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저는 연애는 아니지만 한 친구와 손절했다가 다시 화해 했는데 제가 다시 손절했던적이 있어요. 저렇게 헤붙헤붙하는 원인은 대부분 상대방을 통제하려하고,가깝고친하다는 이유로 막대해서 갈등을 일으키고 헤어졌다가 정때문에 다시 붙는경우 입니다. 사람과의 정은 단단한물질은 아니라고 느껴지는게 결국 저런 갈등과 불쾌감은 그동안 쌓았던 정을 점점 깎아먹게 되고 결국 그게 남지않으면 끝나는겁니다. 인간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싶으면 정에 기대지 말고 그 정을 단단하게 굳히도록 더 예의를 갖추고 상대방 존중하고 배려하는거라고 생각 되어요
@@원샷이라구 싸우면, 원인을 찾습니다 그리고 반복하지 않겠다고 서로 약속합니다 그렇게 서로 진짜로 고치면 똑같은 걸로 안싸웁니다 대신 새로 싸우는 이유가 생기면 또 싸우긴 하는데, 이미 집사랑이랑 이거에 대해서 미리 말했습니다 "싸우는건 연인간에 당연한 수순이고, 싸웠던 그 잘못을 반복하지 않으면 우리 사이는 더 돈독해지는 거다" 그렇게 7년 사귀고 결혼했음 대신 똑같은 개짓거리를 반복한다면 그런 인간이랑은 1초도 더 같이 있을 이유가 없음
저랑 제 와이프도 서로에게 20%맞는 사람이었던것 같아요. 정치성향, 성격, 청소, 육아, 속궁합 음식선호도 전부 달랐는데 연애때부터 많이 싸웠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 대화스킬이 좀 낮아서 공감을 못 해준거 같았어요. 어쨌든 지금은 아이들 둘 키우며 행복한 관계 유지중입니다.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둘다요. 일단 싸운다는건 애정이 있다는거에요. 진짜 애정없으면 그 싸움도 안해요.. 그럼 싸우는 걸 멈출 수 있느냐? 싸우지 않는 관계는 절대 없죠. 싸우는데도 기술이 필요하고 이 기술이 먹힐려면 둘 다 이 기술을 알고 있어야 되요. 그러다보면 사람이 바뀝니다. 그러면 관계도 크게 개선되고요. 100%경험담입니다. 오은영박사님 말이 크게 도움되었습니다. 지금도 결혼지옥, 금쪽이 가끔씩 보면서 제 자신을 되돌아 봅니다. 이혼숙려에 나온 김현태 아나운서 말을 끝으로 글을 마칩니다. "이혼은 상대방이 안 바뀔것 같아서 하는게 아니다. 내가 바뀔 자신이 없을 때 하는 것이다." 이 글을 보는 모든 커플들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진짜 이 영상에 감탄하고 너무 공감되서 얘기해봅니다. 헤붙헤붙의 늪에 빠지는 대부분의 이유는 인간관계의 기본인 상대방존중,배려,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아서 헤어지고 다시붙는 이유는 그동안 쌓인 정과 좋은 시간에대한 추억때문이에요. 근데 은근히 초면이나 처음에는 정말 잘해주고 예의바르다가 점점 친해지고 가까워지면 자신의 화를 상대방에게 풀고 기본예의를 지키지 않고 막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처음에 잘해주고 예의를 지켰던 기억이 있어서 그사람이 원래 그런사람이 아니니까 라는 생각으로 다시 붙다가 또 그런모습을 보이는데 사람의 진짜 모습은 상대방과 가까워졌을때에요. 잘맞는것이 우선이지만 상대방이 예의를 갖추는지, 나를 존중하는게 느껴지는지 생각해보세요. 부모님이든 친구든 애인이든 동료든 더 가깝고 소중하다면 더 존중해주고 예의를 지키세요. 사람과의 정보다는 존중하고 예의지키고 배려하는게 더중요합니다. 그래야 정이 굳건해지니까요. 혹시라도 이 장문을 읽는 분께는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사람들만 만나세요
다른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라도 나에게는 좋은 사람이 아닐 수 있다는 말이 제일 공감이 되네요. 전에 만났던 분이 분명 인간적으로는 착한 사람이었는데 만날수록 스트레스가 쌓여서 결국 헤어지게 됐습니다. 그 때를 되돌아 보면 분명 다른 사람들에겐 좋은 사람이었는데 제 입장에서는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기가 힘들 더라구요.
근데 진짜 비정상적으로 싸우면 진짜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게 맞아요 2년을 아니란걸 알면서도 계속 정 때문에 못 끊어내다가 헤어졌는데 몇개월 힘들었지만 지금은 너무 행복해요 왜 사겼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 사람이랑 만났던 시절보다 지금이 너무나도 행복하다는 생각 뿐 .. 서로가 서로한테 진짜 독이였던 것같다는걸 헤어지고 느꼈어요
내이름은 김삼순이라고 있음 드라마는 안봤어도 ost가 수십년째 노래방 남자 인기노래 차트 베스트에 꾸준히 있는 응급실이 나온 드라마임 마지막화 시청률이 아마 50% 나왔을 텐데 여기서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이라는 여주의 나레이션이 인상깊음 원래 있는 말을 드라마에서 인용한 걸로 알고 있는데 요점은 사랑으로 상처받은 사람들 주저하지 말고 용기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 새로운 인연 만들기를
4:57, 6:23 한번도 안싸우고 너무 잘 지내다가, 처음 사소한거로 싸우고, 평소 티 안나고 말 안해주던 서운함, 부담 다 꺼내서 마음 정리 다 한다음, 울며 재결합 한 다음, 이미 떠난 마음 잡아보겠다고 발버둥치다가 일상에 아무것도 못하겠어서 그만두자고 했습니다.... 안 싸우는 것도 좋은데, 적어도 싸워나가며 맞춰나갈 기회라도 줬으면 좋았을텐데... 하며 바보같이 연락만 기다리는 중....
결혼해보삼…맨날 싸움 ㅋㅋㅋㅋ….싸운다는건 안맞아!이런관점보단.그냥 둘이 아직 연애를 더해봐야하는거임..연애는 연습이에요 결혼하기전..결혼하면 무수한거에 서로 상의하고 해야하는데..연애때 많이 싸워서 뭔가 갈등이 일어날때 내가 해결하는법 을터득해야함..상대도 똑같고요…안맞는말도 맞는데..뭐 암튼 결혼해보삼..
저는 20퍼 맞는 사람 만나서 제가 80까지 맞춘 것 같아요 저는 싸울때 감정적이고 소리지르면서 싸우는게 일상인 사람이였고 (욕은 안함) 내 감정이 우선이고 나에게 누군가가 무조건 맞춰줘야만 하는 사람이였어요 한번도 헤어진적은 없지만 많이 정말 많이 싸우면서 제 스스로 바뀌기 시작했고 지금은 그냥 성격 자체가 바뀐거 마냥 온화하고 안정적인 사람이 된 것 같아요 누군가가 보면 그냥 가스라이팅 당한거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게 답이라도 좋다고 생각이 들만큼 바뀐 제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이런저런 사랑의 모습이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바꾸셨나요ㅠㅠ 서운할때마다 기분 숨기는 게 잘 안 돼요ㅠ 그거 때문에 남친이 제 눈치 보는 것도 싫고 제가 나쁜 사람 되는 것 같아서 싫어요 감성적인 게 공감도 잘하고 솔직하다는 나름의 장점도 있지만 그만큼 왔다갔다 하는 게 벅찰 때도 있습니다 제 자신도 안 그러고 싶습니다 자주 싸우는 건 아니지만 남친이 곰같은 스타일이라 기분이 자주 상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어떻게 고치셨는지 꿀팁 부탁드립니다!!❤
100명에겐 100개의 사랑이 있다고 하지만 안 맞는 사람과의 연애는 확실히 쉽지 않은 길 같음... 이젠 상대방을 변화시킬 오만한 생각 말고 순리대로 만나 순리대로 사랑하는 것이 옳은 거 같아요 그렇게 사랑하다 보면 내가 원하는 것도, 상대가 원하던 것도 자연스레 따라오지 않을까 싶더라고요ㅎㅎ
저는 남자친구랑 한 100일 전후로 일년 반 정도까지 진짜 하루에 두번씩 헤어진적도 있고 구라 안치고 300번 넘게 헤어졌었어요 서로 사랑하니까 헤어져준다고 그랬다가 울고불고 서로 사랑해서 다시 만나고 진짜 삶이 피폐해질 정도까지 갔었어요 그래두 끝까지 안 헤어지고 이어오다 보니까 지금은 너무 행복하고 잘 맞고 그렇네요 그냥 이런 커플도 있다 말하고 싶었어요
@@hojinlee-w6q 인간은 결혼 전에 연애라는 것 자체가 비효율적인것을 알면서 연애를 함. 근데 모르는 애들은 엥? 그시간에 공부하지 그 시간에 자기계발하지 이렇게 됨. 당연히 연애하는 것보다 결혼목적이라면 맞선으로 시간낭비 안하는게 좋지만, 비효율적이라는 그 시간동안의 경험을 통해서 비효율적이여도 나만의 색다른 경험을 얻을수 있다는 가치가 있는데 그걸 이해 못함
제 주변에 헤어지고 2년이 지나고나서 다시 붙은 커플도 있습니다만 제가 중매를 해줘서 3명이서 만나서 물어봤었습니다. 여자쪽 답변은 이 남자보다 괜찮은 남자를 찾기가 어려워서였고 남자쪽 답변은 내가 그때 미숙해서 제대로 사랑해주지 못했다 랍니다. 결국 서로 더 괜찮은 사람을 만나기 어려워서 다시 만나는걸로 보입니다.
저번에 연인이랑 헤어졌는데.. 진짜 어차피 헤어지게 될 운명이었나 봐요 계속 크리스마스 같은 날에 아무것도 안 해줬었는데 그건 사람마다 다르니깐.. 그냥 넘어갔는데 친구들이랑 2박 3일로 놀러 간다는 말에 빡쳐서 싸웠고 그렇게 헤어졌었는데... 딴 ㄴ 이랑 잘 지내고 있다네요~ 무관심이나 애정이 떨어지시면 그냥 헤어지시는 게, 마음에 편해요 제가 예민한건가 싶기도 하고 했는데 보니깐 그 ㄴ이 같이 2박 3일 여행 갔던 여사친이더라고요 ㅎㅎㅎㅎ
저는 연애는 같이 도자기 하나를 만드는 거라 생각해요 서로 함께 행복하게 만든 도자기가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지만 그게 깨지면 끝인거죠 하지만 저 역시 깨진 도자기를 붙잡고 다시 몇번이고 붙여보았지만 마음가짐이 달라지더군요 아마 그것부터 이미 잘못된 거 같아요 다음에 또 깨질까 노심초사하고, 작은 충격에도 붙인 어딘가 떨어지지 않았나 확인하고, 안깨어지게 서로를 힘들게하면서 더 꽉 붙잡는.. 결국 근데 한번 더 깨지는 헤붙헤붙하다보면 어느새 도자기는 형태도 알아보지 못하게 가루처럼 박살이 나 버리더군요
아직 어린 친구들에게 말해줄게. 나랑 잘 맞는 사람? 잘 맞는 사람이란건 이 세상에 단 하나도 없어. 네가 이 세상에서 단 한명이듯.. 만약 상대가 너와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면 그 상대는 너에게 맞춰주고 있을 뿐이지. 분명이 어딘가 너에게 절대 양보 할 수 없는게 생겼을 때 싸우게 되고 의견차이가 생기게 되는거야. 잘 맞는 사람? 그런건 애초에 없어. 서로에게 양보해주고 한발씩 물러나줄 마음이 있느냐 없느냐, 앞으로 이사람과 대화로 잘 풀어나갈 마음이 있느냐 없느냐 그 차이일 뿐이야
사랑하면 좋은 모습만 보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안 좋은 모습도 좋은 모습이라 생각하는 모습도 필요하다. 입맛에 맛는 사람이 있을까요? 사람과 관계 연인 부부의 관계도 살다보니 그 힘든 노력도 서로 예의라고 생각한다. 음식점에 패스트푸드를 편의점에 자기가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게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이 되네요.
오히려 반대다 난 맞는 사람만 찾는다면 일단 사람을 못 만날 가능성이 큼 잘 안 맞는 사람을 만나봐야 자신의 주관이 생긴다. 잘 맞는다는 건 어느 누가 맞춰주고 있거나 극히 아주 낮은 확률로 찐으로 잘 맞는 사람을 만난거고 나는 그 확률이 아주 아주 낮다고 생각함 만명 중 한 커플? 뜨거울 때 잘 맞는다고 착각하는 거지 사실 그 시기가 지나면 결국 또 안 맞음 가장 중요한건 내가 법적인 문제나 극심한 인성 문제가 없으면 서로 맞추면서 살아야 잘사는 것이라고 생각함
내가 그사람을 절대 바꿀수 없음 나중에 시간이 흐르고 보면 내가 그사람을 바꿀수 있다고 생각한게 참 오만했구나 라고 생각 하게됨 쉽게 생각해 보면 나를 몇십년을 돌본 우리 엄마도 하나뿐인 자식인 나를 바꾸는게 쉽지 않은 일인데 내가 짧으면 몇개월 길게는 몇년 사귄 사람을 바꿀수 있다는것 자체가 쉬울리가 없음...
연애를 해오면서 처음으로 고백 할 정도로 많이 좋아 한 사람이랑 딱 저랬는데, 마지막으로 헤어지고 시간이 지나니까 그동안 너무 좋아해서 맞춰주고 아주 터무니없는 문제들도 참고 넘어갔었던 제가 안타까워 지더라구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는데 아직도 보고싶긴 합니다 하하.. 참 미련하죠?
고등학교 시절 내내 우린 단순한 친구였지만 난 너를 온전히 좋아하고있었다. 대학까지 같은 대학으로 입학했고 비겁한 나는 너와 사이가 멀어질까봐 고백하지 못했다. 어느순간 보니 과 선배랑 너는 썸타는 관계가 되어버렸고, 정신차리고 보니 둘은 사귀고 있었다. 난 또 비겁하게 아무말 못하고 혼술만 해댔지. 어느 날 별 이유없이 과 사람들이랑 술 마시러 갔는데 너 남친도 껴있었다. 마시다보니 다들 슬슬 취하는 분위기였고 거기서 너 남친이 너랑 잠자리 관계 얘기를 적나라하게 하는데 정말 고통스럽더라. 난 여태까지 그랬던거처럼 그냥 비겁하게 무시하고 피하면 됐는데 너 남친한테 그만하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너 이름 말하면서 너 좋아하냐고, 어차피 슬슬 버릴 때 됐으니까 나 가지라고 말하는데 거기서 못참고 진짜 죽도록 싸운거 같다. 그 일 이후로 너랑 나는 캠퍼스에서 마주쳐도 눈 한번 안마주치고 지나쳤었지. 그리고 또 몇 달은 지난거 같다. 그 사건 이후로도 헤어지지 않고 계속 그 선배랑 만나는 너를 보고 평생 너랑 연락 안하겠다고 다짐을 했는데 연락을 안 할수가 없었다. 임신했다는 소식은 왜 또 그렇게 빨리 퍼지는지.. 전화로 너 남친이 했던 말, 바람피는거, 이런 저런거 다 말해도 너는 오히려 나를 욕했지. 헤어지게 하려고 소설 쓰지 말라고, 비열한 새끼라며 스토킹으로 신고하겠다는 너의 말을 듣고 난 평생 안 피던 담배를 그 때 처음 폈다. 시간 참 빨라. 내가 군대를 대학 졸업하고 입대했으니 너한테 연락 왔던게 그 이후 3년 뒤 였지 아마. 그 날 점심에 만났는데 다음 날 새벽까지 쉴새없이 얘기했었지. 이미 그 선배와는 이혼한지 꽤 됐고 양육권은 아빠가 가져가서 너는 혼자라는 점, 당시 내가 그 선배와 치고박고 싸웟던 이유를 너는 그 날 처음 알게된 점, 사실 너도 나를 고등학생 때 부터 짝사랑 해왔던 점 들을 말하며 말 그대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행복하게 떠들었던걸로 기억한다. 그 날 이후로 서로 그 누구도 사귀자고 말을 하지도 않았지만 사귀던 사이였다고 생각한다. 근데 사귄지 두달도 안됐던 어느 날 넌 나에게 이별 통보를 했고 내 앞길을 막고 싶지 않다는 유행 지난 삼류 드라마 대사를 치던데 너의 표정은 정말 진지했다. 서로 마주보고 너와 나 모두 오열하던 그 모습이 우리들 마지막 모습이었고 그 이후로 7년이 지난 어느 날 같은 동네 살았던 우리는 정말 우연히도 마주쳤다. 그리고 또 마주보고 오열을 했지. 지나가는 사람들은 우릴 정신나간 사람들로 봤겠지 아마. 우린 서로에게 왜 눈물나는 존재가 되어버린건지. 그렇게 한없이 울다가 내가 먼저 입을 땠지. 내 와이프 배신할 수 없다고, 정말 착한 애라고. 그 짧은 말이 우리들 마지막 대화였다. 그 이후 벌써 일년이 지났고 난 여전히 죄인처럼 살고있다. 난 정말이지 내 와이프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한다. 그런데 정말 애석하게도 첫사랑이던 너를 단 한순간도 잊지 못하고있는 것 또한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다. 남자는 첫사랑을 무덤까지 가져간다는데 틀린 말은 전혀 아닌 것 같다. 사랑은 타이밍이라고 그 시절 내가 용기내서 고백했다면 너와 나의 인생은 어딘가 많이 바뀌지 않았을까? 난 이제 가정에 충실하려고 한다. 돈벌이도 안정돼 가고 있고 무엇보다 내 아이도 생겼으니 이젠 혼술하면서 첫사랑 생각에 질질 짜는 주접은 떨지 말아야지. 한 겨울 버스비 조차 없어서 1시간을 뛰다 걷다 설레는 마음으로 너네 집 앞에 가서, 그저 1초라도 더 같이 있고 싶은 마음에 주머니 동전 털어서 따뜻한 캔커피로 손 녹이며 길바닥에 앉아 소소하게 대화 했던, 지금은 캔 커피 5만캔도 사 마실수 있는데 그 때의 우리가 그리운 건 돈으로는 살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거 같다. 이 글을 마지막으로 너를 완전히 보내줄거야 잘 지내기를 부디
헤어지고 사귀고 반복하는 연애는 1번 정도는 해볼 만하다고 봄 결국에는 헤어졌는데 진짜 도저히 양보가 안 되는 행동을 상대방이 해서 못 견디겠더라 그리고 나한테 맞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거 진짜 공감함 아무리 예쁘고 돈 많고 직업이 안정적이고 돈 많이 벌고 고학력이면 뭐 하냐고, 나랑 안 맞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데... 또 상대방을 바꾸려고 하면 안 된다는 말도 진짜 진리임 완벽하게 나와 맞는 사람이 있어도 그 사람이 나와 만난다는 보장이 없기에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걸 제외하고 나와 맞는 사람과 서로 조율하면서 사는 게 차선이라고 봄 여자들 보면 남자가 돈 많아야 한다고 하는데 돈이 많아도 여자한테 안 쓰면 무슨 의미가 있고, 존잘이어도 바람 피우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음? 다 끼리끼리 만나는 거고, 모든 것에는 대가가 따르는 거임 자기가 잘난 사람과 만나고 싶으면 잘난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자긴 쥐뿔도 없으면서 상향혼 바라고 자빠졌으니... 지금처럼 페미 아닌 평범한 여자가 결혼하기 좋을 때가 없다, 진짜 일반인한테는 절호의 기회임
10년 연애하고 결국 결혼문제로 헤어졌었는데 마지막에 드는 생각이 저만 정리하면 끝나는 관계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연애 6-7년 즈음부터 제가 먼저 계속 결혼하자고 얘기했었고 남자친구는 우리 스스로 자립해서 결혼하고싶다 부모님 도움받기 싫다 말하면서 몇년동안 미루다가 헤어지기 몇주전 다시 또 결혼문제로 다투고 며칠 말안하고 지내다가 할말이 있다더니 자기는 앞으로도 결혼생각이 계속 없을것같다 우리는 지금 서로 생각이 다르니 정리하는게 맞는것 같다라고 10년간의 연애를 하루아침에 끝마무리 지었습니다. 바보같은 저는 이미 우린 가족같은 존재라 헤어질수 없다 못헤어진다 울며 붙잡았지만 남자친구는 이미 정리를 혼자 끝내고 말한건지 절대 잡히지 않았어요. 같이 살고있던터라 저는 도망가듯 통보받고 이틀 뒤 집을 나왔고 본가에서 두달정도 지내다 그것마저도 눈치보이고 불편해 직장근처로 집을 구해서 나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지금은 다른 남자친구만나 잘지내고있어요! 저는 서로 비슷하고 닮은점이 많으니 싸움도 잦고 서로를 너무 사랑하니까 싸우는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아니였어요 그냥 아니였던거에요 우리둘의 관계는. 지금 남자친구랑은 한달에 한번 싸울까말까하게 잘지내고있고 말수적고 재미없는 남자친구지만 전 연애는 불안함에 잠 못자던 날들, 싸워서 스트레스 받고 일 하는 것에도 지장받던 날들로 보냈다면 지금은 이렇게 안싸워도 되나 싶을 정도로 평화롭고 안정적인 연애를 하며 지냅니다. 장기간 연애하시거나 연애하며 자주 싸우시는 분들, 항상 싸움을 일으키는 당사자들은 절대 못고칩니다.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는말 진짜 맞는말이에요 진짜 못고치고 안변해요. 제가 지쳐서 물러나야 싸움은 끝이나요. 모든 힘든연애 하시는 연인분들 마음 굳게 먹으시고 더 늦기 전에 정리하시고 더 좋은 사람 만나세요. 세상엔 생각보다 좋은 사람이 많답니다. +) 저는 저몰래 뒤에서 유흥업소 다니고 노래방 도우미 여자 만나고 몰래 그 여자 집까지 다녀오는 전남자친구 봐줬었고 노래방도 가지말라고 들킨게 5번 정도인데 전부 다 봐주고 눈감아줬어요. 그런데 돌아오는 결말은 제가 차인거였답니다! 저처럼 바보같은 연애 하지마시고 현명하고 평화로운 사랑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때 서로가 첫눈에 반해서 만난 케이스라 서로가 운명이라 믿었었는데 2년 가까이 사귀면서 정말 많은 헤어짐과 재회를 반복했어요. 횟수를 셀 순 없지만 아마 150번은 넘었을 거예요. 사랑하니까 이 친구가 잘못된 행동을 해도 참아주고 받아들이는 게 최선이라고 믿었죠. 하지만 참는 것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대학교에 올라와서 보니 제 일상은 물론, 학업과 가장 소중했던 친구들과의 관계까지 점점 무너져가는 걸 느꼈어요. 그제야 '이건 아니다' 싶어 관계를 끝냈습니다. 지금은 다른 사람과 1년 반째 안정감 있는 연애를 하고 있는데, 그때 깨달은 게 있어요.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을 억지로 맞추려 하고, 제가 참았던 행동들이 결국 우리 둘 모두에게 악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이요. 상대가 바뀌길 바라기보다는, 우리 둘의 조합 자체가 맞지 않았던 거죠. 결국, 안 맞는 관계는 한쪽이 계속 참지 않는 이상 바뀌긴 어렵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혹시 지금 자주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관계에 계시다면, 잠시 멈추고 자신의 상황과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세요. 진짜 행복한 관계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으며 유지하는 게 아니라, 함께 있을 때 더 나은 자신이 되는 관계라고 믿습니다. 여러분 모두 진정한 행복을 찾으시길 바라요.
연애를 엄~청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헤붙헤붙은 진짜이닌.... 그리고 나중에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개 ㄲ.ㅁ인 저는 진짜 사랑은 안정감이라고 생각해요 ㅋㅋㅋ돈을 엄청 쏟아붓고 툭뵬헌이벤트를 해주는것도 좋긴하지만 그 사랑 특유의 안정감이있어요..ㅋㅋㅋ 이사람과는 기쁠때 ㄱ 옆에 같이 있어줬음 좋겠고 어떠한 역경이 와도 헤쳐나갈수있다는 고런 안정감...ㅋㅋㅋ
전여친을 1년 헤어졌다 만났다 반복하고, 현재 여친을 만난지 6년쨰입니다. 전여친 1년간은 감정소모만 심하고 본인 커리어 디벨롭도 멈췄으나 현재 여친 6년간 사소한 다툼없이 너무 안정적인 연애를 하다보니 하루하루 생산성이 다른 삶을 살아갑니다. 운동, 경제공부, 커리어 디벨롭, AI, 독서 등등 정말 삶의 질이 확 차이가 납니다. 사연 보내신 분은 얼른 깨우치길 바랍니다.
남자친구랑 총합 10년넘게 연애중인 사람으로서 정말로 많이 싸우고 헤어질것처럼 막 진짜 크게싸운적도 있었는데 많이 싸우는 만큼 서로 이해하고 서로 잘해줄러고 하다보니까 진짜로 헤어젔다 다시만나는건 딱한번바께 없었던거같아요 근데 정말로 안맞는다면 진짜 유후님말대로 헤어지셔야 더 시간안끌고 서로 상처더크게 안받아요 그러니 헤어질꺼면 확실히 헤어지시는게 낫습니다
매번 벤쳐로 이상한거 하다가 정상적으로 토크하는거 보니 여전히 어색하네... 근데 굳이 20% 만 맞는 사람을 맞춰가보는 연애도 젊을때는 해봐야하는 경험이라고 생각하네요. 나이들면 80% 시작으로 나머지 20% 맞추는것도, 그럴 맞출 마음이 생기는 사람을 만나는것도 회사-집 반복하다보면 만나는거 자체가 어렵더라고요.
안싸울려고 마음 먹고 지내는데 큰걸론 안싸우다가 사소한걸로 싸움 ㅡㅡ 오늘 야간 퇴근하고 집 가기 전에 같이 밥 먹을려고 했는데 피곤하다 잘꺼라고 하길래 그럼 밖에서 밥 먹고 간다고 하니까 그걸로 짜증냄 어쩌란거? 어제 퇴근하고 혼자 라면에 밥 먹은거 1도 기분 나쁠거 없이 그냥 잠 그래서 오늘도 라면은 아닌거 같아서 친구랑 국밥 먹고 집 갈려고 했던건데 ㅡㅡ 같이 먹자고 하던가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을 하던가 잘꺼냐고 서너번을 물었다
연애 기준으로 헤붙은 진짜 가볍게 말하는 사람 아니고서는 각자에게 딱 한 번의 기회가 있다라고 생각함. 물론 그 기회 안써도 되고. 또한 열에 아홉은 헤어진 시점에서 다시 만난다 한들 다시 갈라지게 되고 이 사람은 아닌걸 알고도 이어가는 사람들은 견딜 힘이 있다면 관계를 이어가는 내내 힘들거고, 그럴 힘이 없으면 사람이 무너지거나 관계가 파괴될거라고 생각함. 물론 예외도 있을테니 나는 재결합을 고민 중인 지인 상담을 하면 이렇게 물어봄. 취미든 회사든 친구든 인간관계를 가지면서 나랑 틀어진 사람이 다시 나를 찾게 만드는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이야?라고 하면 그렇지 않다고 함. 그래서 사연을 들어보고 헤어질만하다 싶으면 바로 헤어져라고 하고 다른 얘기 좀하다가 좀 애매하면 너는 다시 만나서 성공할 수 있는 10%도 안 되는 확률에 도전하고 싶니? 아니면 수치는 몰라도 그 사람보다 더 나을지도 모를 새로운 인연에 도전하고 싶니?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후자로 말하지 않을까? 그럼 너도 후자가 더 낫지 않을까? 넌 평범한 사람인데 왜 연애는 특별할거라고 생각해? 당장은 좋아하니까 10%면 크다고 생각하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왜냐면 그 사람이 싫어서 헤어졌으면 너는 다시 그 사람을 싫어하게 될거고. 너의 잘못이나 부족함으로 헤어졌으면 그 사람에게 또 잘못을 할거고 부족함은 니가 채워줄만한 사람이 되어가는 동안 이미 다른 누군가가 부족함을 채워줬을 것이니까라고 함.
저는 대략 13년을 외사랑했었는데요. 중학교 3학년때 처음 친구 따라 교회에 갔는데 2살 어린 그녀가 처음 보는 제게 너무나도 환하게 웃으며 인사해준 것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교회에 출석하며 제가 간혹 사랑고백하면 그녀는 그냥 오빠동생으로만 남자고 말하고 고백만 거절한 뒤에 다시 평소처럼 저를 대하여주곤 했답니다. 그리고 나중에 각자 사정으로 저도 대학에 진학하고 그녀도 다른대학에 진학하여 자주 못 만나더라도 저는 수시로 전화는 시도하였습니다. 그래도 만남으로 연결되지는 않더군요. 간혹 두사람 상황이 어떤지 아는 다른 교회친구가 그녀가 다른 남자와 교제하다 헤어졌다 하여 약속하고 커피숖에서 만나 위로해주는 경우는 몇차례 있었지만 큰 진전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10년이 넘어가니 외사랑도 지치던군요. 지금은 과거의 추억만이 제게 남아있답니다. 저는 늘근총각이지만 그녀는 좋은 남자 만나서 잘 살고 있을거라 믿습니다.
나도 헤붙경험 있었는데 헤어질 사람은 결국 헤어지게 되어있음. 둘 중에 한 명이 일방적으로 희생해서 맞춰주지 않으면 망가지는 관계임. 그냥 끝내는 게 나를 위해서 좋더라. 나는 지금도 그 헤붙 연애 해본게 인생에서 제일 후회스러워.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내 인생과 시간만 낭비했고 상처만 받았음.
3:13 완전 공감.. 연인관계가 아닌 인간관계에서도 결국은 나랑 잘 맞는 사람이 완전 베스트인것 같아여
실제로 저는 연애는 아니지만 한 친구와 손절했다가 다시 화해 했는데 제가 다시 손절했던적이 있어요.
저렇게 헤붙헤붙하는 원인은 대부분 상대방을 통제하려하고,가깝고친하다는 이유로 막대해서 갈등을 일으키고 헤어졌다가 정때문에 다시 붙는경우 입니다.
사람과의 정은 단단한물질은 아니라고 느껴지는게 결국 저런 갈등과 불쾌감은 그동안 쌓았던 정을 점점 깎아먹게 되고 결국 그게 남지않으면 끝나는겁니다.
인간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싶으면 정에 기대지 말고 그 정을 단단하게 굳히도록 더 예의를 갖추고 상대방 존중하고 배려하는거라고 생각 되어요
끼리끼리임. 끼리끼리 만나는거임
아니.. 인간관계에선 좋았는데 연인으로 발전하니 악연이 되드라구요
두 번이나 그랬음
저도 싸우고 집착하는 연애만 하다가 처음 안정형 만났는데 엄청 평화로워요.... 처음엔 이 평화가 어색해서 이런건 사랑이 아닌 것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이제는 사랑은 안정이고, 믿고, 의지하는 거고 눈만 마주쳐도 편안함을 느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음 공감공감
헤어진 사람은 좀.. 극단적으로 표현하지만 ㄹㅇ 죽은사람임.... 서로 이미 비틀어질만큼 비틀어져놓고 다시 만나는 사람들 보면 신기하더라...ㄷㄷ
살면서 싸울일이 이렇게나 있을까 싶을정도로 싸우는 커플들을 옆에서 지켜보면 차라리 서로를 몰랐던 그 시절처럼 항상 연인을 대하면 안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라
그래서 아무리 가까워도 서로 마지막으로 존중하는 얇은 벽하나는 두고 그 벽은 서로 넘지않게 조심.존중. 배려해야됨
@@Awesome-im1sf 뭔가 아 저 커플도 처음 만낫을때는 늘 웃고 이쁜사랑이였겠지 이런생각이 들더라고요.
서로의 가면을 벗겨낼때마다 드러나는건 추악한 내면이었다는걸 알았다면 안만났을텐데 말이죠
그건 잘 모르겠음
우리 부부는 연애때도 지금도 박터지게 싸우는데 둘 다 담아두지 않는 성격이기도 하고, 똑같은 이유로 싸우지 않기 때문에 깔끔하게 사과하고 끝내는 거 같음
@@Calmputer0907 서로 박터지게 싸우는데 결혼하신걸보니 서로 단점보다 장점이 많아서겠군요 ㅋㅋㅋ
@@원샷이라구
싸우면, 원인을 찾습니다
그리고 반복하지 않겠다고 서로 약속합니다
그렇게 서로 진짜로 고치면 똑같은 걸로 안싸웁니다
대신 새로 싸우는 이유가 생기면 또 싸우긴 하는데, 이미 집사랑이랑 이거에 대해서 미리 말했습니다
"싸우는건 연인간에 당연한 수순이고, 싸웠던 그 잘못을 반복하지 않으면 우리 사이는 더 돈독해지는 거다"
그렇게 7년 사귀고 결혼했음
대신 똑같은 개짓거리를 반복한다면 그런 인간이랑은 1초도 더 같이 있을 이유가 없음
1:58 헤어지면 상대방한테 보였던 단점은 상대방이 그대로 다시 가지고 가기 때문에 좋은 점만 생각나서 다시 만나게 되고 이게 무한 반복이라는 게 ㄹㅇ 명언이었음
단점을 왜 다시 가져감?? 헤어졌으니 그 헤어진 이유가 단점이 나한테 남는거지 ㅋㅋ
뭐 포멧 돌림??
@@성준-n9u 개추
그니까 단점은 그 사람을 만나면서 보이는거기때문에 헤어지면 그 단점이 눈에 보이지도 생각도 안나게되고 결국 추억만 남아서 재회한다는뜻
@@dlwwid8537 와.. 명언이네요
사람은 안바뀌어요. 내가 바꿀 수 있다? ㄴㄴ 내가 이해할 수 있다, 나랑 서로 맞춰갈 수 있다?! 그래야 오래갑니다.
연애도 결국에 평온함 느껴야 좋은 연애
상대방이 고쳤으면 하는부분이 내가 포기가 안된다면 그냥 헤어지는게 답임
친구 연애상담해주는거 아니다 그냥 욕하지말고 흘려들어야됨
언제 헤어졌다가 다시 만날지도 모름
저랑 제 와이프도 서로에게 20%맞는 사람이었던것 같아요. 정치성향, 성격, 청소, 육아, 속궁합 음식선호도 전부 달랐는데 연애때부터 많이 싸웠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 대화스킬이 좀 낮아서 공감을 못 해준거 같았어요. 어쨌든 지금은 아이들 둘 키우며 행복한 관계 유지중입니다.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둘다요.
일단 싸운다는건 애정이 있다는거에요. 진짜 애정없으면 그 싸움도 안해요..
그럼 싸우는 걸 멈출 수 있느냐? 싸우지 않는 관계는 절대 없죠. 싸우는데도 기술이 필요하고 이 기술이 먹힐려면 둘 다 이 기술을 알고 있어야 되요. 그러다보면 사람이 바뀝니다. 그러면 관계도 크게 개선되고요. 100%경험담입니다. 오은영박사님 말이 크게 도움되었습니다. 지금도 결혼지옥, 금쪽이 가끔씩 보면서 제 자신을 되돌아 봅니다. 이혼숙려에 나온 김현태 아나운서 말을 끝으로 글을 마칩니다. "이혼은 상대방이 안 바뀔것 같아서 하는게 아니다. 내가 바뀔 자신이 없을 때 하는 것이다." 이 글을 보는 모든 커플들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대화스킬이 필요, 싸우더라도 완급 조절을 하면서. 이 댓글 공감이 많이 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은영은 걸러야 하는데 ㅋ
가성비의 5년 약속의 10년
@@thismyliffe이런 사람 보면.. 오은영 박사님보다 뭐가 잘났을까 싶어요.
@@를쳐하지마느그애비한테 가서 그 소리 처하면 재밌겠노 한남아
유후언니는 처음엔 그냥 이쁘고 피아노 잘 치길래
봤는데 보면 볼수록 되게 생각도 깊고
인생도 잘 살아오신 듯
승모가 커서 그렇지
생각주머니 승모
진짜 이 영상에 감탄하고 너무 공감되서 얘기해봅니다.
헤붙헤붙의 늪에 빠지는 대부분의 이유는
인간관계의 기본인 상대방존중,배려,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아서 헤어지고
다시붙는 이유는 그동안 쌓인 정과 좋은 시간에대한 추억때문이에요.
근데 은근히 초면이나 처음에는 정말 잘해주고 예의바르다가 점점 친해지고 가까워지면 자신의 화를 상대방에게 풀고 기본예의를 지키지 않고 막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처음에 잘해주고 예의를 지켰던 기억이 있어서 그사람이 원래 그런사람이 아니니까 라는 생각으로 다시 붙다가 또 그런모습을 보이는데 사람의 진짜 모습은 상대방과 가까워졌을때에요. 잘맞는것이 우선이지만 상대방이 예의를 갖추는지, 나를 존중하는게 느껴지는지 생각해보세요. 부모님이든 친구든 애인이든 동료든 더 가깝고 소중하다면 더 존중해주고 예의를 지키세요. 사람과의 정보다는 존중하고 예의지키고 배려하는게 더중요합니다. 그래야 정이 굳건해지니까요. 혹시라도 이 장문을 읽는 분께는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사람들만 만나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헤붙 커플인데... 진짜 그만 헤어지고 싶어요... 어제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해 붙잡았는데... 정말 이 글 명심할게요. 존중만 해도 헤어지잔말은 없었겠네요 ㅜㅜ
@ 반복하면 언젠가는 추억도 생각 안나고 낭비한 시간만 기억나실거고 원망스러울거에요 저도 그랬었답니다
@@user-dance4747 2년반 만났고 7번 반복햇는데도 못 잊겠는데 어떡하죠.. 전남친의 상습적인 약속파토에 제가 감정적으로 몰아붙이고 긁어서 헤어지자 통보 받게되는건데 감정적인걸 고치고 약속 부분을 내려놓아도 소용 없을가요 ㅜㅜ 저도 미성숙햇다는걸 많이 깨달았거든요 ㅜㅜ
@@Baehyang 음…. 분명 떠나지 못하게 좋은 추억과 순간이 있으셨던거 같은데 그래도 잘 생각해보세요 과연 이 관계를 계속해서 나에게 행복한 미래가 있을지에대해서 그리고 지금 놓치고 있는게 무엇일지 잘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라도 나에게는 좋은 사람이 아닐 수 있다는 말이 제일 공감이 되네요.
전에 만났던 분이 분명 인간적으로는 착한 사람이었는데 만날수록 스트레스가 쌓여서 결국 헤어지게 됐습니다.
그 때를 되돌아 보면 분명 다른 사람들에겐 좋은 사람이었는데 제 입장에서는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기가 힘들 더라구요.
근데 진짜 비정상적으로 싸우면 진짜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게 맞아요 2년을 아니란걸 알면서도 계속 정 때문에 못 끊어내다가 헤어졌는데 몇개월 힘들었지만 지금은 너무 행복해요 왜 사겼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 사람이랑 만났던 시절보다 지금이 너무나도 행복하다는 생각 뿐 .. 서로가 서로한테 진짜 독이였던 것같다는걸 헤어지고 느꼈어요
언급한대로 헤붙헤붙의 늪에 빠지면 그만큼 감정 소모가 커지고 피폐해진다는말에 동의합니다.
잘 맞는 사람을 만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어려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연애는 서로의 마음이 맞아야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봅니다.
내이름은 김삼순이라고 있음 드라마는 안봤어도 ost가 수십년째 노래방 남자 인기노래 차트 베스트에 꾸준히 있는 응급실이 나온 드라마임 마지막화 시청률이 아마 50% 나왔을 텐데 여기서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이라는 여주의 나레이션이 인상깊음 원래 있는 말을 드라마에서 인용한 걸로 알고 있는데 요점은 사랑으로 상처받은 사람들 주저하지 말고 용기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 새로운 인연 만들기를
응급실은 쾌걸춘향이에요
응급실 (×)
숨겨왔던 나~의 (○)
@@user-Lets_burn 아 김삼순은 마성의 게이곡 she is 였구나;;
@@Calmputer0907 👍👍
진짜 잘맞고 사랑하면 오히려 싸울일이 없지 ㄷㄷ
4:57, 6:23
한번도 안싸우고 너무 잘 지내다가, 처음 사소한거로 싸우고, 평소 티 안나고 말 안해주던 서운함, 부담 다 꺼내서 마음 정리 다 한다음,
울며 재결합 한 다음, 이미 떠난 마음 잡아보겠다고 발버둥치다가 일상에 아무것도 못하겠어서 그만두자고 했습니다....
안 싸우는 것도 좋은데, 적어도 싸워나가며 맞춰나갈 기회라도 줬으면 좋았을텐데... 하며 바보같이 연락만 기다리는 중....
ㅣ이거 내얘긴데
아으 그냥 친구들이랑 같이 시간태워보세요
화피형 만나셨네요 잘 헤어지심
결혼해보삼…맨날 싸움 ㅋㅋㅋㅋ….싸운다는건 안맞아!이런관점보단.그냥 둘이 아직 연애를 더해봐야하는거임..연애는 연습이에요 결혼하기전..결혼하면 무수한거에 서로 상의하고 해야하는데..연애때 많이 싸워서 뭔가 갈등이 일어날때 내가 해결하는법 을터득해야함..상대도 똑같고요…안맞는말도 맞는데..뭐 암튼 결혼해보삼..
정답
저도 애 둘 결혼5년차인데 공감 누르고 갑니다.
@@lIlIIIllIlIl 넌 걍 결혼 하지 마라 ㅋㅋㅋㅋㅋㅋㅋ 부모가 없는건가 ㅎㅎㅎㅎㅎ 부부싸움은 칼로 물 긋기 안들어봤나? ㅋㅋㅋㅋ
안정형이라는건 환상임..
저는 20퍼 맞는 사람 만나서 제가 80까지 맞춘 것 같아요
저는 싸울때 감정적이고 소리지르면서 싸우는게 일상인 사람이였고 (욕은 안함)
내 감정이 우선이고 나에게 누군가가 무조건 맞춰줘야만 하는 사람이였어요
한번도 헤어진적은 없지만 많이 정말 많이 싸우면서 제 스스로 바뀌기 시작했고
지금은 그냥 성격 자체가 바뀐거 마냥
온화하고 안정적인 사람이 된 것 같아요
누군가가 보면 그냥 가스라이팅 당한거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게 답이라도 좋다고 생각이 들만큼
바뀐 제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이런저런 사랑의 모습이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바꾸셨나요ㅠㅠ 서운할때마다 기분 숨기는 게 잘 안 돼요ㅠ 그거 때문에 남친이 제 눈치 보는 것도 싫고 제가 나쁜 사람 되는 것 같아서 싫어요 감성적인 게 공감도 잘하고 솔직하다는 나름의 장점도 있지만 그만큼 왔다갔다 하는 게 벅찰 때도 있습니다 제 자신도 안 그러고 싶습니다 자주 싸우는 건 아니지만 남친이 곰같은 스타일이라 기분이 자주 상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어떻게 고치셨는지 꿀팁 부탁드립니다!!❤
100명에겐 100개의 사랑이 있다고 하지만 안 맞는 사람과의 연애는 확실히 쉽지 않은 길 같음...
이젠 상대방을 변화시킬 오만한 생각 말고 순리대로 만나 순리대로 사랑하는 것이 옳은 거 같아요
그렇게 사랑하다 보면 내가 원하는 것도, 상대가 원하던 것도 자연스레 따라오지 않을까 싶더라고요ㅎㅎ
이별도 용기가 있어야.. 단호하게...
사랑은 맞춰가는거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 맞춰가는것도 어느정도 큰틀은 맞고 디테일한거를 맞춰나가는거지 큰 틀부터 안맞는건 평생 맞추기힘듬
그냥 헤어진 이유에 대한 반성도 없이 감정적으로만 결정을 내리니 그렇지.. 시험 망치면 뭘 틀렸나 봐야 될 건데 그 과정없이 무지성으로 시험 다시 보는 거나 다름없다고 봄
저는 남자친구랑 한 100일 전후로 일년 반 정도까지 진짜 하루에 두번씩 헤어진적도 있고 구라 안치고 300번 넘게 헤어졌었어요 서로 사랑하니까 헤어져준다고 그랬다가 울고불고 서로 사랑해서 다시 만나고 진짜 삶이 피폐해질 정도까지 갔었어요 그래두 끝까지 안 헤어지고 이어오다 보니까 지금은 너무 행복하고 잘 맞고 그렇네요 그냥 이런 커플도 있다 말하고 싶었어요
대단하다 300번 ㄷㄷ
집에 잘가란말을 그랗게얘기하나
@@찹찹-x7jㅋㅋㅋㅋㅋㅋㅋㅋ
어우정신병걸리겠다
그렇게 11년 살고 있어 사랑이란 결국 각자의 판단이야 내가 진짜 사랑하면 다 받아줄 수 있는거야 사랑에 수학 공식을 적용하는 순간 망하는거야 내가 진짜 사랑한다면 아무 것도 생각하지 마
부디 영상 하나로 헤어질 결심을 하는 일은 없길. 갈등이 있어도 서로 잘 풀어내려 하고 싸우더라도 당사자들끼리 잘 해결해나갔으면.
경제학적으로 보면 매몰비용을 포기 못하는거죠.. 근데 헤어지고 다시만나는게 너무 심하면 둘이 결이 안맞는게 맞다고 봅니다 ㅎㅎ
매몰비용 따지는 게 ㄹㅇ 바보
@@hojinlee-w6q 인간은 결혼 전에 연애라는 것 자체가 비효율적인것을 알면서 연애를 함. 근데 모르는 애들은 엥? 그시간에 공부하지 그 시간에 자기계발하지 이렇게 됨. 당연히 연애하는 것보다 결혼목적이라면 맞선으로 시간낭비 안하는게 좋지만, 비효율적이라는 그 시간동안의 경험을 통해서 비효율적이여도 나만의 색다른 경험을 얻을수 있다는 가치가 있는데 그걸 이해 못함
제 주변에 헤어지고 2년이 지나고나서 다시 붙은 커플도 있습니다만 제가 중매를 해줘서 3명이서 만나서 물어봤었습니다.
여자쪽 답변은 이 남자보다 괜찮은 남자를 찾기가 어려워서였고
남자쪽 답변은 내가 그때 미숙해서 제대로 사랑해주지 못했다
랍니다.
결국 서로 더 괜찮은 사람을 만나기 어려워서 다시 만나는걸로 보입니다.
갑자기 경제학이 왜 나오는거지
@@zara_o-o6j 게임 많이 해서 그래요. 가차게임이 그렇게 돈이 많이 드는데 왜 포기하지 못하는가를 매몰비용이란 개념으로 설명한 유튜버가 있거든요.
이게 게이머들한테 공감을 많이 사서 많이 퍼졌네요.
모솔이라 이별 해 본 적이 없음.
너두?ㅋㅋ
연애 별거 없음. 득 실 비슷함
내년엔 하실수 있을거에용
똑똑한 청년.
에휴.. 비응신
상대방과의 고점만 보니까 자꾸 헤붙헤붙 하는거여...
그 사람의 가장 거슬리는 단점을 내가 수용가능한지 판단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헤어져야지
저번에 연인이랑 헤어졌는데.. 진짜 어차피 헤어지게 될 운명이었나 봐요
계속 크리스마스 같은 날에 아무것도 안 해줬었는데 그건 사람마다 다르니깐..
그냥 넘어갔는데 친구들이랑 2박 3일로 놀러 간다는 말에 빡쳐서 싸웠고 그렇게 헤어졌었는데...
딴 ㄴ 이랑 잘 지내고 있다네요~ 무관심이나 애정이 떨어지시면 그냥 헤어지시는 게, 마음에 편해요 제가 예민한건가 싶기도 하고 했는데 보니깐 그 ㄴ이 같이 2박 3일 여행 갔던 여사친이더라고요 ㅎㅎㅎㅎ
ㅋㅋ그거안해줬다고 ㅈㄹ
@@꾸끼 크리스마스만 그런게 아니니깐 그러죠~ 그리고 꼭 챙겨주는 건 상관없었다고 써져있습니당!
고생했음
특정 한 사람의 성격이나 가치관이 올바르지 않을 수도 있음.
연애 중에 싸움이 잦다면, 자신과 상대와 안맞는걸 수도 있지만 자신이 진정 올바른 성격-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부터 성찰해야함
맞아요 나에게도 문제가 있음을 성찰해봐야 합니다
저는 연애는 같이 도자기 하나를 만드는 거라 생각해요 서로 함께 행복하게 만든 도자기가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지만 그게 깨지면 끝인거죠 하지만 저 역시 깨진 도자기를 붙잡고 다시 몇번이고 붙여보았지만 마음가짐이 달라지더군요 아마 그것부터 이미 잘못된 거 같아요
다음에 또 깨질까 노심초사하고,
작은 충격에도 붙인 어딘가 떨어지지 않았나 확인하고,
안깨어지게 서로를 힘들게하면서 더 꽉 붙잡는..
결국 근데 한번 더 깨지는 헤붙헤붙하다보면 어느새 도자기는 형태도 알아보지 못하게 가루처럼 박살이 나 버리더군요
1:35 아.. 겁나 귀여워요 ㅋㅋㅋ
아직 어린 친구들에게 말해줄게. 나랑 잘 맞는 사람? 잘 맞는 사람이란건 이 세상에 단 하나도 없어. 네가 이 세상에서 단 한명이듯.. 만약 상대가 너와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면 그 상대는 너에게 맞춰주고 있을 뿐이지. 분명이 어딘가 너에게 절대 양보 할 수 없는게 생겼을 때 싸우게 되고 의견차이가 생기게 되는거야. 잘 맞는 사람? 그런건 애초에 없어. 서로에게 양보해주고 한발씩 물러나줄 마음이 있느냐 없느냐, 앞으로 이사람과 대화로 잘 풀어나갈 마음이 있느냐 없느냐 그 차이일 뿐이야
사랑하면 좋은 모습만 보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안 좋은 모습도 좋은 모습이라 생각하는 모습도 필요하다. 입맛에 맛는 사람이 있을까요? 사람과 관계 연인 부부의 관계도 살다보니 그 힘든 노력도 서로 예의라고 생각한다. 음식점에 패스트푸드를 편의점에 자기가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게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이 되네요.
오히려 반대다 난 맞는 사람만 찾는다면 일단 사람을 못 만날 가능성이 큼 잘 안 맞는 사람을 만나봐야 자신의 주관이 생긴다.
잘 맞는다는 건 어느 누가 맞춰주고 있거나 극히 아주 낮은 확률로 찐으로 잘 맞는 사람을 만난거고
나는 그 확률이 아주 아주 낮다고 생각함 만명 중 한 커플?
뜨거울 때 잘 맞는다고 착각하는 거지 사실 그 시기가 지나면 결국 또 안 맞음 가장 중요한건 내가 법적인 문제나 극심한 인성 문제가 없으면 서로 맞추면서 살아야 잘사는 것이라고 생각함
내가 그사람을 절대 바꿀수 없음 나중에 시간이 흐르고 보면 내가 그사람을 바꿀수 있다고 생각한게 참 오만했구나 라고 생각 하게됨 쉽게 생각해 보면 나를 몇십년을 돌본 우리 엄마도 하나뿐인 자식인 나를 바꾸는게 쉽지 않은 일인데 내가 짧으면 몇개월 길게는 몇년 사귄 사람을 바꿀수 있다는것 자체가 쉬울리가 없음...
80% 맞는 사람과 편하게 연애한다음 그 20%때문에 너죽고 나죽자 하는게 결혼
연애를 해오면서 처음으로 고백 할 정도로 많이 좋아 한 사람이랑 딱 저랬는데, 마지막으로 헤어지고 시간이 지나니까 그동안 너무 좋아해서 맞춰주고 아주 터무니없는 문제들도 참고 넘어갔었던
제가 안타까워 지더라구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는데
아직도 보고싶긴 합니다 하하..
참 미련하죠?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은 굳이 이 관계가 인생에 그리 중요하지 않을 경우가 많죠 아쉽지 않거든요 그 반대로 화내고 삐지는 사람은 이 관계가 인생에 큰 부분이기에 답답한 마음에 그러는거죠
고등학교 시절 내내 우린 단순한 친구였지만
난 너를 온전히 좋아하고있었다.
대학까지 같은 대학으로 입학했고 비겁한 나는 너와 사이가 멀어질까봐 고백하지 못했다.
어느순간 보니 과 선배랑 너는 썸타는 관계가 되어버렸고, 정신차리고 보니 둘은 사귀고 있었다.
난 또 비겁하게 아무말 못하고 혼술만 해댔지.
어느 날 별 이유없이 과 사람들이랑 술 마시러 갔는데 너 남친도 껴있었다.
마시다보니 다들 슬슬 취하는 분위기였고 거기서 너 남친이 너랑 잠자리 관계 얘기를 적나라하게 하는데 정말 고통스럽더라.
난 여태까지 그랬던거처럼 그냥 비겁하게 무시하고 피하면 됐는데 너 남친한테 그만하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너 이름 말하면서 너 좋아하냐고, 어차피 슬슬 버릴 때 됐으니까 나 가지라고 말하는데 거기서 못참고 진짜 죽도록 싸운거 같다.
그 일 이후로 너랑 나는 캠퍼스에서 마주쳐도 눈 한번 안마주치고 지나쳤었지.
그리고 또 몇 달은 지난거 같다.
그 사건 이후로도 헤어지지 않고 계속 그 선배랑 만나는 너를 보고 평생 너랑 연락 안하겠다고 다짐을 했는데 연락을 안 할수가 없었다.
임신했다는 소식은 왜 또 그렇게 빨리 퍼지는지..
전화로 너 남친이 했던 말, 바람피는거, 이런 저런거 다 말해도 너는 오히려 나를 욕했지.
헤어지게 하려고 소설 쓰지 말라고, 비열한 새끼라며 스토킹으로 신고하겠다는 너의 말을 듣고 난 평생 안 피던 담배를 그 때 처음 폈다.
시간 참 빨라. 내가 군대를 대학 졸업하고 입대했으니 너한테 연락 왔던게 그 이후 3년 뒤 였지 아마.
그 날 점심에 만났는데 다음 날 새벽까지 쉴새없이 얘기했었지.
이미 그 선배와는 이혼한지 꽤 됐고 양육권은 아빠가 가져가서 너는 혼자라는 점, 당시 내가 그 선배와 치고박고 싸웟던 이유를 너는 그 날 처음 알게된 점, 사실 너도 나를 고등학생 때 부터 짝사랑 해왔던 점 들을 말하며 말 그대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행복하게 떠들었던걸로 기억한다.
그 날 이후로 서로 그 누구도 사귀자고 말을 하지도 않았지만 사귀던 사이였다고 생각한다.
근데 사귄지 두달도 안됐던 어느 날 넌 나에게 이별 통보를 했고 내 앞길을 막고 싶지 않다는 유행 지난 삼류 드라마 대사를 치던데 너의 표정은 정말 진지했다.
서로 마주보고 너와 나 모두 오열하던 그 모습이 우리들 마지막 모습이었고 그 이후로 7년이 지난 어느 날 같은 동네 살았던 우리는 정말 우연히도 마주쳤다.
그리고 또 마주보고 오열을 했지.
지나가는 사람들은 우릴 정신나간 사람들로 봤겠지 아마.
우린 서로에게 왜 눈물나는 존재가 되어버린건지.
그렇게 한없이 울다가 내가 먼저 입을 땠지.
내 와이프 배신할 수 없다고, 정말 착한 애라고.
그 짧은 말이 우리들 마지막 대화였다.
그 이후 벌써 일년이 지났고 난 여전히 죄인처럼 살고있다.
난 정말이지 내 와이프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한다.
그런데 정말 애석하게도 첫사랑이던 너를 단 한순간도 잊지 못하고있는 것 또한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다.
남자는 첫사랑을 무덤까지 가져간다는데 틀린 말은 전혀 아닌 것 같다.
사랑은 타이밍이라고 그 시절 내가 용기내서 고백했다면 너와 나의 인생은 어딘가 많이 바뀌지 않았을까?
난 이제 가정에 충실하려고 한다.
돈벌이도 안정돼 가고 있고 무엇보다 내 아이도 생겼으니 이젠 혼술하면서 첫사랑 생각에 질질 짜는 주접은 떨지 말아야지.
한 겨울 버스비 조차 없어서 1시간을 뛰다 걷다 설레는 마음으로 너네 집 앞에 가서, 그저 1초라도 더 같이 있고 싶은 마음에 주머니 동전 털어서 따뜻한 캔커피로 손 녹이며 길바닥에 앉아 소소하게 대화 했던, 지금은 캔 커피 5만캔도 사 마실수 있는데 그 때의 우리가 그리운 건 돈으로는 살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거 같다.
이 글을 마지막으로 너를 완전히 보내줄거야 잘 지내기를 부디
글 솜씨가 좋으시네요
레스비라고 치면 500원짜리라고 했을때 2500만원이네요
와.. 소설같다
이제곧 5년 사겨오는데 사람은 안변하고 (변하기 어렵고) 바꾸려고 하면 나만 답답하고 스트레스인 것 같아용.. 20대초반엔 바꾸려고 티격태격인데 20중반인 지금은 내가 맞추는게 평화롭고 맘도 편함...😂
진짜로 사람은 안변하더라고요
물론 나부터 안변함 ㅋㅋ..
저도 5년 사귀는데 안바뀌고 맞춰주는게 편해서 맞춰주니 당연했는지 점점 심해지는거보고 점점 마음이 정리되네요.....
가치관이 안 맞아도 너무 힘들더라고요... 서로 너무 좋아했는데 결단을 내려서 헤어졌고, 일찍 헤어진게 서로한테 더 좋았던것같아요.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이 많네요 ㅎㅎ
헤어지고 사귀고 반복하는 연애는 1번 정도는 해볼 만하다고 봄
결국에는 헤어졌는데 진짜 도저히 양보가 안 되는 행동을 상대방이 해서 못 견디겠더라
그리고 나한테 맞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거 진짜 공감함
아무리 예쁘고 돈 많고 직업이 안정적이고 돈 많이 벌고 고학력이면 뭐 하냐고, 나랑 안 맞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데...
또 상대방을 바꾸려고 하면 안 된다는 말도 진짜 진리임
완벽하게 나와 맞는 사람이 있어도 그 사람이 나와 만난다는 보장이 없기에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걸 제외하고 나와 맞는 사람과 서로 조율하면서 사는 게 차선이라고 봄
여자들 보면 남자가 돈 많아야 한다고 하는데 돈이 많아도 여자한테 안 쓰면 무슨 의미가 있고, 존잘이어도 바람 피우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음?
다 끼리끼리 만나는 거고, 모든 것에는 대가가 따르는 거임
자기가 잘난 사람과 만나고 싶으면 잘난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자긴 쥐뿔도 없으면서 상향혼 바라고 자빠졌으니...
지금처럼 페미 아닌 평범한 여자가 결혼하기 좋을 때가 없다, 진짜 일반인한테는 절호의 기회임
그럴수도 있지만 어느 한쪽이 유달리 까다로운 경우가 존재한다.. 그것도 많이.. 그 사람이 다른 사람 만난다고 과연 잘 맞을까
ㄹㅇ 사람미치게 까다로운 사람있음.
10년 연애하고 결국 결혼문제로 헤어졌었는데 마지막에 드는 생각이 저만 정리하면 끝나는 관계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연애 6-7년 즈음부터 제가 먼저 계속 결혼하자고 얘기했었고 남자친구는 우리 스스로 자립해서 결혼하고싶다 부모님 도움받기 싫다 말하면서 몇년동안 미루다가 헤어지기 몇주전 다시 또 결혼문제로 다투고 며칠 말안하고 지내다가 할말이 있다더니 자기는 앞으로도 결혼생각이 계속 없을것같다 우리는 지금 서로 생각이 다르니 정리하는게 맞는것 같다라고 10년간의 연애를 하루아침에 끝마무리 지었습니다.
바보같은 저는 이미 우린 가족같은 존재라 헤어질수 없다 못헤어진다 울며 붙잡았지만 남자친구는 이미 정리를 혼자 끝내고 말한건지 절대 잡히지 않았어요. 같이 살고있던터라 저는 도망가듯 통보받고 이틀 뒤 집을 나왔고 본가에서 두달정도 지내다 그것마저도 눈치보이고 불편해 직장근처로 집을 구해서 나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지금은 다른 남자친구만나 잘지내고있어요!
저는 서로 비슷하고 닮은점이 많으니 싸움도 잦고 서로를 너무 사랑하니까 싸우는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아니였어요 그냥 아니였던거에요 우리둘의 관계는.
지금 남자친구랑은 한달에 한번 싸울까말까하게 잘지내고있고 말수적고 재미없는 남자친구지만 전 연애는 불안함에 잠 못자던 날들, 싸워서 스트레스 받고 일 하는 것에도 지장받던 날들로 보냈다면 지금은 이렇게 안싸워도 되나 싶을 정도로 평화롭고 안정적인 연애를 하며 지냅니다.
장기간 연애하시거나 연애하며 자주 싸우시는 분들, 항상 싸움을 일으키는 당사자들은 절대 못고칩니다.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는말 진짜 맞는말이에요 진짜 못고치고 안변해요. 제가 지쳐서 물러나야 싸움은 끝이나요.
모든 힘든연애 하시는 연인분들 마음 굳게 먹으시고 더 늦기 전에 정리하시고 더 좋은 사람 만나세요. 세상엔 생각보다 좋은 사람이 많답니다.
+) 저는 저몰래 뒤에서 유흥업소 다니고 노래방 도우미 여자 만나고 몰래 그 여자 집까지 다녀오는 전남자친구 봐줬었고 노래방도 가지말라고 들킨게 5번 정도인데 전부 다 봐주고 눈감아줬어요.
그런데 돌아오는 결말은 제가 차인거였답니다! 저처럼 바보같은 연애 하지마시고 현명하고 평화로운 사랑하세요.❤️
남자분이 키 크고 잘생기셨나요 왜 다 참으셧는지..
@@ddy3436 ㄹㅇ...이게 아니면 말이 안됨.... 물론 나도 전여친들이 나한테 결혼이란 단어꺼내면 속으로 ㅈ됐다 어떻게 티안나게 회피하지? 이 생각밖에 안들었는데...
@@ddy3436 아뇨ㅎㅎㅎ 거의 첫사랑에 가깝고 이상형이였거든요 그사랑을 오래하다보니 놓질 못했던가같아요😌
유후님 이거저거 보니까 연애를 많이 해보셨다기보단 깊은 연애를 몇번 해보시고 그걸 곱씹고 많이 고민해보신듯 싶네요
남친이랑 싸우고 나서 꿀팁
둘만 있을 수 있는 장소 특히 누워서 껴안고있을 수 있을만한 장소로 가셈 (자취방, 모텔 등등) 서로 생각 좀 하다가 진대 나누셈 (솔직하게 모든 거 다 까발리고 대화하는 게 중요!) 화해하면 껴안고있다가 거사 치르면 바로 해결됨
통달한것처럼 말하지만 이사람역시 가장 젊고 찬란한시절이고 사람의감정은 마음대로 되지않는다는걸 겪을수밖에없다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는겁니다.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도 결국 비슷한 사람을 만납니다.당사자는 다르다고 생각해도 밖에서 볼때는 다 똑같음.
맨날 유후꺼 그냥 지나가면서만 봤는데 승모근드립말고 이런거 영상 좋다. 눈팅만하다가 구독박고 갑니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때 서로가 첫눈에 반해서 만난 케이스라 서로가 운명이라 믿었었는데 2년 가까이 사귀면서 정말 많은 헤어짐과 재회를 반복했어요. 횟수를 셀 순 없지만 아마 150번은 넘었을 거예요. 사랑하니까 이 친구가 잘못된 행동을 해도 참아주고 받아들이는 게 최선이라고 믿었죠. 하지만 참는 것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대학교에 올라와서 보니 제 일상은 물론, 학업과 가장 소중했던 친구들과의 관계까지 점점 무너져가는 걸 느꼈어요. 그제야 '이건 아니다' 싶어 관계를 끝냈습니다.
지금은 다른 사람과 1년 반째 안정감 있는 연애를 하고 있는데, 그때 깨달은 게 있어요.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을 억지로 맞추려 하고, 제가 참았던 행동들이 결국 우리 둘 모두에게 악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이요. 상대가 바뀌길 바라기보다는, 우리 둘의 조합 자체가 맞지 않았던 거죠. 결국, 안 맞는 관계는 한쪽이 계속 참지 않는 이상 바뀌긴 어렵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혹시 지금 자주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관계에 계시다면, 잠시 멈추고 자신의 상황과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세요. 진짜 행복한 관계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으며 유지하는 게 아니라, 함께 있을 때 더 나은 자신이 되는 관계라고 믿습니다. 여러분 모두 진정한 행복을 찾으시길 바라요.
유후도 진짜 뜨겁고 지독한 사랑을 해봤구나 그런 사랑을 하고나면 느끼는게 많지
앞으로 유후가 평생 같이 살아갈 배우자를 고르는데 있어 매우 좋은 양분이 될꺼야
근데 주변 몇몇 사례만 봐도 헤어진 사람들은 같은 이유로 다시 헤어지더라...
더 좋은사람 못만날까봐가 아니라
이사람만큼 다른사람을 사랑할자신이없어요
그거 다 착각입니다 나중에 40살 60살돼서 돌아보면 그냥 스쳐가는 추억이 될 뿐
2:20 그래서 이혼했네요
썸네일 왤케 이쁨
연애를 엄~청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헤붙헤붙은 진짜이닌....
그리고 나중에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개 ㄲ.ㅁ인 저는 진짜 사랑은 안정감이라고 생각해요 ㅋㅋㅋ돈을 엄청 쏟아붓고 툭뵬헌이벤트를 해주는것도 좋긴하지만 그 사랑 특유의 안정감이있어요..ㅋㅋㅋ 이사람과는 기쁠때 ㄱ 옆에 같이 있어줬음 좋겠고 어떠한 역경이 와도 헤쳐나갈수있다는 고런 안정감...ㅋㅋㅋ
썸네일미쳤다
연애 심리 일타강사 유후영 박사님 명강의 잘 들었습니다
만날 때마다 여자가 부들부들 떨 정도로 싸워도 사귈 수 있는 사람이 난 부럽다
걘 기회조차 부여 됬지만 난 사전에 차단되는걸 ㅠㅠ
싸우는것도 고역입니다..
4년 만나면서 단한번도 안싸웠는데 헤어짐.
연애 채널, 조신한 채널, 이 채널, 게임채널 하나씩 다 파주셈
저는 좋은사람 기준 = 삶을 형태를 서로 존중하는 사람 + 돈문제 안일으키는 사람 같아요!
전여친을 1년 헤어졌다 만났다 반복하고, 현재 여친을 만난지 6년쨰입니다.
전여친 1년간은 감정소모만 심하고 본인 커리어 디벨롭도 멈췄으나
현재 여친 6년간 사소한 다툼없이 너무 안정적인 연애를 하다보니 하루하루 생산성이 다른 삶을 살아갑니다.
운동, 경제공부, 커리어 디벨롭, AI, 독서 등등 정말 삶의 질이 확 차이가 납니다.
사연 보내신 분은 얼른 깨우치길 바랍니다.
그런 사람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잘 만나신 거에요
디벨롭 이러네ㅋ
그래서 커리어디벨롭 많이하셨어요?ㅋㅋㅋㅋ 개웃기네 이코노미 스터디랑 북리딩이랑 헬스는 잘하셨어요?
@@몰루-w5y 어디에 긁혔는지는 모르곘지만 좀 불쌍하네요 댓글상태가
구지구지 퍼포먼스를 증명하라면 계좌를 보여줄수도있고 운동영상을 보내줄수도있지만 물어보고싶네요 ㅋㅋㅋ 왜이렇게 열이많으신지?
@@바위-r9j 그딴건하나도 안궁금한데요 ㅋ 포인트를 전혀 못잡는거보니 눈치도없으시네ㅋㅋㅋㅋㅋ
나도그랬거든?
근데 앞으로 잘 되겠냐?ㅋㅋㅋㅋㅋ
잡고있는쪽 감정이 소멸돼야 끝납니다.
20대에서 30대 초반까지의 가장 연애하기 좋은 시기를 날린다는게 크죠.
저는 그때 자리잡는라 연애 못했네요 ㅠㅠ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김광석
남자친구랑 총합 10년넘게 연애중인 사람으로서 정말로 많이 싸우고 헤어질것처럼 막 진짜 크게싸운적도 있었는데 많이 싸우는 만큼 서로 이해하고 서로 잘해줄러고 하다보니까 진짜로 헤어젔다 다시만나는건 딱한번바께 없었던거같아요 근데 정말로 안맞는다면 진짜 유후님말대로 헤어지셔야 더 시간안끌고 서로 상처더크게 안받아요 그러니 헤어질꺼면 확실히 헤어지시는게 낫습니다
와.. 보면서 숨이 턱 막힌다...... 진짜 공감가고 그 당시 썩어 문드러지던 마음이 또 느껴졌음...
옛말에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했어요. 아니다싶으면 아닌겁니다
싸우고 헤어지고 항상 하루도 안돼서 다시 붙습니다 이짓거리만 2년 넘게 사귀면서 100번은 한 것 같아요
유후의 인생노래 잘 보고 있습니다
하... 진짜 오늘 그사람이 너무 생각나서 힘들고 눈물 났는데 그 사람에게나 저에게나 서로에게 나쁜 사람이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이젠 그만해야겠다라는 다짐이 듭니다..
매번 벤쳐로 이상한거 하다가 정상적으로 토크하는거 보니 여전히 어색하네... 근데 굳이 20% 만 맞는 사람을 맞춰가보는 연애도 젊을때는 해봐야하는 경험이라고 생각하네요. 나이들면 80% 시작으로 나머지 20% 맞추는것도, 그럴 맞출 마음이 생기는 사람을 만나는것도 회사-집 반복하다보면 만나는거 자체가 어렵더라고요.
3:05 우선 조건적으로 비슷해야 서로 누가 아깝다 생각 안하고 자격지심 없이 마음 편하게 만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거 보고 헤어지러 갑니다 위로해주세요❤..
왜 헤어져요?
왜 헤어져요?
누나 딴건 모르겠는데 오마르 그사람은 남자 입장에서 봤을때 그닥 괜찮은 사람이 아닙니다…
ㅋㅋ 맞는 말도 하긴 하는데 안 맞는 말도 ㅈㄴ함 ㅋㅋ
이렇게 조언해줘도 안들어쳐먹음
몇 번 당하고 나니 이제 주변 사람들한테 연애상담 들어오면 그냥 대화차단함 너네끼리 알아서 하라고
감정조무사도 아니고 현타 ㅈ댐 ㅋㅋ
솔직히 많은 케이스를 봐왔지만 헤붙헤붙의 늪의 끝은 항상 세드앤딩이었음
유후님의 성숙함이 느껴진다
역시 유후의 치아노래
유후님 좋은 말끔 감사합니다 ㅎㅎ
헤드셋 유후 몬참지❤
승모근 루틴이 따로 있나요?
연애 안해봤는데 뭔가 느껴지는거 같다 막 놓고싶지 않는 어쩔줄 몰라하는 어떻게해야 하나 싶고 화내다가도 막상 아니야 이러고
수상할 정도로 연애에 빠삭한 걸리면 A지는거야 앨범낸 가수😊
오늘 영상은 큰 깨달음을 주었다.
썸네일 왜 이렇게 예쁨? 깜짝 놀랐네
한 번도 헤어졌던 상대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 없었는데 딱 한 명 올 해 생겼는데 다시 연락해서 만나고 싶은데 분명 내가 그 때 보다 더 나아졌지만 자신이 없음…
안싸울려고 마음 먹고 지내는데 큰걸론 안싸우다가 사소한걸로 싸움 ㅡㅡ
오늘 야간 퇴근하고 집 가기 전에 같이 밥 먹을려고 했는데 피곤하다 잘꺼라고 하길래 그럼 밖에서 밥 먹고 간다고 하니까 그걸로 짜증냄 어쩌란거? 어제 퇴근하고 혼자 라면에 밥 먹은거 1도 기분 나쁠거 없이 그냥 잠 그래서 오늘도 라면은 아닌거 같아서 친구랑 국밥 먹고 집 갈려고 했던건데 ㅡㅡ 같이 먹자고 하던가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을 하던가 잘꺼냐고 서너번을 물었다
우리 집사람은 진짜 저런걸로 단한번도 삐진 적 없는데 와…숨이 턱 막히네
@ ㅈ 같아서 아침 안먹고 자고 저녁도 안먹고 출근 했네요
@@Calmputer0907 형님 제가 미안하다고 해야합니까 ? ㅡㅡ
자기는 피곤해서 같이 밥 못먹는데 님이 밖에서 친구랑 먹고가는건 안된다는거임? 여기서 님이 사과하면 앞날이 더 힘들어질듯
@ “그럼 밥 먹고 간다” 카톡에 토씨 하나 안틀리고 제가 저렇게 보냈는데 저 말이 기분 나빴답니다 ㅋㅋㅋㅋ
썸네일 뭐야 왜케 이뻐짐
연애 기준으로 헤붙은 진짜 가볍게 말하는 사람 아니고서는 각자에게 딱 한 번의 기회가 있다라고 생각함. 물론 그 기회 안써도 되고. 또한 열에 아홉은 헤어진 시점에서 다시 만난다 한들 다시 갈라지게 되고 이 사람은 아닌걸 알고도 이어가는 사람들은 견딜 힘이 있다면 관계를 이어가는 내내 힘들거고, 그럴 힘이 없으면 사람이 무너지거나 관계가 파괴될거라고 생각함. 물론 예외도 있을테니 나는 재결합을 고민 중인 지인 상담을 하면 이렇게 물어봄. 취미든 회사든 친구든 인간관계를 가지면서 나랑 틀어진 사람이 다시 나를 찾게 만드는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이야?라고 하면 그렇지 않다고 함. 그래서 사연을 들어보고 헤어질만하다 싶으면 바로 헤어져라고 하고 다른 얘기 좀하다가 좀 애매하면 너는 다시 만나서 성공할 수 있는 10%도 안 되는 확률에 도전하고 싶니? 아니면 수치는 몰라도 그 사람보다 더 나을지도 모를 새로운 인연에 도전하고 싶니?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후자로 말하지 않을까? 그럼 너도 후자가 더 낫지 않을까? 넌 평범한 사람인데 왜 연애는 특별할거라고 생각해? 당장은 좋아하니까 10%면 크다고 생각하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왜냐면 그 사람이 싫어서 헤어졌으면 너는 다시 그 사람을 싫어하게 될거고. 너의 잘못이나 부족함으로 헤어졌으면 그 사람에게 또 잘못을 할거고 부족함은 니가 채워줄만한 사람이 되어가는 동안 이미 다른 누군가가 부족함을 채워줬을 것이니까라고 함.
저는 대략 13년을 외사랑했었는데요.
중학교 3학년때 처음 친구 따라 교회에 갔는데 2살 어린 그녀가 처음 보는 제게 너무나도 환하게 웃으며 인사해준 것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교회에 출석하며 제가 간혹 사랑고백하면 그녀는 그냥 오빠동생으로만 남자고 말하고 고백만 거절한 뒤에 다시 평소처럼 저를 대하여주곤 했답니다.
그리고 나중에 각자 사정으로 저도 대학에 진학하고 그녀도 다른대학에 진학하여 자주 못 만나더라도 저는 수시로 전화는 시도하였습니다.
그래도 만남으로 연결되지는 않더군요.
간혹 두사람 상황이 어떤지 아는 다른 교회친구가 그녀가 다른 남자와 교제하다 헤어졌다 하여 약속하고 커피숖에서 만나 위로해주는 경우는
몇차례 있었지만 큰 진전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10년이 넘어가니 외사랑도 지치던군요.
지금은 과거의 추억만이 제게 남아있답니다. 저는 늘근총각이지만 그녀는 좋은 남자 만나서 잘 살고 있을거라 믿습니다.
나도 헤붙경험 있었는데 헤어질 사람은 결국 헤어지게 되어있음. 둘 중에 한 명이 일방적으로 희생해서
맞춰주지 않으면 망가지는 관계임. 그냥 끝내는 게 나를 위해서 좋더라.
나는 지금도 그 헤붙 연애 해본게 인생에서 제일 후회스러워.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내 인생과 시간만 낭비했고 상처만 받았음.
02:20 그 잘 맞는 여자 찾기 어려워서 눈나 채널 놀러오는거야..😭😭😫😫
이번 동영상 썸네일 왤케 이쁘냐
오랜만에 영상 떠서 봤는데 이분 피아노는 이제 안치시나요?
속궁합, 떡정이 최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