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Summer Salt - One Last Time 3:37 Blood Cultures - Indian Summer 8:32 Men I Trust - Seven 12:10 Alfie Templeman - Don't Go Wasting Time 15:50 Summer Salt - Favorite Holiday 18:46 Vansire - Halcyon Age 22:01 CASTLEBEAT - TI-83 25:27 Chasing Daze - Summer 28:03 Barrie - Geology 32:30 Dayglow - Fuzzybrain 36:11 i saw you yesterday - still new 39:45 Sufjan Stevens - Mystery of Love 사진 출처 : instagram.com/hello_dongwon/ @hello_dongwon
9살때 개농장에서 강아지 훔쳐온거 기억난다. 그러면 안되는건데 어린마음에 너무 불쌍해 보여서....집에가서 엄마한테 혼나고 강아지랑 뒷산에 앉아있었는데 노을진 시간에 약간 덥덥한데 시원한 여름저녁바람 불고 바람에 풀냄새 실려왔던것까지 기억남.. 10년이 지났는데 그때 그 강아지는 노견이 되서 내 옆에서 자고있음ㅋㅋㅋㅋㅋ(강아지 가격은 엄마가 다 지불했어요)
노래 선곡 완전 이거잖아 여름에 오후 되면 바람 선선하게 부는 날 있는데 그런날 5~7시 노을 져서 하늘이 핑크빛유니콘으로 물들어 졌을때 옷 간단히 홀랑훌랑(대충 그런거) 한걸로 입고 가로등 간간이 서 있는 산책로에서 터벅터벅 걷는데 *무조건 장소는 옛날아파트* 몇몇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깔깔거리고 놀다가 해지니깐 '안녕~''잘가~!'하는 소리와 학교끝나고 친구랑 전화하면서 떠드는 학생들소리도 나고 옛날아파트에는 나무 많은 시원한 곳에 정자가 있는데 거기서 할머니들이 모여서 하하거리시며 얘기 나누시는 소리와 바람에 휩쓸려 나무와 나무가 부딪혀 마치 바다의 파도소리처럼 시원한 소리와 어울러진곳을 가볍게 걸어가는 뭐 그런 느낌
지금 비오네요.. 여름비도 좋아하는데.. 하늘에 구멍뚫린듯이 쏟아지는 비말고 추적추적 대충 하늘에서 물 준답시고 뿌리는 날 그런날 투명우산 쓰고 윗글 아파트 산책로 살살 걸으면 우산에 물방울 톡톡 부딪히는 소리랑 나무가 웅성한 곳에 비 내려서 솨아아하는 소리 그렇게 걸으면 힐링 그 자체였었는데..
진짜 여름 밤만의 분위기가 있음 이건 어느 계절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분위기... 낮엔 겁나 습하지만 웬만하면 여름밤은 꽤나 쾌적함 이때 반팔에 반바지 가볍게 입고 여름 밤 공기 맡으면서 근처 공원에 돗자리 펴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가족이나 친구들이랑 도란도란 있으면 진짜 최고임 그러고 집오면 모기 2방 이상은 물리는 거 국룰
유치원때 좋아하던 남자애가 있었음 근데 걔도 날 좋아했는지 맨날 나한테 마이쮸를 줬음 그때 우린 그때 마이쮸가 너무 비싸서 마이쮸 대신 조금이라도 더 싼 새콤달콤만 사먹었었는데 걔가 맨날 나한테 마이쮸를 사주니까 너무 설레고 좋아서 진짜 큰 맘 먹고 2주동안 내 간식 안 사먹고 용돈 차곡차곡 모아서 마이쮸 4개를 사서 꼭 쥐곤 그 여름 밤에 친구들이랑 남자애랑 같이 놀이터에서 놀때 쪼오 구석에 내가 걜 불러서 모기 다 물린 채로 마이쮸 4개를 다 줌 그러곤 내가 “맨날 마이쮸 줘서 고마워!!” 이랬는데 걔가 내 입술에 뽀뽀하면서 “우리 나중에 커서 결혼하자!!” 이랬음ㅋㅋㅋ 근데 그러고 며칠 뒤에 걔 이사갔다더라... 한동안 펑펑 울었음
사랑이나 우정 따위와는 거리가 먼 저는 시험 준비하느라 책상 앞에 앉아서 밤 샐 때의 기억이 생각나요. 목 뻐근해질 때마다 창문을 보며 기지개 필 때, 그 때마다 점점 밝아지는 창밖은 잊을 수가 없어요. 진짜 힘들어서 신세한탄하면서도 그 밝아지는 밖을 보면 해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라는 말이 생각나서 어떻게든 하게 되는 그런 여름밤...
제 주변엔 비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전 비를 진짜 좋아하거든요.비가 왔을 때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와 나는 냄새가 저는 너무 좋아요ㅠㅠ특히 장마철이 시작되는 요즘 여름밤에 비가 오고 길가에 가로등만 켜져있는 창문 밖 풍경을 보면서 빗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포근해져서 잠도 더 잘 오는 것 같아요!!아련한 기억은 아니지만 비오는 밖을 쳐다보면 흙탕물에서 놀았던 자유로웠던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가끔 들어요ㅠㅠ💙💙
여름마다 항상 창문을 열고 노래하던 저희 윗집 오빠가 생각나요 .. 그 오빠 노래소리때문에 밤잠을 설쳤거든요ㅜ 가수를 준비하는건가 싶을정도였어요. 진짜 개같이 부르더라고요 .. 음정 박자 다 파괴하면서 어찌나 꽥꽥거리며 부르던지 .. 언제는 쪽 좀 당해보라고 코러스를 넣어줬었는데 신나서 더 부르더라구요. 이사갔지만 제발 올해여름은 조용히 있자
작년여름에 친구들이랑 다같이 보드에 빠져서 다들 학원끝나고 저녁만 되면 스케이트보드 하나씩 들고 공원에서 미치도록 탔음 그땐 해도늦게져서 노을보면서 타고 저녁쯤되면 바람도 선선하게불고 더우면 아이스크림 하나씩 쥐고 보드타면서 아무도없는 도로,신호등,공원 다 달리면서 깔깔대고 언제는 12시까지 타다가 엄마한테 엄청 혼난기억,보드타다가 넘어져서 울었던기억 다 너무 좋았는데ㅠㅠ
다들 여름 바람 향기가 추억이라 하는데 나만 에어컨 틀고 폭신이불 덮은 채 넷플릭스 보는 그 새벽이 너무 좋은게야..? 무드등 하나만 켜놓고 가족들 깰 까봐 조심조심 냉장고에서 아스꾸림 채가구....추우면 에어컨 온도 조절하는데 그 에어컨 리모콘 버튼 삑 소리가 너무 죠음.
여름휴가로 가족들끼리 강원도 여행을 가기로 해서 저희집 강아지는 시골 외할머니댁에 잠시 맡겼는데 여행이 끝난 후 엄마가 갑자기 아프셔서 강아지를 할머니댁에 조금 더 맡겼어요 그런데 며칠 뒤 강아지를 잃어버렸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날이 2018년 8월 13일이네요 갖은 노력을 했지만 여전히 돌아오지 못했고 제 기억 속에만 남아있네요 이 일을 계기로 강아지 키우는게 무섭더라고요 너무 큰 책임을 간과하고 있었던 것 같아서,, 우리 반려견들과 함께 살아가는 분들! 옆에 누워있을 강아지한테 사랑 듬뿍듬뿍 주세요:)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별아! 언니가 정말 많이 사랑해 다음에 만날 수 있으면 꼭 다시 만나자
학원 갔다 친구들이랑 아파트로 돌아오는 길에, 빳빳하게 다려갔던 와이셔츠의 깃은 습도를 머금고 흐무러졌고, 아까까지만 해도 에어컨 아래 싸늘했던 팔다리는 진창을 거닐듯 푹푹 빠지는데 전혀 불쾌하지 않았습니다. 미세먼지 나쁨인 여름밤, 칠백 원짜리 아이스크림 하나씩 입에 물고 시덥잖은 이야기를 깔깔대며 아파트 공원 속으로 들어갔을 당시 보았던 창백하게 하얀 등불, 그 주위를 날아다니는 분진 같은 풀벌레떼, 돌로 위장한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세미 클래식, 자그마한 폭포 떨어지는 인공 연못에서 개굴개굴 우는 개구리 소리와 풀내음 물씬한 공기가 기억에 남네요. 여름밤은 참 사랑스런 시간인 것 같아요
재수하던 여름, 토요일 오후, 저녁을 먹으러 학원에서 나오는 길은 여섯 시 반임에도 불구하고 밝고 더웠다. 저녁 노을 지던 역삼동의 골목길, 삼삼오오 모여다니던 학생들, 취객들, 행인들, 자동차의 경적 소리, 킥보드 타는 소리, 자전거 차임벨 소리, 음식점의 노랫소리. 사람과 소리를 뒤로 하고 학원으로 돌아오면 정적만이 가득했다. 고요로 가득 찬 텅 빈 교실에서 나는 영양제를 들이부으며 외로움과 절망에 몸서리쳤다. 1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대학 생활은 즐기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아무것도 못 하고 집에만 있을 바에야 차라리 작년처럼 재수를 하겠다고, 간간이 생각하면서, 다가오는 장마를 맞이해 한껏 축축해질 준비를 하고.
여름은 진짜 모든 순간들이 좋지만.. 학교 끝나고 집에 가서 문 열어놓고 선선한 바람 맞으면서 잠들 때가 제일임... 잠들었다 깨면 노을 지고 있음. 여름 저녁 하늘 진짜 예쁜데.. 올해 여름은 그냥 이냥저냥 보내는 듯.. 할게 너무 많아서 여름을 만끽할 여유가 없음. 그냥 하루 일과 끝내고 자기 전에 누워서 떼껄룩 플리 듣는 게 최고야
7월 4일. 3일 전에 본 하늘은 제가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본 하늘 중 가장 아름다웠어요. 썸네일처럼 파랑색 하늘과 분홍색 구름이 어우러져 온통 보라색이었어요. 보라색을 좋아하는 저에겐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선물같이 벅차게 느껴졌어요. 보라 하늘 아래 노란 신호등은 너무 잘 어울렸고 여름의 초록색 잎들도 조화로웠어요. 절대로 그 아름다운 하늘을 잊지 못할 거 같고, 이 느낌을 어렴풋이라도 전하고 싶어 일기처럼 적어봤어요. 오늘도 모두 안녕히 주무시고 내일도 좋은 하루 되세요💜 ps. 그날의 보라하늘이 제 프로필 사진이에요!
급식 먹고 5교시에 에어컨 끄고 잠깐 창문 열어놓는 시간이 생각난다 선생님 목소리랑 천장에 달린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 끈적하지 않은 더움, 꾸벅꾸벅 조는 내 옆자리 짝꿍 그리고 이따금씩 들려오는 분필 소리 너무너무 그립다 얼른 어른이 되고 싶었고 스무 살만 되면 고등학생 때 내가 못 했던 일 모두 척척 잘해 내는 사람이 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현실이랑 달라서 씁쓸하다 졸업한 지 일 년도 안 됐지만 학생 때가 너무 행복했던 것 같다
여름밤의 분위기 환상(도시편)🌃 밖에는 네온사인들이 반짝이고, 여름냄새와 후덥지근한 바람이 불어온다. 조금씩 더워질 때면 상큼한 아이스크림 하나를 입에 물고, 사람들의 웃음소리를 듣는다. 여름밤의 분위기 환상(시골편)🌌 밤하늘에는 쏟아질 듯한 별이 떠있고, 그 밑에서 시원한 과일을 먹으면서 귓가에 들리는 매미소리를 듣는다. 풀벌레 소리와 물흐르는 소리가 어우러지고, 부채하나 풀내음과 여름냄새가 난다. 현실 바람은 개뿔 더워 죽겠음. 모기와 짝짝쿵(가려워서 잠 못잠) 아이스크림 다 녹아서 손 찐득찐득 아무것도 안했는데 땀남 모든게 다 짜증남.
0:01 Summer Salt - One Last Time
3:37 Blood Cultures - Indian Summer
8:32 Men I Trust - Seven
12:10 Alfie Templeman - Don't Go Wasting Time
15:50 Summer Salt - Favorite Holiday
18:46 Vansire - Halcyon Age
22:01 CASTLEBEAT - TI-83
25:27 Chasing Daze - Summer
28:03 Barrie - Geology
32:30 Dayglow - Fuzzybrain
36:11 i saw you yesterday - still new
39:45 Sufjan Stevens - Mystery of Love
사진 출처 : instagram.com/hello_dongwon/
@hello_dongwon
💖😎
❤️🔥🥺😍
❤
드디어 men i trust 노래가 ㅠ.ㅠ
때껄룩씨 나 요구사항이 있어
Mauve - So Good 이 노래 느낌나는 플리도 한번 만들어줘 . . 가사가 별거없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그래
항상 여름은 미화되어있음
막상 오면 덥고 습하고 짜증나는데
과거 회상하면 막 아련하고 ..
이 플리 딱 이 느낌
현실 : 모기 씹새기야
시원하고 나른한 풀냄새는ㅈㄹ
모기날리고 더워뒤짐
오 난 겨울이 그런거같은데
더운게 아니라 꽤 따뜻한 느낌이고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고..알고 보면 초록색 봄느낌..그게 내가 생각하는 여름임..
ㅠㅠㅠㅠㅠ
여름밤은 그거죠 … 머리감고 딱 누워서 선풍기 틀고 영화나 드라마보는… 소소한 행복 즐기기 완전 좋은 계절
수박까지 잘라서 먹으면 더 좋구요
에어컨 틀어두고 이불 덮어야 하는데......
어 저 지금 그러고 있는 중인데..”
오늘 밤에 그럴 예정ㅋㅋㅋ숙제 일찍끝나서 너무 행복함
크으
9살때 개농장에서 강아지 훔쳐온거 기억난다. 그러면 안되는건데 어린마음에 너무 불쌍해 보여서....집에가서 엄마한테 혼나고 강아지랑 뒷산에 앉아있었는데 노을진 시간에 약간 덥덥한데 시원한 여름저녁바람 불고 바람에 풀냄새 실려왔던것까지 기억남.. 10년이 지났는데 그때 그 강아지는 노견이 되서 내 옆에서 자고있음ㅋㅋㅋㅋㅋ(강아지 가격은 엄마가 다 지불했어요)
너무 귀엽고 마음 따뜻한 이야기다....ㅠ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ˊ◡ˋ꒱
♡
♡
미쳤다 진짜 그때 그 추억으로 끝나는게아니라
추억이 현재진행형...
감동적
여름 하면 역시 그 분위기 아닌가
초등학교 방학 때 늦게 한 11시쯤 일어나서 매미소리 들리고 점심 먹고 태권도나 피아노같은 에어컨 빵빵하게 틀려있는 학원 갔다가 집 와서 더워하면서 수박 먹는 거 .... 뭔가 매미소리랑 그 시간의 느낌 잊을 수 없댜...
아.. 영어학ㄱ원..ㅋㅋㅋㅋ...
ㅠㅠㅠㅠㄹㅇ
요즘애들은 오전 8시에자서 오후 6시에일어나는 밤낮뒤바뀐생활을 하고 하루종일 집에쳐박혀서 휴대폰이나 본답니다..
? 대체 누가 아침 8시에 자서 저녁 6시에 일어남..너무 과한데
@@swhong5611 지금은 개학해서 안그러지만 저때는 진짜 그랬는데
노래 선곡 완전 이거잖아
여름에 오후 되면 바람 선선하게 부는 날 있는데
그런날 5~7시 노을 져서 하늘이 핑크빛유니콘으로 물들어 졌을때
옷 간단히 홀랑훌랑(대충 그런거) 한걸로 입고
가로등 간간이 서 있는 산책로에서 터벅터벅 걷는데 *무조건 장소는 옛날아파트*
몇몇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깔깔거리고 놀다가 해지니깐 '안녕~''잘가~!'하는 소리와
학교끝나고 친구랑 전화하면서 떠드는 학생들소리도 나고
옛날아파트에는 나무 많은 시원한 곳에 정자가 있는데 거기서 할머니들이 모여서 하하거리시며 얘기 나누시는 소리와
바람에 휩쓸려 나무와 나무가 부딪혀 마치 바다의 파도소리처럼 시원한 소리와 어울러진곳을 가볍게 걸어가는
뭐 그런 느낌
지금 비오네요.. 여름비도 좋아하는데..
하늘에 구멍뚫린듯이 쏟아지는 비말고
추적추적 대충 하늘에서 물 준답시고 뿌리는 날
그런날 투명우산 쓰고 윗글 아파트 산책로 살살 걸으면 우산에 물방울 톡톡 부딪히는 소리랑
나무가 웅성한 곳에 비 내려서 솨아아하는 소리
그렇게 걸으면 힐링 그 자체였었는데..
헉 저두 여름비 진짜 좋아해요...살짝 여름만의 습한 느낌?
그것두 좋더라구용 ㅠㅠ 우산쓰고 나가면
툭툭하면서 빗방울이 우산 치고 쫌 비 많이 오면 소아ㅏ아 하면서
우산에 떨어지는 소리 진짜 힐링됩니당 ㅠㅠㅠㅠ
와 표현력 대박...학원이 늘 10~11시쯤 끝나서 상상하기는 힘들지만 이렇게 글로 대리만족하니까 좋네요:D 예쁜 글 감사합니다
@@윤진-u2y 헉 11시라니...ㅠㅠ힘내세용...!!
그래그래 내가 생각했던게 이거라고 ㅜㅜㅜㅜㅜ
표현력 대박이세요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을 이렇게 예쁘게 표현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갑자기 생각난거 아이유님이 사계절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봄 한 송이, 여름 한 컵, 가을 한 장, 겨울 한 숨
와 시인이신가,?, 감성이 미쳐버렸다..
@순덕퇴치 아이유씨가 한 말임
봄 3모, 여름 6모, 가을 9모, 겨울 수능
@@정아-r6e 아 저기요 ㅋㅋ.. 지나가던 고삼 울고감
@@kim.sparrow 고쓰리라니...
9모랑 수능때 찍은거 다맞아라ㅏ!!!
여름에 열대야 때문에 가족들 다같이 거실에 모여서 자면서 한여름밤의 꿀 들었었는데 이거 노래가 워낙 여름여름해서 잊을 수가 없음 ㅠ 아직도 이 노래 들으면 생각나요 그때 그 2015년도 여름감성..
헐 2015년의 여름,,, 저도 너무 기억에 남아요...
저도 2015년도 여름이 진짜 좋았던 기억이...
그노래가 세기의띵곡이긴함
여름밤 하면 떠오르면 아련한 기억이라•••
모기와 굿나잇 쪽쪽했던 가려운 기억 밖에 없는걸요..
ㅇㄴ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여름만 되면 밤마다 모기 앵앵거림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인정..
쪽쪽 조차 아닌 쭈압쭈압...! 모기의 입이 들어오니...
아... 서로의 피와 독이 몸 속에서 깊게 뒤섞이는.. 저도 기억나네요.. 정말 그는 뽀뽀를 잘 했어요. 쫩쫩하고 있는 지도 몰랐으니까요. 매번
진짜 여름 밤만의 분위기가 있음 이건 어느 계절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분위기... 낮엔 겁나 습하지만 웬만하면 여름밤은 꽤나 쾌적함 이때 반팔에 반바지 가볍게 입고 여름 밤 공기 맡으면서 근처 공원에 돗자리 펴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가족이나 친구들이랑 도란도란 있으면 진짜 최고임 그러고 집오면 모기 2방 이상은 물리는 거 국룰
유치원때 좋아하던 남자애가 있었음 근데 걔도 날 좋아했는지 맨날 나한테 마이쮸를 줬음 그때 우린 그때 마이쮸가 너무 비싸서 마이쮸 대신 조금이라도 더 싼 새콤달콤만 사먹었었는데 걔가 맨날 나한테 마이쮸를 사주니까 너무 설레고 좋아서 진짜 큰 맘 먹고 2주동안 내 간식 안 사먹고 용돈 차곡차곡 모아서 마이쮸 4개를 사서 꼭 쥐곤 그 여름 밤에 친구들이랑 남자애랑 같이 놀이터에서 놀때 쪼오 구석에 내가 걜 불러서 모기 다 물린 채로 마이쮸 4개를 다 줌 그러곤 내가 “맨날 마이쮸 줘서 고마워!!” 이랬는데 걔가 내 입술에 뽀뽀하면서 “우리 나중에 커서 결혼하자!!” 이랬음ㅋㅋㅋ 근데 그러고 며칠 뒤에 걔 이사갔다더라... 한동안 펑펑 울었음
나쁜남자엿네....
아.. 너무 귀엽다.. 나는 어렸을때 일이 기억이 나질않아...
뭐야 꼬시고 도망가지 마요
이제 커서 운명적으로 만나면 대박인건데...🌹
자! 남자분 나와주세요!
난 개인적으로 워터파크에서 낮에 신나게 놀고 저녁 쯤에 노을이 붉게 내려올 때 쯤 점점 사람이 없어지는 야외 파도풀에서 둥둥 떠다니면서 하늘 보던 때가 생각남
저도요....와...노을 지고 사람은 줄고 나는 둥둥 떠다니고 기분 좋아요...
사랑이나 우정 따위와는 거리가 먼 저는 시험 준비하느라 책상 앞에 앉아서 밤 샐 때의 기억이 생각나요. 목 뻐근해질 때마다 창문을 보며 기지개 필 때, 그 때마다 점점 밝아지는 창밖은 잊을 수가 없어요. 진짜 힘들어서 신세한탄하면서도 그 밝아지는 밖을 보면 해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라는 말이 생각나서 어떻게든 하게 되는 그런 여름밤...
너무 공감되면서 슬프다..ㅜㅠ
습한 공기가 우리 둘을 감싸고 그 사이로 마냥 시원하지만은 않은 바람이 지나간다.
그냥 눈을 마주치는것만으로도 설레이고, 한 번쯤 들어본 여름 곡이 아스라이 들려오는 그 계절.
그 계절의 이름은 여름이다.
여름이었다..!!
어ㅓ머ㅓ머어모 고정이다 고정이야..!!!!!!!
ㅇ엄ㅁ먼ㅁ멈머 고정이다 고정이야..!!
여름이였다.
*여름이었다.*
와
제 주변엔 비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전 비를 진짜 좋아하거든요.비가 왔을 때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와 나는 냄새가 저는 너무 좋아요ㅠㅠ특히 장마철이 시작되는 요즘 여름밤에 비가 오고 길가에 가로등만 켜져있는 창문 밖 풍경을 보면서 빗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포근해져서 잠도 더 잘 오는 것 같아요!!아련한 기억은 아니지만 비오는 밖을 쳐다보면 흙탕물에서 놀았던 자유로웠던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가끔 들어요ㅠㅠ💙💙
전 폭염 끝에 쏟아지는, 더위를 달래주는 한 차례 단비를 가장 사랑해요... 야외 수업적 예기치 않은 폭우가 몰아닥치면 다들 우산이 없어서 애들이랑 깔깔대며 운동장 뛰다니는데 그게 꼭 여름의 선물 같더라고요 장마는 어떻게 보면 추억을 바래다주는 존재 같아요
헐 저도.. 추적거리는소리가 너무 좋아요ㅜㅜ
갑자기 이렇게 많이 올려서 좋아할거라 생각한다면 크나큰 오예입니다
Oh yeah!
오예스였다
좋아하네
여름마다 항상 창문을 열고 노래하던 저희 윗집 오빠가 생각나요 .. 그 오빠 노래소리때문에 밤잠을 설쳤거든요ㅜ
가수를 준비하는건가 싶을정도였어요.
진짜 개같이 부르더라고요 .. 음정 박자 다 파괴하면서 어찌나 꽥꽥거리며 부르던지 .. 언제는 쪽 좀 당해보라고 코러스를 넣어줬었는데 신나서 더 부르더라구요. 이사갔지만 제발 올해여름은 조용히 있자
ㅋㅋㅋ키킼
개같잌ㅋㅋㅋㅋㅋ
ㅋㅋㅋ이사가서 다행이네유..
시험기간에 그런 이웃 있음 진짜 화나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갸웃기넼ㅋㅋㅋ
앞에만 보면 민폐같은데 코러스 넣어줬더니 신나서 더 불렀다는 거 보니까 시트콤같다ㅋㅋㅋㅋㅋ 먼가 나였어도 창피한게아니라 신났을거같음
여름때 할머니집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거실에 옹기종기 앉아서 선풍기 틀어놓고 여름 냄새 맡으면서 수박 같이 나눠먹었던 기억이 생각난다 그 시절에는 별이 무수히 많았는데
별이 무수히 많았다는 표현이 왜케 좋지ㅠㅠ넘 아련하고 감성적임..
@@누군가-z1c 앗 좋게 봐주셔서 고마어요ㅜㅜ 넘 기분 좋아지는 말..💙
와 너무 감성적이에요...
샤워하고 뽀송뽀송한 잠옷 입고
선풍기 털털 돌아가던,
나른한 기분으로 자기 전에 보았던 “귀를 기울이면”
그 순간만큼은
나도 이 영화의 주인공이었다구
귀를 기울이면..
모기소리가 들리져
헐 미친 귀를 기울이면...아시나요 겁나게 반갑네요,, 대박 내새꾸들... 역시 귀길은 여름 아니겠습니까((사실 언제봐도 좋ㅇㅏ요
여름에는 새벽에 선풍기 틀고 얇은 이불 덥고 귤 까먹으면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보는 맛으로 살지
티모시 샬라메 잘생겼어……
귤 말고 복숭아랑 수박...
이거지 진짜 이거지
토요일에도 학교나가던 시절
4교시만 하고 하교할때
슬러시 하나 사들고 걸어가던
그 여유있고 덥지만 차가웠던 그 느낌,,
고등학교도 4교시만 하고 하교한다면 참 행복할텐데..
난 여름하면 밤마다 나가서 친구들이랑 놀이터가서 온몸이 땀이 될때까지 지탈하고 물귀신하고 놀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샤워하던 기억이 제일 아련함 ㅠㅠ 요즘 학원 끝나고 집가는 길에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애기들 보면 더 아련해지더라
작년여름에 친구들이랑 다같이 보드에 빠져서 다들 학원끝나고 저녁만 되면 스케이트보드 하나씩 들고 공원에서 미치도록 탔음 그땐 해도늦게져서 노을보면서 타고 저녁쯤되면 바람도 선선하게불고 더우면 아이스크림 하나씩 쥐고 보드타면서 아무도없는 도로,신호등,공원 다 달리면서 깔깔대고 언제는 12시까지 타다가 엄마한테 엄청 혼난기억,보드타다가 넘어져서 울었던기억 다 너무 좋았는데ㅠㅠ
그 더운 날에도 밤 되면 날씨가 좀 선선했는데 나 데려다 준다면서 집 앞까지 왔다가 내가 다시 데려다주고 그렇게 몇번을 왔다갔다 했던 기억
아 뭐야 완전 설레자나요…//
닉이랑 프사랑 겹쳐서 더 웃겨
그냥 여름밤에 갔던 콘서트밖에 생각 안 난다,,, 안 그래도 스탠딩이라 사람들끼리 붙어있느라 찝찝해서 그땐 싫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것도 추억이야 ,,, 너무나도 그리운 😥😥
구름아 햇살 가려주니
고마워
비야 뜨거운 열기 식혀주니
고마워
해야 달콤한 열매로 변신 시켜주니
더 고마워
고마워하는 너를 보며
나는 성숙해진다
- 서윤덕
다들 여름 바람 향기가 추억이라 하는데 나만 에어컨 틀고 폭신이불 덮은 채 넷플릭스 보는 그 새벽이 너무 좋은게야..? 무드등 하나만 켜놓고 가족들 깰 까봐 조심조심 냉장고에서 아스꾸림 채가구....추우면 에어컨 온도 조절하는데 그 에어컨 리모콘 버튼 삑 소리가 너무 죠음.
한여름밤에 에어컨틀고 자다가 새벽에 일어나서 창문 살짝열고 야경보다가 노래 듣고 다시 살며시 잠에 들면 다음날 일어났을때 마치 새벽에 있었던 일들은 꿈같던 새벽 갬성이랄ㄲr,,
여름휴가로 가족들끼리 강원도 여행을 가기로
해서 저희집 강아지는 시골 외할머니댁에 잠시 맡겼는데 여행이 끝난 후 엄마가 갑자기 아프셔서 강아지를 할머니댁에 조금 더 맡겼어요 그런데 며칠 뒤 강아지를 잃어버렸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날이 2018년 8월 13일이네요 갖은 노력을 했지만 여전히 돌아오지 못했고 제 기억 속에만 남아있네요 이 일을 계기로 강아지 키우는게 무섭더라고요 너무 큰 책임을 간과하고 있었던 것 같아서,,
우리 반려견들과 함께 살아가는 분들! 옆에 누워있을 강아지한테 사랑 듬뿍듬뿍 주세요:)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별아! 언니가 정말 많이 사랑해
다음에 만날 수 있으면 꼭 다시 만나자
그냥 여름밤에 선풍기 선선하게 틀고 쉬는게 제일 힐링되고 기억에 남음… 그러다 모기 물리면 기분 잡침
내가 이걸 찾았다고요.... 여름 밤에 몸은 더운데 마음은 쓸쓸해서 땅보고 걷다가 하늘을 바라보니 귓가에 스치는 이 노래들을 말이에요,,,, 사랑해,,
초딩 여름방학때 집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수박먹으면서 투니버스 보는게 진짜 행복이었는데
새벽공기…습하면서도 시원한…
창문 살짝 열고 침대에 누워서 에어팟 꽃고 선풍기 틀고 새벽감성에 젖은 노래 틀면서…캬…이 분위기 짱이지…
기나긴 여름 방학중 맞이하는 느긋하고도 잔잔한 그 아침은 모기샠히만 아니었다면 그리웠을 것입니다
학원 갔다 친구들이랑 아파트로 돌아오는 길에, 빳빳하게 다려갔던 와이셔츠의 깃은 습도를 머금고 흐무러졌고, 아까까지만 해도 에어컨 아래 싸늘했던 팔다리는 진창을 거닐듯 푹푹 빠지는데 전혀 불쾌하지 않았습니다. 미세먼지 나쁨인 여름밤, 칠백 원짜리 아이스크림 하나씩 입에 물고 시덥잖은 이야기를 깔깔대며 아파트 공원 속으로 들어갔을 당시 보았던 창백하게 하얀 등불, 그 주위를 날아다니는 분진 같은 풀벌레떼, 돌로 위장한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세미 클래식, 자그마한 폭포 떨어지는 인공 연못에서 개굴개굴 우는 개구리 소리와 풀내음 물씬한 공기가 기억에 남네요. 여름밤은 참 사랑스런 시간인 것 같아요
무드등만 켜놓고 새벽까지 넷플릭스 볼때 .. 이건 진짜 ㄹㅇㅜㅜ
맑은 하늘, 내리쬐는 햇살, 비가 남긴 흔적인지 모를 축축한 풀 내음, 입에는 쮸쮸바를 물고서 학원 가기 싫다며 투덜대던 어린 시절의 기억
여름밤은 너무 짧아서 우리들 기억속에 제일 짙게 남는듯
여름이 되면 겨울이 기다려지고 ..
아이보리계열이 더 눈길이 끌고
꽃무늬에 취하고 청량한 예쁜 것을 보다
또 가을 옷을 보며 가을과 겨울이 더 기다려진다 ,, 😌
어렸을때 아파트 에 야시장 열리면 그렇게 즐거울수가 없었다 ... 바이킹타고 배고프면 포장마차 들어가서 닭꼬치 먹고.. 야시장 밤공기와 닭꼬치의 섞인 냄새가 너무 그립다..
바닷가 놀러가면 밤에 파도소리 들으면서 밤공기 마실때 진짜..👍👍 잊지못해 ♥️♥️
재수하던 여름, 토요일 오후, 저녁을 먹으러 학원에서 나오는 길은 여섯 시 반임에도 불구하고 밝고 더웠다. 저녁 노을 지던 역삼동의 골목길, 삼삼오오 모여다니던 학생들, 취객들, 행인들, 자동차의 경적 소리, 킥보드 타는 소리, 자전거 차임벨 소리, 음식점의 노랫소리. 사람과 소리를 뒤로 하고 학원으로 돌아오면 정적만이 가득했다. 고요로 가득 찬 텅 빈 교실에서 나는 영양제를 들이부으며 외로움과 절망에 몸서리쳤다.
1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대학 생활은 즐기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아무것도 못 하고 집에만 있을 바에야 차라리 작년처럼 재수를 하겠다고, 간간이 생각하면서, 다가오는 장마를 맞이해 한껏 축축해질 준비를 하고.
한 여름에 스페인으로 여행을 갔었다. 남부 작은 마을에 갔다가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넓고 어두운 도로에서 차를 멈춰 세웠다. 차 안에서 흘러나오는 제목 모를 팝송과 우리밖에 없는 도로, 쏟아지는 별과 여름밤의 공기가 지금까지 흘러넘친다.
계절마다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게 참 좋은 거 같아요ㅎㅎ 더위를 극도로 싫어하는 터라 좋아하는 계절엔 못 드는 여름이지만, 거실에 매트리스 내놓고 에어컨 아래서 다 같이 잠들던 추억이나 친구들과 아이스크림 먹으며 수다 떨던 기억들이 만들어낸 여름만의 분위기...ㅎㅎㅎ
샤워하고 머리 말린 상태에서 창문 좀 열어놓고 이 플리 들으면서 새벽공부하고 있는데 너무 좋다..💓
창가에서 바람 선선하게 불어와 커튼 사라락 움직이고 풀벌레 소리에 잠겨서 은은한 조명키고 침대 위에서 노래듣거나 영화보다가 잠드는거 지금이 딱 그런기분....헤헿
이 노래들을 들으며 네 생각이 났어
그 시절 풋풋하고도 순수했던
우리들의 여름이 생각났어
손만 스쳐도 설레었던 그 시절이
눈만 마주쳐도 설레었던 그 계절이
우리들의 여름이 생각났어
완전 덥지도 습하지도 않는 여름 밤 공원 벤치에, 그 특유의 나른한 분쉬기 속에서 밤 늦게까지 수다 떠는 편안함을 다시 느껴보고 싶다 ㅠ ㅠ
찌도록 더운 여름날 해가 뉘엿뉘엿 지는데 버스 정류장에는 너와 나 뿐이고 그 사이 흐르는 묘한 정적조차 끈적해서 목이 타는 느낌.
여름은 진짜 모든 순간들이 좋지만..
학교 끝나고 집에 가서 문 열어놓고 선선한 바람 맞으면서 잠들 때가 제일임... 잠들었다 깨면 노을 지고 있음. 여름 저녁 하늘 진짜 예쁜데.. 올해 여름은 그냥 이냥저냥 보내는 듯.. 할게 너무 많아서 여름을 만끽할 여유가 없음. 그냥 하루 일과 끝내고 자기 전에 누워서 떼껄룩 플리 듣는 게 최고야
주말새벽 생각없이 눈이 일찍떠져서 물한잔 마시고 침대에 누워서 선풍기 바람맞으면서 창문으로 새벽 특유에 하늘 보고있는느낌.. 세상조용한데 힐링되는 느낌..
어느 여름 밤..
나는 어느때와 같이 잠을 자고 있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났다.
손등이 간지러워 손등을 봤는데
하트 자국이 있었다.
모기가 밤에 남기고 간 자국인가보다.
아 간지러웠는데
혹시 이거 프로포즌가..?
튀동숲 감성 같음 머리 빈 거북이가 불러주는 노래의 가사 같달까…?
뭔데 담백하고 좋지
진짜 오래됐는데 아직도 생각난다 ㄹㅇ 어릴때는 애들이랑 땀 뻘뻘 흘려가면서도 놀이터에서 놀고 해 있을땐 아이스크림 사먹고 해 지고나면 닭강정 먹으면서 그네타던
조금씩 바람불면 막 웃고 그때만의 느낌이 있음 진짜
안좋을수가없는 플리😍
여름밤하면 떠오르는 아련한 기억들이라... 아련한 눈으로 떠올려본 기말 성적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빨리 방학되면 에어컨 틀고 이불 덮고 수박 화채 먹으면서 유튜브 보고싶다.. 아 맞다 나 고3이구나.....ㅅㅂ
ㅎ..힘내세요오..!
ㅠ ㅠㅠ ㅠ ㅠ ㅠ ㅠ
저도 고3이에요,,, 우리 같이 힘냅시다!:)
@@다은-m5q 힘내세요!!
화이팅~!~!~!
습한 공기 뜨거운 햇빛 등 여름은 싫은 점도 많지만 물놀이 가족여행 추억 등 좋은 점도 많은 계절이라 미워할 수 없는 것 같다💛
매번 여름이면 설레는 일들이 일어나서 여름이 좋아요,,
여름은 짜증나지만 낭만이 있는 그런 거 같아요...!
딱 아침에 일어나서 매미소리나고 더워서 아이스크림먹으면서 에어컨틀고 영화보는 그런 몽글몽글한 여름갬성..
다 너무너무 좋은데 여름 분위기 플리 진ㅁ자 잘만드는거가태.. 넘 조아 여름플리는 때껄룩영상밖에 안봐요,,ㅠㅜㅜㅠㅠ
흙 내음 빗소리 아름다운 여름날
여름날 파랗고 청량하고 생동감 있는 느낌..
유독 여름날 추억이 더 생각나네 ㅎ
분명 내 기억 속 여름은 덥고 찝찝한데 가끔 머리에 물기있는채로 시원한 여름바람 맞는거, 그리고 여름플리듣는 그 여름특유의 분위기가 늘 기대되는데 ㅈㄴ덥다;;
여름밤이라.. 여름밤 하면 역시 방학때 할머니댁 가서 시골 정자에 누워서 모기향 피워놓고 수박먹다 선선해진 시골공기에 저절로 눈이 감기는 그런 기억이 생각나네요..
나만 여름밤 공기 설레어하는거 아니구낭~
저는 저 메인사진처럼 노을진 구름만 봐도 설레어요!
여름방학 때 할머니 집에서
창밖을 문뜩 보니 동화책에서만 보던 반딧불이들이 어찌나 많던지
아직도 그날이 꿈만 같다
부쩍 덥고 찝찝했던 여름
이별하였던 것
너는 내게 여름과 함께 아픔을 주고
홀연히 떠나버렸다 여름에 더우면 가슴이 저려
눈물밖에 나오지 않는다 여름의 기억은 이게 전부이다
언젠지 모를 여름밤,, 한창 사춘기 였을 시절..
비가 주룩주룩 오는 습한 공기와 청량감을 머금은 공기를 마시며
이 플리 들으면서 엄청 울었었는데....
그 때는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 기억이 너무 아련하다
여름 특유의 계절 냄새가 너무 좋아
여름에 집에서 밤공기 맞으면서 티비로 넷플릭스나 유튜브로 노래듣는것만큼 행복한게 없어요..🤍
요즘은 그 시간에 때껄룩 플리를 듣지만요 진짜 때껄룩 덕에 인생의 질이 높아져요 항상 고마워요!
여름밤 그냥 말대로 완전 새벽 , 여름 새벽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이 너무 이쁨. 자동차 한 두대가 돌아다니고 몇몇집만 깨어있는 그런 풍경. 선풍기 틀어놓고 그 풍경 감상하면 얼마나 좋은지 모름.
다른계절보다 유독 여름 밤에 추억이 많은 것 같음... 분위기도 그렇고, 온도도 그렇고... 괜히 여름 밤이 소재로 자주 사용되는게 아님
불면증 때문에 2시간 자고 3시에 깨어나서 2시간동안 못 자고 있는데 비가 와서 시원해서 좋구 음악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여름이 싫으면서도 좋다
여름이 지나면 좋은기억이든 안좋은기억이든 그 여름의 기억들은 다 왠지 모르게 그리워진다 ..
여름은 밤에도 더워서 방에 선풍기 틀어 놓고 잤다가...
아침에 풐ㅎ콜록콜ㅅ럭컥꺽컦콜록ㅎ푸ㅜ킁흐읔 일어남 여름 감기에 걸리다니... 바보같애...눈물광광
나만 여름되면 겨울이 좋고 겨울 되면 여름이 좋아…?
에어컨 바람으로 시원하고 차가워진 내 몸을 끌고
눈을 찡그리며 따뜻하면서 뜨거운 햇빛을 받는 그런 계절
어쩔때는 찝찝하고 짜증나지만 이 계절의 청량함과 싱그러움이
나는 좋다. 여름이다.
7월 4일. 3일 전에 본 하늘은 제가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본 하늘 중 가장 아름다웠어요. 썸네일처럼 파랑색 하늘과 분홍색 구름이 어우러져 온통 보라색이었어요.
보라색을 좋아하는 저에겐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선물같이 벅차게 느껴졌어요.
보라 하늘 아래 노란 신호등은 너무 잘 어울렸고 여름의 초록색 잎들도 조화로웠어요.
절대로 그 아름다운 하늘을 잊지 못할 거 같고, 이 느낌을 어렴풋이라도 전하고 싶어 일기처럼 적어봤어요.
오늘도 모두 안녕히 주무시고 내일도 좋은 하루 되세요💜
ps. 그날의 보라하늘이 제 프로필 사진이에요!
진짜 넘 예뻐유~
아니 껄룩씨 천재야? 껄룩씨 플리만 들으면 지독하게 덥고 습한 여름이 찬란하고 싱그러운 여름날로 변해
진심 몽글몽글 그자체//
플리 : 노을 + 은은히 들려오는 풀벌레소리
현실 : 모기 + 열대야 + 귀 째질 것 같은 매미소리
여러 플리 돌다보니 문득 때껄룩님 썰도 듣고싶어짐…..어떤 사람일까………..
학교가 끝나고 학원에 가던 저녁 무렵
네 모습을 보고선 느꼈던 두근거리는 감정
이젠 그 감정이 사라졌더라도
그때의 기억은 어렴풋이 남아있기에
여름밤의 바람이 불어오면
난 늘 그랬듯이 널 떠올리고 만다.
코로나 없을때 산에 있는 별장에 가서 본 별들을 잊지 못해..
지금 딱 여름 휴가차 캠핑 왔는데 이거 틀어놓고 있어요... 분위기 좋네유
아침이나 밤이나 계속 들리는 매미소리가 여름 감성에 한 몫 해줌
.....나만 여름밤 시러하나바.!!!!!장마라 개덥고 습함....씻고 나왔는데도 피부가 뽀송뽀송해지지 않는 느낌....자고로 여름밤은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쿨이불 반쯤덮고 누워서 폰볼때가 제일이지..하지만 껄룩씨 플리는 좋아 사랑해..
시원한 새벽공기
조용한 나만의 시간
청량한 맥주 한 잔
바라만봐도 힐링되는 밤하늘
작업하면서 듣는데 너무 좋네요.. 떼껄룩 is 뭔들🤍
급식 먹고 5교시에 에어컨 끄고 잠깐 창문 열어놓는 시간이 생각난다 선생님 목소리랑 천장에 달린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 끈적하지 않은 더움, 꾸벅꾸벅 조는 내 옆자리 짝꿍 그리고 이따금씩 들려오는 분필 소리 너무너무 그립다 얼른 어른이 되고 싶었고 스무 살만 되면 고등학생 때 내가 못 했던 일 모두 척척 잘해 내는 사람이 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현실이랑 달라서 씁쓸하다 졸업한 지 일 년도 안 됐지만 학생 때가 너무 행복했던 것 같다
저는 여름 밤에 보는 영화가 기억 속에 좋게 남더라고요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먹을 것들 사 오고 살랑살랑 부는 바람 맞으며 얇은 이불 덮고 있으면 그 시간을 온전히 즐기는 기분이 들어서 좋아요! 몇 년이 지나도 잊지 못할 추억이에요
새벽에 막 해 뜰 무렵 좋아하는 노래 틀고 테라스 책상에 앉아서 만년필로 일기쓴거
제목,, 진짜 말 그대로 제목 때문에 아무리 더워도 내가 여름을 못 잃어...
꺅꺅 진짜 기대됨❤️❤️ 그때의 몽글몽글한 기억들 많이 기다릴게요☁️✨ 얼른 썰풀어주세요🥺🙏🏻
가끔 여름이면 모든게 고마워져
다들 여름 싫어한다고 할 때 나는 항상 여름을 좋아한다고 대답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들리는 매미 우는 소리와 푸른 하늘이 내 기분을 좋게 해주기 때문임… 이게 매일매일 이어지니까 여름엔 항상 행복한 것 같아
적당히 눅눅한 공기에
선선한건지만건지 한 미적지근한 느낌이
낮의 정열적인 날씨와는 또 다른 게
그 온도랑 습도가 괜히 뭔가
느긋한 설렘을 주는 거 같아요...
여름밤의 분위기 환상(도시편)🌃
밖에는 네온사인들이 반짝이고, 여름냄새와 후덥지근한 바람이 불어온다. 조금씩 더워질 때면 상큼한 아이스크림 하나를 입에 물고, 사람들의 웃음소리를 듣는다.
여름밤의 분위기 환상(시골편)🌌
밤하늘에는 쏟아질 듯한 별이 떠있고, 그 밑에서 시원한 과일을 먹으면서 귓가에 들리는 매미소리를 듣는다. 풀벌레 소리와 물흐르는 소리가 어우러지고, 부채하나 풀내음과 여름냄새가 난다.
현실
바람은 개뿔 더워 죽겠음.
모기와 짝짝쿵(가려워서 잠 못잠)
아이스크림 다 녹아서 손 찐득찐득
아무것도 안했는데 땀남
모든게 다 짜증남.
여름밤은 왠지 이상하게 설렌다.... 뜨겁게 내리쬐던 태양은 온데간데없고 묵직하고 습한 공기와 바람이 불면 예쁜 풍경을 보면서 좋아하는사람과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이플리를 듣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