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감기 걸린채로 영상을 찍었는데 목소리가 말이 아니네요 🤧 중간에 마이크 잘못 잡아서 오디오도 멍멍해지구..🥹 편안하게 봐주세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타임라인 0:00 오프닝 0:40 첫 번째 5:58 두 번째 6:51 세 번째 8:16 네 번째 9:00 다섯 번째 9:35 마지막 10:28 클로징
안녕하세요! 저는 조금 어릴 때 자퇴를 헀었고 지금은 고등학교 검정고시까지 다 마무리한 뒤에 입시를 치룬 17살 예비 대학생이에요! 올해 합격증을 받고 내년부터 대학교에 다닐 예정인데 입시가 끝나고 꿈에 그리던 캠퍼스 생활을 상상하는 것도 잠시였고 아무래도 현실적인 생각들을 하다 보니 걱정되는 게 너무 많아요… 동기들에게서 소외되는 경우도 없을래야 없을 것 같고 어리다 보니 무시당하는 상황도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혹시 인생의 선배님으로서 해주실 수 있는 조언이 있다면 부탁드려도 될까요…😢
지나가다 댓글 답니다! 저는 이제 대학교 1학년이 끝나가는 대학생이에요 내년이면 한국 나이로 18살...인거죠? 사실 현실적으로 18살이면 조금 적응하기 힘들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ㅜㅜ 친구를 사귀는 루트야 다양하지만, 제 경험상 대부분 술자리를 가지면서 친해지는 것 같아요. 술을 좋아하든 안좋아하든, 술집가서 친해지는 건 약간 당연한 수순인 느낌...? 특히 학기 초 3-5월 사이에요. 오티, 새터, 엠티 다 술을 끼고 친해지는 자리인데... '빠른' 정도면 그냥 술집에서 마시는 게 아니면 술 마실 수 있긴 할텐데 18살은 ㅜㅜ... 저는 사실 학과 생활을 열심히 해서 학과 행사에 많이 참여하면서 친해져서 이렇게밖에 말씀을 못드리겠지만, 또 가족이나 주변 선배들 보면 동아리에서 친해지는 경우도 많고, 또 어떻게어떻게 인연이 되서 다들 잘 사귀긴 하더라구요. 무시당하거나 소외당하는 건 진짜 사바사라서 이건 뭐라고 말씀드리긴 힘드네요. 너무 어린 티가 난다거나 어리광을 부리는 게 아니면 딱히...? 제 경우를 말씀드리면, 친한 무리 중에는 20살, 21살도 있고, 25살, 27살도 있습니다 ㅎㅎ 사실 나이 많은 건 크게 친해지는데에 무리는 없었던 것 같은데 어린 건 또 잘 모르겠네요... 전 n수 후에 대학을 들어간 케이스인데, 개인적으로 나이 어린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는게 좀 부담스러워서, 먼저 다가가서 잘 따르면 쉽게 친해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적응하기 힘들 것 같다고 했다가, 또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가 자꾸 왔다갔다 해서 죄송해용... 결론은, 조금 입학이 이르긴 하다! 그래서 적응하는 데에 스무살 보다는 더 노력을 해야 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노력하면 충분히 대학생활 잘 할 수 있다! 근데 술 못마시는 게 좀 많이 아쉽긴 하다...가 결론이에요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어떤 조언을 드리는 게 좋을까 생각하고 댓글 남겨요. 우선 어린 나이에 대학을 입학하신다니 정말 대단하신 거 같아요:) 우선 입학 너어어무 축하드려요!! 😍 나이가 어리다는 건 또 다시 생각하면 열정과 신선한 관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요.처음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다른 친구들과 공통의 경험을 공유하면서도 독자님만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나누면 다른 사람들이 오히려 성숙함에 놀랄 거 같아요. 혹시나 누군가 나이에 대해 편견을 가지더라도, 독자 선생님의 태도와 행동이 그 편견을 바꿀 수 있을 거예요. 진중한 모습/책임감 있는 모습/동기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사람들이 진지하게 대할 거라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기 불편한 시각으로, 또 어떤 이는 질투의 시각으로 바라볼 수도 있을 거예요. 그럴 때마다 흔들리지 말고 저런 사람들도 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훌훌 털고 일어나는 것도 꼭 필요할 거 같아요. 독자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경험과 추억을 꾸준히 쌓아가셔요. 역발상으로 나이나 배경이 오히려 독자님의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줄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물론 그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부분들로 본인을 채워나가면 진정한 인연들 동기들 선배들 만날 수 있을 거예요.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걱정보단 설렘을 한 아름 안고 대학생활 충분히 즐기시길 응원하고 기도할게요🙌🙏 P.S 대학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기에 어느 정도 나와 안 맞는 사람,나랑 생각하는 결이 다른 사람이 있을 수 있다!!!라는 전제 하에 대학 생활하면 아마 조금 더 마음이 편해지실 거 같아요. 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정말 약간 더 산 인생 선배로서 적어봤어요..ㅎㅎ 힘든 일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물론 기쁜 일 있으실 때도요!
@@feal_Jae 너무 좋은 말씀해주신 거 같아요👍 술자리를 통해 많이 친해지긴해요..! 하지만 술자리 외에 동아리 모임,단순히 친목만 하는 동아리 보단 합주,봉사 등 컨텐츠가 많이 있는 동아리는 술 제외하고도 추억 쌓을 수 있는 순간이 많을 거 같아서 말씀 드렸어요:) 술을 마시지 못해 아쉽지만 학술지 모임, 도서실관리 위원회, 교내 잡지단체, 홍보대사 등 다양한 학교 내의 조직에(학생회가 아니여도 됩니다!!) 속해서 먼저 독자 선생님의 대학 내 소속감을 만드시는게 우선 안정감있으면서 친밀감을 더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서 몇 자 더 적어 봤습니다:)
![Lp. Сердце Вселенной #60 РОЖДЕНИЕ ЛОЛОЛОШКИ [Финал] • Майнкрафт](http://i.ytimg.com/vi/YoR0pAV9FVQ/mqdefault.jpg)
제가 감기 걸린채로 영상을 찍었는데 목소리가 말이 아니네요 🤧
중간에 마이크 잘못 잡아서 오디오도 멍멍해지구..🥹
편안하게 봐주세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타임라인
0:00 오프닝
0:40 첫 번째
5:58 두 번째
6:51 세 번째
8:16 네 번째
9:00 다섯 번째
9:35 마지막
10:28 클로징
우앙 고마워용! 내년에 대학가용❤❤
@@임우연-y6c 우연님!! 축하드려요🫶 추억과 사랑으로 가득찬 대학생활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조금 어릴 때 자퇴를 헀었고 지금은 고등학교 검정고시까지 다 마무리한 뒤에 입시를 치룬 17살 예비 대학생이에요! 올해 합격증을 받고 내년부터 대학교에 다닐 예정인데 입시가 끝나고 꿈에 그리던 캠퍼스 생활을 상상하는 것도 잠시였고 아무래도 현실적인 생각들을 하다 보니 걱정되는 게 너무 많아요… 동기들에게서 소외되는 경우도 없을래야 없을 것 같고 어리다 보니 무시당하는 상황도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혹시 인생의 선배님으로서 해주실 수 있는 조언이 있다면 부탁드려도 될까요…😢
지나가다 댓글 답니다! 저는 이제 대학교 1학년이 끝나가는 대학생이에요
내년이면 한국 나이로 18살...인거죠? 사실 현실적으로 18살이면 조금 적응하기 힘들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ㅜㅜ 친구를 사귀는 루트야 다양하지만, 제 경험상 대부분 술자리를 가지면서 친해지는 것 같아요. 술을 좋아하든 안좋아하든, 술집가서 친해지는 건 약간 당연한 수순인 느낌...? 특히 학기 초 3-5월 사이에요. 오티, 새터, 엠티 다 술을 끼고 친해지는 자리인데... '빠른' 정도면 그냥 술집에서 마시는 게 아니면 술 마실 수 있긴 할텐데 18살은 ㅜㅜ...
저는 사실 학과 생활을 열심히 해서 학과 행사에 많이 참여하면서 친해져서 이렇게밖에 말씀을 못드리겠지만, 또 가족이나 주변 선배들 보면 동아리에서 친해지는 경우도 많고, 또 어떻게어떻게 인연이 되서 다들 잘 사귀긴 하더라구요.
무시당하거나 소외당하는 건 진짜 사바사라서 이건 뭐라고 말씀드리긴 힘드네요. 너무 어린 티가 난다거나 어리광을 부리는 게 아니면 딱히...? 제 경우를 말씀드리면, 친한 무리 중에는 20살, 21살도 있고, 25살, 27살도 있습니다 ㅎㅎ 사실 나이 많은 건 크게 친해지는데에 무리는 없었던 것 같은데 어린 건 또 잘 모르겠네요... 전 n수 후에 대학을 들어간 케이스인데, 개인적으로 나이 어린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는게 좀 부담스러워서, 먼저 다가가서 잘 따르면 쉽게 친해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적응하기 힘들 것 같다고 했다가, 또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가 자꾸 왔다갔다 해서 죄송해용... 결론은, 조금 입학이 이르긴 하다! 그래서 적응하는 데에 스무살 보다는 더 노력을 해야 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노력하면 충분히 대학생활 잘 할 수 있다! 근데 술 못마시는 게 좀 많이 아쉽긴 하다...가 결론이에요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어떤 조언을 드리는 게 좋을까 생각하고 댓글 남겨요. 우선 어린 나이에 대학을 입학하신다니 정말 대단하신 거 같아요:) 우선 입학 너어어무 축하드려요!! 😍
나이가 어리다는 건 또 다시 생각하면 열정과 신선한 관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요.처음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다른 친구들과 공통의 경험을 공유하면서도 독자님만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나누면 다른 사람들이 오히려 성숙함에 놀랄 거 같아요.
혹시나 누군가 나이에 대해 편견을 가지더라도, 독자 선생님의 태도와 행동이 그 편견을 바꿀 수 있을 거예요. 진중한 모습/책임감 있는 모습/동기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사람들이 진지하게 대할 거라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기 불편한 시각으로, 또 어떤 이는 질투의 시각으로 바라볼 수도 있을 거예요. 그럴 때마다 흔들리지 말고 저런 사람들도 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훌훌 털고 일어나는 것도 꼭 필요할 거 같아요.
독자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경험과 추억을 꾸준히 쌓아가셔요. 역발상으로 나이나 배경이 오히려 독자님의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줄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물론 그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부분들로 본인을 채워나가면 진정한 인연들 동기들 선배들 만날 수 있을 거예요.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걱정보단 설렘을 한 아름 안고 대학생활 충분히 즐기시길 응원하고 기도할게요🙌🙏
P.S 대학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기에 어느 정도 나와 안 맞는 사람,나랑 생각하는 결이 다른 사람이 있을 수 있다!!!라는 전제 하에 대학 생활하면 아마 조금 더 마음이 편해지실 거 같아요.
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정말 약간 더 산 인생 선배로서 적어봤어요..ㅎㅎ 힘든 일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물론 기쁜 일 있으실 때도요!
@@feal_Jae 너무 좋은 말씀해주신 거 같아요👍 술자리를 통해 많이 친해지긴해요..! 하지만 술자리 외에 동아리 모임,단순히 친목만 하는 동아리 보단 합주,봉사 등 컨텐츠가 많이 있는 동아리는 술 제외하고도 추억 쌓을 수 있는 순간이 많을 거 같아서 말씀 드렸어요:)
술을 마시지 못해 아쉽지만 학술지 모임, 도서실관리 위원회, 교내 잡지단체, 홍보대사 등 다양한 학교 내의 조직에(학생회가 아니여도 됩니다!!) 속해서 먼저 독자 선생님의 대학 내 소속감을 만드시는게 우선 안정감있으면서 친밀감을 더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서 몇 자 더 적어 봤습니다:)
1만 구독자 3주 예상합니다,, 입시 유큐브 망령으로서 장담합니다 👻
허걱 ! 기분 좋은 댓글이네요😁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