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진짜 사랑합니다.. 오래전그날 노래가 너무 공감돼요. 제 나이 37살인데 50,60대가 되면 이 노래가 더 가슴을 후벼파고 슬퍼질 것 같습니다. 슬프고 아련한 이 마음이 이상하게 에너지가 됩니다. 지금 옆에 있는 사람에게 더 잘해야겠고, 충분히 좋은 시간을 누려야겠어요.
와...윤종신이 평소 코믹 이미지가 강해서 몰랐는데 진짜 노래 너무 잘한다.... 가창력과 깔끔한 음색,무엇보다 너무 애절하면서도 섬세한 감정표현은 진짜 감동 받기에 충분하다..예능 이미지 때문에 조금 저평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과장 안 하고 실력파 가수들 중에서도 거의 최상급인 듯..
개인적으로 오래전그날은 윈곡보다 이 라이브버전이 더 나은거같다 원래 가사 자체가 오랜시간이 지난후 스무살 풋풋했을때의 사랑을 회상하는 내용이기때문에 20대시절 미성의 윤종신이 부른 원곡보단 지금 중년이된 윤종신의 중후한 음색으로 덤덤하게 부르는 이 노래가 감정전달과 몰입을 더 하게 해주는듯
지르지 않아도 감정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몇 안되는 가수.... 가사 전달력이 너무나 좋고, 말하듯 강약 조절하는 것도 너무 좋다. 가창력보단 노래를 할 줄아는 가수. 예능이미지 때문에 가수 이미지가 조금은 약해져있지만 음악을 대할 땐 누구보다 민감하고 프로답게 행동하는 사람. (예능은 계속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예능하는 윤종신도 윤종신의 다른 매력입니다.)
느린 곡은 지루해서, 한국가요는 기계음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잘 찾아듣지도 좋아하지도 않는 편이다. 그런데 이 곡은 지루하기는 커녕 들을 때마다 감탄하게 되고 기계음은 무슨 목소리가 미치도록 좋다. 덕분에 매일 자기 전 찾아듣게 되었다. 무덤덤하게 어쩜 이리 잘 부를 수 있는건지... 항상 음악을 틀어놓고 다른 일을 했었는데 이 곡은 다른 일을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가사 하나하나에 집중하게 만들어 강제로 감정이입을 시킨다. 진짜 너무 잘부른다...
어디선가 봤었다 기성세대 가수들 중 가장 요즘 트렌드에 잘 녹아든 가수가 윤종신이라고, 그냥 세대를 넘나들어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고 롱런하는 명곡들을 잘 만들어낸데다 월간 윤종신이라는 자신만의 컨텐츠를 만들어 흐름에 발 맞춰가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잘 유지한다. 특유의 감성을 유연하게 잘 활용할 줄도 아는 정상급 보컬리스트이자 프로듀서. 노래방가면 윤종신노래 두세곡은 무조건 선곡한다.
많은 댓글들이 예능하셔서 노래 이렇게 잘하시는지 몰랐다고 바이브레이션 많이 안쓰고 무덤덤하게 부르는것 같아서 좋다고.. 바이브레이션이나 밴딩같은 기교를 많이 안쓰셔서 우리들 귀에 덤덤하게 들리는것 같네요 너무 화려한 기교는 순간적으로 우와~하고 쳐다보게 되긴하지만 그 이상의 감동을 얻긴 어려운것 같은데 이 노래들은 뭔가 담백하고 덤덤하게 들리면서도 애잔함이 전달되서 더 가슴에 여운이 남는것 같다는 생각이...^^ 참 좋네요♡
70년대생 아티스트들이 지천명의 나이가 되어가는 시점에서도 선전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옛 어른들이 오랜 노래를 사랑하시던 모습도 이해가 되고, 한편으로는 인터넷에 힘입어 그 시절보다 더 롱런하게 되는 아티스트들의 모습에, 일상에 지친 마음을 뉘울 곳이 여전하다고 느껴져 더더욱 포근한 요즘입니다. 감사합니다.
위로 / 저 이날 갔었는데 사실은 종신님 저 때 몸 굉장히 안 좋으셨어요. 원래 지병이신 크론병 때문에 소화기 질환이 자주 생기는데 전날부터 장염때문에 고생하셔서 라스 녹화도 중간에 끊고 갔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카메라 돌때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하셔서 영상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 말씀하시는데 힘이 하나도 없고 굉장히 힘들어 보이셨습니다. (초췌함이 곡의 슬픔을 더 돋보이게 한듯ㅋ) 하지만 한곡 한곡 정성스레 불러 주시고 감정선 따라 여러번 불러주시고 정말 프로페셔널 그 자체셨습니다.
윤종신이 과소평가 됬다는 말은 어떻게 생각해보면 윤종신 초창기의 노래를 들어보지 못했던 지금 학생들 세대의 말 같군요.. 윤종신이 015B로 데뷔할 당시에 정말 최고의 가수라고 평가하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요즘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힘이드는 것도 있겠지만 예능도 하면서 이미지가 조금 달라진거 때문인것 같아요 정말 옛날에는 최고였는데 말이죠... !
텅빈 거리에서부터 팬이었습니다. 이 영상 수백번도 더본거 같은데 들을수록 좋네요ㅜㅜ 015B 유튜브에서 텅빈 거리에서 다시 부르신거 보고 울었어요. 그때 그시절 감정들이 떠올라서요. 어렸었지만 지금도 생생한 기억들이거든요^^ 종신오빠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명품 목소리로 사람들에게 감동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이 영상은 제 최애 영상일거에요~
윤종신 노래는... 자기가 얼마나 노래를 잘하는지 자랑하기보다, 내 마음을 아주 잘 알고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위로가 된다...
자기 심정을 말해주는게 아닌 듣는이가 경험한 기억을 꺼내주는 느낌, 그래서 왠지 기분따라 듣고싶은 윤종신 노래가 한곡씩은 있는것 같음
완전공감합니다. 듣는이가 경험한 기억을 꺼내주는 느낌...
자랑안하는데도 겁나 잘부르는 게 팩트 ...
Sorang S 크...명곡에 명후기
띵후기 답글 달고 갑니다
주기적으로 보러오는 영상ㅋㅋ솔직히 음원보다 좋음
1997년 12월 25일 새벽 4시에 탄약고 경계근무 중... 그녀가 너무 보고싶은 생각에 언발을 동동구르며 이노랠 부른 기억이 납니다.
말지마 이야...정말 낭만적이시네요...
진짜 낭만적이다 ㅋㅋ곧 군대가는데 울컥하네
saya 99년 행군하면서 많이 불렀습니다
댓글 보는순간 울컥한건 같은경험 공유해서 일까요..
와 제가 태어난 날이에여
2024년 술먹고 이노래 듣는사람?
서울 은평구 주민입니다.
ㅂㅅ
ㅎㅎ 노원주민입니다
중구주민
강동 주민입니다.
나이들면서 윤종신 노래가 점점 좋음 ㅜ
가사 전달력이 대단한 가수니까요!
저도 그생각... 왜 가수들은 나이먹을수록 잘부를까... 김연우씨는 시간역행하고
북극곰 경험이 쌓이니까
양파 - 6월부터 1월까지 들어보세용
ㅋㅋㅋㅋㅋㅋㅋㅋ나이들면서이런말제발안하시면안데요ㅋㅋㅋㅋㅋ몹시어리신거같은데
형님 진짜 사랑합니다.. 오래전그날 노래가 너무 공감돼요. 제 나이 37살인데 50,60대가 되면 이 노래가 더 가슴을 후벼파고 슬퍼질 것 같습니다. 슬프고 아련한 이 마음이 이상하게 에너지가 됩니다. 지금 옆에 있는 사람에게 더 잘해야겠고, 충분히 좋은 시간을 누려야겠어요.
어쩔?
근데 항상 느끼는건데 종신이형 코디 연봉 많이줘야됨 진짜
행찬 진짜 센스입게 잘 입힘. 헤어도 코디도 모두 좋음^^
행찬 코디 누군지는 모르것는데 감각이 다른 겉멋 코디들이랑 급이 다르네
행찬 울 남푠이 올해 50인데요
그말을 늘하네요ㅎ
윤종신 헤어 의상 스타일 좋다구~^^
씹인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찬 윤종신이 옷빨이 좋음ㅋㅋㅋㅋㅋ
가장 아름다웠기에 가장 아팠기에 지울 수 없는 내 생애 가장 기뻣던 그 이름 첫 사랑..
와....ㄷㄷ
공감하네요..
ㅉㅉ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첫사랑보단 지금내곁에있는사람이 더소중한듯 절대만나지말아야함 첫사랑은 그래야 이런노래듣고 감정에 젖어들지.....
@@cabc6127 ??
이별한지 얼마 안되는 20대 초중반들이 들으면 미쳐버리는 노래 ㅠ ㅠ
강수민 최근에이노래알았는데진짜미치게만드는노래에요
오래되도 마음아프네요
큭
군시절 전 여친의 새남자친구 소식을 알았을 때 초소에서 이 노래를 되뇌었던 기억이 있네요ㅠ 미치도록 일치하는 가사...
넷상에서 이별한ㅌ척 현실은 모솔 ㅎㅎ
나도 종신님처럼 나이들수록 무르익고 싶다. 내 10대에 가장 사랑한 가수가 멋지게 나이들고 있는 것 같아 행복하다. 멋있게 점잖게 같이 늙어가자구요... 사랑합니다
와...윤종신이 평소 코믹 이미지가 강해서 몰랐는데 진짜 노래 너무 잘한다.... 가창력과 깔끔한 음색,무엇보다 너무 애절하면서도 섬세한 감정표현은 진짜 감동 받기에 충분하다..예능 이미지 때문에 조금 저평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과장 안 하고 실력파 가수들 중에서도 거의 최상급인 듯..
곰탱이 8
슬픔을 꾹꾹 억누르려 하지만 참을 수 없이 새어나오는 슬픔
과도한 바이브레이션 , 흐느끼며 감정어필하는것도 없이 무덤덤하게 이별을 내뱉는 숨소리 마저도 노래의 한 부분이 되는듯. 가슴이 되게 시리네요
당해본 사람만 알죠... ㅠㅠ
ㅋㅋㅋ 과도한 바이브레이션
ㅋㅋㅋㅋㅋㅋㅋ 왜 윤민수가 떠오르냐 윤민수도 잘하는데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런 노래들이 질리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기교나 감정선이 깊게 개입되면 내 감정 이입에 방해가 되더군요
@@잉잉-f3o 윤민수형는 제가 팬이지만 그래도 잘하잖아요
사춘기를 함께 보냈던 가수 윤종신님^^ 애둘 엄마가 되었네요.. 1월2일 아침밥 하다가 갑자기 노래가 머리속에서 맴돌아서 들어요. 밥하면서 눈물 흘렸어요.. 감사합니다.
밥에 눈물들어가면 짜요
@@ggh2307 짜면 물을더넣어
@@김해떠난낭만청년 4ㅍ
@@김해떠난낭만청년 쟤는 먹을 자격도 없음
볼때마다 울컥하게 만드는 영상...특히 "이촌동 그~길 아직도 지날땐" 부분은 하아...
형도/ 전 님 프로필 사진...엘지 트윈스로고" 하아...
개인적으로 오래전그날은 윈곡보다 이 라이브버전이 더 나은거같다 원래 가사 자체가 오랜시간이 지난후 스무살 풋풋했을때의 사랑을 회상하는 내용이기때문에 20대시절 미성의 윤종신이 부른 원곡보단 지금 중년이된 윤종신의 중후한 음색으로 덤덤하게 부르는 이 노래가 감정전달과 몰입을 더 하게 해주는듯
뾰리링 오래전그날은 그냥존재하는지만 알았는데 37살이되니 왜이렇게좋은지 차타면 이영상을 제일처음듣네요 1월에서 6월까지도같이있고 최고의 영상인듯 너무나 감사합니다 종신님...건강챙기시고 오래도록건강히 우리곁에있어주세요....
말씀잘하신다..
ㅇㄱㄹㅇ
목소리도 지금이 더 좋네요
나도 이거쓰려했는데 대공감
윤종신은 오래가는 노래를 하는것 같다.
Manseung Ha 명곡은 시간이 흘러도 명곡이니까요
발라드는 시간을 안 타죠
예린 ㅇㅈ
가수보다는 작곡으로 성공한 사람인데 당연히.. 박정현 1집도 윤종신작곡인디
덮밥집도 라는 가사를 저렇게 애절하게 부르는 사람은 윤종신선생님 밖에없음
리스펙
이 형님은 지하실에 가둬놓고 노래만 부르게 해야 돼 예능에서도 성공했지만 가수로서는 대체재가 없다
@@michelet6 예능하는 윤종신님도 사랑해주세요 ㅜ
덮밥집 실제로 맛있습니다!!
@Malone 그렇게 알려져있더라구요.
노래만 불렀으면 좋겠다. 자기마음이지.
이 곡은 '교복을 벗고'에서 이미 끝남. 거기서 빠져들어.
자주 듣던 윤종신님 노래 임영웅이란 가수를 통해 어떻게 변신될까 궁금해서 듣고갑니다 역시윤종신님만의 색깔이~~ 임영웅만의 느낌이 나올거라 기대하면서 건행
윤종신에게 진짜 감탄하고 간다..
9분 30초 쯤인가 감정을 안죽이고 그대로 더 끌어올릴줄 몰랐다. 그전에 계속 감성에 취해 있었는데.... 윤종신 예능 그만하고 노래 하라는 사람들 마음을 이제 좀 알겠다. 진짜 이런 노래들 더 나온다면 하고 상상하니 진짜 너무 좋다,
예능도 잘해서 그만하면안되요 ㅡ.ㅡㅋㅋ
+박봉영 예능인으로서도 좋지만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니까 노래들이 더 듣고싶어져요 ㅎ
이분땜에 9분30초 기다리느라 죽는줄
이댓글보고 멍때리고 있었는데 딱 감정터지는 파트에 놀라서 봤더니 9분30초였네
소름... 댓글 내려보다가 이댓글 보고 나도 한번 맞춰볼까하고있었는데 올리니까 9분 28초야.. 느낌오는곳은 모든사람이 똑같구나..
04군번입니다. 군대에서 차이고 이노래 엄청들으며 울었었는데... 어느덧 나이가ㅜ마흔하나가 되어버렸고 지금 침대에서 자는 와이프를 바라보며.. 이노래를 버즈끼고 들으면서 추억을 되새김질하고 있네요ㅜㅜ
그래도 와이프 사랑하시죠?
04 반가워 00임 😊
노래하는윤종신과 예능하는윤종신은 전혀다른사람같다
master 성균관 인정.. 진짜 소름돋게 달라 그래서 너무 멋있다
근데 두 분야 모두 탑을 달리는 진짜 몇 없는 엔터테이너
동명이인에다가 닮은사람이라는 썰도있죠 ㅋㅋㅋ
조성원 ??이말년 침착맨이같은사람이라뇨 그런3류를 침착맨에게 비교를;;;;
정민성 3류란 표현은 좀..;; 종신이형 팬들의 격을 떨어뜨리는 표현이네여
7년째 듣고 있습니다.
윤종신님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지르지 않아도 감정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몇 안되는 가수.... 가사 전달력이 너무나 좋고, 말하듯 강약 조절하는 것도 너무 좋다. 가창력보단 노래를 할 줄아는 가수. 예능이미지 때문에 가수 이미지가 조금은 약해져있지만 음악을 대할 땐 누구보다 민감하고 프로답게 행동하는 사람. (예능은 계속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예능하는 윤종신도 윤종신의 다른 매력입니다.)
진짜 이 두 곡은 이 라이브가 최고인듯.. 자꾸 생각나서 보러 오게 됨
지금도 보러옴
저도.
ㄴㄷ
종신이형 레전드 무대
윤종신만의 애절함이 너무 좋다 자꾸 듣게 만든다
임영웅님팬입니다 윤종신님의 온래전그날 부른다해서 노래 잘듣고 좋아요 구독 누루고 갑니다 건행
느린 곡은 지루해서, 한국가요는 기계음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잘 찾아듣지도 좋아하지도 않는 편이다. 그런데 이 곡은 지루하기는 커녕 들을 때마다 감탄하게 되고 기계음은 무슨 목소리가 미치도록 좋다. 덕분에 매일 자기 전 찾아듣게 되었다. 무덤덤하게 어쩜 이리 잘 부를 수 있는건지... 항상 음악을 틀어놓고 다른 일을 했었는데 이 곡은 다른 일을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가사 하나하나에 집중하게 만들어 강제로 감정이입을 시킨다. 진짜 너무 잘부른다...
진짜 너무 공감되네요.. 처음으로 댓글보면서 웃음이지어졌던거같아요😊 오늘하루도 좋은하루되세요😍
예능인으로서만 지켜봐왔었는데... 정말 뮤지션 윤종신은 부정할 수 없내요
오래전그날 1월부터6월까지 다른 것들보다 이 날 부른 게 가장 좋아서 종종 들어와서 듣는데, 들을 때마다 이 댓글을 읽으며 공감함. 이제서야 따봉 누름👍
사랑하는 아내와 저는 윤종신님을 좋아합니다. 아내는 몸과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윤종신 님도 많이 아프시죠..응원합니다..
와 이건 진짜 술 한잔 하고 들으면 울음 터질거같다......
Joseph Jung 맨정신에도 좀 울컥해요 ㅜ저는
현실주량1잔
술마시고 듣는데 울컥해서 미칠 것 같아요
막 첫사랑 생각나고 걔한테 못해준거 괜히 해준거 다 생각나고
그녀의 코가 어떻게 생겼는지부터 지하철역에서 추억까지 바닷가에 밀물이 밀려오듯이 작은부분 하나하나까지 감당 못할만큼 강하게 밀고 들어와요
좋다.
윤종신의 노래엔 애잔함이 있어요
애통함보다 더 가슴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애절함보다 더 그리워지고
애틋함보다 더 서글픈...
어디선가 봤었다 기성세대 가수들 중 가장 요즘 트렌드에 잘 녹아든 가수가 윤종신이라고, 그냥 세대를 넘나들어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고 롱런하는 명곡들을 잘 만들어낸데다 월간 윤종신이라는 자신만의 컨텐츠를 만들어 흐름에 발 맞춰가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잘 유지한다. 특유의 감성을 유연하게 잘 활용할 줄도 아는 정상급 보컬리스트이자 프로듀서. 노래방가면 윤종신노래 두세곡은 무조건 선곡한다.
네이버 지식인에 윤종신이 B급 가수고 왜 심사를 보는지 모르겠다는 애 있던데 명치를 내가 이거 보면서 소름 돋은 수 만큼 때려주고 싶다.
ㅋㅋㅋㅋㅋㅋ
어린애들은 잘모름
J Joyful ㅅㅂ들어가서 보고왔는데 너무 하찮은개소리라 흠칫하고 말았네
발닦고잠이나주무세욬ㅋㅋ 팩트다
J Joyful 진짜 윤종신 5집은 레전드
이노래는 그냥 눈물나요 학창시절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 느낌이랄까 노래도 저 시절 우리들 사이에선 탑이였는데 하~ 걍 아련하다는 말밖엔..교복을벗고 이 부분 신의 한수인듯 ㅋㅋ주절주절 해봅니다 ㅎ
매주 찾아오고 매번 감탄하며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역사에 남을 명곡입니다.
오래전 그날은 그 시절 보다 더 잘 부른 듯 함, 윤종신이 노랠 이렇게 잘 했나? 하는 생각 마저 듬.
음반 시절의 윤종신의 목소리는 '오래전 그날'이라는 제목과 맞지 않는 젊은이의 미성이었죠
연륜이 생기고 창법이 탄탄하게 바뀌니 오히려 지금의 목소리가 '오래전 그날'을 회상하기에 알맞는 듯 합니다
ㅇㅈㅇㅈ
1월부터 6월까지는 진짜 들을 때마다 20대 초중반 사랑하고 헤어졌던 때 떠올라서 힘들다 흑흑...
1월부터6월까지 진짜 가사가 예술이네;;
말이 많아도 실수가 없는 드문 인물
음악적으로도 꽤 멋짐
회 발언 빼면 완벽
한 백번은 본거같다 진짜 최고...
보고싶어지는 사람 한명씩은 있으실듯...
목소리와 감정이 더 깊어진것 같네요. 저노래를 들으며 20대를 보냈는데 지금 들어도 참 좋으네요 여전히 노래실력은 최고다
크으 역시 윤종신 목소리는 에코 리버브다 빼고 생으로 들어야된다
10년전, 윤종신 저 노래하는 모습.
오랫만에 2024.10월 깊은 밤에 너무 멋지네요.
노래도 좋고
스타일도 멋지고
조정치씨도 반갑고.
이 영상을 보고 모든이가 처음 한 행동 : 하.......(깊은 한숨)
ㅅㄱ 1년 덜삼
많이익은간 지금 들으면 어떤 감성으로 들릴지 다시들어보았어요. 또다른감성으로다가오네. 넘좋아요.
영웅씨가 부른다네요.
또다른 장르가 탄생할지 기대해봅니다.
종신님 건행 하시길 빕니다.
와 유튜브 틀어놓고 다른거 하면서 듣다가 너무 노래를 잘불러서 하던거 멈추고 멍하니 들었다..
공감
+박은주 진짜.. 멍때리고 있었는데... 1월 13일 딱.. 나오는데... 갑자기 정신이 번쩍들었음.... 업무시간에.. 유툽영상 봤음.. 오래전 그날 이후 최고 명곡인듯
+박은주 맞습니다 저도 누구지 하고 봤는데 '윤종신'. 크으.. 역시 가수
진짜 집청소하면서 들어야지 했는데....청소는 내일..
엄청 공감합니다ㅠㅠㅠㅠ 저는 아침에 잠깨려 랜덤재생하다가 이노래듣고는 울었네요 . ...
윤종신 목소리만 들으면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방을 메고 다시 학교에 가야할거같음..
노래만 들으면 계속 과거에 이랬지 저랬지 계속 떠오르게됨
내인생 최고의 아티스트 윤종신 .... 윤종신 노래들으면서 힘들어도 참고 산다.... 언젠가는 꼭 만나고싶다 .. 내생 최고의 뮤지션 윤종신
존경합니다.
윤종신 노래중 유일하게 좋아하는 곡...
저건 노래를 잘하는거임. 저런것도 하나의 가창력. 노래를 못해서 감정만 호소하는게 아니라. 그냥 노래를 잘하는 거임
배우신 분
윤종신 팬이라면 이 영상 모를리가 없다...항상 윤종신 노래 들을 때 오래전 그날 다음은 무조건 1월에서 6월까지 들음..
역대급 라이브인듯...목소리가 너무 맑아요
패밀리가 떴다 윤종신 어디갔냐..예능은 예능답게. 자기 분아에서만큼은 프로페셔널한거 너무 멋있다 진짜..
많은 댓글들이 예능하셔서 노래 이렇게 잘하시는지 몰랐다고 바이브레이션 많이 안쓰고 무덤덤하게 부르는것 같아서 좋다고..
바이브레이션이나 밴딩같은 기교를 많이 안쓰셔서 우리들 귀에 덤덤하게 들리는것 같네요 너무 화려한 기교는 순간적으로 우와~하고 쳐다보게 되긴하지만 그 이상의 감동을 얻긴 어려운것 같은데 이 노래들은 뭔가 담백하고 덤덤하게 들리면서도 애잔함이 전달되서 더 가슴에 여운이 남는것 같다는 생각이...^^
참 좋네요♡
임영웅님이 사랑의 콜센타에서
뚜엣으로 부르는 것보고 넘 잘불러서
오랜만에 듣는
옛날 생각에
원곡자 종신님의 노래 오랜만에 찾아 듣게 되었네요
역시 명곡 답네요
네.임영웅씨가 이노래 잘 불러서
원곡자가 부르는 노래는 ??
좋네요.
윤종신씨 노래 부르는 모습 좋아요.
잘 부르는 노래는 사람을 멋지게 만드네요.
찾아보면 윤종신보다 더 잘부르는 가수들도 많지만 윤종신의 노래를 더 잘 소화할 수 있는 가수도 없다 어릴때는 몰랐는데 나이들어 들으니 더 와닿는거같다
영웅님을 통해서
좋은노래를 알게되어
.듣고갑니다
윤종신 ,,임영웅 응원합니다
건행~~
날이 갈수록 윤종신의 노래는 좋아지네
당신은뉘신지 지금도 좋지만 전 예전에 불럿던 담담함도 좋네요
내 스무살 동아리방에서 추억 고마워요 이노래 들을때마다 20 살 그날들이 너무 생생해서 고마워요 2년 후면 50 이지만 추억을 떠올려 줘서 고마워요
20대지만 먼훗날 지금느끼는 감정들이 추억이되었을때 어떨지 많은생각이들게하는 댓글이네요
진짜.....좋다....
이별 후, 이따금씩 떠올랐지만 이내 무덤덤하게 잊곤 하던 전 연인과의 날들을 떠올리게 만들어주는 감성.
내가 없는 그 곳에서,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와 우리가 그렸던 미래처럼 행복한 삶을 살고 있기를.
과소평가된 뮤지션중 탑이라할수있음
댓글좋아요는없나...
+임형순 있음
+황치원 과소평가가 된건 최근의 이미지 때문같네요... 015B때의 윤종신은 최고의 인기, 고평가된 최고의 가수라고 할정도였는데 말이죠.. 나이도먹고 예능을 하다보니 평가가 펌하가 된거같더군요 솔로시절은 정말 최고였는데 말이죠...
+황치원 윤종신을 과소평가할수 있는 사람은 없어요.
황치원 과소평가절대안됬는대 ㅋㅋㅋ아직도 신급아닌가? 난20대중반임....
윤종신님 목소리는 왠지 특별하다는 느낌~너무 좋아요
단편 드라마 본 듯한 오만가지 감동^^
윤종신씨. 당신 노래만이 제 맘을 달래네요.
이촌동 그길~~ 부터 벅차오르는 감정이 느껴지네요
윤종신 노래는 발음정확히부르기로유명. 가사가 늘 현실적이지만 누구나 공감할수있어서 단편영화보는 느낌임. 여운이 계속 남음.
아. 음색 진짜 미친다 ㅜㅜ 중딩때부터 아줌니가 된 지금까지 앓고있어요. 종신님 계속 화이팅입니다
이건 윤종신 라이브레전드... 인정할수 밖에 없다
지난어린시절이생각나게하는노래에요ㆍ진짜감성적인노랩니다.추억을떠올리게하는노래네요.너무좋아서여러번듣게됩니다.😊😊😊😊😊❤❤❤❤❤
70년대생 아티스트들이 지천명의 나이가 되어가는 시점에서도 선전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옛 어른들이 오랜 노래를 사랑하시던 모습도 이해가 되고, 한편으로는 인터넷에 힘입어 그 시절보다 더 롱런하게 되는 아티스트들의 모습에, 일상에 지친 마음을 뉘울 곳이 여전하다고 느껴져 더더욱 포근한 요즘입니다. 감사합니다.
종신형님은 60년대생ㅋ
종신이형노래를 들으면 그림이그려진다.
뭐 고음이니 음정이니 집어치우고, 윤종신은 그 노래에 맞는 감정을 참 잘 전달한다.
20대때 듣는 음악 들으면서 오늘 하루도 화이팅 입니다 마음이 너무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 진짜 많이 해준 말 편하게 해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언제나 화이팅 입니다!🎎😍🎵📯🎼🎺🔊🎤🍉
다른 가수들이 커버한거 다들었는데 진짜 윤종신님이 부른게 제일 좋다..
세션도 장난 아니네요 계속 듣다보니까ㅠㅠ 특히 플룻 인가? 간주 소리 너무 좋네요ㅠㅠ
늘 스무살을 떠올리게하는 노래...
애절의 끝이다 와.. 진짜 이 라이브가 뭔가 엄청 훨씬 더 좋음
들을때마다 매번,,,아픈노래
이때 컨디션 최고셨나.. 와 내 생에 최고 라이브인 거 같다..... 이건 좀 진짜 재조명 되어야 한다ㅠㅠ
위로 / 저 이날 갔었는데 사실은 종신님 저 때 몸 굉장히 안 좋으셨어요. 원래 지병이신 크론병 때문에 소화기 질환이 자주 생기는데 전날부터 장염때문에 고생하셔서 라스 녹화도 중간에 끊고 갔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카메라 돌때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하셔서 영상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 말씀하시는데 힘이 하나도 없고 굉장히 힘들어 보이셨습니다. (초췌함이 곡의 슬픔을 더 돋보이게 한듯ㅋ) 하지만 한곡 한곡 정성스레 불러 주시고 감정선 따라 여러번 불러주시고 정말 프로페셔널 그 자체셨습니다.
@@summerpark6082 정말 부럽네요 현장에서 저렇게 소규모 공연이 더 특별한 경험인데.
지금도 듣고 았는데 진짜 명곡이에요 :(
윤종신 노래는 기교없이 담백해서 너무 좋다.
윤종신님이렇게 좋으노래가 있었나요?임영웅씨가 부른걸 듣고 윤종신님을 찿아서듣습니다 가사와멜로디가 너무 아름다워서요 두분응원합니다 건행하세요
역시 레전드시네요
운종신님 좋아하는데
영웅님이 사콜에서 부른다고 해서 들어봅니다
명곡이 탄생할듯 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7월부터 12월까지 나오면 좋겠다.
김수욱 ㅇㅈ
인졍
좋니 들으면 됩니다....
나왔어요 6월 1월 015b 양파
미띤ㅋㅋㅋㅋㅋ
무려 25년 전 곡을 10대 중반인 내가 들어도 너무 좋은 명곡이다. 왜 이 곡이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지 알겠다. 윤종신 선생님 존경합니다. 그리고 초콜렛 감사합니다.
윤종신이 과소평가 됬다는 말은 어떻게 생각해보면 윤종신 초창기의 노래를 들어보지 못했던 지금 학생들 세대의 말 같군요.. 윤종신이 015B로 데뷔할 당시에 정말 최고의 가수라고 평가하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요즘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힘이드는 것도 있겠지만 예능도 하면서 이미지가 조금 달라진거 때문인것 같아요 정말 옛날에는 최고였는데 말이죠... !
맞아요 요즘애들은 잘아는애들도있지만
잘모르는애들은 윤종신님을
가수가아니라개그맨으로알기도
하고 노래도 팥빙수만알고
잘모르더라고요 완전멋진
가수신데. . .
윤제희 그당시 최고 미성 top3에 들만큼 너무 아름다운 목소리엿음
ㄱ윤제희
rain it's ,
고2에 처음 들어서 대학을 졸업하는 올해까지
8년동안 매년 들으러 오는곡
들을 때마다 떠오르는 특정 장소의 기억은 조금씩 희미해지지만
가슴은 여전히 콩닥콩닥
윤종신 노래들을때마다 느끼는건데 기교없이 담백하게 전하는 가사가 정말 매력적인것 같음...
다큰 어른이 들려주는 20대 시절의 이별이야기
한참 티비에서 교복을벗고 가사때문에 예능에서 조롱하고 그런것때문에 윤종신의 노래까지 장난으로 생각하던 사람들이 많았을텐데 이영상 한번만 봤으면 좋겠다..
이게 벌써 10년이라니. 어제처럼 생생한데.
기억 날 때 마다 찾아듣는 영상
명곡은 세월이 지나도 명곡이네요
괜히 클래스 클래스 하는게 아니다 진짜
텅빈 거리에서부터 팬이었습니다.
이 영상 수백번도 더본거 같은데 들을수록 좋네요ㅜㅜ
015B 유튜브에서 텅빈 거리에서 다시 부르신거 보고 울었어요.
그때 그시절 감정들이 떠올라서요.
어렸었지만 지금도 생생한 기억들이거든요^^
종신오빠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명품 목소리로 사람들에게 감동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이 영상은 제 최애 영상일거에요~
다른 라이브도 정말 좋지만 이 라이브 특히 좋네요...
노래도정말 좋고
윤종신 노래는 내가 나이가 들을수록 다시금 듣게 되는 노래가 많아 지는거 같아..
이거 맨날 보다가 눈앞에서 듣고싶어서 11월9일 콘서트 예매했습니다
오래전 그날에 연주되는 플룻소리가 너무 좋아요 ㅠㅜ