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우리나라 위스키 가격에서 파생되는 문제 같은데 완성도를 따지자면 15년 이상, 특히 쉐리 3대 명가에 걸맞는 퍼포먼스는 개인적 생각으로 글렌드로낙은 18년에 있지 않나 생각하고요. 18년,21년 숙성을 코어레인지로 매년 출시하면서 이렇게 기복 없는 브렌드가 몇개나 있을까 따져보면 쉐리 3대 명가 명성은 충분히 인정될만하다 봅니다. 알라키15대비 18의 명성과,맥18 빈티지 편차를 본다면.. 12년 정도 급의 경우 윗급을 데일리로 마시기 부담스러운 경우에 브렌드 아이덴티티를 데일리로 부담없이 느끼고 싶어 내려가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엔트리는 가성비로 접근하는 게 맞고 초보는 완성도 높은 쪽으로 시작하는 게 맞지만, 우리나라 가격 때문에 초보가 잘 알지도 못하는 위스키에 기40만에 가까운 돈을 쓴다는 게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저는 초보들 중 특히 우리나라 사람한테는 엔트리 싱몰은 절대 추천 안합니다
반 병을 마셔야 에어링이 적당히 된다X 뚜따 후 시간이 걸린다 뿐이지 얼마 안마셔도 시간만 충분히 지나면 적당히 에어링이 된다O 시간을 아끼려면 디켄터에 덜어 마신다O 개인적으로 반병 마실 때까지 너무 맵다는 것도 동의하지 않을뿐더러 그 의견을 받아들인다 해도 꼭 매운 상태로 반 병을 비울 필요는 없습니다. 방법은 많아요.
풀쉐리에 가까울수록 매운맛이 나는건 어쩔수 없죠 특히 엔트리 급이라면요 그건 맥12도 마찬가지고 탐두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란이 특히 심하긴 한데 에어레이션 해서 밸런스 좀 잡아서 마시는 수 밖에요 차라리 초보자가 맛있는 풀쉐리를 마시게 하려면 글렌드로낙 18이나 맥켈란18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문제는 비싸서 답이 안나오니 12년 중에서는 쉐리의 정체성을 본다면 드로낙 12나 맥12를 권하는 거겠죠
풀쉐리의 맛을 모르는데, 대체재로 쉐리맛을 기억하면 오리지날 쉐리위스키의 맛이 가짜라고 느낄꺼 아닙니까??? 인스턴트 육개장을 육개장 맛이라고 배우면... 진짜 어머니가 해준 진한 육개장맛을 오리지날로 못느끼는 거 처럼 예를 들어 노마드 위스키를 쉐리라고 알면 진짜 풀쉐리를 알수있을까요?
대부분의 위스키가 살짝씩 스파이시한게 맞습니다. 저는 막입이라 그런지 레어브리드같은 버번도 달달해서 좋아합니다ㅋㅋㅋ이것저것 마시다보면 약간 스파이시한걸 신경 안쓰는 정도가 되다보니 드로낙이 매운건 잘 모르겠더라구요. 특히나 일주일만 에어링이 되어도 같은날 따서 비교하며 마셨던 라산타보다 부드러웠습니다. 위스키는 개인차가 심하니까 맞고 틀린게 있겠습니까. 각자 입에 따라 다르죠ㅎㅎ
이게 우리나라 위스키 가격에서 파생되는 문제 같은데
완성도를 따지자면 15년 이상, 특히 쉐리 3대 명가에 걸맞는
퍼포먼스는 개인적 생각으로 글렌드로낙은 18년에 있지 않나 생각하고요.
18년,21년 숙성을 코어레인지로 매년 출시하면서
이렇게 기복 없는 브렌드가 몇개나 있을까 따져보면
쉐리 3대 명가 명성은 충분히 인정될만하다 봅니다.
알라키15대비 18의 명성과,맥18 빈티지 편차를 본다면..
12년 정도 급의 경우 윗급을 데일리로 마시기 부담스러운 경우에
브렌드 아이덴티티를 데일리로 부담없이 느끼고 싶어
내려가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엔트리는 가성비로 접근하는 게 맞고
초보는 완성도 높은 쪽으로 시작하는 게 맞지만,
우리나라 가격 때문에 초보가 잘 알지도 못하는 위스키에
기40만에 가까운 돈을 쓴다는 게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저는 초보들 중 특히 우리나라 사람한테는 엔트리 싱몰은 절대 추천 안합니다
우와!! 고수님의 의견 정말 잘 봤씁니다. 하지만 초보들은 항상 저렴하면서 훌륭한 싱몰을 찾으니 참.. 그게 추천하기도 조심하라 말하기도 어려운게 현실이라...^^ 앞으로도 좋은 말씀 많이 부탁드립니다.
초기에 마실땐 몰랐지만 경험치 쌓고 마실수록 잘만든 엔트리 위스키라는걸 느끼게 해주는게 이 위스키라고 봄. 오래 에어레이션 하면서 더 좋아지죠
네네 분명 잘만들어진 위스킨데.직관덕이진 않아서 초보한텐 약간 어려울수 있는고 같아요
댓글들 보면서 느낀점 동감하는점을 피트로 방향전환하면 진짜 위린이들 피트 입문이야말로 맛있는 놈들로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피트 입문을 옥토모어 X.3시리즈로 하면 대부분 적응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옥토모어... 정말 맛있고 좋쥬... 하지만.... 피트 못마시는 사람들은.... 옥돔할아비가 와도... 못먹드라구유...ㅠㅠ 아까운 옥돔만 날릴수 있으니 주의하세유!!
그리고 브리딩은 200ml정도를 굳이 마시지 않고 적당한 유리병에 반정도 넣어두고 시키면 될거라 생각합니다! 셰리위스키 뿐 아니라 바틀 구매는 미리 바에서 한잔 드셔보시고 하시는걸 저 포함 위린이분들에게 추천...!
맛나게 비워두는게 정답이긴 한데.. 전 맛의 변화를 느껴보려고 쭈욱 마셨는데.. 아우... 틈새라면급...매움이...ㅠㅠ
반 병을 마셔야 에어링이 적당히 된다X 뚜따 후 시간이 걸린다 뿐이지 얼마 안마셔도 시간만 충분히 지나면 적당히 에어링이 된다O 시간을 아끼려면 디켄터에 덜어 마신다O
개인적으로 반병 마실 때까지 너무 맵다는 것도 동의하지 않을뿐더러 그 의견을 받아들인다 해도 꼭 매운 상태로 반 병을 비울 필요는 없습니다. 방법은 많아요.
맞는 말씀입니다. 소분이란 좋은 방법이 있죵.. 다만 전 리뷰어다보니까 맛의 변화를 볼려고 계속 천천히 마셨는데 좀처럼 매운맛이 안빠져 당황한겁니다. 위스키의 맛을 보는거 하고 맛나게 마시는 방법은 다르니까유^^
엔트리 위스키는 브리딩을 어느정도 시켜야 그 진가가 나오지 않나 생각합니다! 드로낙 12가 스파이시가 강하지만 브리딩으로 진정되면 참 맛이 좋은거 같아요! 뚜따 직후에 셰리가 맛있으려면 돈을 많이 써야하지 않나...싶네요 ㅜㅜㅋㅋ
정답의 의견입니다. 다만 진가가 나오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유독 도로낙지가 많이 걸리는듯 합니다 발베니만 해도 1달도 안되서 최고 퍼포먼스 나오는데...ㅠㅠ 도라낙지는 3달도 짧아유...ㅠㅠ
저는
주변 친구들 입문을 맥18, 드로낙18로 시킵니다. 그래야 ‘아 이게
좋은 쉐리구나 이런 향과 맛이 있구나’
느끼고 엔트리 드로낙12마시면
‘아! 이래서 가성비 좋다고 하는구나!’ 느낍니다😅
그러면 드로낙12가 참 좋다고 느끼는데.. 처음 12부터 마시면... 앗 매워!! 하고 깜놀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ㅠㅠ
엔트리는 18이죠
맥쉐리 18 가격이 ㅎㄷㄷ 하네요~!!ㅠㅠ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해용!!^^
오늘 영상은 댓글이 핫하네요. 위스키가 기호품이라 취향에 따라 의견이 갈리는 것이겠지요. 저도 간만에 글랜드로낙 한 잔 해야겠습니다.^^
모든 의견을 충분히 존중합니다. 드라낙팬분들이 많으셔서 돌맞을까 걱정했지만...ㅠㅠ 리뷰어는 어쩔수 없이 뚜가 맞을 말도 하긴 해야해서...ㅠㅠ
뚜따 드로낙12는 피트위스키 다음으로 최악의 위스키였음 생마늘 먹은것처럼 혀가 매워서 맛을 느끼기가 힘들었음 58도 비노바리끄보다 매운건 뭔가 잘못된것 같음 에어링하니 좀 괜찮아졌지만 탐두12가 10배 더 맛남
ㅋㅋㅋㅋ 생마늘... 아주 적절한 표현 같습니다^
초보들이 마실때 매운걸 참지 않아도 맛난 엔트리급 쉐리 위스키도 한번 추천해주세요 ㅎ
조만간 추천영상도 만들어 보겠습니당!^^
엔트리 쉐리 중에 안 매운거는 노마드/네이키드몰트 둘 중 하나 아닐까요 ㅎㅎ 네이키드몰트는 에어링 잘 된 것 기준으로요
@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보다 같은 엔트리급 풀셰리 싱글몰트면 더 쉽게 와닿을것같아요ㅎ
개인적으로는 탐듀추천합니다
드로낙 21 신형은 언제 나올지 궁금하네요 혹시 소식 없나요..?
크흑!! 그렇게 까지 내부자들의 정보를 알수는 없는 하꼬 유튜버 입니다...ㅜㅜ
쉐리위스키 첫입문 해볼려고 하는데 그럼 어떤게 좋을까요?
개인적으론 풀쉐리에 대한 집착만 없으시다면 저렴한건 네이키드몰트, 좀더 고가에선 발베니나 멜켈란도 좋습니다!^^
저는 블렌디드라면 노마드, 풀셰리라면 입문에 탐두 12, 글렌고인 12, 맥캘란 12 셰리가 떠오르네요!
로얄브라클라12
@@rookie-f1n 이분 스파이신가요?? 내가 할말을 왜!!!
만원 정도 더주고 맥켈란 더블캐스크로 풀셰리를 입문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라고 봄
싫은 맛이 드로낙에 비해 덜 잡힘
아주 좋은 의견이긴 하지만... 멕켈란 가는순간 가성비는....ㅠㅠ 그래도 분명 멕칼란이 매운맛이나 싫은맛은 분명 덜합니당!!^^
@@술카8282가성비 맥12는 좋은데요~~^^;;
@@rookie-f1n 부자시군요...ㅠㅠ 부럽!!!
@@rookie-f1n현행 맥은 가격대비 맛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신형 멕은 별로인거 같습니다..
근데 그렇게 생각하면 모든 위스키 다 그렇지 않나여?? 저두 친구들 추천해주고 하면 무조건 잔술 마셔보라고 하는 편이라.. 글렌드로낙을 추천하면 안된다 이렇게 표현할 순 없을 것 같네요
추천하면 안된다 보다는 무조건 무지성 추천하면 초보분들이 깜놀 하실수 있으니 주의사항을 말씀해주시고 추천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내 술장을 노리는 하이에나들을 쳐내기 위해 엔트리중에 맵고 피트피트한 애들을 앞열로 옮겨놓읍시다. ㅋㅋㅋㅋ
굿!!! ㅋㅋㅋㅋㅋ 넌 위스키랑 안맞나봐... 라는 멘트와 함께!!
@@술카8282 여기 소주 많아! 한잔해!
풀쉐리에 가까울수록 매운맛이 나는건 어쩔수 없죠 특히 엔트리 급이라면요
그건 맥12도 마찬가지고 탐두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란이 특히 심하긴 한데
에어레이션 해서 밸런스 좀 잡아서 마시는 수 밖에요
차라리 초보자가 맛있는 풀쉐리를 마시게 하려면 글렌드로낙 18이나 맥켈란18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문제는 비싸서 답이 안나오니 12년 중에서는 쉐리의 정체성을 본다면 드로낙 12나
맥12를 권하는 거겠죠
제가 위린이인데, 드로낙12를 추천받아 마셔봤는데, 기대했던 감흥이 없어 묵히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충분히 에어레이션이 되었을 테니 다시 마셔보면 다를 수 있겠네요...
그래도 드라마틱한 변화는 기대하지 않겠습니다....
@@3217hkj 인정입니다 ㅎㅎ에어링되야함
@@3217hkj근데 거진 다 12년 쉐리들이 비슷해서.. 풀쉐리는 다 도로낙지 느낌이라 보시면 됩니다 15,18 풀쉐리들은 넘 비싸긴 하고 ㅠㅠ 15부턴 다 좋아요 드로낙15도 18만 정도 할텐데 제 값은 합니다 대만에서 싸게 구하시면 더 좋구요
그츄! 그러다보니.. 요즘 나오는 다른 위스들 중 풀쉐리는 아니지만 엔트리급 가격에 쉐리의 풍미도 꽤 풍부하고 매운맛이 덜하며 초보도 마시기 수월한 녀석들이 있다보니... 옛날처럼 초보분들께 무지성 추천하기는 조금 어려운듯 합니다.
에어레이션이 되어도 특별한 임펙트나 변화는 생기기 보다 매운맛이 빠지며 마시기 좋아지고 쉐리캐릭터가 명확해지는 정도입니다. 찬찬히 나중에 드셔보시면 그래도 훌륭한 위스키인건 아실꺼에유!^^
가격대비 화사하고 맛있는거같아요 그보다싼쉐리는 맛이없든데요ㅠ
저렴해도 맛난거 잘 찾아보면 있기두 하쥬!^^ 다만 취향차이라^^
1826라인부터 맛있으면 처음 개봉하고 200미리 바이알에 담아두고 나머지를 브리딩 후 마시면 괜찮겠네요, 그리고 200미리 마시고 바이알에 담아 두었던 200미리를 다시 섞어 주면???????
사실... 이 씨간장 비법은 나중에 풀 예정이었으나... 일단 훌륭한 방법중 하나입니다!^^ㅋㅋㅋ
풀쉐리의 맛을 모르는데, 대체재로 쉐리맛을 기억하면 오리지날 쉐리위스키의 맛이 가짜라고 느낄꺼 아닙니까???
인스턴트 육개장을 육개장 맛이라고 배우면... 진짜 어머니가 해준 진한 육개장맛을 오리지날로 못느끼는 거 처럼
예를 들어 노마드 위스키를 쉐리라고 알면 진짜 풀쉐리를 알수있을까요?
근데 진짜 쉐리라는것도 따로 있는건 이니져^^ 쉐리 3대장이라 해도 비슷한 맛의 뉘앙스의 영역에 같은거고 사실 다 맛은 다르죠^^ 노마드도 쉐리영역의 맛인거 인지라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를꺼 같어요^^
남자의취미와 목소리 비슷하네요
어우!! 남자의 취미님은 슈퍼 핵인싸 멋쨍이 목소리시고.. 전 방구석 술마시는 멍멍입니당!!
1빠
1빠축!!
드로낙이 맵다라... 나는 존나 절여졌나...
고수님은.... 지나가시죠.......ㅋㅋ
맵긴합니다 초반에ㅎㅎ
마시다보면 스파이시 점점 올라오는 구간이 있더라구요
대부분의 위스키가 살짝씩 스파이시한게 맞습니다. 저는 막입이라 그런지 레어브리드같은 버번도 달달해서 좋아합니다ㅋㅋㅋ이것저것 마시다보면 약간 스파이시한걸 신경 안쓰는 정도가 되다보니 드로낙이 매운건 잘 모르겠더라구요. 특히나 일주일만 에어링이 되어도 같은날 따서 비교하며 마셨던 라산타보다 부드러웠습니다. 위스키는 개인차가 심하니까 맞고 틀린게 있겠습니까. 각자 입에 따라 다르죠ㅎㅎ
@ 각자 느끼는게 정말 다른 분야가 위스키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