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2편/현지예약 가성비 호핑투어/이마고몰/마누칸섬/마무틱섬/사피섬/패러세일링/씨워킹/이펑락사/키흥(기향)바쿠테/제셀톤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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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5 жов 2024
  •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둘째 날에는 오전부터 호핑투어가 예정되어 있어서
    아침 일찍 식사하러 길을 나섰습니다.
    아침식사는 유명한 식당 중 하나인 이펑락사에서 먹었는데요.
    식당 이름답게 락사가 가장 맛있었고 치킨라이스도 먹을만했습니다.
    유성이는 만두가 꼭 먹고 싶다고 해서 완탕을 주문했는데
    저는 락사를 먹다 맛봐서 그런지 그냥 그랬지만 유성이는 먹을만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야채로 모닝글로리를 주문했는데 늘 먹던 그 맛이었고요.
    음식은 전체적으로 맛있었는데 이른 아침인데도 너무 더워서 살짝 힘들었습니다.
    이펑락사 : maps.app.goo.g...
    아침식사를 마치고 시간 맞춰 제셀톤 선착장으로 갔습니다.
    먼저 호핑투어 영수증을 가지고 예약했던 창구로 가서 티켓으로 교환하세요.
    저는 선착장 쪽으로 바로 갔다가 두 번 걸음했습니다.
    티켓은 호핑투어 중간중간 계속해서 확인하니 지퍼팩 등으로 젖지 않게 포장해서
    잘 보관하셔야 됩니다.
    제셀톤 선착장 : maps.app.goo.g...
    원래 예약은 마무틱과 사피섬이었는데 다른 사람 먼저 내려준다고 들렀던 마누칸 섬에서
    배가 고장 나는 바람에 한동안 기다려야 했습니다.
    덥기도 하고 시간을 낭비하니 짜증이 날법도 한데 마누칸섬 경치가 너무 좋더라고요.
    시간만 확실히 정해주면 잠깐 섬에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워서
    만약 다시 간다면 마누칸섬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져 마무틱섬에서 할 예정이었던 패러세일링을
    마무틱 섬에서 했습니다.
    사실 패러세일링은 할 생각이 없었는데
    투어 예약 시 확인해 보니 1인당 만원도 하지 않아 그냥 추가했고
    시간은 짧았지만 그래도 워낙 저렴하니 만족스러웠습니다.
    마누칸섬 : maps.app.goo.g...
    패러세일링을 하고 마무틱섬에 가서는 바로 씨워킹을 했는데요.
    처음 해봤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자연 상태는 아니고 그물 위에 인공적으로 꾸며놓았는데
    그만큼 산호, 말미잘, 물고기가 많아 볼거리가 풍성했어요.
    시간은 15분 이상 충분히 구경했고 식빵을 줘서 물고기 밥도 엄청 주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가격도 정말 저렴하니 강추 드립니다.
    씨워킹을 마치고 드디어 도착한 마무틱섬은 물고기가 아주 많아서 수영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유성이가 (사람 먹을 것도 없는데) 반쯤 먹고 남은 과자를 가져가서 물고기에게 줬는데
    완전 난리가 나더라고요.
    수영하면서 놀다 보니 다리가 살짝 따끔따끔해서 보니 물고기들이 이따금 다리를 무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이빨이 없어 아프지는 않고 그만큼 물고기가 많다는 거겠죠~
    마무틱섬 : maps.app.goo.g...
    마무틱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사피섬으로 갔습니다.
    참.. 호핑투어 하실 때 컵라면 가져가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각 섬마다 식당이 있고 식당에서는 뜨거운 물을 팔거든요.
    저희도 짜파게티 범벅이랑 사리곰탕, 햇반 가져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온수 가격은 컵라면 개당 2링깃을 받는데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짜파게티 범벅은 엄청 작으니 좀 봐달라고 해서 하나 가격으로 먹었습니다.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섬구경을 했는데 사피섬은 마무틱섬과 비교했을 때
    물고기는 좀 적은 편인데 경치가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바로 옆에 엄청 큰 가야섬이 있어 바다가 얕고 물색이 엄청 이뻤습니다.
    사피섬 : maps.app.goo.g...
    섬 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려는데 갑자기 비가 오더니
    배를 타는 동안 완전 폭우 수준으로 바뀌었습니다.
    엄청난 강우량에 보트 속도까지 더한 비에 맞으니 엄청 따갑고 눈을 뜰 수가 없더라고요.
    폭우를 뚫고 제셀톤에 도착하니 배 안은 완전 난장판이 따로 없었습니다.
    어쨌든 무사히 도착해서 숙소에서 한 시간쯤 휴식을 취하니 비가 잦아들어서
    식사를 하러 나섰습니다.
    저녁식사는 키흥바쿠테로 갔는데요.
    오리지널(국물) 바쿠테와 드라이 바쿠테 둘 다 먹을만했지만
    제 입맛에는 드라이가 훨씬 나았습니다.
    그나저나 이 식당도 에어컨이 없더라고요.
    비가 엄청 와서 좀 시원할 줄 알고 들어갔는데
    뜨끈한 음식을 먹으니 분명 맛은 있는데
    나중에는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더위 많이 타는 분들은 맛도 중요하지만
    가급적 에어컨 있는 식당으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키흥바쿠테 : maps.app.goo.g...
    식사를 마치고 이마고 쇼핑몰로 향했습니다.
    와.. 시원~한 것이
    동남아는 역시나 쇼핑몰이 최고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이마고몰 구경도 하고 게임도 하며 시간을 보내다
    전통무용 공연을 관람하러 갔습니다.
    장소는 쇼핑몰 정문 쪽이니 들어오면서 안 보고 지나치기 힘든 위치고요.
    정말 볼만하니 시간 맞춰서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마고 쇼핑몰 : maps.app.goo.g...
    이렇게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의 둘째 날 일정을 마무리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코타키나발루는 반딧불 투어와 더불어 해양 액티비티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자연 외에는 별로 볼만한 게 없는 것도 있지만
    바다와 섬이 정말 아름답고 씨워킹, 패러세일링, 스노클링 등 액티비티가 아주 저렴하거든요.
    다른 나라에서는 흥정이 정말 스트레스 요인 중 하나인데 코타키나발루는 적당히 밀당하면
    어렵지 않게 원하는 가격대로 가능하니 겁먹지 말고 도전하세요~

КОМЕНТАРІ • 12

  • @lsmsko7206
    @lsmsko7206 2 місяці тому

    유성이 너무 귀여워요 ㅎㅎ 착하고 해맑고!! 설명란도 자세하게 써줘서 좋네용

    • @yuseong-tube
      @yuseong-tube  2 місяці тому

      @@lsmsko7206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melaniacho1642
    @melaniacho1642 2 місяці тому

    잘 보고 갈 수가 없네요.
    다음 편이 없어서~~
    다음 편 기다리고 있습니다.

    • @yuseong-tube
      @yuseong-tube  2 місяці тому

      @@melaniacho1642 만들고는 있는데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GomdolfamilyTV
    @GomdolfamilyTV 2 місяці тому

    낼모레 출발하는데 유성튜브님 일정이 많은 도움이 될꺼같네요 뒤에 두편을 더보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ㅎㅎ
    아이 나이대도 비슷하고 가족전체 나이대가 비슷한듯합니다 잘보고갑니다

    • @yuseong-tube
      @yuseong-tube  2 місяці тому

      @@GomdolfamilyTV 곧 출발하시는군요~
      쉬엄쉬엄 생각날때만 만들다보니 업로드가 항상 늦습니다.
      다음편은 마리마리 민속촌이랑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가 주된 내용인데 1~2편이면 자유여행 관련해서는 거의 대부분 나온듯 합니다.
      잘 준비하셔서 즐거운 여행되세요~^^

  • @sharkred80
    @sharkred80 2 місяці тому

    영상 잘 봤습니다
    마무틱과 사피섬 둘중에 호핑투어하기는 어디가 좋나요? 물고기 많은곳 알수 있을까요?

    • @yuseong-tube
      @yuseong-tube  Місяць тому

      @@sharkred80저희가 갔을때는 마무틱이 더 많았습니다.
      그런데 검색해보니 사피섬은 물고기 많은 포인트가 따로 있다는거 같아요~

  • @itthat6061
    @itthat6061 3 місяці тому

    액티비티랑 반딧불투어까지 얼마에 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 @yuseong-tube
      @yuseong-tube  3 місяці тому

      섬2개, 패러세일링, 씨워킹이랑 반딧불 전부해서 3명 620링깃에 예약했는데요.
      대강 1인 200링깃 전후로 흥정하면 되겠습니다.
      투어 예약은 1편을 참고하세요~^^

  • @titosarmiento8333
    @titosarmiento8333 2 місяці тому

    What is the name of place 10:40 to 10:50?

    • @yuseong-tube
      @yuseong-tube  2 місяці тому +1

      It's beach of Safi Island.
      You can see Gaya Island on the other 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