으로 굴면 안되지.
진짜 노력해도 안 되는 애들도 있음. 친구에게 점수를 물어봤다는 건 학업에 뜻이 있다는 건데 자기 나름대로 노력하는데도 점수가 안 나오니 억울한 거임.
물론 36점 맞아놓고 그러는 건 너무한 것 같지만 내 주변에 나보다 열심히 하고 나도 알려주려고 했는데도 점수 안 나오는 친구가 있었음. 그런 애들한테 굳이 열등감 느끼게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음.
@@DDD-r7y-f9p 그냥 속상해서 가만히 있는데 와서 시험도 잘 본 애가 왜 울상이냐고 기만하냐고 시비거는 애가 있더라구요
그런앤 걍 무시하세요 ㅋㅋ @@hyin123
@@DDD-r7y-f9p이거지
굳이 말 안 해도 되는 날은 안 하는게 맞지
ㄹㅇ 걍 잘햇으니까 부러워하는 거.. 친구가 잘했으면 잘했다고 칭찬 해주면 될 것을 뭘 기만자라그러고 잘난척한다고 그럼??
36점 받은놈보다 95점 받은놈이 훨씬 노력많이 했으니까 5점만 까여도 훨씬 힘들지.
찾아가서 슬퍼하면 죽빵마렵지만 가만있는데 기만이라하는것도 왜그러나 싶음.
이래서 수준과 급이라는게 나눠지나봄 ㅋㅋㅋㅋㅋ
중학교 수학 100 고등학교에선 의미없다....
솔직히 말해봐 기만이라고 해도 속으론 기분 좋잖앜ㅋㅋ
시대 상황이 달라져도 딱 중딩들 하는 짓은 거기서 거기인 거죠. 사연자의 사연처럼 저 나이 때는 한참 뽐내고 싶은 나이기도 하고, 주위의 시기 질투가 죄 다 입 밖으로 쉽게 튀어 나오는 나이기도 하여서 친구들 사이에서 이런 일들을 겪으면서 사회성이 길러지고, 보다 괜찮은 사람이 되어 가는 겁니다.
3:10 이게 그쪽으로 고민인 사람이 가지는 태도?? 전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 되는데..
익명이니까 까놓고 말하자면 저도 중학교 때 전교에 만능 재능충이라고 소문 다 퍼졌고 넌 진짜 영정(영구정지) 당해야 된다느니.. 매일을 이런 소리 듣고 살았습니다. 인싸력 제로 2반인 저를 반대편 7반 여자들이 전부 얼굴 생김새까지 정확히 묘사할 정도였음. 저는 걔네를 아예 모르는데 ‘일방적으로’요.
이게 마냥 좋은 게 아닙니다. 자꾸 제 시험지는 답지라면서 바로 뺏어가서 대조하니까 나중에는 완벽한 모습만 보여야 한다는 강박이 생겨서 시험지 숨겼어요. 숨기니까 몰래 훔쳐서 보려고 하더라고요. 쌤들마저 너무 칭찬에 기대치도 높으니까 부담스러웠고 올백 맞았을 때도 점수 일절 공개 안 했음.
왜냐고요? 공개하면 그 다음 시험도 올백 맞아야 될 것 같아서 부담 오지니까. 점수 공개 안 하는 컨셉을 만들어서 내 방패로 써야겠으니까.
이때 생긴 완벽에 대한 강박으로 인해 특목고 진학 후 완전히 무너져내렸습니다. 그때 멘탈이 더 단단했으면 어땠을까, 강박이 안 생겼을까 싶고 너무 돌아가고 싶어요. 중학교 때 학교의 레전드로 통했지만 지금의 저는 그냥 성실함을 완전히 잃어버린 학생1 입니다.
너무 잘났고 그게 진심으로 고민이라면 시종일관 저런 태도일 순 없어요. 사연자님께서 이 댓글 보실진 모르겠는데, 익명이니까 나름 제 잘난 척 한 번 해볼테니 보세요. 하..
제 주변인들은 저한테 자주 이렇게 말합니다. 말랐고, 비율 좋고, 얼굴 예쁘고, 노래도 잘하고 댄스부에다가 머리 똑똑하면서 운동도 잘하고 심지어 착하기까지 한데 주량마저 센 거였냐고. 근데 전 제가 잘났다고 생각 안 함. 저보다 더더 뛰어난 사람들이 이 세상 어딘가에 분명 있을 거거든요. 세계 1위 아닌 이상 부심 안 가지려고요. 사연자님께선 고민이 진심이 아니신 것 같아요
고민이 진심이냐 아니냐로 구분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공부 잘해봐서 알겠지만 문제의식으로 바뀌려고 시도해야지 바뀔 기회가 오는데,
사연자의 태도가 별로여도 결국 주둥이를 만나서 기회를 찾은 겁니다..
게다가 다른 사람들 의견도 바뀔 기회가있는 중학생이라고 하구요
진심으로 사람을 구분하는 순간 님이 쓴 댓글처럼 진지하지 않은 사람은 상담 받을 자격도 없고
더 심해지면 자신보다 더 진지한 사람만 기회를 얻게되는 승자 독식 사회를 만들어갈겁니다
언젠가 자신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평범하게 봤어"라고 대답하면 또 재수없다고 함 그냥 자신감있게 살아가세요 이게 인기 있는 사람이 저러면 자기PR이라고 하고 인기 없는 사람이 하면 재수없다고 하는거에요 그냥 한국인들이 남 잘난꼴을 못봐서 그런거니 그러려니하세요 그 태도를 이중적으로 보는 한국인들이 잘못입니다
ㄹㅇ 오히려 나 개잘봣다 쩔지 요런 식으로 말하는 게 나을 듯
근데 정말.. 이제는 성적 물어도 대답 안하지만 물어봐서 얘기하면 기만이라고 하는거좀 하지말았음 좋겠음ㅋㅋ 그냥 지나가듯 물어본것도 아니고 꼬치꼬치 캐물으니까 좀 짜증나
못고쳐 지면 알아서 걸러질듯 ㅋㅋ
1:40 딱히 스트레스는 아니고 개꿀 ㅋㅋ 이런 마인드 되던데
적당히 마르면 그런듯 ㅋㅋ 더 빠지면 진짜 좆되겠다 싶을 정도가 되면 달라짐
@ ㅋㅋㅋㅋㅋㅋㅋㅋ 저체중이긴 해 ㅋㅋㅋ
언젠가는 고쳐야 해요~ 어렸을 때야 귀엽지 나이들면 재수없어요
사연자가 자랑하려고 그러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자기보다 잘나지 못한 애들 앞에서는 그런 류의 고민 말하는거 아님…. 일단 그 듣는 애들이 그 상황 자체를 이해 못하고 자기보다 잘났다=고민없음으로 단정지어 버리기 때문에… 어느정도 수준이 맞는 애들한테 얘기해야함
일찍이 배울 수 있어 다행이구만...
개웃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ㄴ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난 딴건 모르겠는데 기만자가 한개 틀린 난 븅신이양...하고 있으면 그럼 난 어디까지 내려가야하지 하고 고민하게됨ㅋㅋ
이야 장원영님으로 비유해서 말해줄 때 레전드였다 그래 내가 저 말을 해주고 싶었어
저건 걍 진짜 고민이 아님ㅋㅋㅋㅋㅋ
마른애한테 살좀 찌라는게 돌려까는걸로 들릴수도 있구나......
난 순수하게 마치 손녀를 보는 할머니처럼 너무 말랐으니 많이 맥이고 싶어서 그렇게 말하는건데.........
그나저나 영어 83점 받고 쳐울다가 친구가 물어봐서 말했더니 욕먹은거 생각난다
자의식 과잉
친구 괜찮아요~ 공부도 살도 고등학교 올라가면 놀라울 정도로 성적 안 나오고 살은 살대로 쪄요ㅎㅎㅎㅎ지금 즐기시고 그때가서 님 같은 애들한테 지금 친구들이 말해주는 거랑 똑같이 해주세요
재미있어요 ㅋㅋㅋ
중2병은 봐주자 ㅋㅋㅋ고등학생 되면 알아서 현실파악됨
중딩시절 내신 가지고 비틱기만질하는 “”고지능호소인””
난 그래서 이런식의 재수없다는 말은 좋더라 내가 잘한다는걸 인정해주는거라 생각해서
한참 남과 비교할 시기에 그래도 자신감 있는 모습이 이쁘다
여자들 입장에서는 걸러야 될 친구 1위.
남자들 입장에서는 걸려아할 애인 1위.
더 나아가 미래를 보면, 걸러야 할 부인 1위
혈육성격이랑 댕똑같아서 ptsd옴
근데 수학은 좀 억울했을듯 ㅋㅋㅋㅋ
나도 저랬는데 성인되면 정신 차리게 되더라
친구야 그럴 수 있는거 수능까지만이다...... 수능 이후로는 안된다 정말 너 맞을지도 몰라
민지만 쪘잖아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괜찮아 그 자신감. 초기 사회생활할때 어차피 눌릴꺼야. 학생일때의 특권
고딩이면 인정인데 중학교 공부 얼마나 어렵다고 공부잘하고 마른걸로 자랑... 진짜 뒷담 잘 까이고 있을듯 친구하기 싫은 스타일
사연자가 겸손의 미덕을 배워야 하는 건 맞지만 마지막 예시는 오히려 나 이만큼 노력해서 좋아졌어! 이러는 게 더 좋은데
주둥이방송 볼때마다 매번 새로운 흑역사 주인공들이 나오는데 항상 걱정돼....2년만 지나도 쪽팔릴텐데...15이나 됐는데 저걸 모를까? 말해줘야 아는 부분이겠어 저게? 어린이집만 나와도 아는걸텐데. 알고도 나오는거 영상보는 모두가 아는데.. 지금 무슨 심정으로 불특정다수에게 노출되는 일을 감수하면서까지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정말...미래에 많이 창피할텐데...기본적인 사회생활 못한다고 스스로 나와서 말하는거...
지금 이렇게 댓글 싸지르는게 흑역사가 될 줄은 상상도 못 하고
???: 아무리 사정해도 영상 안 내려줘요~
어차피 얼굴 이름 모르는데 뭐 ㅋㅋ
잘난거 말하면 재수없어하는 것도 웃기긴 한데... 사회에 섞이려면 어쩔 수 없이 겸손을 배워야하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