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나라인지는 모르지만 유럽 전래동화중에 공주가 시집을 가려고 왔는데(?) 이곳의 사람들이 그녀를 의심해서 공주가 맞는지 테스트 하려고 침대 매트리스를 아주 높게 쌓고 그 아래에 작은 콩 하나를 넣어놓아요. 그리고 다음날 일어난 공주가 등이 배겨서 잠을 못 잤다고 하니 공주라는 것을 믿는 내용이 있는데 당시에 신분 확인이 쉽지 않고 사기꾼도 많았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들이 많은 것 같기도 하네요. 그런가 하면 고귀한 신분은 반드시 아름다움과 선함+a 을 가지고 있다는게 좀ㅋㅋ 역시 봉건시대 신분제다 싶기도 하고요
예전에 책에서 본 적 있는 이야기네요. 여왕은 자신의 피가 묻은 손수건이 공주를 지켜줄 것이라고 했지만, 정작 공주를 도와준 것은 말하는 말 필라다와 공주의 마법(?)이였고, 손수건은 오히려 공주가 곤경에 처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였죠... ...어쩌면 아이의 독립을 은유적으로 묘사한게 아닐까 싶기도...
@@daniellab1928 음... 그럼 부적이었다고 해도 제 역할을 똑바로 수행하지는 못했던 거였네요? 물에 빠트리게 된 계기가 시녀가 패악질을 부려서였으니...? 혹은 물에 빠트린 것을 계기로 시녀가 더욱 악독하게 굴 수 있던 열쇠이기도 하고...?.? 생각하기에 따라 장치가 완전히 달라지게 해석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얘기 첨 들었을때 말이 안 될만큼 구멍이 숭숭 난 구조라 이상하다고 생각했죠. 커서 보니 얘기의 배경이 되는 사건이 있었을것같아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큰 사건을 동화로 표현한거죠. 왕녀를 위협하는 시녀는 돈이나 무력으로 상위계급에 도전하는 하위계급을 뜻하는듯? 무력한 왕녀는 도와줄 기사도 부모도 없는 상황을 의미하고 , 신비한 말은 몇 안남은 충실한 신하.( 그러나 결국 정적의 손에 죽고 ) 자기부인도 못알아보는 왕자는 자기한테 득될것 없으니 눈가리고 아웅하는 주변인. 구원자역할인 왕은 서양배경이니 황제나 교황,추기경이었겠고. (크다면 클 사건을 단번에 해결하는게 그야 절대권력자니까) 하위계급의 반역이야말로 권력자의 역린을 불러오죠. 그러니 아무리 빌어도 용서없이 참혹하게 죽이는거죠
나쁜 짓 하지 말라는 교훈일 수도 있지만
어찌보면 왕족, 귀족 등 기득권층의 권력을 탐하지 말고 복종하라
아니면 끔찍한 벌을 받는다로 해석 할수 있겠네요
한국은 외모지상주의임 ㅅㄱ
이건가...
송사리는 송사리답게 사는게 맞지않나
한국에도 비슷한 전설들 많죠.. 계급 이데올로기 심화버젼..
그게 아니라. 사칭하고 남의 속을 성내고 탐내지 말라는거임. 독일인 여친이 얘기해주더라.
왕궁의 시녀는 귀족의 영애가 하는 경우가 있어 저런일이 없다고는 할 수 없죠....뭐 시집가는 공주에게 시녀 하나만 보내는 일도 없고, 시집전 초상화을 나누기 때문에 사람을 착각하는 일은 없죠....
궁전의 시녀는 결혼을 잘 할수있다고 선호했다고 전해지고요 영국의 앤불린도 캐서린의 시녀라고 알아요
아마 옛날 중세시대 작은지방의 영주를 왕이라 칭한것이라고 생각해요 중세시대 영주의 생활이 농노보다 나을뿐 호화스럽지 않아요
@@jj-감자채전 중국놈이?
영국 기준으로 말하자면.. 왕궁의 문지기 정도만 되도 일반 귀족은 함부로 대하지 못했음.. 왕궁에서 일한다는것만으로도 최소 젠틀맨 내지는 레이디급 되는 계급이었다는..
@@heekim5188 사실 과거나 지금도 문지기는 무시못하죠.보안업무를 하니까요. 지금도 중요시설경비는 신원조회 다하잖아요.
과거에는 암살위험이 높았으니 문지기를 아무나 시키지 않고 우대해주는 이유가 있죠
공주가 난로에 대고 하는 말만 믿고 며느리로 믿었던 사람을 한 순간에 처형하는 그 단칼같은 마음이 더 무섭네
공주가 아니고 그냥 미친여자가 지어낸 소설이면 어쩌려고...
이렇게 되는게 잔혹동화라 설명된 저 영상 스토리보다 무서운것같은ㄷ
동화니까 뭐...
그런 식의 디테일한 설정이면 호위도 없이 온 두 여자를 공주와 시녀라고 그대로 믿고 왕자와 결혼시킨 것도 에바 ㅎ
시녀가 끌려가며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daniellab1928 아... 그랬군요
신비로운 힘이 있음에도 머리 빗는데나 쓰는 멍청하고, 어머니가 소중히 넘겨 준 손수건도 함부로 보관하는 공주 하나 때문에
사람의 말을 할 수 있고, 죽어서까지 충성하는 말 팔라다만 목이 잘렸군요. 정말 화 나는 이야기 입니다. 팔라다만 불쌍합니다.
동감해요
ㅇㅈ
그러게요. 순진한게 아니라 모지란건데 그것도 많이 모지라네요.
ㅜㅜ
나도 그 생각했는데.. 팔라다 불쌍해 ㅠㅠ
저런 능력이 있는데...공주 지능 무슨 일이고...
공주는 사실 가위치기가 되고 싶았던 거였나보지
ㅋㅋㅋㅋㅋㄱ그러게요 그냥 말로만 후렸어도 충분히 시녀 처리하고 남을 듯 한뎆ㅋㅋ
오우 444번쨰 댓글이다
독일동화에 이런 이야기가 많은듯...
어릴적 읽은 독일동화집에는 재봉사가 왕자의 물건을 가로채고 왕자 행세를 하다 들통나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저도 그내용 교학사 동화책에서 봤던기억이 나네요.
마지막에 대인배왕자는 재봉사를 용서하고 마법의 바늘과 실까지 줘서 보냈죠.
신분제를 강화하는 이데올로기네요.. 어차피 귀족은 1% 내외니.. 저런 동화들로 일반인들은 감히 범접할 생각도 못하개 되겠죠..
원래 유럽 쪽 동화가 잔혹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흔히아는 백설공주나 유리구두도 원작 동화결말보면 도저히 애들한테 읽어주기가 힘들 정도죠.
어느나라인지는 모르지만 유럽 전래동화중에 공주가 시집을 가려고 왔는데(?) 이곳의 사람들이 그녀를 의심해서 공주가 맞는지 테스트 하려고 침대 매트리스를 아주 높게 쌓고 그 아래에 작은 콩 하나를 넣어놓아요. 그리고 다음날 일어난 공주가 등이 배겨서 잠을 못 잤다고 하니 공주라는 것을 믿는 내용이 있는데 당시에 신분 확인이 쉽지 않고 사기꾼도 많았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들이 많은 것 같기도 하네요. 그런가 하면 고귀한 신분은 반드시 아름다움과 선함+a 을 가지고 있다는게 좀ㅋㅋ 역시 봉건시대 신분제다 싶기도 하고요
가짜왕자 말씀이시네요 저도 참 감명 깊게 읽었어요
왕자는 명예와 영광을 재봉사는 행복과돈을 선택하죠
어린나이에 명예와 영광이 뭔지는 모르지만 행복과 돈보다도 좋은건거보다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
저도 이제 이거 기억이 나네요. 헌데 제가 읽은 판본에선 시녀가 알고보니까 악마의 자식이었다고 나오더군요. 그래서 사실 왕비의 피묻은 손수건이 악마를 막는 부적이었으며 나중엔 결말에선 왕자가 똑같이 자기 피를 손수건에 묻혀서 들이밀자 꺼졌다는 식이었네요.
공주가 많이 어렸나보이...시녀의 협박에 넘어갔을 정도면
띨띨한..거
@@abbag329 소중히 간직하라는 손수건, 초장부터 홀랑 떨어뜨린걸 봐도 띨띨 맹한게 맞는듯..
옛날 이야기보면 보통 공주들이 16살이 되면
결혼시키니까 아마 저 공주도 16살밖에 안 됐을것 같음 그 나이면 시녀 말에 속았을 수도 있겠네
십대 초반 아니었을까요
루이13세는 14살에 결혼했고 그 여동생 엘리자베스는 13살에 10살인 스페인 왕 펠리페 4세와 결혼했죠
예전에 책에서 본 적 있는 이야기네요.
여왕은 자신의 피가 묻은 손수건이 공주를 지켜줄 것이라고 했지만, 정작 공주를 도와준 것은 말하는 말 필라다와 공주의 마법(?)이였고, 손수건은 오히려 공주가 곤경에 처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였죠...
...어쩌면 아이의 독립을 은유적으로 묘사한게 아닐까 싶기도...
그 손수건 잃어버려서 곤경에 처한게 아닐까요
@@하영-p2e 손수건은 막상 공주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lopain0120 저는 손수건이 없었으니 못 지켜준거라고 생각한거예요.
만약에 손수건을 잃어버리지 않았더라면
시녀가 공주의 옷을 입으려는 시도도 안했을거같아서…😅
@@하영-p2e 듣고보니 은근 일리는 있군요...
손수건있었으면 다른걸로 일생겨서 바뀔것같기도합니당..... 동화는 주인공이 뭘하든 일단 곤경에 처해지고 해피엔딩되니꺼...
공주가 너무 순진하긴 했지만....왕권 사회에서는 왕족 사칭만으로도 사형에 처할만큼의 극죄인데.....여기에 하극상, 왕족능역(사기결혼) 등등이 붙었으니....사실상 일가 친척들까지 연좌죄로 전부 사형에 처해도 되는 수준의 중범죄죠.
호위병도 없이 여자둘만 보내다니
제 정신인가?
구전 동화쟎아.
옛날 동화자너~
ㅋㅋㅋㅋㅋㅋ
4:45 급 아무말 한 것 치고는 넘나 창의력 터지는 처형 방법....ㄷㄷ 발상 진짜 놀랍다
시녀와 했던 '맹세' 라니;;; 진짜 띨띨ㅠㅠ
공주: 걍모든행동이 모지리, 신비로운 능력으로 머리나 빗고있음
시녀: 범죄저지를꺼면 완벽범죄 노릴것이지 찐공주도 안죽이고 마지막 처형전 왕이 저이야기하는데 눈치도 못챔. 모지리
왕: 공주말한마디 믿고 처형때린것도 웃김ㅋㅋ 애초에 결혼전에 초상화라도 받는게 맞지않나 사기결혼 당할만한 모지리
왕자: 속아서 결혼했다치더라도 평소 품행이나 자태로 눈치못챈것도 웃김 걍 공주예뻐서 환승결혼한것 같은 모지리
그러고 보니 이 이야기에서 정상적인 인물은 팔라다밖에 없네요ㅋㅋㅋㅋㅋㅋㅋ
결론:모지리
팩트 밖이 없다 이런말이여
단체로 병신이냨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우
정당하게 얻지 못한 지위나 재산은 오래가지 못하며 끔찍한 파국으로 치닫는것이 이치입니다!
"애미야 파국이 짜다"
현실에서도 좀 그랬음 좋겠어요. 이치로운 세상.
정말그럴까요
@@IAMEXLOVER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언젠가는 다 돌려받더라고요
@@daisy-jz5fb 국화에 진딧물이 달라붙듯이 파국은 시간 문제입니다
마법 쓸 줄 알면서 손수건은 왜 못 찾은건가
ㅇㅏ!그러게요
ㅋㅋㅋ 그러게요
안필요해서
ㅋㅋㅋㅋㅋ
뭔가 마냥 속기만 하는게 아니라
곤란하다면
나에게 직접 말하지 말고 벽난로에 이야기해보라거나,
이런 상황에 너라면 어떤벌을 내리겠느냐
이런식으로 왕이 지혜롭네요 인
과응보 교훈도 있어서 흥미로운 동화네요
중세 유럽의 이야기들은 봉건 군주들에게 반란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또한 왕족과 귀족이 가진걸 탐내면 벌을 받는다는 식의 체제안정 선전용 이야기 동화가 많았음.
굳이 체제선전 보다는 당대 사람들의 보편적인 인식이어서 그랬을듯요. 나쁜 짓 하면 벌 받는다는 교훈은 시간과 공간을 가리지 않고 동서고금에 퍼져 있고 그 예시를 동화가 만들어진 사회적 배경에 맞게 등장시킨 거죠. 시녀는 공주에게 까불면 안된다 이런 식으로.
@@신중용 그렇네요. 그당시와 지금의 좋고 나쁨에 대한 기준이 다르니...
정말 동화구연하는 것 처럼 귀엽게 애기하네요! 마치 십대소녀가 유치원생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 처럼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딕션 좋다 진짜 동화책 한편 읽어주는 느낌임
섀넌 헤일 작가가 재해석한 소설(구즈 걸)이 있는데 그 이야기는 왜 공주가 배신 당했는지, 왕자와의 러브라인은 어떠한지 등을 새롭게 해석해서 풀어놨더라구요.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찾아보세요 ㅎㅎ
맞아요 어릴 때 그 책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제 최애 소설ㅎㅎ
구즈 걸까지는 정말 좋았는데 속편은 뭔 듣보잡 조연 얘기라 노잼이었던...
만날 가슴이 찢어지는 왕비님...당신은 대체...
멍청하기 짝이없고 잔인하기가 대단한 쓸데없는 동화
독일의 그림 형제가 만든 동화집이 원래 내용이 잔인햇던 민화나 전설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많이 각색했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결국 그 손수건은 아무 역할도 없던 건가요...?
악마의 자식인 시녀를 막아주는 부적이었습니다.
@@daniellab1928 음... 그럼 부적이었다고 해도 제 역할을 똑바로 수행하지는 못했던 거였네요? 물에 빠트리게 된 계기가 시녀가 패악질을 부려서였으니...? 혹은 물에 빠트린 것을 계기로 시녀가 더욱 악독하게 굴 수 있던 열쇠이기도 하고...?.? 생각하기에 따라 장치가 완전히 달라지게 해석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어릴때 할머니가 이런 옛날 이야기 많이 해줬는데 ㅋㅋ
어릴때 별 생각없이 듣거나 보던게 크고보니 하나같이 다들 잔혹동화.. ㅋㅋ;
재해석 할 능력이 되니 이야기들이 다 무섭게 다가옴 ㄷ
사실은 공주는 진짜로 정상적으로 결혼했고 시녀랑 바람나서 시녀를 왕비로 올리고싶어 하던 왕자가 명분이없어서 지어내고 죽인 뒤 후세에 이렇게 남긴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봄 ㅋㅋㅋ
헐 그건아님
님 상상력 칭찬합니다
머리카락자르려한 거위치기소년은? 그소년도 벌받아야지?미수로 끝났지만 만약 잘랐다면?
공주의 능력을 보고 왕에게 알려주는 역할로 쓰인거라서?
나도 어릴때 동화책에서 봤는데 머리 잘린 말이 말을 하는게 더 소름이었음
넘 재미있어요!!!!!!!!!!!!!!!!!!!!!!!!!!!!!!!!!
처음부터 말이랑 시녀랑 공주랑 셋이서 보내는 것 자체가 좀... 그래 동화니까^^
ㅎ 저 형벌이 있던건데 유럽에도 있었고 드라마 각시탈에서 보니 일제시대 독립군 고문용으로 넣어 굴렸더라구요. 뭐 더 한 고문도 있었지만 새삼 독립운동했던 선조들이 위대해 보입니다.
아니 공주를 다른 왕국의 왕자에게 시집 보내면서 달랑 시녀 한명만 딸려서 보내는 왕국이 어디 있음 ㅋ
그러니까 동화죠 ㅋㅋ
맞네 시밬ㅋㅋㅋㅋ
작년에 구독하고 잼있게 잘 보고있습니다.
십만축하드려요~~🎉
사람한테 저런 처형을 해놓고 둘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하는거 약간 싸패같다 무섭....
진짜 재밌당 잔혹동화 진짜 좋아하는데 감사해요! 영상 많이 보러올게요 힘내세요!
공주는 자기손으로 이룬게 아무것도 없네
그렇다고 사기, 협박, 폭행을 이용해 자신의 것이 아닌 남의 것을 강탈한 것이 정당화되지는 않지
@@wawagi-tube 이말도 맞죠!
@@솜-t3o 욕들은 말을 왜하죠?
알고보니 저 공주가 사실 공주행세를 하던 시녀였다면?
저 이 동화 엄청 찾았는데! 어렸을때 재밌게 읽었었는데 제목이 기억이 안났거든요~~ 감사합니다^^
잔혹 동화 거위치기공주 영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릴때 읽었던 동화인데 아예 모르고 살다가 올만에 들으니 생소하게 느껴지네요~ 재밋었어요^^
동화의 특징은 뭔가 중요한 물건은 어느새 잊혀짐. 시내에 빠진 손수건 처럼.
오 알수없는 알고리즘으로 왔는데 이거 계속 찾고있엇는데!! 드디어 찾아서 너무 기쁘네요 ㅠ
역시 이래서 사람은 순진하게 살면 안됨...
멍청해서도않되죠.....
지능이 문제가아니라 너무 여린거같은데 시녀한테 가스라이팅 당했다가 거위목장으로 떨어지면서 호전된듯
아주 어릴때 읽었던 동화네요. 그때는
스토리만 읽었는데 성인이 된 현재
다시 들으니 무섭네요😰😱
근데 한 나라의 공주를 시녀 한 명만 붙여서 보내는 건 말이 안 되지 ㅋㅋㅋ
섀넌 헤일의 거위 치는 프린세스가 이 동화의 설정을 가져온 거였군요 어렸을 적 재밌게 읽은 시리즈 중 하나인데 신기하네요
섀넌 헤일의 가 이 이야기를 각색한거라 해요. 정말 재밌으니 한 번 읽어보세요.
독일 하우프 동화에 평소 왕자로 태어나지 못하고 제단사인 자신의 직업을 불평하던 라파칸이 주문받은 왕자 옷을 입고 도망처서 가짜왕자 행세하다가 발각되어 처형될뻔했는데 너그러운 진짜 왕자가 용서해줘 다시 제단사로 돌아와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며 살았다는 동화가 생각납니다.
다른 사람같으면 하고싶어도 못할일을 할수있는것에 만족하라는 교훈을 주는거네요
자업자득 자신이 한일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 라는것을 알수있어요.
보호해줄거라던 피 세방울 묻은 손수건때문에 이렇게 된거 아닌가싶은데 ㅎㅎ
그래도 첨듣는 이야기~ 재밋었어요~
현실에서는 하녀는 말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공주를 절대 살려두지 않았을듯. 정에 약했네
옛날엔 동화가 교훈만을 위해 심의를 조져놨었지
피 묻은 손수건이 한 역할은 암것두 읎네ㅡ.ㅡ
세방울의 피묻은 손수건은... 별거 아니었나봄..
재밌어요❤❤❤❤ 이이야기는 모르는 이야기라 더잼나요❤❤❤❤
이얘기 첨 들었을때 말이 안
될만큼 구멍이 숭숭 난 구조라 이상하다고 생각했죠.
커서 보니 얘기의 배경이 되는 사건이 있었을것같아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큰 사건을 동화로 표현한거죠.
왕녀를 위협하는 시녀는 돈이나 무력으로 상위계급에 도전하는 하위계급을 뜻하는듯?
무력한 왕녀는
도와줄 기사도 부모도 없는 상황을 의미하고 ,
신비한 말은 몇 안남은 충실한 신하.( 그러나 결국 정적의 손에 죽고 )
자기부인도 못알아보는 왕자는 자기한테 득될것 없으니 눈가리고 아웅하는 주변인.
구원자역할인 왕은 서양배경이니 황제나 교황,추기경이었겠고. (크다면 클 사건을 단번에 해결하는게 그야 절대권력자니까)
하위계급의 반역이야말로 권력자의 역린을 불러오죠.
그러니 아무리 빌어도 용서없이 참혹하게 죽이는거죠
독일동화가 잔인한편인가요..
오늘아침 1학년 아들에게 세난쟁이 읽어줬는데
표지와는다르게 내용이..
창밖으로 사람을 던지고 내용이나오는데
놀랬네요
다 읽고보니 독일에서 유명한 동화래서 또놀랬네요
우와 어릴적에 읽엇던동화네여
동화 너무 좋아요❤
어렸이서 제목이 기억은 안나고 아라비안나이트였던가?
"제논 친절한 제논 얼굴을 보여다오 친절한 제논"금붕어와 소녀의 얘기 였는데 8살 손녀를 본 지금도 뇌리에서 맴돌아요😊
공주야... 그런 능력으로 시녀한테도 그래었야지...
그놈의 정통성 되게 따지는데 현대사회… 라고 해서 달라진 것은 없다…
시녀가 공주를 살려두지 않았다면 결말이 과연 저랬을까?
음...그럼 피가 묻은 손수건은 무슨 의미였던거지...
모르드개와 하만 얘기랑 비슷하네요!!
이 전래동화를 모티브로 한 것 같은 거위 치는 프린세스 소설 정말 좋아했는데..! 판타지시리즈라 The bayern series였나 암튼 그런 제목이었던 걸로 기억해요ㅎ
범죄를 저질렀으면 살인멸구하여 증인과 증거를 남기지 않아야한다는 교훈을 주는 동화?
잔인하다 ㅜㅜ 저런 잔인한 생각을 해내다니...와~~놀랍다
셰넌 헤일 작가님의 거위치는 프린세스의 모티브가 이거군요...
일찍 왔다!
글쎄 공주가 저 정도로 순진하고 멍청하다면 왕비로써의 자격이 있을까 .각자 도생도 못할 정도인데 나라의 왕비가 괼수 있을까
그래서 손수건은 어떻게 된거죠?
헐 제가 읽은 동화는 마지막에 그냥 시녀가 거위치기 하게됬다 였는데... 개잔인하네요
공주가 나같아.. 완전 호구 순진하고 사람 말 잘믿고.....돌이켜보면 안 그랬어도 될일을 그냥 잃어버렸다고 말하고 다시 달라고 얘기하면 될일을.. ㅠㅠ
멍청하면 고생해요
오늘의 결론.1. 이쁜게 최고다. 2.새 여자 앞에 의리지킬 남자 없다.
음식갖구 장난치면 못써.
아...안보려고 했는데...으...나오늘 잠 못잔다......ㅠㅠㅠㅠㅠ
근데 영상에 손수건은... 갱스터나 산악회 스타일이라서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ㅋㅋㅋ
옛날에 저 소설 보면서 울분을 쏟았던 기억이...ㅎㅎ 결국 신분을 속인 왕자의 도움으로 진실을 밝혀내지만 그 과정 자체는 너무 짜증이 났던.. 식물 뿌리?로 염색했다는 설정도 신기했고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결말이 좀 어설프지만 그래도 뭐 해피엔딩이여서 좋았네용
근데 공주도 모지리지만 다른 나라에 공주를 시집 보내는데 딸랑 시녀 하나만 딸려 보내나
상류층도 드물지만 나쁜 하층민에게 당하는 머저리가 있고 드물지만 자기 주인이 순진하고 만만하면 사기치는 하층민이 있다는. 인간의 본성이 계급에 따라 나뉘어 있지 않다는 교훈 아닐까요? 꼭 하층민이라고 순종적이고 착할 이유는 또 없죠.
언더도그마의 오류죠 하층민이 더 착할 거라는 편견
이거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민담이 있는데 신기하네 전혀 다른 나라의 민담들이 이렇게 유사하다니
독일 전래동화 분위기가 매우 음험한 내용이네요 ㄷㄷ 크억 무시무시
상자에 가시박아두고 사람 넣어 굴리던 일본의 고문이 생각나네...
.... 일본에게 욕하고 싶은사람 손
왕비의 피가 묻은 손수건은 맥거핀인가요?
공주가 능지가 딸리네 ㅎ 경계선 지능장애인 이었을듯요 ㅋ2세 생각 해서 왕자는 그 공주하고 결혼하면 안될듯
그래서 왕비 피 3방울 묻힌 손수건은 어떻게 된건가요?
공주가 잃어버렸기에 이미 거기서 상황 종료? 그렇다기에는 애초에 하녀 인성이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무엇으로부터 어떠한 것을 지키는 효과를 가졌는지. 아무 의미 없는 손수건 이었나요? 옛날 옛적부터 맥거핀 효과를 사용할 줄 알았던걸까요?
시녀가 잘못했네
아니면 확실히 말과 시녀를 끝냈어야지
흥미로은 게 아니라 무서운 이야기 일 뜻
진짜 공주 지능 무엇
너무 잔혹하다
어릴때 읽었던 얘기
어린 나이에도 도대체 왜 징표인 손수건을 잃어버리는지 어이가 없어서 실험해 보기도 했음
각캐릭터별 병명
공주- 조현병 + 스톡홀름 증후군
시녀- 해리성 인격장애
왕자 - 얼빠
아 이거 어렸을때 동화책으로 읽었는데 읽으면서도 시녀 주제에 저래도 돼?? 싶었음ㅋㅋ
신분제를 옹호하시나봐요
@@솜-t3o 뭔소리고
@@그그저저 생득적 신분은 많은 현대인들에게 설득력을 잃었단 뜻이죠ㅎㅎ 애기들은 곧이곧대로 받아들인다 쳐도 최소 중학생부터는 요정도는 비판할 머리가 있으니까요
거위 치는 프린세스라는 책 있는데 그 책 뒷부분에 이 내용 참고했다고 써 있어요!! 그 책에서는 여러가지 내용들을 추가해서 개연성이 괜찮았어용 조금 길지만 술술 읽히는 책입니다 한 번씩 읽어보세요!
피묻은 손수건이 진짜 큰일을 했네요
시녀 왜 저러는걸까요..
이거 6살 때 유치원에서 아주 재미있어서 최애 책까지 됬는데...
손수건은?뭐에쓰는거냐?
이거 예전에 읽었었는데 이 내용이 아니었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