КОМЕНТАРІ •

  • @김경토
    @김경토 2 дні тому +89

    생각해보면 일제 강점기때 우리의 정신과 한글을 없애려는 일본의 말살정책에도 끝까지 살아남아 전세계 유일무이한 언어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는 요즘 우리의 언어로된 책이 이렇게 큰상을 받았다는게 참 감격스럽습니다!또 아이러니하게 일본에서 아시아의 쾌거라고같이 축하해주는것또한 지금의 시대를 반영하는거같아 어찌보면 한국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는거에 큰 자부심을 느끼게됩니다!영상 잼있게 잘봤습니다!!^^

    • @sdsda9162
      @sdsda9162 21 годину тому +4

      노벨 문학상은 영어로 심사합니다

    • @mooyook2
      @mooyook2 14 годин тому

      @@sdsda9162 네 영어로 번역하면 안되는 한국어 단어나 문장은 한국말 그대로 소개하죠.
      한국어는 영어로 번역이 안되어서 문학상을 못탄다는 말은 고전이 된 아우성이죠.

    • @user-fo2uj8hwoo
      @user-fo2uj8hwoo 34 хвилини тому

      👍👍👍👍

    • @김경토
      @김경토 18 хвилин тому

      @@sdsda9162 그렇겠죠!ㅎㅎㅎ심사위원들이 한글로된 책을 읽었을리가 당연히없겠죠!!!그러나 우리의 작가가 우리의 언어로 만든 책이쟈나요!!!그걸 얘기하는거지요!!ㅎㅎ

  • @seulkikim6542
    @seulkikim6542 3 дні тому +149

    일본의 문학과 노벨상에 대한 특별한 관심 새로 알게 되었네요. 박가네 채널은 언제나 흥미를 자극하면서도 깊이 있는 성찰을 전달하는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billiejean_is_not_my_lover
    @billiejean_is_not_my_lover 3 дні тому +552

    일본은 이미 기초 과학분야에서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고 한창땐 기술 패권국 지위도 누렸으며 지금까지도 기술강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니 상대적으로 인문분야에 대한 노벨상 수상이 일본사회에겐 더 큰 의미를 가지게 된 게 아닐까 합니다.
    어려서부터 국뽕 뉴스를 탐닉해온 제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에 놀라움 보다 무덤덤한 나 자신을 발견하곤 스스로 놀랐습니다. 나이가 들었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겠지만 돌이켜보면 놀라운 경제적 성과와 한류란 소프트파워 강국 인식 또한 한몫을 했겠죠.
    어릴적부터 우리가 노벨문학상을 받을 수 없는 이유가, '한글로 우리의 정서를 표현한 작품을 영어로 번역하면 그 의미가 제대로 전달이 안되어 우리나라 작품은 노벨문학상을 받을 수 없어'란 말로 스스로를 위로하곤 했죠. 물론 이는 사실이기도 하지만 일본을 보면서 진짜 이유는 존재감 없는 국력으로 인한 한계란 사실도 알 수 있었죠.
    이젠 모든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한류가 일본을 강타한 지 20년이나 흘렀지만 그 기세는 아시아를 넘어 이제는 전세계 구석구석 영향을 주며 30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 같은 한류파워가 노벨문학상 심사위에게도 뒤늦게나마 전해졌나 봅니다. 그래서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은 한강 작가 개인의 영광이자 국제사회로부터의 한국 소프트파워 강국 공식인증이 아닐까 합니다.

    • @뭘봐-t7q4r
      @뭘봐-t7q4r 3 дні тому +49

      화학분야에서도 박미경이란 분이 공동저자였으나 밀려서 못받앗다고하네요 과학분야도 항상 후보에 많은 학자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곧 과학분야에서도 나온다고 하네요

    • @user-k6h3zifsv8
      @user-k6h3zifsv8 3 дні тому +28

      아... 그렇네요... '누렇다', '노랗다', '벌겋다', '퍼렇다', '불그스름하다'를 영어로 번역할 수 없다면서 스스로를 위로했었죠.
      사실 언어 자체의 문제보다는, 국력도 있을 것이고...
      제 생각에 이러한 위로의 소리가 나왔을 때의 한국은 정부 수립 50년 언저리의 나라인 데다가 전쟁과 외침으로 전통 문화의 맥이 상당수 끊긴 상태였다는 점도 큰 거 같아요. 살아남기에 바빴던 시대에서 벗어난지 얼마 안 된 나라니까요.
      일본 같은 경우에는 비록 패전을 하긴 했어도 근대화 시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줄기가 이어져 오기도 하고요.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과거의 문화가 맥이 끊긴 한국에서 현대 문화가 쌓여서 피어났다는 것도 시사한다고 봅니다.
      아 물론, 작가분의 노력이 제일 큰 요인이라는 것은 당연하고요.

    • @billiejean_is_not_my_lover
      @billiejean_is_not_my_lover 3 дні тому

      @@user-k6h3zifsv8 식민지배와 전쟁으로 모든 분야에 걸쳐 우리의 발전이 잠시 더디고 중단되고 후퇴한 측면도 있었지만 오히려 이러한 역사적 소재가 한국 작가들에게 큰 축복이 되는 시기가 올거라는 아날로그 시대때 일본 작가의 한국 공영방송사와의 인터뷰가 불현듯 떠오릅니다. 이미 한 세대전, 제주4.3사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이야기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마치 예상이라도 한 듯 말이죠ㅎㅎ

    • @petitprince3720
      @petitprince3720 3 дні тому +27

      과학 분야는 오랜 연구의 성과가 대부분인데 우리나라는 경제적인 부분을 중요하게 여겨서 수익이 나지 않는 연구를 오래 할 수가 없죠. 당연히 노벨상도 멀어질 수밖에...

    • @기타치는오빠
      @기타치는오빠 3 дні тому +22

      아주 통찰력 있는 말씀입니다
      저도 오~~정도였어요
      아마 어렸을때 노벨상이 나왔다면 월드컵16강 정도의 환호가 있었을 거예요
      그만큼 우리나라 국력이 예전과 달라진것 같네요

  • @yohank1195
    @yohank1195 3 дні тому +688

    “오직 한 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 @VLSIGATE
      @VLSIGATE 3 дні тому +1

      @@yohank1195 김구는 그런 단어조합을 할 지적능력이 없는 사람입니다. 춘원 이광수가 창작한게 백범일지입니다.

    • @박군-u3x
      @박군-u3x 3 дні тому +12

      ㅎㅎㅎ 문'화력'

    • @GODYJS
      @GODYJS 3 дні тому

      @@박군-u3x 그 문화의 힘으로 역사를 왜곡하고 그걸 의식화 시킨 좌파의 놀라운 성공을 축하합니다.

    • @Sallynahan
      @Sallynahan 3 дні тому +19

      이거 원래는 춘원 이광수 글입니다
      백범일지도 이광수가 김구가 중국어로 간단하게 쓴 걸 이광수가 각색한 거랍니다 김구는 한글을 쓸 줄 몰랐다네요

    • @hoonyoo5677
      @hoonyoo5677 3 дні тому +35

      @@Sallynahan 헛소리하지마라 이광수는 변절한 친일파인데 백범이 그런 인간에게 백범일지 각색을 맡겼다고? 어이없다

  • @syooni4465
    @syooni4465 3 дні тому +23

    저도 어문학 전공자인데다가 문학처돌이여서 노벨문학상 작가들 작품들이 보이면 족족 사는 편이고 일본 수상자들 작품도 물론 읽었지만, 노벨문학상이 그들에게 이 정도 의미가 있을 줄은 몰랐어요. 상을 2번(일본계로 카운트하면 영국인인 가즈오 이시구로를 포함해서 3명인가요? 무라카미 하루키와도 막역하신 분이라고 하죠) 받았음에도 이 정도로 관심이 뜨거울 줄이야... 오늘도 관련 영상 잘 보고 가요

  • @이방인-l6b
    @이방인-l6b 3 дні тому +88

    일본의 문학을 대하는 자세를 엿볼수 있었네요^^

    • @user-HootHootBear
      @user-HootHootBear 20 годин тому

      이것도 어떻게 보면 잘난 사람 정신일 수 도 있어요.
      너보다 잘난 나는 못난 너의 잘난 점도 잘 봐준다 뭐 그런거죠.

    • @tolltoll8181
      @tolltoll8181 10 годин тому

      @@user-HootHootBear 복잡하게 꼬아서 생각하면 세상이 아름다워 지나요 , 살림살이가 나아지나요 ?

    • @Choi_gang.hannam
      @Choi_gang.hannam 6 годин тому

      ​@@user-HootHootBear그.....아니다....

  • @하이-i1v
    @하이-i1v 3 дні тому +373

    20년 전 일본유학했습니다.
    당시 일본친구들 자부심이" 노벨문학상 2번 받았다."
    "가와바타 야스나리_설국 언어의 마술이다."
    "일본어의 표현력은 대단하다"
    "한국책은 너무 크다"
    책이 특별한게 아니라 일상생활인 일본이지만..
    그런 자부심이 대단하고 늘 듣고만 살았습니다.
    우리도 노벨문학상이라니...감격스럽습니다

    • @랄랄라롤로
      @랄랄라롤로 3 дні тому +17

      @@아이-w5y(++수정
      이 댓글에 대한 재댓글이 아닙니다 . 이 밑에 어떤분이 대댓글에 한강의 노벨상 수상이 아시아 최초 라고 해서 그거에 대한 댓글로 쓴 글이에요 . 그 글 쓴 분은 나중에 자기 댓글을 지워서 제글이 마치 본댓글에 대한 반박의 글을 쓴것처럼 보이지만 아닙니다 . 그 댓글쓴분 아이디 태그해서 썼는데, 잘 보시죠. )
      무슨소리에요???? 일본은 이미 여러번 받았어요 . 심지어 일본 노벨문학상 수상작은 저 고등학교때 교과서 에서도 배웠었어요. 님이 말하는 아시아 최초 라는것은 아시아 여성작가중에 최초 라는 거에요 …

    • @아이-w5y
      @아이-w5y 3 дні тому +10

      ​@@랄랄라롤로그러네요 여성으로 최초라는거군여

    • @user-sg9kg8ix7p
      @user-sg9kg8ix7p 3 дні тому +2

      봐라,, 아시아 여성 중에서,,,, 일본은 80년대 벌써 받았다,,

    • @X-Jap
      @X-Jap 3 дні тому +11

      아시아 여성 최초

    • @jason_cha
      @jason_cha 3 дні тому +12

      "한국책은 너무 크다" 이건 맞는 말이에요. 한국책은 대부분 종이가 하얗고, 두껍고, 표지가 딱딱하고, 크기도 큰 "양장본"이죠. 이건 책장에 꽂아 놨을 때, 겉보기에 좋은 책입니다.
      반면, 책의 외형 보다는 내용을 중요시하는 국가의 책들을 보면, 누런 종이에, 폰트도 작고, 크기도 작고, 표지도 얇아서 한 손으로 들고 보기에 편하게 만들어져 있죠. 말 그대로 책을 읽기 위해 만들죠.

  • @계란한판-j3l
    @계란한판-j3l 3 дні тому +56

    오상,츄미코 잘봤습니다. 감사 뿅뿅

  • @제라-y9y
    @제라-y9y 3 дні тому +188

    대하소설 토지를 쓰신 고박경리 선생님이 생각나네요.노벨문학상을 기대했었던..

    • @김광진-t1k8z
      @김광진-t1k8z 2 дні тому +4

      @@제라-y9y 노벨문학상 받으려면 아무리 길어도 3권 정도이내야 된답니다. ㅜ

    • @ericahn2239
      @ericahn2239 2 дні тому +10

      그러긴 한데 딱 한권으로 노벨상 수상은 지금까지 없었다,

    • @손민기-g3u
      @손민기-g3u 2 дні тому +21

      토지는 보수적이라 별로.. 문학상은 인문학적 감수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보수는 기본적으로 인문주의와 정 반대에 있어서 토지 작가가 살아있어도 받을 가능성 없다고 봐야합니다. 이문열이 아무리 필력이 좋아도 세계문학상을 전혀 탈 수 없는 것 처럼요.

    • @Bangtan-gy2by
      @Bangtan-gy2by 2 дні тому +5

      한강 현대산문의 혁신가 , 뭔가 방점을 찍어야 주는거 같아요

    • @srs1659
      @srs1659 2 дні тому +10

      일단 번역이 많이 되어 있어야

  • @hyeon-sf8qn
    @hyeon-sf8qn 3 дні тому +678

    국가를 떠나서 서로 존중해줄 건 존중하고 격려하고 축하해주는 건강한 문화는 좋은 것 같습니다

    • @해달빛-v2d
      @해달빛-v2d 3 дні тому +9

      @@hyeon-sf8qn 저쪽은 그러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란걸 아니까
      별로 기분이 항상 안좋음 ㅋ

    • @nobia-x8h
      @nobia-x8h 3 дні тому +18

      @@해달빛-v2d 기분이 안좋고 싶으니까 그런 상상이 사실처럼 다가오는거겠죠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걸요? 평화적이고 긍적적인 마음으로 세상을 보고 싶어서요~

    • @해달빛-v2d
      @해달빛-v2d 3 дні тому +8

      @@nobia-x8h 옆에 폭탄떨어지는데 세상은 평화롭고 살기 좋아요 외치는 모습 잘봤습니다.~

    • @GrimReaper-sd1yp
      @GrimReaper-sd1yp 3 дні тому +2

      @@해달빛-v2d ㅋㅋㅋ 역쉬ㅋ 세상은 생각하기 나름이라더니ㅋ 옆에 폭탄떨어짐에도 우리는 평화로운것에 감사함을 느끼는 반면,
      옆에 폭탄떨어지니 꼴깝떨지 말라는 부정함을 느끼는 놈도 있군요ㅋ

    • @해달빛-v2d
      @해달빛-v2d 3 дні тому

      @@GrimReaper-sd1yp 한국과북한이 어서 전쟁나길 손에꼽아 기다리는 옆나라한테 잘도 좋은 기운 느끼겠음. ㅋㅋㅋ

  • @hyungbinjun4216
    @hyungbinjun4216 3 дні тому +111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재미있네요

  • @myounghunkim1512
    @myounghunkim1512 2 дні тому +7

    항상 박가네의 영상에서 좋은 뉴스를 접하고 있어 감사합니다.
    한일간의 미묘한 부분을 잘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쌀쌀해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 @kbctemp
    @kbctemp 3 дні тому +143

    청소년시절 오에 겐자부로, 가와바타 야스나리, 무라카미 하루키, 미시마 유키오 등, 한국 소설보다 일본 대표소설을 더 많이 읽은것 같습니다.
    80-90년대가 경제력이나 문화적으로 한일간 격차가 큰 시대였지요.
    시간이 흘러흘러 순수문학 분야까지 한국이 약진하는 모습을 보고 감개무량한 마음 뿐입니다.

    • @user-guest1234
      @user-guest1234 3 дні тому +13

      아니, 문학에 격차란 게 있을 수 있나? 생각차이라면 모를까.. 그리고 70~90 한국문학을 읽어 본적이 있음?

    • @글마-j8s
      @글마-j8s 3 дні тому +15

      박경리 이외수 이청준 황석영 최인호 박경리 최인훈 삐리해진 이문열 등 ...한국 작가의 작품을 읽어 보고 평가하던지...

    • @user-guest1234
      @user-guest1234 3 дні тому +6

      @@글마-j8s 문학동네에 단편들, 시들도 엄청 좋음 ㅎㅎ

    • @mansoo2256
      @mansoo2256 3 дні тому +1

      전 중국의 무협이나 일본의 미야모도 무사시류 .... 물론 청소년시절...

    • @YOULJAE
      @YOULJAE 3 дні тому +4

      @@user-guest1234 문학수준은 나라마다 격차가 있지요. 당연한 일입니다. 작가들 수준이 차이나듯이.

  • @miso4099
    @miso4099 3 дні тому +41

    일본여행 가서 지하철 타면 느끼는데 진짜 책 읽는 사람이 많음.

  • @rnfkekd
    @rnfkekd 3 дні тому +76

    물질적으로 더 많은 삶의 도움이 되는건 과학 분야에서 나올수 있지만 인간의 정신에 직접적으로 영향력을 끼치는건 문학상이죠.문학책은 누구나 직접 사서 보고 감정을 느낄수 있고 공유할수있지만 복잡한 원리를 이해하기 어려운 과학상은 막연하게 그렇구나 정도만 생각하지 소설책처럼 직접 감정에 와닫지는 않으니까요.
    무라카미씨는 안타깝지만 비슷한 분은 많습니다.한국의 고은 시인도 25년째 매번 유력하다는 소리만 했지 못받았습니다.

    • @yubiinsight
      @yubiinsight 3 дні тому +5

      소설도 정신적인 충만을 위해 필요하지만
      물질적 발전이 극에 달하면 정신에도 영향을 줍니다. 정신의약이 대표적인 사례고 이를 개발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양산화되면 동네 약국, 병원에서 볼수 있는 것이죠.
      제가 말하고자 하는바는 결국 물리,화학,의학,경제와 같은 우리 사회 시스템에 영향을 주는 분야의 발전이 핵심이라는 것이죠. 어찌되었건 노벨문학상 잘되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폭력성에 대한 경고를 권위있는 상의 힘에 도움받아 대중화할수 있다면 잘된 일이죠

  • @TrueRomance.
    @TrueRomance. 3 дні тому +394

    일본인이 20여명이나 노벨상을 받았는데, 우리나라도 이번 문학상을 계기로 앞으로 수상자가 늘어가기를 기원합니다.

    • @user-guest1234
      @user-guest1234 3 дні тому +8

      안구소멸로 AI등장으로 이제 끝났음요 ㅎㅎ

    • @해달빛-v2d
      @해달빛-v2d 3 дні тому +9

      @@TrueRomance. 대부분 과학쪽 ㅋㅋ

    • @sunheechung
      @sunheechung 3 дні тому +29

      @@해달빛-v2d 731의 결과를 이용한 성과

    • @Asop4
      @Asop4 3 дні тому +26

      @@해달빛-v2d 솔직히 평화 문학 쪽보다 의학 과학 쪽 받았으면 좋겠음

    • @geesm4827
      @geesm4827 3 дні тому +32

      독일은 처음에 의학 관련 분야를 배울 때 그 지식이 어디서 왔는지 학생들에게 먼저 주지시키고 가르친다고 함. 일본은 그런 게 없다고 함. 역사를 가리는 데 급급하니까... 좀 안타까운 면도 있는 것 같음. 성과에는 희생도 있었던 것 같음. 안타까운 듯..

  • @randy14041
    @randy14041 3 дні тому +39

    하루키는 일본에서 우익들이 매우 싫어하는 작가인데 인기가 많은 모양이죠? 한강님의 수상은 다 떠나서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고 기쁘네요. 좋은 소설 기대하겠습니다.

    • @dly6865
      @dly6865 День тому +5

      우익들이 싫어한다 =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고 존경받는다

    • @김선경-j7d
      @김선경-j7d День тому

      @@dly6865 노벌상은 축하하되 책은 읽지 마세요, 토 나옵니다

    • @sharon_moon-v3k
      @sharon_moon-v3k День тому +6

      ​@@김선경-j7d 노벨상을 받을정도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건데 왜 읽으라 마라인지 이런말들 진짜 이해가 안됨.. 읽고나서 각자 생각을 다듬으면 되는거임

  • @young1191
    @young1191 3 дні тому +180

    요즘 한국에 대해 나쁜소리만 들리다가 간만에 다같이 축하해줄만한 소식이 나왔다는 자체가 감사하네요

  • @그레고리-o9g
    @그레고리-o9g 3 дні тому +28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쓰레기통에서 피어난 장미꽃같은 느낌. 아마도 OECD 국가중 독서를 안 하는 나라 1등인 곳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니.
    과학은 중요하고 인문학은 천시받는 물질 숭배, 배금주의가 만연한 나라에서 노벨문학상 이라니. 그래도 세종대왕 께서 기뻐하시겠다.

    • @고장난장난감-h1f
      @고장난장난감-h1f 17 годин тому

      에이 나이 먹음 다시 책으로 돌아갑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평생 책 안 읽다가 40줄 되니 책이 좋아지더군요.

    • @mooyook2
      @mooyook2 14 годин тому

      @@고장난장난감-h1f 저는 반대로 되고 있더라구요. ㅠㅠ
      50 줄 넘으면서 더 읽어야 하지만 반대로 안 읽고 있는... 눈이 침침한 핑계를 삼지만 그건 단지 핑계고요.

  • @여행-s4b
    @여행-s4b 3 дні тому +136

    축하할 일이면서도 한편으로 마음이 답답한게 우리국민들 스스로는 책을 너무 읽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민들 의식이 깨어나는 순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 @hongyoo7762
    @hongyoo7762 3 дні тому +154

    하루키 책이 노벨상의 분위기와 어울리는지 모르겠음. 물론 읽기 쉽고 엄청난 흡인력을 갖춘 매력뿜뿜 작품들이지만, 사회를 고찰한다기 보다는, 비교적 탐미적, 대중적이고 문장이 가볍지 않을까 싶음. 마치 클래식 경연장에 온 마이클 잭슨처럼~ (큰 칭찬임)

    • @jwsrrixzskpo
      @jwsrrixzskpo 3 дні тому +26

      나도 항상 생각하는 점 노벨문학상과는 거리가 있지

    • @omg251
      @omg251 3 дні тому +27

      마이클 잭슨이 클래식 상을 받으려하는것 같은 느낌 비유 좋네요ㅋㅋㅋㅋ

    • @user-sjfhejdjanakdj
      @user-sjfhejdjanakdj 3 дні тому +39

      하루키는 노벨상과 안 어울리죠. 일본인들만 환상을 갖고 있을 뿐. 저도 하루키 책 웬만한 건 다 읽어봤고 좋아하는 작가이지만 현실은 현실. 소설 좋아하는 분들은 작품 읽어보면 이 작가 상 받겠구나 못 받겠구나 감 오지 않나... 소년이 온다 처음 읽었을 때 이거 제대로 번역되면 노벨상 받겠다 싶었슴. 다만 예상보다 10년 정도 빨리 받은 듯.

    • @김태경-r6r
      @김태경-r6r 3 дні тому +8

      글쎄요. 마이클잭슨 같은 팝 보다는 그냥 가볍고 편안한 뉴에이지 쪽이
      더 어울릴 듯.

    • @heavensky1
      @heavensky1 3 дні тому +17

      그죠. 반지의 제왕, 왕좌의 게임 작가가 노벨상 그런 느낌이죠

  • @gogump9993
    @gogump9993 3 дні тому +54

    탈아입구로 표현되는 일본의 서구지향은 유명하지요. 서구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가장 권위있는 상이 노벨상이니 평소에 혐한한다하더라도 축하해주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달까, 어찌 되었건 한강작가님을 가릴 것 없이 축하하는 모습은 흥미있네요.

    • @zmfltmvl1
      @zmfltmvl1 День тому +2

      그치만 수상 전부터 한강 작가님은 일본에서 엄청 잘 팔렸습니다.

  • @leonardohong9136
    @leonardohong9136 3 дні тому +83

    한국에서는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를 여성 문학 최고봉으로 치는 것 같은데 이미 돌아 가셔서... 과거에는 훌륭한 한영 번역가가 거의 없어서 국제적으로 조명을 받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지용 시인의 향수를 좋아하는데 이것은 영어로 제대로 번역될 가능성은 제로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한국적인 시.

    • @김홍남-w2b
      @김홍남-w2b 3 дні тому +7

      네 박경리, 맞습니다.

    • @댕댕-i4j
      @댕댕-i4j 3 дні тому +7

      박완서 작가도요

    • @주신이-j2s
      @주신이-j2s 3 дні тому +7

      박경리 토지. 저의 최애 작품♡

    • @고냉이-v8w
      @고냉이-v8w 3 дні тому +15

      원래 노벨상 수상 조건 중 하나가 장수입니다...
      박경리 선생 글 필사하는데 참 어쩜 그리도 글을 잘쓰셨던지... 사상도 깊고 글도 유려하고 대단한 작가입니다.

    • @jason_cha
      @jason_cha 3 дні тому +6

      안타깝게도, 노벨상은 돌아가신 분에게는 상을 주지 않죠.

  • @Ngc0913
    @Ngc0913 3 дні тому +52

    일본사람들은 책진짜 많이 읽는게 느껴지네요.. 저도 문학상 이 정말 국격을 높이는거라고 생각해요 한강님 정말 대단하신분 축하드려요

    • @김선경-j7d
      @김선경-j7d День тому +1

      로비능력이 대단 하지요

    • @s로엔
      @s로엔 21 годину тому

      @@김선경-j7d 에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kavinkim6248
    @kavinkim6248 3 дні тому +6

    박선생의 적정한 시점에 이슈에 대한 분석과 해설에 감탄하고 흥미롭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양국의 정치,사회,문화등에 대하여 알려 주세요~😊

  • @레몬-k1t4n
    @레몬-k1t4n 9 годин тому +1

    정말 감동이었어요 한강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박경리 선생님 생전에 우리나라가 지금정도만 알려졌다면 수상했을 확률이 높았을텐데 안타깝습니다 내년에는 무라카미 선생님에게 좋은소식 있기를 바랍니다

  • @junggwankim1318
    @junggwankim1318 3 дні тому +38

    박가네부부님의 생생한 일본소식에 항상감사드립니다

  • @고냉이-v8w
    @고냉이-v8w 3 дні тому +137

    일본도 중국도 순수문학을 읽는 층들이 다 식자층이라 그런지 다들 수상할만 했다며 축하하는 반응이라더라구요.
    진짜 자랑스럽고 제가 한강작가 책을 갖고 있다는 자부심도 있고 ㅎㅎㅎㅎ

  • @so_u_
    @so_u_ 3 дні тому +204

    하루키가 노벨상을 받기 어려운게 노벨상을 주는 성향이 있는데 아동이나 비주류의 삶을 조명한 작가들이 주로 선정됨. (한강도 해당됨) 하루키가 보여주는 인간들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주류에 가까운 개인주의자들이라 한참 벗어남. 그나마 아시아인이기에 언급되는 거지 유럽이나 미국 작가였으면 아예 리스트에도 못올라갈거였음

    • @bluesky-punch
      @bluesky-punch 3 дні тому +29

      이게 맞음❤

    • @user-guest1234
      @user-guest1234 3 дні тому +9

      나도 이 생각이 들었음

    • @jinmo2821
      @jinmo2821 3 дні тому +20

      얼핏 듣기에 그럴 싸 하지만 말이 안되는 소리. "비주류"라 함은 사회적 분파 및 대립의 문제인데 문학은 사회 문제에만 관심 두는 예술도 아니고 노벨 문학상도 그런 문제 다룬 작품에만 상 주려고 있는 상이 아니다. 사르트르, 헤밍웨이, 베케트가 아동이나 비주류하고 무슨 관계가 있나.

    • @user-guest1234
      @user-guest1234 3 дні тому +13

      @@jinmo2821 영어권, 서양권 문학은 제외하고 생각해야 됨..그들만의 리그 안에선 그런 건 안 따지니까

    • @wanner3453
      @wanner3453 3 дні тому +41

      하루키는 너무 겉멋이 든, 가오잡는 문장이 많아서 가볍게 느껴짐. 노벨 문학상 작품은 대부분 무겁고, 중후하고, 문장에 깊이가 있는데 하루키의 전성기 작품은 문장의 겉멋부림이 심했음.

  • @아카시아-b3y
    @아카시아-b3y 3 дні тому +159

    일본 사장님은 예상한것 같아요. 라이브 발표하고 서점에서 바로 진열해 놓은것 오픈하면서 기뻐하더라구요..
    본인은 한강 예상 했다고

    • @황까미-d9v
      @황까미-d9v 3 дні тому +1

      일본 출판사? 일본 서점?

    • @mansoo2256
      @mansoo2256 3 дні тому +1

      도박사도 명단에 없었다는데 무슨 ?

    • @아카시아-b3y
      @아카시아-b3y 3 дні тому +10

      @@황까미-d9v 책을 좋아 해서 예상하신 도서점 사장님..

    • @아카시아-b3y
      @아카시아-b3y 3 дні тому +5

      @@mansoo2256 웬 도박사?? 중요한가? 독자보다

    • @황까미-d9v
      @황까미-d9v 3 дні тому

      @@아카시아-b3y 아하 혹시 그 영상 링크 알 수 있을까요? 궁금해서요

  • @breadgoblin9499
    @breadgoblin9499 3 дні тому +7

    20년만에 겨우 받은 두번째 노벨상인데 왜 자국의 명예로운 상을 비난 하는건지 모르겠네

  • @January524
    @January524 3 дні тому +45

    국가폭력에 맞서는 내용이라서 맘놓고 편하게(?) 축하해주는거 같아요ㅎㅎ 만약 조선이 일본의 식민지배에 항거하는 내용을 다루는 작가였다면 반응이 지금같이 호의적이지는 않았을듯요

    • @김홍남-w2b
      @김홍남-w2b 3 дні тому +6

      ㅎㅎ 맞아요!

    • @grow1820
      @grow1820 3 дні тому +7

      그렇다고하기에는 파칭코 드라마가 일본 리뷰 사이트에서 거의 만점을 받고 있더라고요. 리뷰 읽어봐도 대부분 극찬이고요.

    • @zmfltmvl1
      @zmfltmvl1 День тому

      요즘 일본은 우익이 지배하던 시절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ㅎㅎ 파친코 호평 뿐이고... 최근 일본 아침드라마엔 대놓고 일제강점기와 고뇌하는 조선인이 나옵니다.

  • @lks-r3n
    @lks-r3n 3 дні тому +10

    선지자는 원래 박해받아요...시대를 잎서 가니까
    한국인으로 자부심과기쁩니다

  • @andychoi05
    @andychoi05 3 дні тому +25

    좋은 정보와 설명 감사합니다. 일본을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 했는데, 문학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높은줄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지폐관련정보도..

    • @omg251
      @omg251 3 дні тому +1

      일본은 정말 책 많이 읽습니다. 요즘에도 지하철에서 책읽는 분 많음 젊은 친구들은 폰으로 다운 받아 읽고요...

  • @mylee7680
    @mylee7680 3 дні тому +254

    일본의 부러운 거 하나 일반 대중의 문학 수준과 관심이 엄청 높음

    • @모코코-z8v
      @모코코-z8v 3 дні тому +25

      문학에 대한 관심은 삶의 여유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듯..

    • @김태경-r6r
      @김태경-r6r 3 дні тому +23

      ㅎㅎ 문학보다는 만화에 대한 관심이 더 높지요.
      물론 인구가 한국보다 많으니 문학에 관심있는 사람이 한국보다 많기는 하겠지만..

    • @와사비가이
      @와사비가이 3 дні тому +31

      @@김태경-r6r ㄴㄴ 둘 다 많고 시장도 훨씬 큼. 애초에 GDP부터가 3~5위권은 하는 나라라...

    • @bluesky-punch
      @bluesky-punch 3 дні тому +25

      거대한 출판시장. 그리고 오래된 문학의 역사. 인정함

    • @얼굴-w3y
      @얼굴-w3y 3 дні тому +33

      @@김태경-r6r 그냥 출판업계 사이즈가 한국은 범접불가능한 수준임 ㅇㅇ;

  • @TheHjjin
    @TheHjjin 3 дні тому +44

    문학상은 물론 영광이면서도 세계 문화계에서 현재 트렌드 세터이거나 문화계에 이런 영향을 퍼뜨리고 싶은 목표로도 선정하니...

  • @cafdr550
    @cafdr550 3 дні тому +47

    노벨문학상에 주목하는것은 한국,일본뿐이 아니고 세계가 모두 주목 할것입니다. 왜냐면 의학상,화학상..... 등은 일반인들과는 많이 동떨어진 그분들만의 업적 같이 느껴지지만 문학상은 비록 간접적이기는 하지만 그속에 녹아들어 갈 수 있기 때문이죠. 일요일 아침을 기대하는 방송.... 고맙습니다.

    • @이삼손-c5b
      @이삼손-c5b 3 дні тому +11

      땡 요즘은 물리학상 화학상말곤 이제 권위가 예전같지 않는게 사실.
      피시에 물든 것도 문학상 타고 그러는 요즈음이라...

    • @leebynet
      @leebynet 3 дні тому +11

      PC주의에 물든 요즘시대에 노벨문학상도 별 다를게 없음.

    • @솔나무21
      @솔나무21 3 дні тому +1

      김대중은 imf금/성금 자금을 유용하여 김정일을 거수기로 노벨평화상을 받았고, 한강은 5.18사태와 4.3사건등 역사를 변질시켜 노벨문학상을 받는 거수기로 사용했다. 둘 다, 대부분의 한국인은 인정할 수 없다.

    • @Naussieman
      @Naussieman 3 дні тому

      노벨상 자체가 일반인들과 동떨

    • @승이당-u9j
      @승이당-u9j 3 дні тому +1

      그때문에 생각보다 정치적인면이 있죠 이번에 한강작가가 문학상을 수상한 이유중에 한가지는 4.3사건 518 항쟁에 대한 소설에 평가를 두고 선정되었는데 이는 똑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게릴라소탕을명목으로한 민간인학살 러우전쟁의 민간인 학살등의 올해 상황에 대한 그 피해자들의 차후 트라우마에 대한 고찰을 표현한 작품인 이유가 어찌보면 가장크죠 . 세계의 기라성같은 작가들과 작품들중 선정하는데 이건 문화적 차이가 있기때문에 누가 선정되고 누가 안되고 선별하기 힘들죠 특히 외국사람입장에서 전세계의 작품과 작가들을 두고 선정하는데 국가별로 문화적 취향이 틀리기때문에 어쩔수없는 상황이기는 하죠

  • @まっくぶっく-p9m
    @まっくぶっく-p9m 3 дні тому +14

    20年近く前に韓国鉄道の神林駅の職員さんと話しました。彼は日本の三浦綾子が好きで韓国語に翻訳した小説を読んでいました。
    韓国で最も多く翻訳されている日本の作家は三浦綾子で、146作品が韓国語で翻訳出版されました。2番目に多いのは110作品の村上春樹、3番目が67作品の村上龍、その他に梶山季之、森村誠一、芥川龍之介、富島健夫、松本清張、大江健三郎、川端康成がトップ10入りしています。

    • @zmfltmvl1
      @zmfltmvl1 День тому

      최근엔 히가시노 게이고와 미야베 미유키가 엄청난 인기죠. 장르문학이지만.

    • @정구지꽃
      @정구지꽃 День тому +2

      미우라 아야코의 빙점 최고에요!

  • @miosarang
    @miosarang 3 дні тому +76

    비핵 3원칙으로 노벨 평화상은 받고
    원폭피해자협회로 원폭의 위험성을 알려서 노벨평화상 받고
    방사능 오염수는 태평양에 방류하고
    좋네...

    • @장구-j7i
      @장구-j7i 3 дні тому +8

      노벨평화상 받은 사람과 방류한사람이 같지는 않으니까요

    • @김남훈-f9b
      @김남훈-f9b 3 дні тому

      비핵 3원칙이 지켜 졌나요?

    • @Stelle_the_silly
      @Stelle_the_silly 3 дні тому +1

      ​@@김남훈-f9b지금도 지켜지고 있음

    • @st.doorsteam
      @st.doorsteam 3 дні тому +3

      그래서 방사능 처리수 문제가 있었냐고요? 언제는 당장 사람 죽어나갈 듯이 난리쳤었다던데요?

    • @bum-b9e
      @bum-b9e 3 дні тому +4

      ​@@st.doorsteam 죽은 사람 생기면? 그때는 어쩌시려구?

  • @공자학원폐지
    @공자학원폐지 День тому +3

    일본 사람들은 평소 책으로 독서를 많이 하는걸로 유명하죠.....그러니 노벨문학상에 관심이 많은게 당연할 겁니다...

  • @kim.serenaemery7569
    @kim.serenaemery7569 3 дні тому +7

    기다렸습니다., 😊

  • @BoeunCrane
    @BoeunCrane 3 дні тому +8

    한글로 읽을수있는 세계가 인정한 문학작품을 읽을수있다니 좋은시절에 태어난것에 감사한다

  • @star870314
    @star870314 3 дні тому +17

    선 좋아요 후 감상

  • @theseaofeast2992
    @theseaofeast2992 3 дні тому +97

    다른 모든 노벨상은 일반 시민과 함께 할수 있는 부분이 없어요. 특정 분야를 전공한 사람만이 이해 하고 환경에 처한 사람만이 그 위치를 이해하지요. 그러나 문학상은 누구나 원한다면 작가 책( 노벨 성과물) 으로 기쁨을 함께 그사람의 업적을 같이 나눌수 있어서 더 실감 나네요.

    • @omg251
      @omg251 3 дні тому +19

      그건 동의 할 수 없는게 노벨과학상을 받을 정도면 그 연구의 수혜자가 전인류입니다. 예시로 최근에 일본이 받은 물리학상의 결과가 지금 모두가 쓰는 백색 LED 전등 입니다. 효율과 밝기가 기존 백열전구와 급이 다르죠. 그냥 알아주셨음 합니다.

    • @printwin4027
      @printwin4027 3 дні тому +16

      다른 모든 노벨상들의 업적은 일반 시민들이 이해하지 못할 뿐, 전부 누리고 있는 거죠.

    • @nobia-x8h
      @nobia-x8h 3 дні тому +2

      문학상 수상하지 못할땐 우리 언어의 우수함을 번역본이 담아내지 못해
      수상하자마자 문학상이 체고체고

    • @경서바라기-x8b
      @경서바라기-x8b 3 дні тому +2

      @@omg251 혹시 그 수상자의 논문이나 관련 서적이 베스트 셀러가 되거나 백색 led를 가지고 일반인들이 토론을 벌이던가요?

    • @흐음그래서뭐어쩌라고
      @흐음그래서뭐어쩌라고 2 дні тому

      ​@@omg251넌 너의 전공과 관련되지않은 분야를 어느정도 수준에서 얘기함?
      진짜 의사소통이 어렵다는걸 매일 느낀다

  • @minimi9809
    @minimi9809 3 дні тому +15

    잘 보겠습니다 ~

  • @barabodajane
    @barabodajane 11 годин тому

    문학에 대한 애정만큼은 부럽네요. 이번 수상이 계기가 되어 누군가는 다시 책을 읽기 시작할지도 모르죠. 재미있는 주제와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 @vstories9019
    @vstories9019 2 дні тому +8

    노벨문학상은 존경 그자체이다. 그걸 폄하하면 그 자신의 수준이 들통나고 욕먹기때문에 아무리 시샘이나 부러워도 칭찬외에는 할말이 없는것
    그러나 한국의 보수, 죗선일보 이런것들이 악쓰고 울면서 폄하하는군요 ㅎㅎ 웃기지도 않아요
    전에는 대구것들이 스웨덴 한림원까지 떼거지로 몰려가 노벨상 취소하라고 국가망신까지 했잖아요. 노벨상위원회에서는 그 작태를 보고 혀를 내두르며 평까지 내렸죠

  • @라임냐옹이
    @라임냐옹이 3 дні тому +6

    와 일본지페 인물들이 흔한 위인이나 정치인이 아니라 소설작가라는게 참신하고 신기하네요 그만큼 소설 이라는 장르가 일본에서 ㄹㅇ 특별하고 크긴 한가 봅니다
    그리고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님ㅋㅋ 팬들이 염원하며 노벨 문학상을 응원해주는건
    고마운데 매해마다 ㅋㅋㅋ 내년엔 꼭..이런 루트가 고맙지만 점점 부담스러울것
    같네요 ㅋㅋ 제가 무라카미 작가 라면 진짜 고마운데 너무 너무 고마운데 미안하고 민망할듯 ㅋㅋㅋ

  • @허윤진-t7o
    @허윤진-t7o 2 дні тому +4

    일본사람들 조차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축하하고 좋아하고 있는데, 정작 한국인들은 욕하고 시기하느라 날리니 참 한심해서 할 말이 없음.

  • @yoonjk81
    @yoonjk81 3 дні тому +5

    한국의 현대문학은 러시아로부터 가장 큰 영향을 받았는데
    이건 일제시대 일본에서 러시아문학이 크게 유행한 영향이 큽니다.
    1904년 러일전쟁이 발생하면서 일본은 러시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러시아의 건축,음악,미술,문학,생활용품 등 러시아문물이 쏟아져 들어왔습니다.일정 때 지어진 중앙청,한국은행,서울역의 건물이 일본고유의 건물이 아니라 러시아서 수입된 건축양식입니다.
    러시아에 호감가진 한국인들이 많았는데 푸틴이 우크라침공하면서 욕먹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 @neogurie570
    @neogurie570 3 дні тому +5

    저도 ❤하루키❤ 씨는 좋아해요~ 젊은 힘든 시기를 버티게 해준 위로의 문장들을 만들어주신 분.

  • @mtrackbo
    @mtrackbo 2 дні тому +2

    항상 쉽고 멋진 설명 감사드려요.

  • @rindyrksel9279
    @rindyrksel9279 3 дні тому +20

    과거에는 일본의 소설, 영화로, 현재에는 만화, 애니, 게임까지,
    일본이 동양의 문화 강국인 것은 소설에 대한 많은 관심이 유지되어, 그 깊은 감성이 사회 전반으로 남아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살아남기 위해 냉정하게, 치열하게 싸우며, 만화 주인공은 시니컬해지고, 커뮤니티는 감정이 메마른 한국 사회와는 반대라서,
    이과 출신이지만 문과에 지원과 관심이 많은 일본이 가끔 부러워요.
    물론 일본의 과학 등 기술, 연구 지원은 말할 것도 없고요..
    새로운 문화 강국으로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한국이 이런 흐름을 계속 유지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miming45
    @miming45 3 дні тому +5

    정말 빡세게 편집을 하셨군요. 방송 후 바로 빠르게도 그렇지만 츄미코님이 걱정하신 부분 싹 들어내서 10분대로 끊어버리시다니 ㅎ 아무튼 방송 때도 그렇고 영상도 잘 봤습니다.

  • @JKBAEK
    @JKBAEK 3 дні тому +65

    상실의 시대가 무라카미씨 작품의 첫 만남였는데 요즘에는 원제 그대로 노르웨이 숲으로 발행되고 있습니다. 한강씨의 쾌거를 함께 기뻐해 준다니 반갑습니다.

    • @블루-z2v
      @블루-z2v 3 дні тому +3

      한국에서도 처음에 노르웨이의 숲으로 발행되었는데 중간에 출판사가 바뀌면서 상실의 시대라고 발간되었습니다. 30년도 전의 일이라 처음 발행한 출판사가 판권 없이 발행한건지 어찌 된건지 히스토리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재미있는건 노르웨이의 숲으로 발행된 번역본의 번역 수준이 더 좋습니다. 둘다 읽어봤는데 미묘하게 상실의 시대쪽 번역이 드라이합니다. 저는 아직도 노르웨이의 숲으로 발간된 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 @apt-modelhouse
      @apt-modelhouse 2 дні тому

      저도 노르웨이의 숲으로 읽어봤었네요.그다음에 상실의시대.

    • @고양이별
      @고양이별 2 дні тому

      군복무때 부대 도서관에서 상실의 시대,해변의 카프카 같은 하루키 소설 읽으면서 주말을 보냈던 기억이 있네요
      일본 소설들이 직관적이고 문체가 심플해서 문학 접근성이 좋은것 같아요

  • @blueskychoi4544
    @blueskychoi4544 3 дні тому +48

    한국의 가장 아픈 역사의 한 가운데서 고통받았던 개인의 삶을 바라본 그 시선이 세계에서 조명받았고 인정받았다는게 진짜 뿌듯합니다.

  • @xyanguy
    @xyanguy 3 дні тому +8

    수상 발표날에 퇴근하고 알라딘 들어가서 2권 구매 했는데 사이트 엄청 느리더라고요 ㅋㅋ
    갠적으로 평소에 책도 안읽으면서 시류에 편승해서 부끄럽지만 구매하는 내모습이 한심하다 하면서도 어? 나같은 사람들 많네? 했는데
    어쩌면 당연한거군요ㅋㅋㅋ 완독은 할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책이 생각보다 가벼워서 놀랐어요 ㅎㅎ

  • @kimseoul8380
    @kimseoul8380 2 дні тому +28

    어릴 때 일본 노벨상 수상작 설국을 읽으면서... 이 정도는 우리나라도 널렸는데??? 했던 기억이 나네.

  • @Youtubegiantrabbit
    @Youtubegiantrabbit 3 дні тому +42

    수십년 전부터 노벨 문학상은 힘들다는 말이 돌았죠.
    왜? 번역의 문제가 있다고 했었죠.
    K-문화가 퍼져 가면서
    한글을 배우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이제서야
    꽃피운다고 봅니다.

    • @spedey2
      @spedey2 3 дні тому +5

      노벨상 받은건 축하할 일이지만 한국사람들 책을 너무 안읽음 1년에 책 한권도 안읽는 사람들 넘쳐남

    • @이윤성-o7b
      @이윤성-o7b 3 дні тому +1

      ​​@@spedey2입시위주의 교육 제도 그리고 야근,특근 문화가 책이라면 학을 떼게 만드는 것이죠.

  • @햇볕이참
    @햇볕이참 3 дні тому +68

    무엇보다 좋은 것은 노벨문학상 작품을 원서로 읽을 수 있는 특권이 우리에게 있다는 거......ㅎㅎ.

    • @skyisthelimit8039
      @skyisthelimit8039 2 дні тому +2

      제발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옛날에 읽어봤습니다 1/3도 읽지 못히고 버렸습니다 너무 기괴하고 소름끼쳐서요 꼭 읽어보시길

    • @skyisthelimit8039
      @skyisthelimit8039 2 дні тому +3

      지금 책산다고 난리죠? 그사람들중 99퍼센트는 쌍욕할겁니다 장담합니다

    • @네임리
      @네임리 2 дні тому +5

      본인이 맘에 안드는부분이 있다고 부정하면서 남한테 독려하지마세요 누구나 보는시선과 받아들이는 생각은 다릅니다

    • @yjbk21
      @yjbk21 20 годин тому

      자기 싱각이 남도 그럴거라고 99%...?

  • @Agin1999
    @Agin1999 3 дні тому +164

    한강 작가님에 작품을 번역하신분들도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 @lillith66662
      @lillith66662 3 дні тому +4

    • @vstories9019
      @vstories9019 2 дні тому +4

      잘하긴했지만, 원작번역 잘하는 사람 많아요, 그사람덕에 무슨 창작물을 새로 만든것처럼 착각하면 안됩니다.
      워낙 작품이 좋아 그대로 번역하면 되는거고, 그 번역가가 번역당시 겨우 20대고 한국어도 원어민수준도 아니고 사전찾아 번역하는 한국정서나 감각이 뛰어난 여자는 아니에요.
      다만 정성과 노력, 그리고 같은 말이라도 잘 표현해준것이 다행이죠, 그리고 한강 작가 자체가 영어를 잘해서 번역에 대해 검토를 했잖아요
      간결한 단어들의 구성이 많아 많이 고칠필요는 없었다고 하더군요

    • @Viva-s5y
      @Viva-s5y 2 дні тому

      @@vstories9019 방송에 보니 각국에 교민 3세들중 한국어를 알고 현지어를 잘 아는 교민들이 해석했다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검은머리 외국인이라 무시한 놈들도 많아요.

    • @123carth
      @123carth 2 дні тому

      @@Viva-s5y각국의

    • @triump3411
      @triump3411 2 дні тому

      오역 많다고 함. 새로 창작한 수준.

  • @joonkihong1550
    @joonkihong1550 3 дні тому +2

    항상 좋은 빠른 소식 감사합니다.

  • @ciderj3141
    @ciderj3141 3 дні тому +4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

  • @박승권-c3k
    @박승권-c3k День тому +1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구독--좋아요~~ 하고 갑니다.^^

  • @rehi-regeneration
    @rehi-regeneration 3 дні тому +17

    일본분들의 문학 사랑❤ 멋집니다

  • @00-sy1md
    @00-sy1md 3 дні тому +12

    오~ 두 문화를 체득하여 독보적으로 의미를 해석하였네요. 독보적 내용에 감사드립니다^^

  • @kwangwoopaang9195
    @kwangwoopaang9195 3 дні тому +23

    항상 응원합니다.
    오늘도 소중한 해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늘 좋은 일본에 대한 이해를
    배웁니다.🎉❤

  • @petitprince3720
    @petitprince3720 3 дні тому +25

    하루키는 대중적 인기는 대단하지만 작품의 깊이는 좀 딸림.
    졸업한지 20년도 더 됐지만 문예창작 전공했는데 학교 다닐 때 나쓰메 소세끼, 오에 겐자부로, 미시마 유키오는 자주 토론도 하고 과제도 하고 했지만 하루키는 종종 까였음.

  • @남수현-m5o
    @남수현-m5o 3 дні тому +33

    일본은 노벨문학상 벌써 두 명이나 받았잖아요. 가와바타 야스나리, 오에 겐자부로.

  • @자양동딱부리
    @자양동딱부리 3 дні тому +8

    영상 너무 고맙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눈물 날정도로 감격하고 있고 전세계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찬사를 보내는데 한편 한국에서는 김규나라는 작가의 국민을 분노하게 하는
    기막힌 글이 있었어요
    슬프고 기가 막힘니다

    • @Kettlers
      @Kettlers 2 дні тому +1

      저기 실시간 댓글 중에서도 그런 인간들이 있네요.

  • @dhwory
    @dhwory 3 дні тому +35

    우리나라도 2000년대 초반부터 고은 시인이 유력한 후보 중 하나라고 매년 기사 뜨고 사람들 기대하고 그랬죠. 성추문으로 나락간 고은과는 다르게 무라카미 하루키는 그래도 아직 가능성 있다 봅니다.

    • @YOULJAE
      @YOULJAE 3 дні тому +2

      원로중에선 황석영씨가 가능성이 좀 있는 분이라 봅니다.

    • @centurionrome8161
      @centurionrome8161 3 дні тому +2

      @@YOULJAE 대륙 쿼터제 있어서 둘다 힘들어요......

    • @vstories9019
      @vstories9019 2 дні тому

      노벨상은 매년 주기때문에 탈 확률은 높을거에요 ㅎㅎ 올림픽처럼 4년에 한번하는것도 아니라

    • @centurionrome8161
      @centurionrome8161 2 дні тому +1

      @@vstories9019 문학상은 대륙별 쿼터제가 있다고 하잖습니까. 이번에 아시아대륙에서 수상했으니 통계적으로 12년 동안은 동양인 문학상 수상은 없어요.

    • @piter-h7o
      @piter-h7o 2 дні тому

      ​@@centurionrome8161 것도 모르는 일. 과거의 통계가 미래를 100% 설명할 수는 없음. 동양인이 한 번도 교황이 된 적이 없지만 안 될거란 보장도 없듯이

  • @SamuelSmith1221
    @SamuelSmith1221 2 дні тому +23

    수상 금액을 독도 자키는데 기부했다니.. 진짜 대단한 작가다..

    • @daygood7937
      @daygood7937 2 дні тому +4

      가짜뉴스라고 합니다.

    • @triump3411
      @triump3411 2 дні тому

      이승만이 독도를 우리 영토로 못 박아 두고 일본 내쫓았는데,
      도요다 다이주 개대중이가 공동관리수역으로 만들어 팔아먹음.
      참고로 개대중이는 북핵 개발 뒤로 도와주고 국민들한테는 절대 북한은 핵개발 안한다고 지가 책임진다고 사기침.

    • @Kangta_N
      @Kangta_N День тому

      아직 받지도 않았는데, 기부부터? ^^

  • @souldjin
    @souldjin 3 дні тому +2

    늘 재밌는 방송
    잘 들었습니다.

  • @푸른언덕-c5l
    @푸른언덕-c5l 3 дні тому +4

    유튜브중 박가네를 가장 신뢰하는 한사람입니다.

  • @sangmoolee2588
    @sangmoolee2588 3 дні тому +1

    출판이 세계적 규모의 나라이고, 모든 국민들이 책을 좋아하는 나라이니, 노벨문학상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습은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역시 출판의 나라 답네요.

  • @황금사과-d7b
    @황금사과-d7b 3 дні тому +3

    저 새벽에 발표나고 몇권 주문했는데
    고민하다 못담은 책도 품절인걸 보고 후회했는데 해외도 그렇군요 ㅎㅎ

  • @김범석-y6j
    @김범석-y6j 3 дні тому +6

    번역을 다시 돌아보면 미권의 관점에서 영어로 번역하려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문학이 가지고 있는 심연을 그대로 번역하려는 관점에서 번역이 되면 경이로움을 느끼게 될 것 깉습니다.
    닥터지바고가 명작의 반열에 있듯이 박경리의 대지는 세계의 대지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 @채원-v4p
      @채원-v4p 3 дні тому

      박경리씨의 토지^^

  • @heesol01
    @heesol01 2 дні тому

    영상 잘 보았습니다.
    하루키 소설 이란 제목으로 2017년에 번역되어 나왔습니다.

  • @Smilehouse_kr
    @Smilehouse_kr 3 дні тому +9

    한국에 큰 기쁨이고 자랑이지요. 정서와 감정이 묻어나오는 정말 훌륭한 작가 한강❤

  • @eatBIG-j6j
    @eatBIG-j6j 3 дні тому +7

    오오 조아용.
    선댓 후감.

  • @나키냥
    @나키냥 2 дні тому +3

    진짜 한글만이 표현할 수 있는 한계를 딛고 받은 게 대단... 물론 무라카미하루키의 상실의 시대는 20대인 나도 아는 명작이지만...1Q84도...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한강작가의 수상

  • @안나요-n5o
    @안나요-n5o 2 дні тому +7

    같은 아시안으로 축하해 주고 관심있게 책도 구매해주는데
    정치성향으로 노벨문학상 을 폄하하고 비웃는 일부 대한민국 사람이 있다는 현실이 슬프다 ㅠㅠ

  • @apple10045
    @apple10045 3 дні тому +5

    수상도 수상이지만 이 기회에 사람들이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네요
    츨판업계는 요단강 건너버린지 오래지만

  • @petitprince3720
    @petitprince3720 2 дні тому +2

    잘못 알고 있는 게 있는데 노르웨이의 숲이 한국에서 상실의 시대(문학사상)로 나오긴 했지만 노르웨이의 숲(민음사) 이름 그대로 나온 것도 있어요.

  • @originsocrates510
    @originsocrates510 3 дні тому +24

    노벨문학상를 그동안 못 받았던 건 번역에 문제도 있었지만 국력이 약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나라릐의국력이 강해져 노벨문학상 수상도 가능한 것이다.

    • @경서바라기-x8b
      @경서바라기-x8b 3 дні тому +3

      일본도 국력이 강하지만 노벨 문학상은 단 2번만 받았습니다. 주로 서구에서 받았죠. 서구 외에도 식민지로 인해 언어와 문화적 영향을 많이 받은 나라 출신들이 받았습니다
      문학상은 그냥 언어와 문체, 문화의 영향이 큽니다.

  • @백리향-c8m
    @백리향-c8m 3 дні тому +3

    한강 작가님, 수상 축하합니다. 지금은 품절이지만 조금 있으면 다시 풀리겠죠.

  • @포커로배우는인생경영
    @포커로배우는인생경영 3 дні тому +9

    솔까
    국제적으로 권위가 있는 상은
    국력이 엄청 작용됨.
    한국의 국력 상승
    K문화 유행
    작가의 역량
    3가지의 조합

    • @user-sg9kg8ix7p
      @user-sg9kg8ix7p 3 дні тому +2

      비영어권 문학은 번역가의 역량,,,

    • @QUESTIONSQQQ
      @QUESTIONSQQQ 2 дні тому

      ​@@user-sg9kg8ix7p맞음 번역가의 역량이 중요함. 하지만 지금 이렇게 좋은 번역가가 나오는 이유는 우리나라가 문화적으로 강해졌기에 깊이 있게 한국문화 및 언어를 연구하는 사람이 나올 수 있었다고 보는게 맞다고 봄. 그래서 이제 시작점이라고 보는 이유는 그런 번역가들이 더 많이 질거라고 보기 때문이죠

    • @zmfltmvl1
      @zmfltmvl1 День тому

      아닙니다. 노벨문학상은 가급적 비영어권에서 선출됩니다. 국력이 영향을 안 준다고 할 수는 없지만... 국력이 영향을 준다면 미국과 중국 일본이 싹쓸이했겠죠. 실제 수상국들 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탄자니아. 벨라루스. 세인루시아. 터키. 헝가리 등등. 문학이란 단순한 예술이 아니라 사회와 인간을 반영한 하나의 시대표현입니다. 이번 기회로 다른 노벨문학상 작품들도 읽어보시길 바라며...^^

  • @alphafann
    @alphafann 3 дні тому +9

    노벨문학상은 대체적으로 아시안인 작가는 안줍니다. 다 서양 그것도 백인 작가 위주로 주는 경우가 많아서 이번에 한국 작가가 탄건 정말 엄청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일본이나 중국도 자국이 아닌 작가인데도 이리 특종 뉴스로 보도하는거 보면 간접적으로도 알수 있죠. 책 안읽는 분들도 이참에 꼭 한강 작가님 책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ShoeDog891
    @ShoeDog891 3 дні тому +3

    아 이거 역시 준비하실줄 알았습니다ㅋㅋㅋ

  • @ShinStyle.
    @ShinStyle. 5 годин тому

    좋은내용 잘듣고 구독합니다~

  • @최윤정-f4u
    @최윤정-f4u 3 дні тому +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jhlee261
    @jhlee261 2 дні тому +1

    한강님 축하드리고. 무라카미 하루키는 인정이지... 일본의 다른 과학계 노벨상은 부럽다😅

  • @이현대-s6u
    @이현대-s6u 3 дні тому +11

    펜의 힘이 그 어떤 무기보다 힘이 강하지요.
    한 강님 살아있는 위인이십니다.

  • @라면먹고자자
    @라면먹고자자 3 дні тому +1

    번역의 중요성 그리고 사람들의 문학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거내요 일본은 과거부터 문학을 사회적으로 높게 생각했내요 이야 한강작가님 노벨상 수상 축하드려요

  • @jjiille
    @jjiille 2 дні тому +4

    이건 축구 경기 때 부터 항상 느끼는 거지만 한일 민도차이 너무 차이나네; 일본은 한국이 잘되면 동아시아 사람들 위상 높여줬다고 응원하고 축하해 주는 분위기 인데 울 나라는 일본이 잘되면 이 악물고 까기 바쁨; 아무리 한국이 일본에게 식민지 지배 동아시아 1위국에 대한 열등감 가지고 있다지만 인정할 건 깔끔하게 인정했으면 함

  • @sms2942
    @sms2942 3 дні тому +49

    떡상 떡상 떡상!!!!!

  • @presdepaul
    @presdepaul 3 дні тому +121

    진짜 일본 현지에서도 한강 작가님 책을 구할수가없어요 다 품절임😅

    • @고냉이-v8w
      @고냉이-v8w 3 дні тому +17

      한국도 다 품절이래요. ㅎㅎㅎㅎㅎ 기분좋은 품절입니다. ㅎㅎ

    • @용준김-y4y
      @용준김-y4y 3 дні тому +10

      국뽕이 차오르네요 ㅋㅋㅋㅋ

    • @superpowerattack
      @superpowerattack 3 дні тому +5

      그 왜곡역사 판타지소설을 읽고 역사를 배우진않았으면 좋겠네요

    • @Hana-gb7fj
      @Hana-gb7fj 3 дні тому +18

      @@superpowerattack 불쌍하다.

    • @고냉이-v8w
      @고냉이-v8w 3 дні тому +13

      @@superpowerattack 일베 게시판에서 역사 배우는 거 보다는 낫잖아~ ㅋㅋㅋㅋ

  • @noname-n7w9u
    @noname-n7w9u 3 дні тому +5

    심은경 대상도 그렇고 이번 한강 노벨상을 보는 일본인들을 보며 느낀바가 크다

  • @안알린
    @안알린 3 дні тому +9

    우리나라 문화가 국력과 함께 한단계 올라갔지만 지금 경제 부분이 힘들어지고 있는 듯..나라의 리더쉽이 부재하고 경제 외교력이 너무 무능하여 지금 상태 많이 안좋습니다..삼성 뿐 아니라 타이밍 계속 놓치고 기업과의 연계도 개판 세계 흐름도 못읽고..지금 전세계 다 급한데 우리 한시가 지금 시급

  • @남해필드
    @남해필드 3 дні тому +3

    다른 모든 분야의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어도, 문학 만큼은 못받을줄 알았습니다. 한글을 영어로 표현을 못하는데, ( 절대 제대로된 해석이 안됨)
    좀 신기한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